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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남산맛집 분위기좋은 레스토랑 촛불1978

    서울 남산맛집 분위기좋은 레스토랑 촛불1978 이번 년도 유달리 멘탈이 자주 나가는 딸래미 덕분에 우리집 출장이 잦았던 강여사를 위해 오늘은 내가 풀코스로 쏘기로 했다. 서울에서 분위기가 좋으면서도 코스요리가 괜찮은 곳들 위주로 알아보았는데, 예전에 강여사랑 꽤나 성공적인 데이트를 했던 촛불1978이 코스요리 전문 레스토랑으로 리뉴얼되었다니, 고민할 여지가 없지! 연휴의 마지막날 다소 무거워진 이끌고 찾아간 촛불1978, 메뉴만 리뉴얼된게 아니라 외관도 싹다 리뉴얼되서 하마터면 그냥 지나칠뻔했다. 예전에는 다소 고풍스러운 외관에 칙칙한 외벽이었던걸로 기억되는데, 이렇게 화사한 아이보리톤의 모던한 분위기로 거듭나다니. 너무나 반가운 것. 주차는 매장앞에서 발렛을 통해서만 가능한데, 발렛비 3000원을 내고 키를 맡기면 된다. 예전에는 1층,2층,3층으로 운영되었던것 같은데, 현재는 1층은 유명한 한식당으로 2층부터 촛불 레스토랑이다. 매장은 전부 이렇게 파티션으로 구분지어진 프라이빗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데이트에 딱! 좌석은 창가쪽과 내부쪽 두군데로 선택이 가능한데, 저녁에는 남산뷰를 관망할 수 있는 창가쪽이 낮에는 조명발도 받을겸 분위기있는 내부좌석이 훨씬 데이트하기 좋겠다 싶다. 개인적으로 눈부심이 취약한 관계로 고민없이 내부좌석으로 안내를 부탁드렸다. 촛불에서는 촛불타임이라는 프라이빗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오픈한 1978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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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천 보령 맛집 내돈내산 대천 키조개삼합 본점

    대천 보령 맛집 내돈내산 대천 키조개삼합 본점 추석연휴는 이런저런 이유로 놓쳐버린 늦은 여름휴가로 시작했다. ktx예매가 극헬이라는 뉴스에 급조한 여름휴가를 망칠까 걱정도 됐는데 다행히 다들 해외여행이라도 갔는지 국내숙소잡기는 생각보다 수월했다. 여름에 바다한번 제대로 못봤으니, 가까운 서해라도 다녀오려고 찾은 대천. 키조개삼합때문이라도 대천 보령에 다녀오려고 맘먹었었는데, 이렇게 어부지리로 찾아오게 됐고 티비보면서 내내 입맛다셨던 현주엽 먹방의 본산지인 대천키조개삼합 본점에서 첫날 저녁을 거하게 시작했다. 방송의 여파때문인지 원래 해변가에 늘어서 있던 조개구이집들이 죄다 삼합집으로 바뀌었으니, 줄서는게 귀찮다면 대충 어떤 집에 가도 무방할듯? 특별한 양념이 있다기보다 키조개랑 우삼겹, 숙주 등의 나물을 익혀 싸먹는 음식이라 큰 차이는 없을 듯 싶다. 입구에는 식사후에 즐길 수 있도록 원두커피랑, 믹스커피 머신이 놓여 있으니 마무리까지 한곳에서 쌉가능! 추석이라도 35도를 웃도는 폭염경보시절이라 야외테이블은 외면 당하고 죄다 실내로 자리를 잡는 분위긴데, 주말 오후6시 조금 못되서 도착해서 그런가 자리를 널널했다. 7시경에는 실내 자리가 만석이 되었으니 빠른 자리선점이 필수. 상호명 그대로 이집의 시그니처는 키조개삼합이고, 방문한 손님들 역시 약속이나 한듯 모두다 삼합을 즐기는 분위기였다. 삼합은 샤브샤브랑 구이 두가지로 즐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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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한평역 점심 맛집 가성비 좋은 서울고등어 화덕생선구이

