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만 4개월 여행하고 돌아왔어요. 멕시코 여행 비용, 날씨, 준비물 총정리 멕시코 시티 최근 인천에서 멕시코시티로 바로 가는 에어로멕시코가 다시 재개했습니다. 에어로멕시코 항공사는 코로나때 인천과 멕시코시티 직항노선이 없어졌다가 이번에 다시 운영하게 된 것인데요. 그 전에는 멕시코에 가려면 항상 미국과 캐나다를 경유해야 했는데 지금은 조금 더 편리하게 직항으로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멕시코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해 유용한 멕시코 여행 정보를 총정리해봤습니다. 1.멕시코 날씨 2.여행 비용 3.준비물 (+리스트) 4.치안 5.기타 (스페인어 등) 멕시코 날씨 ,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 멕시코시티 멕시코 연방 정부 멕시코시티 유카탄 멕시코 유카탄 우선 멕시코는 우리나라 영토의 20배 크기로 엄청 큽니다. 땅덩어리가 큰 만큼 지역별로 기후편차도 상당히 큽니다. 특히 멕시코는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가 있는 멕시코중북부와 칸쿤이 있는 유카탄 반도 일대로 크게 나눠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멕시코시티 일대는 연중 언제 방문해도 날씨는 대개 온화하고 좋은 편입니다. 우기, 건기가 있긴 하지만 봄,여름 날씨를 오가는 정도입니다. 우기 때도 비가 자주 내리기보단 잠깐 내렸다가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멕시코 남부에서 피부색이 바뀐.. 하지만 멕시코 남부로 내려가면 6~9월은 엄청 덥습니다. 정말 멕시코 시티의 날씨가...
멕시코 시티 맛집 아술 꼰데사(Azul Condesa) 멕시코 시티 맛집 멕시코는 가르트로노미아(Gastronomia), 즉 식문화가 발달한 국가입니다. 사실 혼자 여행할 땐 고급 레스토랑을 가지 않는 편인데 이 날은 멕시코 친구가 저에게 밥 사주겠다고 데려간 곳이에요. 멕시코 남자와 브라질 여자 커플인데 블랙핑크 광팬.. 그래서 제가 한국에서 구하기 어렵다는 블랙핑크 응원봉을 사서 들고갔거든요. 그에 대한 감사 표시로 이 둘이 저에게 식사 대접한다며 데려간 곳이 아술 꼰데사(Azul Condesa)에요. 아술 꼰데사는 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자 여행할 때 숙소 잡기에도 좋은 라 꼰데사(La condesa)에 위치해있습니다. 멕시코의 미슐랭, 멕시코시티 100대 레스토랑에 선정된 곳이구요. 과거엔 드레스코드가 꽤 엄격하게 있었지만 지금은 너무 추리한 복장..만 아니라면 다소 캐주얼하게 입고가도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 원피스에 쪼리 신고갔고, 제 친구들은 그냥 셔츠에 청바지 입고 왔습니다. 아술 꼰데사는 전통 멕시코 음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입니다. 멕시코의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파인다이닝 스타일로 즐길 수 있고 가격대는 조금 비싼 편입니다. 그래서 멕시코 친구가 사 준다고 할 때 사실 처음엔 조금 부담스럽... 그리고 예약은 거의 필수인 듯 했습니다. 멕시코시티 100대 레스토랑 인증 표시 멕시코판 미슐랭 인증 대략 이런 분위기?...
멕시코 시티 2주 살이 멕시코시티 가볼만한 곳 폴랑코 소우마야 박물관 (Soumaya museum) 멕시코 시티 중 최대 부촌은 폴랑코(Polanco)입니다. 멕시코의 재벌들이 모여 사는 곳인데요. 사실 이 곳에 갈 일이 있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멕시코 친구가 폴랑코에 있는 "Soumaya museum"에 꼭 가봐! 라고 추천을 해서 방문하게 됐어요. 예술품에 크게 관심없다하더라도 무료인데다가 한번쯤 방문할 가치가 있다구요. 저 역시 큰 기대 없었는데 다녀온 결과 저 역시 멕시코시티 여행을 한다면 폴랑코 소우마야 박물관은 한번쯤 가보라고 추천할 것입니다. 지금부터 멕시코시티 소우마야 박물관(Soumaya Musuem)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소우마야 박물관 (Soumaya museum) 정보 멕시코 소우마야 박물관 Soumaya 를 스페인식으로 읽으면 소우마야, 영어식으로 읽으면 수마야 입니다. 소우마야 박물관, 수마야 박물관 둘 다 동일한 박물관을 가리키는 것이니 혼란스러워하지 마시길. 소우마야 박물관은 멕시코에서 통신,은행, 보험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재벌로, 멕시코 내 가장 부유한 사람인 카를로스 슬림 소유 재단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우마야(soumaya)는 카를로스 슬림가 1999년, 사별한 아내인 소우마야 도미트(soumaya domit)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독특한 곡선형 디자인과 은색 육각형 패널로 덮어 있는 모양...
멕시코 시티 여행 정보 멕시코 시티 2주 살이 - 호텔 & 숙소 팁 멕시코시티 센트로 광장 작년 이맘때 멕시코에서만 4개월 생활했어요. 멕시코시티는 제가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처음 도착한 라틴 아메리카 첫 국가였기 때문에 더욱 애정이 넘치는 도시인데요. 멕시코 시티도 그렇지만, 중남미 어느 국가를 여행하건 정말 호텔&숙소 위치 잡기 전에 사전조사를 꼭꼭 할 필요 있어요. 왜냐면 치안이 안전한 우리나라와 달리 중남미에선 종종 치안이 안좋은 동네가 확연히 구분되기 때문이에요. 특히, 멕시코 시티의 경우 여행자 저렴한 숙소가 센트로 주변 위주로 분포된 경우가 많은데 센트로는 낮엔 괜찮지만 밤에는 종종 치안이 안좋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멕시코시티 센트로 백팩커들이 자주 가는 호스텔에 머물렀고 밤에 나갔다가 가방 날치기 당했다는 리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멕시코시티에서 2주 생활을 했는데요. 멕시코 관광지가 몰려 있는 센트로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시간 가는 줄 몰라 해가 떨어졌는데 해가 떨어지니 골목마다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어요. 물론 멕시코시티도 무조건 특정 동네가 안전하다! 라기 보단 골목 바이 골목 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상 유의하셔야 합니다. 숙소 예약 사이트에서 센트로 호텔, 호스텔이 정말 많이 볼 수 있는데 물론 센트로도 위치 나름이지만 밤늦게 돌아다니기엔 위험할 수 있으니 개인적으론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특히 전 ...
멕시코 한달살기를 고려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멕시코 과달라하라 한달살기를 준비하시는 분들의 목적은 다 다를 거라고 생각듭니다. 동남아 한달살기처럼 그냥 여행지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가지며 살아보기 위함일 수도 있고 스페인어 등 언어 학습의 목적으로 살아보는 것일수도 있어요. 혹은 멕시코 이주를 생각하는데 한번 체험으로 경험해보는 걸 수도 있고요. 저 같은 경우엔 여행을 하면서 틈틈이 글도 쓰고 일을 합니다. 따라서 마냥 매번 짧은 일정에 쫓겨 다닐 순 없는 노릇이고 최소 1주일부터 1개월까지 숙소를 잡아 그 곳에 살아보면서 천천히 여행을 했어요. 어느날은 하루종일 숙소에 박혀 일만 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어떤날은 하루종일 정처없이 동네를 돌아다니기도 했고요. 과달라하라 저는 멕시코 3월에 입성해서 7월초까지 있다가 지금은 과테말라에서 약 2주째 머무르고 있습니다. 조만간 과테말라 2~3주 살이 후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멕시코 한달살기에 대해 제 후기 및 유용할 만한 정보, 팁 등을 공유드리려고 해요. 멕시코 한달살기 치안 정보 멕시코에 간다고 하는 순간 많은 지인들이 "조심해" "살아 돌아와"라고 말할 정도로 멕시코에 대한 이미지는 악명 높습니다. 미디어에 노출된 수많은 마약, 갱, 강도 사건 때문일까요? 좀처럼 여행할 때 쫄지 않는 저도, 오랜만에 멕시코에 가려니 조금 긴장된 것은 사실입니다. 멕시코의 범죄율은 사실 미국과 ...
중국 비즈니스 에디터의 중국 여행 정보 중국 유심 구매 정보 (VPN) 중국 상하이 살면서 중국 비자가 이렇게 갑자기 무비자로 바뀌는 일이 생길지 생각도 못했어요. 중국은 옆나라이지만 한국인들이 자유여행을 잘 안하는 이유 중 하나가 비자문제라고 생각했는데요. 2024년 11월 8일부터 중국을 관광목적으로 입국하는 한국인은 비자없이 최대 15일까지 머무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중국 여행 필수 준비물인 중국 유심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중국 상하이 중국 현지 유심 구매를 자제해야 하는 이유 (VPN 개념) 해외 여행시 데이터 로밍보다 유심, 이심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 거 같아요. 특히 여행경험이 많으신 분들은 종종 현지에서 구매하면 더 싸다! 라는 인식이 있을텐데요. 만리장성 일단 중국만큼은 현지 중국유심이 싼 건 둘째치고 구매해선 안되는 이유가 중국 인터넷 만리장성때문입니다. (만리방화벽이라고도 불려요) 중국에선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구글 등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대부분 앱들이 이용불가입니다. 중국 현지 와이파이 연결시에도 물론이며, 현지에서 구매한 중국 유심에도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에 현지에서 중국유심을 구입하거나 와이파이를 이용할 땐 카톡 등이 불가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네이버 이용같은 경우에도 부분적으로 제한된 경우가 많고 상당히 속도가 느려요. 그래서 중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V...
중국에만 10번 넘게 다녀왔어요. 중국esim 카톡 사용 문제 없는 이심 정보 중국 쑤저우 여행하면서 요새 중국 상하이 여행 가는 분들이 부쩍 많아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가까운 나라지만 중국은 여행가기 위해서 비자도 신청해야 하고 유심/이심도 알아봐야 하고 현금을 안쓰니 모바일페이도 알아봐야 하고 이것저것 해야할 게 많은데요. 중국esim은 특히 잘못 구매하면 카톡 및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 사용 불가능할 수 있으니 구매할 때 꼭 주의하셔야 해요. 오늘은 중국여행 필수준비물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esim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중국esim (이심) 이란? 이심은 한번도 안써본 분은 있어도 한번만 써본 분은 없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예전엔 해외여행 갈 때 유심칩 사서 현지에서 갈아끼우고 데이터 잡는 것 자체로도 신세계였는데요. 이 과정에서 한국 심카드를 따로 빼서 보관해야하는 번거로움, 미리 심카드를 수령해야하는 점 등 단점도 존재했습니다. 이심은 물리적 심카드 대신, 다운로드 받아 설치만 해주면 끝납니다. 기존 한국 심카드를 폰에 그대로 끼워둔 채로 중국esim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정말 간편하죠. 게다가 미리 수령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없기 때문에 출국하는 당일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면서 급 설치해도 문제없구요. 현지 도착해서 최소한의 설정만 해주면 중국 공항에서 바로 데이터 설정하고 쓸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편리합니다. 중...
