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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직인데도 10명 중 8명이 불안감 느끼는 이유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경기침체, 여러분의 회사는 괜찮은가요?  기획 : 이석희 기자 / 그래픽 : 홍연택 기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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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곰이부터 야구까지···카카오톡, 팬심 저격 이모티콘으로 '락인'

    신규 이모티콘 출시···이용자 '체류시간' 증대 전략카톡 1인당 평균 사용 시간 '688분'···지난 5월 比 감소"야구팬 많아 반길 듯···변화 통해 이용자 잡을 수 있어" 카카오가 신규 이모티콘 출시 및 미니 이모티콘 종류를 추가하고 있다. 그래픽=박혜수 기자 카카오가 최근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에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망그러진 곰'과 한국프로야구(KBO), 또 구단별 유니폼을 입은 신종 이모티콘 9종을 잇따라 선보였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이탈을 막는 한편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한 전략 일환으로 분석한다.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국내 야구팬들을 위한 카카오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KBO를 비롯해 ▲LG트윈스 ▲삼성라이온즈 ▲NC 다이노스 ▲두산베어스 ▲롯데자이언츠, ▲한화이글스 등 총 9종으로 구성됐으며, 카카오 이모티콘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슈야와 토야'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이모티콘 캐릭터들은 각 구단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각 구단의 특색 있는 응원 메시지도 담아 이모티콘 사용의 즐거움을 더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야구 요소를 접목한 카카오 이모티콘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앞서 카카오는 미니 이모티콘 8종을 새로 출시한 바 있다. 미니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대화 속에서 텍스트와 함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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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들어 시총 15조 증발한 '네카오'···외국인 보유율 '뚝'

    그래픽=홍연택 기자 국내 대표 인터넷주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15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기준 네이버와 카카오의 시가총액 총합은 45조7020억원으로 지난해 말(60조5천300억원) 대비 14조8천280억원 줄었다.네이버 시가총액은 27조3010억원으로 지난해 말(36조3천800억원)과 비교해 9조790억원 축소됐으며, 카카오는 같은 기간 24조1천500억원에서 18조4천10억원으로 5조7천490억원 감소했다.네이버와 카카오 주가는 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각각 25.0%, 23.6% 급락했는데, 같은 기간 코스피가 7.8% 오른 것과 대조적이다. 부진한 경기로 광고 업황이 악화되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영향력 확대로 시장 경쟁이 강화될 거란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광고 업황이 둔화되고, 구글·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공세가 거세지면서 상대적으로 기술력과 자금력이 약한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인터넷 업체의 영향력 감소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특히 네이버는 최근 '라인야후 사태'로 라인야후 지분 강제 매각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며, 네이버웹툰 모기업인 웹툰엔터테인먼트의 나스닥 상장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부담까지 떠안게 됐다.이에 이들 종목의 2분기 실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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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재건축 1호' 6단지, 최고 49층 2173가구로 재탄생

    사진 제공=서울시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조감도)가 최고 49층, 2173가구로 재건축된다.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목동6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택지지구 전체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건축을 진행 중인 목동 1~14단지 중 정비계획이 확정된 첫 번째 단지다.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용적률 299.87%를 적용받아 최고 49층, 15개 동, 2173가구(공공임대 273가구)로 지어진다.서울시는 북쪽의 목동동로(25m)와 서쪽의 목동동로18길(15m)을 각각 5m, 4m 넓혀 자전거와 보행 이동이 쉽도록 보행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마이스(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단지로 개발 예정인 목동종합운동장·유수지와의 연결을 위해 국회대로 상부에는 입체 보행육교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양천 인근에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로 했다.목동 14개 단지 중 1~3단지와 이번 6단지를 제외한 나머지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서울시의 자문을 받고 있다. 하반기엔 목동 재건축의 전반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용산구 청파동1가 89-18번지 일대의 '청파2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전날 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서울역과 인접한 대상지는 뉴타운, 도시재생, 공공재개발 등 여러 시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환경 개선은 미약해 건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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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지야 놀자] "역대급 폭우"···MZ의 장마철 필수템은?

