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과자
22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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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위해사는위장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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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군것질: 빈츠 몽쉘 카스타드 부여알밤 바밤바 그 자체

신상과자 나오는 걸 보면 계절이 바뀌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제철에 맞는 과일과 식재료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요? 이번에 롯데에서 완전 각 잡고 시리즈로 만들었다. 총 8가지로 크런키 초콜릿과 롯샌, 찰떡파이, 말랑카우, 찰떡아이스도 있지만 일단 제일 먹어보고 싶은 부여알밤 몽쉘 카스타드 빈츠부터 준비했다. 빈츠 부여알밤 가격: 4,790원 파는곳: 홈플러스 밤이 아름다운 부여라니 카피도 마음에 들었다. 가본 적이 없는 지역이지만 관심이 생긴다. 현재는 마트에만 있는데 편의점에도 곧 들어올 예정이다. 다만 좀 비쌀 것이다. 하나씩 부여의 유산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기획이 잘 되었다고 느꼈다. 백제금동대향로 국사 시간에 다 배웠을 거고요? 1봉지당 사십오kcal니까 그리 과하진 않다. 자세히 보니 밤분말이 함유되어 있었다. 안쪽 포장도 오렌지색이라 통일되어 있었다. 단풍이 떠오르기도 했다. 초콜릿에 새겨져 있는 일러스트는 오리지널과 비슷했다. 고풍스럽다. 색깔은 밤이라고 좀 연한 브라운 빛깔을 냈다. 예상대로 바밤바의 맛이 났다. 한국 제과업계는 영원히 바밤바를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달짝지근하고 익숙하긴 한데 사실 그렇게 맛있지는 않아 아쉬웠다. 역시 빈츠 부여알밤보다는 오리지널이 훨씬 취향에 잘 맞았다. 그래도 의미가 있으니 먹어볼만 했다. 몽쉘 부여알밤 가격: 5,590원 파는곳: 홈플러스 초코과자계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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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군것질 172: 홈런볼 피스타치오 + 오리온 뉴룽지 + 매실 젤리

너무나도 더워서 과자 사러 돌아다니기도 힘든 여름이다. 이마트애서 전부 주문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지난주에는 과자를 못 구해서 못 썼다. 이번주에 가지고 온 신상과자는 홈런볼 피스타치오, 오리온 뉴룽지, 죠리퐁 라이트 그리고 매실 젤리다. 홈런볼 피스타치오 가격: 5,580원 파는곳: 이마트 두바이 초콜릿이 하도 난리다보니 과자들에도 피스타치오 크림을 넣고 있다. 내가 이걸 낱개로 사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도무지 편의점에 들어올 기미가 안 보여서 그냥 마트에서 4개를 샀다. 맛이 없을까봐 한꺼번에 많이 사는 걸 꺼려하는 편이다. 그러니까 피스타치오 크림 안에 3.9%의 페이스트가 들어 있다는 거겠지 뒷면을 보면 영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볍기는 해도 가볍게 먹을만한 과자는 아니다. 크림에 설탕을 넣었으니 달달하겠구나 피스타치오는 미국산이다. 뜯어보니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었다. 언젠가 종이로 바뀌지 않았던가? 다시 재질이 바뀐건가 홈런볼 피스타치오는 겉보기에 오리지널과 별 차이가 없었다. 노르스름한 게 같았다. 먹어보니까 피스타치오 특유의 향이나 고소한 맛은 별로 없고 달달한 화이트 초코 맛 같았다. 안에 있는 크림은 초록색이긴 한데 좀 아쉽다. 매우 단데다가 견과류 맛은 거의 안 나니까 차이를 잘 모르겠다. 더 맛나게 먹어보겠다고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렸다. 180도에서 3분 돌리면 된다. 제법 맛있는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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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과자 프링글스 매콤 로제 떡볶이 맛 자꾸 끌리는 매콤함

늘 색다른 맛을 출시하곤 하는 프링글스가 이번에는 어떤 신상과자를 만들었을까 궁금했는데 전혀 예상 못 한 거라 깜짝 놀랐다. 56년 역사상 최초로 떡볶이 맛을 만든 거였다. 나에게 소울푸드인 떡볶이라니 너무나 신선했다. 세상 매력 있는 프링글스 매콤 로제 떡볶이 맛을 바로 만나보았다. 한국에서만 단독으로 나온 거니까 꼭 먹어봐야 했다. 패키지부터 불타오르는 게 제법 매워 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요즘 K-매운맛이 트렌드다 보니 나도 매콤한 것을 즐겨 먹고 있어 반가웠다. 미슐랭 3스타 셰프와 같이 한국의 소비자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하니까 더욱 기대되었다. 확실히 제대로 만들었구나 싶은 신상과자였다. 그냥 떡볶이도 아니고 프링글스 매콤 로제 떡볶이 맛이라니 제대로 내 취향을 저격할 것이 분명했다. 신상과자 뚜껑을 열자마자 맛있는 냄새가 나서 설렜다. 떡볶이 맛이니만큼 추억의 분식 접시에 담았더니 더욱 맛나 보였다. 하나를 집어먹어 봤는데 제일 먼저 로제의 치즈와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가 가득 느껴져셔 만족스러웠다. 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고소하고 짭조름하다 생각한 순간 점점 매콤한 맛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먹을수록 점점 매운맛이 올라와서 놀라웠다. 맛이 일차원적이 아니라 다채로워서 꽤 내 취향이었다. 감칠맛이 폭발하면서 매우니까 정말 맛깔났다. 부드럽고 짭조름한 로제 떡볶이 맛에 중독돼 계속 먹다 보면 어느샌가 치고 올라오는 매콤함에 ...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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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군것질 169. 샌드에이스 자두 + 생생감자칩 스윗초코 + 설레임 바닐라 슈크림