다른 나라와 달리 중국 여행을 갈 때 고려해야되는 사안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의 인터넷 만리장성! 구글이랑 카카오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접속 등이 중국에선 다 막혀있기 때문인데요. 요즘엔 스마트폰만 있으면 계획없이도 여행하기 쉬운 시대인데 구글이랑 카카오톡, 유튜브 등 이용이 어렵다면 여행 중 정말 많이 답답함을 느낄 것입니다. 6월의 중국 오늘은 중국을 여행할 때 모바일 데이터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려고 합니다. 1. 중국 여행 데이터 로밍 -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비싼 방법 (하루 최소 1만 1천원~) 가장 마음 편한 방법이지만 비싼 방법입니다. 사업 하시는 분들이나 회사 연락 등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데이터 로밍 등을 하는 경우가 특히 많죠. 과거와 달리 데이터 로밍 요금제도 많이 저렴해진 편이긴 합니다. 우리나라 데이터 로밍을 할 경우 중국 현지에서도 카카오톡, 구글, 유튜브 등 모두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데이터로만 연결했을 경우입니다. 현지에서 와이파이 잡을 경우엔 중국 네트워크이므로 카톡, 구글, 유튜브 모두 이용이 불가합니다. 중국 여행 데이터 로밍은 3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보통 하루 1만 1천원~1만 6천원 내외입니다. 만약 상하이 3박 4일 여행 예정이라면 총 4일치로 약 4만원 이상 내야합니다. 2. 중국 이심 (Esim) : 가장 합리적이고 편리함, 추천하는 방법 중국이심 만약...
저는 이번 6월, 상해와 그 일대 2주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코로나 풀리고 나선 중국엔 처음이었는데요. 중국에 거의 4년만에 오는 거 였음에도 상당히 많이 바껴서 오랜만에 중국 여행 준비하면서 아, 이게 될까 안될까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오늘은 중국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꼭 필요한 것들, 준비물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 준비물들이 없으면 중국 여행할 때 상당히 불편하거나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꼭 챙겨가세요. 들어가기 전에 중국 비자는 신청하셨나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알려드리자면, 중국 항공권만 사놓고 비자 신청 안하신 분들은 없으시겠죠? 중국은 대한민국 국민이 여행을 위해 비자를 반드시 받아야 하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최소 7일 정도 여유를 두고 비자를 신청해야하며 2~3일전 신청할경우 급행, 특급으로 진행되어 비자 비용이 비행기표 만큼 비싸지니 이 점 유의해주세요. 혹시 항공권만 구매하고 비자를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부터 보고 오실 것을 추천합니다. 중국 비자 신청 발급 서류 준비물 및 할인카드 총정리 (웨이팅 꿀팁) 안녕하세요, 전 6월 중국 방문으로 관광비자(복수) 발급을 받으려고 남산 스퀘어에 방금 다녀오는 길입니다... blog.naver.com <중국 여행 필수 준비물> 1.알리페이 & 트래블로그 카드 사실 어느 나라를 가도, 돈과 여권만 있으면 여행하는데 ...
유럽 가족 여행 후기 파리 한인민박 신중하게 골라야 하는 이유 프랑스 파리 올림픽이 끝났지만 파리는 9월 이후 방문하면 날씨도 좋고 비교적 적은 관광객으로 진짜 파리를 느껴볼 수 있어요. 혹시 올해 하반기 파리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나요? 제가 네덜란드에서 살았을 때 부모님께서 유럽 여행하고 싶다고 해서 약 3주간 부모님을 모시고 유럽 여행을 진행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한 파리여행 부모님과 다녀온 파리 제가 개인적으로 다 다녀와본 곳들이었기 때문에 명소, 여행 계획 짜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숙소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저 혼자 여행할 땐 그냥 아무데나 자면 되지만 나이 많은 부모님과 여행할 땐 침대가 너무 푹신하진 않은지 이런것도 고려해야 하더라구요. (허리아픔..) 그리고 바게트도 잘 드시고 프랑스 요리 잘 드셨지만 아침만큼은 밥과 국물을 드시고 싶어했기 때문에 주방이 있는 에어비앤비를 예약했다가 저 스스로도 아침에 매번 아침하는 게 부담스러워서 개인실이 있는 한인민박을 예약하기로 했습니다. 파리 한인민박 여행을 망친 최악의 경험 제가 당시 파리 한인민박을 이용할 땐 한인민박 예약사이트가 조금 허술하게(?) 있었습니다. 평가 리뷰도 어느 정도 있었고 무엇보다 한식 조식을 제공한다는 점이 있었기 때문에 솔직히 조금 비싼 편이었지만 예약을 했어요. 체크인 시간은 약 오후 3시인가, 4시 정도. 보통의 체크인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중국만 10번 넘게 다녀왔어요. 중국 장가계 여행 비용, 견적, 계획 짜는 법 중국 장가계는 대표적인 가족 여행지입니다. 저 같은 경우엔 평소 자유여행 위주로 하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하거나 대가족, 그룹 여행할 때에는 모든 플랜짜는 거랑 예약 등을 도맡아서 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중국 장가계의 경우 자유여행보다 장가계패키지가 더 유명한 만큼 실속 있고 합리적인 장가계패키지를 잘 구하면 되는데 문제는 어떻게 구하느냐? 입니다. 장가계패키지 상품이 워낙 많은 만큼 그 중 눈탱이 맞는 것도 있을 수 있고, 저렴해서 예약했는데 현지에서 쇼핑이랑 각종 팁 옵션이 붙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사례 등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때 차라리 저 대신 전문가가 제가 원하는 스타일, 방식대로 알아서 알잘딱깍센 잘 처리해주었으면 했는데 마침 알게 된 것이 오늘 소개해드릴 <요모>입니다. 요모란? 요모는 고객과 지역 전문가를 연결해 고객 맞춤형 프라이빗 투어를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쉽게 말해 여행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보면 되는데 그룹형 프라이빗 투어를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해줍니다. 다른 그룹들과 함께 다녀야 하는 패키지 대신 프라이빗 투어로 진행하기 때문에 쇼핑이나 추가 강매 옵션 등 없이 여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모를 통해 여행 계획 짤 때 최대한 디테일하게 요청을 해야 만족도가 높은 ...
중남미 1년 여행하다 왔어요. 남미/중미 국가별 방문하기 좋은 시기 총정리 페루 리마 많은 사람들의 버킷 리스트로 꼽히는 남미 여행. 종종 남미 여행 카페에서도 그렇고 막연하게 남미 여행 생각할 때 다들 뭔가 한 나라처럼 뭉둥끄려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남미 대륙은 남반구 전체를 걸쳐 있기 때문에 나라별로 날씨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심지어 한 나라에서도 봄여름가을겨울이 다 있을 정도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막연하게 "남미 언제 방문하기 좋아요?"란 질문 자체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이 말은 곧, 아시아 여행할려고 하는데 언제 방문하면 좋죠? 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그래서 남미 여행 계획세울 땐 우선 어느 나라를 가고 싶은지 확실히 정하고 그 나라에 방문하기 좋은 시기를 확인한다음 최적의 시기를 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 2023년 3월 멕시코에서 출발해 중미를 가로지른 다음, 남미까지. 총 1년 1개월 여행했습니다. 여행하기 전에 한국인들이 꼭 방문하는 국가들 방문하기 가장 좋은 국가를 따로 정리한 적이 있어서 이번에 공유하려고 합니다. '1년간 다녀온 국가: 멕시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칠레,아르헨티나,우루과이,브라질 *중미, 남미 국가들은 모두 스케일이 엄청 크기 때문에 한 나라라고 하더라도 기후차이가 변화무쌍합니다. 중미/남미 국가별 방문 최적의 시기 *...
여권 파워가 강한 한국인들의 아픈 손가락, 볼리비아는 비자발급이 필수입니다. (유럽친구들은 다 비자없이 갈 수 있으나 미국인, 한국인은 돈 내고 비자발급이 필수... 그래도 미국인 비자발급비용이 더 비싸다는 것에 위안을 받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받아도 되지만 시간이 없어 한국에서 받지 못한 경우, 볼리비아 들어가기전에 다른 국가에서 비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페루를 포함해 전세계 볼리비아 대사관/영사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능합니다. 구글맵에 'Bolivia consulado(볼리비아 영사관)' 검색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경로상 페루 다음으로 볼리비아로 가기 때문에 페루에서 볼리비아 비자 발급을 하려고 하는데요. 페루에선 리마 대사관을 포함해 쿠스코 영사관, 푸노 영사관 등에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수요가 워낙 높다보니 성수기인 12월~2월 사이엔 비자 인지가 동이 난다는 사실. 물론 영사관/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지 않고도 공항이나 육로 국경에서 도착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가격에 100달러 이상을 지불해야한다는 것. 그리고 도착비자발급받을 때도 결국 필요서류를 다 미리 준비해서 출력까지 해가야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영사관/대사관 비자가 동이나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도착비자 100달러 이상 주고 발급받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영사관/대사관 비자 발급시 약 30달러 내...
2024년 1월 24일, 페루 푸노에서 정확히 일주일 기다린 끝에 오늘 드디어 비자 업무가 가능하단 소식에 아침 7시30분에 눈떠서 8시에 영사관으로 오픈런했습니다. 그리고 은행가서 비자피 입금하고 다시 돌아와 여권내밀니 거의 15분만에 비자 만들어서 주심. 이것때문에 7일 기다렸냐고오오오. 여튼 볼리비아 비자 발급 받은 기념으로 볼리비아 비자 온라인 신청 작성 가이드라인 방법 안내 나갑니다. 1.아래 사이트 접속 (https://visas.cancilleria.gob.bo/#/ VISAS frontend visas.cancilleria.gob.bo 회원가입을 해야합니다. 아래 Registrarme를 클릭해서 회원가입을 해주셔도 좋지만 간편하게 지메일로 가입하실 수 있어요.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고고 2.신청서 새로 작성하기 (Nueva Solicitud) 참고로 온라인 신청서 작성시 제출까지 한 이후엔 수정이 불가합니다. 그래서 수정해야할 경우엔 다시 처음부터 작성해야함. 저같은 경우 처음엔 페루->브라질->볼리비아로 입국하려고 신청서를 작성했다가 급 푸노로 동선 변경하고 작성했는데 또 나중에 비자 신청일이 계속 밀리면서 제출한 서류(일정표 등) 변경이 필요해서 총 3번 작성했습니다. 어차피 정상적으로 작성한 거 프린트해서 가면 되기때문에 여러개 작성하셔도 걱정할 필요 없다는 것 참고로 온라인 신청은 약 30일 유효하다고 합니다. ...
1월 방문한 페루 마추픽추 남미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페루 마추픽추. 마추픽추를 방문하기 전 알면 좋을 정보 및 꿀팁 등을 공유하려고 해요. 또한 마추픽추로 가는 관문, 아구아 깔리엔떼(Agua Caliente)에서 버스타지 않고 새벽 트레킹을 통해 마추픽추로 후다닥 올라가 마추픽추 오전 6시 입장전 1빠로 도착한 후기 등도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페루 마추픽추 미리 알고 가면 좋을 정보 페루 마추픽추 페루하면 잉카 문명입니다. 마추픽추의 신비로움은 높은 산 위에 지어진 공중도시인데 아래에선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잃어버린 도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발 2437m로 한라산보단 높고 백두산보단 조금 낮은 고도에 지어진 도시라고 보면 됩니다. 사실 우리가 '문명'하면 엄청 옛날로 떠올릴 수 있지만, 마추픽추는 1400년대 후반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에 비유하면 조선시대라고 볼 수 있죠. 정확한 목적은 아직 밝혀지진 않았지만, 잉카제국의 한 황제가 군사 원정 과정에 황제 개인 별장 및 대피소 목적으로 지었을 거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당시 약 700~800명의 사람들이 거주했다고 하고 잉카제국의 쇠퇴와 스페인군의 천연두 확산 영향으로 마추픽추도 자연스레 사람들의 기억에 잊혀졌어요.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산 아래에선 이 도시의 흔적이나 모습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오랫동안 방치되었다가 1900년대 초반 ...
