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신혼여행 포스팅 🇲🇻 우리는 두바이 2박 + 몰디브 6박으로 여행했다. 현금 쓸 일이 거의 없었고, 트래블로그 카드 한 장으로 편하게 여행하고 와서 기록이 다 남아있다 😆 완전히 정확한 건 아니지만 대략적인 (?) 몰디브 신혼여행 경비 스타뜨 인천-두바이-말레 항공권 몰디브 신혼여행 경비 첫 번째는 항공권! 에미레이트 항공권 왕복 2인 2,932,200원 우리의 여정은 인천-두바이, 두바이-말레, 말레-두바이, 두바이-인천. 항공권 끊을 생각부터 머리 아팠는데 아주 손쉽게 여행사에서 같이 끊어주셔서 넘 편했다 😁 두바이 호텔 2박 두바이 호텔 '라마다 다운타운 프리미엄' 2박 예약했다. 2박 비용은 513,974원. 위치도 좋고, 뷰도 좋고, 전체적으로 넘 좋았던 두바이 호텔 라마다. 두바이 여행 계획 있다면 여긴 정말 누구에게나 꼬옥- 소개하고 싶은 곳 !! 두바이 2일 여행 경비 두바이에서는 시간상으로 2박 3일이었지만 마지막 날 새벽에 공항으로 갔기 때문에 이틀 동안 시간을 보냈다. 정말 너~무~너~무 더워서 (40도..) 바쁘게 여행한 건 아니고, 쉬엄쉬엄 다녔다. 절대 걸어 다닐 수 없는 날씨라서 어딜 가든 우버를 탈 수밖에 없었다. 두바이 물가는 예상했던 대로 비싼 편이긴 하지만 요즘 우리나라 물가 워낙 비싸서 미친 듯이 비싸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 근데 지금 트래블로그 확인해 봤는데 돈을 꽤나 많이 썼...
몰디브 여행사 트레비아 통해 다녀온 신혼여행 다시 가고 싶은 맘x9999999999 담아 💓 몰디브 여행사 & 리조트 선택 몰디브 리조트 선택하기 전에 어디로 갈까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머리가 아파왔다 .. ^^ .. 신혼여행 준비할 때 다른 것들도 머리 아픈 게 너무 많아서 정신없기도 하고, 제일 기대하고 있었지만 엄청 섬세하고 꼼꼼하게 찾기에는 너무나 귀찮아서 눈에 띄는 몰디브 여행사 3~4곳에 바로 문의했다. 내가 원하는 건 딱 두 가지였다. 1. 수중환경 좋은 곳 2. 음식이 맛있는 곳 ...😁 이렇게 문의드렸는데 맞춤형으로 여러 곳 리스트를 뽑아서 전달해 주셨다. 몰디브대학 이런 말도 있듯이 일단 리조트가 너무 많고 그걸 다 찾아보고, 비교할 힘이 없고, 사실 어딜 가도 좋으니까 다 좋겠지 ~라는 대충 마인드가 있는 분들 신혼여행 준비하기에 너무 힘들다면 그냥 바로 몰디브 여행사 쪽에 원하는 거 전달드리는 게 좋다. 문의하면 금액별로 체크해 주시긴 하는데 정해둔 예산이 있다면 처음에 미리 말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내가 문의했던 곳은 유명한 곳들이었고, 최종 선택은 트레비아 (하이몰디브) 여행사 ! 보내주신 곳 중에서 몇 군데 겹치는 리조트가 있었는데 금액적으로 가장 저렴하기도 했고, 너무 친절하게 직접 다녀온 사진이랑 영상도 보여주시면서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우리는 두바이에서 여행하고 몰디브로 넘어가는 일정이었는데 비...
드디어 ! 몰디브 마지막 날 🥹 쿠라마티 몰디브는 자체 앱이 따로 있다. 앱을 깔면 리조트 정보를 모두 볼 수 있어서 편하다. 레스토랑 메뉴까지 앱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 ! 꼭 - 앱 먼저 다운로드해 놓으시길 🐳 라쉬두 갔을 때 산 엽서 💌 오빠랑 서로 고른 엽서에 편지 썼다 마지막 조식 먹으러 가는 길!! 오빠 사진 찍을 때 혹시 울었어?🤣 안에는 에어컨 덕분에 시원하고, 밖으로 나오면 어마어마하게 더워서 항상 카메라에도 습기가... 카메라 렌즈 닦고 사진 찍는 게 필수 ㅎㅎ 아침에 수영하고 조식 먹으러 갔다. 아일랜드 커피숍에서 먹는 마지막 아침 너무너무 아쉬워 ㅠㅠ 우리가 항상 버기를 기다리던 장소 지금도 아른아른하는 쿠라마티 💗 삼일 내내 똑같은 자리에 앉아서 먹은 아침 우리의 테이블 넘버는 항상 20번 ! 아일랜드 커피숍에서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커피 따듯한 플랫화이트는 기본으로 한 잔씩 먹어주고! 커피러버인 사람에게 맛있는 라떼가 있는 쿠라마티 리조트는 그야말로 사룽 ❤️ 전 날 먹었던 카프레제 샌드위치가 맛있어서 마지막 식사로 똑같은 메뉴를 주문했다 :) 스프도 같은 메뉴, 샌드위치랑 커피도 같은 메뉴로 ! 여기 넘 넘 맛있다 정말 ❤️ 디저트는 팜 레스토랑 가서 아이스크림 먹으려고 스킵하기로 했다 :) 팜 레스토랑의 자랑! 수제 아이스크림! 먹고 싶은 맛은 한가득이지만 배부르니까 2스쿱만 먹는 걸로 팜은 커피...
" 몰디브 여행 6일차 " 를 쓰고 있는 나는 집이다..😔 집이네? 가장 익숙한 공간에서 맥북을 펼치고 블로그를 쓰고 있는 중 허허허 꿈같았던 쿠라마티 🩵🏝️ 아침에 5시에 알람 맞춰 놓고 일어나서 테라스에서 혼자 놀다가 삼각대 들고나가서 혼자 사진 찍고 놀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추억이 가득가득 담긴 쿠라마티 302호 🥹 조식 먹으러 가기 전에 오빠랑 같이 삼각대 세워 놓고 (햇빛을 참고☀️😉) 사진 찍다가 해가 정말 쨍쨍하다 못해 뜨거운 곳 아일랜드 커피숍 고고고고 4일차부터 조식 뷔페 안 가고 여기서 아침을 먹었다. 근데 이때부터 한식이 계속 계속 먹고 싶어졌다. 물론 쿠라마티 음식 너무 맛있지만 한식이 그리워지는 건 사실 ,, 아스파라거스 스프랑 빵 먹으면 짱 맛있 💚 카프레제 샌드위치도 너무너무 맛있구! 쿠라마티는 음식이 진짜 다 맛있다 두니예 빼고.. ㅎ 두니예 레스토랑은 다른 분들 후기도 참고해보는 걸 추천 허허허 디저트까지 완벽해 !🍧 밥 먹고 바로 앞에 있는 인피니티풀에서 놀면 딱이다 딱 !! 마지막 날이라서 하루 종일 수영만 하려고 맘먹고갔다 🤿 몰디브 여행시기 6월은 우기였지만 비는 딱 한 번 내렸고, 그것도 잠깐 내렸다! 햇볕이 쨍쨍하고 항상 더워서 수영하기 좋았고 날씨에는 구름이지만 맑은 날이 대부분이었다. 몰디브 여행시기 걱정될 수 있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물론 ㅜㅜ 날씨가 안 좋을...
여기는 두바이 공항 지금 시각은 3:10 🤤 말레공항에서 기나긴 대기 끝에 두바이에 왔다. 에미레이트항공 또 지연으로 무한 대기 중 ,, 너무 졸리지만 무려 1만원짜리 라떼를 마시며 블로그로 지루함을 달래는 중이다. 두바이 공항은 진짜 진짜 크고, 이 새벽에도 모든 곳이 반짝이고, 맥도날드 옆에 샤넬 디올이 아무렇지 않게 들어서 있는 멋진 곳이랄까...?🙃 몰디브 신혼여행 5일차 시간이 흘러가는 게 아쉬워서 5시 20분에 기상 엄마빠랑 페타도 하고 다이어리도 쓰고 🤗 이제 슬슬 파리발후 조식이 지겨워져서 아일랜드 커피숍 오픈 시간에 맞춰 밥 먹으러 갔다. 아일랜드 커피숍, 팜 에서 꼭 커피를 드시길 ^^❤️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없지만 더블 에스프레소에 얼음을 따로 요청하면 시원~ 한 아아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 우리의 아침 🍽️ 몰디브 신혼여행 올인클루시브 타입이라면 스타터, 메인, 디저트까지 매 끼니를 푸짐하게 챙겨 먹을 수 있다. 베리베리 빅 브렉퍼스트 수영으로 칼로리 소모하면 된다고 열심히 먹었다 😵💫 커피가 맛있어서 행복 💛 아일랜드 커피숍에서 식사하면 항상 셰프님이 직접 나오셔서 음식 어떠냐고 물어봐 주신다 :) 프로페셔널 !!! 팁은 영수증에 따로 적어두면 체크아웃할 때 한 번에 계산할 수 있다. 조식이 지겨워진다면 아일랜드 커피숍 강추 ! 아침에 가면 항상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아침 먹고 바로 인피니...
끝나지 않은 신혼여행 포스팅 🇲🇻 우리는 두바이 2박 + 몰디브 6박으로 여행했다. 현금 쓸 일이 거의 없었고, 트래블로그 카드 한 장으로 편하게 여행하고 와서 기록이 다 남아있다 😆 완전히 정확한 건 아니지만 대략적인 (?) 몰디브 신혼여행 경비 스타뜨 인천-두바이-말레 항공권 몰디브 신혼여행 경비 첫 번째는 항공권! 에미레이트 항공권 왕복 2인 2,932,200원 우리의 여정은 인천-두바이, 두바이-말레, 말레-두바이, 두바이-인천. 항공권 끊을 생각부터 머리 아팠는데 아주 손쉽게 여행사에서 같이 끊어주셔서 넘 편했다 😁 두바이 호텔 2박 두바이 호텔 '라마다 다운타운 프리미엄' 2박 예약했다. 2박 비용은 513,974원. 위치도 좋고, 뷰도 좋고, 전체적으로 넘 좋았던 두바이 호텔 라마다. 두바이 여행 계획 있다면 여긴 정말 누구에게나 꼬옥- 소개하고 싶은 곳 !! 두바이 2일 여행 경비 두바이에서는 시간상으로 2박 3일이었지만 마지막 날 새벽에 공항으로 갔기 때문에 이틀 동안 시간을 보냈다. 정말 너~무~너~무 더워서 (40도..) 바쁘게 여행한 건 아니고, 쉬엄쉬엄 다녔다. 절대 걸어 다닐 수 없는 날씨라서 어딜 가든 우버를 탈 수밖에 없었다. 두바이 물가는 예상했던 대로 비싼 편이긴 하지만 요즘 우리나라 물가 워낙 비싸서 미친 듯이 비싸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 근데 지금 트래블로그 확인해 봤는데 돈을 꽤나 많이 썼...
두바이에서는 전망대에 꼬옥- 가보고 싶었다. 파리에서도 전망대 가는 게 너무 좋았는데 두바이에서도 이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새롭고! 기대됐다! ' 스카이 뷰 ' 그리고 ' 더 뷰 앳 더 팜 '에 다녀왔다. 스카이 뷰 두바이 전망대 부르즈 할리파와 분수쇼를 내려다볼 수 있다. 우리는 일몰 시간에 맞춰 마이리얼트립에서 당일 구매 후 다녀왔다. ▼ 입장권 구매하기 ▼ 두바이 전망대 - 스카이 뷰 두바이 전망대 스카이 뷰 호텔 전망대에서 두바이의 잊지 못할 전망을 즐겨보세요! [ 이 티켓의 매력 포인트! ] • 스카이 뷰 전망대에서 스릴넘치는 독특한 경험을 해 보세요. • 다운타운 두바이를 360도로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 지상 220미터, 타워의 메인 포드 상...... myrealt.rip 예약할 때 시간을 설정해야 하는데 살짝 늦게 도착해서 걱정했지만 별로 상관은 없는 것 같다. 아무 말 없으셔서 바로 입장했다! 가자마자 해가 지고 있는 풍경을 봤다. 너무 예쁜데 우뚝 서 있는 공사 중인 건물(?) 왜 여기에..? 예쁘다 스카이 뷰 두바이 전망대 바닥이 투명하게 되어 있어서 지나가는 게 너무 무서웠다. 못 지나가다 눈 감고 후다닥 뛰어갔다 ㅋㅋ 은근히 무서워서 고소공포증 있다면 매우 매우 짜릿하게 느껴질 듯! 바닥으로 내려다 본 풍경은 정말 신기했다. 두바이의 높은 건물과 복잡한 미로 같은 도로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감...
두바이 & 몰디브 신혼여행 👩🏻❤️👨🏻 우리는 에미레이트항공 타고 인천에서 출발해 두바이, 두바이에서 몰디브로 떠났다. 인천공항 도착하는 순간부터 비행기 타기 전까지 제일 신나는 시간 ❤️ 밤 비행기였는데 인천공항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이렇게 오래 기다렸던 건 꽤나 오랜만 ! 우리가 탄 비행기는 A380 2층으로 이루어진 대형 비행기이다. 구역에 따라 입장하는 곳이 달라진다. 수하물 규정은 1인 25kg까지. 여름 옷 뿐이라서 여유롭게 챙길 수 있었다. 하지만 이코노미석은 뭐 🙃.. 에미레이트항공 좌석 선택으로 엄청 고민했다. 이미 늦어서 비상구 선점은 실패했고, 그나마 편하게 장거리 비행을 하려면 어디가 좋을까 고민 ! ek323 추가 요금을 내고 43 A, B를 선택했는데 이 자리는 굳이 돈 낼 만큼 추천하고 싶지 않다. 빨리 내리는 걸 선호하는 분이라면 앞쪽이라는 장점이 있어서 만족할지도! 항상 창가를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편하지는 않다는 걸 제대로 느끼고 다음부터는 복도에 앉겠다고 다짐 🧐 이제 나이 들었나 ...^^.. 바깥 풍경 보는 것보다 장거리는 자유롭게 왔다갔다 하는 자리가 좋아졌다. 43열은 화장실은 바로 앞이라서 좋다. 내가 진짜 추천하고 싶은 에미레이트항공 좌석 선택은 두바이 - 몰디브 ek322 편이다. 그건 아래에서 !! 탑승하면 파우치에 칫솔 치약, 양말, 안대, 귀마개까지 챙겨주는 친절한 ...
여행 사진 정리하는데 또다시 가고 싶은 두바이. 큰 기대 없이 가서 그랬는지 몰라도 도착하자마자 신세계였던 여행지이다. 모든 게 상상 이상이었던 곳. 너무 높아서 목을 뒤로 젖혀야 볼 수 있던 부르즈 할리파는 너무나 기억에 남는다 :) 높이 솟아 오른 모든 빌딩들도 ! 여행 둘째 날이 밝았다. 5시간의 시차가 있어서 그랬는지 알람 없이 새벽 5시부터 눈이 떠졌다. 해가 뜨기도 전에 일어나서 해 뜨는 걸 보게 됐다. 이렇게 이른 새벽에 저절로 눈이 떠지다니 신기해라 >.< 오빠도 일어나서 둘 다 부지런한 아침을 맞이했다. 카메라에 전부 담기지 않는 일출 떠오르는 쨍한 해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예쁘다 ! 우리는 일찍 일어난 탓에 8시도 안돼서 호텔을 나섰다. 진짜 완벽한 얼리 모닝이다 !! 오늘의 일정은 팜 주메이라 전망대 6월 두바이 날씨 살벌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걷는 건 무리 .. ^^ 8시도 채 되지 않은 아침인데 너무 덥다 직장인들 출근 시간이라서 뭔가 새로웠다. 그나저나 이렇게 더운 날씨에 출퇴근이라니..!!!!! 우리는 버즈 알 아랍이 보이는 주메이라 비치로! 아침을 먹기 위해 카페를 찾아갔다 :) 두바이에서 제일 마음에 쏙 들었던 카페 'Book Hero' 여기 완전 추천이용 ❤️ 비키니 금지 ㅋㅋㅋㅋ 테라스가 예쁜 카페 🌊 🩵 하지만 밖에 앉기에는 너무 더우니까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 좌석에 자리 잡았다. ...
몰디브 여행을 위한 두바이 여행 스타뜨 🇦🇪 에미레이트항공 타고 두바이에서 경유! 우리는 이틀 동안 머무르면서 여행했다. 중동 국가에 가는 건 상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여기에 왔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가기 전에 약간 쫄았는데(?) 너무나도 친절한 사람들과 어마어마한 럭셔리를 경험하고 왔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화려함을 느낄 수 있었다. 새벽에 떨어져서 완전 비몽사몽 ~🙃 근데 새삼 화려한 공항에 놀랐다 ㅎㅎ 새벽에도 번쩍번쩍해서 눈길을 사로 잡는다 공항에서는 1기가 유심을 무료로 준다. 역시... 우리는 말톡 이심을 구매해갔는데 진짜 진짜 짜증이.. 일단 실행도 안 되고 문의했더니 심이 활성화되지 않았다고 1. 재발행 2. 환불 결정하라더니 연락두절,, 몇시간 뒤에 연락 와서 너무 화가 났다 하하하 너무 무책임해 네이버에 검색해 봤더니 나와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이 있는 걸 보면 앞으로 나는 그냥 유심 써야지 ^^ 1기가 무료 유심은 1.5일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정말 정말 잘 되니깐 꼭 받아서 사용하시길 ! 유심 연결할 때는 본인 태어난 연도를 문자로 보내야 한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경유라도 만약 하루 이상 머물게 된다면 유심 구매해가는 걸 추천한다. 1기가 유심 잘 쓰다가 둘째날 낮부터 안돼서 답답했다. 와이파이 되는 곳도 많긴 하지만 안 잡힐 때도 있어서 불편하다. 🔽 두바이 유심 구매하기 🔽 두바이 유심·와이...
이번 제주도 여행의 큰일 중 하나! 바로 웨딩 촬영을 잘- 끝내고 돌아왔다. 사진 촬영은 ' 심도 ', 영상 촬영은 ' 무르스튜디오 ' 제주 헤어 메이크업 드레스 헬퍼는 모두 ' 라르아 ' 부케는 ' 파크유어바이크 ' 에서 완료 💌 지금 다시 떠올려도 너무나 좋기만 했던 시간 뜻깊은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 오래오래! 우리는 1시 30분부터 촬영 시작으로 10시에 샵에 도착했다. 당일 피팅이라서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을까, 어울리는 드레스를 바로 찾을 수 있을까 (?) 등등 고민이 됐지만 결론은 시간이 여유로웠다. 프리미엄패키지로 예약해 가격대 상관없이 드레스 선택이 가능했다. 헤어 메이크업, 드레스 2벌, 수트 1벌, 부케 포함 동행 헬퍼도 따로 신청했다. 예약하면 방문 전 준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미리 보내주시기 때문에 맞춰서 준비해 가면 된다. 나는 메이크업 먼저 하고, 남편(🤣)은 홀스테일러로 수트 피팅 하러 갔다. 촬영 전 수트 사이즈 관련 연락을 주신다. 메이크업을 마치고 드레스 피팅 ! 드레스 종류도 많았고, 디자인이 다양했다. 방문 전 미리 제주 라르아 인스타그램 보고 원하는 디자인을 캡처해두었다 :) 메이크업하는 동안 원하는 드레스 종류를 여쭤보셔서 사진을 보여드렸더니 비슷한 디자인으로 미리 여러 벌 골라주셨다. 덕분에 훨씬 수월하게 고를 수 있었다. 추천해 주신 드레스 중에 2벌을 픽했다! 이것저것 입어 보는...
