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
30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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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몽클레어 | 사마리텐 백화점 '큐피돈' 가격, 사이즈

유럽 여행에서 나의 쇼핑 리스트는 단 하나! 파리 몽클레어 패딩 겟! 그리고 성공 ...❤️ 사마리텐 백화점이 근처길래 기대 없이 가봤는데 친절한 매장 직원분 덕분에 한 번에 바로 사고 싶었던 큐피돈을 살 수 있었다. 예쁘고 친절하셨던 직원분 🧚🏻‍♀️ 빵빵하게 돌돌 말아주신 패딩 오픈 시간 맞춰서 가야 한다, 원하는 모델 찾기 힘들다는 글을 보고 있으면 사고 없으면 말려고 했는데 마~침~ 또! 내가 원하는 모델, 원하는 사이즈 그대로 1개가 남아 있다고 하셔서 완전 럭키 🍀 나는 11월 둘째 주쯤 방문했고, 시간은 4~5시 정도? 사고 싶은 모델 캡처해서 직원분께 보여줬는데 비슷한 스타일 몇 개를 가져다주셔서 입어보고 큐피돈이 제일 맘에 들어서 골랐는데 사이즈도 찾아봐 주시더니 1사이즈 한 개 남은 거 가져다주시겠다고 했다. 직원분도 너 정말 러키라며 🍀 아주 빠르고! 쉽게! 사 온 파리 몽클레어 패딩 사마리텐 백화점 갔을 때 한국에서 패키지여행 오신 아주머님들이 패딩을 우르르 고르고 계셨는데 한국어 가능한 중국인 직원분이 응대하셨다. 한국어 가능한 직원분 계셔서 더 편할 듯! 매장에 있는 동안 한국 분들 많이 오셨다 :) 큐피돈 1사이즈 엄청 마르신 분들만 0사이즈 맞을 것 같고, 55 사이즈라면 1사이즈가 제일 잘 맞을 듯하다. 파리 몽클레어 큐피돈 가격 2150유로 현재 한국 몽클레어 사이트에서는 435만원 😵 진짜 ...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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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바르셀로나 에어프랑스 / 공항 우버 볼트 탑승 장소 day8

Bonjour! 🇫🇷 파리에서 바르셀로나 이동하는 날.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니 아쉽지만 여행의 끝이 아니라서 아쉬움이 덜했다. 택시에서 마지막 에펠탑을 눈에 담고, 샤를 드골 공항 2F 터미널에 도착했다. 파리에서 바르셀로나 이동편으로 기차도 살짝 고민했지만 더 편하게 가기 위해 비행기를 예약했다. 사실 하도 유럽 항공 연착, 짐 분실 이야기가 많아서 걱정도 됐지만 뭐 괜찮겠지라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탔다. 그래도 걱정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프랑스 국적기 에어프랑스로 선택했다. 미리 앱을 통해 체크인을 했기 때문에 훨씬 수월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하물은 넉넉하게 추가했다. 총 23kg, 2인 32만 원에 예약 완료! 가벼운 마음으로 아침을 먹으러 갔다. 프랑스에서 마지막으로 먹는 빵...! 빵의 나라 프랑스야 덕분에 아침이 행복했다 🤗 빵 먹으면서 노트북 좀 하다 보니 금방 탑승 시간이 다가왔다. 연착을 걱정했지만 딱 5분 지연! 매우 훌륭하다. 안녕. 두 번째 왔지만 처음만큼이나 여운과 감동이 여전히 강렬했다. 호주 다음으로 마음에 콕 꽂히게 된 곳. 에어프랑스는 좌석도 편했고, 큰 불편함 없이 파리에서 바르셀로나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이동 시간은 1시간 45분 정도. 좌석은 3-3 비행기가 꽉 차진 않아서 널찍하게 이동했다. 짧은 이동 시간에 보는 히가시노 게이고 책. 비행기에서 책 읽으면 수면제가 ...

202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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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날씨 11월 실시간, 하트풍선 사진 5유로 day7

