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2주차 " 사실 오늘은 13주차 진입! 지난주에 12주차 산과 전원 후 정밀초음파와 1차 기형아 검사(니프티)를 진행한 상태다! 2번의 유산이 있었기에 그나마 유산율이 떨어지고 안정기로 접어드는 12주차를 엄청 기다린 것 같다....감사하게도 입덧과 갑상선 호르몬 문제 외엔 특별한 이벤트는 없었다! 튼튼하게 주수대로 잘 자라는 푸름이도 보고, 목투명대, 콧뼈까지 확인을 했었다! 사실 성별은 관심이 없는 상태인데 입체로 초음파를 보다보니...어른들께선 성별까지 나온줄 알고 설레발을 치기 시작ㅋㅋㅋㅋ (정작 엄빠인 우린 뭐든 상관이 없다는..) 임신 전부터 엄마 뱃속엔 여자아기 동생이 있다고 했던 우리 다은이! 단 한번도 남동생 얘기나 누난란 소리 없이 무조건 언니된다고 여자 아기동생이 제일 좋다고 믿고 있는 중! 나는 느낌 상 딸 같았고, 믿지는 않지만... 엄마가 다니는 절에 작은 스님께서 내가 자꾸 아기가 안생기니까 엄마한테 슬쩍 기다려보라 하시며 남편 사주에 딸이 둘이 있다했다는ㅎㅎ 거기다 남편도 예전에 할머니께서 사주를 봤는데 여자 셋이랑 산다고 했다나?ㅋㅋㅋ 갑자기 샤머니즘 느낌이지만 뭔가 딸같음! 장꾸맘의 각도법 : 네이버 카페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naver.me 그러다가 급 궁금함이 터져서 결국 각도법을 찾다보다가 엄마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하다는 장꾸맘 카페까지 가입을 해봤다ㅋㅋㅋㅋㅋㅋ 사실, 니프티...
1차 기형아 검사 고위험 산모 니프티검사 " 기다리고 기다리던 12주차! 어쨌든, 안정기에 접어들 수 있기에 12주차만을 얼마나 기다렸던지.........반복유산 이슈로 1차 피검부터 10주까지 주 마다 초음파로 아기 상태를 체크했고 입덧과 멀미가 심해 계획보다 빠르게 난임병원 졸업을 했다. 그리고, 드디어 산과를 가는 날이다. (12주 1일차) 첫째를 낳은 병원과 쌤도 너무 좋은데 이젠 분만은 하지않아서 다른 병원을 서치했다! 후보는 시온과 세인트마리였는데, 시온은 거리가 멀어서 동탄 다니는 것과 맘 먹기에 단지내 엄마들도 많이 다니고 집과 가깝고, 규모가 좀 큰 병원으로 선택을 했다. 또한 후기가 좋아서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첫 예약인 날이 1차 기형아 검사하는 날! 시간이 제법 걸릴 것 같아서 첫째는 친정에 맡기고 친정아빠 찬스로 편하게 병원도착.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깔끔했다. 옆건물은 따로 난임병원까지 운영중이고 산후조리원, 내과까지 모두 함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전체적으로 깔끔! 한적한데?라고만 생각 했는데...와 산모님들 많고 응급산모분들이 많아서 진료 대기시간은 엄청났다. (와......) 초진이라서 예진표를 꼼꼼하게 작성했다. 조금 더 대기 후에 예진실을 가서 디테일한 상담을 진행하는게 진짜 꼼꼼하게 묻는다! 예진실에서 상담을 거의 10 ~ 15분정도 한것 같다! 경산모라 첫째 출산 과정이나 주수, 몸무게 등도 ...