벌써 7월이라니 믿겨지지 않는다. 매일 새로운 걸 먹어대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그래도 신상과자 리뷰는 계속된다. 더우니까 아이스크림 두 가지와 상큼한 과자, 달달한 과자 이렇게 가지고 왔다. 샌드에이스 자두, 생생감자칩 스윗초코, 더블비얀코 파인애플 카스타드, 설레임 바닐라 슈크림이다. 샌드에이스 자두 가격: 3,980원 파는곳: 롯데마트 동네 마트에 들어오길 기다렸는데 끝내 입고가 안 되길래 그냥 롯데마트에서 배달로 주문시켰다. 샌드에이스는 참 특이한 맛을 많이 만들어내는 듯하다. 지난번엔 대파였는데.. 나름 자두 농축액을 1.2%나 넣었고요 신선한 자두 사진이 그려져 있어 호감이다. 달긴 달겠다. 영양정보를 보니 말이다. 자두농축액은 칠레산이었다. 상자를 뜯어보니 낱개로 들어 있었고요 핑크랑 레드로 꾸며놨다. 꺼내보니까 모양은 기존 에이스랑 같았다. 에이스 두 개를 겹쳐놓은 것이다. 속에 핑크색 크림을 발라 놓았다. 딸기 맛처럼 생겼는데 자두라니 의외다. 먹어보니 새콤달콤한 자두 향이 은은하게 난다. 근데 그게 에이스랑 잘 어울리는지는 모르겠다. 좀 담백한 과자가 더 맞으려나? 새콤달콤해서 여름에 어울리긴 했다. 사실 에이스엔 초코나 커피가 더 잘 어울린다. 생생감자칩 스윗초코 파는곳: 롯데마트 가격 2,480원 이것도 왜 롯데마트에만 파는 거지 이제는 초코 맛까지 나와 버렸다. 초코랑 감자 조합이라 의외로 괜찮을지도 모...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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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군것질 168: 흑미하임 + 사브레 초코크렘 + 바이오 요거트 파르페

이번주에는 신상과자도 가져왔다. 서서히 하나씩 입고되고 있는 모양이었다. 아직도 못 산 게 몇 가지 있지만 그건 다음주에 구해보기로 하고요? 요번에 소개할 것은 사브레 초코크렘, 흑미하임, 매일 바이오 요거트 파르페 그리고 버터앤쉘터 버터와플이다. 흑미하임 가격: 5,180원 파는곳: 이마트. 동네마트 오 흑미라니 고소한 거 좋아하는 내 입맛에 딱이겠다 싶어서 바로 구입. 리조네로 에디션이라고 되게 있어 보이게 써놨는데 리조는 쌀 네로는 검정이니 흑미 에디션인 셈이다. 검은쌀 에디션이지만 주 재료는 밀가루였다. 원재료를 훑어 보니까 볶음흑미분말이 들어 있었다. 칼로리도 높고 꽤 달달한 편이겠다. 상자 하나에 18개가 들어 있었다. 사실 작은 걸로 사고 싶었는데 큰 거밖에 안 팔아서 방법이 없었다. 제발 맛있어야 하는데 꺼내보니까 까만 색이어서 반가웠다. 약간 브라운 섞인 검정색 같았다. 비주얼을 보면 과자 부분에 흑미를 넣었다는 건데 사실 그 맛이 나진 않았다. 평소대로 아무 맛이 안 나고 바삭한 과자였다. 하긴 쌀의 향 자체가 강하지 않으니 만들어내기 어렵긴 하겠지만 조금 실망했다. 안쪽에서는 화이트 초코 크림 맛이 났다. 약간 화이트하임에 가깝다고 생각했다. 날이 더워서 그냥 먹으면 맛이 없으니까 꼭 얼려 먹도록 하자. 흑미하임은 맛이 특별하진 않았고 다른 거랑 비슷하고 무난했다. 사브레 초코크렘 가격: 4,090원 파는곳: 홈플...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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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군것질 177: 클래식 버큇칩 파는곳 + 버터링 딥황치즈 + 카페라떼 파르페