비진도 여행 3편 굉장히 긴 것 같은 비진도 여행기 (히히) 마지막 날의 기록 🌿 아침에 일찍 눈이 떠져서 자두랑 커피랑 꿀빵을 챙겨 들고 테라스에 나왔다 회사 갈 땐 알람 소리 듣기 싫어도 쉬는 날은 알람 없이도 눈이 일찍 떠지는 매직 ㅎ 아 ~~ 정말 아침에 눈 떠서 여유롭게 새소리 들으면서 바다 보면서 책 읽으면서 커피마시기 너무 행복한 일 아닌가 ..! :) 비진도 여행 마지막 날이라서 아쉬움에 더욱 예뻐 보였던 하늘과 바다 이곳 덕분에 섬 여행에 관심이 생겨 이곳저곳 알아보고 있다 코로나만 잠잠해지면 떠날테야 !! 마음이 앞서 이미 배편부터 숙박까지 다 저장함 언제갈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ㅠ 솔직히 구름이랑 하늘이 역대급이었다 이렇게 맑고 청량할 수가 있을까 비진도야 안녕 ㅠ 선유봉펜션 퇴실은 11시이기 때문에 아침에 간단히 밥을 챙겨 먹고 커피 한 잔 마시고 배 선착장으로 향했다 에어컨이 빵빵해서 매우 시원하고 좋은 곳이다 ! 배 시간까지 기다려야했지만 사실 비진도에는 카페라곤 아예 없기 때문에 시원하게 에어컨 바람 쐬면서 기다리면 된다 :) 구름이 어쩜 이럴 수 있지? 너무 예뻐서 비슷비슷해보이지만 한 장도 삭제하지 못했다 몽실몽실 ~ 비진도 물이 이렇게나 맑아요 :) 스노클링하려고 챙겨갔지만 물고기는 볼 수 없었다 ㅋㅋ 그치만 물은 정말 깨끗하고 맑다 비진도 여행을 한다면 한 번쯤은 다들 방문할 것 같은 '해동회맛...
통영 섬 여행 2편 비진도에서의 둘째날 피부가 매우 까맣게 타기 시작한 날 ㅎㅎ 요즘은 7시가 넘으면 항상 눈이 떠진다 통영에서도 일찍 눈이 떠져서 나 홀로 산책을 나왔다 고요한 아침 ! 🌝 볼 때마다 항상 풀을 뜯어 먹고 있던 염소 두마리 🐃 🐃 안녕 ~ 왼쪽을 보면 항상 안개가 내려 앉아 있고 오른쪽은 매우 맑음 ! 볼 때마다 신비로웠다 하늘도 예쁘고 바다도 예쁘고 일주일만 여기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내년 여름에도 비진도에 오자! 했는데 통영 섬 여행지는 너무 좋은 곳이 많다 비진도 해수욕장 아무것도 안 하고 수영하고 책 읽고 쉬고 편안한 곳이 너무 좋다 해외 여행 온 것 마냥 그런 기분 ㅎㅎㅎ 편안하고 좋은 그런 기분 정말 고요하고 맑았던 비진도의 아침 풍경 조용한 동네 산책 시간이 좋았다 :) 귀여운 냥이 내가 한 바퀴 돌고 왔는데 그 자리에서 똑같은 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_< 너무 귀엽자나 선유봉펜션에서 보이는 풍경 아기자기한 지붕들과 깨끗한 바다 비진도 왜 이렇게 좋았지? 진짜 진짜 여기는 너무 좋았고 예쁘고 예뻤다 💙 동네 한 바퀴 돌고 와서 오빠랑 같이 산책을 나섰다 산책이라고 해야 정말 작은 동네 한 바퀴 도는 셈이지만 :) 굿모닝 💕 오랑우탄인가 (?) 🦧 비진도에 있는 유일한 매점은 문을 안 열었다 🥲 아이스크림을 못 먹었다 양 옆으로 나누어진 두 개의 바다 왼쪽은 흐리고 오른쪽은 맑았다 오른쪽...
통영 섬 여행 1편 통영에서의 둘째 날에는 비진도 배편을 타기 위해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로 향했다 비진도는 정말 작은 섬으로 음식점 1곳, 작은 매점 1곳뿐이다. 우리는 비수기 때 방문해서 매점 문을 연 것도 못 보았다! 그렇기에 장을 확실히 봐서 들어가야 한다 통영항 근처 하나로마트와 시장이 있어 장보기 편리하다 통영항여객선터미널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안로 234 7월 비진도 배편 시간표 왕복 요금은 17,600원, 소요 시간은 40분 생각보다 배에서 풍경 구경하면 금방 간다! 장보고 짐 가지고 가장 뜨거운 시간에 왔다 갔다 하니 정말 정말 더웠다 ㅠ 미리 비진도 배편 예약을 마쳤기 때문에 창구에서 바로 티켓을 교환했다 주민등록증 필수! 비진도로 갑니다 ~~~~~ 💙🌊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 바로 근처 호텔을 찾다가 한산호텔에 머물게 되었다 :) 저기 보이는 곳! 정말 가까워서 위치가 좋고 객실은 오션뷰였기 때문에 오래된 곳이었어도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더위에 지쳤어요 😖 가자! 바다로! 🏖 2층에 올라가 가만히 앉아 바깥 풍경 구경하면서 가니 정말 40분이 금방 갔다! 비진도 외항에 내리면 작은 섬마을에 도착 :) 일단 이날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빨리 도착해서 수영하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다 🥺 우리가 2박 3일 동안 머물렀던 #선유봉 펜션 비진도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섬 풍경이 너무 좋았다 :) 정말 여름에 제격인 휴양지가...
통영 비진도 선유봉펜션 이번 여름에는 조금 이른 휴가를 다녀왔다 :) 어딜 가면 좋을까 고민 고민하다 고른 여행지는 바로 통영 비진도 아무것도 안 하고 수영만 하고 싶었고 휴양할 수 있는 곳을 가고 싶어 섬 여행지를 찾아보다 우연히 비진도를 알게 되었다 사진 보자마자 '여긴 꼭 가야 해!'라고 생각하고 바로 여행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ㅎㅎ 비진도는 작은 섬으로 펜션이 많지 않다. 그중에서 내가 선택한 곳은 '비진도 선유봉펜션' 펜션에서 패들 보트를 대여해 준다는 게 좋았고 펜션 후기를 봤는데 딱! 마음에 들었다 :) 배에서 내리면 이렇게 사장님이 트럭을 타고 픽업을 나오셔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오빠 이 더위에 뒤에 타면 안 되냐고 ^^;) 차를 타고 가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말도 안 되게 예뻐서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 너무 예쁜 비진도 비진도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작은 섬이었다 해변에서 1분만 걸어가면 바로 펜션 펜션에서 패들 보트와 구명조끼를 대여해 주기 때문에 너무 좋다! 구명조끼도 객실별로 있어서 하루 종일 놀기 딱 좋다는 사실 :) 1층에서는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수 있다 우리는 203호 객실로 예약했다 2층 객실에서는 어느 곳이든 바다가 보인다 비진도에 오자마자 파도 소리, 새소리가 좋았는데 펜션에는 내내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앞으로는 초록 초록한 색, 그리고 새소리, 풀벌레 소리 🪳🪲🪰 진정한...
| 속초 체스터톤스 | 생긴지 얼마 안 된 속초의 신상 호텔 ! 2박 3일 동안 속초 여행 중 엄마랑 다녀왔던 곳 고속버스터미널과 가까운 레지던스형 호텔이다. 요즘 속초에 이런 호텔이 정말 많이 생겼다. 생활형 숙박시설이라서 오피스텔 느낌인데 호텔인 곳 지나다니면 분양 전단지 엄청 나눠주심 ㅋㅋㅋㅋ 하루 전 날 숙소를 바꾸게 돼서 여긴 사실 위치랑 사우나 있다는 것만 알고 예약했는데 이렇게 넓은 곳인 걸 알고 깜짝 놀랐다 !🤭 정말 정말 정말 넓은 대단지 호텔이었다. 속초 체스터톤스는 로비도 넓고 무엇보다 신축 호텔이라서 정말 깨끗하고 쾌적했다 :) 체크인은 키오스크로도 가능해서 더욱 편리 ! 그리고 짐 보관 장소는 따로 없고 로비 한 쪽에 맡겨두면 된다. 로비층에는 북카페와 휴게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다. 조용한 카페 같은 느낌의 좌석 ! 우리는 9층 객실을 배정받았다. 예약한 객실은 원룸 스탠다드 + 사우나 패키지 숙박대전 쿠폰 받은 것도 있고 일-월 숙박이라 주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 😬 완전 가성비 좋은 속초 호텔로 추천 :) 객실에 들어왔을 때 청초호와 엑스포타워가 들어오는 전망이라서 정말 정말 좋았다 ! 진짜 뷰가 어떤지, 호수가 보이는 곳인지도 몰랐는데 이렇게나 뷰가 괜찮다니 🤤 객실이 일단 넓어서 편하게 머무를 수 있었다 청초호 뷰도 좋았고 객실 상태도 깨끗 ㅎㅎ 신축 호텔이라서 확실히 모든 부분이 깨끗...
| 속초 켄싱턴호텔 설악 | 끝나지 않은 속초 여행 일기 어쩌다보니 한 달도 채 안 되어 속초를 두 번이나 다녀오게 됐다. 이번 겨울은 동해 바다 맘껏 보는구나 속초에 갔을 때 항상 바다만 보고 와서 설악산에 가려고 속초 켄싱턴호텔 설악을 선택했는데 강풍 때문에 설악산 케이블카 운영 중단 소식에 아쉬웠지 😵💫 그래도 호텔에서 진정한 마운틴뷰를 즐길 수 있었다. 설악산에 갈 계획이거나 마운틴뷰 숙소를 찾는다면 추천 ! 호텔 자체는 정말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로비에는 수많은 연예인들이 다녀갔음을 알 수 있는데 안정환 젊은 시절 보고 충격받아따 그만큼 엄청 오래됐다는 사실 ㅎㅎ 근데 나는 올드하지만 그 나름대로 지니고 있는 색이 좋았고 그래서 더 속초 켄싱턴호텔 설악에 오고 싶었다 ! 실제로도 만족스러웠던 호텔이다. 다음에 날씨 좋을 때 설악산 케이블카 타고 켄싱턴에 갈테얏 :) 클래식 마운틴뷰 킹룸을 예약했는데 인원 추가로 방을 변경해주셨다 ! 클래식 마운틴뷰 킹룸의 땡땡이 벽지가 마음에 들었는데 이 객실도 좋았다. 빈티지한 플라워패턴이 잘 어울렸다. 조명이 전체적으로 어두운 편이다. 저녁에 체크인해서 어둑어둑했다. 테라스를 보유하고 있는 객실이지만 밤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객실은 그래도 빈티지한 느낌으로 볼 수 있을 법 하지만 사실 욕실은 많이 많- 이 낡았구나 새삼 느껴졌다. 욕조도 있고 화장대도 따로 분리되...
| 오션투유리조트 | 삼포해수욕장 앞 오션뷰 호텔로 고성, 속초 가족 여행 숙소로 추천 저번 주말에 성하랑 속초에 다녀왔다 급 떠난 강원도 🌊 우리는 고성에서 바다 보고 삼포해수욕장 앞 리조트에 머물렀다 ! 위치는 고성이지만 속초와 가까운 곳이다. 삼포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숙소 들어가자마자 완벽한 오션뷰를 자랑한다. 엘리베이터 타자마자 바다가 보이는 호텔 뷰 우리가 머문 객실은 대가족이 머물러도 손색없는 넓— 은 객실이었다. 속초 가족여행 숙소에는 정말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들이 정말 많았다 !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에게 딱 좋은 리조트라고 생각한다. 이 객실은 아직 리모델링 전 객실인데 일부 객실은 리모델링이 완료 되어 깔끔한 인테리어를 지니고 있다 :) 그리고 이렇게 밥솥부터 인덕션, 냄비, 주방 용품 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간단한 조리를 할 수도 있다. 우리도 저녁에 맛있는 거 사와서 숙소에서 먹을 계획을 세웠다 😋 간단한 것부터 시작해서 수저, 젓가락, 국자, 집게, 가위 등등 모두 갖추고 있어 리조트에서 편하게 식사하기에도 좋다 ! 게 먹기 좋았음 ㅎㅎ 식탁이 넓어서 포장해 와서 편하게 먹기에도 좋았다. 우리는 속초중앙시장에서 이것 저것 포장해 와서 맛있는 저녁을! 나는 게사냥꾼🦀 어메니티로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칫솔, 치약이 제공된다. 욕실도 깔끔하고 청...
‘카페 우디’ 등대해변 앞에 위치한 속초 오션뷰 카페 속초에 도착하고 제일 먼저 방문한 곳 추억의 등대 해변도 반갑고 ! 언제 이렇게 예쁜 카페가 생겼지 2층에서 이루어진 카페 우디 1층에서도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져 있고 2층에 올라오니 더 바다가 잘 보인다 💙 평일에 가니 역시 한가로운 카페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바다 구경하기 나는 따뜻한 라떼 새로미는 흑임자 라떼 흑임자 라떼도 맛있었고 라떼도 맛있었다 까눌레도 맛있어서 하나 더 먹었다 :) 카페 우디는 정말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큰 유리창 너머 보이는 어마무시한 파도 파도가 진짜 어마어마했던 날 파도만 구경하고 있어도 재미났다 예쁘다 😋 좋아하는 등대 해변에 좋은 카페가 생겼군 ! 얘랑 있으면 항상 책은 들고 오는데 수다 떠느라 책은 펴보지도 않는다는 함정 ㅎㅎ 카페 우디는 테라스도 있다 바람이 어마어마해서 후다닥 들어왔는데 날씨 좋은 날에는 테라스에 앉아서 커피 마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카페 우디는 봉포머구리집과도 가까워서 밥 먹고 커피 마시고 굿 Good 😌 다음 카페는 등대해변 앞에 위치한 속초 오션뷰 카페 (완 ! 전!) '할리스 속초영랑해변점' 다음날 아침 일찍 나와서 문 연 카페를 찾다 오게 된 할리스 커피인데 이렇게 좋다구 ? 역시 대기업 ..😬 여행 가면 아기자기한 개인 카페를 좋아해서 프랜차이즈 카페는 잘 안 가...
애들이랑 다녀온 (사연있는) 속초 급 여행에 동참해준 칭구들 덕분에 1박 2일 속초 여행 성공적 🥰 속초에 도착하자마자 등대해변으로 💙 바람이 어마어마하게 부는 날이었고 파도가 정말 정말 무서울 만큼 강했다 보고 있어도 믿기지 않을 만큼의 파도가 신기했고 바람도 엄청 불었지만 시원~ 하고 기분이 좋았다 :) 바다다💙 강릉은 자주 갔는데 속초는 정말 오랜만! 속초를 많이 가 강릉 여행을 자주 했더니 속초가 다시 그리워지는 그런 느낌 #카페우디 성하가 전주에서 올라와서 먼저 도착한 우리는 등대해변 앞 카페로 향했다 정말 완벽한 오션뷰 🌊 책 읽는 (척) 언제나 나의 여행 메이트 히가시노게이고 책 📚 속초에 도착한 성하를 데릴러 갔다가 #봉포머구리집 에 왔다 ! 속초에 오면 항상 들리는 물회 맛집 여기 물회 정말 먹고 싶었는데 언제 먹어도 항상 맛있는 곳이다 ☺️ 이번 여행의 목적은 설악산이었는데 😵💫강풍으로 케이블카 운영을 안했다 그래서 우리는 쭉 달려 고성에 있는 카페에 왔다 ! 아직 크리스마스 🎄 #오앤씨 우리가 들어올 때만 해도 해가 질듯 말듯 했는데 앉으니 금방 깜깜해졌다 평일에만 누릴 수 있는 차분함 우리의 저녁은 속초중앙시장 새로미가 추천한 닭강정과 대게를 포장해 호텔로 돌아갔다 #켄싱턴호텔설악 이때는 아직 크리스마스 오기 전 🎅🏻 연말 분위기 물씬 나는 로비 대게와 닭강정을 야무지게 먹고! 아스크림 먹고!...
양평 촌캉스 '초시매 한옥스테이' 공기 좋고, 풍경 좋고, 다 좋았던 곳 🌳 정말 풍경 자체만으로도 여유로웠던 동네에 자리 잡고 있는 펜션이다. 생일맞이 다녀왔던 양평 여행 연차가 없어서 딱 하루만 냈더니 다음날 아침 7시에 서울로 가야 해서 최대한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찾았다 ! 그중 선택받은 곳은 양평 아그니 초시매 한옥스테이 🏡 우리가 예약한 객실은 철희네 음악감상실 객실에 들어서자 벽면에 붙어 있는 엘피판과 촌스러움과 낭만의 경계를 오가는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들어가자마자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객실 이름처럼 센스 있게 음악을 틀어주신 :) 이 공간 자체의 분위기가 좋았다. 세련된 곳은 아니지만 투박해도 그만의 감성이 느껴지던 곳이다. 편안하게 느껴져서 좋았다. 정말 깔끔하고 포근했던 침실 따뜻한 온돌에서 자고 일어난 것처럼 짧은 시간이지만 진짜 푸욱- 잘 잤다 ! 이번 여행은 양평 촌캉스 느낌과 한옥 분위기가 나는 펜션을 찾고 있었는데 거리도 가깝고 마음에 쏘옥 들었다 :) 객실 구조가 독특했는데 (?) 세면대와 가스 버너, 주방용품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모든 게 다 깔끔하고 깨끗했다. 객실에 있는 용품도 욕실도 정말 깨끗한 게 느껴져서 편하게 머무를 수 있었던 곳. 고즈넉한 한옥스테이 평일이라서 더 조용했던 걸 수도 있지만 이곳 자체가 주는 편안함이 있었다. 욕실도 정말 정말 깔끔했던 곳! 관리가 ...
행복한흙집펜션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삼태봉길 57 행복한흙집펜션 힐링이 필요할 때 공기 좋고 평화로운 시골 감성 가마솥뚜껑 삼겹살과 불멍 저번 주에 다녀온 양평 감성숙소 '행복한흙집' 요즘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오빠랑 같이 한적한 시골에 다녀왔다. 이번 여행에서 제일 중요했던 건 아무 생각 없이 공기 좋은 곳에서 편히 쉬다오는 게 전부였다. 가까운 근교로 양평 에어비앤비를 찾아보던 중 내가 딱 원했던 느낌의 펜션을 알게 되었다. 일단 후기도 너무 좋았을뿐더러 내가 생각했던 시골 산책길, 불멍을 즐길 수 있었던 곳! 행복한흙집이라는 이름부터 마음에 들었다. 진짜 요즘 지쳤는지 '행복한' 이라는 말이 왜 이렇게 좋던지! 시골집에 온 것 같은 양평 감성숙소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내리자마자 보이는 시골집 같은 풍경들이 너무 평화로웠다. 요즘에는 코로나 영향도 있지만 어딜가도 사람많고 북적이는 예쁜 곳보다 가공되지 않은 자연이 좋다. 아무것도 안 해도 걷고, 얘기하고, 커피 마시고 충분하다 :) 이곳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가마솥뚜껑 삼겹살이 x 100배 맛있어지는 이유! 숙소 안은 어렴풋이 남아있는 시골 할머니집이 생각난다. 주방과 화장실도 잘 갖춰져 있고 펜션이라기 보다 친척집에 놀러온 기분이 든다. 소품 하나하나 정겹고 많이 신경 쓰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정성스럽게 가꾸신 것 같은 이곳! 우리는 요즘 뜨개질을 시작하...