나는 지금 바르셀로나 🇪🇸 파리에서 바르셀로나로 이동했다. 아직은 나에게 프랑스라는 나라가 더 강렬하게 남아 있어서 그런지 파리 >>>>>>>>>>>>>>>> 바르셀로나 이런 느낌? 진짜 프랑스는 프랑스다.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 우리는 빵을 몽땅 먹기 위해 아침에 호텔 근처에 있는 빵집으로 향했다. 골목에 자리 잡고 있던 빵집인데 동네 사람들이 많이 오는 그런 느낌이었다. 행복한 나.... 우리가 사진 찍고 있으니까 앞에 계시던 파리지앵이 흐뭇하게 웃으면서 사진 찍어주겠다고 했다. 친절하고 다정해! 우리의 마지막 날인데 이날은 비도 내리고, 바람이 정말 어마어마했다. 파리 날씨 11월 사실 나는 가을을 생각했는데 풍경은 가을이지만 겨울이다. 진짜 상상 이상으로 춥다는 사실 꼭 명심하시길... 🥶 이렇게 보면 가을이지만 파리 날씨 11월 체감상으로는 진짜 우리나라 겨울과 다름없으니 패딩과 코트는 필수 아닌 필수이다. 여기 와서 패딩 안 샀으면 덜덜 떨었을 듯... ㅠ 넘 넘 춥다. 파리 날씨 11월 이 정도로 추운지 몰랐는데 그래도 가을과 겨울 사이의 파리는 너무너무 잘 어울린다. 추워서 호텔 로비에서 블로그도 하고, 다이어리도 쓰다가 슬슬 배가 고파서 근처 프랑스 음식점 'Restaurant Le Blavet'으로 향했다. 가게 분위기는 소박하고 세련된! 따스하기까지 한 그런 느낌. 전식은 연어 타르타르. 오렌지와 함께 상큼하고...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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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근교 여행 | 퐁텐블루성, 바르비종, 시슬리 마을 투어 day6

파리 여행 6일차! 이날은 파리 근교 여행 투어를 다녀온 날이다. 방문할 곳은 퐁텐블루성과 바르비종, 시슬리 마을 3곳으로 도심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나는 베르사유 궁전보다 훨씬 좋았다. 예약은 마이리얼트립에서 진행했고, 최 프랑수아 가이드님과 함께 떠났다. 가이드님 덕분에 여행의 깊이가 달라졌다 !😌 운 좋게도 엄마와 나, 혼자 여행 오신 분까지 총 3명이 떠난 파리 근교 여행 투어! 운 좋게도 소수 인원으로 떠나 더욱 재밌게 다녀올 수 있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겨울인 줄(?) 착각하게 했지만 이렇게 예쁘게 물든 단풍길을 지나다 보니 가을이라는 게 물씬 느껴졌다. 첫 방문지는 시슬리 마을로 알려진 '모레쉬르루앙(Moret sur Loing)' 화가 시슬리가 살았던 곳. 사실 큰 기대 없이 왔다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마을 풍경에 푹 빠졌다. 모레쉬르루앙은 고풍스럽고 고즈넉한 마을 분위기와 루앙 강변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가을과 너무 잘 어우러졌던 마을. 가이드님 설명 덕분에 더 재미있는 시간이 됐다. 그냥 왔다면 "예쁘다"로 끝났겠지만 어떤 스토리가 담긴 곳인지 알고 보니 또 다르게 느껴졌다. 이렇게 가이드님과 함께 하는 여행은 처음이었는데 너무나 유익했던 파리 여행 투어. 사진도 예쁘게 찍어주시고 :) 정말 정말 아름답다는 말밖엔..! 수백 년이 지나도 그대로인 마을이라는 게 흥미롭다. 이번에 ...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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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맛집 'Le Café de Mars', 노보텔 파리 상트르 투르 에펠 day5

지금 나는 노보텔 로비에 앉아 있다. 내일이면 파리를 떠나는 날! 오늘은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워서 아침 먹고 들어와서 쉬엄쉬엄 할일 하고 블로그도 켰다. 갑자기 날씨가 더 추워져서 정말 정말 춥다아. 11월 파리 날씨 많이 춥다는 거... 🥲 이날은 양파 수프 먹고 싶어서 호텔 근처로 아침을 먹으러 갔다. 파리에서 먹는 라떼 맛이 없다면서 하루에 한 잔은 꼭 라떼 주문하는 나. 바게트의 놀라운 맛에 눈이 띠용! 했던 아침. 양파 수프의 맛도 엄청나게 훌륭했다. 이런 식당들만 봐도 파리에 왔다는 게 실감 난다! 너무 잘 먹어서 점점 얼굴이 불어나고 있는 요즘 호호호 귀여운 바게트 로고. 어딜 가나 빵집 천국인 Paris 🥖 아침 먹고 '샹드 마르스 공원'으로 산책 갔다. 이날은 체크아웃하고 다른 호텔로 옮기는 날이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이곳에 왔다. 에펠탑을 코앞에서 보기에는 이곳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살짝 가려진 에펠탑이 분위기 있다. 가을 가을 한 느낌도 너무 잘 어울린다. 다음에는 따뜻한 봄에 와보고 싶다. 언제 봐도! 에펠탑은! 에펠탑이다. 다음 일정은 몽마르트르. 몽마르뜨는 주말을 피해 가는 걸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이 내려와 사랑해 벽으로 향했다. 귀여운 ❤️ 해 벽 ! 주말이기도 했고, 프랑스 연휴 기간이라서 더 북적북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작년에 유일하게 넘넘 맛있게 먹었던 파리 맛집 'Le Ca...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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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브런치 맛집, 오페라 가르니에, 마르스 광장 야경 day4