운동 삼아 열심히 걸어 다니면서 신상과자를 찾아 헤맨 한 주였다. 확실히 신상 잘 들어오는 편의점으로 자주 방문하게 되고요? 다 편의점에서 샀다. 포테토칩 먹태 고추장 마요, 버터링 딥황치즈, 클래식 버큇칩, 카페라떼 파르페를 소개해본다. 클래식 버큇칩 가격: 5,900원 파는곳: CU 편의점에 들렀는데 어디서 많이 본 아저씨 그림이 있길래 반가운 마음에 집어 왔다. 클래식 밀크 쌀과자 회사에서 나온 것이다. 꽤 비싸긴 했지만 양이 많아 그러려니 했다. 중국에서 만든 것이므로 찜찜하면 안 먹는 게 낫겠다. 놀라운 것은 원산지가 아니라 칼로리였다. 한 봉지에 거의 천오백 정도 된다. 나름 한번에 다 먹지 말라는 배려로 지퍼백을 달아 두었다. 계속 열어서 먹고 닫았다 열어서 먹고 닫았다 하느라 의미가 없는 느낌이었다. 이거 너무 내 취향이야 꽤 두툼한 과자가 안에 들어 있었다. 맛을 보면 제법 짭조름하고 씹을수록 고소했다. 이런 과자에 환장하는 편이다. 별로 달지 않아 더 내 입에 잘 맞았다. 지금은 단종된 에어베이크드 과자랑 식감이 비슷한데 뻥튀기와 콘칩 그 중간 어디쯤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 공허한 식감 좋아 먹다 보니 제법 짭짤해서 맥주 안주로도 딱이겠다. 물론 난 지금 술을 먹으면 안 되지만 시원한 맥주랑 먹고 싶다. 두꺼운 콘칩을 먹어보고 싶다면 사봐도 된다. 마트에서도 판매하는 모양인데 우리집 근처에는 없었다. 클래식 밀크...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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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군것질 176: 오예스 피스타치오 + 오감자 어니언 외 2가지

일주일이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신상과자 찾다보면 어느새 일요일이고요? 아무래도 주간 군것질이니까 매주 써야하는 것 ㅋㅋ 나름 부지런하게 살고 있다. 과자도 부지런히 열심히 먹고요 대부분은 이마트에서 주문했다. 오예스 피스타치오, 오감자 어니언, 롤링바 크로피칼, 구운감자 매쉬드 포테이토를 소개한다. 오예스 피스타치오 가격: 5,580원 파는곳: 이마트 이 맛이 나온다고 해서 엄청 기다렸다. 동네 마트에 안 들어오나 맨날 가 봤는데 없고요 마침 이마트에 있길래 그냥 배달시켜 버렸다. 디자인부터 초록초록한 것이 호감이었다. 볶음피스타치오분태를 넣었다니 기대된다! 0.02%라는 너무나 작은 수치지만 여전히 준초콜릿과 밀가루가 주 재료라고 할 수 있겠다. 1봉지당 칼로리가 145니 적은 편은 아니었다. 상자 하나엔 12개가 들어 있었다. 소량으로도 팔아주면 좋겠는데 맛 없을까봐 조금 걱정되었다. 내 전용 디저트 접시를 꺼내왔다. 겉면은 오리지널이랑 똑같았다. 하지만 자르면 초록색의 빵이 짠 하고 나타난다. 자세히 보면 아주 자세히 들여다 보면 피스타치오 분태가 있다. 그게 은근하게 씹혔다. 막 통으로 씹히는 건 아니고 자잘해서 음 뭐가 있긴 있구나 생각할 정도? 크림이 가득해 촉촉한 게 좋긴 했는데 생각한 것보다는 피스타치오 향이 강하진 않았다. 무난한 수준으로 들어갔달까 호두마루 맛도 살짝 나고요 그래도 고소하고 달달한 게 괜찮았다. 피...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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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군것질 175: 라라스윗 저당 멜론바 + 구운밀크링 + 참쌀 누룽지 과자

입맛이 없어서 그런지 자꾸 달달한 거나 고소한 것만 먹고 싶어지는 날들이다. 과자가 건강식이면 좋겠다. 이번주에는 멜론맛 아이스크림 두 가지인 라라스윗 저당 메론바와 빵빠레 소프트바 멜론, 구운 밀크링, 참쌀 누룽지를 사왔다. 라라스윗 저당 멜론바 가격: 2,500원 파는곳: CU 다이어트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라라스윗의 신제품이다. 저당이라서 마음에 든다. 원래 이천오백원인데 할인 중이라서 천오백원에 구입했다. 할인된 가격에는 살만하다. 메론 농축액 0.4% 함유되어 있고요 유크림 함량이 높은 편이다. 확인해보니 당류가 3그램으로 낮았다. 칼로리도 80이라 확실히 부담 없다. 설탕 대신 알롤로스 시럽을 넣었나보다. 약간 작다고 느껴지긴 하는데 요즘 아이스크림들이 점점 작아지는 추세라 그러려니 했다. 연두색인 게 메로나랑 비슷했다. 빵집 아이스크림처럼 생기기도 했다. 생각보다 쫀득쫀득한 식감이라 마음에 들었고 달달해서 기분이 좋아졌다. 대체당을 넣었다보니 조금 영혼 없는 끝맛이 나긴 하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맛있다. 부담없이 가끔 먹을만한 라라스윗 저당 멜론바였다. 빵빠레 소프트바 멜론 가격: 600원 파는곳: 아이스크림 할인점 빵빠레의 모양도 맛도 없는데 자기가 빵빠레라고 주장하고 있는 이 아이스크림.. 낯설다. 그래도 어찌 되었던 신상이니 먹어보도록 하자. 우유와 멜론을 넣었다. 파스퇴르 우유를 썼다고 한다. 이건 대체당을 쓰지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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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군것질 173 아이스크림: 요맘때 허니 아몬드 + 마이쮸 핑크리치 + 에이스 야채

