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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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볼(2001) - 사형대의 기저귀

지금까지도 유일한 흑인 여배우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작으로 유명한 [몬스터 볼](2001). 2002년 제7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인 대회 출신의 흑인 혼혈 여배우 할리 베리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인종 장벽을 무너뜨린 상징적인 작품으로 남았는데 한편으론 그 때문에 작품의 주제 의식과 의미가 묻힌 경향이 있다. [몬스터 볼]은 아카데미에서 각본상 후보로도 지명된 작품이다.(수상은 [뷰티풀 마인드]) 할리 베리의 오스카 수상, 빌리 밥 손튼과의 과감한 정사 장면이 유명하지만 지금도 의견이 분분한 사형제도의 불합리와 윤리성,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관객에게 옳고 그름의 도덕적 판단 여부를 질문한다. 제목 [몬스터 볼]도 사형 집행의 의식을 상징한 뜻이다. 사형집행 과정의 비정함과 잔인함, 집행자들이 일상 곳곳에서 느끼는 후유증과 유가족의 상처, 사형수가 느끼는 공포와 불안감 등 사형수를 중심으로 한 동정적인 시선과 사형제도에 대한 비판적 태도를 놓고 봤을 땐 사형제도의 정당성으로 마음이 약해지지만 반대 입장에서 생각하면 사형수가 사형대에 올라가기까지 저지른 간악무도한 행동에 따른 마땅한 사회적 심판이라 볼 수도 있는 것이다. [몬스터 볼]은 사형수가 저지른 죄는 묘사는커녕 대사 한 줄로도 설명하지 않는다. 오로지 인간에 초점을 맞춰 사형제도의 합리성에 대한 문제 제기로 사형 집행일에 불안에 떠는 사형수의 모습, 집행 과정의...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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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터울 진 친동생 생긴 히스 레저 딸, 비밀 결혼한 미셸 윌리엄스 둘째 출산(10/18 뉴욕)

10월 18일 일요일 뉴욕 수상 택시 선착장에서 올 3월 비밀 재혼한 미셸 윌리엄스의 네 가족이 수상 택시를 타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세 가족 아닌 네 가족이다. 오랜만에 파파라치에 목격된 미셸 윌리엄스의 모습에서 주목되는건 신생아. 미셸 윌리엄스가 지난 여름에 낳은 둘째다. 아직 성별은 밝히지 않았다. 미셸 윌리엄스 손주 아님. 신생아는 덩치가 엄마만한 미셸 윌리엄스의 딸 마틸다가 낳은 아이가 아닌 미셸 윌리엄스가 재혼한 남자 사이에서 낳은 아이다. 미셸 윌리엄스가 히스 레저와 사실혼 관계로 지냈을 때 낳은 딸 마틸다는 올해 15살이다.(2005년 10월 28월 뉴욕 태생) 그럼 대중들에겐 히스 레저의 미망인 느낌이 아직도 가시지 않은 미셸 윌리엄스는 언제 재혼을 했으며 언제 둘째를 본 것일까. 오랜만에 나타난 모습에서 재혼에 아이 소식까지 알려준 미셸 윌리엄스. 히스 레저와는 결혼한게 아니었기 때문에 초혼은 아니다. 임신 소식은 작년 12월 알려졌다. 미셸 윌리엄스는 사실혼 관계로 지낸 히스 레저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교제하였으며 2005년 10월 28일에 마틸다 레저를 낳았다. 히스 레저와의 결별 소식은 2007년 9월경에 전해졌다. 히스 레저는 이듬해 1월 22일 사망했다. 결별 소식을 전한지 넉달만에 사망한데다 요절이었고 워낙에 극적인 죽음이어서 그 뒤부터 오랜 시간 미셸 윌리엄스에겐 미망인 그림자가 따라 붙었다. ...

202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