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한다는 버버리 퀼팅 재킷인데, 색감에 따라 그리고 입는 사람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질 수도 있는 아이템이에요. 제가 갖고 있는 이런 퀼팅 자켓의 이미지는 어머니 패션인데, 와! 정은채가 입으니까 문옥경이네요!! 퀼팅 재킷을 힙하게 풀어내면 요런 느낌인데, ~(˘▾˘~) 같은 퀼팅 재킷도 정핏의 클래식한 버버리는 힙한 무드보다는 귀족적인 맛에 입는 아이템이라 어머니들이 특히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정은채 님은 터틀넥 니트 스웨터에 데님 팬츠를 매치해서 패딩 코디의 정석을 보여줬는데요. 엄마들을 타깃으로 입은 느낌은 듦! (ㅎㅎ) Burberry 정은채 님이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점에서 착용한 버버리 퀼팅 재킷은 이번 시즌 신상 제품입니다. 한편 케이트 미들턴이 예전에 스코틀랜드를 방문할 개 착용했던 버버리 퀼팅 재킷인데요. 무엇보다도 이건 색감이 너무 고급스럽지 않나요? Burberry Checked Quilted Jacket 체크 패턴인데 버버리 하면 떠오르는 흔한 감색이나 베이지 색상이 아니라 더 예쁜 듯! 그리고 요것도 버버리 원피스인데, 버버리보다는 뭔가 비비안 웨스트우드 느낌이 드는 디자인과 체 패턴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예뻐서 가져와봤습니다. ( ¤̴̶̷̤́ ‧̫̮ ¤̴̶̷̤̀ ) © 2013-2024。彼女のドレスルーム
올해도 막스마라 코트를 살까 말까 하시는 분들 계시죠? (ㅎㅎ) 그리고 지난 십 년간 매년 가성비 좋은 새 코트를 샀는데, 그거 다 합치면 막스마라 하나 사고도 남을 듯. ㅋᩚㅋᩚㅋᩚ 고급스럽고 예쁜 코트들도 많은데 왜 늘 겨울만 되면 막스마라를 노래하느냐? 일단 브랜드가 주는 안정감을 저는 무시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패딩은 몽클, 코트는 막스마라, 가방은 에르메스, 시계는 까르띠에 취향을 떠나 뭐 그런 기본 공식이 있잖아요. 특히 옷을 잘 모르면 오히려 브랜드의 명성에 기댈 수밖에 없어요! 일단 가격이 사악한데 기본 5백만 원은 넘어가야 10년 이상 입을 수 있는 시그니처 모델들을 구매할 수가 있어요. 캐시미어 100% 소재는 8백만 원대입니다. 물론 아울렛 가면 50% 이상 세일하는 제품들도 있는데 그런 것들은 디자인 자체가 막스마라 느낌이 1도 안 나는 것들로 솔직히 저는 그런 건 백만 원도 아깝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어차피 사놓고 안 입게 돼요! 그럼 막스마라에선 뭘 사야하냐? 무조건 이런 시그니처 디자인인 아이콘 코트로 가야줘! 왜 그런지 지금부터 설명을 해드릴게요 ㅎㅎ 지금 보시고 계신 코트는 막스마라 아이콘 코트로 가격은 5,280,000원입니다. 막스마라의 가장 상징적인 디자인들 중 하나로 1981년 앤 마리 베레타에 의해 디자인된 코트인데요. 이게 뭘 의미하느냐? 80년대 나온 코트가 지금까지도 최고의 디자인이라...