10주차 11주차 " 그렇다....나는 비만 산모이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심해서 체중이 금방 불고, 빠지지는 않는 몹쓸 몸뚱, 피검사를 하면 관릴 잘한다고 칭찬을 받는데 어찌된게 몸무게는 변동이 없다. 얼마나 더 안먹어야하나...싶은데 어쨌든 첫째 때도 비만의 몸으로 임신했지만 입덧과 관리로 임신전 몸무게로 출산을 했었다. (임신 때 식단한 사람 나야나..) 주변에서 첫째가 기회를 줬다고 했을 정도로 임신 후 급속도로 체중이 빠짐! 출산 후에도 쭉쭉 빠졌지만 우울함으로 맥주로 풀...다가 다시 원점으로 갔었음. 어쨌든, 여차저차 둘째를 품고 역시나 나에겐 반전이 없이 폭풍입덧이 찾아왔다. 참나 비만 산모라 되려 입덧을 잘 이용해보라는 쌤의 말에 그저 웃펐지만...네..그럴게요... 내가 다니던 난임병원의 담당쌤께서는 웬만하면 입덧약을 처방은 안해주신다고 들었기에 체중도 감량할겸 입덧을 즐겼.. 다기보다 그저 감당해야만 했다 껄껄껄 내가 보통의 체중이거나 저체중이었다면 지금 당장 입원하거나 수액을 맞았을 것.. 왜냐하면 오늘로서 딱 임신 12주차 진입! 임신 4주차부터 11주 6일차까지 몸무게가 7키로가 감소했기 때문임 10주차까지 땡기는 음식이라곤 없음... 그나마 잠깐 생각난 사과나 바나나 정도? 그마저도 한번 먹음 생각없고 음식보면 딱 먹기 싫어짐...그런데 확실히 속이 쓰려서 한 두숟가락 먹으면 속이 메쓰껍고 입에 침이 고이면서...
입덧 최고조 임신 8주차 9주차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입덧이 굉장했던 첫째의 경험이 있는 경산모인 나는 둘째는 그래도..그.래.도 조금은 낫겠지라고 생각했는데..촤하하 그땐 20년도 임신이었었네...허허허..... 사실 지금 이 포스팅을 쓰는 나는 조금 아니..잠깐의 여유가 생겨서 그런거지만 (사실 저녁에도 변기를 붙잡고 왔었음..) 8주, 9주차땐 진짜 바닥을 기어다니고 침대와 한몸이 된 좀비 그 자체였다..허 임신을 하면 피가 자궁으로 많이 몰려 기립성 저혈압을 달고 사는데 이번에는 역대급 기립성 저혈압으로 서너번이나 쓰러질 뻔 했다.....블랙 아웃 오는줄... 음식을 먹는 족족 토하고 그마저도 입맛 없고, 먹는 영상만 봐도 비위가 상하고 울렁울렁 거리는데 미치는줄 근데 또 빈속은 미친듯 쓰려서 뭐라도 넣어줘야하는데 그나마 나는 신 과일과 주스정도는 먹었고, 삶은 감자에 소금이 나는 진짜 제일 속이 편했다...(토는 함;) 입덧증상 그리고 입덧 완화 음식 , 먹고 지낸 기록 * 입덧증상 입덧완화 음식 13주차 진입, 그래도 끝나지 않는 입덧! 12주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다행히 ... m.blog.naver.com 첫째때 입덧이 심했지만 그래도 뭔가 찾아먹었다면 와...이번엔 음식을 입에다 넣는 것 자체가 곤욕이라 그냥 안먹었다. 하지만 아랫배가 쪼금씩 단단해지면서 태아도 크니까 속도 쓰릴땐 그나마 감자 바나나 ...
맘스포뮬러 임산부 영양제 " 둘째를 준비하면서 두 번의 이별이 있었기에 영양제에 신경을 굉장히 많이 쓰고 있어요! 뭐든 잘 챙겨야 된다는 생각에 시술 준비부터 임신초기 영양제는 필수로 섭취를 했던 것 같아요. (필수!)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배아이식 그리고 감사하게 우리 가족들에게 찾아온 선물같은 녀석! (크리스마스 이브날 만남) 첫째와 마찬가지로 갑상선 저하증이 와서 약을 복용하고 있어서 영양제는 더 신경을! 보통 임신 후 보건소에서 엽산을 주면 섭취 하는데 저는 아무래도 시험관시술이라서.... 보통 10 ~ 12주까진 먹거나 쓰는 약이 많고 또.......노산이라 영양제는 꼼꼼하게 따져서 섭취를 하고 있답니다! 맘스포뮬러 1단계는 임신준비 시기부터 섭취를 해봤었고, 이제 슬슬 2단계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맘스포뮬러 영양제는 임신초기부터 수유기 까지 섭취할 수 있도록 1단계 2단계로 나눠져 있는 프리미엄 종합 임산부 영양제랍니다.(꺅) 입덧이 굉장히 이르고 심하게 온 편이에요... 이것저것 챙기기도 너무 귀찮은데 종합영양제라 다른거 필요없이 이것만 딱 챙기면 돼서 좋아요! 맘스포뮬러 1단계의 경우엔 임신 준비할 때부터 챙겨주면 더더더더더더 좋겠죠! 반복적인 유산이 있었던지라 피검사 1차, 2차후 일주일마다 가서 진료와 처방을 받고 있답니다.. 덕분에 주마다 커져있는 푸름이를 보고 있어요:) 9주차가 넘어가니 제법 사람의 형...
