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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8] 스펜서 부인의 실수로 매슈와 마릴라 남매에게 고아 소녀인 빨간 머리 앤이 찾아오게 되요. 두 사람에게 필요한 건 남자 아이였기 때문에 앤은 틀림없이 고아원에 되돌아가게 될 거라고 생각했죠. 펑펑 쏟아지는 눈물에 앤은 한숨도 자기 힘들었지만요. 다음 날 아침엔 긍정성을 회복, 활짝 핀 미소와 수다를 되찾았어요. 앤의 가여운 어린 시절과 앤이 이 다음 맞게 될 가혹한 운명 탓에 마릴라는 앤을 자신이 데리고 있겠다고 마음을 바꿔요. 성질머리 고약한 블루엣 부인에게는 차마 보낼 수가 없었거든요. 열한 살 고아 소녀 앤에게 그토록 바라던 집이 초록색 지붕 집의 삶이 드디어 시작하게 된 날이었어요. 초록지붕 집에서 앤이 일으키는 실수는 끝이 없어요. 빨간 머리를 지적하는 린드 부인에겐 자신도 뚱뚱하고 미련한 사람은 싫다며 소리를 지르구요. 교회 소풍에서 아이스크림을 꼭 먹고 싶은 마음에 마릴라의 자수정 브로치를 훔쳤다고 거짓 이야기를 지어내요. 홍당무라고 놀리는 길버트의 머리를 석판으로 내려치기도 하고 다이애나에게 딸기 주스인 줄 알고 포도주를 준 날도 있었어요. 조세핀 할마니가 주무시는 침대에 뛰어올라 소동을 일으키고 몰래 염색을 하다 머리를 초록으로 물들이는 등 이렇게 쓰고 보니 앤의 소년기는 각종 실수와 그에 따른 소동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모든 실수 속에서 한뼘씩 깨닫고 성장하는 앤을 보는 건 보고 또 보고 읽고 또...

죠그맣고 귀여운 빨강 머리 앤 미니북. 소원님의 제보를 받고 서점에 미니북 구경하러 고고고! 포장이 안되어 있는 두 권도 있어서 상세히 구경했어요. 사진 찍는다고 설치다가 책 구길까봐 표지 사진만 딱 한 장씩 찍었습니다. 미니메이가 있는 2편 포함 미니북 넘 앙증맞은 거 있죠. 그러나 넘 비싸서, 후덜덜한 19,500원!!, 진짜 쳐다본 보고 왔어요. 저를 설레게 하는 알록달록한 고전명작. 윌북책들도 넘 예뻐요. 예쁘지만 역시 보고만 왔습니다. 고양이 행성을 한참 찾았는데 책이 안보여서 확인하니 교보는 안들어가고 알라딘이랑 예스로만 입고되나봐요. 교보 11월 적립금 쓰려고 했더니만 알라딘으로 주문 넣어야겠어요. 빨강 머리 앤 1-5 세트 저자 루시 모드 몽고메리 출판 더모던 발매 2019.09.02. #빨강머리앤 #미니북 #고양이행성 #윌북 #예쁜책들 #표지족

인디고에서 새로운 빨간 머리 앤이 출간됐어요. 소식 듣자마자 교보문고로 달려갔는데 어쩔!! 갖고 싶은 앤이 너무 많아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한 권이라도 더 만나고 싶어 인디고의 이벤트에 도전했지만 똑 떨어지고 고르고 골라 제일 예쁜 앤을 데려왔어요.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을 보면 눈의 여왕은 아닐 것 같고 기차역의 벚나무나 기쁨의 하얀 길에서 나무에 올라가 있는 모습을 상상한 게 아닐까 해요. 설렘 가득한 앤의 표정이 최고（＾∀＾●）ﾉｼ 김민지 작가의 그림으로 빨간 머리 앤을 표지 바꿔서 세 권이나 더 출간한 인디고에요. 앤에게 진심인 인디고 칭찬합니다❤ 저희 교보 문학파트 담당자님 센스 좀 보세요. 교보 매장은 도장을 찍어야 해서 포장할 때 아래 귀퉁이를 잘라놓거든요. 이 와중에 띠지 손상되지 말라고 위로 올려서 포장을 하셨어요. 우연일지라도 이런 센스 칭찬합니다 ㅋㅋ 😍 이건 제가 가진 앤들, 옛날에 찍어놓은 거. 빨간 머리 앤(교보 특별한정판) 저자 루시 모드 몽고메리 출판 인디고(글담) 발매 2021.11.06. #빨간머리앤 #루시모드몽고메리 #인디고 #글담출판사 #신간 #새로나온책