bonjour 👋🏻 벌써 파리에 온 지도 6일이나 됐다. 시간 참 빨라? 이날은 파리 여행 4일차! 오페라 가르니에 구경 가기 전 맛있는 파리 브런치 맛집 'La petite Bleue Brunch & Coffee - Opéra'에서 아침을 먹었다. 정말 정말 맛있었던 곳이다. 파리 브런치 맛집 사진 가져왔다 ㅋㅋ 플레이팅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고 북적북적해서 활기찬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다. 파리 브런치 맛집 메뉴는 다양하지만 팬케이크가 맛있다는 후기가 많이 보이길래 팬케이크랑 에그 베네딕트를 주문했다. 연어 추가 필수! 파리인 만큼 라떼는 완벽하게 맛있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팬케이크랑 에그베네딕트 너무 맛있어서 ^🩷^... 행복 :-)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그녀 파리 브런치 맛집 'La petite Bleue Brunch & Coffee - Opéra'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 곳인지 이른 아침부터 웨이팅이 길었다. 맛있는 브런치 카페를 찾고 있다면 꼬옥- 가보길! 파리 브런치 맛집 덕분에 배도 빵빵해지고! 그냥 걷기만 해도 너무너무 예쁜 파리. 엄마가 여기 너무 예쁘다며 사진을 찍어줬는데 풍경이 너무 예쁘잖아!! 그냥 걷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곳은... 파리 😌 오페라 가르니에 10시 첫 타임에 예약했는데 역시 사람이 많았다. 근데 럭키하게 어쩌다 보니 우리가 1등으로 입장해서!! 🍀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사진 찍고 조용함을 ...

2024.11.12
73
오랑주리 야간개장 예약 없이, 마이리얼트립 베르사유 궁전 투어 day3

파리에서의 셋째 날 아침. 오빠랑 페타 하면서 새벽을 맞이했다 🧚🏻‍♀️ 그리고 6:30분이 되길 기다리면서 빵집 가서 빵을 샀다. 호텔 옆 빵집 'La Boulange De Cambronne' 이른 시간에도 불구하고 항상 유쾌하고 친절하신 주인분들! 이날은 새로운 빵을 먹어보려고 햄치즈 크루아상을 샀다. 라떼 한 잔과 빵으로 맞이하는 이른 아침 너무나 행복해!! 이날은 베르사유 궁전 투어가 있는 날!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7시 좀 넘어서 나왔더니 아직은 깜깜하고 차가운 공기가 감돌았다. 출근하는 현지인들 사이로 우리도 열심히 걸었다. 베르사유 궁전 투어는 마이리얼트립에서 예약했다. 7시 50분에 출발해서 12시 조금 넘어서 도착하는 일정이라서 부담 없고 좋았다. 또한! 다른 장소 방문하지 않고 베르사유 궁전만 가는 것도 좋았고 :-) 투어 예약할 때 '오픈런'이라고 쓰여있었는데 알고 보니 9시 입장 전부터 20분 정도 일찍 가서 줄을 섰다. 궁전 하이라이트인 '거울의 방'을 보기 위해서는 일찍 들어가야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사진도 찍고, 둘러보기에도 좋으니 오픈런 하는 셈! ㅎㅎ 거울의 방으로 바로 가는 위치나 이런저런 팁 등도 설명해 주셨다. 덕분에 한산한 거울의 방을 감상할 수 있었다 😁 정말 정말 화려한 궁전. 둘러보는 내내 도대체 이 어마어마한 궁전이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싶은 생각만 들었다. 마이리얼트립 베르사유 궁전...