    본격 여름 장마 시작···평년보다 예상 강수량↑올해도 레인부츠 인기···MZ세대 사이서 각광실용성부터 색상·디자인 다양화···개성 '톡톡' 올해 여름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장마철 대비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분위기다.특히 MZ세대 사이에선 레인부츠가 올해도 장마철 필수 아이템으로 어김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통상 장마철에는 습한 날씨와 쏟아지는 비로 인해 스타일링을 하기 어렵지만 레인부츠는 실용성을 챙기면서도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등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7~8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거나 비슷할 확률이 각각 40%에 달한다. 평년보다 강수량이 떨어질 확률은 20%로 예측됐다.이에 소비자들은 너도나도 폭우를 이겨내기 위한 채비에 나선 모양새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패션에 관심이 많은 소수만 찾던 레인부츠가 이제는 일상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지난 5월 기준 무신사의 레인부츠 카테고리는 직전 기간(4월 5일~30일)과 비교해 155% 늘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레인부츠를 찾는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레인부츠 가운데 가장 호응을 얻고 있는 상품은 무신사가 슈즈 브랜드 '마크모크'와 함께 선보인 무신사 에디션이다. 무신사가 단독 발매한 이 상품은 지난 5월 출시 이후 7일간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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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굳히기···HD한국조선해양, 수주 목표치 '눈앞'

    HD한국조선해양, 126억 수주···93.2% 목표 달성고부가가치 선별 수주 전략···탱커선 수주도 ↑"상반기 수주 쾌거, 하반기도 선별 수주 확장" 그래픽=홍연택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독보적인 '수주 랠리'를 펼치며 샴페인 터뜨릴 때를 앞두고 있다. 반년밖에 안 된 시점에 올 수주 목표액 90% 이상을 채워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도 고부가가치 선종 위주로 선별 수주를 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총 118척(해양 1기 포함), 125억9000만달러를 수주했다. 반년 만에 올해 수주 목표액(135억달러)의 93.2%를 달성한 셈이다.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8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52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38척 ▲에탄 운반선 1척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3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부유식 저장 재기화 설비(FSRU) 1척 ▲해양 설비 1기 ▲특수선 4척 등의 일감을 따냈다.국내 주요 경쟁사들도 수주 쾌거를 이루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총 22척과 49억달러를 수주해 목표액(97억달러)의 절반가량을 채웠다. 한화오션은 올해 수주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았으나, 지금까지 총 27척, 53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약 6개월 만에 지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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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신약' 잇단 허가···수혜 시장 동반 성장 기대감

    레켐비 이어 키순라 FDA 허가···36조 시장 열려대량생산 필요해 CMO 수요 늘듯, 생물보안법 수혜도'원인 단백질' 측정하는 진단제 시장도 주목 그래픽=홍연택알츠하이머병 원인 단백질을 분해해 치매 진행을 늦추는 항체 신약이 잇달아 개발되면서 수혜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최근 일라이릴리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키순라'(도나네맙)의 품목허가를 승인했다.이로써 키순라는 2021년 미국 바이오젠-일본 에자이의 '아두헬름'(성분명 아두카누맙), 2023년 '레켐비'(레카네맙)에 이어 FDA가 공식 허가한 세번째 알츠하이머병 신약이 됐다.이들 약물들은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뇌 속에 쌓여 치매를 일으킨다는 '아밀로이드 가설'에 따라 개발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뇌에 축적된 독성 단백질 '아밀로이드 베타'를 없애 초기 환자들의 질병 진행을 늦출 수 있게 하는 것이다.'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은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서 응집돼 단백질 찌꺼기(플라크)를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찌꺼기는 신경 세포 손상과 사망을 일으킬 수 있다.아두헬름이 부작용 등의 이슈로 상용화에 실패했으나 레켐비의 등장으로 치매 치료제 시장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스트레이츠 리서치에 따르면 치매 치료제 시장 규모는 연평균 성장률(CAGR) 7.95%로 커져 2030년 267억9569만 달러(약 35조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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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래 콘진원장 "게임 질병코드 등재, 시간 걸리더라도 신중해야"

