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여행
17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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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근교 | 몬세라트 시체스 독도버스 벤츠투어 day13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 🇪🇸 몬세라트 - 시체스 독도버스 벤츠투어 8일간 스페인 여행 중에서 하루 정도는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지에 방문하고 싶어서 마이리얼트립 독도버스 벤츠투어를 이용해 몬세라트, 시체스에 다녀왔다. 8시에 출발해서 6시에 돌아오는 데이 투어로 엄청 큰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그만큼 참여 인원도 많고, 이동에 초점이 맞춰진 투어이다. 몬세라트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자다 깼는데 뿌연 안개가 앞을 가리고 있었고, 꽤나 높은 곳에 올라온 듯해서 깜짝 놀랐다 🥸 그리고 펼쳐진 몬세라트 풍경 🏔️ 정말 태어나서 처음 본 풍경에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다. 어쩜 이런 곳이 있을까? 차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풍경에 다들 같은 표정으로 연신 감탄하고 또 했다. 이때 딱 느꼈다!!!! 스페인에 오길 잘했다 정말!!!!! 마이리얼트립 독도버스 벤츠투어에서는 옵션이 4가지로 나누어진다. ➰ 1번 : 신청 x 우리는 하이킹을 목적에 두고 온 거라서 다른 티켓은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았다. 결론은 넘 좋았다 :-) ➰ 2번 : 성당 입장 1인 8€ ➰ 3번 : 검은 성모 보기 (성당 입장, 전통주, 전통 빵 시음시식 및 기념품 포함) 1인 11€ ➰ 4번 : 소년 성가 듣기 (성당 입장, 박물관 입장권 및 기념품 포함) 1인 11€ (24년 12월 26~25년 1월 7일 소년 성가대 방학) 선택지가 많은 것 같지만 가이드님이 정말 정리...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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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여행코스 | 브런치, 가우디, 일몰 명소 day12

🇪🇸 바르셀로나 여행 코스 📍 Alsur Café 브런치 - 구엘저택 - The World Comes To Life With Each Kiss - 카탈루냐 음악당 카페 - 카사 비센스 - 몬주익성 일몰 스페인에서 맞이하는 4일차 아침. ☀️ 호텔 근처에 있는 바르셀로나 브런치 카페 'Alsur Café'에서 아침을 먹었다. 여기는 정말 정말 맛있는 곳이기 때문에 꼬옥 - 소개하고 싶은 곳! Alsur Café 아침 먹기 좋은 카페 일단 유럽 여행 중 맛있는 커피를 먹은 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날 처음으로 맛있는 코르타도 한 잔. 코르타도는 에스프레소 샷 2잔에 우유를 조금 넣은 스페인식 커피 종류이다. 커피부터 맛있어버리니까 나머지 메뉴도 완전 기대기대! 와플에 치킨이 올려진 메뉴와 설탕 코팅 입힌 츄로스에 베이컨, 계란, 아보카도가 들어간 브런치 메뉴. 물론 첫 끼부터 2,000칼로리 정도 먹는 느낌이지만 너무 맛있자나? 아침부터 혈당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우리가 갔던 바르셀로나 브런치 카페 중 가장 맛있었던 곳이다. 시간 있을 때 'Alsur Café' 또 한 번 가려고 했는데 이날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됐다 😂 특히 호텔 암빗에 머무르고 있다면 8시 30분에 카페가 오픈하기 때문에 아침 먹으러 방문하기 좋다. 카페 분위기도 넘 예쁘고, 커피 한 잔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 맛있는 아침과 함께 상쾌하게 시작한 하루 크크크...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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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바르셀로나 날씨 / 보케리아 시장, 비니투스 웨이팅 day11

Hola! 🇪🇸 오늘은 바르셀로나에서 보내는 셋째 날의 여행 일기. 참고로 지금은 부다페스트 2일차. 무서웠던(?) 첫날과 다르게 오늘은 세체니 다리를 건너 도나우 강을 따라 걸었고, 반짝이는 국회의사당을 보고 감탄에 감탄을 했다. 부다페스트에 오길 잘 했어. 이날 아침은 호텔 조식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11월 바르셀로나 날씨 정말 정말 사랑스럽다. 낮에는 거의 20도에 달하는 기온 덕분에 외투 안 입고 다니기에도 좋고, 저녁에도 적당히 쌀쌀해서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이다. 헝가리에 오니 스페인의 따스한 날씨가 너무너무 그립다. 😂 아침 먹고 첫 일정은! 바르셀로나의 대표 관광지 보케리아 시장. 11월 바르셀로나 날씨 만끽하면서 시장까지 걸어갔다. 정말 날씨 너무 좋아서 여름 옷 입고 다니는 외국인들도 많다 후후 이제 점점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그래도 너무 두꺼운 외투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다. 보케리아 시장 도착! 시장 들어서자마자 수많은 관광객과 수많은 먹거리가 줄지어 있다. 아침을 먹고 가서 별로 땡기는 음식은 없었다. 시장 물가는 역시나 조금 높은 편! 현지인들도 은근히 보이는 것 같지만 정육점, 생선 등등 이런 가게였고 먹거리 쪽은 거의 다 관광객들이 대부분이다. 북적북적한 분위기 속에서 이것저것 맛보기에는 좋은 편! 하지만 보케리아 시장 자체가 비둘기도 들어오고... 깔끔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사실 나는 그렇게 막 뭐가...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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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아울렛 '라로카빌리지' 후기 굳이..? + 구엘공원 예약 day10