    장한평역 점심 맛집 가성비 좋은 서울고등어 화덕생선구이 나는 생선구이를 참좋아한다. 요즘은 즉석에서 화덕으로 구워내 기름까지 쪽빠진 생선구이를 맛볼 수 있으니 그야말로 생선구이애호가로서 호시절이 아닐수 없다. 오늘 소개할 곳은 장한평역 터줏대감인 지인이 점심때 밥먹으러, 저녁에는 반주하는 곳으로 애정하는 곳이다. 시그니처는 생선구이지만, 조림이나 볶음류도 있고 병원진료끝나고 늦은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늦밥하는 손님들이 꽤 있었다. 4인테이블이 뜸벙뜸벙 놓여 있어 동선은 쾌적한 편, 가게는 큰편도 작은 편도 아니다. 생선구이는 고등어, 삼치, 갈치, 가자미 등 4가지로 단품으로도 뚝배기주물럭과 함께 즐기는 정식으로도 맛볼 수 있다. 지인 왈, 세트보다는 단품이 낫다고 해서 고등어랑 오징어볶음 하나씩 주문하려는데 이런, 오징어볶음은 벌써 솔드아웃이란다. 아쉬운대로 고등어1, 갈치1를 주문하고 주문하자마자 목빠지게 화덕을 노려봄ㅎㅎ 다행히 밑반찬이 한참 전에 나와 주었는데 허기를 달래는데도, 최애이기도한 잡채가 나와 신나게 젓가락질을 했다. 이제 젓가락질에 신명이 나는걸 보니 슬슬 도로 살이 찔 계절이 됐나보다. 이번 여름엔 유독 마음고생이 심해서 역대 최저 몸무게를 갱신했는데 이제 잘먹고 체력좀 회복해야지. 의사쌤이 치료효과 떨어진다고 술먹지 말랬는데, 언니가 한잔해야지? 라는 얘기가 무슨 마법의 주문인듯 반사적으로 고개를 끄덕거리고 말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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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곡동 레스토랑 분위기 좋은 와인바 더테라스

    중곡동 레스토랑 분위기 좋은 와인바 더테라스 실로 찐 백만년만의 포스팅이 아닐 수 없다. 요즘 역대급 블테기에 최악의 컨디션 난조로 퇴근후엔 컴퓨터 켤 생각도 못했는데, 오늘 소개할 곳은 모든걸 차치하더라도 좋은 곳을 소개해야할 푸드인플의 장인정신으로 공유차 소개해보려고 한다. 아는 동생과 함께 다녀왔는데, 정말 만족한 시간이었다. 이곳으로 이사온 세월의 반절이상의 공사기간을 거쳐서 드디어 완공! 공사때부터 오가며 오픈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곳이니 얼마나 감개무량하시겠어. 딱봐도 내가 좋아하는 프라이빗하면서도 프리미엄한 분위기 물씬하잖음? 게다가 이렇게 누추한 곳에 귀한 비주얼의 와인바가 왠말이냐구. 결론부터 얘기하면 음식도 맛있고, 와인도 가격대별로 리스팅이 잘되어 있는 편인데 아직 디쉬나 와인리스트는 완성전 단계라고 하니, 지금은 가오픈 단계 그정도라고 보면 된다. 가기 전부터 궁금해서 있는 리뷰 싹다 뒤져봤는데 다들 음식이 맛있다고 하니 일단 안심하고 찾아간게 사실이다. 이집에서 만날 수 있는건 와인과 위스키, 맥주 등의 주류부터 다양한 페어링을 기대할 수 있는 스테이크와 파스타, 디저트류다. 다이닝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집의 하이라이트는 테라스인데 역시 가오픈단계라 테라스에서 영업은 아직이란다. 하긴 아직은 모기에게 흡혈을 각오해야할 시기라 야외다이닝은 무리지. 그러니 가을이 자못 기대된다. 가장 기대가 되는 건 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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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언양 국수 맛집 칼국수까지 맛난 동부분식

    울산 언양 국수 맛집 칼국수까지 맛난 동부분식 서울로 돌아오는 날, 엄청난 더위속에 계곡백숙을 감행한 탓인지 더위를 먹어버렸다. 그래서 내내 체기가 가시지 않아 그 아까운 시간을 카페에서만 보냈는데, 어영부영 차시간도 되어 가고 이 동네가 워낙 워라밸이 좋은 동네라, 7시면 왠만한 분식점들이 닫아버려서 6시쯤 맞춰 찾아간 곳이 동부분식이었다. 어딘가 방송에 소개되면서 한창때는 웨이팅까지 감수해야한다는데, 다행히 닫을때가 되어선지 불볕더위속에 국수를 먹기 위해 대기를 탈 일은 없었다. 메뉴는 초초단촐, 칼국수, 물국수, 비빔국수, 김밥2줄이 고작인데 이집은 원래 칼국수가 유명한 집이란다. 비빔국수에는 언양답게 한우불고기가 고명으로 올라가는며, 양 자체가 많은집이라 곱배기는 애초에 없다. 내부는 요런 느낌, 분식집치고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규모로 홀과 맞먹을만큼 주방이 크다. 그도 그럴 것이 국수류의 생명인 육수를 내는 솥단지가 엄청나게 걸려있고 육수에 쓰이는 재료를 수시로 손질해 소분하는게 이집의 큰 일거리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식사를 하러 들어갔을때도 한쪽 테이블에서는 육수에 쓰일 재료들을 저런 천에 싸는 작업이 한창이었는데 멸치 대신 디포리와 건새우가 한가득 들어있으니 육수가 자못 기대가 되었다. 반찬은 길게 썬 무김치 하나, 물이나 김치는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원래 체기 때문에 간단하게 김밥이나 먹으려고 검색한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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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로 노포 맛집 올디스타코 포장 메뉴 솔직후기