    학계에선 갑론을박···"유저 낙인찍을 수도 있어"KCD 등재에 무게···"ICD 등재 내용, 빠진 적 없어""WHO, 자료 공유 없어···한국처럼 논의, 바람직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으로서 바라볼 때 엇갈리는 의견이 있다면 시간이 걸려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자칫하면 (게임 질병코드 등재가) 질병의 원인과 결과를 뒤섞어 버리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되면 제대로 된 진단조차 어려워지게 되는데, 객관적으로 판단해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게임이용장애 국제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이 게임이용장애 국제세미나에 앞서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강준혁 기자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에 대한 논란은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질병분류(ICD) 개정안에 해당 코드를 반영하면서 촉발했다.현재 WHO는 게임이용장애를 '디지털 게임 또는 비디오 게임을 통해 지속적,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게임행동으로 통제력의 상실, 현저성(게임에 과도한 우선순위), 부정적 결과에도 게임을 계속하거나 확대하는 증상이 12개월 이상 나타나고 개인, 가족, 사회, 교육, 직장 등에서 중요한 기능적 손상을 가져오는 경우'로 정의한다.이를 두고 전 세계 학계에선 여전히 갑론을박 중인 상황이다. 마띠부오레(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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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전문변호사 통해 알아보는 처벌기준, 면허취소 벌금 및 구제, 삼진아웃제도 등

    무더운 여름. 하루 종일 쌓인 스트레스에 맥주 한잔하고 싶어지는 날씨인 것 같습니다.특히나 여름에는 여기저기 축제나 휴가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이 음주와 가까울 수 밖에 없는데요, 실제로 여름철에 발생하는 음주사고가 한해의 15%에 달한다고 하니 상당히 높은 수치인 것 같은데요,단 맥주 한 잔만을 마셨을 지라도 결국에는 음주운전임은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음주운전은 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나, 만약 음주운전의 가해자가 이미 되어버린 상황이라면. 전문변호사의 도움으로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핵심입니다.그런 이유로 오늘은 음주운전전문. 법무법인 테헤란과 함께 음주운전면허 취소, 삼진아웃제도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 음주운전의 처벌기준은?우리나라에서 음주운전의 처벌 기준은 혈중알콜농도의 %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법적으로 0.03%가 넘게 되면, 최소 1년 이하의 징역 혹은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되며, 0.08%, 0.2%를 기준점으로 처벌수위가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측정거부나 운전자의 재범여부 역시 처벌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요,음주운전을 한 시간대와 음주측정을 한 시간의 시간적 차이나 추가적인 사고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며, 이는 음주운전사건에 특화된 노련한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다면 집행유예나 면허취소구제 등 문제의 최소화 역시 기대해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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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 파업 장기화···제약사에 '불똥' 튀나

    수액제 중심 매출 둔화···임상실험 전년比↓ 'GPT-4o'(GPT-포오) 활용 이미지. 그래픽=이찬희 기자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 파업 영향이 2분기부터 반영될 전망이다. 제약사는 의료 파업 확대를 경계하며 사태 추이를 지켜보는 모양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격화된 의정 갈등이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지난 4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등 92개 환자단체까지 집회에 나서는 등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역대 최대 규모 환자단체 집회가 벌어진 이유는 의대 교수의 집단휴진이 이어지고 있는 탓이다.가장 먼저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던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는 지난달 24일 휴진을 중단했지만, 세브란스병원은 무기한 휴진을 진행 중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4일 '진료 재조정'이라는 이름으로 집단행동에 돌입했고, 고려의대 소속 병원, 충북대병원 등도 무기한 휴진을 예고했다.상급 종합병원 등의 진료 공백이 이어지며 관련 산업에도 타격이 불가피해졌다.특히 HK이노엔과 JW중외제약처럼 항암·수액제를 판매하는 제약사는 2분기부터 매출이 둔화될 전망이다.지난달 25일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HK이노엔의 올해 2분기 수액제 매출 증가율은 5%로, 기존 분기 평균 10% 내외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상상인증권은 의료파업 이슈로 종합병원 영업환경 불확실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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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업계, '400조' 퇴직연금 시장 공략 본격화···머니무브 속도