임신 극초기 " 12월 14일 3일 동결배아 2개 이식 12월 24일 1차 피검사 173으로 통과 2차 피검사는 1013, 25로 통과, 1주일 뒤 아기집 확인 5주 3일차 임신 확인! 시험관 시술을 하면 시기가 딱딱 맞는게 아무래도 좋다고 한다. 앞서 2번의 임신후 유산때 증상과는 달리 이번엔 첫째 임신과 마찬가지로 모든게 딱딱 맞아 떨어졌다... 보통 임신 3주차는 수정에서 자궁에 도착 임신 4주차 착상지속, hcg 호르몬 분비! 먼저 임신 4주차, 나는 피곤함과 미열이 심했다... 배란기때 기초 체온이 오르는데 이식 후 기초체온은 37.5도가 웃돌았다. 특별히 가슴통증은 없었고 마치 몸살기가 있는 것 처럼 온몸이 뜨겁고 나른거리면서 두통을 동반했고 입맛도 아예 없어졌다. 임신 5주차 : 난황과 태아 장기가 만들어지는 시기 첫째 임신했을 때 입덧이 굉장히 심했다. 둘째는 다를 수도 있다고 했는데 역시나... 입덧이 이르고 강하게 시작을 했다. 전이랑 다른 점은 나이가 있다보니 체력이 떨어짐; 보통 입덧, 토텃, 양치덧이라는게 생김.... 5주차에 접어들면서 잠도 많아지고 무기력 그 자체로 변화될 정도로 두통이 심해졌다. 5주차에 그래도 음식 섭취는 가능했다. 딱히 땡기는건 없지만 확실한건 시큼하고, 시원한 걸 마시면 속이 좀 풀린다. 매콤하고 자극적인 것도 좋겠지만 이건 속이 메스꺼워 생기는 하나의 증상중에 하나인 것 같다..윽 ...
화성시 봉담 보건소 임신 등록 및 모성검사 " 임신 4주차 1차, 2차 피검사 통과 후에 임신 5주차 아기집을 확인하고 임신확인서 발급을 받았어야 했는데.....지난번 유산으로 임신확인 취소가 되지 않아 6주차에 발급을 받았다. (1577-1000 유선으로 직접 취소!) 다은이때는 모성검사를 5주차때 했던 것 같아서 부랴부랴 보건소를 갔다. 모성검사 시간은 9시~ 15시 30분(12~ 1시 점심시간) 운영시간도 월, 수, 금이니 미리 날짜를 맞춰가는게 좋을 듯 하다. 나는 토요일에 결과지를 가져가고 싶어서 월요일에 바로 검사를 했는데 결과까지는 일주일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온라인 출력 가능!) 현재 임신 6주 5일차라 입덧이 심하게 시작된 상태라서 보건소 가는 길이 너무 길게만 느껴졌다. 오늘 일은 쉰다지만.. 가정보육중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너무 힘들다. 입맛도 없고 뱃 멀미를 하듯이 하루종일 어지럽고 메스껍고 무기력하다... 음, 수원시 보건소로만 다니다가 이사 후 화성시로 오니까 너무 어색하지만....보건소 담당자분들이 무지하게 친절하셨다...오호.. 그냥 가면 알아서 다 신청해주시고, 설명도 해주시고 임산부 등록도 바로 해주신다.. 아차 신분증 지참해야 한다. 수원시와 마찬가지로 엽산이나 철분제를 준다. 나눠서 받을 수 있다! 임산부 등록 후 모성검사를 하러 갔다! ( 1층에 다 있음 ) 피뽑고, 소변 검사하면 끝!...