    을지로 노포 맛집 올디스타코 포장 메뉴 솔직후기 주말, 내게는 다소 이른 시간에 을지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힙한 곳임에도 갈때마다 어딜 가야할지 동네 자체가 아직도 생소한 곳이 을지로인데, 이번에는 카페부터 웨이팅이 어마무시한 노포 타코가게부터 와인바까지 알차게 다녀오게 되었고, 그중 눈물의 대기끝에 테이크아웃에 성공할 수 있었던 올디스타코에 대한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마침 예약했던 와인바 동선내에 있던 곳이라 지나가다 포장이나 해갈까하고 시작한 죽음의 웨이팅...이날 을지로 온도가 대충 30도 초반이었던거 같은데, 첨에는 좀 참을만했다가 앉을데도 없이 힐신고 습덥한 날씨에 서있으려니 진짜 죽을맛이었다. 매장앞에는 포장과 매장에서 먹을 손님들이 순번을 기다리며 다양한 형태로 웨이팅을 감수하고 있었는데, 대기시작하면 번호를 받고 차례가 오면 그때 다시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렸다가 메뉴를 받는 시스템이라 참 불합리적이다 싶었다. 애초에 웨이팅 등록시에 오더를 받고 진행하면 훨씬 빠를텐데 왜 그렇게 하지 않는건지. 일종의 전시효과때문일까. 메뉴는 올디스타코와 버리아타코, 타코라이스, 메가범이라는 4가지가 전부. 드링크류도 있었는데, 물과 쿨소다 빼고는 죄다 맥주랑 스피릿이다. 게다가 멕시코음식가게라 그런가 소싯적에 들이부었던 데낄라들을 종류별로 판매하고 있다. 아마도 저녁에는 한손엔 타코, 한손엔 데낄라를 들고 흥에 겨운 사람들이 거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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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삭토스트 메뉴 추천 가격 최애 2가지 메뉴

    금욜음주후 유난히도 지독한 숙취를 못이기고 뒹굴이를 하고 있으려니, 강여사가 자진납세로 픽업을 오시겠단다. 아침에 편의점에서 공수해왔던 누룽지국수로 대충 해장하긴 했는데, 역시나 내 해장이 완벽하려면 이삭토스트의 힘을 빌 수 밖에 없다. 이삭토스트엔 딸기우유가 국룰이란 얘기에 뚱딸기를 집어왔는데 딸기우유는 서울우유가 또 국룰이라며? 그걸 왜 사고 나서 얘기함..ㅠㅠ 호옥시 내 입맛엔 딸기우유보다는 탄산이 맞을 수도 있겠다싶어 2군으로 사이다도 합류시켰다. 이삭토스트의 최애메뉴를 소개하기로 했으니, 간단하게 시그니처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기로. 요 메뉴들은 토스트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양배추가 잔뜩 들어있고 그 위에 햄, 치즈, 계란부침(?)정도에 다른 토핑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메뉴를 전부다 찍긴했지만 이 두장에 내 최애메뉴가 다 들어있어서 요것만 올리기로. 내 최애는 딥치즈베이컨이고 종종 외도를 할때는 딥치즈 베이컨 포테이토 정도? 사실 다른 것들도 퐁당퐁당 먹어봤지만 크게 인상적이지 않아 지금까지 기억나는 건 없다. 내 입맛이란게 워낙 편견 덩어리이고 실패를 못견뎌하는 스타일이라 몇번을 실패하고는 그냥 이삭토스트하면 딥치즈베이컨이라고 정해놔 버렸다. 그리고 종종 남들이 좋아하는 햄스페셜도 먹긴 하는데, 그건 좀 덜 느끼하고 상큼해서 해장템이라기보다는 그냥 입맛없을때 먹는 정도? 고로 내 최애 추천 메뉴는 햄스페셜과 딥치즈베이컨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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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 별내 맛집 샤브올데이 별내 점심 맛집