순서대로 읽으며면 PART 2로 넘어가야 하는데요. 어쩐 일로 소녀 시절의 앤이 아닌 청년 시절의 앤이 보고 싶더라구요. 이미 소설을 읽어서 내용을 알고 있는 탓에 크게 망설이지 않고 <앤의 청춘>을 꺼내들었습니다. 1. 에이번리 학교에 부임한 앤 8월의 에이번리에서는 선생님이 된 앤과 길버트를 만날 수 있어요. 필요하다면 학생에게 체벌을 가하겠다는 길버트와는 달리 앤은 체벌 금지를 외치며 학생들과 열심히 지식을 추구하겠다고 말합니다. 과연 앤의 이런 꿈은 지켜질 수 있었을까요? 2. 사랑과 우정 사이 앤의 철벽이 드러나는 순간순간들을 보면 웃음이 납니다. 마릴라와 린드 부인, 앨런 부인에 다이아나까지 길버트와 앤의 사랑을 점치며 서로 눈짓을 주고 받아요. 앤을 향한 길버트의 각별한 다정함은 말할 것도 없구요. 오로지 앤만이 길버트는 그저 친구일 뿐이라고 주장하네요. 그런 것치고는 호수에서 숲에서 두 사람이 보내는 시간이 다이아나와 앤이 보내는 시간보다 더 많은 것 같단 말이죠 ㅋㅋ 3. 도라와 데이비 키스 초록 지붕 집에서 살게 된 또다른 아이들이에요. 도라와 데이비 키스, 쌍둥이랍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며 잠시 초록 지붕 집에 맡겨졌는데요. 요 녀석들 덕분에 초록 지붕 집이 매일 같이 시끄러워요. 개구쟁이 데이비의 거짓말 덕분에 종내 울음을 터트리는 앤! 말괄량이인 앤을 키우며 간 졸였을 마릴라와 매슈의 심정을 이제는 앤도 알게 ...

6월의 마지막 독서는 미우 출판사에서 출간된 <빨강머리 앤> 그중 앤의 청춘입니다💕 예스24 메일 속 앤도 줍줍해놓구요. 아침을 일찍 시작했어요 ㅋㅋ 6월의 마지막 날도 즐거운 책하루 되세요. + 책 꺼내다 깜놀. 초판 한정 향주머니의 향이 아직도 나요. 앤의 청춘 저자 루시 모드 몽고메리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8.03.31. #앤의청춘 #빨강머리앤 #루시모드몽고메리 #이가라시유미코 #미우 #대원씨아이 #만화책

"난 초록집에 사는 앤이야" (p33) 내게 있어 올해는 정말 앤 풍년이다. 오디오북 빨강머리 앤, 빨강머리 앤이 사랑한 풍경, 빨강머리 앤을 좋아합니다, 삶의 용기가 필요할 때 읽어야 할 빨강머리 앤을 모조리 읽고 거기다 이 책 대원앤북의 테마동화 빨강머리 앤 기쁨의 하얀 길편까지 만난 것이다!! 실은 아직 완독 못한 더모던 출판사의 빨강머리 앤도 있다. 이렇게나 읽었는데도 지겹지가 않다는게 신기하다. 대원앤북에서 출간된 이번 빨강머리 앤의 가장 큰 특징은 원서 번역본이 아니라는거다. 다카하다 이사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삽화와 대사들 중에서 예쁘고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것만 모으고 모아 출판해 애니 앤을 좋아하는 독자들의 마음을 벅차게 한다. 지금도 울적하거나 잠이 오지 않는 밤이면 다카하다 이사오 감독의 앤을 켜놓지만 대사 하나하나를 머리에 콕콕 박아가며 감상하기는 쉽지 않다. 장면들이 빨리 지나가기도 하고, 그렇다고 그 예쁜 장면들을 일일이 캡쳐하며 볼 수는 없고. 대사가 좋다고 일일이 받아쓰기 하기엔 지치고 앤의 수다가 좀체 짧게 끝나는 법도 없어서 좋아하는 마음과는 별개로 집중력이 흐트러지거나 보다가 잠드는 경우가 꽤 된다. 그런데 이 책이 그 좋은 대사 그 예쁜 풍경을 한 장면으로 콕 찝어 페이지 페이지마다 옮겨놓았더란 말이지. 어머, 다이애나의 책장이 이런 모양이었어? 맞아, 앤이 고아원에 두고 온 나무에게 미안해 했었지....