2024.11.10
51
파리 가성비 호텔 '이비스 파리 투어 에펠 캄브론 15엠므', 오르세 맛집 'La Calèche' day2

오늘은 파리에서 맞는 4번째 아침! 그래도 어제보다는 조금 적응해가고 있는지 어제 9시에 자서 오늘 3시에 깼다가 5시에 다시 일어났다. 그리고 지금은 맥북 들고 로비에서 블로그 중. 이 시간에 내려오면 반갑게 안부 물어주는 직원이 있다. 유쾌한 사람들 😁 새벽부터 에너지가 대단하다. 근데 말이 너무 많으심 ㅋㅋㅋ 이번 파리 여행에서는 작년과 똑같은 호텔 2곳을 예약했다. 찾아보기에도 귀찮고 작년에 위치도 안전하고 좋았기 때문에 추억 여행할 겸 이곳에 왔다. 첫 번째 호텔은 '이비스 파리 투어 에펠 캄브론 15엠므'. 15구에 있는 호텔로 위치도 안전하고 파리 가성비 호텔 찾고 있다면 나쁘지 않은 곳. 일단 장점은 1번 위치가 안전하고, 에펠탑 근처! 지나다니면 에펠탑이 보인다😍 2번 바로 옆에 맛있는 빵집이 있다. 매우 큰 장점!! 3번 파리 가성비 호텔 : 1박 22만 원에 예약했는데 파리 가성비 호텔 맞는 건가 싶지만 파리에서는 ... 😅 단점 1번 객실이 좁지만 지내다 보면 적응 가능 2번 화장실이 좁지만 샤워실 좁은 건 적응 불가능 특별히 단점이라고 할만한 건 없고! 두 번째 와서 그런지 뭔가 반갑고 정겨운 곳이다.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해서 재밌다 😁 이곳이 욕실인데 정말 좁다. 특히 샤워실이 매우 좁은 편. 도착하자마자 작년에도 이랬나? 싶고 왜 이 기억은 떠오르지 않았는지 ..? 그래도 파리 가성비 호텔 겸 위치 ...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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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파리 대한항공 KE901 와이파이, 파리 공항 우버 / 볼트 탑승 장소

지금 나는 파리 호텔 로비에 앉아 있다. 시차 적응 대실패... 어제 8시에 자서 오늘 1시에 일어났다. 😵 4시부터 맥북이랑 다이어리 챙겨 들고 내려와서 오빠랑 페이스타임하고, 블로그 중 🤦🏻‍♀️ 오늘은 부디 4시까지 잘 수 있길... 불과 이틀 전인데 왜 이리 오래된 것 같지? 우리 집에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공항버스 타는 곳. 이쯤 되면 나 자꾸 어디 가라는 건가? 우히히 아침 일찍 일어나서 셋이 출발 🩷 버스 출발하기 전까지 서서 열심히 손 흔들어준 우리 남푠..❤️ ㅅㄹㅎ...❤️ 눈물의 이별을 마치고 ㅋㅋㅋㅋ 엄마랑 공항으로 출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공항 기분 좋은 글 😊 면세품 찾고, 마티나 라운지에서 이것저것 먹고 드디어 탑승! 공항에 타이트하게 온 것도 있었지만 뭔가 뜨는 시간 없이 착착착 시간이 갔다. 정신없이 비행기 탄 느낌이랄까 ㅋㅋ 인천 파리 대한항공 KE901 인천 파리 대한항공 KE901 큰 비행기가 꽉 찼다. 얼마 전 필코가 준 편지를 안 보고 기다렸다가 비행기에서 봤다. 🥹 인천 파리 대한항공 좌석 공간은 뭐 비슷비슷! 라운지에서 비빔밥 먹어서 어향가지 덮밥을 택했는데 젤 맛있었던 기내식 메뉴 :-) 정말 멀다 멀어~ 이번에 돌싱글즈6 받아 와서 엄마랑 정주행했다. 돌싱글즈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왔지만 14시간은 너무 가혹하다 ㅜ 기내식 2번, 간식 1번 먹으면 도착. 이번...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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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갔던 파리 한식당 추천 다래, 명가, 우정식당

파리 여행중 꼭 남기고 싶었던 파리 한식당 우리는 2주 동안 한식을 은근히 많이 먹었다. 원래 어떤 음식이든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파리에서만은 유독 한식이 넘 넘 그리웠다. !! 프랑스에서 제일 기억에 남은 곳이기 때문에 소개하고 싶었던 곳. 하루를 설레게 해줬던 한식 :) 다래 파리 한식당 '다래'는 인심이 후하신 사장님이 계시는 곳이다. 여행 중에 집에 온 것 같은 기분으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한인 식당. 우리는 프랑스 음식이 너무 안 맞아서 한식을 생각하면서 힘내곤 했는데 사장님이 정말 정이 많으셔서 마음까지 훈훈. . 🤍 구글맵에 사장님이 정말 좋으시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한 번만 방문해도 그 이유를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다. 정말 아빠처럼 손님 한 분 한 분 대해주시는데 ㅠㅠ 정말 감동.. 정식으로 주문하면 김밥, 부침개, 만두가 나온다. 밥도 고봉밥으로 주신다 ㅋㅋㅋㅋㅋㅋ🍚 양을 진짜 많이 주셔서 정말 푸짐하다. 음식 나오기 전 반찬만 먹어도 진짜 이제야 밥 먹는 것 같고 행복했다. 신라면도 팔고 있길래 밥 먹으면수 이따 사가려고 킵! 된장찌개에 오삼불고기까지 다 먹지도 못했는데 엄청 배불렀다. 정말 정말! 그리고 일단 정말 맛있다. 집밥 먹는 기분으로 감동적인 한끼를.. 찌개 종류랑 불고기, 떡볶이 등등 메뉴가 정말 다양하다. 우리 첫 방문하고 연달아 방문했던 날. 김치 순두부도 맛있고 불고기도 맛있고 행복했다 진...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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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다녀온 파리 2주 여행 경비, 소매치기, 준비물 +소소한 팁 정리