시어링 무스탕 자켓을 모리걸 느낌으로 코디한 정소민 OOTD, 가성비 대체 아이템까지 소개합니다 이 러프한 남성용 랄프로렌 시어링 자켓이 정소민 님이 하얀색 맥시스커트랑 입으니까 모리걸 느낌이 나네요! 이래서 같은 아이템도 누가 어떻게 코디하는지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진다니까요 ㅎㅎ Ralph Lauren Men's Leather-Trim Shearing Flight Jacket 정소민 님이 착용한 시어링 무스탕 자켓은 남성용으로 나온 #랄프로렌 레더 트림 시어링 플라이트 재킷인데요. 현재는 해외 사이트애서도 품절인 상태에요. 근데 정소민 님처럼 이런 너~낌으로 입고 싶다는 분들이 하도 많아서 제가 그분들을 위해 접근성 좋은 브랜드들 중에서 직접 찾아봤습니다. ⚆_⚆ MANGO 요게 #망고 제품인데요. 반응이 상당히 좋을 뿐만 아니라, 랄프로렌과 비교하면 뒷자리에 0이 하나 빠졌을 정도로 가벼운 가격이에요. (ㅎㅎ) 여기에 정소민 님은 에스닉한 느낌의 패턴이 포인트인 비니를 매치해서 보헤미안 무드를 더했는데요. Low Classic patterned-intarsia beanie 정소민 님이 쓴 비니는 #로우클래식 제품입니다. 근데 정소민 님은 솔직히 비니를 벗은 게 더 예쁘네요! ( ¤̴̶̷̤́ ‧̫̮ ¤̴̶̷̤̀ ) Miu Miu Cognac Leather Bucket Bag 가방은 #미우미우 레더 버킷백 코냑을 들었는데, 따로따로...
유카타보다 잘 어울리는 기후현 게로 온천 겨울 여행룩 레트로 무드 가득한 기후현 게로 온천은 교토 같은 도시와는 또 다른 일본의 전통美가 느껴지는 곳이죠! 이 거리는 겨울엔 옷도 전통 기모노보다는 쇼와 냄새 폴폴 나는 한텐(はんてん)이 현지의 감성에 더 잘 스며듭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저희는 커플룩으로 이 한텐을 입었는데요. 게로 온천에 도착한 날 밤, 날씨가 급추워져서 가져가길 정말 잘했다 싶어요!!!! ㅋᩚㅋᩚㅋᩚ 단나 나오뽕은 청바지 위에 입었고요. 저는 멜빵 치마에 매치했는데, 요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조합이에요! 스커트 안에는 레이스 속바지를 입어줬습니다. 배색도 예뻐서 평소에도 이 조합으로 가장 많이 입고 있는데요. 체크 패턴의 스커트랑 체크 & 체크 매치로 가도 예쁘고, 요건 하얀색 레이스 원피스 위에 체크 패턴의 원피스를 레이어드한 다음 그 위에 한텐을 걸친 건데요. 이렇게 입으면 상당히 따뜻합니다. 한텐이 좋은 이유가 일단 가볍고요. 마치 이불을 덮은 듯 포근하고 코지(안락) 한 기분이 들어요! 목도리를 해도 잘 어울리는데요. 한텐뿐만 아니라 기모노나 유카타 같은 일본의 전통 의상을 퓨전으로 믹스 매치할 때 머플러가 상당히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 바로 요런 머플러에요! 그리고 비니랑도 잘 어울립니다. 한텐은 일본 믹스 & 매치 스타일에 있어서 최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ㅎㅎ) 게로 온천은 이렇게 곳곳에 발을 담글 수...
미니멀리즘의 끝판, 한번 사면 평생 입는다는 이 코트의 가격 이 코트는 배우 송혜교 님이 작년(2023년) 겨울에 밀라노로 출국할 때 입은 코트인데요. 미니멀리즘 끝판이라고 할 수 있는 올블랙에 펜디 캐시미어 머플러 하나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펜디 로고 머플러는 잘못 사용하면 아줌마 느낌 나기 쉬운 아이템인데, 펜디 머플러를 이보다 더 적절하게 잘 활용한 착장은 또 찾기 힘들 거예요. 이때 착용한 코트를 펜디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데 이 코트는 CABaN이라는 일본 브랜드 제품입니다. CABaN 울 개버딘 스탠드칼라 코트 일본에서도 옷 좀 입는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한 브랜드로 그중에서도 송혜교 님이 입은 이 코트는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평생 입을 수 있는 이 브랜드의 시그니처 모델이에요. 색상은 송혜교 님이 착용한 블랙 외에도 화이트, 베이지, 감색 등이 있고요. 소재는 100% 울입니다. 일본 패션 브랜드들의 특징 중에 하나가 기능성인데요. 굳이 일본 브랜드를 찾는 사람들의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이 코트 역시 울 백퍼가 갖고 있는 단점을 극복했다는 게 가장 큰 핵심 요인이라고 생각해요. 이 브랜드의 고밀도 개버딘은 wool 100%인데도 제대로 된 탄력감과 드라이한 질감을 갖고 있어요. 그리고 손목에 보이는 저 단추 디테일이 이 미니멀의 끝판인 코트의 포인트가 되어주지 않았나 싶어요. 저는 또 요런 거에...