페루에서 1개월 여행 중입니다. 쿠스코 및 근교 마을에선 약 1주일 정도 지내다가 현재 페루-볼리비아 국경인 푸노에 와있는데요. 오늘은 대부분 사람들의 인생 버킷 리스트로 꼽히는 페루 여행의 하이라이트 마추픽추 교통편 및 가는 방법을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극P 성향이라 계획이랑 사전 조사를 거의 안하는 편인데요. 페루 마추픽추도 쿠스코 도착하기 직전까지 아무것도 안알아보고 있다가 쿠스코 가는 버스에서 할 일없어서 조금 알아보자 해서 알게됐습니다. 당시 페루 마추픽추로 가는 기차와 버스표가 악랄하게 비싼 걸 보고 헐-했죠. 분명 최저가로 가는 방법이 있을 거다하며 영어와 프랑스어,스페인어로 구글 검색하며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페루 마추픽추로 가는 교통편에 대해 통달하게 됐습니다. 1.페루 쿠스코에서 마추픽추? 보통 페루 쿠스코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마추픽추를 가기 위한 관문으로, 여행자들이 많이 머무르는 도시입니다. 단순 마추픽추 뿐 아니라, 쿠스코 도시 자체도 예쁘고 돌아다니기 좋은 곳이라 페루에서 사귄 친구들이 "쿠스코라면 한달살기 할 수 있을 거 같아"라고 말했을 정도에요. 그럼 쿠스코에 숙박하면서 마추픽추에 당일치기로 다녀오느냐? 마추픽추가 거리가 꽤 되고, 인기 있는 입장 시간대가 오전 6시이기 때문에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보단 대부분 마추픽추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인 '아구아 깔리엔떼 (Agua Caliente...
중화권 비즈니스 에디터의 꿀팁 홍콩 마카오 이심 esim 구매 정보 홍콩 마카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어요. 한국보다 훨씬 따뜻한 날씨에 맛있는 음식, 화려한 야경과 이국적인 건축물들로 매력적인 여행지인데요. 마카오 특히 홍콩 가는 김에 마카오까지 다녀오시는 분들 많죠? 엄연히 마카오는 홍콩과는 또다른 중국 특별행정구입니다. 과거 포르투갈 식민지였기 때문에 홍콩과는 다른 건축물과 풍경을 가지고 있는게 특징인데요. 홍콩 여행할 때 마카오까지 다녀오는 일정을 짜신 분들을 위해 오늘은 홍콩 마카오 둘 다 사용가능한 홍콩 마카오 이심 esim 유심 정보에 대해 공유하려고 해요. 홍콩 마카오 이심esim VS 유심 아직도 해외여행갈 때 데이터 로밍하시나요? 이제 여행 좀 하셨다면 유심, 이심esim을 한번쯤은 사용해봤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유심은 여행하는 현지 국가 심카드로 해외에 도착하면 기존 한국 심카드를 빼고 현지 심카드를 장착해 저렴하게 데이터를 쓸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데이터 요금제가 압도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알뜰하고 똑똑하게 여행하는 분들 대상으로 유심은 많이 보편화되어 있었죠. 이심esim은 한단계 더 발전한 전자 심카드입니다. 근 2~3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했는데요. 이심 esim은 물리적으로 심카드 교체할 필요없이 구매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끝입니다. 상당히 편리한데 심지어 유심보다 저렴합니다. 이심 사용 가능...
중화권 비즈니스를 탐색하는 에디터 홍콩 이심 유심 구매 어디서 하는게 좋을까? 홍콩 여행가기 좋은 계절입니다. 전 홍콩은 항상 겨울에 방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보다 남쪽에 위치해있어서 날씨도 따뜻했고 밤이 되면 홍콩의 다양한 누들 요리 국물을 떠먹으며 행복에 젖어들곤 했는데요. 오늘은 홍콩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홍콩 여행 준비물인 홍콩 이심 유심 구매 정보를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홍콩 이심 VS 유심 무엇을 구매할까? 유심은 물리적인 심카드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의 스마트폰에 심카드가 장착되어 있죠. 해외여행가면 현지 통신사의 심카드를 구매해 스마트폰에 장착하면 현지 데이터를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 좀 다녀왔다 하시는 분들은 데이터 로밍보단 현지 유심을 사용합니다. 이심 esim은 말그대로 전자 심카드입니다. 한단계 발달된 개념인데 물리적으로 심카드를 갈아끼울 필요없이 이심 esim을 구매해 다운로드, 설치만 하면 됩니다. 한국 통신사 심카드를 따로 분리할 필요가 없고 인터넷에서 구매후 바로 이용가능하니 매우 편리합니다. 이심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 목록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이심esim 사용가능한 기종이라면 전 무조건 이심을 100%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상당히 편리합니다. 해외여행하면서도 종종 한국 인증문자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마다 한국 통신사 심카드를...
홍콩 일주일 있다왔어요. 홍콩 마카오 이심 유심 추천 정보 마카오 홍콩 여행을 계획한다면 마카오를 일정에 포함시킬지 아닐지를 결정해야합니다. 마카오는 비자없이 다녀올 수 있는 중국 특별행정구인데요. 보통 홍콩에서 배를 타고 당일치기를 하거나 1박~2박 3일 정도 여행을 하는 편입니다. 과거 영국령이었던 홍콩과 달리 마카오는 포르투갈 령이었기 때문에 홍콩과는 다른 포르투갈 및 유럽풍 건축물 양식이 여전히 남아있는 곳입니다. 중국이지만, 유럽풍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이라고 할까요? 마카오가 홍콩에 속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홍콩과 마카오를 여행한다면 나름 사전 조사가 필요합니다. 홍콩에서 통하는 이심이 마카오에선 먹통이 될 수 있으니, 홍콩과 마카오를 여행할 경우엔 반드시 홍콩과 마카오 두 지역 모두 이용가능한 이심인지 체크하셔야 합니다. 홍콩 마카오 이심 정보 보통 여행할 때 유심은 유심사를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요. 일단 홍콩만 여행할 경우 홍콩 이심을 구매하면 됩니다 홍콩 이심 보통 홍콩 2박 3일 여행한다고 하면 3일에 해당하는 이심을 구매해야 하죠. 매일 2GB 이용할 수 있고 하루 데이터 소진시 저속으로 데이터 이용가능합니다. 총 3일 홍콩에서만 이용할 경우 9500원입니다. 홍콩 마카오 이심 4일 15000원 우선 홍콩과 마카오 둘 다 여행한다면 일정을 최소 3박 4일은 잡으셔야 합니다. 홍콩만 도는데 2박3일은 투자하니깐요. ...
홍콩 여행 준비물 홍콩 이심 esim 유심 / 홍콩마카오 페리 /옥토퍼스 카드/공항철도 할인 방법 홍콩 홍콩에서만 7일을 머무르면서 비교적 여유롭게 여행했습니다. 사실 홍콩은 외국인으로서 여행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은 편인데요. 오늘은 홍콩을 처음 여행하시는 분들을 위해 홍콩 여행 준비물인 유심 이심 정보 및 옥토퍼스 카드, 공항철도 티켓 에 대해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홍콩 준비물 요약 1.홍콩이심 혹은 홍콩유심 (데이터로밍X) 2.마카오에 간다면 홍콩<->마카오 터보젯 훼리 예약 필수 3.옥토퍼스 카드 4.홍콩 AEL 공항철도 티켓 5.클룩 5천원 + 적립금 받는법 물론 현지에서 구매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4가지 준비물은 한국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각각 할인 구매하는 방법은 내용별 하단에 정리해놨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홍콩 여행 준비물 1 - 홍콩이심(esim) 혹은 홍콩유심이 홍콩로밍보다 좋은 이유 홍콩 여행 요새 해외 여행할 때 아직도 데이터 로밍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홍콩 여행은 보통 2박 3일~4박 5일로 계획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홍콩 여행 1일치 데이터 로밍 비용으로 4박 5일 이상 데이터 걱정 없이 이용하는 것은 바로 홍콩유심 혹은 홍콩이심(esim)입니다. 예전엔 유심으로 바꿔갈아끼는 거 귀찮다, 한국번호 유지해야 한다는 등의 이유로 은근 데이터 로밍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그 귀찮음 등을...
홍콩에서 7박하고 왔어요. 홍콩여행 추천일정 2박3일~4박 5일 코스 홍콩 홍콩은 한국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스테디셀러 여행지이다. 가깝기도 하고, 영어도 잘 통하면서 동서양이 융합된 도시 풍경이 인상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옛 홍콩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 감성이 여전히 살아있는 홍콩이 반가울 수 밖에. 홍콩에서 7일 머무르며 홍콩여행에 대해 정리해본다. 홍콩 여행 가기 전에 알면 좋을 것들 홍콩은 중국 대륙에 속해있지만 중국어보단 광동어,영어를 공식 언어로 쓰고 있다. 홍콩 사람들의 반중 정서가 심해서 중국어를 쓰면 오히려 싫어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할 것. 우리가 방문하는 대부분 홍콩 여행지는 영어가 잘 통하는 편이다. 홍콩은 의외로 물가가 꽤 비싼 곳이다. 세계에서 땅값 가장 비싼 도시로 항상 최상위권에 등극하는것은 좁은 땅에 인구과밀도가 우리나라에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다. 그래서 숙박비 역시 우리나라보다 비싼 편이고, 1박 10만원대 미만 숙소는 화장실도 좁고 여러모로 가성비가 떨어진다. 차라리 돈 더주고 10만원 이상의 4,5성급 호텔을 머무르는게 낫다. 숙소에 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홍콩 호텔 추천 숙소 위치 침사추이, 셩완, 코즈웨이 베이 홍콩 여행 7일간 하고 왔어요. 홍콩 호텔 숙소 어디로 잡을까? 홍콩 여행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숙소라고 ... blog.naver.com 홍콩 날씨 정보 홍콩은 아...
중화권 비즈니스 에디터의 꿀팁 대만 여행 필수 준비물 - 대만 ESIM 이심 & 유심 대만 여행 하기 좋은 시즌입니다. 올해 연말 혹은 1월 대만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대만은 한국 겨울 시즌에 여행하기 좋은 대표적인 국가입니다. 봄, 가을 날씨 수준의 따뜻한 날씨이기 때문인데요.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만큼 여행 난이도가 낮은 국가이기도 합니다. 특히 타이베이 등엔 한국인들이 자주 가는 지역엔 한글표기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만 여행할 때 필요한 준비물 중 하나인 대만 ESIM 이심 유심에 대해서 정보 공유하려고 합니다. 대만 유심 속도 & 가격 대만 유심은 말그대로 물리적인 심카드입니다. 대만 현지에 도착하면 한국 통신사 심카드를 빼고 대만 유심을 삽입해 저렴한 가격으로 대만 여행 하는 내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 지금은 대만 ESIM 이심을 쓰고 있지만 예전에 대만 유심 썼을 때 속도가 평균 10MBPS 이상 나올 정도로 좋았습니다. 대만 자체가 땅덩어리가 좁기도 하고 도시에선 통신 인프라가 잘되어있어서 속도로 문제를 경험해본 적은 없었던 거 같아요. 보통 대만 유심은 택배 배송으로 받기 때문에 여행 출국일 이전 넉넉하게 주문해야 합니다. (여행당일, 잊지말고 챙겨가세요!) 대만에 착륙하면 들고온 유심카드를 폰에 꽂고 폰을 껐다 켜면 자동으로 활성화됩니다. 만약 데이터 이용이 안된다 싶으면 데이터 ...
대만 전국 일주 및 대만 여행 에디터의 정보 대만 유심 이심 이지카드 어디서 구매할까? 무더운 여름이 지나 대만 여행하기 좋은 시기에요. 대만은 우리나라보다 여름은 엄청 더운 반면 10월이후부턴 한국보다 따뜻해요. 11월~1월에 방문해도 낮에는 한국의 봄날씨 수준, 밤은 초가을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가벼운 옷차림에 가벼운 겉옷 정도 챙기는 걸 추천해요. 오늘은 대만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대만 여행 필수품으로 불리는 대만 유심 이심과 이지카드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대만 여행 준비물 - 대만유심 이심 대만은 많은 한국인들 방문으로 여행난이도가 낮은 국가로도 유명합니다. 하지만 중국어를 읽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즉흥여행을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죠. 현지에서 쉽게 여행하려면 데이터 사용은 필수입니다. 데이터 로밍도 좋지만, 사실 데이터로밍 1일 가격으로 여행하는 기간 내내 데이터로밍과 똑같은 속도로 데이터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죠. 바로 대만 유심과 이심입니다. 아마 여행을 좀 다녀보신 분들은 대부분 현지 심카드 써본 경험이 있을 거에요. 유심은 물리적인 심카드죠. 우리가 한국 모바일 심카드 끼우고 있는 것처럼 현지가서 갈아끼우면 대만 여행하면서 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심(esim)은 말그대로 전자 심카드에요. 별도로 심카드를 갈아끼우는 작업없이 다운로드해서 설치만 하면됩니다....