파리 여행 경비와 함께 직접 프랑스 여행하면서 느꼈던 소소한 팁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유럽은 처음이었고 또 프랑스는 소매치기로 워낙 말이 많아서 가기 전부터 좀 걱정이 😅 한 번도 치안 걱정하면서 다닌 적 없었는데 파리는 왜!! 하지만 다녀와서 드는 생각은 사람 사는 곳 다 똑같고 조금만 신경 쓰면 최악의 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는 거! 아무 일 없이 잘 다녀왔고 파리는 정말 파리였다. . ♥️🇫🇷🥖 준비물 with 다이소 파리 여행 준비물은 다이소에서 몽땅 샀다. 친구랑 둘이서 다이소 털이 하면서 웃겼는데🤣 근데 다이소에서 이것저것 샀지만 다 쓰지 않았고 핸드폰 스프링 고리는 진짜 필수였다. 마치 내 몸처럼 핸드폰에 스프링 연결해서 팔목에 걸고 다녔다. 걸어 다니면서 구글맵 항상 확인해야 해서 폰을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없으니 스프링 연결해서 다니니까 아주 굿굿 ㅎㅎ 숄더 스트랩 목에 걸고 다녀도 좋을 것 같다. 나는 불편해서 손목에만 걸고 다녔지만 ㅎㅎ 스프링 연결줄 COUPANG link.coupang.com 신지모루 휴대폰 숄더 스트랩 목걸이 줄 COUPANG link.coupang.com 그리고 또 필요한 건 바로 작은 크로스백! 크로스백은 안에 메고 외투 입고 다녀서 안 보이게 잘 가렸다 ㅋㅋㅋ돈이랑 카드는 안에 넣고 다니면 딱이었다. 요런 작은 크로스백 아주 유용했다 :) 티에이치 크로스백 강아지 산책 폰 가방 ...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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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하노이 경유 파리, VN19편, 비상구 좌석지정, 기내식, 가격

베트남항공 VN19편 ✈️ 하노이 경유 파리, 비상구 좌석지정, 기내식 후기 지난 2월 다녀온 프랑스 여행 🇫 베트남항공을 타고 하노이를 경유해 파리에 다녀왔다. 베트남항공 비상구 좌석지정에 이끌려 당시 대한항공 직항과 비슷한 금액으로 항공권을 결제했다! 수화물은 23kg까지 무료, 항공권 가격은 왕복 140만 원쯤. Q. 베트남항공을 선택한 이유?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가 공동운항하기 때문에 에어프랑스를 타고 갈 확률도 있다고 했고, 에어프랑스 짐 분실 등 프랑스 계열 항공사는 파업이 걱정됐다. 실제로 우리가 여행 갔을 시기에 파업 문제가 많았는데 우리가 가는 날도 비행기가 대체됐다고 했다. 베트남항공 타서 다행이었던 점! 근데 지금 다시 결정하라면 그냥 대한항공이든 에어프랑스든 무조건 직항 타고 갈 것 같다. 이때는 오랜만에 떠나는 장거리 비행이기도 하고! 예전에 허리 아팠던 기억이 떠올라서 비상구 좌석지정을 선택했는데 하노이 경유하는 게 정말 힘들었다. 유럽은 동남아 경유하는 게 많이 돌아가는 거라는 말도 많이 봤지만 이 당시에는 좌석 넓은 게 더 중요했고 비상구 좌석은 정말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역시나 경유하는 건 진짜 체력적으로 힘들다. 항공권은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구매했고 왕복 사전 좌석지정으로 비상구를 선택했다. 금액 추가는 비싼 편이 아니라서 부담 없기 때문에 미리미리 비상구 좌석을 지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앞이 뻥...

202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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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 마지막 날 카페 Café Verlet, Angelina Paris, 10유로 사진, day 14, 15