일본인들이 늘 이렇게 줄 서있는 이유 미에현 이세신궁 가는 길 오카케 요코초에 가면 늘 이렇게 길게 줄을 선 집이 하나 있어요. 그 이유가 이곳이 그 유명한 #아카후쿠본점 이기 때문입니다. 1707년에 창업을 했다고 하니 그 역사가 엄청나죠? 요렇게 생긴 찹쌀떡을 보신 적이 있죠? 보통 찹쌀떡은 앙코가 안에 들어있는데 요건 반대에요. #아카후쿠 는 교토와 오사카를 포함해 간사이 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율 부동의 1위로 들어오면 바로바로 품절이 되는 인기 화과자에요. 그 본점이 바로 미에현 이세진구에 있는데요. 일본에서 유일하게 바로 갓 손으로 빚어낸 아카후쿠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줄서서 먹을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니 꼭 드셔보시길! 주문하면 차와 함께 나옵니다. 맞은편 가게에선 젠자이를 먹을 수 있는데요. 저는 요게 더 맛있더라고요! 아카후쿠를 먼저 먹었기 때문에 젠자이는 하나만 주문했는데요. 인심 좋게 차를 두 잔 내어주시더라고요! 이 차는 호지차인데요. 이 거리 곳곳에서 이 차 향이 구수하게 나서 저도 모르게 이 향에 강하게 매료되어버렸어요. 돌아오는 길에 찻집에 들려 이 차를 사버렸지 뭐예요. (ㅎㅎ) 근데 역시 호지차는 여기서 마셔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젠자이 속 구운 모찌가 쭉쭉 늘어나서 마치 새해 먹는 오조니 같음!!!! 이곳은 거리 자체가 마치 에도시대로 타임슬립을 한 느낌이 드는 곳으로 걷는 게 즐거운 곳이에...
유니클로 40주년 기념 감사제 세일 대박템 모음 zip 40주년을 맞은 유니클로가 오는 2024년 11월 22일 금요일부터 28일 목요일까지 감사제 세일에 들어가는데요. 세일 기간은 한일 모두 같습니다. 다만 일본에서는 각 지역의 점장님이 셀렉트 한 각 지역의 명물을 선물하는데요. 온라인 매장을 제외한 오프라인 매장 행사로 이 이벤트는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종료됩니다. 한편 행사 중(11월 22일 - 11월 25일 4일간) 만 엔 이상 구매하신 분들께 초대 유니클로 디자인의 2WAY 스테인리스 보틀 하나를 선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컬러는 랜덤인 듯! 그리고 40주년을 맞아 1984년 첫 개점 때 스태프들이 입었던 그래픽 스웨트셔츠가 부활되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라는데요. 유니클로 덕후가 아닌 이상 과연 이걸 원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데... (¯―¯٥) 그건 또 모를 일이죠! 여긴 일본이니까요 ㅋᩚㅋᩚㅋᩚ 일본에서 유니클로 감사제 세일 때마다 가장 많이 팔리는 게 #유니클로히트텍 입니다. 일본은 홋카이도 같은 눈의 고장을 제외하면 겨울이 한국처럼 그렇게 춥지는 않아요. 하지만 온돌 문화인 한국과는 달리 일본 집들은 대부분 상당히 춥습니다. 한국 집이 겨울을 위한 집이라면 일본 집은 여름에 살기 좋도록 많든 집이기 때문에 외풍이 세고, 대부분은 스토브를 사용하기 때문에 영하로 내려가는 날씨가 되면 다음날 부엌에 가면 올리브...
