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본업이 너무 바빠서 취미와 부업은 거의 동결상태에 가깝군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게 사용했던 캐논의 EOS R5 였기에 MK2의 소식은 지속적으로 듣고 있었습니다. 다만 최초 캐논에서 했던 EOS R5 mk2의 런칭쇼는 솔찍히 모집하는 지도 했는지도 몰랐을 정도로 바빴습니다. 지금도 바쁘지만 당시엔 더 바빴거든요. ■ 여하튼 별 생각 없던 차에 오랜만에 카메라 관련 행사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간만에 흐리고 한가한 주말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군요. 커피한잔의 여유가 이런 것인가 합니다. 아래의 영상은 sony a1 + 50mmf1.2gm 의 8k와 4k 영상 기반으로 편집한 모델님 영상입니다. 어??? 왜 EOS R5 mk2 세미나 기껏 가서 소니로 찍어왔냐? 멍떵구리야! 라고 하신다면 ~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ㅠ.ㅠ 하.. 그건 맨 뒤에 후기에 적어두고 영상한번 보시고 후기 한번 후닥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AyAQDjLcR60 세미나! 오랜만! ■ 2024년 10월 18일의 어제 했던 세미나로 사실 아침부터 흐리고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 했던터라 전 참석률이 저조할 줄 알았습니다만. 아니더군요. 네.. 열정은 저만 있는게 아닌 것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멀리서 본 행사장 사진을 남겨보았지요. ■ 사실 저도 카메라 장비에 대한 기기적이거나 스펙적인 리뷰는 스스로...
Nikon z6 III 체험 세미나 ■ 지난 토요일 부터 일요일의 양일간 시간도 촘촘하게 니콘의 신제품인 z6iii의 유저 초청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이런 행사를 신청하게 되었고 운좋게 초정받을 기회를 얻었지요. 저는 오후에 옥수수 따러 부모님댁인 강원도 화천을 가야했기에 첫 타임으로 신청해서 운좋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장소는 강남 언주역 인근의 ABF스튜디오를 대여해서 이루어졌습니다. ABF 스튜디오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105길 11-15 ABF 빌딩 ■ 일단 오랜만의 이런 행사에 가는거라 개인적으로 빠듯한 일정임에도 제법 즐거운 마음이었습니다. 현재는 본업이 있어 사진관련은 거의 내려놓고 장비리뷰관련 유튜브와 블러그를 하고싶을때만 운영하고 있지만 취미던 관심이던 장비의 비교 컨텐츠나 그간 잘 사용한 카메라를 정리하면서 작성하는 사용기 등이 대부분이다 보니 확실히 비주류 컨텐츠를 양산하는 필자에겐늘 신제품이 늘 목마를 따름이긴 합니다. 모두 돈 주고 사기엔 제가 그리 부유하지 못해요. 시작의 장! ■ 마침 강남엔 처형댁이 살고계셔서 그 비싼 동네에 주차비에 대한 부담 없이 차끌고 신나게 가서 주차하고 시간을 보니 9시 반까지 무려 한시간 넘게 남았더군요. 근처 가서 놀고 있을까 하다가 그래봐야 카페인에 또 절여지기만 할 것 같아서 그냥 걸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 비도 안오고 해도 가려져있고 해서 말이죠. 종종...
어제 길었던 캐논의 최고급기의 엠바고가 풀리고 영상이 공개되었네요. 오랜만에 방치하고 있는 블러그에 글을 쓰게 만드는 캐논 신제품의 힘!!!!!!! 입니다. 하... 물론 나쁜쪽으로 말이죠. 뭐 결론을 미리 말하자면 캐논이 캐논 했습니다. 캐논은 까야 제맛이라지만... ■ 딱히 신제품에 호불호가 있겠느냐만 서도 이번 eos r1은 상당히 할말이 생기네요.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캐논의 기술력의 한계를 가늠하는 계기가 되었군요. ■ dslr시절 니콘과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연사경쟁하던 시기에는 조금 더 높은 화소. 조금 더 높은 연사. 보다 정밀한 af싸움으로 정점을 찍었던 회사가 결국 마운트의 오픈소스 막고 독자적인 센서 생산을 고수한 결과가 현재의 반쪽짜리 플래그쉽 eos r1이 나왔습니다. 아니... eos r3 mk2 내놓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그에비해 오히려 EOS r5 mk2는 훌륭한 배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실기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eos r5좋게 잘 사용한 입장에서 무리가 없어 보이는 기기이긴 합니다. 큰 발전이라기 보다는 전작의 아쉬움을 해소한 부분들과 af의 개선 정도가 가장 큰 사항이 되겠네요. 여담이지만 현재 메인은 소니 a1입니다. 일단 이야기 해봅시다 EOS R1 ■여하튼 가장 eos r1의 고장 황당했던 2400만 화소에 40연사라는 타 기기대비 내세울게 전혀없는 스펙이 김빠지게 합...
