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지난 생일 때 서프라이즈로 여기로 가세요, 저기로 가세요, 선물 보물찾기 미션 같은 이벤트를 한번 한 적 있었는데 그 뒤로 지금까지 이 보물찾기를 계속 하자고 하고 있다 ^^^ 이 보물찾기 놀이는 그냥 종이에 1, 2, 3번 순서대로 어디에서 다음 번호를 찾아라 라는 식의 반복되는 문장을 쓰면 된다. 그리고 아이에게 1번 종이만 주고 나머지를 찾으라고 하면 끝 :-) 혼자서 읽고 찾아야 하니 나름 6세한글공부가 되는 놀이학습이자 보물찾기 게임이다. 노시부 당연히 알 줄 알고 썼는데 매일 그렇게 콧물 뽑던 기계인데 노시부가 뭐냐고 물어보던 ㅎ 아무튼 마지막 보물찾기 성공까지 다 쓰면 번호에 맞춰서 해당 종이를 곳곳에 놓으면 된다. 사실 한글 쓰는 건 좀 어려워해도 읽는 건 완벽한 편이라 이정도 문장은 식은죽먹기. 이 보물찾기 놀이는 이제 막 한글공부를 시작해서 조금씩 읽어가는 아이들에게 더 재밌는 놀이학습이 되지 않을까 싶다. 열심히 혼자 찾아다니며 미션 클리어! 생각보다 빨리 찾아다녀서 금방 끝나지만 그래도 하기 쉬운 6세한글공부 놀이이자 집콕놀이다 〰 🌝
18OHP필름을 활용한 초간단 엄마표 미술놀이. 준비물은 스케치북, 유성매직, OHP필름, 검정도화지다. 도화지가 없으면 다른 걸로 대체해서 쓰면 된다. 검정색이기만 하면 가능! 나도 집에 검정도화지는 없어서 검정색 졸업장 케이스를 사용했다. 먼저 OHP필름에 물고기, 해마, 거북이 등등 바다 세상을 아이가 색칠할 수 있게 밑그림을 그려준다. 출력한 도안이 없어서 직접 그렸다만 있으면 편할 것 같다. 그리고 로나는 열심히 색칠하기 🎨 OHP필름 위라 색칠할때마다 유성매직이 좀 번지긴 하지만 열심히 색칠했다. OHP필름이 없으면 투명 비닐팩으로도 가능하다고 함. 아이가 색칠하는 동안 스케치북으로 종이 손전등을 만들고 졸업장 케이스(검정 도화지)에 OHP필름을 위에 올려 양쪽을 테이프로 살짝 고정시켜주면 손전등 놀이 준비 끝 :-) 그리고 종이 손전등을 검정 도화지와 OHP필름 사이로 넣어주면 그림이 잘 보이면서 진짜 손전등으로 비추는 것처럼 환해진다 💡 요리조리 손전등 옮기면서 바다 세상 보물찾기 🐙🦀🐟 이때는 그냥 단순하게 문어 찾아보자, 거북이 찾아보자 눈에 쉽게 보이는 보물찾기를 했는데 아이 모르게 다른 모양을 그려서 진짜 보물찾기를 했으면 더 재밌었을 것 같다. 준비과정에 비해 손전등 가지고 노는 메인 놀이시간이 적긴 하지만.. 은근 신기하고 재밌는 미술놀이다. 흰종이가 손전등이 되는 효과 💡✨ ▼ OHP필름 활용 미술놀...
21그동안 종종 집에서 피규어 장난감들 숨겨 놓고 찾는 보물찾기 놀이를 했는데, 이번에는 특별하게 로나가 좋아하는 곤충들을 출력해서 보물찾기 놀이를 했다. 늘 하던 아이 놀이방에 구석구석 숨기기. 아직은 어려서 너무 꼼꼼하게 숨기면 못 찾을 것 같아 살짝 보이게 숨겨놨다. 몰래 숨기고 있는데 뒤에서 낄낄 거리는 소리 들리고 ㅎ 내가 숨기고 있는 걸 몰래 훔쳐보는 재미도 있나보다. 드디어 보물찾기 스타트. 사실 뭐 보물은 아니지만 열심히 찾아 다니는 중. 찾을때마다 너무 좋아하며 나 엄청 잘 찾지- 빠르지- 하면서 뿌듯해했다. 보물찾기가 끝나면 짝 맞추기. 곤충 그림이랑 한글도 뽑아서 한글 공부도 겸사 겸사 하기 ? 근데 한글을 어느정도 읽는 편이라 이 정도는 식은죽먹기였다. 다음번 보물찾기는 수준을 좀 올려서 더 긴 문장으로 재밌는 미션같은 걸로 해봐야겠다. 다음판은 자기 차례라고 숨겨 보는 중. 보지 말라고 방문을 닫길래 틈 사이로 팔만 슥 넣어서 폰으로 찍었는데 얼굴 표정 진짜 웃기다ㅋㅋㅋㅋ 어디에 숨길 지 설레는 지 혼자서 웃고 있네ㅋㅋㅋ 로나가 숨긴 거 몇 개 찍어봤는데 생각보다 구석 구석 잘 숨겼다. 심지어 책 사이에도 숨김.. 여기서 엄마아빠가 너무 다 찾지 말고 못 찾는 척을 해준다면 힌트줄까 하면서 더 좋아합니다아^^^^^^ 보물찾기는 직접 찾고 숨기는 놀이라 은근 긴장감을 느끼는 지 별 거 없지만 재밌어하고 뿌듯해하는 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