정재계 인사들이 다 모인 40대, 50대 여자 재벌가 겨울 하객룩 2023년 2월에 있었던 정몽규 HDC 그룹 회장의 장남 정준선 카이스트 교수 결혼식에는 정재계 유명 인사들이 모두 참석했는데요. 럭셔리하게 보이는 이부진 사장과 수수하게 보이는 이영애 배우의 가방 가격이 반전이라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지요. 근데 이날 이부진 님과 이영애 님의 반전 가방 가격에 밀려 의외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가방이 현대가로 시집간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클러치 백인데요. 얼핏 보면 악어가죽처럼 생긴 게 엄청 비싸게 보이지만 생각보다 저렴한 40만 원대 클러치 백이에요. janepaikand 노현정 님이 들었던 클러치 백은 '재인백앤드'라는 브랜드의 제품인데요. 현재는 가격이 올라 580,000원이지만, 이 브랜드 자체가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에 고퀄이라는 점에 주목할 만한 브랜드에요. 한편 이날 이부진 님이 하객룩으로 든 가방은 '데스트리'라는 프랑스 브랜드인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시그니처적인 모델입니다. 저 가방을 보고 모기향이 떠오른다는 분들도 계신데, (ㅎㅎ) 이 가방은 기학적 모양과 선명한 색채로 유명한 독일 화가 Gunther Forg에 대한 오마주로 탄생했다고 해요. 이부진 님이 이 가방을 처음 들었을 때 가격이 한화로 약 60만 원대로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치곤 저렴한 가격에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요즘 일본에 상륙해 난리 난 브랜드, 재벌...
일본 빔스 보이 (ビームスボーイ) 스타일 스트릿 패션 오늘 데일리룩(ootd)은 일본 스트릿룩 감성으로 찍어봤습니다. OOTD 정보 비니: Lee, 자켓: DANTON, 블라우스: SAMANSA MOS 2 스커트: BEAMS BOY (ビームスボーイ) 신발: h&m 가방: uniqlo 2024년 11월 19일 화요일 기후현 게로시 맑음☀ 오늘 ootd는 제가 평소에 정말 자주 입는 아이템들의 조합이에요. 그중에서도 이 빔스 보이 스커트는 가을 하면 떠오르는 그 모든 색들을 다 넣어서 만든 스커트로 상의로 그 어떤 옷을 입어도 안 어울릴 듯 찰떡처럼 어울리는 정말 기묘한 옷이에요! (ㅎㅎ) 안 어울릴 것 같은 옷일수록 오히려 묘한 매력이 느껴지게 만드는 스커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옷도 사람도 그런 종류가 있더라고요! 이질감 속에서 만들어지는 그 기묘한 텐션이랄까? ㅎㅎㅎㅎㅎ 비니는 Lee 제품인데요. 빈티지한 무드의 아메카지룩을 가장 잘 살려주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오늘 입은 단톤 자켓 역시 빔스(빔즈)와의 콜라보로 나온 제품인데요. 저는 평소 레이어드 코디를 할 때 빔스를 정말 많이 참고하고 있어요. 단톤 자켓은 제가 #아이비리그룩 같은 #스쿨룩 을 입을 때도 자주 이용하는데요. 미미 플리츠스커트뿐만 아니라 이런 체크 롱스커트와도 잘 어울리고요! #아메카지룩 이나 #시티보이룩 은 뭐 길게 말하면 손가락만 아플 뿐이죠? (笑) 가방은 ...
10년 전에도 예뻤고, 10년 후에도 여전히 멋질 올슨 자매 타임리스 옷장 요즘 패션 동향을 보면 좀 재미있게 돌아가지 않나요? 유행 안 타는 스타일이 유행이고, 티 나게 멋 내면 오히려 촌스러워지는... 뭔가 굉장히 모순된 느낌이에요. 저는 설다 살다 샤넬이 더 로우와 르메르 같은 신상 하이엔드 브랜드에 밀려 인기 없는 건 또 처음 봄. 'The Row'는 2006년 애슐리 & 메리케이트 올슨 자매가 뉴욕 대학 재학 시절에 론칭한 브랜드인데요. 애슐리의 개인 프로젝트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더 로우의 디자인 철학은 로고리스 디자인과 트렌드에 상관없이 입을 수 있도록 고급스러운 퀄리티에 집중하는 건데요. 이게 점점 빨라지는 트렌드 서클에 지친 소비자들의 니즈와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고 생각해요. 요즘 떡상하고 있는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브랜드가 아닌 사람을 돋보이게 한다는 점과 유행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디자인이라는 점인 듯. 올슨 자매들의 착장들을 보면 유행에서부터 자유로운 스타일로 10년 전에 입은 옷도 어제 본 듯 예쁘고, 10년 후 다시 봐도 여전히 세련된 도시적 미니멀리즘 그 자체입니다. 매년 유행에 따라 새로운 옷을 사는 것에 지치셨다면 올슨 자매들의 옷장에서 그 답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갖고 옷을 잘 입는다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을 잘 안다는 것과 같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브랜드...