    남양주 별내 맛집 샤브올데이 별내 점심 맛집 예전에 애슐리갔다가 돌아오는 길, 건너편에 대형샤브샤브뷔페가 생겨서 눈여겨 봐둔 곳이 있으니 바로 오늘 소개할 샤브올데이이다. 그때가 막 오픈한 시기라 생긴지도 얼마안되었는데 벌써부터 입소문이 자자한지 언제가도 웨이팅은 필수인 곳이다. 다행히 이날은 내 앞에 4팀정도로 견뎌볼만한 수준이라 도전해보기로 했는데 평일 저녁에도 대부분이 가족단위손님들이다. 웨이팅 맛집인만큼 나름의 규정도 정하고 있는데, 입장순서에 없으면 취소는 기본 인원이 많을수록 입장이 뒤로 밀릴 수 있다는 얘기. 중학생이상부터는 성인요금이 적용되는건 굳이 말할 필요도 없겠지? 왜 이날따로 화장실 자주 가기로 유명한 강여사가 웨이팅을 하게 멍때리고 놔두었는지;; 입장순서에 하필이면 또 화장실로 사라지셔서 식겁했던 기억에 지금도 진땀이 난다. 주차는 본건물 주차타워 2, 3층에 가능하며 제2주차장과 제3주차장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21시30분까지로 21시엔 음식들을 치우기 시작하니 최소한 디너의 경우 7시반 정도엔 입장해줘야 여유있게 즐길 수 있다. 브레이크타임도 적용되는 가게이니, 꼭 숙지해서 헛걸음하는 일이 없으시길. 샤브올데이는 프리미엄 샤브샤브 뷔페를 표방하는만큼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는데, 재료의 선도라든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고기의 육질을 생각하면 충분히 지불할만한 가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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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점심 맛집 현지인 추천 대포항 속초그바다로

    속초 점심 맛집 현지인 추천 대포항 속초그바다로 강릉여행에서 돌아오는길, 대미를 장식한 곳은 속초 현지인들이 다니는 말 그대로 속초 현지인 맛집이다. 속초그바다로라는 곳인데, 원래 토요일날 내려가면서 들리려다가 풀부킹때문에 돌아오는 길에서야 겨우 그 맛을 볼 수 있었다. 동해안은 말그대로 싱싱한 해산물의 천국인데, 여행할때마다 뻔한 메뉴에 지쳤다면 한번쯤 갈만한 곳으로 부모님과 함께 가기에도 좋아 공유차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일단 이집의 대표메뉴는 해물모듬장과 각종 제철 해산물이 올라간 솥밥이다. 한마디로 맛난 솥밥에 각양각색의 해물장을 곁들이는 방식인데, 차림새며 음식맛이며 뭐하나 나무랄데 없는 곳인데다 널찍한 공간을 식사공간으로 할애하는터라 각종 모임이나 접대차 들려도 손색이 없겠다. 예전에는 웨딩홀이었던듯한데, 현재는 1층 전체를 속초그바다로가 사용하고 있다. 공간은 크게 바깥뷰를 관망할 수 있는 곳과 안쪽의 공간으로 구분되는데 개인적으로 통창의 바깥쪽 공간을 추천! 햇살이 기분좋게 쏟아져 들어와 식사 내내 청량한 기분이 든다. 주문은 요즘 여느 식당처럼 자리에서 키오스크로 하는 방식이라 초간편. 사실 일욜이라 그런가 직원분이 별로 없어서 이렇게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편이 편했다. 자리에는 어쩔수 없이 손을 사용해야하는 음식의 특성상 물티슈와 냅킨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물컵도 일회용으로 잔뜩 비치되어 있다. 이날 우리가 주문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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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 칼국수 맛집 전참시 이영자맛집 오양손칼국수 웨이팅 후기

    보령 칼국수 맛집 전참시 이영자맛집 오양손칼국수 웨이팅 후기 여행의 마지막날, 이모부의 제안으로 들르게된 죽도 상하원으로 관광일정을 끝내고 예전부터 궁금했던 전참시 이영자맛집인 오양손칼국수에 방문하게 됐다. 상하원 근처에 갈만한 식당이 마땅치 않아 점심으로는 가볍게 바지락칼국수나 먹자는 으르신들의 입장표명에 찾게 된건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리뷰를 남겨보기로! 일단 이집은 평일에도 웨이팅을 감수해야할 정도로 악명높은 웨이팅명소로 이날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더군다나 현장대기접수만 가능해 스피드가 관건인데 이날 운이 좋은건지, 주말에도 브레이크타임이 있는지 확인차 전화해봤다가 직원분이 대기까지 유선상으로 접수해주셨다지! 이게 항상 이런게 아니라 팁이라고까지는 얘기 못하겠다. 그냥 내가 운이 좋을걸로? 상하원에서 여기까지는 20분 남짓으로 유선상으로 막 웨이팅이 시작되었을때가 41팀, 도착하니 31팀 정도로 줄어있었다. 브레이크타임은 오후3시부터 오후4시까지로 2시50분까지 받은 손님들은 매장내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다만 이 시간대는 직원분들 식사시간이라 주문이 원활하지 않으니 필요한것이 있으면 직접 카운터에 와서 요청해야 한다는점 참고하시길! 매장은 이렇게 프라이빗하게 룸형식으로 구분되어 있고 안쪽은 이렇게 홀로 이루어져 있는데 2층은 커피숍이라니 실질적으로 매장은 1층에 몇안되는 테이블로만 운영되고 있는 셈이다. 매장 바로 옆에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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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 별내 밥집 긴자료코 별내점 별내 점심 맛집