4월에 다녀온 양평 감성숙소, 그랑아치풀빌라 양평에 은근히 감성적인 풀빌라가 정말 많았다 근데 내 눈을 사로잡았던 곳은 바로 여기...🤍 신축 펜션으로 문을 연 지 얼마 안됐다 ! 이 날은 비가 오고 바람이 정말 정말 많이 불었다 그래서 조용한 동네가 더 조용한 것 같았고 비 덕분에 운치 있던 날이었다 :) 정말 고요한 동네에 자리잡고 있던 이곳 ! 건물도 넘 예뻤고 건물 앞으로는 작은 정원도 예쁘고 숙소 내부도 정말 정말 예쁘다 :) 사장님이 손수 가꾸시는 정원 날씨가 좋은 날이면 쨍-☀️한 풍경이었을텐데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비오는 날만의 매력이 있으니까 ㅎㅎㅎ 수영하기 전에 비 맞으면서 정원 구경 하러 나갔다 :) 날 좋은 때에는 별이 정말 잘 보인다고 하셨다 정말 모든 공간이 다 예쁘던 그랑아치 🏡 우리는 Arch_FOUR 객실을 예약했다 네이버, 여기어때에서 예약 가능하다 ! 들어오자마자 감탄... ❤️ 사진에서 본 객실보다 훨씬 예뻤던 양평 감성숙소 사진 속 그대로 옮겨 온 것 같은 객실 풍경에 완 전 반해버렸다 ! 화이트+우드톤 인테리어 덕분에 분위기가 차분했고 소품 하나하나 어쩜 이렇게 선택하셨을까 사장님의 감각이 정말 .. !🤭 사장님과 나름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나눴는데 사모님이 소품을 직접 선택하셨다고 :) 사장님께서 정말 친절하시고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이곳에 대한 기억이 더욱 좋게 남아있다. 바깥 풍경은 ...
9월에는 오빠랑 가평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연차 생기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 이유였던 날 수영 한 번 못하고 여름이 지나가서 이번에는 하루 종일 수영하면서 놀기로 했다! 가평 남이안 풀빌라 가기 전에 점심을 먹었다. 이름이 너무 귀여웠던 #뾰루봉육개장 식당 뒤에 뾰루봉이라는 산이 있어서 식당 이름이 뾰루봉 육개장인가보다. 갈비탕이랑 육개장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추천 추천! 뾰루봉 옛날 전통 육개장 갈비탕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로 2569 마트 하늘이 너무 맑았던 날. 눈으로 본 예쁨을 담아내지 못했다. 가평에 가면 항상 하나로마트에 들려서 맛있게 구워 먹을 고기를 사가지고 간다! 가평 남이안 풀빌라는 생긴지 얼마 안 된 곳인듯 했다. 일단 너무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고 실내에 바비큐장이 있어서 우리가 원하는 조건에 딱! 맞았다. 수영장도 넓었고 옆에 스파랑 함께 있어서 좋다 :) 따로 온수를 추가하지 않아도 물이 따뜻하다는 것도 장점! 이 날을 위해 구명조끼까지 손수 구매했다. ㅋㅋㅋ 여름 다 지나고 구명조끼 샀다 ㅋㅋ 블루투스 스피커로 빵빵하게 노래를 틀어놓고 우린 하루종일 수영만 하고 놀았다. 행복했지 ㅠ♥ 장 보면서 사온 샤인머스켓 냠냠 물놀이하고 먹는 건 뭐든 다 꿀맛 :) 주방장님의 인사 (꾸벅) 자~ 얼른 고기를 구워달라! 참고로 오빠는 고기를 정말 정말 잘 굽는다 ♥ 가평 남이안 풀빌라는 수영장, 스파 그리고 ...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 🇪🇸 몬세라트 - 시체스 독도버스 벤츠투어 8일간 스페인 여행 중에서 하루 정도는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지에 방문하고 싶어서 마이리얼트립 독도버스 벤츠투어를 이용해 몬세라트, 시체스에 다녀왔다. 8시에 출발해서 6시에 돌아오는 데이 투어로 엄청 큰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그만큼 참여 인원도 많고, 이동에 초점이 맞춰진 투어이다. 몬세라트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자다 깼는데 뿌연 안개가 앞을 가리고 있었고, 꽤나 높은 곳에 올라온 듯해서 깜짝 놀랐다 🥸 그리고 펼쳐진 몬세라트 풍경 🏔️ 정말 태어나서 처음 본 풍경에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다. 어쩜 이런 곳이 있을까? 차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풍경에 다들 같은 표정으로 연신 감탄하고 또 했다. 이때 딱 느꼈다!!!! 스페인에 오길 잘했다 정말!!!!! 마이리얼트립 독도버스 벤츠투어에서는 옵션이 4가지로 나누어진다. ➰ 1번 : 신청 x 우리는 하이킹을 목적에 두고 온 거라서 다른 티켓은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았다. 결론은 넘 좋았다 :-) ➰ 2번 : 성당 입장 1인 8€ ➰ 3번 : 검은 성모 보기 (성당 입장, 전통주, 전통 빵 시음시식 및 기념품 포함) 1인 11€ ➰ 4번 : 소년 성가 듣기 (성당 입장, 박물관 입장권 및 기념품 포함) 1인 11€ (24년 12월 26~25년 1월 7일 소년 성가대 방학) 선택지가 많은 것 같지만 가이드님이 정말 정리...
🇪🇸 바르셀로나 여행 코스 📍 Alsur Café 브런치 - 구엘저택 - The World Comes To Life With Each Kiss - 카탈루냐 음악당 카페 - 카사 비센스 - 몬주익성 일몰 스페인에서 맞이하는 4일차 아침. ☀️ 호텔 근처에 있는 바르셀로나 브런치 카페 'Alsur Café'에서 아침을 먹었다. 여기는 정말 정말 맛있는 곳이기 때문에 꼬옥 - 소개하고 싶은 곳! Alsur Café 아침 먹기 좋은 카페 일단 유럽 여행 중 맛있는 커피를 먹은 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날 처음으로 맛있는 코르타도 한 잔. 코르타도는 에스프레소 샷 2잔에 우유를 조금 넣은 스페인식 커피 종류이다. 커피부터 맛있어버리니까 나머지 메뉴도 완전 기대기대! 와플에 치킨이 올려진 메뉴와 설탕 코팅 입힌 츄로스에 베이컨, 계란, 아보카도가 들어간 브런치 메뉴. 물론 첫 끼부터 2,000칼로리 정도 먹는 느낌이지만 너무 맛있자나? 아침부터 혈당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우리가 갔던 바르셀로나 브런치 카페 중 가장 맛있었던 곳이다. 시간 있을 때 'Alsur Café' 또 한 번 가려고 했는데 이날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됐다 😂 특히 호텔 암빗에 머무르고 있다면 8시 30분에 카페가 오픈하기 때문에 아침 먹으러 방문하기 좋다. 카페 분위기도 넘 예쁘고, 커피 한 잔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 맛있는 아침과 함께 상쾌하게 시작한 하루 크크크...
Hola! 🇪🇸 오늘은 바르셀로나에서 보내는 셋째 날의 여행 일기. 참고로 지금은 부다페스트 2일차. 무서웠던(?) 첫날과 다르게 오늘은 세체니 다리를 건너 도나우 강을 따라 걸었고, 반짝이는 국회의사당을 보고 감탄에 감탄을 했다. 부다페스트에 오길 잘 했어. 이날 아침은 호텔 조식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11월 바르셀로나 날씨 정말 정말 사랑스럽다. 낮에는 거의 20도에 달하는 기온 덕분에 외투 안 입고 다니기에도 좋고, 저녁에도 적당히 쌀쌀해서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이다. 헝가리에 오니 스페인의 따스한 날씨가 너무너무 그립다. 😂 아침 먹고 첫 일정은! 바르셀로나의 대표 관광지 보케리아 시장. 11월 바르셀로나 날씨 만끽하면서 시장까지 걸어갔다. 정말 날씨 너무 좋아서 여름 옷 입고 다니는 외국인들도 많다 후후 이제 점점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그래도 너무 두꺼운 외투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다. 보케리아 시장 도착! 시장 들어서자마자 수많은 관광객과 수많은 먹거리가 줄지어 있다. 아침을 먹고 가서 별로 땡기는 음식은 없었다. 시장 물가는 역시나 조금 높은 편! 현지인들도 은근히 보이는 것 같지만 정육점, 생선 등등 이런 가게였고 먹거리 쪽은 거의 다 관광객들이 대부분이다. 북적북적한 분위기 속에서 이것저것 맛보기에는 좋은 편! 하지만 보케리아 시장 자체가 비둘기도 들어오고... 깔끔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사실 나는 그렇게 막 뭐가...
지금 나는 부다페스트지만 스페인 여행 2일차로 돌아가서 포스팅 중...! 벌써 바르셀로나의 따뜻한 날씨가 그립다. 11월 헝가리 정말 춥구나 😅 이날은 바르셀로나 아울렛 라로카빌리지에 가는 날! 호텔 근처로 아침 먹으러 갔는데 'Egg lab'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통통한 계란 프라이가 나왔다. 원래 브런치 메뉴 보고 갔는데 아침 메뉴밖에 안 돼서 간단한 아침을 :) 바르셀로나에서 은근히 한국인인 걸 알아보고 한국어를 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이날도 직원이 한국어를 하길래 잠깐 대화했는데 한국을 엄청 좋아하는 분이셨다 😉 본인은 댄서인데 케이팝을 좋아한다며! 한국을 좋아해 주셨다. 이럴 때 괜히 기분 좋단 말이야~ 바르셀로나 아울렛 방문을 위해서는 셔틀버스를 미리 예약해야 한다. 라로카빌리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쉽게 예약할 수 있다. 셔틀버스 요금은 1인 22유로. 탑승 장소는 'Estación de Autobuses Barcelona Nord' 버스 정류장이다. 버스 타고 40분 정도면 도착! 스페인은 1유로만 돼도 텍스리펀 가능한 곳으로 쇼핑하기에는 최고의 여행지라는 점. 하지만 아울렛에는 예쁜 게 없어서 내 건 아무것도 안 샀다. 😵 바르셀로나 아울렛 갈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그냥 가지 마세요. 부모님 선물 사려고 간다면 가세요! 로 말할 수 있다. 파리에서 이미 쇼핑을 했기에 😌 가족들 선물 사려는 목적으로 방문했는...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도착한 다음날부터 시작된 여행! 🇪🇸 스페인에 가는 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가우디 건축물을 보고 싶다는 엄마의 말에 오게 된 스페인 바르셀로나. 새벽에 일어났는데 별이 정말 정말 많았다.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찾아보다가 눈에 띄었던 마이리얼트립 MC투어. 이희원 가이드님과 함께 진행했다. 걸어서 이동하며 진행되었던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일정은 설명을 들으면서 까사바뜨요, 까사밀라,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방문한다. 입장을 함께 하는 건 아니고, 건축물 앞에서 관련 설명을 진행해 주신다.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는 시간도 가지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천재 건축가 가우디와 바르셀로나의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고딕지구 야경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으로 2시간~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총 5명이서 함께 했던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동하기에도 좋고, 편안한 분위기가 좋았다. 혼자 여행했다면 그냥 지나쳤을 법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여행하니 훨씬 더 알찬 시간이었다. 마이리얼트립 MC투어 이희원 가이드님은 차분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려주시는데 전혀 지루한 감 없이 재밌어서 4시간가량 되는 시간 동안 귀 기울일 수 있었다.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의 핵심이자 바르셀로나의 전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앞에 섰을 때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파리에 에펠탑이...
엄마랑 호주 다녀온 지도 이제 벌써 4달째에 접어들고 있다. 그래도 아직 문득문득 떠오르고 사진 보면 그리워지고! 더 늦기 전에 정리해 보는 호주 한달살기 비용과 준비물, 숙소, 비행기 등등. 여행 끝나고 쓰려고 했는데 매우 늦어졌네 😅 ✅ 시드니 투어 블루마운틴 선셋 별보기 KPOP스타도떠난, 시드니블루마운틴 선셋 별보기 시크릿코스 (VIP11인이하소규모그룹투어) 마이리얼트립 1위상품! 버스가 아닌 최대 11인승 차량으로 진행되는 블루마운틴의 낮과 선셋 그리고 시드니의 압도적인 별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시드니필수여행코스 api3.myrealtrip.com 비자 첫번째 준비물! 호주에 가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하다. ETA 비자를 신청해야 하는데 어플 설치 후 간단하게 할 수 있다. 가격은 호주 달러로 20불. 비자는 빨리 나오는 편이지만 가기 전에 미리미리 신청하기! 비행기 인천에서 시드니까지 가는 비행기는 대한항공. 편도 1인 80만 원 정도. 시드니에서 멜버른 비행기는 젯스타 1인 왕복 18만 원 정도. 시드니에서 인천으로 돌아올 땐 티웨이항공 1인 45만 원 정도. 티웨이항공 신규 취항으로 시드니에서 돌아올 때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샀다. 근데 가격이 저렴한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이때만 해도 그냥 대한항공 탈래~ 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딱히 나쁘지도 않았다. 에어비앤비 숙소 호주 한달살기 비용 중 가장...
✍🏻 티웨이항공 시드니 직항 후기는 스크롤을 쭈욱 - 내려주세요! 시드니 한달살기 마지막 기록 📝 우리는 티웨이항공 시드니 12시 45분 비행기를 예약했다. 아침 먹고 바로 공항으로 가야 하는 시간이지만 그래도 킹스크로스역 카페에 마지막으로 들리고 싶어서 일찍 집을 나섰다. 우리의 마지막 카페는 'Elizabeth Bay Cafe'. 지나다니다 보면 항상 사람들이 많길래 궁금했던 곳이었다. 동네 사람들이 많이 가는 활기찬 카페였다! 이렇게 시드니에서 먹는 마지막 라떼! 샌드위치와 스콘으로 간단한 아침을 먹었다. 바나나 브레드를 못 먹어서 아쉬웠지만 친절한 주인분과 옆자리 손님 덕분에 기분이 좋았다. 시드니 카페에 있으면 반려견이랑 오는 분들이 정말 많다! 반려견이랑 산책하는 분들도 많아서 앉아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우리 옆에 엄청 순하고 귀여운 리트리버가 자리 잡고 앉아서 계속 시선이 갔다 ☺️ 이제 진짜 떠난다는 생각에 책 내용이 잘 들어오진 않았지만 책도 읽고 마음의 준비도 하고. 킹스크로스역의 마지막 카페에서 알찬 시간을 보내고 이제 킹스포드스미스공항으로 떠날 준비! ✈️ 우리의 마지막 에어비앤비 안녕!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르는 이 동네 :) 무거운 캐리어 하나씩 끌고 트레인 타러 향했다. 시드니는 시티에서 공항까지 트레인 한 번만 타면 돼서 정말 편하다. 가깝고! 아침에 정말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공항. 하 지금 ...
시드니 한달살기도 이제 끝난다..! 시드니 뉴타운에서 보낸 마지막 날. 시간이 꽤 돼서 사진이 뒤죽박죽이다. 기억도 😅 영하니가 선물해 준 Black Star Pastry 수박케이크 🍉 여기 케이크는 오래전부터 유명했는데 그때는 별 관심 없었는데 이렇게나 맛있는 거였다니? 진작 맛볼걸 !! 패키지도 귀엽다. 시드니 뉴타운에서 유명해졌는데 타운홀에도 매장이 있다. 박스 열자마자 비주얼이 넘 예뻐서 엄마랑 둘이 꺄아 -💗 탄성 질렀다. 꽃 장식이 정말 예쁘다. 수박 크림인 줄 알았는데 수박이 정말 한 면에 들어있었다. 이래서 수박케이크였구나? 처음엔 수박이랑 케이크랑 어울릴까 생각했지만 한 입 먹자마자 진짜 깜짝 놀랐다. 진짜 진짜 진짜 진짜 맛있어서.. 아니 어쩜 이런 맛이... !! 시드니 Black Star Pastry 수박케이크 유명한 이유가 있었다. 타운홀에서 샀는데 여기는 테이크아웃만 가능한데 줄이 길었다. 근데 정말 정말 맛있다. 만약 기간이 남았다면 가기 전까지 사 먹었을 것 같다 😉 시원하게 먹으니까 진짜 상큼하고 크림은 많이 달지도 않고 담백한 고급스러운 크림 ㅠㅠ 여기 진짜 맛있으니까 한 번은 꼭 맛보고 오시길 . .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한국에서는 못 먹네? 흑 시드니 뉴타운 소개하는 김에 Macelleria 스테이크도 같이 묶어야지! 여기는 수하니랑 영하니 둘 다 추천하는 스테이크였다. 우리 피터샴에 있을 때...
출근길에 그리운 마음을 담아 (♥️) 벌써 26일차에 다다랐다. 이때의 추억과 헤어지기 싫다 흑흑. 호주에서도 이때부터 이제 곧 떠날 마음으로 무지무지 아쉬워했다. 일요일 아침에는 킹스크로스역 동네 카페로! 올 때마다 보이는 이 풍경은 정말이지 황홀했다. 시드니 한달살기 동네를 계획한다면 이 동네 정말 정말 추천 :) 시티도 가깝고, 바다 보이는 넓은 공원도! 카페, 레스토랑, 울월스, 콜스까지 마트도 가깝고 좋다. 무엇보다 풍경이 정말 최고다 :) 이날 간 킹스크로스역 카페는 ‘The Navy Bear’. 바나나 브레드는 없었지만 커피도, 풍경도 완벽했다! 여기 사람들은 이 좋은 풍경을 매일매일 보고 산다는 게 부러웠다 흑 .,, 카푸치노 한잔 ☕️ 한국에서 시드니 사진 보니까 더더더더더~ 좋아 보이잖아? 호주는 정말 반려견과 생활하기 정말 좋은 곳이다. 어딜 가나 꼭 강아지 전용 정수대가 있고 가게 앞에는 물그릇이 놓여있다. 어디든 같이 다닐 수 있고 귀엽고 순한 아이들 :) 커피가 맛있어서 롱블랙 한 잔을 더 주문했다. 여기서 다이어리 쓰던 그때! 잊히지 않아~ 주말이면 테라스에 앉아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들. 근데 여기 풍경은 참 좋았는데 바나나 브레드가 없어서 아쉬웠다 ㅠ 그리고 메뉴도 그냥 쏘쏘.. 엄마랑 ♥️ 좋아하는 것들 ♥️ 실내에서 보이는 뷰. 하버브리지랑 오페라하우스 질리도록 보고 왔는데 아직 안 질렸나 봐 ㅜ 빨리...
아직도 시드니의 추억에 푸욱 빠져있는 나. 시드니 여행의 기분을 조금이나마 느끼려고 빵을 먹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케켘 내가 말하고도 웃기네 ;; 그냥 빵이 자꾸 먹고싶어서 먹는다 😌 엄마랑 시드니 여행 25일차! 시작부터 내가 좋아하던 카페 ㅠ 킹스크로스 카페 ‘Tucker box’ 이동네는 정말 카페가 많다. 내가 아마 여기 살았다면 아침에 눈 뜨자마자 매일매일 카페 갔을듯. 물론 시드니 한달살기 하는 동안 눈 뜨자마자 카페갔다 😀 카페가 4, 5시면 문 열어서 정말 일찍 일어나 커피 한잔 하기 좋은 곳. 그만큼 일찍 문을 닫는다. 이날은 토요일이었다. 호주의 주말은 마켓 구경 갔다가 대중교통 할인하는 날이니까 괜히 멀~~리 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우리는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카페에 갔다. 여기 커피도 맛있고 크루아상 프레첼이 정말정말 맛있었다. 이것도 파는 곳 찾아봐야지...🥐 커피도 맛있고 빵도 맛있고.. 시드니에는 대부분 이렇게 야외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좋다. 파리의 노천 카페 분위기와는 또 다른 그런 기분! 비와도 그냥 테라스에 쿨하게 앉는 오지 😉 엄마랑 시드니 여행하는 동안 우리는 미야베 미유키의 낙원을 읽었다. 가면 갈수록 재밌어져서 푹~ 📘 뭔가 그냥 좋은 사진 이것저것 하다가 킹스크로스 오가닉 푸드 마켓이 열릴 시간이길래 자리에서 일어났다. 시드니는 동네마다 주말 마켓이 열리는 장소가 많다. 주말 마켓...