■ 최초의 글로벌 셔터를 채용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의 리뷰. 네.. 어찌 저찌 하고나서 유튜브에 올리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는군요. 영상으로만 리뷰를 하다보니 역시 블러그는 소흘해 지기는 합니다. 이게 양쪽으로 모두 신경을 쓰기엔 참 어렵긴 하지요. ■ 여하튼 고급 연사 기기로서 여러가지를 테스트해보고 싶었지만 짧은 시간, 제한적 여건으로 배구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테스트는 제대로 하긴 했지만서도요. ■ 여하튼 목차는 아래와 같이 테스트하였습니다. ■ a9m3와 전작인 a9m2 그리고 a1의 스펙비교입니다. 확실히 대부분의 스펙은 최근에 나온 기기들이 좋긴 합니다. 연사기기들 중에서는 확실히 탑 티어의 성능을 보여주는 스펙이지요. ■ 기기의 특장점에 관한 사항입니다. ■ 먼저 a9m3의 외형에 대한 변경점부터 시작해 볼까요? 5세대의 기기로 엄청 많이 바뀌었다기 보다는 조금 바뀌긴 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a7r5 , 그리고 a1을 기반으로 디자인 된 부분도 있고, 그립이라던지 세세한 디자인은 제법 변경점이 있었습니다. ■ 일단 전면부는 램프디자인이 약간 변경이 있었고, C5버튼이 생겼습니다. 기본적인 C5 버튼은 부스트 기능으로 일반적인 연사 중 부스트 버튼을 누르면 120 최고연사를 대응하게 해줍니다. 물론 메뉴에서 기능을 바꿀수도 있지요. ■ 여담이지만 손떨방의 개선때문인지, 발열 해소를 위해서인지 바디가 조금 씩 ...
■ 어쩌다 보니 누아트 연작이 되어버렸군요. 이번에는 갤럭시 24 울트라 카메라 보호 강화유리 입니다. 흠.. 예전에는 폰카의 카메라 렌즈들이 쥐콩만했습니다. 센서가 작았기에 카메라 광학부가 그리 클 이유가 없었지요. 제 취미가 사진이고 카메라와 렌즈들을 리뷰하다 보니 사실 이쪽에서는 진심인 편입니다. ■ 일단 현재 광학기술은 물리적인 한계를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화질이 좋으려면 센서가 커져야 하고 센서가 커지면 렌즈도 커져야 합니다. 수광면적이라는 것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여하튼 그런 결과로 인해 최근의 스마트폰은 카메라도 커지고 렌즈도 커지게 되었습니다. 일단 렌즈가 작을때에 대비해서 렌즈가 커지면 확실히 거슬리는게 있지요. 렌즈에 이물질이나 뭍거나 스크래치가 생기기 쉬워진다는 겁니다. 이것은 단순히 확률론 적인 이야기 이므로 면적이 커지면 상처나기 쉬워진다는 것입니다. ■ 여사진찍는 분들이 카메라에 필터를 끼워주눈 이유와 같습니다. 사실 엄밀히 말해 대물렌즈에 상처가 나도 사진의 결과물에 큰 영향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카메라 렌즈가 크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 상대적으로 작은 스마트폰의 카메라렌즈는 작은 상처에서 화질에 영향을 줄 소지가 큽니다. 렌즈에서 촬상면 까지의 길이도 짧은데다가 수광면적도 작은데 상처까지 나면 확실히 영향이 더 크게 갑니다. ■ 여하튼 글이 길어졌는데 요점은 카메라도 렌즈도 커져서 상처나기 ...
Galaxy S24U Hazel Silicon Case ■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긴 합니다만 저는 어지간하면 케이스를 씌우기 마련입니다. 전에는 두꺼울 수룩 차량에 밝혀도 문제 없을 만큼 튼튼한 케이스들을 좋아하기는 했지만 , 최근 폰이 커져가는 추세속에서 그런 케이스를 선택하면 더이상 폰이 아닌 패드급이 되는 터라 최근에는 실리콘 케이스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실리콘 케이스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쉽게 미끄러 지지 않고 손에서 잘 놓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게도 상대적으로 가볍고 말이지요. 그 중 누아트 실리콘 케이스를 이번에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폰을 지켜주는 케이스 ■ 헬로우~ 위아 누아트 ! 라고 써져있는 심플한 케이스안에 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아무래도 깨지는 재질이 아니기 때문에 포장은 심플합니다. 간단하지요. 대신 생각보다 포장을 찢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단단하게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 누아트 실리콘 케이스와 함께 촬영해본 S24U입니다. 아무래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카메라.. 아니 스마트폰인지라 아직 곱디 고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성격상 이 자태를 오래 길게 유지하고 싶지 겉으로 드러내고 싶은 것으 아닙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케이스 입니다. ■ 보들보들한 재질과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도 좋지만 실리콘 케이스의 좋은 점은 역시 저렴하다는 것도 한 몫 하는...
아직 정품등록도 안되는 따끈한 신품 sony a9m3 세계 최초 풀프레임 글로벌셔터 네. 오랜만에 글을 써보나요. 뭐 블러그 제.멋대로 쓰고 싶을때만 쓰고 있습니다. ㅎㅎㅎ 벌써 발매일이 좀 되었군요. 카메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그냥 넘어가기 힘든 세계최초의 풀프레임 글로벌셔터 적용기기인 alpha 9 m3입니다. 물론 글로벌셔터 자체는 이미 사용중인 사항입니다. 영상기기나 센서가 작은 카메라. 캠등에서 말이죠. 다만 이렇게 135mm포멧 풀프레임 센서에 채용된것은 최초가 맞습니다. 언젠가는 나올거라 생각했지만 제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요. 엔지니어분들 파이팅. 여하튼 저는 이미 작년말 sips행사에서 만져보고 글도 간략히 올렸지만 당시에는 만져보기 아쉬운 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테스트 바디는 두대뿐이었고 많은 참석 인파들을 제치고 뭔가를 하기엔 쉽지 않은 상황이었거든야. 일단 메모리 카드도 봉인된 상태였고 설정도 내부에 꾸려진 부스가 전부이기에 마음대로 바꾸기도 한계가 있고 무엇보다 만져보려고 대기하시는 분들도 있기에 혼자 독점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제한된 체험이 었는데 이렇게 알파9이 제 손에 들어와 있군요. 물론 제가 구매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욕심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어흠... 네 친한 친구가 구매한 제품이고 제게 스킨발라서 반환해 달라며 먼저 사용을 허락했기에 이렇게 영상도 올리고 글도 쓰게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