에르메스 켈리의 저렴이 버전이라는 #에르메스에르백 은 에르메스 중에 그나마 저렴한 편이라 에르메스 입문 백이라고도 불리는 가방인데요. 바디가 캔버스 소재라 무게도 가격도 가벼워서 상당히 인기입니다. 출시가는 3백만 원대인데 나오면 바로 품절이라 프리미엄 붙여서 거래되고 있는 아이입니다. 최근엔 #박하선 님이 #여행룩 으로 #에르백 을 들어서 그 인기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는데요. 제가 팁을 좀 드리자면 한국에서 프리미엄 얹어 가며 구매하시는 것보다 일본 중고 명품 매장 쪽을 검색해 보는 게 훨씬 저렴하게 겟 하실 수 있으세요. © 2013-2024。彼女のドレスルーム
부제: 일본에서 자동차 사기 (토요타 복시, 닛산 세레나, 혼다 스텝왜건) 현재 저는 기후현 게로 온천으로 향하고 있는 차 안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어제 닛산 세레나를 계약했어요. (ㅎㅎ) 처음엔 토요타 복시, 혼다 스텝왜건 중에서 고민했는데, 현재 도요타는 무슨 꿍꿍인지 모르지만 복시는 현재 생산을 중단해서 중고 시장에서 몸값만 올려놓았음.(¯―¯٥) 스텝 왜건은 지금 주문하면 12월에는 나오고, 세레나는 빨라야 내년 3월 말에나 나오는데 하이브리드인 경우 내년 4월부터 세금이 올라가기 때문에 오르기 전에 구매를 해야 해서 머리 무지하게 굴렸습니다. (ㅎㅎ) 가격은 400만 엔 ~ 500만 엔 사이로 다 비슷비슷해요. 결혼 전 남편이 몰던 차가 혼다 스텝 왜건인데 상당히 만족했던 차라 이걸로 갈까 했는데... 문제는 이게 4륜 구동이 아니라는 거예요. 왜 우리가 굳이 4륜 구동을 찾냐면요. 일본 일주를 하는 김에 눈의 고장을 본격적으로 여행하고 싶은 꿈이 생겼기 때문이에요. 4륜 구동에 하이브리드라는 조건에 맞는 유일한 차가 닛산의 세레나라 결국 이 차를 계약했는데요. 젠장(¯―¯٥) 겨룰 가 지나고 새봄이 오는 3월 말에나 차가 나온다니 나 참!!!! 제발 세금 올라가기 전에만 나와줬으면 좋겠음 ㅋᩚㅋᩚㅋᩚ 오사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노천탕이 있다고? 일본 온천 덕후가 추천하는 뷰맛집 호텔 내돈내산, 오오...
한번 사면 유행 없이 10년 이상 거뜬히 입을 수 있는 자라 울 100% 롱 코트 추천 요즘 코트 보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지금 대세는 듀프! 막스마라 같은 H&M 코트와 더 로우 같은 국내 브랜드 슬랙스 추천 트렌드를 읽어주기보단 트렌드의 본질을 해석하고, 세상 모든 브랜드들의 대체 아이템을 찾아주는 여자 nao... m.blog.naver.com h&m에 이어서 오늘은 제가 자라를 들고 왔습니다. 우선 최화정 님이 pick 하신 빨간 코트부터 보실까요? 이 코트는 자라 중에서도 고급 라인인 ZW COLLECTION 제품으로 가격은 20만 원대인 ¥25,990으로 품번은 9149/638인데요. 현재는 일본 매장에서도 품절인 제품이에요. 비슷한 느낌을 찾고 계신 분들을 위해 현재 구매 가능한 제품을 알아봤는데요. 요것 역시 zw collection 라인으로 가격은 최화정 님 코트보다 좀 더 비싼 29,990엔입니다. 품번은 9862/638이에요. 다만 빨간 코트는 코트가 남아 넘치는 분들이 연말에 반짝 한번 입긴 좋지만, 계속 입는 힘든 코트로 유행 없이 오래 입고 싶은 분들께는 비추에요. 산타클로스도 아니고 보는 사람도 입는 사람도 매일 보면 지치는 색이에요. 지금부터는 10년 이상 오래오래 입고 싶으신 분들께 제가 추천하는 코트 컬렉션입니다. 이것 역시 zw collection 라인으로 울 100% 소재의 코트입니다. 고급스럽고...