보홀 여행 마지막 날 ! 안녕 보홀 비치 클럽 🏝️ 일어나서 리조트 한 바퀴 돌고 바다 보고 조식 먹구 ! 예쁜 두말리안 비치. 다음에 올 때도 이렇게 그대로겠지? 체크아웃 전까지 테라스에 앉아서 할 일도 하고 비행기 시간 맞춰서 알로나 비치 쪽으로 떠났다. 이유는 졸리비 먹고 공항으로 가기 위해서 🌝 보홀 가면 졸리비 가고 싶다고 했는데 마지막 날에 겨우 갈 수 있었다 ㅎㅎ 졸리비 뭔가 귀엽다 오빠랑 왜 졸리비일까? 하다가 아 벌이구나 하고 캐릭터를 보니까 귀여운 벌 🐝 졸리비 많은 곳에 있구나 ! 조식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먹는 우리 ~^^~ 보홀에서 계속 일찍 일어나서 진짜 하루종일 먹었다 ㅎㅎㅎ 졸리비 메뉴는 사진이 다 있어서 주문하기 쉽다. 졸리비에서 뭐 먹을까 하다가 필리핀에 오래산 친구가 팔라복을 먹으라고 메뉴 추천해줬다 ! 팔라복은 면이 엄청 얇고 필리핀의 잡채 느낌? 처음에 먹었을 때 썩 맛있는 건 아니었는데 먹다보니까 은근히 맛있는 그런 묘한 느낌 🙃 신기한 메뉴였다 ㅎㅎ 졸리비 간다면 맛 보길 추천 ! 그리고 치킨 버거~ 스파이시 치킨 버거를 주문했더니 정말 매콤하고 맛있었다. 치킨 패티를 아주 잘 튀겨서 버거가 맛있었다. 빵도 맛있고 기대 안했는데 맛있었던 버거 🍔 졸리비 맛있고 귀여웠다 ❤️ ✅ 하루 만에 둘러 보는 보홀 데이투어 [보홀/단독] (픽업 시간 조정 가능/리조트 OR 공항 OR 항구 픽...
🏝️보홀 비치 클럽 리조트🏝️ Bohol Beach Club Resort 보홀 여행의 마지막 숙소는 '보홀비치클럽' BBC 🌝 미티리조트에서 체크인 후 우리의 보홀 여행 마지막 숙소에 왔다! 먼저 체크안 후 짐을 두고 웰컴 드링크 마시면서 리조트를 구경했다 :) 직원분들이 참 친절하셨다. 보홀에서는 어딜가도 친절한 분들이 반갑해 맞이해주셨다. 보홀비치클럽 로고가 청량하고 귀여웠다 💙 리조트 앞 프라이빗 비치. 해변 앞은 동남아 분위기 그 자체다. 넘 예쁘다 🤍 도착하자마자 아기자기하고 예쁜 분위기가 좋았다. 우리는 먼저 점심을 먹기 위해 알로나 비치 쪽으로 향했다. 리셉션에 툭툭을 요청하면 불러 주신다. 금액은 250페소! 이때 보홀 와서 툭툭 처음 타서 신기했다 🫣 보홀비치클럽은 알로나 비치까지 툭툭 타고 10분 정도 이동해야 한다. 멀진 않지만 2박 이상 한다면 왔다갔다 하기에는 번거로울 수도 있다. 주변에 딱히 먹을 곳이 없어서 알로나비치로 나가는 일이 많을 듯! 디럭스 룸 1층, 409호 객실 BBC 객실 앞은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서 앉아서 시간 보내기 좋다. 앉아 있으면 초록 초록한 정원이랑 바다가 보인다 :) 배정받은 객실은 409호 🏡 여기 로고 다시보니 리조트 풍경을 오밀조밀하게 잘 담아낸 것 같다 :) 디럭스룸은 디럭스룸은 퀸 베드 1개, 세미더블 베드 1개가 놓여 있다. 미티리조트에 있다 와서 그런지 객...
🏝️ 보홀 여행 3일차 둘째 날에 미티 리조트로 이동해서 셋째 날에도 하루 종일 미티에서 놀았다. 스노클링하고 수영장에서 놀고 떡볶이도 먹고 :) 알로나비치에서 미티리조트 가려면 택시로 20분 정도 이동해야 한다. 길거리 지나다니는 택시를 한 대도 못 본 것 같다. 호텔에 요청해서 이동하면 된다. 택시비는 600페소였다! 13,000원 정도? 보홀에 있는 호텔은 정말 보안이 굉장히 철저하다. 도오~ 착 ! 이렇게 예쁠 수가? 🍃 웰컴 드링크 마시고 버기카 타고 객실로 이동! 미티리조트 넓어서 이동할 때마다 버기카 요청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항상 걸어 다녔지 후후후 🫠 알로나비치 근처 리조트는 한국인들이 많아서 찾고 찾고 찾아서 그나마 한국인 없는 곳으로 왔다. 근데 정말 잘한 선택 ! 물론 알로나비치랑 거리가 있기 때문에 왔다 갔다 이동하기에는 좀 불편하긴 하다. 근데 너무 예쁘기 때문에 보홀에 다시 온다면 나는 또 . .🤍 정말 조용하고 평화롭다. 체크인하자마자 보이는 풍경. 첫 느낌부터 넘 좋았는데 역시나였다. 우리는 삼 일 동안 수영장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냈다. 1박은 아쉽고 최소 2박 정도 하길 추~천~ 💚 예약한 객실은 디럭스 빌라. 여기는 모든 객실이 단독 빌라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어디든 프라이빗하게 머무르기에도 좋다. 디럭스 빌라 객실은 넓은 편이고 발코니를 갖추고 있어서 좋다. 그리고 객실에서 보...
보홀 여행 둘째 날! 오늘부터 진짜 여행이 시작됐다. 아침 먹고 제일 먼저 한 일은 보홀 환전 엠루엘리에로 향했다. 달러를 가져와서 페소가 하나도 없어서 돈을 못썼다 🤣 atm에서 출금도 안됐구 그래서 첫날 맥주를 포기한 채 잤다. 역시 한국인 여행객에게 유명한 보홀 환전소인 만큼 거의 한국 분들이 많았다. 8시에 문 여는 시간 맞춰 갔는데 꽤나 오랫동안 기다렸다. 오래 기다린 이유는 정말 정말 일을 느리게 하시기 때문 💭 차라리 오픈 시간 지나서 가는 게 더 좋을 것 같기두? 다들 같은 마음인지 오픈 시간 지나고 보니까 줄이 오히려 없었다. 물론 그때그때 다르겠지만 ! 보홀 환전 엠루엘리에가 유명한 이유가 있었다. 네이버 환율이랑 거의 일치했다. 뭐 비슷비슷하겠지만 이왕이면? 😉 걷다가 만난 귀여운 과일 가게 🥭🍍🍌 보홀에서는 크게 쇼핑할 것도 없고 딱히 살 것도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 바로 여기. 딱 한 곳은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던 기념품샵 yool's :) 라탄백 종류도 많고 예쁘고 가격도 정말 정말 저렴하다. 들어가자마자 수많은 라탄백 보고 정신 못 차릴 뻔했다..🤣 예쁘고 귀여운 게 정말 정말 많았다 ! 직접 손으로 다 만든 제품이라고 하셔서 깜놀 🫢 사장님이랑 대화하다가 정말 예쁘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하니까 다른 기념품샵 가면 비싼데 저렴하게 팔고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한국인들 많이 온다며 ㅎㅎㅎ 귀...
🏝️ 9월 보홀 여행 2023.09.02-06 기다리고 기다리던 보홀 여행. 팬데믹 이후 맞이하는 첫 여름휴가. 그래서 더 기다려지고 설레었다. 우리의 이번 여행은 드디어 동남아! 필리핀 보홀이다. 너무나 다른 입맛 🥐 vs 🍚 보홀로 향하는 제주항공 밤 비행기는 6시 50분 출발이다. 비행기가 꽉 꽉 찼다. 필리핀은 둘 다 처음이라서 더 기대됐다. 그리고 오랜만에 둘이 공항버스부터 비행기까지 같이 타고 가는 여행! 나 먼저 가서 여행하고 있으면 오빠가 뒤늦게 왔는데 🤣 기분이 새로웠다. 비행시간이 좋아서 하늘에서 해지는 모습도 봤다. 창문 좌석을 좋아하는 이유 :) 보홀 팡라오 국제공항 도착! 내리자마자 동남아 특유의 습함이 쫙 올라왔다. 진짜 왔구나 실감했다. 진짜 이렇게 작은 공항 정말 오랜만에 본다. 라오스 공항이 이렇게 미니미니 했는데 여기도 정말 작은 공항이다. 공항에 편의시설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유심, 환전하는 곳도 없다. 한국에서 미리 유심 주문해서 가져가는 게 좋다. ⬇️ 필리핀 유심 (인천공항 수령 무료) [공항유심] 필리핀 6일 lte 완전 무제한 (인천공항 수령 무료) * 주의하세요 ! - 07시분 부터 ~ 21시 까지만 수령 가능합니다. * 필리핀유심 - 4G LTE 속도 완전무제한 - 빠른 속도 - 심카드만 교체하면 끝 / 가성비 최고의 필리핀 필수템!! api3.myrealtrip.com 귀여워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럭셔리 레이크룸 12월을 맞이해 다녀온 호캉스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 다녀왔다. 석촌호수 뷰가 예쁜 호텔, 오픈했을 때부터 눈여겨봤던 곳이데 넘 넘 만족스러웠던 곳 : ) 우리가 예약한 객실은 럭셔리 레이크룸이다. 6층에서 체크인하고 올라와 객실 문을 열었는데 따스하게 내려앉아 있는 채광 ✨ 그리고 뷰 ! 내가 묵은 객실은 2906호 ! 좀 일찍 예약하고 뷰 좋은 고층 객실 요청드렸는데 체크인할 때 일찍 예약해 주셔서 뷰 좋은 고층으로 배정해 드렸다고 말씀해 주셨다 : ) 지니가 맞이해주는 객실 :) 소피텔 앰배서더는 프랑스의 호텔 브랜드로 프랑스 감성이 묻어나는 곳이다. 프랑스는 안 가봤지만 (?) 고개가 끄덕여지는 인테리어와 소품 하나하나, 예쁘다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럭셔리 레이크룸은 석촌호수가 한눈에 들어오는 뷰를 갖추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롯데월드까지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데 정말 정말 예쁜 레이크뷰 : ) 레이크룸에는 욕조가 있는데 여기도 예쁘고 모든 곳이 다 예뻤던 소피텔 . . 🤍 어메니티는 당연히 딥디크!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까지 모두 딥디크 필로시코스. 잔향이 살짝살짝 올라오는데 추운 날에 잘 어울리는 향이었다. 요거 찜 ❄️ 치약, 칫솔도 갖추고 있어서 따로 챙길 필요 없다. 오자마자 바로 수영하러 가려고 했는데 정말 한 곳 한 곳 놓칠 수 없이 예...
얼마 전 친구들이랑 다녀 온 웨스틴조선 서울 일요일에 전주에서 KTX 타고 올라오자마자 호텔로 향했다 : ) 꺄 신나 ! 🤓 수영하러 가고 싶었던 우리는 수영장 호텔에서 호캉스를 하러 떠났다. 호텔은 3인 기준 객실, 실내 수영장, 라운지 이용과 조식 그리고 나는 출근하기 좋은 곳까지 만족스러워 예약했다. 이그제큐티브 트윈 우리가 예약한 객실은 이그제큐티브 트윈 객실은 싱글 침대 2개가 놓여있다. 17층이었고 들어서자마자 햇살이 촤르르르 비추는 게 넘 좋았다. 햇볕이 정말 잘 들어왔다 ! 웰컴 쿠키 ❤️ 뷰는 건물 뷰였지만 아주 멀리 덕수궁이 보인다. 객실도 나름 넉넉한 편이었다. 침대가 2개 있는데도 공간이 꽤 넓은 편 ! 싱글 침대 두개였지만 2+1 나름 괜찮았다 침구도 편안했고 바스락 거리는 호텔 이불 좋아 🤍 우리는 저녁까지 수다 떨다 잠이 들었다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사실은 슬펐지만 조식 먹고 출근할 생각에 기뻤다 : ) 침대는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뭉치가 혼자 차지 이그제큐티브 트윈 세명이서 자기 나름 괜춘 😉 욕실&어메니티 욕실에는 욕조가 구비되어 있다 칫솔, 치약도 있어서 따로 챙길 필요 없다. 네스프레소 머신도 있고 디카페인 캡슐도 있어서 밤에도 커피 마시기 좋았다 ! 객실 구경을 마치고 바로 수영장으로 고고 우리가 기다리던 수영장 🏊🏻♀️ 🤍 부대시설 실내 수영장, 사우나 실내 수영장은 넓지 않은 편이다. ...
파크하얏트 서울 | 스탠다드 도심 전망 | 김치랑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호캉스 오후 반차 내고 땡하자마자 삼성으로 향했다. 우리는 평일에 방문해서 체크인도 바로 했고 수영장, 조식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 우리가 이용한 객실은 스탠다드 도심 전망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시티뷰에 감탄하며 행복을 만끽하고 또 했다 ! 서울에서 만나는 시티뷰 넘 매력있다. 파크하얏트 서울은 정말 정말 뷰가 멋졌다. 뉴욕은 (안 가봤지만) 뉴욕 같다 ^~* 스탠다드 도심 전망 객실은 사진으로 봤던 것 보다 좁게 느껴졌지만 객실 넓위 따위 중요하지 않았다. 뷰가 이렇게 좋은 걸 ? 😌 그리고 객실의 하이라이트 욕조 !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습이다. 객실에서 바깥 풍경을 보고 있으면 아랫층 객실이 훤히 들여다 보이기 때문에 커튼을 쳤다 올렸다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열심히 사진 찍고 우리는 수영장으로 향할 생각에 심하게 들떴다 ! 어메니티는 르라보 베르가못 22 향이 참 좋구나 :) 입욕제는 요청 시 가져다주신다 ! 반신욕을 하려고 한다면 꼭 요청하시길 :) 유자향이 솔솔 올라오는데 넘 편안했다. 웰컴 오렌지 🍊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이 구비되어 있다. 칫솔, 치약이 있어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된다. 23층에 위치한 수영장으로 가는 길! 객실에서 수영복 갈아 입고 수영장으로 갔다. 수영장으로 향하는 길에도 몇 번 멈춰 서서 사진을 ...
저번주에 다녀온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 영종도 5성급 호텔은 파라다이스시티와 네스트로 선택의 폭이 좁혀진다 파라다이스시티랑 고민하다가 자연친화적인 느낌인 이곳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 결론은 아주 아주 만족스러웠던 곳 비록 날씨가 너무 흐려서 아쉬웠지만 날씨 좋은 날 또 다시 오면 되는거지 ! 멀리서부터 눈에 띄는 건물 외관 가을에 오면 갈대숲이 정말 멋있을 것 같다 인천공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호텔 공항과 가까워지고 비행기가 보이니 마음이 몽글몽글 여기서 사진 찍어줘야지 ㅎㅎ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풍경 호텔은 차분하고, 세련된 고급스러운 분위기 여기만의 느낌이 참 좋았다 ! 디럭스 더블 씨사이드 뷰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 디럭스 더블 씨사이드 뷰 객실 가격은 아고다에서 2인 조식 포함 22만 원대로 예약했다 ! 현재 네스트 홈페이지에서 수영장 이용권 포함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회원가입하면 예약 시 혜택도 주어져서 가격대가 괜찮은 편 하지만 나는 한결같은 아고다 사랑 디럭스 더블룸은 객실 구조가 독특한 편이다 객실은 오로지 풍경만을 위한 구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완벽하게 세팅되어 있다 ㅎㅎ 날씨가 좋았더라면 하늘도 바다도 예뻤을텐데 이 날은 날이 흐렸지만 그래도 흐린 날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법이지 ! 웰컴 초콜릿~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은 전체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세심한 디테일 하나하나 자연친화적인 느낌 객실 분위기가 ...
9월에는 오빠랑 가평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연차 생기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 이유였던 날 수영 한 번 못하고 여름이 지나가서 이번에는 하루 종일 수영하면서 놀기로 했다! 가평 남이안 풀빌라 가기 전에 점심을 먹었다. 이름이 너무 귀여웠던 #뾰루봉육개장 식당 뒤에 뾰루봉이라는 산이 있어서 식당 이름이 뾰루봉 육개장인가보다. 갈비탕이랑 육개장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추천 추천! 뾰루봉 옛날 전통 육개장 갈비탕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로 2569 마트 하늘이 너무 맑았던 날. 눈으로 본 예쁨을 담아내지 못했다. 가평에 가면 항상 하나로마트에 들려서 맛있게 구워 먹을 고기를 사가지고 간다! 가평 남이안 풀빌라는 생긴지 얼마 안 된 곳인듯 했다. 일단 너무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고 실내에 바비큐장이 있어서 우리가 원하는 조건에 딱! 맞았다. 수영장도 넓었고 옆에 스파랑 함께 있어서 좋다 :) 따로 온수를 추가하지 않아도 물이 따뜻하다는 것도 장점! 이 날을 위해 구명조끼까지 손수 구매했다. ㅋㅋㅋ 여름 다 지나고 구명조끼 샀다 ㅋㅋ 블루투스 스피커로 빵빵하게 노래를 틀어놓고 우린 하루종일 수영만 하고 놀았다. 행복했지 ㅠ♥ 장 보면서 사온 샤인머스켓 냠냠 물놀이하고 먹는 건 뭐든 다 꿀맛 :) 주방장님의 인사 (꾸벅) 자~ 얼른 고기를 구워달라! 참고로 오빠는 고기를 정말 정말 잘 굽는다 ♥ 가평 남이안 풀빌라는 수영장, 스파 그리고 ...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기차 예약 방법 🚞 라오스에도 드디어 기차가! 이번 여행에서는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기차 덕분에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예전에는 비엔티안 공항에서 루앙프라방 가는 국내선 타고 이동했었는데 정말 좋아졌다🤓 중국 자본으로 만들어져서 외관부터 내부까지 정말 중국 느낌 팍팍! 요런 신기한 것도 (?) 기차역은 시설이 정말 정말 좋다. 들어서자마자 자본의 힘이 느껴진다. 시설은 반짝거리는 새거인데 기차역 안은 썰렁하다. 우선 기차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짐 검사, 여권, 티켓 검사를 진행한다. 공항만큼이나 철저하게 검사한다. 참고로 전자담배는 반입 불가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할 것 . :-) (오빠는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기차 예약할 때 이 사실을 알고 뒤늦게 절망했다. 호호호😉)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기차 예약은 현지에서 진행할 때에는 무척 복잡하기 때문에 대행업체를 이용하는 게 좋다. 현지에서 예매하려면 여권을 따로 맡겨야 하고, 결제 수단도 정해져있는데 원하는 시간에 예매하는 것도 힘들다. 정해진 시간에 방문해야 하고, 그렇다고 해서 확실히 예약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기차 예약을 할 때에는 마이리얼트립 기차표 예매 추천!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고, 일반 열차와 고속 열차 중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 시간표 미리 확인해서 일정에 맞춰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한국에서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기차...