임신극초기 아기집 확인 " 3일 동결배아 이식 후 16일 ~ 21일차가 지났다. 이식 후 11일차 1차 피검사는 173 15일차 2차 피검사는 1013정도로 더블링 잘 된 상태로 나름 안정권을 향해서 갔다. 다니는 병원이 남편 회사 근처라서 진료 끝나면 시간 맞추어 남편과 데이트를 할 수 있다! 물론 가정 보육중인 다은이도 함께... 음.... 연달아 유산을 경험했던 상황이라 현재 상황들이 마냥 좋고 안심이 되진 않는데, 뱃속에 잘 자리잡은 녀석을 믿어야한다. 3일 동결배아 이식 후 11일 ~ 15일 증상 2차 피검사 , 더블링 * 동결배아 이식 후 2차 피검사 더블링 " 첫째 시험관시술때는 임테기 2줄에도 진짜 심장이 멈추는 느낌... m.blog.naver.com 2차 피검사 후 임테기는 제법 붉어졌다. 원래 임테기 역전이나 연달아 임테기를 쭉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아무래도 불안함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역전까지 쭉 해보았다. 15일차 갑상선검사를 함께 진행했는데, 다음 날 2.77로 급하게 병원을 내원했다. 보통 2.5가 정상인데 애매하게 오른 상황 하지만, 나와 남편이 뭔가 이번엔 잘된거 같아! 라고 말했고 선생님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말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첫째 임신 때도 갑상선 수치가 무려 4.5로 저하증이 왔다. 앞서 두번은 유산을 겪을 때 수치들은 정상이었고 이식 전에 수치도 1.7정도라 양상을 봤을때 임신 후 갑상선...
신생아카시트 제인콩코드 아이코닉R " 지난번에 이어 또 다시 방문한 베이비하우스! 다은이 책도 좀 구경하고,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선물처럼 찾아온 니니모(다은이가 지어준 태명) 생각에 겸사겸사 방문했어요. 아 괜시ㅣㄹ 떨린다:D 지난번엔 다은이 주니어 카시트 보려고 왔는데 이번엔 신생아 카시트를 보려고 방문했답니다!!! 제인콩코드 아이코닉R 신생아 카시트가 후기가 좋아서 직접 비교해보려고 방문을 했어요:) 영통 베이비하우스 육아용품매장 , 쥬니어 카시트 구매하기 * 영통 베이비하우스 육아용품매장 " 간만에 영통 베이비하우스 육아용품매장 다녀왔어요! 근처에 거주... m.blog.naver.com 많은 브랜드들 사이에 보이는 제인콩코드 제품! 이번에 방문해서 제인콩코드 카시트들을 보니까, 확실히 색감이나 디자인이 참 세련스럽더라고요:) 제인콩코드 신생아 카시트는 1932년 설립된 스페인 제인 그룹과 1978년 설립된 독일 콩코드 브랜드가 만나 제인콩코드가 탄생했으며 안전한 제품을 위해 자체 충돌 테스트 센터를 운영하며, 유럽 안전 규정인 48km/h보다 훨씬 빠른 속도인 최대 속도 85km/h로 250회 이상의 안전테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85km/h, 250회 테스트 필수) 360도 한손 회전 시스템으로 차량의 문을 열면 보이는 위치의 회전 버튼은 각도 방향에 상관없이 한손으로 쉽게 회전이 된답니다. 제가 사용했었던 브라이텍스 갤...
동결배아 이식 후 2차 피검사 더블링 " 첫째 시험관시술때는 임테기 2줄에도 진짜 심장이 멈추는 느낌이었고, 이제 다 됐구나!란 생각에 너 - 무 즐거웠다. 감사하게도 큰 이벤트 없이 건강하게 태어나준 우리 따은이가 36개월 그쯤부터 둘째를 만나려고 노력했지만...2번의 유산과 소파술이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었다. 3일 동결 배아이식 9일차 ~ 10일차 증상 , 11일차 피검사 수치 1차 통과* 3일 동결 배아이식 " 지난번 이식 후 ~ 8일차 증상까지 기록에 이어 남은 기간들도 기록을 해보려고 ... m.blog.naver.com 정말 마지막으로 시작했던 시험관시술! 고차수로 달리다보니까 굉장히 힘들었고, 아이 하나 있음에 감사하자고 생각을 했다. 소파술 후 2번째 채취....3일 배아 2개 이식 임테기에서 2줄 확인! 피검사 1차 173😭 크리스마스 이브날 선물처럼 나타준 녀석! 사실, 앞서 계류유산과 불완전유산으로 미리 김칫국 마시다가 된통 당했어서 마음이 마냥 놓이고 마냥 좋지만은 못한 상황이었다... 첫째는 1차 198 / 2차 1280로 안정적인 수치로 임신 성공했다. 두번째 1차 217 / 2차 1100 세번째 1차 400 / 2차 2500 두번째는 9주차 계류유산 했고 세번째는 5주차에 유산을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심장소리까진 들어야 조금은 더 실감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번엔 아주 건강한 아기가 왔을테니...