여름에 가기 좋은 충북 단양 1박 2일 여행 정말 오래전에 다녀온 여행인데, 네이버 드라이브에 묵혀있다가 포토덤프 챌린지 계기로 꺼내본다. 요즘 여름이라 여행 많이 가는데 솔직히 전국 어딜가나 더운 건 마찬가지나, 충북 단양에서 조금 쾌적하게 여름을 보냈던 거 같다. 일단 패러글라이딩 자체가 매력적이고,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고수동굴도 서늘해서 좋다. 단양 가볼만한 곳 / 할만한 것 <단양 가볼만한 곳> 1.단양구경시장 2.단양패러글라이딩 3.고수동굴 4.도담삼봉 5.단양이끼동굴 6.만천하스카이워크 대부분 거리가 가까워서 1박 2일 코스 짤 때 반반씩 나눠서 이동하면 여유롭다. 1~3번 / 4~6번 나눠서 일정 코스 추천. (그 외에도 자유롭게 하셔도 무방함) <단양 음식> 단양은 마늘이 특산물이라, 마늘이 들어간 음식들이 유명하다. 단양구경시장에 가면 마늘만두 마늘떡갈비 마늘닭강정 마늘국밥 등 다양한 옵션이 있으니 참고. 단양 1박 여행 사진 후기 단양구경시장. 일반 재래시장 느낌이다. 마늘 포스가 느껴짐. 자고로 우리는 마늘의 민족이니, 마늘이 들어가면 뭔들. 마늘만두집도 있고 마늘순대국도 있고 유명한 오성통닭집도 있고 이날 단양 마늘 만두랑 순대국 먹었는데 뭐때문인지 사진이 없다. 패러글라이딩 하러옴 ......아니,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사진찍어주시면 어쩌죠? 그나마 뒤에 단양 배경이 다 보이는게 이것밖에 없어서 울며겨자먹기...
전 목포에서 혼자서 2주 살기하고 왔습니다. 11월 중순까지 목포에서 지내며 천천히 여행을 했는데 아무래도 서울보다 따뜻한 남쪽 지방이라서 여행하기에 여러모로 펄펙트했던 날씨! 제 경험을 토대로 삼아 목포 여행 코스를 여행기간별로 정리해드렸습니다. 당일치기와 1박2일, 2박3일로 나뉘어 정리했으니 목포 여행갈 때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전 여행기획자의 쓸데없는 전 직업 본능) 아래에 나와있는 모든 장소는 제가 직접 여행한 곳입니다. 모든 여행은 하루당 총 소요시간 6~8시간 내외로 구성했으니 참고해주세요. 여행지별로 예상 소요시간도 기재해놓았습니다. 1.목포 당일치기 1일 여행 코스 목포 근대역사관 1관 (2관은 현재 휴관중) → 노적봉 & 노적봉 맞은편 공원 (유달산장쪽) → 근대 역사 문화 골목 따라 자유롭게 걷기 → 서산동 시화골목 & 연희네 슈퍼 → 목포 해상 케이블카 (일몰+야경)북항 승강장 → 고하도 전망대 → 스카이워크 야경 목포근대역사관 1관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29번길 6 노적봉 전라남도 목포시 대의동2가 서산동시화골목길 전라남도 목포시 보리마당로 14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승강장 전라남도 목포시 해양대학로 240 목포 스카이워크 전라남도 목포시 해양대학로 59 목포 근대역사관 1관 (소요시간 : 1시간 ) 우선 목포 근대역사관은 1관,2관 나뉘어져 있는데요. 1관은 드라마 <호텔 델루나>촬영지이기도 했고 건...
밤에 목포 뭐하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우선 앞서 목포 케이블카를 이용해 유달산 승강장에서 야경 감상하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관련된 내용은 앞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목포 여행 - 목포 해상 케이블카 야경 즐기는 꿀팁 (+유달산 승강장 정보) 국내에서 제일 길다는 목포 해상 케이블카. 2019년 개장했고 첫 날 이거 타려다가 당일 사람들이 너무 많아... blog.naver.com 이 포스팅은 유달산 승강장에서 야경 감상하고 난 이후 셀프 야경 코스 추천 포스팅입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유달산승강장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 산39-29 목포 스카이워크 전라남도 목포시 해양대학로 59 갓바위 전라남도 목포시 용해동 산86-24 목포춤추는 바다분수 전라남도 목포시 미항로 115 우선 목포 스카이워크는 유달산 승강장에서 가깝습니다. 유달산 승강장에선 일단 걸어서 내려와야 하는데 약 도보 20분 정도 걸어야 해요. 중간에 조금 어둡지만, 이후 멀리서 비치호텔이 보이고 목포대교가 보이는 방면으로 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오면 되요. 그럼 이렇게 목포 스카이워크 뷰를 환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나와요. 아직 여긴 스카이워크가 아니에요! 다만 여기서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 참 많더라구요. 무엇보다 사장+목포대교 뷰가 참 멋있어요. 1. 목포 스카이워크 입장료 X 개방시간 ~09:00PM(하절기) / ~08:00 PM (동절기) ...
국내에서 제일 길다는 목포 해상 케이블카. 2019년 개장했고 첫 날 이거 타려다가 당일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편도 웨이팅만 1시간 30분..왕복시 웨이팅 3시간) 전 포기하고 유달산 등산을 했는데요. https://blog.naver.com/bian258/222921888842 목포 여행 가볼만한 곳 - 유달산 정상 (일등바위) & 유달산 조각 공원 목포 2주 살기 (2022.11.05~2022.11.19) 전라남도 목포에 2주 살기를 하게 되었어요. 갑자기 추워진 서울, ... blog.naver.com 사람들이 가장 추천하는 케이블카 이용 시간대는 일몰 시간대 타서 야경까지 보고 돌아오는 것입니다. 대기 시간까지 감안한다면 넉넉하게 오후 4시쯤 타서 일몰&야경까지 즐기면서 타는 게 베스트. 하지만 전 이 날 일정이 늦게 끝난 것도 있고 어차피 일몰은 유달산 정상에서 봤기 때문에 순수 야경을 즐겨보기로 했어요. 평일 저녁 6시에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 스테이션에 도착했습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승강장 전라남도 목포시 해양대학로 240 목포해상케이블카 고하도승강장 전라남도 목포시 달동 산192-18 목포해상케이블카 유달산승강장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 산39-29 참고로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북항 스테이션 유달산 스테이션 고하도 스테이션 요로케 세가지가 있는데요. 유달산 스테이션은 고하도에서 북항 돌아오는 방향에서만 하차가 가능하고 북...
홍콩 여행 준비물 홍콩 이심 esim 유심 / 홍콩마카오 페리 /옥토퍼스 카드/공항철도 할인 방법 홍콩 홍콩에서만 7일을 머무르면서 비교적 여유롭게 여행했습니다. 사실 홍콩은 외국인으로서 여행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은 편인데요. 오늘은 홍콩을 처음 여행하시는 분들을 위해 홍콩 여행 준비물인 유심 이심 정보 및 옥토퍼스 카드, 공항철도 티켓 에 대해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홍콩 준비물 요약 1.홍콩이심 혹은 홍콩유심 (데이터로밍X) 2.마카오에 간다면 홍콩<->마카오 터보젯 훼리 예약 필수 3.옥토퍼스 카드 4.홍콩 AEL 공항철도 티켓 5.클룩 5천원 + 적립금 받는법 물론 현지에서 구매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4가지 준비물은 한국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각각 할인 구매하는 방법은 내용별 하단에 정리해놨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홍콩 여행 준비물 1 - 홍콩이심(esim) 혹은 홍콩유심이 홍콩로밍보다 좋은 이유 홍콩 여행 요새 해외 여행할 때 아직도 데이터 로밍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홍콩 여행은 보통 2박 3일~4박 5일로 계획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홍콩 여행 1일치 데이터 로밍 비용으로 4박 5일 이상 데이터 걱정 없이 이용하는 것은 바로 홍콩유심 혹은 홍콩이심(esim)입니다. 예전엔 유심으로 바꿔갈아끼는 거 귀찮다, 한국번호 유지해야 한다는 등의 이유로 은근 데이터 로밍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그 귀찮음 등을...
홍콩에서 7박하고 왔어요. 홍콩여행 추천일정 2박3일~4박 5일 코스 홍콩 홍콩은 한국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스테디셀러 여행지이다. 가깝기도 하고, 영어도 잘 통하면서 동서양이 융합된 도시 풍경이 인상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옛 홍콩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 감성이 여전히 살아있는 홍콩이 반가울 수 밖에. 홍콩에서 7일 머무르며 홍콩여행에 대해 정리해본다. 홍콩 여행 가기 전에 알면 좋을 것들 홍콩은 중국 대륙에 속해있지만 중국어보단 광동어,영어를 공식 언어로 쓰고 있다. 홍콩 사람들의 반중 정서가 심해서 중국어를 쓰면 오히려 싫어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할 것. 우리가 방문하는 대부분 홍콩 여행지는 영어가 잘 통하는 편이다. 홍콩은 의외로 물가가 꽤 비싼 곳이다. 세계에서 땅값 가장 비싼 도시로 항상 최상위권에 등극하는것은 좁은 땅에 인구과밀도가 우리나라에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다. 그래서 숙박비 역시 우리나라보다 비싼 편이고, 1박 10만원대 미만 숙소는 화장실도 좁고 여러모로 가성비가 떨어진다. 차라리 돈 더주고 10만원 이상의 4,5성급 호텔을 머무르는게 낫다. 숙소에 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홍콩 호텔 추천 숙소 위치 침사추이, 셩완, 코즈웨이 베이 홍콩 여행 7일간 하고 왔어요. 홍콩 호텔 숙소 어디로 잡을까? 홍콩 여행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숙소라고 ... blog.naver.com 홍콩 날씨 정보 홍콩은 아...
홍콩 여행 7일간 하고 왔어요. 홍콩 호텔 숙소 어디로 잡을까? 홍콩야경 홍콩 여행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숙소라고 생각합니다. 홍콩은 세계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도시 중 하나인데요. 그래서 홍콩은 호텔 가성비가 정말 좋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저렴한 곳 예약은 정말 비추에요. 오히려 5성급 호텔인데 15만원대로 예약 가능한 곳도 많습니다. 10만원 미만대로 예약했다가 이상한데 숙박하는 것보다 15만원대 이상 지불하고 5성급 호텔에 자는 게 홍콩 여행 만족도가 올라가는 방법! 제가 홍콩 여행을 했을 때 첫 날 멋모르고 에어비앤비로 예약했는데요. 이상한 청킹멘션같은 아파트에 들어가서 방에서 밤새도록 어느 층에서 들려오는 콜록콜록 거리는 기침소리 음산한 분위기 등에 잠을 설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때 진짜 무서웠습니다. 호기심으로라도 청킹멘션은 머무르는 게 아니에요ㅠㅠ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현지인 아파트 에어비앤비 예약할 땐 정말 조심조심 또 조심 이후 바로 홍콩 친구랑 만나서 호텔로 숙소 이동했는데 여전히 그 홍콩 첫날밤 에어비앤비 기억의 충격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홍콩 여행하시는 분들은 홍콩 숙소 예약하실 때 두번, 세번 확인하시길. 홍콩 호텔 숙소 위치 잡는 법 홍콩 여행할 때 숙소 위치를 어디로 잡느냐 고민이 많죠? 일단 위의 지도처럼 바다를 중심으로 두고 위냐, 아래냐로 일단 나눌 수 있을 거 같아요. 바다 기준 ...