    남양주 별내 밥집 긴자료코 별내점 별내 점심 맛집 주말이면 강여사네서 금욜부터 합숙들어가는게 일과가 된 요즘, 강여사의 수고를 덜기위해 올만에 외식을 하기로 했다. 강여사는 일식과 중식, 한식을 넘나드는 다국적 입맛의 소유자이지만 은근히 맛보지 않은 카테고리가 많아 오늘은 일본가정식요리를 즐겨보기로 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입짧은 두모녀의 배를 터트릴뻔한 긴자료코 별내점. 남양주 별내 밥집으로 유명해 웨이팅을 각오하고 가야하는 곳이다. 네비찍고 가면 좀 애매한데서 멈춰버리는데, 로데오몰이란 상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고 식사후 주차권을 받으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시그니처 메뉴들은 이렇게 모형으로 전시해놔서 이해도를 높이는 것도 굿! 한눈에 봐도 대접의 크기가 남다른데 실제 받아보면 살짝 겁이 날 수준ㅎㅎㅎ 이집 시그니처 메뉴중 하나인 사케동은 신선도를 위해 한정판매를 하고 있으니, 맛보기 위해서는 눈치게임이 필수다. 당연히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게 가장 안전하겠지? 내부는 일본 현지처럼 다찌석으로만 이루어져 있고 인원별로 칸막이를 설치해 타인과의 거리를 두어준다. 주방은 오픈키친스타일로 두명의 파워넘치는 젊은 사장님들이 재바르게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관전하는 것도 은근 꿀잼이다. 긴자료코가 이렇게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유는 바로 사장님이 일본현지에서 음식을 직접 배워온 분이라는거다. 현지맛을 그대로 구현해내는데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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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역 맛집 내돈내산 타임스퀘어 근처 송죽장

    영등포역 맛집 내돈내산 타임스퀘어 근처 송죽장 요즘 정말 매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정도로 정신이 하나도 없다. 덕분에 실로 오래간만에 리뷰를 써보는 것 같은데 오늘은 영등포역 근처 맛집 송죽장을 리뷰해보려고 한다. 빗길속에서도 웨이팅이 어마무시한 이곳은 한자리에서 업력이 50년은 족히 넘었을 정도로 유구한 역사를 가진곳으로 화교인이 운영중인 본격 중국요리집이다. 이집이 뭐가 유명한지는 같이 간 사람이 잘 알거 같아서 별다른 서치를 안했는데, 주변 테이블들 둘러보니 군만두랑 탕수육은 필수 인듯? 탕수육은 소, 중, 대 사이즈 선택이 가능한데 소자가 19000원 정도로 유명세에 비해 가격은 착한 편이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부는 제대로 못찍었는데 암튼 한장이라도 찍은 것에 의의를 두기로. 직원분은 불친절하지도 친절하지도 않은 딱 보통의 서비스마인드로 식사자리가 불편함은 없었다. 같이 간 지인추천으로 시켜본건 난자완스. 이집 난자완스는 일반적인 중국집에서 하는 것과 완전히 다르다고 추천해서 시켜보았는데, 실제로 내가 가지고 있던 난자완스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깨주기에 충분했다. 중국요리에는 역시 중국술이 국룰이지, 공부가주 대자로 주문! 요리는 먹어보고 모자르면 추가로 시키자고 일단 난자완스만 주문했다. 이집 난자완스에는 죽순과 표고, 청경채, 양송이 등의 야채가 들어가는데 재료 본연의 식감과 맛이 특제소스와 어우러져 조화로우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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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노피자 메뉴 50%할인 받아 구입한 베스트콰트로