3일 동결 배아이식 " 지난번 이식 후 ~ 8일차 증상까지 기록에 이어 남은 기간들도 기록을 해보려고 한다! 이식 당일부터 8일차 기록은 아래 포스팅~ 시험관시술 3일 배아이식 당일1일차 ~7 , 8일차 증상 기록 , 임테기의 노예 * 3일배양 배아이식 1. 이식 날... 전날 잠을 한숨도 자지 못했다. 이식 개수를 1개 할지?..2개 할지?또 과연... m.blog.naver.com 사실, 이식부터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다.. 보통은 2 ~ 3주차라서 무증상에 가까울 수 있다......하지만 예민한 사람은 빠르게 눈치를 챈다고 하는데, 그 예민한 사람은 나인 것 같다. (저세상 피곤함과 무기력) 작년 7월과 올해 7월 소파술은 했다. 이번 시험관 준비는 정말 마지막 시도가 될 거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비우고 했다.. 감사하게도 시험관 1차에서 로또같이 온 우리 첫째가 있어서 더욱더 마음이 그랬다. 이번 채취때는 처음 공난포도 참 많았었고.. 채취 후 난소 과자극이 오기도 전에 첫째가 아파서 12일을 입원해서 하루도 못쉬었다. 첫눈이 미친듯이 오기 전날 퇴원을 했는데 운명의 장난처럼 생리가 터졌고 첫 눈보라를 뚫고 택시를 잡아서 동결을 시작하는데 뭔가 현타도 심하게 왔다. 거기에 목감기까지 딱! 우여곡절 많았던 이번 이식은 마음을 놨다. 그래 하나만 있어도 좋다던 그때의 그 마음을 되새기고 되새겼다..(하지만 마음 한쪽은 참) 반복적인 ...
주니어 카시트 사용시기 w. 제인콩코드 트랜스포머 아이 플러스 42주에 4.13kg로 태어나 상위 1프로로 무럭무럭 자라는 우리 또 은인 이제 45개월 어엿한 언니가 됐어요!(아기라는 거 싫어함) 키가 크기도 했는데, 한 달을 아프더니 107cm에 18kg가 됐어요! 데리고 다니면 6세로 보는 우리 애깅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는 브라이텍스 신생아 카시트! 위 제품 스펙이 신생아부터 5세까지( ~18kg)까지라서 올해 딱 바꿔주려 했는데, 한두달세 폭풍 성장을 해서 이젠 신생아카시트를 놓아주려해요! 주니어카시트 사용시기는 보통 5세정도라곤 하지만 주변 어머님들 정보를 들어보면, 4세가 끝나가는 시기...보통 지금 다은이 시기에 많이 교체하더라구요! (보통은 36개월은 지나서~ ) 제일 중요한건 카시트 브랜드마다 스펙과 아이의 몸무게와 신장인데 100cm에 15kg ~ 이상일때 많이 바꾸는게 제일 좋다고 합니다. 다은이의 경우 43개월쯤 교체를 하려고 별다른 정보없이 무작정 주니어 카시트를 구매했는데 아직 어려서인지 딱 잡아주는 느낌도 없고 흔들림이 심해서인지 카시트 거부를 하기 시작해서 결국 🥕했어요... 그러던 중 좋은 기회로 제인콩코드 주니어 카시트를 접하게 됐어요. 사실 3가지 브랜드 중에 고민을 했는데 최종적으론 제인콩코드 트랜스포머 아이플러스 제품을 선택했어요! 두근두근 신나는 언박싱 시간 지난번...
3일배양 배아이식 1. 이식 날... 전날 잠을 한숨도 자지 못했다. 이식 개수를 1개 할지?..2개 할지?또 과연 잘할 수 있을지??부터 정말 처음 느껴보는 불안한 감정들이 가득했다... 겨우겨우 잠을 청했고, 뜬눈으로 병원에 도착했다. 이식 전 선생님과 진료를 본다 쌤이 2개 이식해보자고, 딱 얘기해주셨고 밤새 고민을 왜 했나싶을 정도로 2개이식! 앞 차수때는 이식하는게 아팠고, 소변도 채우지 못했고, 경부쪽은 막혀서 거의 뚫고 이식을 했다는데..이번엔 소변도 잘 채웠고 이식도 아주 순조롭게 진행을 했다. 내가 다니는 디온은 배아 사진을 따로 보거나 주진 않고, 이식 후에 이식된 초음파 화면만 보여주는데 이번엔 정신 없어서 뭔가 저 위에 있구나? 정도로 보고 15분 누웠다가 소변 본 뒤 30분 눕고 처방 상담후 나왔다. (첫째땐 이식 후 초음파 사진 주셨었음) 토요일이지만 남편이 출근을 해서 같이 못왔지만 병원이 회사 근처이기도 하고, 퇴근 시간이 1시라 엇비슷한 시간대라서 기다렸다 점심먹고 집에가기로 했다. 기다리는 동안 하얀풍차 들러보고, 옆에 인형뽑기 가게도 왔다. 천원에 카드도 가능 하기에 연달아서 6 ~ 7번 정신없이 했는데.. 카드사에서 문자랑 전화왔다ㅋㅋㅋㅋㅋㅋ 혹시 도난된거냐고(열일한다 신한카드) 유독 이식 후에는 따뜻한 국물이 땡긴다. 입맛 많이 바뀌어서 국밥 좋아하는 남편과 달리 국밥을 즐기진 않지만 이식날은 국...
