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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육아 인플루언서 엄마리별입니다. 아기가 배고플 때 바로 젖을 물려 수유하는 직수가 엄마도 아기도 편한 방법이지만 신생아 시기부터 모유를 배불리 먹으려면 연습이 필요해요. 만약 둘째 아이 수유를 하게 된다면 첫째의 질투로 인해 수유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며 모유를 젖병에 담아 데워 먹이는 날이 빠르게 찾아옵니다. 저희 둘째도 예외는 아니어서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계실 때 큰 아이와의 애착형성을 위해 낮에는 젖병 수유를 했어요. 이때 데우기 위해 모유 중탕기(보틀 워머)를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제일 유명했던 아벤트 보틀 워머를 사용했어요. 아벤트 모유중탕기 사용 시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젖병이 둥둥 떠서 고르게 모유 데우기가 어려우니 적정량의 물을 채워주세요. 얇은 젖병은 잘 들어가지만 뚱뚱이 젖병은 들어가지 않아요. 보통 더블하트 젖병은 잘 들어가는데 닥터브라운 와이드 같은 뚱뚱이 젖병은 안 들어가요. 최근 아벤트 모유중탕기는 리뉴얼 된 디자인으로 용량 표시가 없던 과거와 달리 60ml, 100ml, 150ml 등 미리수에 따라 모유 데우기가 가능해요. 아벤트 보틀워머 사용법 담아둔 모유 양에 맞는 다이얼로 맞춰준 뒤 전원을 켜면 불이 깜빡 깜빡거리면서 전체 원이 다 채워지면 모유 데우기가 끝나는데요. 사진 속 모유중탕기는 구형이에요. 보통 150ml 기준 모유 데우기가 끝날 때까지 3분 정도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