    도미노피자 메뉴 50%할인 받아 구입한 베스트콰트로 하필 아침부터 삼각김밥대신 빵을 싸온 날 도미노피자 50%할인데이라고 엔빵해서 피자를 시켜먹기로 했다. 도미노피자는 가끔가다가 이렇게 특정 통신사와 제휴해 폭탄같은 할인을 진행하는데, 이번도 마찬가지. 5월22일 단하루, SKT고객, 즉 T멤버십 고객 온라인 포장주문으로만 50%할인이 가능하다. 할인이 적용되는 메뉴는 블랙타이거 쉬림프와 베스트콰트로, 슈퍼디럭스 치즈버스트 이렇게 단 3가지로,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직접 매장에 테이크아웃하는 수고로움이 기본사양이다. 프로모션 참가방법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서 메뉴를 고르고, 주문방법시 포장주문 선택, SKT T DAY 혜택을 선택하고 매직바코드 입력하면 끝. 행사 당일엔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재료소진이 빠르게 진행되는 매장의 경우 행사가 일찌감치 종료된다고 하니 서둘러 주문해줘야 폭탄할인을 누릴 수 있다. 현재는 5월16일부터 5월3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KT통신사 고객에 한해 50%할인을 적용하는 이벤트중이니 참고하시길. 이 행사도 마찬가지로 방문포장만 가능하다. 나 블로그인거 아는 분들이 이미 한조각 갖고 가서 한입 베어먹는거 무슨 일ㅠㅠ 베스트콰트로는 아마도 베스트메뉴들을 모아 2조각씩 4가지가 나오는데, 홈페이지에 가도 어떤 피자인지 명시가 되어 있지 않다. 피클귀신이 한명 있어서 피클하나 추가했고 도우는 오리지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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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올림피자 메뉴 추천 반반 할인 배달 후기

    반올림피자 메뉴 추천 반반 할인 배달 후기 올만에 제대로 뒹굴이를 하는 일요일, 전날 숙취를 느끼한 걸로 해장해보고자 배민을 뒤져보다 반올림피자를 주문하게 됐다. 요즘 신생 피자브랜드가 워낙 다양해서 일일이 맛을 보지 않아서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는 것도 또하나의 도락! 오늘은 반올림피자에서 직접 시켜먹었던 메뉴 반반피자에 대해 솔직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다. 죙일죙일 먹을 심산으로 피자레귤러사이즈 하나와 치즈오븐스파게티까지 주문! 결국 피자는 두조각만 먹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키핑, 확실히 해장에는 토마토소스만한게 없는지 오븐스파게티만 완전히 클리어했다. 내가 주문한건 반반레귤러사이즈로 불고기와 더블포크쉬림프로 주문했는데, 콤비네이션이랑 기본적인 몇가지를 빼고는 각각의 메뉴에 추가금이 붙는다. 사실 배민에 중곡면목동지점에서 주문할 경우 4000원할인 쿠폰이 붙어 있길래 시킨건데 제값주고 시키면 대형브랜드 못지 않은 가격이다. 원래 갈릭디핑소스를 워낙에 좋아하는지라 혹시나 기본사항에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봐 하나를 추가했는데, 오히려 파마산치즈가 기본이 아닌거 실화냐. 이런 걸 좀 명시해두면 얼마나 좋아;; 집에 마침 예전에 서오릉피자시켰을때 남겨두었던 파마산치즈가 있어서 다행이지, 피자에 핫소스, 파마산, 갈릭디핑은 기본이잖음... 생각해보니 파마산치즈 한개도 안넣어주는데는 여기가 첨이네. 전부다 합해서 가격도 만만치 않았는데 서비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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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시노칸도 별내점 가격 착한 별내 회전초밥 맛집

    스시노칸도 별내점 가격 착한 별내 회전초밥 맛집 즐거운 5월 연휴 전날 꿀같은 전야제를 즐기기위해 평소 강여사가 예찬하던 별내 스시노칸도를 다녀왔다. 스시노칸도는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한 회전초밥집인데, 정말 둘이서 20접시를 넘게 먹고 나왔는데 5만원정도 나왔으니 갓성비 인정! 다양한 메뉴를 섭렵했던 만큼 워스트와 추천 메뉴를 집중적으로 소개해보겠다. 별내역 파라곤스퀘어 빌딩에 위치해 있어 주차도 편하니 차량으로 오기에도 굿! 여담이지만 원래 웨이팅이 많은 집이였는데, 바로 앞쪽에 애슐리퀸즈가 생기는 바람에 손님이 확 줄었다고. 덕분에 대기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니 난 그저 행복할밖에ㅎㅎㅎ 참고로 대기걸어놓고 1분후에 안나타나면 웨이팅이 자동취소가 된다고. 브레이크타임이 있는지 점심 라스트오더도 2시반으로 정해져 있고 저녁 라스트오더는 9시반이다. 들어서니 꽤 넓은 홀에 다찌석으로만 구성되어 있는데(내 기억으로는) 만약 테이블좌석이 있다해도 원하는 메뉴를 바로 주문하고 받을 수 있는 다찌석쪽이 훨씬 먹방생활에 이롭다. 자리에 배정받고 레일위로 돌어가는 초밥들 일단 눈으로 쭉 스캔중. 선도가 인지도 때문인지 레일에 없는 초밥이나 음식들도 많았는데, 그런건 메뉴판을 보고 직접 레일너머 쉐프에게 주문하면 된다. 모든 접시는 2200원이며 빨간접시는 서버를 호출해 히팅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초밥메뉴는 양념초밥, 구운초밥, 신선초밥, 참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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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고급중식당 광화문 친니 한코스 후기

