엉덩이를 만져봤을때 뼈가 만져질 정도로 살과 근육이 없고의자에 앉을 때마다 엉덩이 통증이 있다면‘좌골점액낭염’이란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강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정욱 부원장의 도움말을 통해‘좌골점액낭염’이 어떤 질환이고왜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좌골점액낭염’이란? 좌골은 의자에 앉을 때 닿는 엉덩이 부분의 골반뼈로, 골반 양쪽 아랫부분을 구성하는 뼈입니다. 좌골 주위에는 점액이 들어있는 주머니 모양 조직인 점액낭이 있습니다. 점액낭은 근육과 근육 또는 뼈와 뼈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고 충격을 완화해 줍니다. 이곳에 염증이 발생한 걸 ‘좌골점액낭염’이라고 합니다. 주로 엉덩이 살 · 근육이 적어 오래 앉아있을 경우 엉덩이에 물리적 자극이 가해지면 좌골 점액낭도 자극받아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잘못된 자세를 오래 취했을 때 잘 발생합니다. 디스크로 오해할 수 있는 ‘좌골점액낭염 증상’은? 좌골점액낭염이 생기면 점액낭에 생긴 염증이 골반 하부를 지나가는 좌골신경을 자극해 앉을 때마다 엉덩이가 욱신거리고 배깁니다. 간혹 허벅지 뒤쪽, 엉덩이 옆쪽, 골반, 사타구니 등에도 통증이 생겨 허리디스크 관련 질환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디스크 질환은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대부분 사라지는 반면, 좌골점액낭염은 쉬려고 앉았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서 있거나 걸으면 통증이 줄어드는 것도 특징입니다. 좌골...
엉덩이 살이 없으신 분들!특히 앉을 때마다 엉덩이 통증이 발생한다면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방치하면심한 경우 관절 내부에 물이 차게 되면서여러가지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엉덩이 살이 없는 사람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좌골점액낭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좌골점액낭염? 엉덩이 살이나 근육이 없으면 쉽게 발생 좌골은 앉아있을 때 바닥에 닿는 골반뼈 부위입니다. 좌골점액낭염은 이 좌골 주위 조직인 점액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엉덩이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는 경우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데요. 장거리 운전을 하는 사람이나 사무직 등 오래 앉아있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엉덩이 살이 없거나 근육량이 적은 사람은 좌골 점액낭에 직접 자극이 가해지기 때문에 염증발생이 쉬워집니다. 외부 자극을 그대로 받기 때문에 같은 시간을 앉아있더라도 보통 사람보다 점액낭에 더 많은 압박을 받기 때문입니다. 또 골반이 삐뚫어진 경우에도 엉덩이 한쪽으로 압박이 더 많이 생기기 때문에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좌골점액낭염의 특징 발병 초기에 치료하는 것 좋아 좌골점액낭염 증상은 앉을 때마다 엉덩이가 배기고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습니다. 엉덩이가 아닌 엉덩이 옆쪽과 골반, 사타구니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는 점액낭에 생긴 염증이 골반 하부를 지나는 좌골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