홍콩 디즈니랜드 다녀온 후기입니다.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 예약, 할인티켓 패스트패스, 겨울왕국 정보는 포스팅 최하단을 참고해주세요. 홍콩 친구와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하루를 홍콩 여행 필수 코스, 홍콩 디즈니랜드 파헤치기 홍콩 디즈니랜드 혼자 여행을 할 땐 테마파크는 배제하는데 홍콩 디즈니랜드는 그래도 한번 가보고 싶었다. 마침, 예전에 서울에서 친해진 홍콩 친구가 내가 홍콩에 놀라온다니까 같이 놀자며 휴가를 썼다. 홍콩 디즈니랜드 3D 체험관 들어가기 전 친구와 나 나는 홍콩 일주일 머물 생각으로 왔고 친구는 호텔 근무라서 오히려 주말이 바빴다. 내가 홍콩에서 3일째 머무는 날, 친구는 이틀간 나와 놀아주기로 했다. 이미 혼자서 홍콩 3일동안 씩씩하게 볼 거 다 본 상황에서 친구가 뭐하고 싶냐는 물음에 홍콩 디즈니랜드 가보고 싶다고 대답했다. 사실 홍콩 사람에게 홍콩 디즈니랜드가자고 해도 될까? 살짝 망설였는데 친구는 오히려 "좋아! 나도 정말 오랜만에 가보고 싶어!"하면서 흔쾌히 디즈니랜드로 같이 가게 됐다. 그렇게 시작된 우리의 디즈니랜드 여행기 지금부터 시작. 1. 홍콩 디즈니랜드 대중교통 타고 가는 법 다른 나라 디즈니랜드를 가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홍콩 디즈니랜드는 지하철 MRT를 타고 편리하게 갈 수 있다. 옥토퍼스 카드를 이용해 써니베이역까지 간 다음 디즈니랜드 리조트선으로 갈아타면 된다. 리조트...
상하이에만 10번 넘게 다녀왔어요. 상하이 샤오롱바오 맛집 상하이에 오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 중 하나는 샤오롱바오, 탕바오입니다. 사실 샤오롱바오와 탕바오는 엄연히 다른 음식이긴 한데 상하이 사람들도 거의 비슷한 음식으로 보고 있어요. 탕바오(汤包)는 국물만두란 뜻으로 만두 안에 돼지껍데기를 녹인 육즙이 가득하죠. 샤오롱바오 역시 마찬가지로, 동일한 방식으로 먹습니다. 먼저 만두피 위를 찢어서 국물을 호로록 마신 후 생강절임을 남은 샤오롱 바오 위에 올려 먹습니다. 상하이 대표 음식 샤오롱바오 샤오롱바오는 상하이 대표음식인만큼 상하이를 여행오는 중국인들도 꼭 맛집을 찾아서 먹는게 국룰. 한국 사람들은 상하이 프랜차이즈인 난샹샤오롱바오(南翔小笼包)를 많이 찾습니다. 샤오롱바오는 중국 상하이 외곽지역에 위치한 난샹(南翔)에서 유래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난샹샤오롱바오는 이미 프랜차이즈화되어 있어서 굳이 상하이가 아니더라도 중국 전역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중국인들이 줄을 따서 서진 않습니다. 전 진짜 중국인들이 인정하는 샤오롱바오 맛집을 중국 SNS 통해서 수집했는데요. 그 중 난징동루 인근 외국인 접근성이 좋은 곳 2군데를 추려봤습니다. 사실 첫번째 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빠꾸 먹고 두번째 다른 곳을 갔는데 거기서도 웨이팅이 길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약 30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가서 먹었어요. 혹시 샤오롱바오 좋아하시고...
상하이만 10번 넘게 다녀왔어요. 상하이 맛집 - 타이얼 (太二) 오랜만에 상하이에 1주일간 머무르면서 정말 가보고 싶었던 식당이 있었어요. 바로 타이얼(太二) 팬대믹 때 뜬 식당이었는데 중국 SNS으로만 관찰하면서 "아 중국가면 꼭 가야지!" 생각했던 곳이에요. 하지만, 이 곳은 음식 특성상 혼자서 갈 수 없다는 점. 최소 2인 이상이어야 하기 때문에 계속 미루다가 마침 중국인 친구가 식사 같이하자! 뭐먹고 싶냐고 저한테 묻자 망설이지 말고 대답한 게 "타이얼(太二)“이었습니다. 상하이 맛집 - 타이얼 쑤안차이위 타이얼은 쓰촨 지방 대표음식인 쑤안차이위(酸菜鱼) 단일 메뉴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인데요. 쑤안차이위(酸菜鱼)를 풀어보면 새콤한 + 야채 + 물고기 입니다. 이름만 보면 전혀 식욕이 안돌거 같은 음식인데, 중국은 생선요리 정말 잘하는 것으로도 유명하고 이거 먹어보면 한국 사람들 입맛에 무조건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음식은 비주얼보다 맛인 거 아시쥬? 보기엔 별로...식욕 안당길 수 있는데 한번 맛보면 "미미!(美味)"외치게 되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일단 오늘은 중국 인기 프랜차이즈인 타이얼(太二) 소개하려고 해요. 상하이 맛집 타이얼 요즘에도 저녁시간에 방문하면 2시간 웨이팅은 기본. 저희는 웨이팅 피하려고 6시 되기 전에 들어갔습니다. 타이얼은 저 독특하게 생긴 B급 감성 아재 캐릭터 로고가 유명한데요. 이름부터 재밌습...
중국만 10번 넘게 다녀온, 중국 상하이 근교 항저우 여행 항저우 서호 일몰 항저우 서호에는 중국 전통 한푸 복장을 하고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다 항저우는 중국 상하이에서 고속철도를 타고 1시간 이내로 도착하는 상하이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손꼽힙니다. 저도 예전에 상하이에서 항저우로 당일치기로 와서 서호 인근 구경하고 항저우 대표 음식인 동파육 먹고 돌아간 적이 있는데요. 이번엔 항저우를 여유롭게 둘러보고자 약 3박 4일 머물렀습니다. 지금부터 항저우 여행 정보를 공유하려고 해요. 항저우는 어떤 도시인가? 항저우 서호 일몰을 바라보며 "하늘에 천당이 있다면 땅에는 쑤,항이 있다 上有天堂 下有蘇杭" 중국은 예로부터 항저우와 쑤저우를 땅의 천당으로 묘사해왔고, 오늘날까지도 중국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입니다. 또한 마윈의 알리바바 본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고 (마윈은 항저우 사범대 출신) 중국 경제 중심 상하이와 거리가 가까워 항저우 역시 물가 및 생활수준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복잡하고 바쁘게 굴러가는 상하이와는 달리 항저우에는 '서호'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호수가 있고 삶의 리듬이 여유롭고 한적한 편이에요. 항저우 서호 항저우 여행일정을 잡는다면 최소 2박 3일은 잡는 게 좋습니다. 서호 일대 풍경구에 있는 관광지를 다 불러보는데 각종 사찰 등을 포함해 최소 이틀을 풀로 잡아야 겨우 다 볼 수있을까 말까하기 때문입니다. 항저...
중국 상하이만 10번 넘게 다녀온, 요즘 중국 상하이 핫플 : 콜롬비아 서클 & 츠타야서점 코로나 전후로 중국 상하이의 대표 여행명소는 꽤 많이 바꼈습니다. 코로나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상하이 가볼만한 곳, 주요 관광지는 난징동루, 와이탄, 예원, 동방명주타워 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는데요. 코로나 시기 중국 내에서 city-walk 붐과 더불어 오래된 건축물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문화 & 쇼핑 플랫폼으로 재탄생한 명소가 많습니다. 어제는 난징시루의 장원을 소개해드렸고 오늘은 상하이 핫플 콜롬비아 서클, 그리고 콜롬비아 서클 내 츠타야서점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콜롬비아 서클이란? 콜롬비아 서클은 상하이 주요 관광지보단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어요. 모던 상하이 상류층의 사교장이었다가 미 해군 주둔 시설을 거쳐 세균, 바이러스 연구소 등을 거친 기구한 역사를 가진 건축물이에요.. 오랫동안 정부 소유 건축물이었다가 2018년 8월, 정부 주도로 레노베이션을 진행해 문화복합예술공간으로 재탄생했어요. 콜롬비아 서클은 상당히 넓직한 부지에 여러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는 형태인데요. 다양한 브랜드샵, 레스토랑, 카페 들이 입점해있고 플리마켓 및 문화 공연 등이 열리는 공간 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서클에 대한 밀도 깊은 내용은 아래 아티클을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금단의 건물에서 ‘몰입형’ 건물로, 상하이 트렌드...
상하이만 10번 넘게 다녀온 상하이 트렌드를 보려면 가야하는 곳 상하이 장원 가볼만한 곳 상하이 장원 가볼만한 곳 오늘은 상하이 트렌드를 알고싶다면 방문할 곳을 하루에 다 돌아다녀볼 수 있는 동선으로 묶어보았다. West Nanjing Road station 중국 Shanghai, Jing'An, 南京西路 邮政编码: 200041 Jing'an Temple 1686 Nanjing Rd (W), 久光 Jing'An, Shanghai, 중국 200040 Anfuhui 중국 Shanghai, Xuhui District, 安福路284号 邮政编码: 200031 난징시루 - 상하이 스타벅스, 빵순이 천국 상하이 난징시루는 그 유명한 상하이 스타벅스 (아시아에서 2번째로 큰)를 포함해서 요새 가장 유행하는 F&B 브랜드 등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난징동루는 관광객들이 꼭 가는 곳이라면 난징시루는 관광객들, 현지인들 모두 많이 가는 곳이라 볼 수 있다. 상하이 스타벅스 위치 난징시루 상하이오면 꼭 들러야 한다는 스타벅스가 난징시루에 있다. 드렁큰 베이커는 요새 상하이에서 꽤 유명한 빵집. 드렁큰 베이커, Baker&Spice 가 비슷한 스타일인데 이 두개가 정말 자주 보인다. 유럽식 천연빵, 발효빵 잘하는 빵집인데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빵맛이 좋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베이글도 있고 중국 사람들 입맛에 맞는 페스츄리, 말차 브레...
저는 2022년 11월 약 2주간 목포에서 생활했어요. 처음엔 1주일, 1주일 나눠서 숙박할 숙소를 찾았는데 찾다보니까 흥미로운 숙소가 여타 지역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목포 여행을 하면 흔히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을 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목포 원도심 옛 조선인 거리엔 오래된 한옥 등이 남아있고 일본인 거리엔 일본식 근대 건물 등이 남아있죠. 여기에 목포엔 유독 협동조합 등이 많았는데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숙소부터 청년들이 '레트로(시간여행)' 컨셉으로 운영하는 재미난 게스트하우스. 예약이 유독 빡셌던 예술품 컨셉 게스트하우스까지. 그래서 조금 번거롭더라도 3일씩, 1일씩 등 쪼개서 여러 숙소에서 자보자! 란 생각으로 총 6 숙소에서 자봤습니다. 목포는 이렇다할 호텔이 많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이러한 숙소에서 머무는 게 훨씬 편안하고 혼자 여행을 하는 입장에선 안전하고 보호받는 느낌을 받습니다. 제가 지낸 대부분 게스트하우스는 깔끔하고 컨셉도 뚜렷하고, 각자의 장단점이 존재했어요. 모두 1인~더블실에만 묵었으며 내돈내산 숙소 후기입니다. 숙소별 후기는 따로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1. 목포 신도심 숙소 - H.Avenue Hotel 특징 1)평범하지만 신축으로 깔끔한 부띠끄 호텔 (주변 올드한 모텔,여관 사이에서 돋보임) 2)간단한 조식 제공 (한식) 3)웬만한 어메니티+스타일러 등 있어서 비즈니스 출장으로도 좋음 전...