드디어 마지막! 파리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 마지막 날은 카메라 내려두고 가볍게 출발했다. 노보텔은 정말 위치 좋은 호텔이다. 에펠탑과 센 강이 이렇게 🤍 우리의 첫 번째 목적지는 파리 카페 베를렛 Café Verlet. 이곳은 1880년도에 문을 연 카페이다. 그래서 와보고 싶었던 곳. 사실 디저트가 눈길을 사로잡기도 😬 ✨ Café Verlet. 카페에서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날 것 같은 공간이었다. 그리고 파리에서 마신 라떼 중에 제일 맛있어서 행복했다. 에클레어 먹고 싶었는데 디저트 나오는 시간이 안 맞아서 아쉽게 루브르박물관 예약을 해둬서 마지막 날 방문했다. 근데 여긴 정말 정말 관람객이 많다. 진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처음에는 하나하나씩 눈여겨봤지만 점점 집중력 고갈 모나리자 보려는 줄.. 정신이 너무 없고 집중도 안 돼서 중간에 그냥 나왔다. 나에게 필요한 건 당 충전!! 나오자마자 스타벅스 가서 달콤한 블루베리 도넛과 함께 당 충전을 제대로 했다. 한국에서는 안 파는 메뉴를 시켰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 암튼 맛있었다 :) 루브르 박물관을 빠져나와 향한 곳은 'Angelina Paris'. 여긴 전에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실패했던 카페이다. 하지만 이날도 여전히 웨이팅이 길었지만 그래도 기다렸다. 나름 빨리 들어가는 편? 이곳은 1903년에 문을 연 티룸. 웨이팅이 항상 긴 이유가 뭘까 궁금해서라도 가고 ...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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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미술관, 오랑주리미술관 뮤지엄패스 예약 없이 주말 방문 day 13

나는 지금 공항이다. 어쩌다 보니 일본 여행 끝나고 4일 뒤 파리, 파리 여행 끝나고 4일 뒤 호주라니🙃 얼마 전 찐하게 아팠지만 갈 때 되니까 또 멀쩡해졌다. 파리 여행으로 돌아가 이날은 드디어 숙제처럼 (?) 뮤지엄패스 쓰는 날! 아침에 일찍 눈 뜨고 로비에 있던 스벅 자판기에서 커피 한잔했다. 파리에서 먹은 라떼는 다 밍밍 -_-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에 가는 날이다. 우리는 파리에 2주 동안 있었으면서 예약도 안 하구 ㅋㅋㅋ 그래서 오르세 미술관은 예약 없이 방문. 우리 그날 그날 흘러가는 대로 여행해서 아주 좋았다. 😬 파리 여행하는 동안 지하철 한 번 타고 깜짝 놀라서 볼트랑 우버를 열심히 이용했다. 우버보다 볼트가 더 저렴! 우리가 방문한 날은 일요일이라서 사람이 많겠지 생각했는데 나름 빠르게 입장했다. 오랑주리미술관 예약 없이 방문해도 나름 괜찮은 듯? 참고로 10시 넘어서 도착! ✅ 파리 뮤지엄패스 예약하기 파리 뮤지엄 패스 (2일/4일/6일) 파리 뮤지엄 패스를 예약하고 50곳 이상의 박물관과 어트랙션에 무료로 입장하세요! api3.myrealtrip.com 뮤지엄패스 있으면 오디오 가이드 4유로에 대여 가능하다. 외투는 맡겨 두고 가방은 백팩만 맡겨준다고 했다. 모네의 수련을 감상하는 사람들. 모네의 작품에서는 첫 전시관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아서 약간 우왕좌왕해서 큰 울림은 없었다. 오랑주리 미술관에...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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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노보텔 파리 상트르 투르 에펠 호텔, 오페라 가르니에, 뮤지엄패스, 쁘렝땅 백화점 할인쿠폰 링크, 개선문 전망대 day 12

파리에서 돌아오기 전까지 다 쓰고 싶었지만! 돌아오자마자 엄청난 장염에 시달리고 내일 시드니에 간다. 하하하 가기 전에 파리 여행 기록 얼른 쓰고 가야지 😖 안시 - 샤모니 - 안시 - 파리로 돌아온 날. 파리에서 두 번째 숙소는 노보텔 파리 상트르 투르 에펠 호텔에서 지냈다. 완전 대 만 족 ! 예약할 당시 트윈룸이 없어서 퀸베드 1개가 놓여 있는 클래식룸을 예약했다. 체크인 하루 전 날 트윈룸으로 변경 가능하냐는 메일을 호텔 측으로 보냈는데 하루 만에 답장이 왔다! 변경 가능하다는 답변에 체크인 전부터 기분 좋아졌다 😊 이비스 호텔에서 지내다가 노보텔 파리 상트르 투르 에펠 호텔 오니까 객실도 진짜 넓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객실 들어가자마자 놀란 건 바로 창문! 큰 창문 너머로 보이는 센 강. 이렇게 좋은 뷰는 기대도 안 했는데 선물 받은 것처럼 기분 좋았다. 체크인할 때 고층을 원하는지 저층을 원하는지 물어보셔서 고층 원한다고 했더니 20층으로 배정해 주셨다. 진짜 들어가자마자 소리 질렀던 센 강 뷰.. 일몰 보고 있으면 얼마나 예쁘던지 💛 암튼! 트윈룸이라서 싱글 침대 두 개가 나란히 붙어있다. 그리고 욕실이랑 화장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 욕조도 있고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커피포트도 있어서 라면 먹기에도 좋고! 다행히 커피포트가 보이는 걸로는 더럽지 않아서 라면 먹을 수 있었다 ^~^ 여긴 곧 짐 놓는 곳이 되어...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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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샤모니 스파&온천 QC Terme Chamonix 예약 사이트, Day 8, 9, 10, 11