비엔티안 호텔 뉴 참파 부티크 New Champa Boutique Hotel 라오스 여행을 하게 되면 수도는 그저 거쳐가는 도시일 뿐이다. 우리도 도착한 첫날에만 지내고 다음날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했다. 머무는 하루 동안 이곳저곳 여행하러 다녀서 숙소는 크게 좋은 곳보다 위치 좋고, 가격대도 저렴하고, 깔끔한 곳으로 찾게 됐다. 메콩강 야시장 근처에 있는 ‘뉴 참파 부티크 호텔 ’. 저녁에 야시장 구경 갈 생각으로 가까운 곳 중 골랐는데 막상 푸드 야시장 다녀오고 메콩강 쪽은 안 갔다 🤧 위치가 굉장히 좋았던 숙소이다. 로비도 아담하고, 귀엽다. 아침에는 조식 먹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7시부터 조식이 제공되는데 가벼운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는 조식 안 먹고 근처 조마 베이커리에서 커피 마셨다. 라오스 커피 정말 정말 최고야! ♥️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수영장. 부티크 호텔답게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이루어져 있다. 디럭스 더블 발코니 객실은 디럭스 더블 발코니룸. 숙소는 1,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객실 앞에 발코니가 있어서 더 아기자기한 그런 느낌✨ 특별한 풍경은 아니지만 청량해 보이고 예쁘다. 기대하지 않았던 거쳐가는(?) 비엔티안 호텔 객실은 생각보다 넓어서 편하게 머무를 수 있었다.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만 머무는 동안 큰 불편함은 없었다. 1박 가격 6만 8천 원으로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하기 때문에 이 정도라면 충분...
루앙프라방 카페 샤프론 커피 옌 사바이 신닷 비추 ㅜㅜ 이제서야 쓰는 여행 마지막 날. 요즘 바빠서 블로그 할 시간이 없지만 오늘은 금요일이니까 😉 마지막이라는 게 아쉬워서 새벽에 일어나서 혼자 루앙프라방 카페 '샤프론 커피'에 다녀왔다. 메콩강이 보이는 리버뷰 카페. 커피가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궁금했던 곳.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메콩강. 사실 언제 봐도 예쁘진 않지만 나름 매력적인 강이다. 2층으로 올라갔는데 이렇게나 예쁜 풍경이! 일찍 갔더니 나 혼자라서 좋았다. 너무 일찍 일어나서 피곤하긴 했지만 적당히 피곤하고, 새벽 공기에 고요한 풍경까지 너무 좋았다. 🍃 이날 아침에도 역시나 따뜻한 라떼와 크루아상. 영롱하다 영롱해!! 루앙프라방 카페 샤프론 커피는 커피가 정말 정말 맛있었다. 내가 딱 좋아하는 쫀쫀한 라떼. 라오스에서는 가는 곳마다 맛있는 커피가 있어서 넘 행복이었다. 크루아상도 맛있고, 멍 때리다가 커피 마시다가. 창문을 활짝 열어놔서 적당히 시원했다. 반대쪽 풍경도 완전 루앙프라방이다. 멍 때리기만 할 수 없어 잠깐 일했다가 블로그를 켜서 이런저런 말을 남겼다. 혼자 끄적거리기 좋았던 시간이다. 여행 가면 이렇게 하루하루 블로그 쓰면서 정리하는 걸 좋아하는데 이번 여행은 짧고 굵은 여행이라서 블로그를 못했다. 뒤늦게 라오스 떠올리면서 하나씩 남기는 것도 좋네 ☺️ 여행하면서 블로그에 끄적거리면 그때의 생생한 감정...
루앙프라방 선셋크루즈 ‘리버 선 라오스(River Sun Laos)’ 라오스 여행 셋째 날 저녁은 루앙프라방 선셋크루즈 탑승을 예약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루앙프라방 여행은 꽝시폭포가 전부였지만 우기여서 포기하고, 효도 여행 코스 느낌으로 찾아보다가 알게 된 ‘리버 선 라오스’. 여행 갈 생각으로 유튜브 찾아보다가 유튜버 시칠리안님 영상 보고 알게 됐다. 루앙프라방 선셋크루즈 가격, 시간 리버 선 라오스의 가격은 1인 42달러. 포함사항은 입장료, 전통 공연, 3코스 디너(라오스식/서양식), 웰컴 드링크, 스낵. 오후 4시 30분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도착하면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탑승을 기다린다. 약간 탑승 전 라운지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루앙프라방 선셋크루즈 찾아보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은 메콩강의 브라운 컬러지만 (^^) 그래도 라오스에서 색다른 느낌으로 여행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특히 가족 여행 왔다면 무조건! 부모님이 엄청 좋아하셨다 :-)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고급스러웠던 첫인상! 테이블 위에는 예약자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각자 지정석이 따로 있었고 총 인원은 15명 정도였다. 메콩강은 사실 깨끗해 보이진 않지만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 도시와 너무 잘 어우러진 느낌이 든다. 먼저 웰컴 드링크를 주신다. 상콤한 라임 맛 🍋🟩 음료 선택은 맥주, 와인, 칵테일, 주스 종류가 있다. 칵테일, ...
루앙프라방 탁발 시간 🇱🇦 3박 4일 라오스 여행 셋째 날 라오스에 와서 기장 기대한 시간 중 하나는 탁발. 루앙프라방 탁발 시간 보통 05:30 - 07:00 정도인데 6시만 되어도 거의 끝나가는 듯한 분위기였다. (여행 시기 : 9월) 마이반라오 호텔 셔틀 타면 나이트마켓 표지판이 크게 있는 곳 근처에 내려주신다. 예전에 봤던 모습이랑은 너무나 달라져서 조금 기분이 이상했다. 사실 7년이면 모든 게 많이 변할 테지만 그래도 이 풍경만큼은 상업적이지 않길 바랐는데 …! 내리자마자 갑자기 상인들이 의자에 앉게 하더니 스님들께 드릴 찹쌀밥과 과자 바구니를 내려놓으면서 돈을 요구했다. 이상하게 라오스는 예전의 기억 때문인지 말도 안 되는 가격을 불러도 그냥 웃고 넘겼지만 여기에서도 이런 모습인 상인분들의 태도는 조금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안다. 누군가에게는 상업적인 일이 되어야 할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상징과도 같았고, 처음 봤을 때 머리를 탁 맞은 듯한 정도로 울림이 있었던 풍경인데 바뀌어야 한다는 게 아쉬웠다. 그렇게 내 마음속에는 허무한 루앙프라방 탁발 시간이 되어버렸다. 가족들에게 괜히 내가 더 아쉬웠던 루앙프라방 탁발 시간 자연스럽게 발길은 새벽시장 쪽으로 향했다.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유명한 코스는 탁발 - 새벽시장 - 빠사니욤 카페 닭죽! 시장 구경 한 바퀴 돌고 빠사니욤 가보려고 했는데 😂 비위 ...
삿포로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비에이 투어는 아마 전부 들어봤을 정도로 빠질 수 없는 메인 일정이다. 엄청난 눈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차를 렌트해서 갈 수도 있지만 대부분 데이 투어로 많이 가곤 한다! 이번 여행 중 나는 '유튜어버스'의 대형버스 투어를 선택했다. 사실 급하게 예약해서 날짜를 맞추려면 선택지가 없었다. 후기가 별로 없어 고민했지만 그래도 다 비슷하겠지~ 생각하고 예약했는데 결론은 대만족! 8시 30분에 삿포로역에서 모인 후 40인승? 대형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먼저 휴게소부터 들리는데 여기서부터 투어가 시작되는 것처럼 온통 눈 덮인 풍경을 볼 수 있다. 휴게소에서도 사진 찍을 곳이 많다 :) 버스 안에서 들어오는 풍경들이 정말 비현실적인 것처럼 놀라웠다. 이렇게나 많은 눈은 태어나서 처음 본다. 정말루! 삿포로 시내와는 차원이 다른 어마어마한 눈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비에이 투어를 하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크리스마스 트리. 약 20분 정도의 시간이 주어지고 맘껏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곳은 사실 눈 덮인 땅에 나무 한 그루가 우뚝 서 있는 게 끝이지만 그 풍경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아름답다. 온통 하얀색이라서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온다. 우리도 삼각대 세워두고 사진을 찍었다. 그냥 누르기만 해도 사진이 잘 나온다 :) 오빠가 열심히 찍어준 사진들 💞 눈밭에 나무 한 그루 있는 게...
나홀로 삿포로 5일차! 이 날은 오빠가 삿포로에 도착하는 날이라서 아침부터 오빠를 기다렸다. 지하철 타고 다른 동네에 가볼까 하다가 감기 기운이 있어서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가볍게 아침을 먹고 싶어서 카페를 찾아갔다. 원래 가려던 곳은 샌드위치를 파는 곳이었는데 지나다가 보니 왠지 뷰가 좋을 것만 같은 도토루 커피를 발견했다. 오도리 공원이 보이는 도토루 커피! 일본 왔으니까 도토루 커피 한번 먹어줘야지 생각하고 먼저 토스트랑 밀크티를 주문했다. 그리고 따뜻한 블랙 커피도 한 잔. 원래 다른 카페 가려고 했는데 여기 분위기가 너무 조용하고 괜찮아서 계속 머물렀다. 프랜차이즈 카페가 이렇게나 조용하다는 게 믿겨지지 않을 만큼 조용했다. 오빠랑 같이 라멘을 먹으려고 안 먹고 아껴뒀는데! 갑자기 따뜻한 라멘 국물이 먹고 싶어서 근처에 있는 라멘집에 들어갔다. 아무 곳이나 들어가도 맛있을 것 같은 일본 라멘. 그리고 오빠가 도착했다! 여행지에서 만나면 더 더 더 반갑다. 코로나 이후로 얼마만의 해외여행인가! 우리는 일본 분위기 물씬나는 오꼬노미야끼집에서 행복한 저녁을 맞이했다~❤️❤️ 밥 먹고 산책하는데 오빠가 있으니까 여기가 우리 동넨지 일본인지 ㅎㅎ 마침 삿포로의 상징이라는 니카상이 보이길래 오빠 사진 찍어줬다. 여긴 삿포로! (였지..) 공항에서 해매고 오느라 힘들었던 오빠 🙃 날씨는 춥지만 오빠랑 같이 있으니까 추운줄도 모르고 열...
벌써 4일차의 밤. 내일은 오빠가 오는 날이다. 짐 정리도 하고 러쉬에서 사 온 귀여운 입욕제로 반신욕도 하고 벌써 이 시간이라니. 졸리긴 하지만 그래도 틈틈이 기록해두고 싶은 여행의 날들! 사진 정리하는 게 귀찮아서 여행 기록 남기려다 말았던 게 꽤나 많다. 시간이 지나서 다시 보면 그때가 떠올라서 좋다. 생생하고 살아있는 기록들이 좋다. 그래서 피곤함을 무릅쓰고 기록해두고 싶은 이유. 셋째 날은 삿포로에 와서 처음으로 지하철을 탔다. 오랜만에 보는 종이 티켓. 거의 5년? 6년? 만에 오는 일본은 여전히 아날로그 틱한 나라다. 카드 결제할 수 있는 곳이 많아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남아있는 그 아날로그식. 셋째 날에는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유명한 것 같은 카페 모리히코에 다녀왔다. 나름 거리가 있길래 걸어갈까 하다가 그래도 지하철 타고 싶은 마음에 지하철을 택했다. 삐그덕 삐그덕 소리가 나는 카페 모리히코. 외관부터 내부까지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다 싶었다. 전주의 목련을부탁해 카페가 생각나기도 했다. 커피 맛은 좋았고 치즈 케이크도 맛있었다. 밖에는 온통 흰 세상인 풍경도 좋았다. 햇살이 잘 들어와서 자꾸만 찍고 싶었던 단출한 테이블. 일본에서는 블랙커피를 선호하는 건가? 삿포로에 있으면서 카페를 찾다 보면 세련된 곳보다 오랜 세월 있었을 법한 카페들이 많다. 투박하지만 멋진 곳들. 커피 한 모금 마시고 치즈 케이크 한 입 먹고. 들...
짧지만 나름 긴 휴가를 받았다. 1월 25일부터 시작된 나의 여행! 가장 먼저 비행기 표를 끊은 곳은 일본 삿포로이다. 일단 거의 3년 만에 타는 비행기, 그리고 혼자 여행. 이 두 가지가 나를 미친 듯이 설레게 했다. 6시부터 일어나 공항버스를 타고 오느라 너무 피곤했다. 전 날 설레서 그랬는지 잠이 안 와서 3시간도 못 잤다. 그런데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그래 이거지! 삿포로에 오게된 건 넷플릭스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에 너무 빠져버렸기 때문. 겨울의 삿포로에 대한 로망이 항상 있었다. 하지만 한때 동남아에 푹 빠져 일본은 늘 뒷전으로 밀려났는데 하츠코이가 너무 강력했다.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니까 다 까먹은 것 같았다. 인천공항이 이렇게 좋았나 싶었고 오랜만에 하는 체크인도 낯설었다. 이륙할 때 무서운 느낌은 그대로였지만. 비행기가 뜨고 창밖을 봤는데 (이게 바로 장거리 비행에도 항상 창가 자리를 고집하는 이유) 진짜 진짜 멋졌다. 한참 코로나가 심했을 때 항공사들은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몇 바퀴 돌고 다시 내려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그때 나는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이런 풍경이라면 다시 돌아가도 괜찮을 것 같았다. 카메라를 꺼냈다 집어넣었다를 반복했지만 안 찍을 수 없었다. 위에서 보는 풍경은 이랬었지. 멋지다! 솜사탕 같은 구름. 이번에 비행기에서 처음으로 다른 비행기가 지나가는 모습을 ...
유럽 여행에서 나의 쇼핑 리스트는 단 하나! 파리 몽클레어 패딩 겟! 그리고 성공 ...❤️ 사마리텐 백화점이 근처길래 기대 없이 가봤는데 친절한 매장 직원분 덕분에 한 번에 바로 사고 싶었던 큐피돈을 살 수 있었다. 예쁘고 친절하셨던 직원분 🧚🏻♀️ 빵빵하게 돌돌 말아주신 패딩 오픈 시간 맞춰서 가야 한다, 원하는 모델 찾기 힘들다는 글을 보고 있으면 사고 없으면 말려고 했는데 마~침~ 또! 내가 원하는 모델, 원하는 사이즈 그대로 1개가 남아 있다고 하셔서 완전 럭키 🍀 나는 11월 둘째 주쯤 방문했고, 시간은 4~5시 정도? 사고 싶은 모델 캡처해서 직원분께 보여줬는데 비슷한 스타일 몇 개를 가져다주셔서 입어보고 큐피돈이 제일 맘에 들어서 골랐는데 사이즈도 찾아봐 주시더니 1사이즈 한 개 남은 거 가져다주시겠다고 했다. 직원분도 너 정말 러키라며 🍀 아주 빠르고! 쉽게! 사 온 파리 몽클레어 패딩 사마리텐 백화점 갔을 때 한국에서 패키지여행 오신 아주머님들이 패딩을 우르르 고르고 계셨는데 한국어 가능한 중국인 직원분이 응대하셨다. 한국어 가능한 직원분 계셔서 더 편할 듯! 매장에 있는 동안 한국 분들 많이 오셨다 :) 큐피돈 1사이즈 엄청 마르신 분들만 0사이즈 맞을 것 같고, 55 사이즈라면 1사이즈가 제일 잘 맞을 듯하다. 파리 몽클레어 큐피돈 가격 2150유로 현재 한국 몽클레어 사이트에서는 435만원 😵 진짜 ...
Bonjour! 🇫🇷 파리에서 바르셀로나 이동하는 날.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니 아쉽지만 여행의 끝이 아니라서 아쉬움이 덜했다. 택시에서 마지막 에펠탑을 눈에 담고, 샤를 드골 공항 2F 터미널에 도착했다. 파리에서 바르셀로나 이동편으로 기차도 살짝 고민했지만 더 편하게 가기 위해 비행기를 예약했다. 사실 하도 유럽 항공 연착, 짐 분실 이야기가 많아서 걱정도 됐지만 뭐 괜찮겠지라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탔다. 그래도 걱정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프랑스 국적기 에어프랑스로 선택했다. 미리 앱을 통해 체크인을 했기 때문에 훨씬 수월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하물은 넉넉하게 추가했다. 총 23kg, 2인 32만 원에 예약 완료! 가벼운 마음으로 아침을 먹으러 갔다. 프랑스에서 마지막으로 먹는 빵...! 빵의 나라 프랑스야 덕분에 아침이 행복했다 🤗 빵 먹으면서 노트북 좀 하다 보니 금방 탑승 시간이 다가왔다. 연착을 걱정했지만 딱 5분 지연! 매우 훌륭하다. 안녕. 두 번째 왔지만 처음만큼이나 여운과 감동이 여전히 강렬했다. 호주 다음으로 마음에 콕 꽂히게 된 곳. 에어프랑스는 좌석도 편했고, 큰 불편함 없이 파리에서 바르셀로나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이동 시간은 1시간 45분 정도. 좌석은 3-3 비행기가 꽉 차진 않아서 널찍하게 이동했다. 짧은 이동 시간에 보는 히가시노 게이고 책. 비행기에서 책 읽으면 수면제가 ...
나는 지금 바르셀로나 🇪🇸 파리에서 바르셀로나로 이동했다. 아직은 나에게 프랑스라는 나라가 더 강렬하게 남아 있어서 그런지 파리 >>>>>>>>>>>>>>>> 바르셀로나 이런 느낌? 진짜 프랑스는 프랑스다.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 우리는 빵을 몽땅 먹기 위해 아침에 호텔 근처에 있는 빵집으로 향했다. 골목에 자리 잡고 있던 빵집인데 동네 사람들이 많이 오는 그런 느낌이었다. 행복한 나.... 우리가 사진 찍고 있으니까 앞에 계시던 파리지앵이 흐뭇하게 웃으면서 사진 찍어주겠다고 했다. 친절하고 다정해! 우리의 마지막 날인데 이날은 비도 내리고, 바람이 정말 어마어마했다. 파리 날씨 11월 사실 나는 가을을 생각했는데 풍경은 가을이지만 겨울이다. 진짜 상상 이상으로 춥다는 사실 꼭 명심하시길... 🥶 이렇게 보면 가을이지만 파리 날씨 11월 체감상으로는 진짜 우리나라 겨울과 다름없으니 패딩과 코트는 필수 아닌 필수이다. 여기 와서 패딩 안 샀으면 덜덜 떨었을 듯... ㅠ 넘 넘 춥다. 파리 날씨 11월 이 정도로 추운지 몰랐는데 그래도 가을과 겨울 사이의 파리는 너무너무 잘 어울린다. 추워서 호텔 로비에서 블로그도 하고, 다이어리도 쓰다가 슬슬 배가 고파서 근처 프랑스 음식점 'Restaurant Le Blavet'으로 향했다. 가게 분위기는 소박하고 세련된! 따스하기까지 한 그런 느낌. 전식은 연어 타르타르. 오렌지와 함께 상큼하고...
파리 여행 6일차! 이날은 파리 근교 여행 투어를 다녀온 날이다. 방문할 곳은 퐁텐블루성과 바르비종, 시슬리 마을 3곳으로 도심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나는 베르사유 궁전보다 훨씬 좋았다. 예약은 마이리얼트립에서 진행했고, 최 프랑수아 가이드님과 함께 떠났다. 가이드님 덕분에 여행의 깊이가 달라졌다 !😌 운 좋게도 엄마와 나, 혼자 여행 오신 분까지 총 3명이 떠난 파리 근교 여행 투어! 운 좋게도 소수 인원으로 떠나 더욱 재밌게 다녀올 수 있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겨울인 줄(?) 착각하게 했지만 이렇게 예쁘게 물든 단풍길을 지나다 보니 가을이라는 게 물씬 느껴졌다. 첫 방문지는 시슬리 마을로 알려진 '모레쉬르루앙(Moret sur Loing)' 화가 시슬리가 살았던 곳. 사실 큰 기대 없이 왔다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마을 풍경에 푹 빠졌다. 모레쉬르루앙은 고풍스럽고 고즈넉한 마을 분위기와 루앙 강변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가을과 너무 잘 어우러졌던 마을. 가이드님 설명 덕분에 더 재미있는 시간이 됐다. 그냥 왔다면 "예쁘다"로 끝났겠지만 어떤 스토리가 담긴 곳인지 알고 보니 또 다르게 느껴졌다. 이렇게 가이드님과 함께 하는 여행은 처음이었는데 너무나 유익했던 파리 여행 투어. 사진도 예쁘게 찍어주시고 :) 정말 정말 아름답다는 말밖엔..! 수백 년이 지나도 그대로인 마을이라는 게 흥미롭다. 이번에 ...
