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 맛집 샤브올데이 별내 점심 맛집 예전에 애슐리갔다가 돌아오는 길, 건너편에 대형샤브샤브뷔페가 생겨서 눈여겨 봐둔 곳이 있으니 바로 오늘 소개할 샤브올데이이다. 그때가 막 오픈한 시기라 생긴지도 얼마안되었는데 벌써부터 입소문이 자자한지 언제가도 웨이팅은 필수인 곳이다. 다행히 이날은 내 앞에 4팀정도로 견뎌볼만한 수준이라 도전해보기로 했는데 평일 저녁에도 대부분이 가족단위손님들이다. 웨이팅 맛집인만큼 나름의 규정도 정하고 있는데, 입장순서에 없으면 취소는 기본 인원이 많을수록 입장이 뒤로 밀릴 수 있다는 얘기. 중학생이상부터는 성인요금이 적용되는건 굳이 말할 필요도 없겠지? 왜 이날따로 화장실 자주 가기로 유명한 강여사가 웨이팅을 하게 멍때리고 놔두었는지;; 입장순서에 하필이면 또 화장실로 사라지셔서 식겁했던 기억에 지금도 진땀이 난다. 주차는 본건물 주차타워 2, 3층에 가능하며 제2주차장과 제3주차장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21시30분까지로 21시엔 음식들을 치우기 시작하니 최소한 디너의 경우 7시반 정도엔 입장해줘야 여유있게 즐길 수 있다. 브레이크타임도 적용되는 가게이니, 꼭 숙지해서 헛걸음하는 일이 없으시길. 샤브올데이는 프리미엄 샤브샤브 뷔페를 표방하는만큼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는데, 재료의 선도라든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고기의 육질을 생각하면 충분히 지불할만한 가치가 있...

강릉 순두부 맛집 내돈내산 정은숙초당순두부 찐맛집 이번 강릉여행은 1박2일을 알차게 지역먹거리로 채우고 왔다. 그중 하나는 아침으로 해장겸 들른 정은숙초당순두부로 테이블링앱을 통해 원격웨이팅이 가능하니, 방법 공유차 솔직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다. 사실 이날은 현장에서 바로 대기해도 됐겠다 싶을 정도로 웨이팅이 별로 없었는데, 덕분에 원격줄서기를 해놓고 숙소에서 숨돌릴틈없이 직진을 해야했다. 참고로 테이블링에서 원격줄서기는 가능하지만, 매장에 직접 가서 적어도 입장10분전에는 대기확정코드를 받아야 웨이팅이 완성된다. 대기확정코드라는걸 어떻게 받는지 헷깔릴수도 있는데 매장앞 키오스크에 현재 떠있는 대기확정코드를 누르면, 끝. 생각보다 간단하죠? 매장앞에는 자본주의사회의 쾌거를 느낄 수 있는 문구가 명시되어 있는데, 네이버 예약후에 2만원을 선입금하면 현장에서 멍때리고 대기하는 사람보다 먼저 입장할 수 있다. 메뉴는 초초심플. 초당명품밥상과, 초당두부밥상이 기본으로 요리격으로는 두부삼합과 초당두부전골, 초당순두부전골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애초에 술을 곁들이는 집이 아닌, 순수 밥집이라 그런가 회전율도 빨라 대기가 많다고 하더라도 목이 빠지는 기다림은 없을 듯 싶다. 명품밥상과 두부밥상의 차이는 코다리강정의 유무로 우리는 물회며 간식까지 먹을 요량이라 두부밥상으로 픽! 밑반찬은 명품이나 두부나 차이가 없는데 들깨드레싱샐러드와 청포묵무침,...

서울 브런치 맛집 주차 가능한 카페 르뱅포레 평일엔 미치도록 쨍하다가 거짓말처럼 주말마다 비가 오는 요즘, 이번주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토요일에 죽도록 퍼붓더니 일요일엔 해가 떠있을땐 계속 날씨가 좋아서 워커힐에 전시도 다녀오고, 근방 동선에서 찾아낸 서울 브런치 카페도 다녀올 수 있었다. 오늘 소개할 르뱅포레는 전시가 있던 워커힐에서 차로 5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광나루역에서 도보로 방문가능한 곳이라 접근성이 좋은 편. 이쪽 근방은 가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서울에서 주차도 널널하게 가능한 카페가 있다니 대에박. 서울에서 대형카페를 찾는 것도 힘든데, 거기다 브런치는 물론 식사류에 대한 평판도 좋은 베이커리 카페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베이커리는 유리케이지 안에 진열되어 있어 관리가 깔끔하게 되어있는데 리뷰를 보면 이집은 빵보다는 식사류가 더 맛있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카운터 앞에 키오스크같이 생긴게 있길래 당연히 여기서 주문하면 되나 싶어 열심히 누질러봐도 터치는 안됨. 결국 메뉴만 스캔하고 주문은 카운터에서 하고 음료를 받아 2층으로 올라갔다. 1층에도 좌석이 몇갠가 있지만, 테이블이 좌석보다 낮아 식사를 하기에는 불편해보여서 대부분 식사손님들은 2층으로 자리는 잡는 모양새고, 1층은 간단히 베이커리와 음료를 즐기는 손님들이 이용하는 분위기다. 요즘 핫한 카페들이 그렇듯이 테이블이나 쇼파, 의자가 죄다 제...

속초 점심 맛집 현지인 추천 대포항 속초그바다로 강릉여행에서 돌아오는길, 대미를 장식한 곳은 속초 현지인들이 다니는 말 그대로 속초 현지인 맛집이다. 속초그바다로라는 곳인데, 원래 토요일날 내려가면서 들리려다가 풀부킹때문에 돌아오는 길에서야 겨우 그 맛을 볼 수 있었다. 동해안은 말그대로 싱싱한 해산물의 천국인데, 여행할때마다 뻔한 메뉴에 지쳤다면 한번쯤 갈만한 곳으로 부모님과 함께 가기에도 좋아 공유차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일단 이집의 대표메뉴는 해물모듬장과 각종 제철 해산물이 올라간 솥밥이다. 한마디로 맛난 솥밥에 각양각색의 해물장을 곁들이는 방식인데, 차림새며 음식맛이며 뭐하나 나무랄데 없는 곳인데다 널찍한 공간을 식사공간으로 할애하는터라 각종 모임이나 접대차 들려도 손색이 없겠다. 예전에는 웨딩홀이었던듯한데, 현재는 1층 전체를 속초그바다로가 사용하고 있다. 공간은 크게 바깥뷰를 관망할 수 있는 곳과 안쪽의 공간으로 구분되는데 개인적으로 통창의 바깥쪽 공간을 추천! 햇살이 기분좋게 쏟아져 들어와 식사 내내 청량한 기분이 든다. 주문은 요즘 여느 식당처럼 자리에서 키오스크로 하는 방식이라 초간편. 사실 일욜이라 그런가 직원분이 별로 없어서 이렇게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편이 편했다. 자리에는 어쩔수 없이 손을 사용해야하는 음식의 특성상 물티슈와 냅킨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물컵도 일회용으로 잔뜩 비치되어 있다. 이날 우리가 주문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