    1분기 말 퇴직연금 시장규모 385조원···증권사가 90조 차지미래에셋證 퇴직연금 운용 규모 25조원···이어 현대차·한투 順 그래픽=박혜수 기자 400조원에 달하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은행·보험에 머물렀던 적립금이 증권사로 이동하고 있다.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도입 이후 증권업계가 퇴직연금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서자 머니무브가 가속화되고 있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3일 퇴직연금 시장 참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키움증권은 연초 엄주성 신임 대표이사 부임 이후 퇴직연금을 신사업으로 추진해 사업다각화를 꾀하려는 것이다.이에 키움증권은 지난 4월부터 퇴직연금 사업 진출을 재검토하고 5월 들어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는 등 내년 시장 진출을 목표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앞서 키움증권은 지난 2016년 신탁업 인사를 취득하고 퇴직연금 사업 진출을 고려했지만 오프라인 지점이 없어 무산됐다. 이후 영상통화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신탁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면서 퇴직연금 사업자 등록을 진행했으나 이내 보류를 결정했다.키움증권은 향후 성장성이 높은 퇴직연금을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판단했기 때문이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은 385조752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증권업계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90조7041억원으로 전년 동기(76조8838억원) 대비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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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 'MZ핫템' 두바이 초콜릿 7월 말 출시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두바이 초콜릿'의 정식 출시에 앞서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디저트 업체에서 초콜릿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를 섞어 만든 디저트 제품이다. 해당 업체가 특정 시간에 한정된 수량만 온라인으로 판매해 두바이 현지에서도 매우 구하기 힘든 인기 제품이다.국내에도 젊은 유튜버들이 해외에서 재료를 공수해 직접 만드는 영상을 앞다투어 올리는 등 최근 MZ 세대에게 가장 핫한 디저트로 떠올랐다.이러한 인기에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의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두바이 카다이프 초콜릿'은 원조 두바이 초콜릿의 원료인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를 사용해 현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세븐일레븐은 두바이 초콜릿이 젊은 MZ세대들에게 매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정식 출시에 앞서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사전 예약 판매 게시일은 오는 9일로 총 1200개의 물량을 세븐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1인당 4개까지 구매 가능하다.조효정 기자<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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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제강그룹 창립 70주년···장세주 회장 "빛나는 미래 확신"

    동국제강그룹 창립기념일 임직원 단체사진. 사진=동국제강그룹 제공 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이 5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동국제강그룹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3사 모두 모태 기업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창립 정신을 계승해 7월 7일을 창립기념일로 하고 있다. 행사는 창립 70주년 기념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 기념사와 장기근속자 시상으로 이어졌다.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이 '동국제강그룹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에게 기념사를 전하는 모습 . 사진=동국제강그룹 제공 장세주 회장은 기념사에서 "70년의 역사는 당연하게 주어질 수 없는 시간이다"며 "기획실로 입사해 경영이념 실천을 준비하던 시절과 오일 쇼크·제2창업·직류전기로 도입·연합철강 인수 등 무수한 기억이 머리 속에 떠오르고 지나간다"고 소회를 전했다.이어 "올해는 창사 70주년이자 지주사 체제 출범의 원년으로, 각 사가 독립된 경영 환경에서 전문성을 높이자"라면서 항상 '동국'이라는 공통 가치관을 나누는 조직임을 인지하며 상호 소통하고 화합하자"고 당부했다.그는 "위기 앞에서도 항상 예상을 뛰어넘는 역량을 보여 주었던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동국제강그룹의 미래는 지난 70년 시간보다 더 빛날 것이라 확신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가진 '동국'만의 DNA로 다가올 위기를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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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T 가맹본부, 지역마다 꾸린다···회사는 '기술 개발' 집중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시장의 자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각 지역별 사업자들의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시장 참여형 가맹택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20년 카카오T 블루 가맹택시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 승객에게 표준화된 고품질의 탑승 환경을 제공하고자 IT 기술 기반의 플랫폼 역량에 KM솔루션 등 가맹본부 중심 중앙 관리 방식을 접목해 운영해 왔다. 이로써, 자동배차를 통한 승차거부 없는 택시 시스템을 구축했고 평균 배차 성공률 또한 개선시키는 등 택시 업계와 함께 가맹 서비스를 안착시켜 온 바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시장의 자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각 지역별 사업자들의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시장 참여형 가맹택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그래픽=박혜수 기자 가맹택시 서비스가 만 5년간 운영되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존 택시 시장의 자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가맹택시 사업 환경 조성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택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물론, 이용자 선택권도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먼저 그간 표준화된 서비스 운영 노하우 적용을 위해 중앙 관리 방식으로 운영돼 왔던 가맹 본부를 각 지역별로 분권화한다. 가맹 본부에는 지역 내 택시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가맹 사업 운영의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사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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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와우 회비 인상까지 한 달···다시 불붙은 이커머스 유료 멤버십

