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20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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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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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여행 날씨 국가별 여행하기 좋은 시기 계절 총정리

중남미 1년 여행하다 왔어요. 남미/중미 국가별 방문하기 좋은 시기 총정리 페루 리마 많은 사람들의 버킷 리스트로 꼽히는 남미 여행. 종종 남미 여행 카페에서도 그렇고 막연하게 남미 여행 생각할 때 다들 뭔가 한 나라처럼 뭉둥끄려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남미 대륙은 남반구 전체를 걸쳐 있기 때문에 나라별로 날씨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심지어 한 나라에서도 봄여름가을겨울이 다 있을 정도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막연하게 "남미 언제 방문하기 좋아요?"란 질문 자체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이 말은 곧, 아시아 여행할려고 하는데 언제 방문하면 좋죠? 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그래서 남미 여행 계획세울 땐 우선 어느 나라를 가고 싶은지 확실히 정하고 그 나라에 방문하기 좋은 시기를 확인한다음 최적의 시기를 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 2023년 3월 멕시코에서 출발해 중미를 가로지른 다음, 남미까지. 총 1년 1개월 여행했습니다. 여행하기 전에 한국인들이 꼭 방문하는 국가들 방문하기 가장 좋은 국가를 따로 정리한 적이 있어서 이번에 공유하려고 합니다. '1년간 다녀온 국가: 멕시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칠레,아르헨티나,우루과이,브라질 *중미, 남미 국가들은 모두 스케일이 엄청 크기 때문에 한 나라라고 하더라도 기후차이가 변화무쌍합니다. 중미/남미 국가별 방문 최적의 시기 *...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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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볼리비아 비자 발급 방법 및 후기 (페루 푸노, 도착비자 서류)

여권 파워가 강한 한국인들의 아픈 손가락, 볼리비아는 비자발급이 필수입니다. (유럽친구들은 다 비자없이 갈 수 있으나 미국인, 한국인은 돈 내고 비자발급이 필수... 그래도 미국인 비자발급비용이 더 비싸다는 것에 위안을 받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받아도 되지만 시간이 없어 한국에서 받지 못한 경우, 볼리비아 들어가기전에 다른 국가에서 비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페루를 포함해 전세계 볼리비아 대사관/영사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능합니다. 구글맵에 'Bolivia consulado(볼리비아 영사관)' 검색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경로상 페루 다음으로 볼리비아로 가기 때문에 페루에서 볼리비아 비자 발급을 하려고 하는데요. 페루에선 리마 대사관을 포함해 쿠스코 영사관, 푸노 영사관 등에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수요가 워낙 높다보니 성수기인 12월~2월 사이엔 비자 인지가 동이 난다는 사실. 물론 영사관/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지 않고도 공항이나 육로 국경에서 도착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가격에 100달러 이상을 지불해야한다는 것. 그리고 도착비자발급받을 때도 결국 필요서류를 다 미리 준비해서 출력까지 해가야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영사관/대사관 비자가 동이나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도착비자 100달러 이상 주고 발급받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영사관/대사관 비자 발급시 약 30달러 내...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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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비자 온라인 신청서 작성 방법 가이드라인 총정리

2024년 1월 24일, 페루 푸노에서 정확히 일주일 기다린 끝에 오늘 드디어 비자 업무가 가능하단 소식에 아침 7시30분에 눈떠서 8시에 영사관으로 오픈런했습니다. 그리고 은행가서 비자피 입금하고 다시 돌아와 여권내밀니 거의 15분만에 비자 만들어서 주심. 이것때문에 7일 기다렸냐고오오오. 여튼 볼리비아 비자 발급 받은 기념으로 볼리비아 비자 온라인 신청 작성 가이드라인 방법 안내 나갑니다. 1.아래 사이트 접속 (https://visas.cancilleria.gob.bo/#/ VISAS frontend visas.cancilleria.gob.bo 회원가입을 해야합니다. 아래 Registrarme를 클릭해서 회원가입을 해주셔도 좋지만 간편하게 지메일로 가입하실 수 있어요.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고고 2.신청서 새로 작성하기 (Nueva Solicitud) 참고로 온라인 신청서 작성시 제출까지 한 이후엔 수정이 불가합니다. 그래서 수정해야할 경우엔 다시 처음부터 작성해야함. 저같은 경우 처음엔 페루->브라질->볼리비아로 입국하려고 신청서를 작성했다가 급 푸노로 동선 변경하고 작성했는데 또 나중에 비자 신청일이 계속 밀리면서 제출한 서류(일정표 등) 변경이 필요해서 총 3번 작성했습니다. 어차피 정상적으로 작성한 거 프린트해서 가면 되기때문에 여러개 작성하셔도 걱정할 필요 없다는 것 참고로 온라인 신청은 약 30일 유효하다고 합니다.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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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마추픽추 여행 정보 및 꿀팁 총정리 (Circuito, 방문시기 등)

1월 방문한 페루 마추픽추 남미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페루 마추픽추. 마추픽추를 방문하기 전 알면 좋을 정보 및 꿀팁 등을 공유하려고 해요. 또한 마추픽추로 가는 관문, 아구아 깔리엔떼(Agua Caliente)에서 버스타지 않고 새벽 트레킹을 통해 마추픽추로 후다닥 올라가 마추픽추 오전 6시 입장전 1빠로 도착한 후기 등도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페루 마추픽추 미리 알고 가면 좋을 정보 페루 마추픽추 페루하면 잉카 문명입니다. 마추픽추의 신비로움은 높은 산 위에 지어진 공중도시인데 아래에선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잃어버린 도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발 2437m로 한라산보단 높고 백두산보단 조금 낮은 고도에 지어진 도시라고 보면 됩니다. 사실 우리가 '문명'하면 엄청 옛날로 떠올릴 수 있지만, 마추픽추는 1400년대 후반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에 비유하면 조선시대라고 볼 수 있죠. 정확한 목적은 아직 밝혀지진 않았지만, 잉카제국의 한 황제가 군사 원정 과정에 황제 개인 별장 및 대피소 목적으로 지었을 거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당시 약 700~800명의 사람들이 거주했다고 하고 잉카제국의 쇠퇴와 스페인군의 천연두 확산 영향으로 마추픽추도 자연스레 사람들의 기억에 잊혀졌어요.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산 아래에선 이 도시의 흔적이나 모습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오랫동안 방치되었다가 1900년대 초반 ...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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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쿠스코에서 마추픽추 가는 법 및 교통편 총정리 (2024년)