필리핀 세부/보홀 여행 꿀팁 필리핀 이트래블 etravel 온라인 입국신고서 필리핀 세부나 보홀, 마닐라 등 여행 가시는 분 있나요? 필리핀 여행 이미 경험해본 분들은 이미 다 알겠지만 필리핀 입국 전까지 꼭 해놔야 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이트래블 etravel 작성해 QR까지 받아놓는 것인데요. 비행기를 예약하니 해당 항공사 비행기 탑승 3일전에 세부 입국 규정 안내와 함께 이트래블 etravel 링크를 톡으로 받았습니다. 세부 전자세관 신고서이자 필리핀 입국신고서를 겸한 개념이에요. 필리핀 이트래블 etravel 신고서 작성은 필리핀 도착하기 전에 완료하세요. 사실 필리핀 이트래블 etravel 신고서 작성은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면서 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미리 미리 만일을 대비해 하고 싶은 분들은 3일전부터 신고서 작성하실 수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너무 일찍 하는 것도 데이터가 지워지기 때문에 불가하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진에어를 타고 갔는데 짐 부칠 때 직원이 이트래블 관련 안내를 한번 더 해주셨어요. 당시 전 egovph 앱을 다운로드 받은 상태였고 아직 가입은 안한 상태. 어차피 비행기 기다리면서 시간이 많을 때 하자 였어요. 무엇이든지, 그냥 필리핀 입국하기전까지 미리 작성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필리핀 공항에 도착해서 이트래블 부랴부랴 작성하시면 그야말로 공항에서 보내는 시간이 엄청 길어지겠죠? 만약 0.5...
중국만 10번 넘게 다녀왔어요. 중국 장가계 여행 비용, 견적, 계획 짜는 법 중국 장가계는 대표적인 가족 여행지입니다. 저 같은 경우엔 평소 자유여행 위주로 하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하거나 대가족, 그룹 여행할 때에는 모든 플랜짜는 거랑 예약 등을 도맡아서 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중국 장가계의 경우 자유여행보다 장가계패키지가 더 유명한 만큼 실속 있고 합리적인 장가계패키지를 잘 구하면 되는데 문제는 어떻게 구하느냐? 입니다. 장가계패키지 상품이 워낙 많은 만큼 그 중 눈탱이 맞는 것도 있을 수 있고, 저렴해서 예약했는데 현지에서 쇼핑이랑 각종 팁 옵션이 붙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사례 등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때 차라리 저 대신 전문가가 제가 원하는 스타일, 방식대로 알아서 알잘딱깍센 잘 처리해주었으면 했는데 마침 알게 된 것이 오늘 소개해드릴 <요모>입니다. 요모란? 요모는 고객과 지역 전문가를 연결해 고객 맞춤형 프라이빗 투어를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쉽게 말해 여행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보면 되는데 그룹형 프라이빗 투어를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해줍니다. 다른 그룹들과 함께 다녀야 하는 패키지 대신 프라이빗 투어로 진행하기 때문에 쇼핑이나 추가 강매 옵션 등 없이 여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모를 통해 여행 계획 짤 때 최대한 디테일하게 요청을 해야 만족도가 높은 ...
멕시코 칸쿤 여행을 하신다면 칸쿤 지역 뿐 아니라 플라야 델 카르멘 , 툴룸 일대까지 방문하실 거에요. 최근엔 <서진이네> 여파로 바카랄르도 인기인데요. 플라야 델 카르멘, 툴룸 모두 칸쿤에서 1시간 내외로 갈 수 있는 곳으로 당일치기로도 가능한 곳입니다. 하지만, 바칼라르는 차량으로 약 4시간~5시간 걸려서 가야하는 곳이에요. 당일치기보다는 최소 1박이상 숙박하며 여유롭게 즐기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오늘은 칸쿤에서 플라야 델 카르멘, 툴룸, 바칼라르까지 가는 방법 교통편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칸쿤 공항에서 칸쿤 시내, 플라야델카르멘 가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칸쿤 공항에서 칸쿤 시내(호텔존)/ 플라야 델 카르멘 가는 교통편 총정리 멕시코 칸쿤 공항에 처음 도착하신 분들은 교통편에 대해 걱정 많이 하실 거 같아요. 멕시코 나라가 주는 ... blog.naver.com 1. 칸쿤 시내에서 플라야 델 카르멘 대중교통 이용방법 칸쿤과 플라야 델 카르멘은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입니다.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는데 가장 흔한 방법은 1)ADO 버스 2)콜렉티보 를 타는 것입니다. 콜렉티보는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단으로 합승 밴(봉고차)이라고 생각합니다. ADO 버스가 콜렉티보보다 아주 조금 비싼 편이고 안전하고 편합니다. 칸쿤에서 플라야 델 카르멘 가는 ADO버스는 정말 수시로 있습니다. 거의 10분 단위로 ...
멕시코 칸쿤 공항에 처음 도착하신 분들은 교통편에 대해 걱정 많이 하실 거 같아요. 멕시코 나라가 주는 치안에 대한 불안감 등이 많으실 텐데요. 우선 멕시코 칸쿤 치안에 대해 말씀해드리자면 어느 미국보다 안전한 곳이고, 멕시코이지만 멕시코라고 부르기엔 조금 애매한 휴양지입니다. 여행자들도 "진짜 멕시코 색깔은 없는 휴양지"라고도 말하죠. 이는 백패커나 세계여행자들에겐 칸쿤이 그다지 매력없는 여행지이지만 신혼여행이나 휴양을 목적으로 오는 여행객들에겐 안전한 여행지란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칸쿤 공항에 도착하신 분들이 칸쿤 시내 및 다른 지역 이동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칸쿤공항은 칸쿤시내(소위 호텔존)까지 약 22.7km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으며 차량 이동시 약 20분 걸립니다. 칸쿤 공항 택시, 우버 이동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 현지 도착해서 그냥 택시 잡아타면 안되나요?라고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칸쿤 공항은 택시 호객 행위로 악명이 높습니다. 미터기도 없고 바가지를 당할 가능성도 많습니다. 평균 공항에서 택시를 잡아탈 경우 가격은 약 50~60달러 정도이며 프라이빗 셔틀 예약보다 비쌉니다. 또한 우버의 경우 현지 택시 회사들과 갈등이 있으며, 현재 우버는 공항 진입이 불가합니다. 1.프라이빗 셔틀 예약하기 - 가장 편안하고 빠른 방법 만약 밤 도착했거나 신혼 여행온 경우, 혹은 오랜 비행으로 더이상 힘...
멕시코 툴룸에 약 4박 5일 머무르는데 멕시코 산크리스토발 데 라스까사스에 한달살기할 때 친해진 미국인 친구, 프랑스인 친구가 저를 위해서 툴룸에 또다시 방문했어요. 심지어 미국인 친구는 비행기까지 타고 와서 감격감격! 전 메리다와 바야돌리드를 거쳐 툴룸에 왔기 때문에 세노테를 많이 다녔는데 이 친구들은 세노테가 처음! 그래서 툴룸 근처 세노테를 열심히 검색했는데요. 시간상 문제로 세노테를 1군데만 다녀왔지만 제가 열심히 리서치 및 메리다와 다른 지역에서 만난 배낭여행자 친구들에게 추천 받은 툴룸 세노테 정보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세노테는 메리다 근처에 있는 세노테들이 가장 가성비가 좋았고 툴룸은 가장 비싼 대신 인스타그램 사진 등에 나올만한 요소가 많았습니다. 사실 가격이 생각보다 사악해서 조금 당황하긴 했어요. (거의 메리다의 3배 수준) 그럼에도 사진 찍는 걸 되게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니까 취향대로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멕시코 세노테 셀프 투어 하는 법 & 세노테 이용 팁 자전거 타고 세노테 가는 중 툴룸에 있는 유명한 세노테들은 대부분 4KM 내외로 택시타고 가기엔 좀 애매하고 걷기에도 애매한 곳에 위치해있어요. 아무것도 안나올거 같은 도로 한복판에 세노테 입구가 나오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툴룸에선 자전거 대여를 가장 많이 하는 편이에요. 호텔이나 숙소, 혹은 자전거샵...
멕시코 칸쿤 가본 사람들이 유독 좋았던 여행지로 꼽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툴룸(Tulum)'인데요. 칸쿤과 플라야 델 카르멘이 호텔과 리조트 등이 가득한 휴양지 느낌이라면 툴룸은 현지 모습과 해변 리조트의 모습을 반반 섞은 모습이라고 할 수 있어요. 또한 숙소 역시 칸쿤과 플라야 델 카르멘보다 조금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툴룸과 플라야 델 카르멘 거리는 콜렉티보(합승 봉고차)타고 약 1시간 거리. 이 두구간을 연결하는 콜렉티보가 수시로 있기 때문에 툴룸은 별도 투어없이도 당일치기로 쉽게 다녀갈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전 툴룸에서만 4박 5일을 머물렀는데요. 물론 그 중 3일은 노트북 작업하느라 코워킹 스페이스에서만 머물렀다는 게 함정. 그래도 수영장 있는 숙소에 머무르며 더우면 수영하다가 의자에 앉아 일 좀 하다가를 반복했습니다. 툴룸 여행 날씨 정보 멕시코 칸쿤/툴룸 일대 비수기 (6월~9월)은 우기인데 상당히 덥습니다. 체감상 우리나라의 여름보다 더 덥고 습해요. 햇빛이 워낙 세다보니, 조금만 걸어다녀도 지치는데 습해서 방금 수영하고 나왔어도 1시간 후엔 다시 물에 들어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또한 이 시기엔 날씨이외에도 칸쿤, 캐리비안 바다 일대로 해조류가 대거 쌓이는 시즌이기 때문에 바다가 예쁘지 않으며 냄새도 납니다. 많은 분들이 툴룸 해변을 칸쿤 보다 좋다고 극찬하지만, 이 시기만큼은 툴룸 공용 해변(퍼블릭...
멕시코 칸쿤까지 왔다면 휴양지나 호텔 이외에도 멕시코에서만 즐길 수 있는 관광지 등에도 눈길이 갈 거에요. 마침 멕시코 칸쿤에서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곳에 치첸잇사와 익낄 세노테가 있어 보통 이 2개를 묶어 같이 여행을 하는 편인데요. 저는 치첸잇사 근교 도시인 바야돌리드(Valladolid)에 3박 숙박을 하며 들렀기 때문에 콜렉티보(현지인 봉고 교통수단)타고 다녀올 수 있었는데요. 칸쿤이나 플라야 델 카르멘 등에 머무른다면 왕복에만 3~4시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편하게 투어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오늘은 멕시코 마야문명 피라미드 중 가장 유명한 '치첸잇사' 마야인들이 수영하던 천혜의 씽크홀 수영장 '익낄 세노테' 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치첸잇사 가기 전에 알면 좋은 사전 지식 & 정보 치첸잇사(Chicen Itza)는 마야어로, 이 지역 일대 초기 마야 문명을 장악하던 부족(씨족)인 이름인 이트(이차)에 우물의 입구를 가리키는 치첸을 붙인 이름입니다. 즉, 직역하자면 이트족의 우물 입구인 셈인데요. 이 때 우물은 세노테를 가리킵니다. 세노테는 멕시코 유카탄 반도 지형에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지형으로 씽크홀처럼 푹 꺼진 곳에 물이 찬 개념이에요. 우리는 오늘날 천연 수영장처럼 쓰고 있지만 일부 세노테의 바닥에선 유골 등이 발굴된 것으로 미뤄봤을 때 과거 마야인들이 제물을 바치는 용도로 사용되었을 거라는 추측이 ...