지금 나는 노보텔 로비에 앉아 있다. 내일이면 파리를 떠나는 날! 오늘은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워서 아침 먹고 들어와서 쉬엄쉬엄 할일 하고 블로그도 켰다. 갑자기 날씨가 더 추워져서 정말 정말 춥다아. 11월 파리 날씨 많이 춥다는 거... 🥲 이날은 양파 수프 먹고 싶어서 호텔 근처로 아침을 먹으러 갔다. 파리에서 먹는 라떼 맛이 없다면서 하루에 한 잔은 꼭 라떼 주문하는 나. 바게트의 놀라운 맛에 눈이 띠용! 했던 아침. 양파 수프의 맛도 엄청나게 훌륭했다. 이런 식당들만 봐도 파리에 왔다는 게 실감 난다! 너무 잘 먹어서 점점 얼굴이 불어나고 있는 요즘 호호호 귀여운 바게트 로고. 어딜 가나 빵집 천국인 Paris 🥖 아침 먹고 '샹드 마르스 공원'으로 산책 갔다. 이날은 체크아웃하고 다른 호텔로 옮기는 날이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이곳에 왔다. 에펠탑을 코앞에서 보기에는 이곳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살짝 가려진 에펠탑이 분위기 있다. 가을 가을 한 느낌도 너무 잘 어울린다. 다음에는 따뜻한 봄에 와보고 싶다. 언제 봐도! 에펠탑은! 에펠탑이다. 다음 일정은 몽마르트르. 몽마르뜨는 주말을 피해 가는 걸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이 내려와 사랑해 벽으로 향했다. 귀여운 ❤️ 해 벽 ! 주말이기도 했고, 프랑스 연휴 기간이라서 더 북적북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작년에 유일하게 넘넘 맛있게 먹었던 파리 맛집 'Le Ca...
가평 카라반 캠프게이트 청평호 앞 카라반 & 캠핑장 - 청평호 앞에 위치한 리버뷰 캠핑장 - 신축으로 모든 시설 매우 깔끔, 넷플릭스 - 어메니티, 생수 따로 챙겨야 함 (매점 있음) 이번주 소중한 연차를 내고 다녀온 가평 카라반 청평호 앞에 위치한 '캠프게이트'에 다녀왔다. 여기는 뷰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예뻐서.... 가기 전부터 기대 만땅 🤭 내가 예약한 곳은 4호인데 사실 어느 곳이나 뷰가 다 좋아서 아무 곳이나 선택해도 괜찮다. 어디에서도 청평호 뷰가 한눈에 들어온다 : ) 신축이어서 넘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 시설도 좋고 카라반 내부도 무척 깔끔했다 ! 내부로 들어오면 창문 너머 보이는 풍경이 정말 예쁘다 진짜! 그냥 어디에서든 청평호가 한눈에 보이는 캠프게이트 주방시설, 개별 화장실, 침실까지 다 갖추고 있다. 카라반은 처음인데 시설이 넘 편리해서 대만족 ! 침대가 총 4개이다. 이 식탁 의자도 침대로 변신한다. 가족, 친구들끼리 오기에도 좋은 곳이다 :) 화장실은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정말 정말 깨끗 청소 상태가 좋아서 기분도 좋았다. 내부가 전부 화이트 톤인데 먼지 하나 없이 깨끗했다는 사실 ! 어메니티는 따로 없어서 챙겨가야 한다. 침구도 깔끔, 침대도 편안해서 꿀잠잤다 ! 넘 예쁘다 진짜 ! 요즘에 이런 자연+자연속으로 가고 싶었는데 가평 카라반은 내가 원하는 완벽한 힐링 여행 🤨 테라스에 앉아서 커...
따끈따끈한 여행 일기 오늘은 몸이 안 좋은 관계로 침대에 콕 틀어박혀 유튜브만 보려고 했는데 가만히 있으려니까 역시나 몸이 근질근질해서 선재도 여행 기록 ✏️ 우리는 오션뷰 글램핑장인 퀸스비치글램핑펜션에 다녀왔다. 서해의 일몰을 기대하면서 서쪽으로 향했는데 하필 흐린 날씨라니 그래도 좋아! 오빠의 춤추는 주먹👊🏻 (화난 주먹 아님 낄낄) 역시 인천에 오니까 비행기가 보인다 🤍 알록달록한 선재도 퀸스비치글램핑펜션 우리는 프린세스 9호를 예약했다 선재도 오는 길에 시흥프리미엄아울렛 들렸는데 영혼 탈탈 털린 우리 필코 ㅋㅋㅋ눈을 떠 👀 바다 바로 앞! 정말 바다 앞에 위치한 이곳 다른 건 다 필요 없고 '바다' 앞에 있는 오션뷰 글램핑장에 반해서 오게 된 곳이다. 글램핑장 객실이 정말 많은데 어떤 곳을 선택해도 바로 바다가 잘 보인다는 장점 🙆🏻♀️ 9호 후기는 끝 쪽이라서 더 좋았다! 10호는 끝이라서 나무? 때문에 약간 가려진다. 10호보다는 9호가 더 좋은 것 같았지만 그래도 여긴 어느 곳이나 바다가 잘 보인다는 사실! 객실은 펜션하고 똑같은 느낌으로 이루어졌고 테라스에서 바비큐를 할 수 있다. 오션뷰 바비큐 🌊 전기난로도 있고 천막도 쳐져 있어서 많이 안 추웠다! 처음 들어오자마자 우리 둘 다 약간 둥절 사진이랑 조금 (많이) 다른 느낌이라서 🥸 그리고 보일러 소리가 정말 커서 자다 깰 정도 낮에 틀어 놓고 잘 때는...
포천 산중호걸글램핑장 (벌써) 제작년 겨울, 작년 겨울에 다녀왔다 :) 처음 갔을 때 시설도 정말 깔끔하고 위치도 좋고 모든 게 만족스러워서 또 방문하게 된 곳이다. 좋은 점이 정말 많아서 글램핑장은 앞으로도 여기가 제일 먼저 생각날 것 같다. 아마 내년 겨울에도 가게되지 않을까? 포천 산중호걸글램핑장이 처음 갔을 때보다 엄청 유명해져있길래 이번에는 예약 풀리자마자 빠르게 완료했다! 두 번 모두 숲호랑이 10번에서 머물렀는데 방문했을 때 사장님이 10번 자리 왜이렇게 빨리 마감 됐냐고 하는 손님들이 많았다고.. 10번이 가장 좋은 자리임에 틀림없다😋 가장 끝에 위치한 자리여서 주차도 편하고 바로 앞에 계곡이 흐르고 있어서 좋다 ! 어디든 끝 자리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 는게 나의 생각 😀 밥솥, 가스버너, 전자레인지, 냉장고, 커피포트가 마련 되어 있고 냄비, 접시 등 주방용품이 있어 무척 편리했다! 바베큐 해 먹기 정말 편하다. 숟가락, 젓가락, 국자, 집게, 가위, 도마, 칼 등등 세심한 것까지 전부 구비 되어 있어서 좋다! 겨울에 하는 글램핑이 더 매력있지만 물론 날씨가 너무 추워서 정말 정말 추운 건 맞다. 근데 포천 산중호걸글램핑장은 난방이 정말 정말 잘 되어 있고 안에 텐트도 있어서 따뜻하다! 정말 방바닥이 뜨끈뜨끈하고 온풍기 틀면 춥지 않아서 겨울에 방문해도 좋은 곳! 캠핑 느낌 나는 의자랑 테이블 고기 먹고 앉아서...
오랜만에 외장하드 속 사진 보면서 추억 여행 🏝️ 한때 베트남에 푹~ 빠져서 휴양지란 휴양지 열심히 찾아다녔는데! 그중 아직도 우리 기억에 찐하게 남아 있는 나트랑 여행. 이때만 해도 엄청 유명한 베트남 여행지는 아니었는데 지금은..!! 하루 종일 수영만 하고 맛있는 거 먹고 진짜 냐짱에서는 물에서만 놀았다 :> 나트랑 풀빌라 랄리아 닌반베이 마지막 날을 꽉 차게 만들어준 리조트. 이곳에 대한 기억이 너무나 좋아서 마무리가 더욱 좋았다. 다시 봐도 여전히 예쁜 곳이다! 2011년에 문을 열었고 2017년 리노베이션을 마쳤다. 선착장에서 스피드보트 탑승! 리조트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선착장으로 가야 한다. 웰컴라운지에 가서 스피드 보트를 기다리게 된다. 선착장에 도착하는 시간을 숙소에 알려주면 그 시간에 맞춰 스피드보트를 준비해 주신다. 정해진 시간은 따로 없다. 냐짱 여행 때 정말 숙소 예약만 하고 와서 선착장 위치가 어딘지도 몰라서 전 날 부랴부랴 찾아봤던 기억이 난다. 선착장까지는 나쨩 해변 쪽 중심지에서 택시로 30분 정도 소요된다. 리조트에서는 무료로 나쨩 시내까지 셔틀버스와 보트를 운행하고 있다.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고 한 번씩민 운행한다. 체크아웃할 때 보트 이용 시간은 12시, 14시 30분 2번 운행하고 그 외 시간은 유료이다. 웰컴 드링크와 귀여운 머핀 🧁 오늘의 날씨를 알려주는 귀여운 알림판☀️ 사랑스럽다.. ...
호이안 여행, 올드타운 카페 Faifo Coffee 외장하드를 뒤적이는 요즘 💭 엄마랑 다녀왔던 첫 다낭 - 호이안 여행 사진에서 넘 좋았던 카페를 발견했다. 여기는 2년 뒤에 호이안을 다시 갔을 때도 또 갔던 곳이다 :) 여기는 호이안 여행 중 유명한 카페로 올드타운의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 리칭아웃 티하우스랑 파이포 커피는 꼭 가보고 싶어했던 기억이 난다. 리칭아웃 티하우스도 정말 좋았는데 : ) 여기가 좋았던 이유는 정말 호이안 올드타운의 분위기를 한껏 담고 있다는 점이었다. 건물도 인테리어도 그리고 카페에서 보이는 풍경도 이렇게 예쁠 수 있다고 ? 정말 호이안스러웠던 곳. 창문의 창살 덕분에 뭔가 분위기가 더 좋았다. 잘 어울리고 밖에 보이는 노란 건물도 예쁘고 ! 엄마가 찍어준 사진 🤍 그냥 파이포커피에서는 카메라만 들면 어디든 그림 같이 넘 예뻤다 ! 고풍스러운 호이안만의 느낌 그런 분위기 넘 좋았다 : ) 파이포커피는 2층 + 루프탑으로 이루어져있다 2층에서 보는 풍경도 예쁜데 루프탑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올드타운 구시가지 거리의 풍경이 들어온다. 지붕 위에 올라가 있는 아이들이 보인다 ㅎㅎ 올드타운은 건물이 정말 독특해서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 정말 다른 도시랑은 다르게 호이안만의 분위기가 분명해서 더 좋았다. 동남아 가고싶다 🥲 동남아 참 ~~~~~ 좋아하던 난데 ㅠㅠ 루프탑에서 좌석이 있어서 덥...
| 실코텔 호이 안 | Silkotel Hoi An 올드타운 내 위치한 접근성 좋은 호텔 가성비, 깔끔하고 넓은 객실, 발코니 수영장 3곳, 자전거 대여 호이안 호텔 '실코텔 호이안' 올드타운 내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호텔이다. 아고다 내역 확인해 보니 이때는 디럭스 더블룸을 2박에 14만 원에 예약했는데 지금은 1박에 4만 원 빗장 풀린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엄청 저렴하네 이럴 때 가야 되는데 말이야 🥲 올드타운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수영장도 재밌었고 무엇보다 호텔이 깔끔하고 좋았다 : ) 웰컴 티도 챙겨 주셨고 친절하신 직원분들도 새록새록 떠오르는 호이안에서의 시간 ㅎㅎ 실코텔은 예약할 때 후기가 없어서 망설였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도 별로 없네 ? 여기 정말 괜찮았는데 😵 일단 들어서자마자 객실이 넓다는 느낌과 트여있는 듯한 분위기가 들어서 마음에 들었다 ! 디럭스 룸은 킹 베드 1개가 놓여 있다. 욕실도 넓고 욕조도 구비되어 있고 호텔 자체가 엄청 세련되고 예쁜 객실은 아니지만 올드타운이랑 잘 어울리는 호이안 호텔 🏠 동남아에서는 1일 1 망고 🥭 베트남에서는 1일 1 사이공 🍻 실코텔 호이안에서는 총 3개의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은 피트니스센터와 같은 층에 있는 수영장이다. 위치가 약간 애매해서 여긴 이용하지 않았다. 메인 수영장인 이곳은 아담한 편이다. 이때가 20년 1월이었는데 ...
| 빈펄 리조트 앤 스파 호이안 | Vinpearl Resort & Spa Hoi An 이제 해외여행 가는 길이 수월해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블로그에 해외여행 키워드 유입이 꽤나 많길래 코로나도 점점 끝나는구나 싶다 ! 그래서 잠들어있던 외장하드 속 2019년 다낭-호이안 여행 사진을 꺼내보았다. 이때가 코로나 전 마지막 해외여행이었지 : ) 다낭과 호이안은 엄마랑도 다녀왔는데 호이안에 대한 기억이 정말 좋아서 또 오게 됐다. 나는 치앙마이에서 다낭으로! 오빠는 한국에서 다낭으로 상봉 👩🏻❤️👨🏻 이곳은 남호이안 빈펄과는 다른 곳이다! 남호이안 빈펄은 여기보다 더 멀고 빈펄랜드 이용할 수 있는 리조트이다. 다낭 호이안 빈펄은 수영장이 넓어서 선택한 호텔 호이안 중심지인 올드타운에서 택시를 타고 꽤나 이동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베트남 택시비는 워낙 저렴해서 부담 없으니 ㅎㅎ 정원이 정말 예뻤던 곳 🏡 베트남의 삼성답게 빈펄리조트는 정말 정말 넓다 로비부터 웅장했던 호이안 빈펄리조트 디럭스 룸은 테라스를 보유하고 있고 테라스에 나가자마자 정말 탁 트인 바다가 눈앞에! 완벽한 오션뷰를 자랑하는 객실이다 🌊 우리는 빈펄에서 2박 하게 됐다.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놓여 있어서 앉아서 풍경 감상하기 좋지만 ! 너무 더워서 에어컨 앞으로 객실도 넓은 편이었고 트여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난다. 오빠랑 정말 베트남 많이 갔는데 ...
기다리고 기다렸던 부산 여행! 그리고 미도리. 부산 대연동 카페에 다녀왔다. 골목길에 들어서면 멀리서부터 눈에 띄는 곳 :) 지나가다 우연히 이 문을 봤다면 들어갔을 게 분명하다. 위치를 소개하자면 부경대, 경성대, 유엔공원 인근 카페로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 미도리는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 만든 동네 카페이다. 1973년에 지어진 주택을 개조했다고 한다. 와 생각해보면 진짜 오래된 주택이잖아? 이렇게 예쁜 공간으로 재탄생하다니..! 광안리랑도 가깝기 때문에 북적거리는 카페가 싫다면 먼저 방문해 편안한 시간을 보내도 좋을 듯하다. 광안리 해변은 참 좋은데 그 주변에서는 정말 마음에 쏙 드는 곳을 간 적이 없다. 너무 시끄럽고 ㅜㅜ 커피도 맛이... ㅜㅜ 뷰만 좋은 그런 곳 너무 싫어한다 ㅜㅜ 그래서 나는 카페 미도리가 넘 좋았다 :) 밖에서 볼 땐 깔끔한 화이트 톤의 건물, 차가울 것 같았던 공간은 안으로 들어가면 너무나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친절하신 사장님 덕분에 더욱 :-) 나는 좋아하는 곳에 갈 때면 아침 일찍 일어나 오픈 시간을 기다려 제일 먼저 방문하곤 한다. 어느 곳이나 아침에는 비교적 한가한 편이기 때문에 조용한 곳에서 공간을 느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그래서 부산 대연동 카페도 문 여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고 싶었다. 탁월한 선택이었지 🫶 조용한 시간에 좋은 노래 들으면서 있으니까 기분이 넘 넘 좋...
부산 서면 호텔 어반스테이 디럭스 슈퍼싱글룸 서면역 12번 출구 앞, 1인 객실 보유, 짐 보관 가능 넷플릭스, 유튜브, 주방 시설, 접근성+가성비 3박 4일 동안의 부산 여행! 3일 동안 김치네 신혼집👩🏻❤️👨🏻에 있다가 마지막 날에는 부산 서면 호텔 어반스테이에 머물렀다. 나는 디럭스 슈퍼싱글룸을 예약했고 일요일 1박 6만원 대로 저렴한 가성비 호텔 혼자 머물기 딱 좋은 1인 호텔로 추천한다. 접근성, 가성비 모두 좋았던 곳 : ) 1인실이기 때문에 방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좁지도 않아서 캐리어 펴놓고 있기에도 괜찮았다. 침대는 싱글 침대가 놓여있다 ! 사실 베딩감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무난무난 앙증맞은 싱글 침대 부산 서면 호텔 어반스테이는 청소 상태가 무척 좋았다. 넘 깔끔하게 청소 되어 있었고 시트도 깨끗하고 바닥에 먼지도 없고 상태가 훌륭했다 : ) 책상 있어서 노트북 펼치고 이것저것 하기도 좋음 그리고 TV는 넷플릭스, 유튜브 시청도 가능해서 혼자여도 심심하지 않았다 ! 부산 서면 호텔 어반스테이는 주방시설을 갖추고 있는 레지던스 호텔이다. 전자렌지, 커피 머신, 커피포트와 큰 냉장고, 세탁기 등등 .. 주방도 너 깔끔하고 조리 도구도 다 갖추고 있어서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객실이다. 세탁 세제랑 위생봉투까지 세심하다. 욕실은 정말 좁은 편이긴 했다 ㅋㅋ 일본 비즈니스 호텔의 욕실보다 좁은 ...
얼마전 다녀온 부우산 🌊 💙 해수욕장에서 올 여름 마지막 수영도 하고! 먼저 남겨보는 2일차 부산 여행기 🤨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마시면서 책 읽으려고 나댔는데 결국.. 커피만 홀짝이다 상혀니 오빠 주특기라는 황태라면.. ♥️ 인 - 정 - ! 🙌🏻 찐 부산 사람은 몰랐지만 갓 부산 사람이 된 ㅅㅎ오빠가 찾은 울산 솔개해수욕장 🌊 해운대에서 40분 정도? 주말이어서 사람 많겠지~ 했지만 여기는 한가로워서 넘 좋았다 :) 와 정말 매 우 뜨거웠던 날씨 ☀️ 정말 뜨거워서 얼른 바다에 들어가고 싶었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 쫄따구 ㅎㄱ에게 사진 찍으라고 했다 ^^ 삼척에서 이미 많이 타버린 나..... 🤦🏻♀️ 김치는 진짜 원래 나보다 10배 까맸는데 얘는 왜케 하얘진겨.. 어이없었지만 인정.. 🤷🏻♀️ 꺄 바다다 ! 울산 솔개해수욕장은 정말 물이 차가웠다. 심각하게 차가웠지만 뜨거운 채로 있는 것보다 빨리 물에 들어가고 싶어서 이겨냈다 후후 물은 진짜 차가워서 물속에 있는데 온 몸에 차가운 그 느낌이 퍼지는데 조아 조아 🤭 물도 깨끗하고 은근히 깊었다. ㅅㅎ오빠가 프랑스 느낌 난다면서 사진 찍어준다고 저 멀리 올라가서 남겨준 사진 ^^ ㅇㅔ헴 (사실 자기 사진 찍고 싶어서 우리 먼저 찍어줌) ㅎㅎ 현구랑 김치랑 나 울산 솔개해수욕장은 정말 시골에 있는 한적한 작은 바다 느낌이 들었다. 어딜봐도 풍경이 조아 : ) ...