지금은 시차로 새벽까지 잠 못 자고 있다.. 하 시차 적응이란 이런 건가? 😇 샤모니로 돌아가면! 프랑스 샤모니에서 보낸 3박 4일 중 유일한 일정은 샤모니 온천 QC Terme Chamonix이다. 원래 케이블카도 탈까 했지만 고산병과 고소공포증 두 명은 별로 타고 싶은 마음이 안 들어서 가볍게 패스 ^.~ 샤모니 온천 QC Terme Chamonix 예약은 홈페이지 통해 가능하다. 미리 예약 안 해도 괜찮아서 샤모니애 오래 있다면 날씨 봐서 예약해도 좋을 듯하다 ! 🔖 샤모니 스파 예약 사이트 - 가격 : 77유로 - 선글라스, 책 가져가길 추천 - 4시 30분에 가벼운 스낵 제공 🥂 Reserver www.qcterme.com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면 아침 일찍 가서 저녁까지 있었다고 하는 걸 보고 “진짜???” 했지만 정말이었다. 우리는 11시에 가서 거의 8시쯤 집 도착. 이 정도면 진짜 하루 종일 ㅋㅋㅋ 도착하자마자 노천탕으로 갔더니 몽블랑이 한눈에 펼쳐진다. 이렇게 예쁠 수가 ♥️ 날씨는 추웠지만 노천탕 들어가니까 따뜻하니 좋았다. 근데 우리나라 온천의 엄청 뜨거운 온도는 아니라서 조금 아쉽 (K온천 짱 ~!!!!! 🙃) 눈 내린 설산을 바라보면서 스파 하는 기분이란 ..? 🤍 노천탕에서 후다닥 사진 찍고 본격적으로 샤모니 온천을 즐겼다. 얼굴은 차갑고 몸은 따뜻하고 행복해따 🌟💫 샤모니 온천은 풍경이 진짜 ...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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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샤모니 여행 | 설산 뷰 에어비앤비 숙소 +링크

나는 지금 하노이 공항. 파리에서 하노이까지 10시간이 넘는 비행을 마치고 또 비행기를 타야 한다. 와이파이가 잘 안되지만 그래도 되는 편이라서 이것저것 하고 있다. 파리 여행이 끝났다니! 그래도 아직은 생생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만 같다. 눈부신 설산이 매일 반기던 샤모니.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거대한 알프스산맥에 할 말을 잃었다. 내가 보는 풍경이 카메라에 담기지 않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곳이었다. 일단! 프랑스 샤모니 여행 중 머물렀던 에어비앤비를 먼저 소개해야지. 정말 정말 마음에 쏙 들었던 샤모니 숙소. 사진으로 봤던 모습보다 훨씬 좋았던 곳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풍경이 이 정도. 정말 정말 예쁜 뷰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도 있다는 사실! 프랑스 샤모니 여행 에어비앤비는 거실 겸 침실, 주방, 화장실, 테라스로 이루어졌다. 호텔에 있다가 에어비앤비에 오면 넓은 공간 덕분에 기분이 좋다. 단점이 한 가지 있다면 침대가 소파 베드라는 사실. 소파를 펼치면 침대가 된다. 엄청 편안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크게 불편한 건 아니었기 때문에 나는 이곳의 모든 게 다 좋았다! 그리고 이곳고 열쇠키는 피해갈 수 없었다. 거실과 주방은 커튼으로 분리되어 있다. 주방에도 조리 도구랑 식기 전부 갖추고 있어서 간단하게 조리해먹기에도 좋다. 딱 에어비앤비 분위기 물씬 나는 주방. 이 테이블에 앉아서 아침 먹고 책...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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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안시 여행 | 파리에서 안시 기차 TGV, 캐리어 보관 day 6, 7