세부 스킨스쿠버 여행 스컬다이브 오픈워터 후기 중남미 여행할 때 멕시코 세노테를 포함해서 온두라스 등 좋은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가 많은 지역 여행할 때 항상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스쿠버 다이빙 오픈워터는 따긴땄는데 10년도 더 지난, 정말 옛날에 딴거거든요. 그래서 한국에 돌아가면 스쿠버다이빙 성지로도 유명한 필리핀 세부로 가볍게 여행간 김에 스쿠버다이빙 코스를 다시 수료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세부 막탄에만 한인다이빙샵이 수십여개가 있는데 그 중 어딜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결정한 곳은 스컬다이브입니다. 오래된 오픈워터 라이센스있으면 어드밴스드 라이센스 딸 수 있을까? 앞서 말했듯이 전 오픈워터 라이센스를 중학생의 나이로 획득했었어요. 2006년도에 땄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거의 18년이 다 됐는데요. 당시 오픈워터 라이센스를 따고 스무살 조금 넘어서 한국에서 체험 다이빙 형태로 몇 번 진행해보고 다이빙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마지막 다이빙이 거의 10년도 더 된 상황인데요. 아직도 가지고 있는게 용한 그 시절의 라이센스 전 이 때 궁금했던 게 오래된 오픈워터 라이센스가 있는 상황에서 리뷰교육을 하면 어드밴스드 라이센스를 취득할 수 있을까? 였습니다. 아니면, 그냥 오픈워터 라이센스 과정을 다시 밟을 생각을 했었는데요. 결론은, 리뷰교육은 보통 다이빙 안한지 1~2년된 사람들이 하는 거고 저같은 경우는 사실상 아예 리셋됐다 생각...
유럽 가족 여행 후기 파리 한인민박 신중하게 골라야 하는 이유 프랑스 파리 올림픽이 끝났지만 파리는 9월 이후 방문하면 날씨도 좋고 비교적 적은 관광객으로 진짜 파리를 느껴볼 수 있어요. 혹시 올해 하반기 파리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나요? 제가 네덜란드에서 살았을 때 부모님께서 유럽 여행하고 싶다고 해서 약 3주간 부모님을 모시고 유럽 여행을 진행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한 파리여행 부모님과 다녀온 파리 제가 개인적으로 다 다녀와본 곳들이었기 때문에 명소, 여행 계획 짜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숙소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저 혼자 여행할 땐 그냥 아무데나 자면 되지만 나이 많은 부모님과 여행할 땐 침대가 너무 푹신하진 않은지 이런것도 고려해야 하더라구요. (허리아픔..) 그리고 바게트도 잘 드시고 프랑스 요리 잘 드셨지만 아침만큼은 밥과 국물을 드시고 싶어했기 때문에 주방이 있는 에어비앤비를 예약했다가 저 스스로도 아침에 매번 아침하는 게 부담스러워서 개인실이 있는 한인민박을 예약하기로 했습니다. 파리 한인민박 여행을 망친 최악의 경험 제가 당시 파리 한인민박을 이용할 땐 한인민박 예약사이트가 조금 허술하게(?) 있었습니다. 평가 리뷰도 어느 정도 있었고 무엇보다 한식 조식을 제공한다는 점이 있었기 때문에 솔직히 조금 비싼 편이었지만 예약을 했어요. 체크인 시간은 약 오후 3시인가, 4시 정도. 보통의 체크인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11년전, 유럽 교환학생을 할 때 이용한 투어 포스팅입니다. 당시 카메라 및 구형 스마트폰으로 이미지 화질이 그리 좋지 않은 점 미리 참고 부탁드립니다. 부모님과 함께 몽생미셸 투어 무려 10년도 더 된 몽생미셸 투어 이야기 최근 네이버 마이드라이브에 올라온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네덜란드 교환학생 시절 사진들을 발굴했다. 네덜란드를 포함해 유럽 대부분 국가는 크리스마스 중순쯤부터 1월 초순까지 휴강 등 쉬는 경우가 많다. 이때 맞춰서 부모님께선 딸 방문 겸, 난생 처음 유럽땅을 밟으셨다. 당시 난 가이드 역할로 부모님을 위한 클래식 유럽 코스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를 준비했다. 내가 늦둥이고 부모님이 연세가 있으셨던 터라 많이 걷는 유럽 여행을 안내하기전까지 솔직히 고민이 많았다. 당시 학생에 면허도 없어 차를 렌트해서 편하게 돌아다니는 것도 힘들었다. 그래서 정말 대학생들이 배낭여행하는 것처럼 프랑스 파리는 택시와 메트로를 타면서 돌아다녔다. 난생 처음 뚜벅이 여행을 하시면서 이런 식으로 여행해보고 싶었다보면서 나를 위로하면서 밤에는 허리나 무릎 아파 끙끙 앓는 소리내는 부모님이 안쓰러웠다. 프랑스 파리의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몽생미셸을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문제는 몽생미셸 쪽은 뚜벅이가 거의 불가능하다. 예전에 한번 시도했는데 몽생미셸은 뚜벅이 접근성이 정말 떨어져서 생말로라는 주변 마을에 머물렀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당시 부...
멕시코 메리다 (유카탄 반도 주도)와 칸쿤/플라야델 카르멘 사이에는 바야돌리드란 작은 도시가 있습니다. 마야문명 피라미드인 치첸잇사와 가깝기 때문에 보통 칸쿤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치첸잇사 투어 이용하는 김에 바야돌리드를 잠깐 들리곤 해요. 저는 메리다에서 약 5일 정도 머무르고 바야돌리드에서 2박 3일 머물렀습니다. 하루는 바야돌리드에서 치첸잇사, 익낄 세노테 당일치기 했고 나머지 하루는 바야돌리드 도시 중심 (무려 걸어서 갈 수 있음)에 위치한 세노테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멕시코 소도시 바야돌리드 동네 구경 바야돌리드 광장에 있는 공원이 참 예뻤어요. 메리다에서 ADO버스 봉고 버스 버전타고 도착한 바야돌리드. 도착했을 때 날씨는 조금 흐릿했는데 메리다처럼 큰 도시에서 갑자기 또 아담한 도시로 오니 느낌이 색달랐어요. 도시 자체가 엄청 크진 않지만 파스텔톤 알록달록한 색감이 가득했던 곳이에요. 게다가 제가 도착했던 날은 Chaya(차야)라고 현지 초록색 식물같은 게 이 곳 특산물인지 차야 페스티벌을 하더라고요. 차야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나 재료 등을 선보이고 멋진 로컬 댄스 공연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멕시코는 지역별로 다양한 전통 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바야돌리드에서 할만한 것들 - 세노테 투어 바야돌리드는 사실 다들 스쳐지나가는 도시이고 '할 것'이라곤 그리 많이 없습니다. 바야돌리드에 숙박한다면 하루 자전거나 오토...
멕시코 칸쿤 여행을 하신다면 칸쿤 지역 뿐 아니라 플라야 델 카르멘 , 툴룸 일대까지 방문하실 거에요. 최근엔 <서진이네> 여파로 바카랄르도 인기인데요. 플라야 델 카르멘, 툴룸 모두 칸쿤에서 1시간 내외로 갈 수 있는 곳으로 당일치기로도 가능한 곳입니다. 하지만, 바칼라르는 차량으로 약 4시간~5시간 걸려서 가야하는 곳이에요. 당일치기보다는 최소 1박이상 숙박하며 여유롭게 즐기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오늘은 칸쿤에서 플라야 델 카르멘, 툴룸, 바칼라르까지 가는 방법 교통편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칸쿤 공항에서 칸쿤 시내, 플라야델카르멘 가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칸쿤 공항에서 칸쿤 시내(호텔존)/ 플라야 델 카르멘 가는 교통편 총정리 멕시코 칸쿤 공항에 처음 도착하신 분들은 교통편에 대해 걱정 많이 하실 거 같아요. 멕시코 나라가 주는 ... blog.naver.com 1. 칸쿤 시내에서 플라야 델 카르멘 대중교통 이용방법 칸쿤과 플라야 델 카르멘은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입니다.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는데 가장 흔한 방법은 1)ADO 버스 2)콜렉티보 를 타는 것입니다. 콜렉티보는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단으로 합승 밴(봉고차)이라고 생각합니다. ADO 버스가 콜렉티보보다 아주 조금 비싼 편이고 안전하고 편합니다. 칸쿤에서 플라야 델 카르멘 가는 ADO버스는 정말 수시로 있습니다. 거의 10분 단위로 ...
멕시코 칸쿤 공항에 처음 도착하신 분들은 교통편에 대해 걱정 많이 하실 거 같아요. 멕시코 나라가 주는 치안에 대한 불안감 등이 많으실 텐데요. 우선 멕시코 칸쿤 치안에 대해 말씀해드리자면 어느 미국보다 안전한 곳이고, 멕시코이지만 멕시코라고 부르기엔 조금 애매한 휴양지입니다. 여행자들도 "진짜 멕시코 색깔은 없는 휴양지"라고도 말하죠. 이는 백패커나 세계여행자들에겐 칸쿤이 그다지 매력없는 여행지이지만 신혼여행이나 휴양을 목적으로 오는 여행객들에겐 안전한 여행지란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칸쿤 공항에 도착하신 분들이 칸쿤 시내 및 다른 지역 이동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칸쿤공항은 칸쿤시내(소위 호텔존)까지 약 22.7km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으며 차량 이동시 약 20분 걸립니다. 칸쿤 공항 택시, 우버 이동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 현지 도착해서 그냥 택시 잡아타면 안되나요?라고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칸쿤 공항은 택시 호객 행위로 악명이 높습니다. 미터기도 없고 바가지를 당할 가능성도 많습니다. 평균 공항에서 택시를 잡아탈 경우 가격은 약 50~60달러 정도이며 프라이빗 셔틀 예약보다 비쌉니다. 또한 우버의 경우 현지 택시 회사들과 갈등이 있으며, 현재 우버는 공항 진입이 불가합니다. 1.프라이빗 셔틀 예약하기 - 가장 편안하고 빠른 방법 만약 밤 도착했거나 신혼 여행온 경우, 혹은 오랜 비행으로 더이상 힘...
멕시코 바칼라르는 예능 <서진이네>로 유명해졌습니다. 사실 전 한국 TV를 잘 안봐서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제가 멕시코 간다고 인스타그램 올리니 몇몇 지인분들이 "바칼라르 다녀와"하고 알려주셨어요. (그게 불과 4개월전...그때만 해도 몰랐죠. 바칼라르에 오기 까지 4개월이 걸릴지) 멕시코 바칼라르 사실 그것 때문에 바칼라르에 온 것은 아니었고. 멕시코에서 벨리즈로 국경을 넘어가야 하는데 바칼라르가 관문에 있더라고요. 즉, 아침일찍 국경을 넘기 위해 바칼라르에서 최소 1박 이상 숙박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바칼라르에서 전 2박 3일을 지냈는데 3일 내내 비가 온 게 아쉬웠지만 그 와중에 호수 색깔은 비현실적으로 에메랄드색을 유지하고 있어서 제가 멕시코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가 됐어요. 안전 치안 맛집 1.멕시코 바칼라르에서 할 것 - 호수 거닐며 놀기 멕시코 바칼라르는 유카탄 지역(칸쿤, 툴룸)보다 덜 덥고 습한 정도도 상대적으로 나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칸쿤 툴룸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 여행지에요. <서진이네>에 나왔다고 하지만 한국인 관광객은 본 적 없으며 매우 조용한 호수 마을이었어요. 마을도 작아서 도보로 여기저기 다 갈 수 있었습니다. 사실 바칼라르에서 할 거라곤 호수 구경 호수 수영하기 호수 보면서 밥먹기 호수 배경으로 사진찍기 즉, 호수가 다입니다. 호수의 소유권은 없지만 호숫가에 있는 레스토랑이나 호텔에서 호수로...