이번주에 산 신상은 절반 정도 성공했다. 날이 너무 덥다 보니 자꾸만 아이스크림만 땡겨서 걱정이고요? 차가운 거 먹어서 자꾸 배탈나쟈나 이번에 사온 것은 생생감자칩 빠다갈릭 포테이토맛, 에이스 야채, 마이쮸 핑크리치, 요맘때 허니 아몬드 두 가지다. 요맘때 허니 아몬드 가격: 600원, 1200원 파는곳: 아이스크림 할인점, 편의점 난 할인점에서 사 먹었는데 편의점에서 사면 2천원 넘지 않을까 싶다. 콘이랑 바 두 가지로 나와서 둘 다 먹었다. 고기 먹고 나서 시원한 게 땡겨서 바로 사 먹었고요? 진짜 국산 벌꿀을 넣었다. 미국산 아몬드 분태도 들어가 있다. 1개에 유산균 36억 CFU 이상도 들어가 있다니까 왠지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 위에 아몬드가 잔뜩 붙어 있다. 고소하게 씹혀서 좋았다. 뭉쳐 있는 건 꿀인가? 상큼한 요거트에 달달한 꿀이 더해지니까 새콤달콤하니 맛있었다. 이거 내 취향이네 근데 사실 원래 요맘때를 좋아하긴 함 ㅋㅋㅋ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사랑이지 콘 끝에 화이트 초콜릿이 들어 있어 그것도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이건 다른날 사먹은 요맘때 허니 아몬드 바다. 유산균이 덜 들어 있나 여기에도 벌꿀이 들어 있어 반갑다. 근데 설탕도 들어 있쟈나 이것도 맛있다. 근데 꿀 특유의 그 달달한 풍미를 안 좋아하는 편이라면 입에 안 맞을 수도 있다. 난 또 사먹을 생각이다. 마이쮸 핑크리치 가격: 1,000원 파는곳: CU ...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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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군것질 172 신상과자: 칸쵸타드 + 쌍쌍바 카라멜 외 2개

조금만 걸어도 당 떨어지는 요즘 내 당을 채워줄 신상과자 4가지를 소개한다. 반은 아이스크림이지만 ㅋㅋㅋ 두 개는 편의점에서, 두 개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 사왔다. 칸쵸타드, 더쌀로 노가리 청양마요맛, 쌍쌍바 카라멜, 빅 아이스 콘칩이다. 칸쵸타드 가격: 1,200원 파는곳: Gs25 이건 칸쵸와 커스타드를 합친 과자인데 지에스25 단독 출시이니 다른 편의점으로 가면 살 수 없다. 두 과자의 색을 합쳐 핑크와 그린 그라데이션 패키지로 만들었다. 양이 얼마 안 되어서 그런가 열량도 낮고 당도 낮은 편이고요? 뜯어보면 은색 포장이 하나 더 있다. 양은 이 정도라 금방 먹어버릴 수 있었다. 나름 가지고 놀라는 용도로 주사위 숫자와 가위바위보가 그려져 있는 게 특징이다. 어린이들이 진짜 가지고 노는지는 모르겠음 겉부분은 여전히 바삭바삭하고요 속에 초콜릿 대신 카스타드 크림을 넣었다. 원래 커스타드 빵 안에 있는 크림보다 조금 더 달달하고 꾸덕한 느낌이었다. 바삭바삭한 비스킷과 달콤한 크림이 잘 어울렸다. 난 초코맛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이것도 나름대로 맛있으니 궁금하면 도전해보자. 조금씩 집어 먹다 보면 없다. 양이 적은 게 흠이다. 쌍쌍바 카라멜 가격: 800원 파는곳: 아이스크림 할인점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들렀다가 처음 보는 게 있길래 집어 왔다. 바닐라 맛은 봤는데 카라멜은 처음 봄 카라멜 시럽과 슈가코팅 아몬드가 들어가 있다. 기존...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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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군것질 171 : 롯데샌드 찰옥수수 + 꼬깔콘 메이플버터 + 춘식이 복자빙수