최근 누가 썼는지 어느 기사에 다이애나비가 웬수 같은 전 남편(찰스) 때문에 샤넬은 버려도 까르띠에 탱크 루이는 못 버렸다고 했는데 제가 알긴 그렇지 않습니다. 다이애나 비가 까르띠에 탱크 루이를 사랑한 건 맞는데요, 이 시계는 찰스 왕세자에게 결혼 선물로 받은 게 아니라 자신의 아버지인 스펜서 백작에게 선물로 받은 거고요. 이때가 이미 찰스와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을 때였어요. 그러니까 다이애나비를 상징하는 디올 레이디 백과 까르띠에 탱크 루이는 찰스의 그늘을 벗어난 후 그 역사가 시작됐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참고로 찰스에게 받은 시계는 까르띠에가 아니라 파덱 필립이고, 결혼 선물로 시어머니인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받은 시계가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에요. #재클린케네디 역시 까르띠에 미니 탱크 루이로 유명한데요. 최근 재클린 케네디의 아이코닉한 미니 탱크 루이가 출시되면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되기도 했지요. 2017년 이 시계는 크리스티 경매에서 37만 9500달러에 낙찰됐는데요. 그 주인이 바로 킴 카다시안입니다. 한편 그녀의 며느리인 캐롤린 베셋 케네디 역시 까르띠에 탱크 루이를 착용했는데요. 솔직히 이 멋진 녀석을 원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왜 이토록 남녀 불문하고 많은 예술가들과 명사들이 까르띠에 탱크에 집착(?) 했는지는 앤디 워홀의 말에 그 답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시계가 멈춘 까르띠에 탱크를 차고 다녔던 걸...
오늘 데일리룩(ootd)은 예쁘게 물든 가을 자연 팔레트 🎨 색으로 #일본빔스보이 스타일로 입어 봤습니다. 사실 제가 '가을'하면 떠오르는 색은 모노크롬이나 뉴트럴 컬러가 아닌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가장 다채로운 컬러들이에요. 시각적 미학의 끝, 영화 '룸 넥스트 도어' 속 틸다 스윈튼 & 줄리안 무어 패션 부재가 존재의 가치를 증명하듯 죽음이란 주제만큼 우리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를 심도 있게 생... m.blog.naver.com 요즘 뉴트럴 컬러와 드뮤어 감성 일색인 트렌드 속에서 유난히 저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것이 영화 #룸넥스트도어 속 인테리어와 여주인공들의 착장들입니다. 채도가 높은 원색에 가까운 컬러로 배색 코디를 했는데도 이렇게나 감각적이고 세련될 수 있구나! 싶더군요. 이 영화에서는 디자이너 Bina Daigeler가 모든 의상을 담당했는데요. 단순히 배우들의 의상만 코디한 게 아니라, 공간 속 가구들의 색감에 맞춰서 전체를 배색 코디를 했어요. 이처럼 옷을 정말 잘 입으려면 때와 장소에 맞게 공간을 생각하며 배색 코디를 해야 하는데요. 특히 여행 사진에서 인생 샷을 건지려면 염두에 둬야 할 포인트에요! 오늘 저의 #데일리룩 착장입니다. #유니클로캐시미어크루넥 에 일본 패션 편집숍 브랜드 #빔스보이 자수 스커트를 매치했는데요. 빔스 보이 스커트는 제가 생각하는 형형색색의 가을을 가장 잘 표현한 스커트에요! 특히 저...