부산에 다녀온지 벌써 일주일이 넘었는데 다녀와서도 계속 정신 없이 바빴다 🥲 주말이 돼서야 카페에 앉아서 하나씩 기록하고 사진 보고 책도 읽고 다이어리도 쓰고 넘 행복하고 여유로운 시간이다 기분 좋으니 부산 여행 스타또 !🤍 오빠는 갑작스럽게 생긴 휴가 덕분에 포항에 내려 갔고 우리는 부산에서 만나기로 해 ! 아침 일찍 병원에도 다녀오고 서울역으로 출발 간단히 밥도 먹고 여기 앉아 있으면서 든 생각 나중에 비둘기가 세상을 점령하지 않을까 (?) 이번 여행은 아직 못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 책 드디어 다 읽었다 !! 주말에 2개 다 읽어서 행복 부산 도오착 -🌸 부산에 도착해서 얼리 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해 #크라운하버호텔 로 고고 여기 부산역이랑 가까워서 예약했는데 넘 만족스러웠다 : ) 포항 가서 고생만 잔득 하고 왔던 오빠를 만나서 상봉 하자마자 우리는 돼지국밥 먹으러 고고 ! 이런 감성 넘 좋자나 ☺️ 장인의 포스가 느껴졌던 #중앙돼지집 가까워서 찾아간 중앙동 돼지국밥 집인데 대만족 국밥 한 그릇에 찐 행 복 ㅋ❤️ 부산 몇 번 왔는데 돼지 국밥 처음 먹어봤다 ㅋ ㅑ ~ 맛있어 ^-^ #부산역 지나가면서 갈매기랑 사진 찍었는데 오빠가 닭이라고 했다...... (?) 우리는 광안리 카페 #고유한 으로 ! 부산에 왔다고 실감한 순간은 택시 🚕 부산에 있는 동안 계속 택시만 타고 다녔는데 택시 탈 때마다 항~상~ 와우 부산이다!!...
부산 크라운하버호텔 2박 3일의 부산 여행에서 머물게 된 호텔 ! 🌊 이번 여행에서는 호텔에 머무는 시간이 거의 없어서 부산역 근처에 위치한 가성비 좋은 호텔을 찾았다. 그래도 부산에 갔으니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 ) 아 그리고 예약할 때 숙박대전 쿠폰까지 사용해서 할인까지 받으니까 정말 정말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하게 됐다. 근데 가격대비 완전 만족 ㅎㅎ 이번 부산 여행은 오빠가 토요일에 오고 나는 금요일에 갈 예정이었다. 그래서 첫 날은 원래 나 혼자 묵을 생각으로 투 고 박스 조식 패키지가 포함된 디럭스 더블 시티뷰 객실을 예약했었다. 근데 오빠가 나랑 같이 가게 되었고 다음 날은 디럭스 더블 오션뷰 객실을 예약 ! 어쩌다 보니 두개의 객실에 묵게 됐다 ㅎㅎ 부산 크라운하버호텔의 첫 날은 시티뷰 객실을 예약했는데 객실에 들어오자마자 바다가 보였다 저 멀리 보이는 부산항대교 넘 예쁘다 : ) 비록 건물들이 많이 가리고 있지만 나는 시티뷰 객실인 줄 알고 예약했는데 바다가 보여서 들어오자마자 기분이 좋았다 ㅎㅎ 가장 기본 객실에서도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호텔 🌊 디럭스 더블룸은 퀸 베드 1개가 놓여 있고 창가 쪽 옆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편하다. 객실은 들어오자마자 넓고 트여 있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 확실히 객실은 넓은 편인듯 화장실도 깔끔하고 어메니티도 괜찮았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이 제공되고...
더마크속초레지던스호텔 속초 고속터미널 인근 2박 3일 동안 속초 여행 중 머무른 더마크속초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해 있는 속초 가성비 호텔 도보 이동 충분히 가능해서 접근성이 좋다. 호텔 근처에는 속초 해변이 위치해 있고 등대해변,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차로 이동하면 10분 내외라서 무척 가깝다! 우리가 여행했던 때는 어린이날 + 주말이라서 호텔 가격이 매우 치솟았는데 그나마 합리적인 1박 13만 원대로 예약했다. 뭐 연휴니까 이 정도면 예약 잘 한 듯! 근데 평일 가격 확인해 보니까 5만 원도 안되네? 이래서 평일 여행이 좋다 😅 예약한 객실은 스탠다드 더블. 호텔 자체가 오피스텔로 거주하는 사람도 있고 이렇게 투숙객도 받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객실은 오피스텔 1.5룸 정도의 크기이고 침실과 거실+주방으로 분리되어 있는 구조이다. 속초는 이런 오피스텔 숙소가 많은 것 같다. 스탠다드 더블 객실에서는 속초해수욕장이 보였다. 예약할 때 오션뷰인지도 몰랐는데 들어오자마자 저 멀리 바다가 보여서 좋았다 :) 생각지도 못했는데 좋아 좋아 🤍 저 멀리 보이는 속초 해수욕장 날씨 좋은 날에 오면 진짜 쨍한 바다색을 볼 수 있어서 넘 넘 좋을 것만 같다 ! 😁 오션뷰 전망을 갖춘 속초 가성비 호텔로 추천 :) 객실은 11층이었고 1108호였던 걸로 기억! 더마크속초레지던스 호텔에는 스타일러도 있고 주방시설 이용할 수 있고 세탁기, ...
속초 여행 마지막 날! 눈 뜨자마자 보이는 바다. 누워서 보는 바다 얼마나 좋으나 🌊 오늘의 일정은 잘 자고 일어나서 어제 사 온 오베르망 명란바게트를 먹고 할리스 속초영랑해변점으로 출동하면 끝. 오베르망 통명란바게트도 정말 맛있었다 ㅜㅜ♥️ 잔뜩 사 오고 싶었지만 여기 택배로도 구매할 수 있다고 해서 나중에 생각날 때 사는 걸루. 근데 진짜 여기 왜 이렇게 맛있냐?? 속초에서 만난 택시 기사님들은 다들 유쾌하셨다. 비록 수다 떨다 길을 여러 번 놓치셨지만 ^^.. 덕분에 해안길 드라이브 느낌으루 ㅎㅎㅎ 등대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할리스 속초영랑해변점. 여기는 애들이랑 속초 왔을 때 생긴 거 보고 처음 가봤는데 진짜 언제 와도 뷰가 좋다! 정말 프랜차이즈 카페 중에서 손에 꼽힐 만큼 뷰가 좋은 곳이 아닐까 싶은 곳. 역시 대기업인가? 😏 할리스는 바다 근처에 많은 것 같다. 영종도 갔을 때도 할리스 뷰가 어마어마했는데! 주말이라서 북적북적할 줄 알았는데 10시 30분쯤? 도착했더니 한가해서 정말 좋았다. 역시 주말은 더 부지런해야 해! 여기 뷰는 정말 정말 완벽한 오션뷰 :) 생각해 보니까 애들이랑 속초 왔던 게 이제 벌써 재작년이 된 건가? 진짜 시간 빠르다? 그때 할리스 속초영랑해변점 와서 풍경에 깜짝 놀랐는데 말이지 등대해수욕장 카페 할리스 진짜 오랜만에 왔는데 커피가 나름 맛있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프리미엄 원두였나? 라떼...
속초 여행 둘째 날이 밝았다 ☁️☔️ 눈 뜨자마자 들리는 빗소리. 역시나 오늘도 비가 많이 온다. 바다가 회색으로 보이는 마법 뾰로롱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서 일찍 빵 먹으러 출동했다. 회색 촌 ㅋㅋㅋㅋㅋㅋㅋ 🫠 인정.. 속초 오베르망 도착 💙 오는 길에 택시 기사님이 이런 날은 순대국밥에 소주 한잔하는 게 제일 좋다며 ㅋㅋㅋㅋ 전주 피순대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시길래 어머머! 저희 전주 사람인데! 했더니 피순대로 시작된 토크 ㅋㅋㅋ 아침부터 유쾌한 기사님을 만나서 한참 웃다가 카페 안으로 피신했다. 비만 오면 괜찮은데 바람이 어마어마하게 불었다. 속초 오베르방은 생활의 달인데 출연한 명란 바게트 장인이 운영하는 카페이다.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도 마늘 바게트를 맛볼 수 있다! 우리는 10시쯤 도착했는데 손님이 거의 없었다. 이날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이 시간에 더 한가했을지도? 하지만 11시 넘어가니까 손님들이 오기 시작했다. 주말에는 웨이팅 있는 곳 싫어서 아침 일찍부터 움직이는데 역시 일찍 오면 항상 조용해서 좋다 : ) 3층으로 이루어진 속초 오베르망은 전체가 다 오션뷰! 장사항이 바로 코앞에 있다. 2층은 창가족 좌석 외에는 계단식 좌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3층은 노키즈존이었다. 꺄~ 명란 바게트는 통명란 바게트와 치즈 명란 바게트, 두 종류가 있다. 우리는 치즈 명란 바게트랑 소금빵, 게살 포카치아까지! 명란바게...
속초에서 쓰는 속초 여행 1일차 따끈따끈 일기 ✨🌟💫 스타뜨! 무려 5시 30분에 일어나서 5시 57분에 나왔다. 이럴 일이냐구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버스가 거의 매진이라서 어쩔 수 없이 7시차를 타고 가야 했다. 😂 아침 6시에 지하철을 탔는데 만석이었고 사람이 정말 많아서 깜짝 놀랐다. 이 시간에도 다들 부지런한 하루를 살고 있구나 생각했다. 그리고 7시에 차가 출발했는데 이 시간부터 엄~청 밀려서 속초에 4시간 만에 도착했다. 속초 가는 길에 들리는 홍천 화양강휴게소! 여기는 올 때마다 풍경에 흠칫 놀라곤 한다. 맑으면 맑은 대로 흐리면 흐린 대로 멋지다. 구름이 산에 걸 터 앉아 있는 것만 같다 ~~ 그렇게 4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지친 우리는 내리자마자 아침을 먹으러 갔다. 이곳은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또만나식당'. 황태 해장국을 팔고 있길래 비 오는 날 뜨끈하니 좋겠다 생각하고 왔는데 여기 맛집인가 보다. 도착하자마자 테이블링으로 대기 등록하라고 해서 앞에 3팀이길래 기다렸는데 우리 뒤로 손님이 엄청 많이 왔다. 기다리는 거 싫어하는데 춥고 배고프고 금방 들어갈 것 같아서 기다렸다. .^^.. 근데 여기는 진짜 기다릴만했다. 물론 10팀이라면 못 기다렸겠지만.. 반찬부터 정갈하게 잘 나오는 또만나식당. 반찬 하나하나 정말 맛있었다. 특히 청어 알?로 만든 젓갈은 처음 먹어보는데 이렇게 맛있다니! 엄마랑 나...
엄마랑 다녀왔던 속초 여행 우리는 2박 3일동안 1일 1솥밥을 하며 아~주 맛있는 한식을 찾아 다녔다. 속초 맛집이 이렇게 손맛이 좋았나? 새삼 느끼며 엄마랑 맛있는 식사를 🤤 내가 기억하고 싶어서 남기는 속초 맛집 추천 속초 맛집 추천 '곤드레밥집'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소개된 곳이라고 한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걸어가기에도 좋은 위치 곤드레밥집은 솥밥 전문점으로 다양한 종류의 솥밥 메뉴가 있다. 가정집에 놀러온 것 같은 친근한 분위기 :) 오호 허영만의 백반기행 집밥 느낌 물씬 풍기는 나물 반찬! 반찬이 정말 맛있고 건강해지는 것만 같은 그런 음식들이어서 부담 없이 많~이 먹음 ^^ 된장찌개도 진짜 맛있었다. 완전 집밥 ㅎㅎ 할머니가 차려준 음식 같기도 하고 최고최고 엄마랑 나랑 둘 다 곤드레솥밥을 주문했다. 단호박이랑 고구마는 솥밥 포인트~ 보기만해도 정말 건강해보이는 솥밥이당 밑반찬이랑 곤드레솥밥이랑 같이 먹으면 아주 잘 어울리는 맛있었던 한 끼 건강한 솥밥 먹고 아주 든든했다 속초 시외버스터미널 맛집으로 추천 !! 속초 맛집 추천 '전라도식당' 이름부터 포스가 느껴지던 식당...👍 엄마랑 청초호 산책하다가 발견한 곳인데 정말 정말 정말 맛있었던 곳이다. 여기도 정말 가정집에 놀러온 기분이 들었다. 이런 곳이 찐 맛집이지!!! 하며 들어왔는데 이럴수가 넘 넘 맛있잖아 ㅠㅠㅠㅠ 시래기밥을 주문했는데 뚝배기에 담겨 나온다. 그리...
부산에 사는 김치가 서울에 온다고 호캉스 가자 얘기하다가 급 시그니엘 예약해서 다녀왔다 :-) 🤍 일하다 말고 갑자기 예약하고 신나게 이날을 기다렸다 ! 시그니엘 로비는 79층 이렇게 높은 곳에 올라온 게 언제더라 ..?🫣 설레는 마음으로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 꺄 - 💗💗💗 일요일 체크인 대기 시간은 1시간 이상 걸렸다 미리 와서 체크인 대기해두면 빨리 들어갈 수 있다. 대기를 위해 투숙객 라운지 살롱 드 시그니엘로 안내해 주셨다. 😬 하지만 이런 풍경 보면서 기다리는 일은 1시간쯤이야 뭐...! 오히려 좋아!!! ❤️ 하늘도 맑고 풍경도 예뻤던 날 굉장히 업 된 기분으로 라운지에 앉아있었다 ㅎㅎ 79층 투숙객 라운지 살롱 드 시그니엘 좌석이 거의 꽉 차있었는데 기분 좋게도 뷰 좋은 곳에 앉아서 커피 마셨다 :) 여기 쿠키 왜 이렇게 맛있어..🍪☕ 1시간 30분 정도 대기했다가 시그니엘 프리미어 트윈 시티뷰 체크인 완료! 오래 기다렸다고 룸 업그레이드를 해주셨다 🥹 아니 여기 정말 정~ 말 예쁘다는 말밖에 안 나왔다 객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뷰... 어쩜 좋니 ? 정말 예뻐서 둘이 발 동동 구르면서 감탄했다. 🫧 시그니엘 프리미어 트윈 시티뷰는 객실이 정말 넓었고 큼지막한 통유리창 덕분에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어서 입꼬리가 내려오지 않았다 🤭 저기 보이는 김치의 선물...🤍 시그니엘 프리미어 트윈 시티뷰 ...
엄마랑 다녀온 '도미인 서울 강남' 드디어 이사를 끝내고 지친 몸을 이끌고 뜨끈한 물에 지지고(?) 싶어서 예약한 곳 ㅠㅠ 인공 온천이지만 나름 일본 느낌 나는 게 귀여워서 엄마랑 같이 호캉스 ! 이사는 정말 힘들다 🫠 진짜 너무 피곤해서 온천 들어갈 생각뿐.. 후다닥 체크인하고 아아 한 잔 때리고 바로 객실로 올라갔다 !! 도미인 서울 강남 슈페리어 트윈 객실 역시 일본 호텔답게 미니미 한 사이즈 그냥 스탠다드 하려다 좁을까봐 슈페리어 고층 객실로 했는데 역시 좁긴 좁지만 😉 그래도 트윈룸이라서 편했다 ! 호텔 최상층 16층으로 배정받았다 뷰는 기대도 안 했는데 저 멀리 남산타워가 ! 생각지도 못했던 기분 좋았다 객실은 중문이 있어서 잘 때 뭔가 더 안정적인 느낌이랄까? 🤣 들어오자마자 세면대가 있고 맞은편에 화장실이 있다 분위기가 정말 딱 일본 비즈니스호텔 느낌 아 ~ 삿포로 가고푸다 ~ ~ 🌝 역시나 잠옷을 주는 도미인 엄마가 여기 잠옷 너무 편하다고 탐냈다 ! 6만 6천 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 좁은 욕실에 욕조도 있는 도미인 서울 강남 어메니티로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칫솔 치약도 제공하고 있다 슈페리어 트윈룸은 소파와 테이블도 있고 책상도 갖추고 있어서 노트북 하기 좋았다 여기 테이블에서 야식 먹기 좋을 듯 🍥 도미인 서울 강남은 배달 음식 허용된다 ! 편안한 수면이 가능한 렌탈 베개 ~ 여기 디자인이 정말...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럭셔리 레이크룸 12월을 맞이해 다녀온 호캉스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 다녀왔다. 석촌호수 뷰가 예쁜 호텔, 오픈했을 때부터 눈여겨봤던 곳이데 넘 넘 만족스러웠던 곳 : ) 우리가 예약한 객실은 럭셔리 레이크룸이다. 6층에서 체크인하고 올라와 객실 문을 열었는데 따스하게 내려앉아 있는 채광 ✨ 그리고 뷰 ! 내가 묵은 객실은 2906호 ! 좀 일찍 예약하고 뷰 좋은 고층 객실 요청드렸는데 체크인할 때 일찍 예약해 주셔서 뷰 좋은 고층으로 배정해 드렸다고 말씀해 주셨다 : ) 지니가 맞이해주는 객실 :) 소피텔 앰배서더는 프랑스의 호텔 브랜드로 프랑스 감성이 묻어나는 곳이다. 프랑스는 안 가봤지만 (?) 고개가 끄덕여지는 인테리어와 소품 하나하나, 예쁘다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럭셔리 레이크룸은 석촌호수가 한눈에 들어오는 뷰를 갖추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롯데월드까지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데 정말 정말 예쁜 레이크뷰 : ) 레이크룸에는 욕조가 있는데 여기도 예쁘고 모든 곳이 다 예뻤던 소피텔 . . 🤍 어메니티는 당연히 딥디크!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까지 모두 딥디크 필로시코스. 잔향이 살짝살짝 올라오는데 추운 날에 잘 어울리는 향이었다. 요거 찜 ❄️ 치약, 칫솔도 갖추고 있어서 따로 챙길 필요 없다. 오자마자 바로 수영하러 가려고 했는데 정말 한 곳 한 곳 놓칠 수 없이 예...
얼마 전 친구들이랑 다녀 온 웨스틴조선 서울 일요일에 전주에서 KTX 타고 올라오자마자 호텔로 향했다 : ) 꺄 신나 ! 🤓 수영하러 가고 싶었던 우리는 수영장 호텔에서 호캉스를 하러 떠났다. 호텔은 3인 기준 객실, 실내 수영장, 라운지 이용과 조식 그리고 나는 출근하기 좋은 곳까지 만족스러워 예약했다. 이그제큐티브 트윈 우리가 예약한 객실은 이그제큐티브 트윈 객실은 싱글 침대 2개가 놓여있다. 17층이었고 들어서자마자 햇살이 촤르르르 비추는 게 넘 좋았다. 햇볕이 정말 잘 들어왔다 ! 웰컴 쿠키 ❤️ 뷰는 건물 뷰였지만 아주 멀리 덕수궁이 보인다. 객실도 나름 넉넉한 편이었다. 침대가 2개 있는데도 공간이 꽤 넓은 편 ! 싱글 침대 두개였지만 2+1 나름 괜찮았다 침구도 편안했고 바스락 거리는 호텔 이불 좋아 🤍 우리는 저녁까지 수다 떨다 잠이 들었다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사실은 슬펐지만 조식 먹고 출근할 생각에 기뻤다 : ) 침대는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뭉치가 혼자 차지 이그제큐티브 트윈 세명이서 자기 나름 괜춘 😉 욕실&어메니티 욕실에는 욕조가 구비되어 있다 칫솔, 치약도 있어서 따로 챙길 필요 없다. 네스프레소 머신도 있고 디카페인 캡슐도 있어서 밤에도 커피 마시기 좋았다 ! 객실 구경을 마치고 바로 수영장으로 고고 우리가 기다리던 수영장 🏊🏻♀️ 🤍 부대시설 실내 수영장, 사우나 실내 수영장은 넓지 않은 편이다. ...