원래 4개 정도 모이면 후기를 쓰는데 이번주는 3개밖에 못 모았지만 그냥 쓴다. 신제품 빨리 빨리 입고시켜주세요 롯데샌드 찰옥수수, 꼬깔콘 메이플버터, 그리고 춘식이 복자빙수다. 전체적으로 노랑노랑한 느낌이고요? 롯데샌드 찰옥수수 가격: 1,600원 파는곳: CU 여름이 다가오고 있구나 옥수수맛 과자가 나오는 걸 보면 말이다. 정확히는 본가 찰옥수수 아이스크림과 콜라보한 거라고 봐도 되겠다. 그 아이스크림 좋아해서 가끔 사먹쟈나 원물이 들어가진 않은건가 스위트콘파우더만 보인다. 1봉지당 열량이 275이고 두 봉지 먹으면 네.. 높은 편이라 할 수 있다. 속 포장도 노란색이라 통일감 있었다. 원래 이름이 롯샌인데 이상하게 안 줄여부르게 된다. 뜯으면 낱개로 6개 들어 있어 하나씩 집어 먹기 좋았다. 모양은 파인애플 맛이랑 같았다. 예전에는 저 문양이 옛스럽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보니까 친근하기도 하고 레트로스럽기도 하고 ㅋㅋ 속에 노란색 크림을 살짝 넣었다. 먹어 보니 정말 그 옥수수 아이스크림 맛이 났다. 다만 그건 겉의 과자가 모나카같은 느낌이라 담백하고 고소한데 이건 과자 부분도 꽤 달아서 전체적으로 달달했다. 콘스프 맛이 나기도 했다. 조금 덜 달면 좋겠다 싶었지만 그래도 맛나게 먹었다. 옥수수향 과자를 좋아하면 시도해봐도 되겠다. 꼬깔콘 메이플버터 가격: 2,380원 파는곳: 이마트, 동네마트 내가 좋아하는 꼬깔콘 신상이라면 먹...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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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군것질 170: GS25 성수베이글 어니언 + 와플샌드 +따옴바 수박

이번주에는 빵과 과자, 아이스크림을 다양하게 가지고 왔다. 살 게 애매해서 그런거긴 하지만 ㅋㅋㅋ 성수베이글 어니언 크림치즈와 기본, 따옴바 수박과 국희 와플샌드다. GS25 성수베이글 어니언 가격: 3,500원 파는곳: Gs25 성수에서 파는 것도 아닌데 왜 이름이 이런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힙한 느낌을 내려고 한 모양이다. 오리지널이 잘 나가니까 어니언까지 새로 나왔다. 마침 GS pay로 사면 원뿔원으로 주길래 둘 다 샀다. 은근 잘 안 보이던데 우리동네 GS 어플로 미리 재고 조회하고 찾아가는 게 좋겠다. 양파가 들어가서 그런지 어니언이 조금 더 열량이 높고요? 별 차이는 안 난다. 양파 후레이크랑 분말을 넣었다. 냉동 양파 다이스는 중국산이구나 인천에서 만들었는데 왜 성수베이글인지 아직도 의문이긴 하다. 플라스틱 용기 안에 넣었나 했는데 그냥 봉지 안에 넣었다. 하긴 크림빵처럼 흐물거리진 않으니 상관없겠지 오른쪽이 기본, 왼쪽이 어니언이다. 색깔이 조금 달라서 구분이 되었다.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려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던데 까먹고 그냥 먹은 게 아쉽다. 차가운 상태로 먹으니까 쫄깃보다는 조금 질깃한 느낌이었다. 무슨 크림치즈가 실리콘처럼 붙어 있어 놀랐다. 약간 녹여 먹는 게 낫겠다 싶었다. 그래도 막 너무 질기진 않고 적당히 씹는 맛이 있어 괜찮았고 크림치즈가 달짝지근해서 무난했다. 어니언도 꽤 달달한데 양파 맛이 은근하...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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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군것질 169 신상과자: 남해 유자 빼빼로 + 맛동산 프레첼 + 와 망고 맛

이번주에는 그래도 신상과자를 좀 득템해서 사오는데 성공했다. 여름에 가까워져서 그런지 상큼한 게 많이 출시되었고요? 남해 유자 빼빼로, 맛동산 프레첼 그리고 아이스크림인 와 망고 맛과 탱크보이 유자 맛을 가지고 왔다. 남해 유자 빼빼로 가격: 1,700원 파는곳: 편의점, 마트 남해군이랑 협업해서 만든 모양이다. 패키지부터 세상 상큼하고요? 편의점에 다 입고되어서 쉽게 살 수 있었다. 재료를 자세히 읽어 보니까 남해유자분말을 넣었다. 속포장지에는 남해대교가 그려져 있었다. 언젠가 꼭 가봐야지 이제는 9개로 고정이 되었나보다. 과자 양이 점점 줄어드는데 나중에는 5개 들어있는 게 아닐까 걱정되고요 겉에 붙어 있는 건 쿠키칩이라서 바삭바삭했다. 먹어보니까 달달하면서 새콤한 게 딱 유자의 맛이었다. 제주도에서 파는 감귤 과자 스타일을 좋아하면 빼빼로 유자가 입에 맞을 것이다. 상큼해서 괜찮았다. 맛동산 프레첼 가격: 4,490원 파는곳: 홈플러스 요즘 프레첼이 유행해서 그런가 맛동산도 그런 맛으로 나왔고요? 동네 마트에 나왔으려나 하고 찾아가봤는데 없었고 의외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있어 집어 왔다. 언제 봐도 칼로리를 보고 식겁하게 된다. 무려 1465였기 때문이다. 양이 많아서 그런가? 중국산 땅콩이 들어간 게 눈에 띈다. 오리지날이랑 겉모습은 별 차이가 없다. 겉에 땅콩이 붙어 있어 고소하고 바삭바삭했다. 옛날에는 이걸 왜 먹나 했는...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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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신상과자 프링글스 월드 오브 바비큐 한국식 숯불갈비맛 남미식 찹스테이크맛 두 가지 매력