하객룩으로 입으면 레전드각! 많은 사람들이 셀린느로 착각한다는 던스트 트위드재킷 세상 모든 브랜드들의 대체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거격에 찾아주는 패션 블로거 nao입니다. 최근 튀지 않으면서 고급스럽고 예쁜 #김옥빈 님의 인스타 속 #가을드뮤어룩 반응이 핫한데요. 예쁘게 물든 가을 단풍을 배경으로 찰떡 콩떡으로 잘 어울리죠? ( ¤̴̶̷̤́ ‧̫̮ ¤̴̶̷̤̀ ) 단아한 분위기에 고급스럽기까지 해서 하객룩으로 입으면 바로 레전드 찍을 각이에요! CELINE 김옥빈 님이 착용한 가방은 #셀린느 제품인데요. 트리옹프 캔버스 & 카프스킨 소재의 미디엄 폴코백으로 가격이 2백만 원대인 2,300,000원이라 명품 입문 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셀린느의 인기 모델입니다. 그리고 함께 매치한 울 소재의 #트위드자켓 역시 셀린느인 줄 알았다는 분들 많으시죠? CELINE 아마 위(↑) 모델이랑 착각하지 않았나 싶어요. DUNST WOOL TWEED JACKET 한편 김옥빈 님이 착용한 트위드 자켓은 #던스트 제품인데요. 현재는 품절입니다. 참고로 위(↑) 청바지랑 함께 매치한 크림 베이지 컬러의 부클 소재 #트위드재킷 역시 던스트 제품인데요. 20만 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셀린 갬성이라 셀린느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으시더라고요! 모두가 명품으로 착각했던 10만원대 스페인 공주 소피아의 트위드 자켓 저렴하게 구매하는 Tip! 고급스러움은 돈...
이게 만 원도 안 된다고? 놀라울 정도로 저렴한 케이트 미들턴의 주얼리 모음 zip 영국 왕실 맏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은 스타일의 완성은 값비싼 명품이 아니라 착용자의 센스와 분위기라는 걸 몸소 보여주는 유럽 왕실의 대표적인 스타일 아이콘이죠! 다른 건 몰라도 특히 주얼리만큼은 명품을 선호하는 다른 왕실 며느리들과는 달리 주얼리까지도 소박하기 그지없습니다. BAFTA 2023에 자라 귀걸이를 착용한 케이트 미들턴, 그녀가 착용하자 18유로짜리 귀걸이가 120유로에 팔리고 있다고? 여러분은 패션의 완성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영국 왕실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을 보면 확실히 명품이 전부는... m.blog.naver.com 업사이클링 한 #알렉산더맥퀸 드레스에 #자라 드롭 귀걸이를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죠! 사실 케이트 미들턴의 소박한 귀걸이 취향은 이때뿐만이 아닙니다. 우선 이 착장은 상하 톤이 완벽하게 맞취져 얼핏 보면 원피스처럼 보이지만, 사실 브랜드도 서로 다른 제품을 매치한 건데요. 터틀넥 니트 탑은 #랄프로렌 제품이고요. 플레어 스커트는 #크리스토퍼케인 입니다. 여기에 케이트 미들턴은 꼬임 디테일의 금장 후프 이어링을 해줬는데요. ASOS 이 귀걸이는 #asos 제품입니다. 가격은 만 원대(10파운드)로 상당히 저렴한데요. 케이트 미들턴은 이날 이걸 한 번만 착용한 게 아니라 2021년부터 모임이나 행사 때 거의 데일리 귀걸이로 ...
나고야에 왔으면 다른 건 몰라도 장어덮밥은 먹고 가셔야죠! 제가 그래도 신혼을 나고야에서 보냐지 않았겠습니까. (ㅎㅎ) 나고야에서 유명한 게 장어 요리인 #히츠마부시 랑 #데바사키(치킨) 인데요. 둘 다 꼭 드셔보시고 가세요. 오랜만에 보는 도시 풍경. 나고야가 대도시인데 그래도 아침 골목길은 이렇게 조용합니다. 시가현 나고야 같은 일본인데 지역마다 거리 풍경이 너무 다르지 않나요? 전날 저녁은 나고야역 근처에 있는 료칸에서 묵었는데요. 저는 숙소를 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게 노천탕인데, 여기가 도시 한복판이라 사실 기대를 안 했어요. 근데 여긴 빌딩 옥상에 노천탕이 있더라고요! (笑) 나고야에서 또 유명한 것 중에 하나가 #킷사텐 이죠! 일본의 깃사텐 문화와 모닝 세트가 나고야에서 시작됐거든요. 나고야 역의 명물 피요링 모닝 세트, 이 귀여운 걸 나만 몰랐어? 저 시가현으로 내려오기 전에 나고야에서 살았는데 이 녀석의 정체를 이번 나고야 여행에서 알았어요. ㅋᩚ... m.blog.naver.com 나고야 역에 가면 피요링 모닝 세트도 꼭 드셔보시길! ( ˘ ³˘)♥ 그리고 이날 저희가 저녁 식사로 예약을 해 둔 곳이 나고야에서 히츠마부시로 유명한 #히츠마부시 미슐랭맛집우나후지 에요. 우나후지(うな富士)는 창업 25년 만에 미슐랭에 등재된 장어 맛집으로 예약은 필수입니다. 나고야역 근처에 있습니다. 티셔츠도 팔아요 ㅎㅎ 매장이 ...