    8월 쿠팡 유료 회원제 와우 멤버십 월 회비 58% 인상업계, 탈쿠팡족 유치 위해 유료 멤버십 혜택 대폭 강화 그래픽=홍연택 기자 쿠팡의 유료 회원제인 와우멤버십 회비 인상이 가시화하면서 국내 이커머스 업계가 유료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쿠팡을 이탈하는 이른바 '탈(脫) 쿠팡'(탈팡) 고객을 자신들에게 묶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록인(Lock-in) 효과' 차원에서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유료 회원제인 와우 멤버십의 월 회비 인상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쿠팡은 오는 8월부터 쿠팡이 자사 유료 회원제 서비스 '와우 멤버십' 요금을 기존 월 4900원에서 58%가량 인상한 월 7890원으로 변경한다. 쿠팡은 이를 통해 무료 배송, 무료 반품, 무제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청, 무료 음식 배달 등 와우 회원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경쟁사들은 1400만명에 달하는 쿠팡 회원들의 '멤버십 환승' 분위기에 편승하기 위해 유료 멤버십을 강화하며 고객 흡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유료 회원에게는 쿠폰·무료배송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일반 회원 대비 매출 연계 효과가 높은 동시에 '충성고객'이 될 확률이 높아 재구매율 증가로도 이어지기 때문이다.실제 SSG닷컴과 G마켓을 운영하는 신세계는 지난 4월에 쿠팡의 와우 멤버십 회비 인상 발표 이후 파격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SSG닷컴은 이달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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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킹산직' 또 뽑는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생산직 근로자들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이른바 '킹산직'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현대자동차의 국내공장 완성차 생산직 채용이 하반기에도 진행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빌리티 기술을 연구할 남양연구소의 연구·개발(R&D) 기술 직원의 채용도 동시에 진행된다.현대차는 울산·아산·전주공장에서 완성차 제조·조립 업무를 수행할 생산직 채용과 남양연구소 R&D 기술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올 상반기에도 모빌리티 기술인력을 채용했던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기술직원을 선발하기로 했다.현대차 신규 채용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남성 지원자는 병역 의무를 이미 이행했거나 면제된 사람이어야 한다. 모집 부문별 세부 지원 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류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실시하며 8월 중순에 서류 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오는 8월 말 인·적성 검사, 9월에 1차 면접, 10월에는 최종 면접과 신체검사 등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에 발표할 계획이다.국내공장 완성차 생산직은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순차적으로 현장에 배치되며 남양연구소 R&D 기술직은 12월에 입사한 뒤 내년 1월 중으로 현장에 배치된다.정백현 기자<저작권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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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환 후보자 "과도한 부채 의존 안 돼···금투세 폐지해야 "(종합)