나는 지금 센 강이 보이는 노보텔 로비에서 블로그 중! 지금 시간은 7시 29분이다. 아직 해도 뜨지 않은 깜깜한 아침 ☀️ 파리에 와서 5시 30분에 일어나더니 이제 6시 30분에 일어난다. 한국에서도 일찍 일어나 부지런한 생활을 해야겠어! 라고 다짐해 본다.. 파리 여행 6일차에는 프랑스 안시 여행. 파리에서 안시로 떠나는 날이다. 전 날 갔던 한식당 '다래' 사장님께서 이렇게 밥이랑 반찬까지 싸주셔서 ㅠㅠ 아침으로 든든하게 먹고 출발했다. 📌 안시 떠나기 전 짐보관 안시로 가는 기차를 타기 전에 일단 짐 보관에 대해 우리는 심각하게 고민했다. 이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가느냐? 마느냐? 그래서 필요 없는 짐은 파리에 놓고 가기로 했다. 여기서 또 고민. 파리에서 짐 보관을 어디에 하나? 리옹역에 맡길까 고민하다가 우리가 묵은 이비스 파리 투르 에펠 캉브론 15엠므에 보관하는 걸로! 호텔에 짐보관 할 수 있는 락커가 있는데 물어봤더니 최대 30일까지 보관할 수 있어서 사용하기로 했다. 가격도 하루 5유로라서 부담도 없고 🙃 그렇게 아침부터 짐과의 씨름을 하고 리옹역까지 우버 타고 왔다. 우버 예약 기능이 있어서 덕분에 편하게 올 수 있었다. 리옹역 카페에서 이것저것 하다가 파리에서 안시 가는 기차 TGV를 탔다. 리옹역은 매우 복잡했지만 역무원들이 다 기차 앞에 서계셔서 물어보면 친절하게 잘 알려주신다. 프랑스 안시 여행. TG...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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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안시 숙소 에어비앤비 후기 +링크

나는 지금 샤모니. 오늘은 안시에서 샤모니로 이동했다. 샤모니의 에어비앤비가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 오늘은 알프스산맥을 바라보면서 블로그도 하고 책도 읽고 다이어리도 쓰고 음악도 듣는 중. 🎧 안시 여행기를 쓰기 전! 먼저 안시 숙소를 소개해야겠다. 안시역, 안시 호수와 가까운 곳에 위치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예쁨 호스트의 답장이 빠른 편 단점이라면 엄청 뜨거운 물이 틀고 있는 내내 콸콸 나오진 않기 때문에 샤워할 때 약간 불편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없는 점? 이외에는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다. 프랑스 안시 숙소는 에어비앤비에 머물렀다. 파리의 좁은 호텔에 있다가 에어비앤비에 묵으니 정말 살 것만 같았다. 에어비앤비 링크 속 집 사진은 이랬다. 그래서 아주아주 기대가 됐다 :) 안시 숙소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점이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서 본 그 숙소가 불현듯 떠올랐다. (파리에 와서 에밀리를 다시 보고 있다. 더 재밌다😊) 그래도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이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 이미 됐지 후후 영차영차 계단을 올라오니 우리에게 닥친 난관은 바로 문 열기. 열쇠로 문 여는 일이 이렇게나 어려운 일인가 싶었지만 그래도 무사히 들어왔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안시 숙소의 풍경. 에어비앤비에서 본 그대로 똑같았다. 특히 창밖으로 보이는 알록달록한 건물도 예쁘고 햇살이 잘 들어오는 공간이라서 더욱 좋았다. 에어비...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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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방브벼룩시장, 생 마르탱 운하, 메르씨, 크레미유 거리, 한식당 다래 day5

이 글을 쓰는 지금 나는 샤모니에 있다. 오늘은 샤모니에 도착한 첫날이다. 테이블에 앉아 왼편을 돌아보면 알프스산맥의 황홀한 풍경이 들어온다. 내가 지금 여기에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감격스러운 도시. 💞 5일차의 아침은 방브벼룩시장으로 향했다. 파리 오기 전 꼭 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몇 안 되는 곳. 이런 마켓 구경은 언제나 재밌는 법! 방브벼룩시장은 유럽 바이브가 느껴지는 동묘 느낌이랄까? 정말 잡동사니가 전부 모여있는 곳이었다. 동묘나 방브나 비슷하구나! 빈티지 그릇들과 어디에 쓰나? 싶을 법한 물건과 오래전 누군가가 쓴 엽서, 또 누군가의 사진까지. 뽀얀 먼지 쌓인 병에 여전히 찰랑거리는 와인. 제일 신기했다. 이렇게 오랜 와인을 지금 먹으면 무슨 맛일까? (사실 보자마자 먹어도 되는 건가 싶었다) 어딜 가나 사람이 모여있는 곳에는 알콜이 빠지지 않지! 한국에 그대로 데려오고 싶었다.. 물건 판매에는 전혀 관심 없어 보이던 아저씨. 커피 한잔하면서 찜해둔 것들을 사기 위해 나섰다. 제일 먼저 아주아주 오래된 엽서를 샀다. 에펠탑만 모아서 8장을 구매했다. 할아버지가 판매하고 있던 엽서들. 내가 에펠탑을 찾고 있으니 다른 종류의 엽서도 보여주시면서 인자하게 웃으셨다. 이날 립스틱 바르는 것도 까먹고 집을 나섰는데 사진을 남기고 싶어서 부탁드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은 웃겼지만 소장용 ♥️ 그리고 지나가다 눈에...

202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