앜! 조드래곤!! 조세호 님 의외로 잘 어울려 놀람 ㅋᩚㅋᩚㅋᩚ 제가 알기론 남성분들이 여자들이 트위드재킷을 입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한다고 알고 있거든요. 근데 이분들은 본인들이 입고 심지어 잘 어울려요~(˘▾˘~) 지디 님은 원래 그렇다고 쳐도 조세호 님은 정말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 😯 #조세호 님이 착용한 샤넬 #트위드자켓 은 2022 Spring-Summer 쇼에 올라왔던 제품인데요. 지금 다시 봐도 왜 모델 화장을 저렇게 했는지 이해가 안 감. 두 분 다 #젠더리스패션 으로 화제성 하나는 최곤데, 실제로 일반 남성분들이 따라 입진 않을 듯합니다. 혼자 사는 분 아니시라면 가족 구성원들 중 누군가는 반드시 말릴 것 같은 착장이에요. (ㅎㅎ) 보통 #샤넬트위드자켓 에 다는 브로치 하면 까멜리아를 떠올리는데 데이지가 저렇게 힙하고 럭셔리하게 보일 줄 누가 알았겠어요! 이 데이지 브로치는 지디와 제이콥앤코의 협업으로 탄생한 아이템인데요. 페럴 윌리엄스가 주체한 자선단체 주피터 경매에서 1억 원대에 낙찰된 녀석입니다. 지디도 당근 하니? 꽃 브로치만 억대, 화제의 유퀴즈 권지용 패션 칼 라거펠트가 사랑한 아시아 최초의 샤넬 남성 앰버서더 지드래곤 그가 신으면 구겨신은 신발도 스타일이 ... m.blog.naver.com #유퀴즈 나올 때 수트에 달고 나왔는데 반짝인 게 ҉반 ҉짝 ҉ ★예뻐서 눈이 자꾸 감 ㅋᩚㅋᩚㅋᩚ 개인적으로...
미국에서도 호불호 갈리고 있는 켄달 제너의 조끼 코디 스쿨룩 최근 켄달 제너의 착장인데요. 넵! 요즘 니트 조끼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ㅋᩚㅋᩚㅋᩚ 사실 니트 조끼는 매년 입어도 예쁜 대표적인 클래식 아이템이기도 하죠! 하지만 통통녀들이 절대 따라 하면 안 되는 착장이 최근 켄달 제너의 착장이에요. 이건 "난 요즘 너무 말라서 좀 쪄 보이고 싶다" 싶으신 분들께 추천하는 착장입니다. 원래 타이트한 핏의 니트 조끼가 사람을 쪄 보이게 하기는 한데 특히 그레이 컬러는 답이 없음 ㅋㅋ 너무 말라 고민이신 분들은 안에 면티와 셔츠를 레이어드를 한 후 꽉 끼는 *그레이 조끼를 입어주세요. 그럼 평소보다 5kg는 더 쪄 보입니다!!!! 이때 화룡점정은 타이트한 니트 조끼 때문에 자연스럽게 주름 잡힌 저 러플 실루엣이에요. 이걸 저희들 전문 용어로 "방탄조끼핏"이라고 합니다 ㅎㅎ 반면 아주 깡마른 사람들이 그레이 컬러의 니트 조끼를 입으면 정상 체형으로 보이기 때문에 정말 너무 말랐다는 분들은 시크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죠. 그럼 통통녀들은 이런 그레이 컬러의 타이트한 니트 조끼를 어떻게 입어야 예쁘냐? 그냥 안 입는 게 답입니다. 그레이 컬러가 아니더라도 이런 타이트한 니트 조끼는 남녀 불문하고 슬림한 분들이 시크하게 입는 아이템이란 생각이 들어요. 니트 조끼를 가장 세련되고 예쁘게 입는 방법은 넉넉한 핏에 있어요. 하지만 이런 조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