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편한세상이 독감으로 고생하며 며칠째 아무것도 못 먹고 2박 3일 동안 쁘띠첼 반 컵으로 힘겹게 버티고 있습니다. 마침 대전 일정도 있고 해서 G편한세상 초딩 희철이가 특별히 좋아하는 여기 따뜻한 남쪽 수도권의 대한민국 최고 빵집! 성심당의 베스트에 오르지도 않는 시나몬돌돌도 사 올 겸 DCC에 가다가 대전시립미술관에 들렸더랬죠. 2023년 11월 전시회 소개에서 소개 드렸던 그 전시회 세계유명미술특별전 미래저편에 : 대전1993/2023 요거 이제야 보고 왔네요. 대전시립미술관 가는 길에 요 우리 집 뭘까 항상 궁금했는데 열린수장고래요. 우선 셀카 하나 박고 전시 다 보고 나오는 길에 봐야겠음 다짐하고 전시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전시장 입구입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매우 마음에 드네요. 이번 전시회에서 다른 작가는 몰라도... 사실 작가 이름을 봐도 누가 누군지 모르겠더라고요... 여튼 제가 좋아하는 니키 드 생팔 누님의 작품을 기대하고 갔는데요. 예뻤음... 스뎅~공마다 셀카 다 찍을까 하다가 패스 1993 대전 엑스포에 출품됐던 작품들 다시 꺼낸 전시회인가 보더라고요. 매우.. 음... 과학의 도시 대전을 상징하려 했던 그런 작품들이라고나 할까.. 음.... 보다 자세한 전시 후기는 다른 전시 블로그를 참고하시고요. 시나몬돌돌 사러 가야겠다~ 나갔더니 맞은편에 정말 오랜만에 보는 소나무가 보였으니 여기도 사람들이 들락날락하길래 드가...
갑작스레 대전에 가야 할 일이 생겨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전시회가 뭐 있을까 확인 오늘이 마지막인 첫 번째 전시회가 있더라고요. 전시 평론 글만 읽고 봐야겠다 싶어서 날이 겁나 더운 오늘 따뜻한 남쪽 수도권의 이응노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2022 아트랩대전 : 노형규 2022년 5월 3일부터 5월 24일까지 오늘까지^^ 요게 요게 혼자 하는 전시회가 아니네요. 여섯 명의 작가들의 릴레이 전시회입니다. 오늘 본 전시회는 첫 번째 주자 노형규 작가님의 전시회였는데요. 작품의 제목은 소금 기둥 미술스토리 애독자라면 소금 기둥 얘기 기억하시려나요? 교회 다니시는 분들도 소금 기둥은 아실 겁니다. 그 소금 기둥입니다. 큰 소금 기둥도 있습니다. 전시의 주제가 성경 내용이어서 제 관심을 끈 건 아니고요. 제가 지금 작업하고 있는 연작과 비슷한 구성 요소를 가지고 있어서 봐야겠다 싶었는데요. 실제 작품을 보고는 아~ 젊은 작가구나~ 젊은 작가님답게 숙성은 아니지만 아이디어가 익어가는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전시장 한쪽 벽에 이렇게 드로잉도 걸으면서 작품으로 다 못한 말을 풀으려 했던 거 같기도 하고요. 아무것도 모르고 즉흥적으로 가서 보고 느낀 제 생각입니다. 암튼 오랜만에 젊은 작가의 전시회를 보고 초간단하게 정리해 봅니다^^ <나의 첫 미술 공부> 209 페이지 6장 미술감상법, 사례로 배워보자 전시회를 감상하는 방법의 예 中 따뜻한 남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