    "금투세 도입, 자본시장 부정적···금융사고 타이트하게 관리""스트레스 DSR 연기, 부동산 시장 부축인다는 건 과한 해석""이복현, 금감원장 취임 후 알게 돼···호흡 잘 맞출 것"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있다.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국내 경제와 금융이 부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투세 도입은 자본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며 폐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5일 오전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금융위원장 후보자 기자 간담회'에서"우리나라 경제와 금융은 부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부분이 있다. 부채 총레버리지 비율이 외국에 비해 상당히 높다"고 지적했다.그는 "이 경우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고 외부 충격이 왔을 때 시스템으로 전이가 될 수 있다"면서 "부채에 의존하는 것을 다른 방식으로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부동산 PF ▲자영업자·소상공인 부채 ▲가계부채 ▲제2금융권 건전성 등 4가지 부분의 리스크가 확대됐다며 향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투세 도입 자본시장에 부정적 영향줄 것" 김 후보자는 금투세의 경우 자본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며 폐지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생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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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널리스트의 시각] 업황 불황 맞은 LG엔솔···실적 회복은 하반기부터

    LG엔솔 2분기 영업익 2397억원···전년 대비 49% 하락 전망현 주가, 작년 고점比 42%↓···공모가 30만원 수준에 근접하기도 LG에너지솔루션이 상반기 전기차 시장의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직격탄을 맞으면서 저조한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도 저점에 가까운 수준에 머물고 있다. 증권가는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하반기 이후 점진적인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놨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오전 11시 18분 기준 1000원(0.28%) 하락한 3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지난해 2차전지가 활황을 보이던 시기 62만원까지 올랐으나, 상반기 실적 부진에 빠지면서 거의 반토막 났다. 지난달 28일에는 장중 주가가 32만원까지 내리면서 공모가인 30만원 수준에 근접하기도 했다.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부진은 전기차 시장의 캐즘 여파가 크다. 캐즘이 장기화 국면에 들어가면서 전기차 시장 내 배터리 수요가 절대적으로 감소한 영향이다.이에 따라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증권가는 LG엔솔의 2분기 매출액을 6조3000억원, 영업이익 23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6%, 48.7%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핵심 고객사 및 테슬라의 부진에 따른 소형전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실적이 당초 기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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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發 수요에 '메모리' 고공행진···삼성 반도체, 상반기 7조 벌었다

    "2Q 영업익 5조 웃돌듯"···증권가, 눈높이 상향'AI향' 수요 확산에 D램 낸드 시장 회복세 진입"9월말 'HBM 12단' 엔비디아 공급 결론 날 듯"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올 2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산업계 전반에 확산된 인공지능(AI) 트렌드와 HBM(고대역폭메모리) 흥행에 힘입어 반도체 사업이 눈에 띄게 회복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의 반도체는 올해에만 7조원 이상을 벌어들이며 차츰 과거의 위상을 되찾는 모양새다.5일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4조원과 영업익 10조4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3.31%, 영업익은 무려 1452.24% 증가한 수치다.이는 컨센서스를 2조원 이상 뛰어넘은 성과이기도 하다. 당초 증권가에선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일을 8조2000억원 수준으로 추산했다.세부 항목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외부에선 반도체를 책임지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진단한다. 시황이 개선된 가운데 AI향 제품 수요 강세로 고부가 메모리 판매가 확대되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영역에서도 가동률 개선과 원가 절감 등의 성과가 속속 포착되고 있어서다. HBM뿐 아니라 D램과 낸드 시장도 살아났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통계를 보면 2분기 D램과 낸드의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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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첫 1조원 찍어(종합)

    매출·영업익 모두 2분기 최대주력· 미래사업 모두 질적 성장가전·B2B 등 성장 효과 '톡톡' 5일 LG전자가 올해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LG전자가 올해 2분기 실적에서도 최대치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실적에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의 경우 2분기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었다.LG전자는 5일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7009억원, 영업이익 1조 1961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어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1.2% 올라 2분기 기준 1조원을 처음으로 넘겼다.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8.5% 올랐다.이는 시장 전망치도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LG전자의 올해 2분기 실적과 관련해 매출액 21조2996억원, 영업이익 9796억원으로 추정했던바있다. 이를 감안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추정치를 넘어선 모습이다.직전 분기를 합친 상반기로 비교해 보더라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9%, 영업이익은 13% 올랐다. LG전자의 상반기 매출액은 3년 연속으로 40조원을, 영업이익은 4년 연속으로 2조원을 상회했다.증권가에서는 LG전자가 기업간거래(B2B), 구독 서비스 등 신규 수익원들을 발굴하면서 고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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