지금이책 지원 도서입니다 서점 신간을 훑다가 설렘 폭발하는 제목을 만났어요. <빨강 머리 앤의 정원>, "빨강 머리 앤이 사랑한 꽃, 나무, 열매 그리고 풀들"을 일러스트로 담은 책이라니, 인스타그램 10만 팔로워의 수채화 작가 박미나님이 그린 자그마치 72개 일러스트를 모아 만든 책이라니, 빨강머리 앤을 인생책으로 둔 독자는 좋아서 쓰러질 지경이었어요. 책을 받기까지 앤의 정원에 등장할 꽃들을 이리저리 예상했는데요. 추측이 어마어마하게 빗나갔습니다. 알고 보니 <빨강 머리 앤>뿐 아니라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윈디 윌로우즈의 앤>, <꿈의 집의 앤>, <잉글사이드의 앤>, <무지개 골짜기>, <잉글사이드의 릴라>까지 앤 시리즈를 총망라하여 문장을 담고 그림을 그렸더라구요. 전 에이번리의 앤까지 밖에 못읽어서 나머지 앤 속 식물들의 이야기는 아예 몰라요. 더 좋잖아요!!! 완전 최고!!! "관심을 가지고 보면 예쁘지 않은 꽃이 없다"(p7)는 작가님의 말씀은 앤에게도 꼭 들어맞는 말 같아요.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 도착하는 즉시로 섬에 반해버린 앤에겐 마주치는 모든 길, 모든 숲, 호수와 개울과 이웃집의 울타리 안 정원까지도 관심의 대상이었겠지요? 노을빛으로 물드는 오솔길 곳곳과 어둑한 그림자가 진 단풍나무 밑, 전나무 아래 와인을 흩뿌린 듯 맑은 보랏빛 땅거미와 시험 결과의 조마조마함도 잊게 만드는 초록 지붕 아래 ...

에이번리에 사는 매튜 커스버트와 마릴라 커스버트 남매는 농장일을 도울 사내아이를 고아원에서 데려오기로 합니다. 고아원에서 데려온 여자아이가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둥 불을 질렀다는 둥 끔찍한 소문이 많아 린드 부인은 마릴라를 말리고만 싶어요. 하지만 마릴라의 고집이 어지간해야 말이죠. "데려오는 건 여자 아이가 아니에요. 매튜도 예순이라 몸이 예전 같지 않고 사람을 쓰는 것도 지긋지긋해서. 열 살쯤 되는 아이라면 그래도 가르칠 수 있을테고 돌보면서 교육도 시켜주려구요."(p16) 애초부터 사람들과 거리를 두기 위해 외딴 집에 지어졌던 초록생 지붕 집이에요. 남매의 아버지와 남매 모두 사교적이거나 사람들과 두루 어울리는 편은 아니었답니다. 그런 기질 때문인지 두 사람 다 결혼을 한 적도 아이를 키워본 적도 없는데요. '어린애를 데려와서 어쩌려는 걸까?' 린드 부인은 남매를 걱정하는 동시에 초록 지붕 집에 정착하게 될 아이를 불쌍하게 생각합니다. 그 아이가 다시금 찾게 된 가정에 아주 많이 행복해하고 있다는 것과 뜻하지 않은 사태에 매튜가 당황하고 있다는 걸 모르고서 말이죠. "마중을 안 오는 줄만 알았어요. 그래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답니다. 만약 아무도 데리러 오지 않으면 저 벚나무 위에서 자자고요."(p21) 앤 셜리! 스펜서 부인에게 남매의 요청이 잘못 전달되는 바람에 에이번리에 당도하게 된 여자아이의 수다스러움에 압도된 매튜는 수줍...