멕시코 툴룸에 약 4박 5일 머무르는데 멕시코 산크리스토발 데 라스까사스에 한달살기할 때 친해진 미국인 친구, 프랑스인 친구가 저를 위해서 툴룸에 또다시 방문했어요. 심지어 미국인 친구는 비행기까지 타고 와서 감격감격! 전 메리다와 바야돌리드를 거쳐 툴룸에 왔기 때문에 세노테를 많이 다녔는데 이 친구들은 세노테가 처음! 그래서 툴룸 근처 세노테를 열심히 검색했는데요. 시간상 문제로 세노테를 1군데만 다녀왔지만 제가 열심히 리서치 및 메리다와 다른 지역에서 만난 배낭여행자 친구들에게 추천 받은 툴룸 세노테 정보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세노테는 메리다 근처에 있는 세노테들이 가장 가성비가 좋았고 툴룸은 가장 비싼 대신 인스타그램 사진 등에 나올만한 요소가 많았습니다. 사실 가격이 생각보다 사악해서 조금 당황하긴 했어요. (거의 메리다의 3배 수준) 그럼에도 사진 찍는 걸 되게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니까 취향대로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멕시코 세노테 셀프 투어 하는 법 & 세노테 이용 팁 자전거 타고 세노테 가는 중 툴룸에 있는 유명한 세노테들은 대부분 4KM 내외로 택시타고 가기엔 좀 애매하고 걷기에도 애매한 곳에 위치해있어요. 아무것도 안나올거 같은 도로 한복판에 세노테 입구가 나오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툴룸에선 자전거 대여를 가장 많이 하는 편이에요. 호텔이나 숙소, 혹은 자전거샵...
안녕하세요. 일전에 해외 여행하면서 유용한 카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예전엔 이런 카드 개념이 생소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혼동하시는 거 같아 추가로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관련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클릭해서 참고해주세요. 해외 여행 필수 카드 총정리 | 하나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 와이어바알리, 트래블로카 (100% 환전 우대 방법, 초대코드) 전 현재 1년 세계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치안이 그리 좋지 않은 중남미 여행이기 때문에 현금이... blog.naver.com 1. 하나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 와이어바알리 = 현지인 카드 하나 트래블로그와 트레블월렛, 와이어바알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신용카드 해외 결제와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우리가 신용카드 해외 결제할 땐 자동으로 해외 금액을 한화로 환전해 빠져나갑니다. 신용카드일 경우 이후 결제일에 내는 개념일 거구요. 하지만 하나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와이어바알리는 '환전한 돈을 들고 있는 지갑을 카드로 바꿨다'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돈 환전해서 매번 들고 다니기 불편하잖아요. 그걸 카드에 담은 거에요. 예를 들어 전 지금 멕시코 여행 중입니다. 그럼 제 카드엔 한국 계좌로 연결해, 이 계좌에서 원하는 페소만큼 충전을 먼저 해야되요. 현지에서 카드 결제를 할 때 만약 충전한 페소가 없다면 결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는 계좌에 돈이 있고 없고와...
* 이 내용은 대만 여행 뿐 아니라 다른 해외 여행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팁입니다. 저 역시 대만 여행 이전에 태국에서도 이 방법으로 돈을 안전하게 환전하고 들고 다녔어요. 전 여행다닐 때 제일 번거로운 게 매번 현금을 들고다녀야 한다는 거였어요. 한국에선 카드를, 중국에서 살 땐 모바일 페이에만 의존했는데 외국인 여행자 카드 발급 등이 되지 않는 나라의 경우엔 매번 돈을 환전해서 들고 다녀야하는게 꽤 신경쓰이잖아요. 물론, 대만은 치안이 좋은 국가이며 소매치기 등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곳이긴 하지만 혼자 덜렁대다가 지갑을 잃어버릴 수도 있구요. 저 같은 경우에도 이번에 돈 뽑고 카드를 두고온..(바보인가) 어찌됐건 전 여행지에서 쓸 돈을 몽땅 환전해서 들고가기보단 훨씬 간편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현지에서 다녔는데요. 제가 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첫 날 쓸 돈 정도 미국 달러로 한국에서 환전한 후 대만 공항 은행에서 환전 (약 100달러 정도) 2. 트레블월렛, 와이어바알리를 통해 돈이 필요할 때 마다 모바일 앱으로 환전해서 수수료 없이 카드 결제하거나 무료로 ATM 인출 (환전 최고 우대) 즉, 한국에서 대만 가기 전에 제가 준비한 것은요 . 1. USD 100달러 정도 2. 트레블 월렛 체크카드 + 앱설치 3.와이어 바알리 체크카드 +앱설치 여기서 트레블 월렛, 와이어바알리 체크카드 개념이 생소하신 분이 있으실텐데 정...
저는 이번 6월, 상해와 그 일대 2주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코로나 풀리고 나선 중국엔 처음이었는데요. 중국에 거의 4년만에 오는 거 였음에도 상당히 많이 바껴서 오랜만에 중국 여행 준비하면서 아, 이게 될까 안될까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오늘은 중국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꼭 필요한 것들, 준비물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 준비물들이 없으면 중국 여행할 때 상당히 불편하거나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꼭 챙겨가세요. 들어가기 전에 중국 비자는 신청하셨나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알려드리자면, 중국 항공권만 사놓고 비자 신청 안하신 분들은 없으시겠죠? 중국은 대한민국 국민이 여행을 위해 비자를 반드시 받아야 하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최소 7일 정도 여유를 두고 비자를 신청해야하며 2~3일전 신청할경우 급행, 특급으로 진행되어 비자 비용이 비행기표 만큼 비싸지니 이 점 유의해주세요. 혹시 항공권만 구매하고 비자를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부터 보고 오실 것을 추천합니다. 중국 비자 신청 발급 서류 준비물 및 할인카드 총정리 (웨이팅 꿀팁) 안녕하세요, 전 6월 중국 방문으로 관광비자(복수) 발급을 받으려고 남산 스퀘어에 방금 다녀오는 길입니다... blog.naver.com <중국 여행 필수 준비물> 1.알리페이 & 트래블로그 카드 사실 어느 나라를 가도, 돈과 여권만 있으면 여행하는데 ...
최근 오랜만에 중국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전 이전에 중국에서 어학연수를 했었고 이후 중국에 짧게 왔다갔다하면서 중국에 관한 글을 쓰곤 했는데요. 코로나 이후로는 첫 중국 방문이었어요. 확실히 코로나를 겪은 중국은 그 몇년새 많이 바꼈더라구요. 오늘은 중국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여행자 관점으로 알리페이 (쯔푸바오 支付宝) 이용법, 위챗페이 이용법 더불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간단 이용법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려고 해요. 들어가기 전에 중국 여행할 때 현금은 없어도 되지만 알리페이는 있어야 할 정도로 중국은 거진 현금없는 사회로 들어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여전히 카드 결제가 익숙하지만 중국에선 현금은 위조지폐 확인의 번거로움 카드는 발급이 꽤 어렵다는 점 등 문제가 있었는데 이를 단번에 해결한 것이 모바일 결제인데요. 우리나라로 치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카카오페이보다 훨씬 일찍부터 중국의 모바일 결제 문화가 성숙기에 들어섰기 떄문에 우리나라의 카카오페이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죠. 이 모바일 결제 문화를 이끌고 있는 것이 알리페이(쯔푸바오 支付宝) 위챗페이 (웨이신쯔푸 微信支付) 양대 산맥입니다. 둘 다 비등비등하게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알리페이가 상대적으로 외국인 친화적이며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와 연계했기 때문에 중국을 여행하는 한국사람이라면 자연스레...
해외 여행 , 직구 카드 추천 휴가시즌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혹은 최근 KC인증 해외직구 논란 등으로 금지되기 전에 해외직구로 살만한 물건 빨리 사야지 하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최근 달러가 많이 올라 해외 결제할 때마다 손이 떨리기도 합니다. 이 때 일반 신용카드 이용하는 것보단 오늘 소개해드릴 월렛형 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환전수수료도 아끼면서 별도 추가 결제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훨씬 매력적인데요. (월렛형 카드에 대해 이해가 잘 안되시는 분들은 포스팅 하단에 관련 포스팅 링크 첨부했으니 참고해주세요.) 해외직구시에도 정직하게 표기된 달러만큼만 빠져나간다는 점에서 현명한 해외직구족들이라면 꼭 이용하는 카드들입니다. 오늘은 해외여행 가기전에 발급받으면 좋을 카드 혹은 해외직구시 가장 저렴하게 혜택받으면서 구매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소개하려고 해요. 월렛형 : 한화 -> 현지화폐 환전 -> 환전금액 내 출금 및 결제 (해외결제수수료, ATM인출수수료 없음) 체크카드형 : 일반 카드형태로 해외결제시 혜택만 있는 카드 (해외결제수수료 있음) 1.(월렛형) 트래블 월렛 - 월렛형 카드 원조격 카드, 해외직구 알리, 아이허브 50~60% 할인 해외여행, 직구 월렛형 카드의 포문을 연 대표적인 카드입니다. 멕시코 페소 지원이 가능해서 전 멕시코 체류 4개월하면서 거의 트래블 월렛만 ...
안녕하세요, 전 6월 중국 방문으로 관광비자(복수) 발급을 받으려고 남산 스퀘어에 방금 다녀오는 길입니다. 전 1년 동안 중국을 여러번 방문할 예정이기 때문에 복수비자로 신청을 한 거구요. 보통 중국 단기 여행으로 가시는 분들인 경우 일반 관광비자(단수) 발급을 받으시면 됩니다. 일단 서울 남산스퀘어 중국 비자 신청센터에 직접 발급하실 분들을 위해 비자 발급 서류 및 줄 안서고 빠르게 접수하는 방법 (무료!), 중국 비자 신청센터 가기전에 꼭 발급받아야 할 체크카드 2장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중국 비자 발급 서류 준비물 중국 관광 비자 신청하는 경우 서류와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중국 비자 종류 중국 비자 발급 서류 준비물 방법 주의사항 관광비자 (단수) 신청서류 중국 비자 온라인 신청서 출력본 중국비자신청센터 온라인 신청 필수 사이트 및 작성방법 아래 포스팅 참고 https://blog.naver.com/bian258/223448813920 문서 위아래 짤린 부분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전 실제로 그대로 프린트해갔음에도 불구하고 서류들이 미묘하게 아래가 짤려 있어서 현장에서 재출력 요청을 받았어요. 프린트 비용이 1장당 무려 400원입니다. 총 7장이었으니 2800원 나감. (카드결제 가능) 여권 사본 1장 근처 동사무소에서 복사기 이용 중국 비자 신청 센터에서 현장 이용 가능 (유료) 여행 일정표 여행기간, 숙소정...
와이어바알리 카드 초대코드는 KMY00 (숫자 영2개) 초대코드나 전용 링크를 통해 가입할 경우 1만원 할인쿠폰을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날씨가 슬슬 더워지면서 휴가철이 다가오는 거 같아요. 5월 연휴에도 짧은 연휴를 맞이해 해외 여행을 다녀온 분들도 계실 거 같습니다. 제가 이 블로그를 통해 월렛형 카드를 남들보다 훨씬 앞서서 소개해왔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해외에서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 카드 쓰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제가 첫 포스팅할 당시엔 카드 도입 초창기로 이 개념 자체를 이해 못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1등 홍보대사라곤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뭔가 뿌듯했다고 할까요? 해외 대만 여행, 큰 돈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여행하는 법 - 체크카드 추천, 환전 정보 (트레블월렛, 와이어바알리 체크카드 초대카드 ) * 이 내용은 대만 여행 뿐 아니라 다른 해외 여행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팁입니다. 저 역시 대만 여행... blog.naver.com 이제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 갔다오신 분들은 트레블로그,트래블월렛 등 카드 1장쯤은 들고있으실텐데요.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을 자주 가는 분이고 특히 치안 (소매치기 등)이 그리 좋지 못한 곳에 가는 분들이라면 월렛형 카드를 최소 3장 정도 발급받아갈 것을 권합니다. 저는 지난 1년을 중남미 여행 하면서 월렛형 카드 3장으로만 버텼는데요. 오히려 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