페루에서 1개월 여행 중입니다. 쿠스코 및 근교 마을에선 약 1주일 정도 지내다가 현재 페루-볼리비아 국경인 푸노에 와있는데요. 오늘은 대부분 사람들의 인생 버킷 리스트로 꼽히는 페루 여행의 하이라이트 마추픽추 교통편 및 가는 방법을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극P 성향이라 계획이랑 사전 조사를 거의 안하는 편인데요. 페루 마추픽추도 쿠스코 도착하기 직전까지 아무것도 안알아보고 있다가 쿠스코 가는 버스에서 할 일없어서 조금 알아보자 해서 알게됐습니다. 당시 페루 마추픽추로 가는 기차와 버스표가 악랄하게 비싼 걸 보고 헐-했죠. 분명 최저가로 가는 방법이 있을 거다하며 영어와 프랑스어,스페인어로 구글 검색하며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페루 마추픽추로 가는 교통편에 대해 통달하게 됐습니다.  1.페루 쿠스코에서 마추픽추? 보통 페루 쿠스코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마추픽추를 가기 위한 관문으로, 여행자들이 많이 머무르는 도시입니다. 단순 마추픽추 뿐 아니라, 쿠스코 도시 자체도 예쁘고 돌아다니기 좋은 곳이라 페루에서 사귄 친구들이 "쿠스코라면 한달살기 할 수 있을 거 같아"라고 말했을 정도에요. 그럼 쿠스코에 숙박하면서 마추픽추에 당일치기로 다녀오느냐? 마추픽추가 거리가 꽤 되고, 인기 있는 입장 시간대가 오전 6시이기 때문에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보단 대부분 마추픽추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인 '아구아 깔리엔떼 (Agua Caliente...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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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무지개산 비니쿤카, 쿠스코 근교 당일치기 투어 정보 (투어 추천)

오랜만에 여행 포스팅을 합니다. 현재 페루에 1개월째 머무르고 있고 쿠스코엔 1주일 머무르면서 집콕하거나 주변 근교 여행, 쿠스코 위쪽 작은 마을에서 3박하면서 3일 내내 하이킹을 했습니다. 최근 페루 여행하시는 한국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 실시간 여행 정보를 공유드리고자 페루 정보부터 올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페루 쿠스코에서 마추픽추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무지개산 비니쿤카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1.페루 무지개산 비니쿤카 (Vinicunca, Winicunca) 페루 무지개산 비니쿤카는 15년전 페루를 다녀오신 분들에겐 다소 낯선 곳일 수 있어요. 만년설이 녹으면서 드러난 지형ㅇ으로 2010년도부터 관광지로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해발은 약 5200m 정도. 즉, 고산병을 겪을 수도 있는 높이입니다. 전 이미 에콰도르에서 5500m를 경험하고 고산병이 없다는 걸 확인했기 때문에 맘편하게 가기로 했습니다. 쿠스코 근교 쿠스코에서 약 3시간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는데요. 사실 투어 알레르기가 있는 저로선 최대한 제가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여기 위치상 개인적으로 개인적으로 가는 것이 비용이 훨씬 많이 들고 오히려 투어가 아침, 점심까지 포함해서 저렴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 개인적으로, 비싸지만 가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 혼자 갈 수 있는 방법을 간략하게 알려드린다면 쿠스코에서 체카쿠페(Checacupe)...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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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카르타헤나 여행 | 아일랜드 호핑 1일 투어 후기 (저가 투어 비추천하는 이유)

콜롬비아 카르타헤나는 해안가 도시이며 카리브해 연안의 아름다운 해변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카르타헤나를 돌아다니다보면 수많은 여행상품 호객꾼들이 하루에도 여러번 들러붙어 투어 상품을 홍보하는데요. 전 보통 이럴 때 투어 상품을 이용하건, 안하건간에 일단 처음 몇 사람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가만히 듣기만 해도 카르타헤나에서 대강 뭘 봐야하는지, 뭘 해야하는지 파악이 되거든요. 아일랜드 호핑 투어는 사실 카르타 헤나 도착하기 전까지 존재자체도 몰랐다가 대부분 호객꾼들이 이 아일랜드 호핑 투어 (4,5가지 목적지를 들르는 투어)를 적극 홍보하길래 투어 하나를 해보자 결심, 다음날 여러 여행사 직원들 이야기 들어보고 최종 결정한 후 저의 후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 패키지투어 자체를 원래 좋아하지 않아 제 취향엔 맞지 않지만, 하루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여러 해변 , 스팟들을 배타고 편하게 돌아다니고 점심식사,간식까지 포함해 즐기고 싶다면 가성비가 좋은 편이니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커플 및 가족 단위로 투어를 신청하기 때문에 정말 혼자가면 심심 그 잡채. 전 최소 1인 여행자가 있을 줄 알았는데 제 투어 그룹 운이 좋지 않았는지 유일하게 저만 1인 여행자였어요. 다같이 어울리는 분위기도 아니고 각자 노는 분위기여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4 destin...

2023.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