앤으로 싹 도배하고 행복 뿜뿜 뿜으며 잠들었던 지난 밤!! 책장을 아예 따로 빼서 앤 전용으로 꾸리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요. 아직은 책도 부족하고 공간은 더 부족하고 그렇습니다. 앤이 좋아요. 정말 정말 좋아요. 표지만 봐도 배가 부르고 미소 폭발해요. 빨강머리 앤 출판하는 출판사님들 앤 책에 환정하는 독자 여기 있어요. 많이 많이 불러주세요 💕 특히 커뮤니케이션북스!! 오디오북 빨강머리 앤 출판 포기하지 말아주십셔!!!! 비나이다, 비나이다, 출판사 대박 나셔서 앤 전집 얼른얼른 쏟아주시길. 오디오북 빨강머리 앤 최고로 아껴요>_< #빨강머리앤 #루시모드몽고메리 #서평단환영 #열두번읽어도안질려요

이가라시 유미코, 2년 넘게 살까말까 고민했던 그 책 드디어 제 품으로 들어왔습니다. 박스판을 사면 새책으로 좀 더 보유하고픈 맘에 비닐을 곧장 안뜯는데요. 이 책은 받고 넘 놀라서 얼른 개봉을 해버렸어요. 대박 사건!!! 이 책 초판이에요!!! 얼마나 놀랐는지 사진을 못찍었는데 초판본 스티커도 붙어 있고 향낭도 들어있어요. 2018년도 출간작이라 향낭에 대한 기대가 1도 없었는데 인기가 넘 없었던 걸까요??? 빨강머리 앤 저자 루시 모드 몽고메리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8.03.31. 빨강머리앤 1 저자 루시 모드 몽고메리 출판 서울문화사 발매 2001.07.20. 서울문화사에서 권당 3,000원에 팔던 책인데 양장으로 옷 갈아입고 권당 13,000원에 팔아서 실은 저도 고민을 오래오래 하긴 했던터라 안팔린 게 이해가 가긴 가... 아, 아닙니다!!!!! 예쁘고 깔끔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원씨아이!!! ㅋㅋㅋㅋㅋ 도착하면 사진을 정말 엄청 찍을 생각이었는데요. 책장 정리하다 볼장 다보고 서평단 책 읽느라 뭘 제대로 못했어요. 시간 넉넉할 때 상세 리뷰 다시 올리겠습니다~ 💕 #빨강머리앤 #이가라시유미코 #루시모드몽고메리 #대원씨아이 #만화책 #양장본 #향낭

지금이책 지원 도서입니다 빨강 머리 앤의 정원!! 표지만 봐도 벌써 봄봄이에요. 앤이 본 꽃과 나무들이 담긴 문장과 함께 식물들의 일러스트가 실려있습니다. 정말정말, 넘넘넘넘, 엄청엄청 책이 예뻐요. 초판본에는 일러스트 엽서도 함께 합니다. 총 세 장이 들어있어요>_< 빨강 머리 앤의 정원(양장본 HardCover) 저자 박미나, 루시 모드 몽고메리 (원작) 출판 지금이책 발매 2021.03.30. #빨강머리앤의정원 #지금이책 #루시모드몽고메리 #박미나 #네이버독서카페 #리뷰어스클럽 #서평단

택배 배송 알림 받고 엉덩이 들썩들썩 하는 중이에요. 3월이라 그런가요? 빨강머리 앤 재독이 넘넘 하고 싶은데 앤도 페이지 장난없잖아요. 서평단 쌓아놓고 자유독서 하는 것도 양심에 찔리구요. 그래서 주문했습니다. 이가라시 유미코의 빨강머리 앤!!!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라지만 전 2년 틈틈이 고민했으니 이 정도면 선방 맞죠?? 원작에 완전 충실하고 분홍분홍 빨강빨강 예쁜 앤도 좋겠다 싶었어요. 뭣보다 만화책이니까요. 소설이랑은 다르게 후다다닥 읽을 수 있고 좋아하는 장면만 끊어읽어도 부담이 없을 거에요. 빨강머리 앤 저자 루시 모드 몽고메리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8.03.31. 그리고 서평단에 당첨되어 도착 알림이 뜬 또다른 앤 빨강 머리 앤의 정원!!!!! 책 진짜 예쁘대요. 넘넘넘 예쁘대요. 표지 보고 설레고 내용 보고 또 설레고 선물 팍팍 하고 싶은 그런 책이래요. 앤이 보는 꽃들을 일러스트로 감상하는 봄이라니 넘 감격>_< 빨강 머리 앤의 정원(양장본 HardCover) 저자 박미나, 루시 모드 몽고메리 (원작) 출판 지금이책 발매 2021.03.30. 앤이 6권이나 도착했는데 퇴근 시간 아직 넘넘 멀었잖아요 엉엉ㅠㅠ 안전 배송 기원 💕 무탈한 칼퇴근 같이 기원 💕 오늘 제 전면 책장은 또 앤으로 도배합니다 ㅋㅋㅋㅋㅋ #빨강머리앤 #빨강머리앤의정원 #루시모드몽고메리 #이가라시유미코 #박미나 #대원씨아이 #지금이책

