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다카마쓰 우동 투어의 주인공은 다카마쓰 우동 맛집 메리켄야 다카마쓰 역전점! 아침부터 부지런히 숙소에서 걸어 이동했고, 바로 여기가 다카마쓰 우동 맛집 메리켄야! 약간 가게 비주얼도 뭔가 인스타 핫플스러운...? 노랑노랑한 건물에 약간 각진 형태라 더 눈에 띄는듯 했다. 수많은 다카마쓰 우동 맛집 중 메리켄야를 선택한 이유는... 1)아침으로 먹을거라 일찍 열어야했고 2)이날 쇼도시마에 가야해서 페리를 타는 항구와 가까워야 했음 이 조건에 딱 부합했던 곳이 다카마쓰 우동 맛집 메리켄야!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표지판과 평소에는 웨이팅이 있는지 대기라인이 있었는데 우리는 아침일찍 방문해서 그런지 여유로운 편이었다. 전날 방문한 우동보처럼 대부분 1인석인데 안쪽에 이렇게 마주보고 앉는 좌석이 있길래 메리켄야에서는 편하게 여기에 앉았다. (여기도 행주 있어서 찍어봄) 아마도 우동 관련 특산품도 팔고 있었고, 쭉 줄서서 주문 시작!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는데 전날 붓카케우동이 너무 맛있었어서 이번에는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니꾸붓카케우동을 먹어보기로 했고, 주문하면 바로 이렇게 쟁반에 놔주고 후레이크와 파는 셀프로 올리면 됐다. 튀김과 오니기리 종류도 많아서 (생각보다 많이 골라버린...) 우동은 저렴한 편이었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컸다... 암튼 내 니꾸붓카케우동과 각종 튀김들! 전날 먹고 맛있어서 또 골라본 저 온치쿠? 오뎅튀김이 역시나...

1주일 전에 예약해둔 신당동 고기집 우육미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 (출근과 동시에) 퇴근만을 기다린 바로 어제, 금요일 저녁! 신당역 9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신당동 고기집 우육미! 다소 새로운, 독특한 비주얼의 가게 외관에 매번 지나면서 '저긴 어딜까' 생각했는데 드디어...! 2025 블루리본이 붙어있는 멋진 문을 열면 또다른 문이 나오고, 신당동 고기집 우육미 매장 내부는 밖에서 봤던 것보다 안이 훨씬 넓었는데 이런 고급스러운 자리들을 지나면 또 안쪽에 이런 공간이 있다. 뭔가 영화 속에 나올 것 같은 공간! 밖에서 봤을때 2층도 있었어서 아마 2층도 엄청 넓을 것 같았다. 신당동 고기집 우육미는 프리미엄 고기 전문점으로 퀄리티 높은 고기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사이드 종류도 많아서 좋았고, 이렇게 와인 종류도 가득! 주류도 함께하면 좋았겠지만 다음날인 오늘 치과를 가야해서 패스... (다음에 다시 도전 예정) 주문과 동시에 먹음직스러운 밑반찬들이 나왔는데 소금, 와사비, 홀그레인, 젓갈 등 소스부터 새콤한 샐러드, 고기와 곁들여 먹으면 좋은 반찬들도 많이 나왔다. 그리고 불판과 고기 등장! 신당동 고기집 우육미의 대표 메뉴인 한우투뿔 티본을 주문했는데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비주얼... 그리고 고기는 모두 구워주셔서 너무 편했던 신당동 고기집 우육미! 요즘 흑백요리사에 푹 빠져 있었는데 제대로된 고기를 먹을 수 있을 것...

이제 속초에서 동해로! 원래 동해에 가면 묵호항에 주차하고 논골담길을 천천히 산책하려 했는데 멈출 생각 없는 굵은 빗줄기에 도저히 그럴 날씨가 아니어서... 동해 맛집 거동탕수육 브레이크타임이 끝나기 전까지 근처 동해 소품샵을 구경하기로 했다. (찾아보니 생각보다 동해에 아기자기한 소품샵이 많아서) 처음에 방문한 곳은 동해 묘한 소품샵! 엄청 귀여운 악세사리와 소품들이 가득한데 묘한 소품샵 이름처럼 사장님이 고양이에 진심인듯 고양이 관련 소품이 많았다. 뭔가 사고 싶은 마음에 한바퀴 돌아보다 상자 속 고양이와 낚시하는 고양이들을 입양... 낚시하는 고양이를 사니 계산하면서 이런 물고기도 받았다. 거울 있길래 기념사진 한장 찍고 다음은 동해 소품샵 바다바란! 여기는 길건너 시장 골목에 숨어 있는 동해 소품샵이고, 특이하게도 무인으로 운영 중이었다. 명언소라뽑기 하고 싶었는데 터엉... 동해 소품샵 바다바란은 뭔가 귀엽고 특이한 아이템이 많았고, 특히 이 횟감(?) 악세사리들, 너무 귀여웠다,,, 이렇게 핸드메이드 마그넷들도 있음! 사장님이 추천하는 동해 로컬 맛집 까지! 그러나 우리는 동해 맛집 거동탕수육 웨이팅 하러...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어서 한 4시 50분쯤 가서 캐치테이블을 등록했고, 다행히 가게 옆에 웨이팅 하는 공간이 있어 비를 피해 앉아있었다. 그리고 5시에 하나둘 입장 시작! 거동탕수육이 유명한 동해 맛집이라 웨이팅이...

북평민속시장에서 점심 먹고 드디어 바다 보러 삼척해수욕장! 뭔가 아기자기 귀여운 바다를 한바퀴 둘러보고 바로 앞에 있는 삼척 오션뷰 삼척해수욕장 카페 트리고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기로 했다. 큰 건물 3-4층에 위치한 삼척해수욕장 카페 트리고, 내부로 들어가면 이렇게 포스터와 배너들이 보이고, 엘레베이터가 있어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다. 삼척해수욕장 트리고 입구에 붙어있던 사진들인데 사진만 봐도 너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3층 내부는 이런 모습이었는데 반대편은 정말 완벽한 뷰의 삼척 오션뷰 삼척해수욕장 카페였다. 그리고 엄청 다양한 종류의 삼척해수욕장 카페 트리고 베이커리들! 지나칠 수 없는 소금빵도 있고, 역시나 지나칠 수 없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베이글, 구황작물 러버들이 좋아할 종류의 빵들, 추억의 맘모스, 단팥빵, 소보루 등 정말 종류가 다양했다. 베이커리도 바로바로 나오는지 갈때보니 채워진 빵들도, 솔드아웃된 빵들도 몇몇 있었다. 뒤에는 이렇게 섬세한 오븐들이 준비되어 있고, 끝날때까지 끝난것이 아닌 삼척해수욕장 카페 트리고, 주문하는 곳에 케익 종류와 크림치즈도 있었다. 삼척 오션뷰 카페 트리고는 유기농 밀가루, 설탕, 프레지덩 버터만 사용한다고 하니 더 믿음가고,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라떼로 주문! 커피는 원두 종류도 선택할 수 있었다. 자리를 잡으러 4층으로 올라가봤는데 4층도 엄청 넓고 깨끗한 분위기에 이렇게 완벽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