지금 나는 부다페스트지만 스페인 여행 2일차로 돌아가서 포스팅 중...! 벌써 바르셀로나의 따뜻한 날씨가 그립다. 11월 헝가리 정말 춥구나 😅 이날은 바르셀로나 아울렛 라로카빌리지에 가는 날! 호텔 근처로 아침 먹으러 갔는데 'Egg lab'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통통한 계란 프라이가 나왔다. 원래 브런치 메뉴 보고 갔는데 아침 메뉴밖에 안 돼서 간단한 아침을 :) 바르셀로나에서 은근히 한국인인 걸 알아보고 한국어를 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이날도 직원이 한국어를 하길래 잠깐 대화했는데 한국을 엄청 좋아하는 분이셨다 😉 본인은 댄서인데 케이팝을 좋아한다며! 한국을 좋아해 주셨다. 이럴 때 괜히 기분 좋단 말이야~ 바르셀로나 아울렛 방문을 위해서는 셔틀버스를 미리 예약해야 한다. 라로카빌리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쉽게 예약할 수 있다. 셔틀버스 요금은 1인 22유로. 탑승 장소는 'Estación de Autobuses Barcelona Nord' 버스 정류장이다. 버스 타고 40분 정도면 도착! 스페인은 1유로만 돼도 텍스리펀 가능한 곳으로 쇼핑하기에는 최고의 여행지라는 점. 하지만 아울렛에는 예쁜 게 없어서 내 건 아무것도 안 샀다. 😵 바르셀로나 아울렛 갈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그냥 가지 마세요. 부모님 선물 사려고 간다면 가세요! 로 말할 수 있다. 파리에서 이미 쇼핑을 했기에 😌 가족들 선물 사려는 목적으로 방문했는...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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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반일 / 야경 후기 day9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도착한 다음날부터 시작된 여행! 🇪🇸 스페인에 가는 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가우디 건축물을 보고 싶다는 엄마의 말에 오게 된 스페인 바르셀로나. 새벽에 일어났는데 별이 정말 정말 많았다.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찾아보다가 눈에 띄었던 마이리얼트립 MC투어. 이희원 가이드님과 함께 진행했다. 걸어서 이동하며 진행되었던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일정은 설명을 들으면서 까사바뜨요, 까사밀라,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방문한다. 입장을 함께 하는 건 아니고, 건축물 앞에서 관련 설명을 진행해 주신다.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는 시간도 가지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천재 건축가 가우디와 바르셀로나의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고딕지구 야경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으로 2시간~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총 5명이서 함께 했던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동하기에도 좋고, 편안한 분위기가 좋았다. 혼자 여행했다면 그냥 지나쳤을 법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여행하니 훨씬 더 알찬 시간이었다. 마이리얼트립 MC투어 이희원 가이드님은 차분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려주시는데 전혀 지루한 감 없이 재밌어서 4시간가량 되는 시간 동안 귀 기울일 수 있었다.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의 핵심이자 바르셀로나의 전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앞에 섰을 때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파리에 에펠탑이...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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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바르셀로나 에어프랑스 / 공항 우버 볼트 탑승 장소 day8

Bonjour! 🇫🇷 파리에서 바르셀로나 이동하는 날. 파리에서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니 아쉽지만 여행의 끝이 아니라서 아쉬움이 덜했다. 택시에서 마지막 에펠탑을 눈에 담고, 샤를 드골 공항 2F 터미널에 도착했다. 파리에서 바르셀로나 이동편으로 기차도 살짝 고민했지만 더 편하게 가기 위해 비행기를 예약했다. 사실 하도 유럽 항공 연착, 짐 분실 이야기가 많아서 걱정도 됐지만 뭐 괜찮겠지라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탔다. 그래도 걱정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프랑스 국적기 에어프랑스로 선택했다. 미리 앱을 통해 체크인을 했기 때문에 훨씬 수월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하물은 넉넉하게 추가했다. 총 23kg, 2인 32만 원에 예약 완료! 가벼운 마음으로 아침을 먹으러 갔다. 프랑스에서 마지막으로 먹는 빵...! 빵의 나라 프랑스야 덕분에 아침이 행복했다 🤗 빵 먹으면서 노트북 좀 하다 보니 금방 탑승 시간이 다가왔다. 연착을 걱정했지만 딱 5분 지연! 매우 훌륭하다. 안녕. 두 번째 왔지만 처음만큼이나 여운과 감동이 여전히 강렬했다. 호주 다음으로 마음에 콕 꽂히게 된 곳. 에어프랑스는 좌석도 편했고, 큰 불편함 없이 파리에서 바르셀로나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이동 시간은 1시간 45분 정도. 좌석은 3-3 비행기가 꽉 차진 않아서 널찍하게 이동했다. 짧은 이동 시간에 보는 히가시노 게이고 책. 비행기에서 책 읽으면 수면제가 ...

202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