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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 자도 피곤하거나. 갑자기 체중이 감소하거나, 또는 증가하거나 얼굴이나 몸이 붓거나 생리불순이나 갑자기 추위에 민감해지거나 갑상선 이상 증상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전과는 다른 피로감이 높아진 경우 의사샘은 물론 주변 지인들도 갑상선 검사를 권하게 되는데요. 저도 그랬어요. 육안상으론 손발이 부은 것 같지 않는데 주먹을 쥐어보면 부은 것 같은 느낌도 들고 푹 자도 피곤하고, 무기력감도 들어 병원을 찾았을 때, 피검사를 해보자고 하더라고요. 혈액검사에서 갑상선 수치가 높게 나와서 갑상선 초음파를 받아보는 것을 권유받아 갑상선 내과로 재진료를 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갑상선 수치 범위를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 정상 범위 수치는 병원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 ] 안에 수치도 함께 비교해 보세요.) TSH : 0.35~4.49 [0.27~4.2] T4(free) : 0.70~1.48 [0.93~1.70] T3 : 0.58~1.59 T4 : 4.5 ~ 11.0 일반적으로 TSH 수치로 갑상선 수치는 갑상선 기능상 변화를 반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TSH 정상수치보다 낮으면 항진증 높으면 저하증입니다. 하지만, TSH만 검사하면 일부 질환을 놓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에는 T4 수치까지 같이 측정해 조합해서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일부 환자의 경우 T4는 증가하지 않고 T3 증가폭이 크게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