스타벅스 프리퀀시 " 스타벅스 프리퀀시의 시기가 왔어요. 스알못이라 관심 없다고는 했지만 어느덧 4번째 프리퀀시를 받는거면 관심은 있네용 2024년 스타벅스 프리퀀시 기간은 2024년 11월 1일 ~ 12월 31일까지이며, 방법은 미션 음료 3잔 포함해서 총 17잔 음료를 마시면 됩니다. (오직 음료만!!!) <모은 프리퀀시는 남편한테 토스> 프리퀀시는 서로 나눠줄 수도 있는데 작년엔 남은거 다 언니 보내줬었고, 올핸 별로 없어서 남편이랑 합쳐서 사용했어요:) 11월과 이번달은 스타벅스를 많이 가지를 못했는데도 어찌저찌 모았더라고요.... 요번 프리퀀시 선물은, 캘린더, 다이어리, 조명이 있어요! 당연히 조명을 선택하려 했는데.... 역시나 다 품절...수령하려면 강원도로..😇 남편이 예약걸고 보니 회사 동료가 빠르게 오픈 후 예약해서 조명을 수령했다고 해서, 취소하고 조명을 받아볼까도 했지만 시간도 없고 그냥 달력도 나쁘지 않겠다싶어서 선택 집 조명을 생각 못하고 촬영했더니 다소 붉게 나왔네요😅 캘리더는 생각보다 더 크기가 컸어요. 우드 프레임이라 고급짐 상단 하단 절취선이 있어요! 위에는 나무 프레임이라 절취선이 보이진 않고, 밑에도 은은하게 절취선이 보이는데 마음에 드는 그림은 액자에 넣어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이희조 작가님 작품이에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마무리! 무광코팅 느낌에 색감도 그림도 감성이 물씬 느껴져서, 저...
연말선물 추천🍀 흑백작업실 monoworkroom " 흑백작업실 이야기가 뜸했죠? 왜냐 진짜 너무 바빴기 때문이죠......ㅋㅋㅋㅋ 흑백작업실의 경우 저의 본캐입니다만... 아닌가 육아맘이 본캐인가.. 후후 아무튼 오늘 오랜만에 소식을 올려보겠습니다🍀 흑백작업실 운영한지도 2년이 넘은 것 같아요! 특별한 홍보없이 꾸준히 찾아주신 고객님들 덕분에 힘들어도 열심히 합니다!! 저희 흑백작업실은 천원의 행복을 줄수 있는 가성비 좋은 상품이 많이 있어요! 오더메이드 방식을 추구해서 주문과 동시에 제작을 하고, 아무래도 대량주문이 많다보니 야간작업을 쉬지않고 계속하고 있답니다. 야간작업은 보통 집에서 이루어지는데, 모두가 잠든 시간 좋아하는 채널을 틀어서 시작하는데.. 재밌는게 있냐없냐에 따라 작업속도는 천차만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즘에는 조명가게, 트렁크 옥씨부인전 덕분에 야간작업에 탄력을 받지요!! 아하...조명가게..트렁크 끝냈고...옥씨부인전은 끝나질 않았으니 또 다른 재미를 찾아볼까나. 요렇게 새벽까지 작업후 콩언니를 만나서 검사를 또 다시 시작합니다. 사실 이제는 뭐 N번째 클로버 제작이라 뜨는건 금방이지만, 의외로 마무리와 검수가 오래걸립답니다! 보통 주문서 뽑고, 나눠서 제작을 하는데 이미 제작할 때도 대부분 5, 10으로 끈어서 제작하니 수량에 대한 실수는 없어요! 0부터 100까지 콩언니랑 둘이 하니까, 택배보낼때 까지도 의...
