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지만 일상생활 중글씨를 쓰거나 식사를 하기 위해 수저를 들 때손 떨림 증상으로 고민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큰 병으로 이어지진 않을지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손 떨림 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 가야 할지손 떨림 유발 원인과 치료법은 무엇인지강남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유지연 부장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젊은 나이 '수전증' 원인 5가지 손이 떨리는 증상을 ‘수전증’이라고 부릅니다. 손 떨림은 크게 질환 등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일차성과 명확한 이차성으로 나뉩니다. 손이 심하게 떨리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곤 하는데요. 보통 50~60대의 경우 소뇌의 운동 조절 능력 저하나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젊은 나이임에도 손 떨림 증상이 왜 생기는 것일까요? ① 본태성 떨림 수전증의 원인 중 하나는 유전적 원인으로 주로 50대 이상에서 일어나지만 10대부터 나타나는 등 다양한 시기에 나타납니다.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떨림 증상이 핸디캡이 된다면 약물치료를 먼저 시도해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② 생리적 요인 몸에 이상이 없어도 생리적 요인으로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손 떨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감정이 격앙되거나 ▲불안하거나 긴장될 때 ▲피로가 누적됐을 때 ▲카페인∙니코틴을 다량으로 섭취했을 때 ▲근력 운동을 과도하게 했을 때 ▲특정 약물을 복용한 후 등 생리적 요인에 의해 떨림 ...
안녕하세요? 강남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유지연 부장입니다. 직장인들이 많은 강남 지역에서 진료를 하다 보니 #손떨림 이 고민인 젊은 환자들을 많이 만납니다. 진료실을 찾아온 환자들은 손떨림이 본인의 성격이 소심한 탓이라고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고, 사람들 앞에서 글씨를 쓰지 않거나 술을 마시고 만남을 갖는 등 임시방편에 가까운 방식으로 손이 떨리는 증상을 감추며 불편한 일상생활을 이어나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 강남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에 내원한 20대 환자분은 손떨림으로 취업 포기의 기로에 놓여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는데요. 그분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는 손떨림을 치료가 필요한 혹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손떨림은 40대 이상 인구의 4%가 앓고 있는 가장 흔한 운동질환이며 10대부터 20,30대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은 갑상선 기능항진증, 윌슨병 등 뚜렷한 원인이 있는 이차성과 원인이 불분명한 일차성으로 나뉘는데, 원인이 명확한 경우에는 그 원인을 치료하면 손떨림 증상이 사라집니다. 뚜렷한 원인이 없는 경우에는 ‘본태성진전(수전증)’으로 진단을 내리고 떨림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시작합니다. 생활습관 교정, 악화요인 제거 등 간단한 방법으로도 떨림증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가장 큰 효과가 있는 것은 '약물치료'입니다. 본태성진전 환자의 3분의 2는 손떨림 약물치료만으...
평소 가만히 있을 땐 괜찮지만숟가락을 들거나 글씨를 쓸 때처럼손에 힘을 주어 특정 동작을 하려고 하면손이 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수전증’이라고 하는데요. 수전증이 심한 경우 다른 사람을 만날 때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으며심한 경우엔 대인기피 증상까지생기기도 합니다. 오늘은 손이 떨리는 수전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떨림 원인? 파킨슨병 초기 증상일 수 있어 구별 필요 수전증은 손떨림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본태성 진전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질환의 발생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나치게 긴장하거나 예민해진 상태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한 기관지를 확장하는 천식·기관지 치료약,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신경안정제·우울증 치료약, 카페인이 들어있는 감기약·진통제 등 약물 복용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손이 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젊은 사람이 체중도 감소하고, 수전증도 심하다면 갑상선 기능항진증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교감신경이 자극되면서 미세한 손떨림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손떨림은 단순 수전증이 아닌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수전증은 뭔가 잡거나 잡으려고 할 때 손이 떨리지만 파킨슨병은 가만히 있을 때 주로 떨리는데요.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피려고 할 때, 손목을 회전할 때, 엄지와 검지가 서로 맞부딪히면서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글씨를 쓰거나 수저를 들 때,지속적으로 손이 떨린다면수전증(본태성 진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1% 정도가수전증에 해당하는데요.이는 적은 비율이 아니죠.많은 분들이 수전증에 대해 궁금해하시는데요. 오늘은 인천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권예지 과장님과 함께수전증 치료방법과커피를 마시면 손 떨림이 심해지는지까지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1. 손이 자꾸 떨리는데 수전증 일까요? 떨림과 관련된 두 가지 질환이 있습니다.파킨슨과 수전증인데요. 몸을 가만히 있을 때 주로 떨리게 되면 파킨슨에 해당하고,어떤 행동을 하면서내 손에 힘이 들어갔을 때떨리면 수전증에 해당합니다. 수전증은 큰 문제는 아니지만사회생활을 하면서 위축이 될 수 있기 때문에필요하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Q2. 커피를 많이 마시면 수전증이 생기나요? 커피는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대표적인 음료입니다.카페인은 교감신경을 흥분·자극하는 효과가 있는데요.이로 인해 카페인 섭취 후에는 손이 떨릴 수 있고이를 ‘생리적 떨림’이라 합니다. 수전증 환자의 경우 카페인 섭취로 인해떨림이 조금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잦은 커피 섭취는 자제하심이 좋습니다. Q3. 수전증은 술 마시면 손 떨림이 완화되나요? 수전증의 대표적인 특징인데요.술을 마시면 근육이 진정되는 효과가 있어일시적으로 떨림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술을 마시던 알코올 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