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매운 것을 잘 못 먹는 1인 소위 "맵찔이"인데요. 그래도 스트레스받거나 맛있게 매운 음식은 계속 먹고 싶어서 집어먹다 보면 속 쓰린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먹고 나서 얼마 있다가 바로 속 쓰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아침에 일어났더니 예상치 못하게 속 쓰림, 소화불량, 가슴이 쓰린 듯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매운음식 먹으면 속이 쓰린 이유 매운 음식에는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점막을 자극해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매운 거 먹고 속 쓰릴 때, 우유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는 말이 있는데 우유가 과연 속 쓰림에 좋은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어요. 매운 거 먹고 속 쓰릴 때 우유 마셔도 될까? 실제 매운 것을 먹고 속 쓰릴 때 우유나 유제품을 먹으면 속 쓰림 증상이 빠르게 완화되는 경험이 있을텐데요. 그런데,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우유는 약알칼리성으로 산성인 위액이 닿으면 중화작용으로 속 쓰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맞지만, 우유 속의 단백질인 카제인이 위액에 닿으면 젤리 형태로 변하게 되고 위는 카제인을 또 소화시키기 위해 더 많은 위액을 분비하게 됩니다. 우유 속의 칼슘 역시 마찬가지로 위산 분비를 촉진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위궤양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우유는 위산 과다 분비로 인해 궤양 증상...
23주변에 보면 일본 여행 요즘 정말 많이들 가시네요. 일본 여행 가면 꼭 사 오는 구매리스트 있으신가요? 저도 몇 년 전 일본에 갔을 때, 미리 부탁받거나 내가 꼭 필요해서 사 오는 품목 중에 동전 파스, 종아리 파스, 그리고 종합위장약 카베진은 구매 품목 리스트에 늘 있었어요. 지금은 대부분 한국에서 구할 수 있어서 작년엔 직장 동료에서 카베진만 구매 부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 약국에서 카베진알파 구매가 가능하다는 사실 아시나요?! 울 동네 약국에도 카베진 알파 300정을 판매하더라고요. 일본에서 판매하는 것과 같은 공장에서 만든 것이며 한국어로 번역 후 정식 수입된 제품이에요. 즉, 일본 제품과 똑같은 제품입니다. 울 동네 약국에서는 카베진코와 알파 판매 우수처 감사 세일로 한 병을 22,000원에 싸게 구입할 수 있었어요. 카베진알파 좋다는 거 소문 들어 아시는 분들은 일본 여행 시 구매해 번역기 돌려서 복용법을 검색해 봐야겠지만, 한국 약국에서 구매하니 약사 선생님에게 올바른 복용법을 안내받을 수 있고, 일본 여행 갈 때 필요 이상 많이 사두지 않고 그때그때 적정 수량만 살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몇 년 전에 일본 여행 시 너무 많이 사서 유통기한 지날까 봐 지인에게 선물해야만 한 적도 있었거든요. 카베진 처음 보시는 분들은 어디에 좋은 건데? 궁금하실 텐데요. 카베진알파는 소화 안될 때, 속 쓰릴 때, 소화불량 증상에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