위시앤징크스 캔들 WISH AND JINX " 디퓨저, 캔들, 인센트를 엄청 좋아하는데, 아이가 있다보니 주로 캔들을 사용하게 되요! 뭔가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느낌?! 냄새에 민감한 나와 향기에 민감한 남편의 니즈를 맞출 향을 찾다가 좋은 기회로 접해본 위시앤징크스 캔들! 사실 위시앤징크스 캔들 제품을 선택한 이유가 일명 소원캔들로 뭔가 스토리나 의미가 좋아서 끌리더라고요🙂 제 블로그 이웃님은 아시겠지만, 저도 행운의 상징인 클로버를 제작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더 의미적인 부분에서 끌리더라고요. (소원캔들) ✔️ 비터스위트 에버에프터 베리럭키 총 3가지 향이 있고, 패키지나 전체적인 디자인이 마치 어느 행성의 표면이 느껴지듯 오묘하고 신비했어요! 오, 참 새로운 구성품이었어요! 한때 제가 팝업다닐때 팔찌 만들던 끈이 들어있고 안에 캔들이랑 설명서, 소원적는 종이가 있었어요! 포장도 정성이 가득했어요! 원래는 한 가지만 열어보려고 했는데, 하나 열자마자 향기에 매료된 느낌으로 세가지 모두 봉인 해제 시켜줬답니다. 은은한 펄감이 있어서 진짜 오묘하고 작은 행성을 손에 쥐고 있는 느낌이고 맨들거리면서도 각기다른 표면느낌이 더욱더 상징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진짜 너무 예뻐서 사진만 몇십장 찍다 정신차린 것 같아요...제가 행성, 별, 달 은하수, 오로라 같은 느낌을 좋아해서 위시앤징크스 캔들이 더 좋았어요🌌 위아래 고정된 종...
엄마랑 요리 활동 바나나 팬케이크 만들기 " 이사 후 너무 멀어진 어린이집...출퇴근을 목적으로 호기롭게 보내려고 했지만 타이밍 참 이상하게 2주동안 입원과 외래를 다녔고, 또 타이밍 좋게 마음을 비우고 있던 단지내 병설 유치원이 합격하면서 퇴소를 결정 함. 나야 왕복 두시간 거리를 왔다갔다 한다지만 아직 45개월 꼬맹이에겐 많은 무리가 됐을터 더구나 대중교통으로 등원시간을 맞추기에는 적잖은 압박이 있었기에 최종적으로는 퇴소! 병원에 거의 11일 입원했고, 외래까지도 일주가 더 걸렸기에 한달은 잘 지나갔다. 12월에 접어들면서 슬슬 뭘해줘야할까에 대한 고민이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했다. 더구나 재택으로 일도 하는 상황이라서 두마리 토끼를 다 잡기는 힘들기에 당분간 일을 줄이는 쪽을 택했다. (콩언니 고마워) 일이 너무 바쁠땐 오전에 바짝 일을 끝낸다. 오후에는 최대한 시간을 같이 보내는데 제일 간단하고 다은이가 좋아하는 요리 활동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계란찜을 젤 잘만듬) 아이들이 좋아하기도 하고 만들기도 쉬운 요리 레시피인 핫케이크 만들기! 죽어가는 바나나가 있어서 추가를 해줬어요! 바나나를 자르고 으깨면 활동이 더 늘기 때문에 더 좋아한다! 지금 하는 일 본업이었지만 아이를 준비 하면서 퍼포먼스 미술 교사로 3년을 일하고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막상 울 아기한텐 접목을 못하는 웃픈 상황이다ㅎ 아이들은 요리활동을 하면...
영통 베이비하우스 육아용품매장 영업시간 10 : 30 ~ 20 : 00 " 간만에 영통 베이비하우스 육아용품매장 다녀왔어요! 근처에 거주하는 예비맘이라면 한번은 꼭 가는 필수 코스일텐데, 저도 다은이 뱃속에 있을때 출산준비를 영통 베이비하우스 육아용품매장에서 했을 정도였죠! 리모델링을 하기 전부터 다녔는데...리모델링 후엔 확실히 물건이 더 많고 브랜드들 용품도 많더라구요! 정말 다 있어요! 없는거 없이 육아에 필요한 필수템이 있어요. 저는 36개월쯤부터 준비를 했는데.....영통 베이비하우스 육아용품점에서 속싸개, 수건, 내복, 젖병, 방류큐션, 쪽쪽이랑 뭐 싹 다 샀던 것 같아요! 초보엄마라 매장에 있는 제품들 보고 사는게 좋더라구요. 다은이 내복좀 보려고 했는데, 이제 베이비 딱지를 떼서....사이즈가 없으므로 스티커북 사서 원래의 목적인 쥬니어 카시트 보기로! 예전이 용품이 다 같은 공간에 있었고, 카시트 유모차가 보는 분들이 많아서 좀 복잡했는데, 리모델링 후에 따로 나눠져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카시트, 유모차) 연말 분위기가 나는 영통 베이비하우스! 토요일 오전 11시에 방문을 했는데도 구경온 분들이 많았어요. (요리조리 피해가며 찰칵) 후기 이벤트도 있는 것 같고, 브랜드가 많이 입점해 있어서 보기 너무 좋았어요! 울다은이 첫 유모차도 영통 베이비하우스 육아용품매장에서 구매를 했었기에 뭔가 더 기분이 새롭더라구요. 프...