    서울고급중식당 광화문 친니 한코스 후기 한동안 동네근처와 별내근처만 다니다 올만에 바람도 쐴겸 모녀데이트를 광화문으로 다녀왔다. 뭐니뭐니해도 우리 모녀의 데이트는 미식이 메인인데, 오늘 다녀온 친니는 고급중식당의 메카인 광화문에서도 강여사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 잡은 곳이라 대만족이었다. 광화문 중식당 친니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문화회관 지하1층 영업시간 11:30-21:30(20:30 라스트오더) 연중무휴 /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친니는 세종문화회관 지하1층에 위치한 고급식당가 아띠에 위치해 있다. 아띠식당가 방문객들은 세종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되는데 오는 길이 좀 복잡해 브리핑을 좀 하자면, 세종로 공영주차장 지하2층과 세종문화회관 지하2층만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어서 다른 층에 주차한 경우 일단 지하2층까지는 무조건 엘베로 이동해 움직여야줘야 한다. 참고로 식사고객에게는 2시간 할인권을 제공해 만원이 넘는 주차비를 2천원대에 해결할 수 있으니 식사후 잊지 말고 할인권을 꼭 챙겨받길 바란다. 이집 상호명이 좀 익숙하다 싶은 분들이 많을텐데, 그도 그럴것이 수요미식회나 맛있는녀석들같은 유명 미식프로그램에 서울3대 탕수육 맛집으로 소개가 된바 있다. 나도 몇년전 첫방문때 탕수육을 맛보았는데, 확실히 어나더레벨이긴 했다. 탕수육은 거들뿐, 서울고급중식당으로 손꼽히는 만큼 중국현지의 고오급요리들을 다양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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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내 애슐리퀸즈 메뉴 주말 디너 가격 내돈내산 솔직후기

    별내 애슐리퀸즈 메뉴 디너 가격 내돈내산 솔직후기 애슐리퀸즈가 남양주 별내에 새로 생겼다는 소식을 전하는 강여사의 목소리에 설렘이 묻어있으니, 또 자칭 효녀인 내가 가만있을수가 있나. 휴일을 기해 아저씨까지 모시고 가정의달 효도차 새로 오픈한 애슐리에 다녀왔다. 애슐리가 퀸즈로 바뀌면서 가뜩이나 갓성비 뷔페로 웨이팅이 어마무시하던 곳이 대기가 넘사벽이 되었으니, 절대 그냥 가지 마시고 애슐리어플을 깔아 모바일대기를 걸어둘것! 뷔페는 한번에 손님이 빠지기도하고 들어가기도 하는 특성상 도착하기 15분 전에 걸어두면 얼추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애슐리퀸즈의 가격은 성인기준 런치는 19900원, 디너는 25900원, 주말과 공휴일은 27900원으로 평일디너와 주말메뉴가 상이한 것은 자명한 일, 참고로 주말은 입장시에 입구에 있는 태블릿을 통해 3시간까지 무료 등록이 가능하니 기다리는 동안 꼭 해두시길. 나갈때 까먹을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퀸즈로 바뀌면서 또 하나 달라진건 선결제시스템으로 바뀌었다는것. 아무래도 화장실을 핑계로한 먹튀손님들이 많아서 이렇게 바뀐게 아닌가 싶어 왠지 씁쓸하다. 현재 애슐리는 월드푸드페스타라고 일본요리와 스페인 요리등 메뉴의 폭을 대폭 넓혔으니, 개인적으로 입맛에 맞는 메뉴들이 많아서 찐행복을 느꼈다. 점바점 차이가 있는 모양인데, 별내점은 신규로 오픈한데라 그런가 음식도 바로바로 채워지고 따뜻하게 유지가 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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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자역 근처 맛집 모두랑 즉석떡볶이 배터지는 점심