과자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편의점 신상과자 출시 소식을 들으면 바로 먹어보곤 한다. 언제나 날 실망시킨 적이 없는 프링글스 월드 오브 바비큐 시리즈 신제품이 나왔다고 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맛보았다. 이번에 나온 것은 한국식 숯불갈비 맛, 남미식 찹스테이크 맛으로 이름만 들어도 맛있을 것만 같았다. 2023년에는 리치 치즈 갈릭 맛과 스모키 바비큐 피자 맛이 나왔었는데 흔하지 않고 맛있어서 계속 사먹었던 기억이 있다. 역시 바비큐에는 와인이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서 페어링해보았다. 과자가 이렇게 와인이랑 잘 어울릴 줄 몰랐다. 짭조름하고 달짝지근한 게 안주로 제격이었다. 마치 숯불 갈비를 먹는 듯해서 기분이 좋아졌다. 바비큐를 어떻게 이렇게 과자에 잘 입혀냈는지 신기했다. 프링글스 하나 먹고 와인 한 모금 마시고 나면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다. 이렇게 또 천재 조합을 찾아냈다. 한정판 신제품에 대한 상세한 리뷰도 적어본다. 위에 Limited Edition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런 지속적인 한정판 출시 반갑고요? 이번 신상도 기대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요즘 K-과자가 핫한데 그 한류 열풍에 맞춰가기 위해 나온 한국식 숯불갈비 맛이다. 숯불 갈비가 그려져 있어서 친숙했다. 갈비 맛은 일단 어디에 적용해도 맛없없이고요 프링글스 월드 오브 바비큐 한국식 숯불갈비 맛을 꺼내 먹어 보았다. 일단 특유의 바삭바삭한 식감이 마음에 들었다. 언제...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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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군것질 163: 빠새 간장새우맛 +타코야끼볼 청양마요 + 돼지바 딸기

아 무진장 맛있는 과자 좀 먹고 싶다.. 매번 신상 과자를 사는데 마음에 차는 게 없고요 이번 건 좀 맛있기를 기대해보았다. 빠새 간장새우와 돌아온 타코야끼볼 청양마요맛, 돼지바 딸기 요거트, 월드콘 딸기마카롱을 소개한다. 빠새 간장새우 가격: 2380원 파는곳: 이마트 이건 디자인이 귀여워서 샀다. 오비베어랑 콜라보한건가 싶고요 빠새는 하도 신상이 많이 나오다보니 다 그게 그거 같긴 함 ㅋㅋㅋ 간장새우가 그려져 있는데 그 맛이 날까 궁금하고요? 국내산과 캐나다산 새우가 섞여 들어갔다. 새우를 골라서 반죽을 얇게 편 다음에 튀긴다고 한다. 그러니까 튀긴 과자인 셈이다. 주 재료는 밀가루였다. 영양정보 확인해보시고요 올 여름까지가 소비기한이었다. 저번에 사먹은 그 과자랑 똑같은데 뭐가 다른거지 오리지널보다 조금 짠 듯하다. 그렇다고 많이 짠 건 아니고 짭조름해서 안주로 괜찮겠다. 다만 봉지에 그려진대로 간장새우장의 맛은 전혀 안 난다. 바삭바삭한 식감이 좋고요 맛이 그렇게 특별하진 않아서 재구매를 하진 않겠지만 있으면 먹는 정도 ㅋㅋ 타코야끼볼 청양마요 가격: 1,800원 파는곳: GS25 돌아왔다는 건 원래 있었던 과자라는 거겠지 청양마요맛은 끝이 없쟈나 ㅋㅋㅋ 안그래도 요즘 문어빵을 좀 먹고 싶었는데 대신 이거라도 사보았다. 청양고추에 마요네즈 풍미 분말을 추가했다. 가쓰오부시 추출물로 타코야끼 맛을 내는건가 옥수수로 만든 과자인가...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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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클래식 쌀과자 파는곳 가격 외 두 가지 신상