<출처 : 알라딘> 빨강머리 앤 읽으면서 야생 당근꽃을 검색해 본 적이 있어요. 레이스 같은 꽃 모양이 넘 궁금해져서요. 일러스트로 만나는 앤 속의 꽃과 나무들. 무지무지 궁금한걸요>_< #빨강머리앤의정원 #빨강머리앤 #야생당근꽃

빨강머리 앤 스티커 미니북이 출간됐다는 소식에 심장이 쿵쾅쿵쾅!! 기쁨의 어깨춤을 추며 얼른 주문해서 받고는 시무룩하여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너무 많은 걸 바라면 안됐잖아요. 제가 스티커의 세계를 넘나 몰랐던거쥬. 굿즈로 끼워주는 노트 정도는 되겠지 했는데 딱 수첩 크기입니다. 그래도 펼쳐 보면!!!!!! 작지만 꽉 차게 예쁜 앤이 한가득이니까요. 입가가 다시 흐물흐물 녹아요. 이쁘고 귀여우니까 괜찮아. 앤으로 시도되는 모든 책들, 굿즈들, 응원합니다 💕 빨강머리앤 스티커미니북 저자 대원앤북편집부 출판 대원앤북 발매 2021.02.03. #빨강머리앤 #빨강머리앤스티커미니북 #대원앤북편집부 #대원앤북 #스티커

아가라시 유미코 작가의 빨강머리 앤.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과는 작화가 정말 달라서 출간 당시부터 장바구니 담아두고 분기마다 고민하는 것 같아요. 예판 때는 박스판에 향주머니가 들어있었는데요. 지금은 없습니다. 아가라시 유미코는 캔디캔디 작가님이기도 하세요. 근데 저 아직 캔디도 만화책은 읽은 적 없다는요 (●ˇ∀ˇ●) 빨강머리 앤 저자 루시 모드 몽고메리 출판 대원씨아이 발매 2018.03.31. #빨강머리앤 #루시모드몽고메리 #아가라시유미코 #대원씨아이

귀여워요 앤!! 다이어리는 안쓰지만 스티커는 쓰겠습니다 ㅋㅋ 빨강머리앤 스티커미니북 저자 대원앤북편집부 출판 대원앤북 발매 2021.02.03. #빨강머리앤스티커미니북 #대원앤북편집부 #대원앤북