파크하얏트 서울 | 스탠다드 도심 전망 | 김치랑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호캉스 오후 반차 내고 땡하자마자 삼성으로 향했다. 우리는 평일에 방문해서 체크인도 바로 했고 수영장, 조식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 우리가 이용한 객실은 스탠다드 도심 전망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시티뷰에 감탄하며 행복을 만끽하고 또 했다 ! 서울에서 만나는 시티뷰 넘 매력있다. 파크하얏트 서울은 정말 정말 뷰가 멋졌다. 뉴욕은 (안 가봤지만) 뉴욕 같다 ^~* 스탠다드 도심 전망 객실은 사진으로 봤던 것 보다 좁게 느껴졌지만 객실 넓위 따위 중요하지 않았다. 뷰가 이렇게 좋은 걸 ? 😌 그리고 객실의 하이라이트 욕조 !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습이다. 객실에서 바깥 풍경을 보고 있으면 아랫층 객실이 훤히 들여다 보이기 때문에 커튼을 쳤다 올렸다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열심히 사진 찍고 우리는 수영장으로 향할 생각에 심하게 들떴다 ! 어메니티는 르라보 베르가못 22 향이 참 좋구나 :) 입욕제는 요청 시 가져다주신다 ! 반신욕을 하려고 한다면 꼭 요청하시길 :) 유자향이 솔솔 올라오는데 넘 편안했다. 웰컴 오렌지 🍊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이 구비되어 있다. 칫솔, 치약이 있어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된다. 23층에 위치한 수영장으로 가는 길! 객실에서 수영복 갈아 입고 수영장으로 갔다. 수영장으로 향하는 길에도 몇 번 멈춰 서서 사진을 ...
칭구들이랑 다녀온 강릉 🩵 따끈따끈한 여행기 🩵 주말에 떠나는 강릉 ! 오랜만이다 ! 애들이랑 1박 2일 동안 정말 편하게 쉬다 왔다 :)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강릉 감성 숙소 ' 오롯이스테이 '에서 머물렀는데 넘 예뻤다. 강릉역 근처에 자리 잡고 있는 오롯이스테이 택시 타면 10분 정도? 걸리는 위치이다. 걷다 보면 골목길에 딱 봐도 에어비앤비 감성의 주택이 자리 잡고 있다. 멀리서부터 버터 색 외관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객실에 들어가니 넘 예뿌고, 따뜻했던 분위기 🫧 이곳을 즐기기에 1박 2일은 너무 짧았다 객실은 총 3개, 욕실은 2개, 지하에는 음악 감상하는 공간이 따로 있다. 마당도 넓고, 앉아서 멍 때리기 좋은 곳들이 있다. 자전거도 있고, 정원도 예쁘고! 친구들이랑 놀러 오기에도 좋고, 가족들이랑 같이 오기에도 좋은 숙소 :) 주택 하나를 온전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하게 지낼 수도 있고, 필요한 건 거의 다 있다. 객실 2개는 침실인데 이곳은 작은방이다. 더블베드 한 개가 놓여 있고, 욕실에는 세탁기+건조기까지 있다. 방 하나하나 깔끔한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투숙객을 배려한 세심한 센스까지 ! 정말 정말 마음에 쏙 - 들었던 곳. 강릉 감성 숙소 자체가 넓었고, 침실이랑 세탁기 건조기, 주방 등 잘 되어 있어서 대가족이서 방문하기에도 큰 무리 없을 것 같다. 어딜가도 청소가 너무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신경을...
따끈따끈 강릉 여행 🐳 엄마랑 강원도에 다녀왔다 ! 오늘 돌아와서 집에서 오빠랑 셋이 나는솔로 보며 깔깔거리는 중 ..🤣 손이 심심하니 포스팅을 해보자 나는 요즘 자꾸 KTX 시간을 착각하고 이번에도... ^^ 허허 진짜 엄청 뛰어서 겨우 도착했다 떠나기 전부터 지친 mommy sorry 😅 강원도에 가까워질수록 눈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백팩 하나씩 메고 뚜벅이 여행 !! 강릉역에 도착하자마자 안목해변으로 향했다 💙 강릉에서 안목해변이 제일 좋다 안목해변에서는 보사노바 안목에 올 때마다 여기서 커피를 마신다 날씨 좋은 날에는 루프탑에 앉아 있으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한쪽은 바다, 한쪽은 천이 흐르는 강릉 뜨.라.❤️ 여기 커피는 정말 맛있다 ! 엄마랑 행복해하며 커피 타임을 - 라떼가 정말 정말 맛있다 ❤️ 안목해변 올 때마다 회센터 간다 ㅎㅎ 강릉항 회센터 가서 회 포장하구 들어가자마자 친절하시길래 갔는데 잘 해주셨다 :> 4만원 맞춰 포장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광어랑 지금 제철이라는 회를 추천해 주셨다 3번 명문입니다!!!! 회 포장하고 강릉 시티1 버스 타고 주문진으로 넘어갔다 저번에 이 버스 타고 주문진 갔는데 해안 도로 따라 쭉 달려서 풍경이 정말 정말 좋았다 🤍 이번 여행은 주문진에 내내 있을 예정 ! 바다 보면서 가는 길 정말 예쁘다 2박 3일 동안 묵은 강릉 SL호텔 디럭스 트윈 시티뷰 깔끔하고 좋았다...
10월에 다녀온 강릉 여행 🌊 오빠 생일을 맞아 강릉으로 떠났다 원래 오빠 생일 주간에 가려고 했는데 빨리 가고 싶은 마음에 날짜 땡겨서 급예약했더니 케텍스 자리가 없어서 복도를 두고 양옆으로.. 🤣 가을 가을한 예쁜 풍경 🍁 보홀에서 온 귀요미 몽키 파우치를 들고 🐒 생각해보니까 우리 같이 강릉 온 게 2년만?? 강릉에 왔으니 바로 아바이회국수 고고 :) 여기는 오랜만에 와도 맛있구 정겹다 꽃무늬 유리잔에 뜨끈한 육수 한 잔 마시면 회국수 등장 !!오랜만에 먹어도 여전한 맛 강릉 맛집으로 오래오래 남아주세요~ 🙏🏻 우리 먹고 나올 때쯤에는 웨이팅이..!!!! 배 빵빵해져서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서점 외관이 눈길을 끌어서 들어가봤는데 정말정말 좋았다 ! 들어오자마자 사장님의 말에 마음을 빼앗겼다 잔잔해.. :) 서점을 둘러보다가 제목에 확 꽂히는 책을 한 권 샀다. 무인서점이라서 사장님께 문자를 드리면 된다. 어쩜 말씀을 이렇게 마음에 쏙쏙 들어오게 하실까? 참 멋진분일 것만 같았다. 오빠랑 테라로사를 향해 고고~ 시골 풍경 바라보면서 걸어가는 길은 넘 좋다:) 회사만 벗어나면 매일매일 기분이 좋은 .. ^^ 하지만 덕분에 이런 잠깐의 여행이 아주 달콤한 법 잊지말자 🫠 강릉에 오면 항상 테라로사 경포호수점에 간다. 여기에 와야 진짜 강릉에 온 것 같은 기분이다! 언제 와도 좋은 곳. 넘 넘 평화로운 곳이다. 날씨마저 따...
강릉 파인아트라벨호텔 스탠다드 더블룸 ✅ 바다 바로 앞! 안목 해변 인근에 위치한 호텔 ✅ 테라스 보유한 객실 + 오션뷰 ✅ 호텔 내 편의점 위치 ✅ 넷플릭스, 유튜브 시청 가능 강릉 파인아트라벨호텔 송정, 안목 해변에 위치한 신축 호텔이다. 안목 해변 쪽에 마음에 드는 카페가 많길래 이 동네에서 하루종일 시간 보내다 가려고 근처 호텔을 찾았는데 제일 괜찮았던 곳! 호텔은 매우 깔끔 깔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호텔 자체도 쾌적해서 마음에 들었다. 객실은 총 10층까지 있고 호텔 내 편의점이 있어서 지내는 동안 무척 편리했다. 엘리베이터를 타니까 일출, 일몰 시간표가 있다 이번 여행에서는 일출 볼 생각을 안했네 ? 그래서 덕분에 잘 잠 🌝 강릉 파인아트라벨호텔 스탠다드 더블룸 2인 기준 객실이고 침실, 욕실, 테라스로 이루어져 있다. 금-토 1박 9만 9천 원에 예약 이 정도 객실 퀄리티는 아니지만 역시 주말 🤧 평일에는 저렴한 안목 해변 가성비 호텔 객실 예약할 때 제대로 안 읽어서 몰랐는데 어메니티가 정말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 ㅋㅋ 호텔에서 일회용 어메니티는 판매하고 있다. 다회용 용기에 샴푸, 바디워시는 준비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조금 당황했다. 무튼 욕실도 정말 깨끗했고 객실도 깨끗했다. 청소 상태 정말 깔끔했던 강릉 호텔 주방시설도 갖추고 있지만 객실에서 취사는 불가하다. 인덕션도 있어서 취사 가능할 것 ...
강릉에서의 셋째날 아침 🌞 일어나자마자 보이는 파란 하늘에 기분이 좋았다.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엄청 일찍은 아니지만 나름 부지런한 하루 시작! #파인아트라벨 싱글룸 혼자 사용하기에 넘 좋았다 나름 바다도 보이고 소나무도 예쁘고 : ) 주말에 바다 보고 싶으면 KTX 타고 곧장 안목으로 와서 여기서 1박 하고 가면 좋겠다 생각. 상봉에 KTX역 생겨서 정말 편하고 좋다 ! 이번 강릉 여행은 정말 안목해변 그 자체 안목해변이 이렇게 예쁘다는 걸 처음 알았다. 그동안 왜 나는 안목해변의 진가를 몰랐을까? 이렇게 예쁜데 🥴 혼자 안목해변을 거닐다 라떼와 크로와상으로 아침을 시작하기 위해 카페를 찾아나섰다. 안목해변 앞에 카페가 정말 많아서 가고 싶은 곳을 몇군데 봐뒀는데 그중에 나는 #보사노바커피로스터스 커피가 당연히 맛있을거라는 기대감으로...🤍 커피도 커피지만 여기 뷰가 정말 정말 최고였다! 아침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어서 루프탑에 올라왔더니 조용하니 정말 더 좋았다 :) 여기 루프탑 있는 줄 몰랐는데 올라오다보니 이렇게 탁트인 공간이 있어서 넘 넘 설렘..💕 바다 보면서 라떼 마시면서 책 읽을 생각하니까 기분이 진짜 진짜 최고.... 커피와 크로와상 그리고 바 다 🌊 훌륭한 아침이다 정말 ! 멍하니 커피 마시면서 바다 보고 이 풍경과 시간이 그저 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디에서든 라떼와 바다로 행복해...
통영 맛집 추천 배고픔에 굶주려있던 우리 (아니 나)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택시를 타고 호텔로 향했다. 짐을 두고 바로 밥을 먹으러 ! 우리가 향한 곳은 '대풍관' 이곳은 굴 전문점이지만 계절 특성상 봄, 여름 메뉴가 따로 있다 원래 전복돌솥밥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너~ 무 길어 빠르게 대풍관으로 이동 🥸 우리는 A코스를 선택했다 무침과 해물전, 된장찌개, 간장게장, 물회, 튀김, 꼬막비빔밥까지 푸짐~ 하다 일단 먼저 나온 해물 된장찌개 진심 최고.. 국물이 진짜 진하고 칼칼해서 너무 너무 맛있었다 ❤️ 👍🏻 된장찌개 진짜 최공 회무침과 간장게장도 나오는데 둘다 맛있었다 회무침 정말 새콤달콤 그리고 대풍관은 물회가 최고다 ! 새콤달콤한 물회가 정말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갔다 나의 베스트는 물회 픽 굴전과 튀김도 바삭바삭 ✨ 꼬막 비빔밥까지 야무지게 클리어 대풍관은 후기보니 호불호가 심하던데 우리는 완전 맛있게 잘 먹었다 ! 음식도 하나하나 맛있었고 무엇보다 식당이 정말 대규모여서 주말에도 웨이팅은 없을 듯 ? 한 느낌 ㅎㅎ 통영에서 먹은 첫 식사는 성공적 😙 강구안 근처 꿀빵을 파는 곳이 정말 많다! 다 비슷비슷할거라는 생각에 그냥 지나가다 시식을 권하시는 곳에서 구매했다 서비스로 2개 더 주셨는데 횡단보도 건너니 그곳은 1+1으로 판매 중이었다는 사실 ^^; 저녁에는 통영 다찌집 '은하수다찌'에 갔다 다찌집을 알아보니...
통영 여행 첫째날 통영 여행 첫째 날 사진 정리하는 데 끝나지 않는 여름 휴가 🌊🏖 아침 일찍 서울 - 통영 버스를 타기 위해 집을 나섰다. 캐리어 1개에 꽉꽉 채운 짐을 들고 지하철을 탔다 아니 이 언제적 푸꾸옥 ? 베트남 여행의 추억이 묻어나는 오빠 캐리어 🥸 ㅋㅋㅋ 서울에서 통영까지 소요시간은 무려 4시간 경부선에서 프리미엄 버스를 타고 통영으로! 통영은 정말 정말 멀더군 .. 요즘 밴드에 빠진 오빠 그리고 로미짱에게 빠진 나 너무 귀엽고 따뜻한 브이로그 💗 통영에 도착하자마자 너무너무 배가 고파 밥을 먹으러 간 후 커피 한 잔하러 포지티브즈 통영에 방문했다! 일단 날이 너무 더워서 시원하고 달달한 커피 마시면서 대피할 장소가 필요했다. 통영 날씨는 정말 정말 더웠다 서울도 상당히 덥지만 말이다.. 포지티브즈 통영은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강구안, 통영중앙전통시장 인근에 위치해있다 밥 먹고 후다닥 카페로 이동 그나저나 여긴 너무 예뻤던 장소 :) 카페 입구부터 초록초록했는데 정원은 더욱 초록 초록한 풍경을 선사했다 🌿 따뜻한 봄에 포지티브즈 통영에 오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다 여름은 너무 더워 밖에 나가서 커피 마시기는 불가능이었으니 봄이나 가을에 온다면 정원에 앉아 커피 마시면서 시간보내기 좋을 듯하다! 오빠는 항상 아아 나는 크림이 올려진 커피를 선택했다 날씨도 덥고 카페인이 필요했고 달콤함이 필요했다 💖 통영에 ...
비진도 여행 3편 굉장히 긴 것 같은 비진도 여행기 (히히) 마지막 날의 기록 🌿 아침에 일찍 눈이 떠져서 자두랑 커피랑 꿀빵을 챙겨 들고 테라스에 나왔다 회사 갈 땐 알람 소리 듣기 싫어도 쉬는 날은 알람 없이도 눈이 일찍 떠지는 매직 ㅎ 아 ~~ 정말 아침에 눈 떠서 여유롭게 새소리 들으면서 바다 보면서 책 읽으면서 커피마시기 너무 행복한 일 아닌가 ..! :) 비진도 여행 마지막 날이라서 아쉬움에 더욱 예뻐 보였던 하늘과 바다 이곳 덕분에 섬 여행에 관심이 생겨 이곳저곳 알아보고 있다 코로나만 잠잠해지면 떠날테야 !! 마음이 앞서 이미 배편부터 숙박까지 다 저장함 언제갈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ㅠ 솔직히 구름이랑 하늘이 역대급이었다 이렇게 맑고 청량할 수가 있을까 비진도야 안녕 ㅠ 선유봉펜션 퇴실은 11시이기 때문에 아침에 간단히 밥을 챙겨 먹고 커피 한 잔 마시고 배 선착장으로 향했다 에어컨이 빵빵해서 매우 시원하고 좋은 곳이다 ! 배 시간까지 기다려야했지만 사실 비진도에는 카페라곤 아예 없기 때문에 시원하게 에어컨 바람 쐬면서 기다리면 된다 :) 구름이 어쩜 이럴 수 있지? 너무 예뻐서 비슷비슷해보이지만 한 장도 삭제하지 못했다 몽실몽실 ~ 비진도 물이 이렇게나 맑아요 :) 스노클링하려고 챙겨갔지만 물고기는 볼 수 없었다 ㅋㅋ 그치만 물은 정말 깨끗하고 맑다 비진도 여행을 한다면 한 번쯤은 다들 방문할 것 같은 '해동회맛...
통영 한산호텔 통영 여행 첫째날!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통영 한산호텔에 머물렀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위치 ! 다른 걸 떠나서 다음날 바로 비진도 가는 배를 타야하기 때문에 통영항 여객선터미널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호텔이라는 게 중요했다 그리고 통영 여행 중심지와도 가까워 걸어가면 15분 정도, 차로는 3분 🤣 무거운 짐을 들고 장을 보고 배를 타기 위해서는 가까운 곳이 제일이었다 ✔️ 사실 예약할 때 후기도 안 보고 위치가 좋고 창문이 넓은 오션뷰 객실이길래 보자마자 바로 예약했다. 그래서 처음에 택시에서 내려 외관 보고 조금 당황했다는 사실 😅 입구만 봐도 알겠지만 (^^;) 통영 한산호텔은 오래된 곳이다 위치만 보고 선택했기 때문에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일단 오션뷰라는 사실은 좋았다 ❤️ 가장 좋은 오션뷰를 갖춘 수페리어룸으로 선택! 이 객실은 나름 파노라마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가격은 1박에 97,000원으로 가성비 좋았던 호텔 바다 앞에 자리하고 있는 호텔이라서 너무 좋지만 역시 객실 내부에 세월의 흔적은 피해갈 수 없었다. 오래된 벽지는 시강이었다 👀 그래도 객실이 넓고 화장실도 분리되어 있고 창문도 크다는 점 굿굿 :) 칫솔, 치약이 구비되어 있어서 따로 챙길 필요는 없다 슈페리어 객실 뷰! 사실 인테리어는 (많이) 촌스럽다 헤헿 그러면 어떠랴 풍경이 이렇게나 좋은데! 카카오맵에서 통영항 ...
통영 섬 여행 2편 비진도에서의 둘째날 피부가 매우 까맣게 타기 시작한 날 ㅎㅎ 요즘은 7시가 넘으면 항상 눈이 떠진다 통영에서도 일찍 눈이 떠져서 나 홀로 산책을 나왔다 고요한 아침 ! 🌝 볼 때마다 항상 풀을 뜯어 먹고 있던 염소 두마리 🐃 🐃 안녕 ~ 왼쪽을 보면 항상 안개가 내려 앉아 있고 오른쪽은 매우 맑음 ! 볼 때마다 신비로웠다 하늘도 예쁘고 바다도 예쁘고 일주일만 여기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내년 여름에도 비진도에 오자! 했는데 통영 섬 여행지는 너무 좋은 곳이 많다 비진도 해수욕장 아무것도 안 하고 수영하고 책 읽고 쉬고 편안한 곳이 너무 좋다 해외 여행 온 것 마냥 그런 기분 ㅎㅎㅎ 편안하고 좋은 그런 기분 정말 고요하고 맑았던 비진도의 아침 풍경 조용한 동네 산책 시간이 좋았다 :) 귀여운 냥이 내가 한 바퀴 돌고 왔는데 그 자리에서 똑같은 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_< 너무 귀엽자나 선유봉펜션에서 보이는 풍경 아기자기한 지붕들과 깨끗한 바다 비진도 왜 이렇게 좋았지? 진짜 진짜 여기는 너무 좋았고 예쁘고 예뻤다 💙 동네 한 바퀴 돌고 와서 오빠랑 같이 산책을 나섰다 산책이라고 해야 정말 작은 동네 한 바퀴 도는 셈이지만 :) 굿모닝 💕 오랑우탄인가 (?) 🦧 비진도에 있는 유일한 매점은 문을 안 열었다 🥲 아이스크림을 못 먹었다 양 옆으로 나누어진 두 개의 바다 왼쪽은 흐리고 오른쪽은 맑았다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