    군자역 근처 맛집 모두랑 즉석떡볶이 배터지는 점심 유난히 휴일이 많은 5월, 일찌감치 병원에 갔다가 친구와 즉석떡볶이를 먹으러 다녀왔다. 둘다 떡볶이라면 즉떡이든, 국물떡볶이든 학교앞 떡볶이든 스타일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편인데, 이날은 즉떡에 들어가는 쫄면 건져먹을 생각에 애저녁에 메뉴를 정해두었던 참이다. 모두랑은 군자역 근처에 있어 도보로 이동가능한데, 먹자라인 메인통에 있는게 아니라 조용하니 떡볶이에 몰입하기에 좋았다. 군자역이 차대기가 참 애매한 동네중에 하난데 마침 가게 앞에 자리가 비어 있길래 잽싸게 차대고 슝슝~ 테이블마다 이런 코팅된 주문서가 비치되어 있는데, 요기서 떡, 사리, 사이드, 별미, 음료나 주류까지 디테일하게 선택이 가능하고 맛또한 오리지널, 매운맛, 고추장, 짜장소스 등으로 세부적인 선택이 가능해서 즉떡의 바이블처럼 느껴지는 곳이었다. 이른 점심때라 그런가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손님이 없는 상태였는데, 자리를 잡고 얼마후부터 거짓말처럼 동네 단골분들이 착착 입장하기 시작해 순식간에 반절이 넘게 차버렸다. 가게 인테리어를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정갈해서 위생상태는 아이와 방문하기에도 충분해보였다. 물이랑 반찬도 셀프지만 앞접시랑 수저분, 빨대 등등 전부다가 셀프 그 자체인 곳. 그러니 메뉴가 나오기전에 알아서 테이블 세팅을 해야할 일이다. 반찬은 단 두가지, 무절임과 단무지. 막상 무절임을 담아와 놓고 한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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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광진구 중곡동 맛집 추천 정통화덕족발보쌈

    서울 광진구 중곡동 맛집 추천 정통화덕족발보쌈 주말을 앞두어서 더 둑흔둑흔하는 금요일! 그래서 화끈하게 화덕에 구워낸 족발로 스타트를 끊어보기로 했다. 원래는 20분 정도 걸어 양꼬치 맛집에 가보려고 나왔는데, 패딩을 입었음에도 오슬오슬 파고드는 추위에 포기하고 동네에 새로 오픈한 족발집에 가보기로. 1월5일날 오픈했다니 찐 신상 맛집인셈으로 오픈매장들이 그렇듯 오픈이벤트를 화끈하게 하고 있다. 5만원 이상 식사시엔 고르곤졸라피자 한판이나 순살치킨 반마리, 무료영화티켓 중 3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메인메뉴 한가지에 술 두어병 먹으면 5만원 채우기가 쉬워서 모든 테이블에 서비스 안주가 하나씩 세팅되어 있었다. 오픈발인지 벌써 맛집으로 소문난건지 가게안으로 손님으로 가득. 매장은 꽤 넓고 노포같은 갬성으로 연령층이 굉장히 다양하다. 족발이나 보쌈이라는 메뉴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데다 화덕에 구워낸다는 발상 자체가 독특해서 일단 기대해보기로. 실제 요렇게 생긴 화덕이 매장한켠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주문이 들어올때마다 먹기 좋게 썰어낸 족발을 여기다 구워낸다. 그러니 주문하고 메인메뉴가 등장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편이니 참고하시길. 아직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일하시는 분들이 좀 서투른 감이 있었는데 일단 반찬들은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 메인이 나오기 전에 콩나물국도 끓여먹을 수 있도록 나오는게 끓일때 나는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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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차산역 등산 맛집 원조할아버지손두부 막걸리 콩국수 찐인정

    아차산역 등산 맛집 할아버지손두부 막걸리 콩국수 찐인정 5월은 황금연휴의 달! 그중 첫번째 연휴를 아주 알차게 보내고 왔으니 아차산 등산 맛집으로 유명한 할아버지손두부와 함께 했기 때문이다. 친구가 있는 편의점이 한적한데다 정취가 좋은데 위치해 있어서 종종 놀러가는데, 바로 골목 초입에 두부집이 있어서 오늘은 포장해 함께 즐기기로 했다. 역시나 예상은 했지만, 저 줄 늘어선거 보소. 노동절인 오늘은 4/3만 쉰다고 하더니만 등산마치고 몰려든 인파가 장난아니다. 거의 주말이나 같은 수준. 이 긴줄도 따라가보면 두개의 줄로 구분되는데, 하나가 매장에서 식사를 기다리는 줄, 하나가 포장을 기다리는 줄이다. 매장은 생각보다 꽤 넓은 편으로 날씨가 더운탓에 반팔입은 손님들이 약속이나 한듯 두부에 막걸리로 한낮을 적시고 있다. 덕분에 포스팅할때 모자이크하느라 손목이 아플지경. 그나마 포장줄은 빠르게 줄어들기도 하고 해서 한 5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포장해올 수 있었다. 집에서는 꽤 거리가 되서 온김에 모두부3모, 순두부 2개, 서리태콩물 2개를 구입하기로. 이집에서 파는 모든 제품은 매장에서 취식용과 포장용 가격이 상이한데, 모두부는 홀에서는 7000원, 포장은 4000원으로 가장 큰 가격차이가 있다. 아무래도 상차림에는 이것저것 나오는데 포장은 달랑 간장이랑 두부만 넣어줘서 그러는 모양이다. 주류는 소주와 맥주, 막걸리까지 다양한데 대부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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