입맛이 없어도 과자만큼은 잘만 넘어가는 체질이고요? 신상과자는 못 참지 원래 참쌀 누룽지 과자를 찾아 헤매고 있었는데 그건 안 보이고 밀크 클래식 쌀과자 쌓여 있는 게 눈에 띄길래 얼른 집어왔다. 그 외에 생생감자칩 치폴레 바비큐 맛, 하바나 콘 맛과 후르츄 사과 맛을 소개해보겠다. 밀크 클래식 쌀과자 가격: 4,500원 파는곳: 동네마트, 이마트, CU 등 편의점 알고 보니까 이게 요즘 핫하더라고요? 인스타에 많이 뜬다는데 난 왜 이제 봤지 유행이 살짝 지났나 어쨌든 난 안 먹어봤으니 신상과자라고 우겨본다. 포장지 가운데에 있는 저 엄근진 표정의 아저씨 아래에 안 어울리는 문구가 적혀 있어 웃겼다. 입안에서 사르르 난 길 가다가 동네 마트에서 집어 왔는데 CU에서 파는 것도 봤다. 구하기 쉬운 모양이다. 우유 맛이지만 우유는 안 들어 있다. 전지분유와 유청분말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런데 칼로리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한 봉지를 다 먹으면 천이 넘어버리기 때문이다. 하긴 쌀로 만들었다고 했지 다이어트용이라고 한 적은 없다. 쌀은 56퍼센트 들어있다. 원래 쌀이 눈꼽만큼 들어있어도 쌀과자라고 할 수 있다고 들었다. 뭐 절반이 넘는 함량이니 나쁘진 않다. 원재료를 보니까 쌀과 옥수수 가루, 밀가루 온갖 곡물들을 다 넣었다. 유전자변형 옥수수 포함 가능성이 있다고 적혀 있으니 솔직하긴 한데 찜찜한 느낌이 든다. 원산지가 어딘가 했는데 중국산...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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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군것질 162: 몽쉘 딸기 + 카스타드 딸기 라떼 + 롯샌 딸기 요거트

봄과 함께 딸기 과자들도 왔다. 사실 매년 나오는 것들이라 별로 새로울 건 없긴 하지만 그래도 2년에 한 번 정도는 사먹고 있다. 핑크핑크한 패키지를 보면 나도 모르게 사게 되고요 몽쉘 딸기 생크림 케이크, 롯데샌드 딸기 요거트, 카스타드 딸기 라떼를 소개한다. 사실 찰떡파이랑 크런치바도 있었는데 일단 이것만 샀다. 아 빈츠도 있다. 몽쉘 딸기 가격: 5,280원 파는 곳: 이마트 이마트몰에서 새벽배송으로 한꺼번에 주문했다. 이번에 케어베어 패키지로 통일했는데 꽤 귀엽다. 파스텔톤으로 그라데이션을 넣어 따뜻해보이기도 한다. 관련 굿즈도 묶어서 팔면 좋을텐데 오 설향 딸기잼을 넣었다니 조금 가치가 올라가는 느낌이다. 요즘 딸기 너무 비싸.. 내가 환자니까 큰 마음 먹고 사먹지 안 그러면 먹지도 못 할 것 같음 상자 하나에는 12봉지가 들어 있다. 영양정보를 확인해보자. 사실 봐야 마음만 아프지 밀가루는 미국산이지만 딸기는 국산이라는 게 장점이다. 유통기한은 6개월 정도 되겠다. 딸기라고 온통 빨간 색 포장으로 도배했다. 겉포장이랑 좀 따로 노는 느낌이지만 뭐 어때 아무도 신경 안 쓸 듯함 물결 무늬가 친근하고요 겉은 그냥 초코 코팅이라서 기존 제품이랑 같다고 봐도 된다. 미니가 아닌데 왜 이렇게 작아보일까 속은 핑크..라기 보다는 약간 붉은 빛이었다. 코랄핑크라고 봐도 되려나 중간에 있는 딸기잼을 식물성 크림이 싹 감싼 형태였다. 크림...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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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군것질 161 신상과자: 고래밥 달콤치즈맛 +에이스 에스프레소 씬 + 구운 마라링