대한민국 모든 신간 도서가 쏟아지는 것만 같은 곳!! 2020년 네이버 독서카페 책과콩나무에서 읽은 책들 중 제일 좋았던 세 권을 꼽아봤어요. 1. 알에이치코리아 아트앤클래식 <빨강 머리 앤> 설찌 작가님의 삽화와 최신 번역의 훌륭한 조화로 원래도 좋아하는 앤을 더욱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어요. ⭐⭐⭐⭐⭐ 2. 알에이치코리아 아트앤클래식 <비밀의 화원> 아트앤클래식에 반해버렸습니다. 삽화도 번역도 정말정말 예쁜 걸요. 굿굿!! ⭐⭐⭐⭐⭐ 3. 푸른숲 <우연 제작자들> 읽을까 말까 무지하게 고민했던 책인데 안읽었으면 땅을 쳤을 거에요. 이스라엘 작가님의 저승과 현재, 미래를 잇는 판타지 소설!! 이대로 묻히기엔 넘 아까운 책입니다. <우연 제작자들> 강추해요~ ⭐⭐⭐⭐⭐ 2021년에도 네이버 독서카페 책과콩나무에서 행복한 책들로 함께 하고 싶습니다. 승승장구 책콩!! 응원할게요. 책과콩나무는 요기요 🔽🔽🔽🔽🔽🔽🔽🔽🔽🔽🔽🔽🔽🔽🔽🔽🔽🔽🔽 북카페 책과 콩나무-(독서,서평,베스... : 네이버 카페 책,독서,서평,공연,연극,영화,매일 업데이트 되는 다양한 리뷰이벤트! 나와 당신의 이야기를 함께 나눠요. cafe.naver.com #네이버독서카페 #책과콩나무 #책콩 #나는콩나무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루시 몽고메리의 빨강 머리 앤 스크랩북이에요. 양장의, 백과사전처럼 크고, 삽화가 아주 많은 아름다운 책입니다. 홀로그램이 있는 표지만 봐도 좋아서요. 한동안은 비닐도 안뜯고 새책 감성을 유지하며 감상했어요. 비닐 벗기는데 큰 용기가 필요했다는 그런 얘기? ㅋㅋ 스크랩북의 앞표지 안쪽을 장식한 딸기 그림 굉장히 먹음직스럽죠? 퍼프 소매의 유행 드레스를 입은 여성. 보자마자 앨런 부인이 떠올랐어요. 루시모드 몽고메리가 18세부터 35세까지 만든 스크랩북 속의 시와 그림, 사진과 기사, 옷감과 말린 꽃을 구경할 수 있는 책이에요. 앤의 서정과 낭만의 근원이 어디에서 출발했는지를 목격하는 것만 같달까요? 아기자기하고 넘 사랑스럽더라구요. 작가님이 다꾸의 세계를 아셨다면 다꾸 신기원을 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그런 생각도 잠시 해보았습니다. 30일 굿모닝! 2020년도 이제 이틀 밖에 안남았어요. 모두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루시 몽고메리의 빨강 머리 앤 스크랩북(양장본 HardCover) 저자 엘리자베스 롤린스 에펄리 출판 더모던 발매 2020.09.25. #루시몽고메리의빨강머리앤스크랩북 #빨강머리앤이미지북 #더모던 #빨강머리앤 #엘리자베스롤린스에펄리 #스크랩북

크리스마스 선물로 구입한 <안녕, 앤>이에요. 빨강 머리 앤이 어렸을 적엔 더 귀엽고 수다스러웠을까요?? 교보에서 준 연하장, 책나눔에 쓰려고 구입한 크리스마스 카드. 게으름 폭발로 크리스마스가 벌써 지나버려서 이 카드는 어쩌면 좋냐 싶어요 ㅋㅋ 안녕, 앤 저자 버지 윌슨 출판 더모던 발매 2020.08.01. #안녕앤 #버지윌슨 #더모던 #빨강머리앤 #루시모드몽고메리

출판사 지원 도서입니다. "앤을 좋아해서 다행이야" 앤이 왜 좋은지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빨강머리 앤이 가르쳐준 소중한 것>을 읽고서야 처음으로 내가 앤을 좋아하는 이유, 어른이 된 많은 독자들이 11살 어린 소녀에게 여전히 매료되는 까닭에 대해 생각하게 됐어요. 출간된지 100년도 지난 책이 매해 다양한 출판사에서 새로운 옷을 입고 나와 독자를 만날 수 있었던 데에는 앤이 전하는 삶의 메시지가 큰 몫을 했는데요. 일본의 저명한 뇌과학자 모기 겐이치로가 자신의 감상을 더해 이를 설명합니다. 초등학교 5년 때 학교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앤을 만나 무심코 앤을 읽었고 이후 앤의 세계에 흠뻑 빠져 앤의 10부작 번역본뿐 아니라 원서까지 모조리 독파했다는 작가님. 앤을 만나기 위해 프린스 에드워드 섬으로 여행도 가고 앤에 대한 동경으로 캐나다에서 유학생활까지 하셨다니 어디 내놔도 손색이 없는 앤의 팬이십니다. 그럼 이제 뇌과학자 모기와 함께 인생의 소중한 부분을 배우러 출발해 볼까요? 1. "아침이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에요. 하루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 얼마든지 상상할 수 있으니까요." (p18) "주어진 환경이 각박하거나 삶이 자신의 뜻대로 잘 굴러가지 않더라도 상상력을 보태면 인생이 즐거워진다는 것이, 이 작품이 전하는 커다란 메세지입니다"(p27) 앤은 초록 지붕 집에 오기 전까지 아주 외로운 소녀였어요. 고아였고 친구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