동결배아 이식 준비 " 벌써 1년 반이 넘었다.. 유산하지 않았으면 벌써 돌이 지난 아기였거나 만삭의 임산부로 지내고 있었을텐데....2번의 유산과 소파술은 마음 한켠을 여전히 울컥울컥하게 한다. 소파술 후에 마음을 딱 접으려고 했는데, 남편과 대화 끝에 한번 더 시도를 해보기로 했다.......하지만 다시 시작했던 그 차수에선 신선배아 이식 1번, 5일배아 이식 1번, 모두 깔끔하게 실패해서 약간의 멘붕이 왔다. 그래, 후회가 남을 것 같으니까 한 번 더 해보고 진짜 깨끗하게 끝내보자....고 시작된 마지막 채취! 다행히 잘자랐다 생각했는데 공난포들의 향연...후후후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 많은 난포가 나오는데..이번엔 대부분 공난포라서 8개 채취를 했다. 공난포가 많았다니 8개 난포도 안심할 수가 없는 상황.. 채취가 끝났으니...이제 난소과자극만 신경 쓰고, 배아는 병원과 운명에 맡기는 걸로...... 늘 복수가 찼던 1인이라 이번엔 만발의 준비! . . . 만 했다. 왜냐하면...채취 후 다음 날 첫째가 갑자기 토하기 시작하며, 응급실에 갔고 결국 입원! 생각보다 길어진 입원으로 모든 진료 예약도 미루었다. 정신이 없어선지 과자극도 왔는지 조용히 잘 넘어갔다. (웃픈 상황이었다ㅎㅎ) 채취 후에 자궁상태도 보고, 배아의 상태 설명도 들어야 했는데 예외적인 상황으로 유선상으로만 듣게 되었다. 배아 총 4개! 3일 배양 배아로 등급도 ...
김의준 고구마 영암세척 고구마 꿀고구마 3kg 참 무서웠던 유아 장염 2주만에 처음 먹은 간식 지독했던, 유아 노로바이러스 장염! 주말 저녁 갔던 응급실, 갑작스러운 입원 길고긴 11일간의 입원생활 후 드디어 컴백:) 첫날은 금식, 둘째날부터는 주르륵 흐르는 미음과 간장 5일째부터 흰죽과 간장외에는 아무것도 못먹었던 우리 애깅...어른도 참기 힘든데 12일을 흰죽만 먹었던 우리 다은이! 퇴원 후 첫번째 외래, 나아진 컨디션에 약도 끊었고 식사와 간식은 서서히 조절하기! 아무래도 2주간 미음과 흰죽만 먹었던지라 바로 음식을 주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 부드러운 음식으로 조금씩 시작했답니다. 흰죽과 계란찜, 호박죽을 시작하며 음식을 넣어주기! 간식을 일절 먹질 못했기에 다은인 뭐든 맛있는 중🫢 " 병원에서부터 노랠 부른 고구마! 그래! 우리 애깅 고구마부터 먹자. " 사실 김의준고구마는 먹어본 고구마죠! 남편이 후기가 너무 좋다고 시켜서 지인짜 맛있게 먹었는데.....아...미리 아부지 미안 . . . 저희 아부지가 소소하게 농장을 취미로 하시는데, 규모가 커지더니 큰개님과 닭도 키워서 계란이랑 청계란도 얻고..고..고구마 감자, 배추, 산에는 밤....뭐 여튼 다키우는데 고구마 이게이게 맛이가 읍써요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미 박스채로 받아온 터에 고구마를 시킬 타이밍이 없었지요..허 하지만 우리 애깅 2주만에 먹는 간식을 맛없게(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