이번주에는 신상과자를 못 구해서 쓸 수가 없겠구나 생각했는데 산책하러 나갔다가 얼떨결에 득템했고요? 과자를 잔뜩 사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고래밥 달콤치즈 맛과 에이스 에스프레소 씬, 탱글탱글 골드키위 맛, 구운 마라링을 소개한다. 고래밥 달콤치즈 가격: 2,500원 파는곳: 동네 마트, 온라인 이건 편의점에도 마트에도 없길래 못 사려나 했는데 집 근처 마트에 들어왔길래 기쁜 마음으로 사가지고 왔다. 사실 하나만 사고 싶었는데 낱개로 안 팔아서 얼떨결에 4봉지를 산 큰 손이 되었음. 달콤치즈맛 시즈닝이라니 뭔가 익숙하다. 크림치즈분말이 포함된 치즈크림도 11.3% 들어가 있었다. 뒷면을 보니까 숨은 그림 찾기가 있었다. 금방 찾을 줄 알았는데 은근 못 찾아서 당황했고요? 안쪽에 정답이 있으니 궁금하면 확인해보자. 1봉지당 135kcal라 부담 없다. 양이 적어서 그런것이지만 말이다. 제일 기본이 되는 재료는 밀가루고 거기에 설탕이나 치즈크림 등 달달한 것을 더했다. 의외로 바베큐 양념 페이스트가 들어갔네 꺼내보니까 은색 봉지 네 개였다. 나눠 먹기는 좋겠다만 혼자 사는데 누구랑 나눠 먹나요 1봉지당 양은 이 정도 된다. 가볍게 먹기 괜찮다. 아직도 해양생물이 몇 종류인지 모르겠다. 이번에 찾은 건 13종인데 혹시 더 있는 건가? 불가사리, 고래, 상어, 돌고래, 문어, 거북이 등등이 있는 건 알겠는데.. 이게 주인공인 고래가 아닐까 싶...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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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괴식회 19회: 먹태깡 라면 사발면 수요 없는 공급의 결말 feat. 청양마요 포테토칩

신상 라면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전엔 뇌절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먹태깡 라면 사발면까지 나오는 걸 보고 아 이것이 뇌절이구나 깨달았고요? 1절 했을 때 끝났어야 했는데 이상하게 끝나지가 않는 것.. 그래도 블로거니까 먹어보기로 마음먹었다. #먹태깡라면 농심몰의 얼리먹답터 찬스는 놓쳤고 뒤늦게 편의점에서 구매했다. 마음이 열려있는 점주라면 점포에 들여다 놓는 듯했다. 아니면 이마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사는 김에 같이 나왔다는 포테토칩 먹태 청양마요도 구매해 보았다. 과자가 워낙 인기 있어서 품절 사태까지 온 건 알고 있지만 그걸 라면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은 왜 한 건가 몹시 궁금했다. 요즘 워낙 경계를 넘나드는 콜라보가 많기는 하지만 과자에서 라면은 뭔가 뜬금없다. 밀가루라는 공통점밖에 없지 않나 칼로리는 525고요 나트륨은 생각보다는 낮은 느낌이다. 아주 낮은 편은 아니고요 나혼산 팜유 덕분에 이런 원재료에서 팜유를 보면 뭔가 반갑다. 스프에는 마요네즈와 간장, 양파, 돈골 추출물, 마늘, 액상과당, 청양북어분말, 마요네즈맛 분말 등 꽤 많은 것들이 함유되어 있었다. 먹태깡 라면은 보통의 다른 컵라면과 다르게 소스와 스프 두 개를 가지고 있었다. 둘 다 비법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으니 좀 더 그럴싸해 보였다. 저 초록색이 뭔지 아직도 궁금하단 말임 건조 파슬리일까? 맵던데.. 청양고추인가 시키는 대로 끓는 물을 용기 안쪽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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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군것질 159 신상과자: 오예스 로스티드 그린티라떼 + 구운감자 치폴레 타코 외 2종

매주 뭐 새로 나온 신상과자 없나 찾아 헤매곤 하는데 이번에 꽤 그럴싸한 게 나와서 기대되었다. 궁금하니까 마트에서 빠르게 배송시켜 보았다. 오예스 로스티드 그린티라떼, 구운감자 치폴레 타코, 비틀즈 블루드래곤 그리고 멘토스 파인애플을 소개해본다. 오예스 로스티드 그린티라떼 가격: 5,580원 파는곳: 이마트 아직 편의점에는 안 들어온 듯하고요? 이마트에 들어왔길래 얼른 샀다. 패키지 디자인만 보면 가을스러운 느낌이 있다. 사진은 커피라떼가 아닌가 싶긴 한데 ㅋㅋㅋ 요즘 카페에서 은근히 호지차라떼 메뉴가 보이는데 그래서 거기에 맞춰 만들었나보다. 호지차는 찻잎을 볶아서 만든 차다. 원재료를 보니까 로스티드그린티파우더는 해남산이라고 적혀 있다. 그것 말고 다른 재료들은 비슷비슷한 느낌이었다. 1봉지당 칼로리는 145니까 조금씩 먹는 게 좋겠다. 한 상자에는 12개가 들어 있는데 속포장이 무척 심플한 편이었다. 짙은 녹색으로 테두리만 디자인해서 차분해 보였다. 겉모양은 오리지널과 비슷했다. 옛날에는 오예스가 그냥 그랬는데 요즘은 왠지 맛있다. 칼로 잘랐는데 왜 이렇게 울퉁불퉁하지 해남산 녹차를 250도에서 270도의 고온에서 로스팅해서 고소함을 살렸다고 한다. 전형적인 녹차라떼 맛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달지 않고 고소하면서 쌉싸름한 향이 올라왔다. 가운데 크림이 은근 옛날 버터케이크스러운 면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호지차 향...

2024.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