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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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오는 경복궁 | 서울 겨울 여행 가볼만한곳 추천

    서울 겨울 가볼만한곳 추천 No.1, 경복궁을 소개한다. 벚꽃 피는 봄, 단풍 지는 가을도 예쁘지만 눈꽃 내린 겨울의 경복궁도 절경이다. 눈 내리는 경복궁은 최고의 겨울 데이트 추천 장소. 손 시리고 발은 꽁꽁 얼어도 눈이 호강하는 겨울의 경복궁, 눈이 오면 눈이 그치기 전에 카메라를 들고 경복궁으로 가자. 눈이 그치고 가면 늦는다!!!! 경복궁 주소 : 서울시 종로 사직로 161 경복궁 운영시간 : 09:00~18:00(11월~2월 ~17:00), 화 휴무 입장료 : 3,000원(한복 착용 시 무료) 경복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경복궁 눈 오는 광화문. 날씨가 좋을 때면 관람객이 과하게 많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눈 오는 날의 경복궁은 또 다른 장점이 있는 셈! 광화문 다음의 흥례문 나무마다 눈꽃이 폈다. 근정문 너머 근정전도 눈밭이다. 눈이 충분히 많이 오지 않으면, 혹은 눈이 그치고 나면 이곳은 곧바로 바닥 흙이 드러나는 곳이다. 눈이 펑펑 오는 날에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경회루 앞, 수정전(a.k.a 집현전)과 경회루! 경회루는 언제 어느 때,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당당한 모습이 일품이다. 경회루 뒤쪽의 작은 정자 하향정. 이승만 대통령이 낚시를 즐기려고 지은 정자라 철거 논란이 있는 건물이지만 사진 찍기에는 좋다. 경회루 뒤로는 향원정이 있다.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그리고 겨울은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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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 day I'll fly away
    이미지 수32
    푸투라 서울, 색이 파도치는 레픽 아나돌의 세계 | 서울 미술관, 서울 전시 추천

    2024년 북촌에 새로 오픈한 미술관, 푸트라 서울의 초대 행사 <푸트라 데이, 지구의 밤>에 다녀왔다. 행사에 초청된 지인의 동반인 자격으로 방문 리스트에 올려두었던 푸투라 서울도 방문하고, 레픽 아나돌의 전시도 보는 일석이조의 귀한 기회였다. 푸투라 서울 - 레픽 아나돌, 지구의 메아리 : 살아있는 기록 보관소 일시 : ~ 2025.01.10 입장료 : 18,000원 공홈 페이지 레픽 아나돌은 뉴욕의 모마 특별전에 열렬한 반응으로 연장, 재연장 전시 끝에 상설작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결론이 난 화제의 예술가다. 푸투라 서울에서도 원래의 전시 기간보다 연장하여 1월 10일까지 전시 중이다. 다만 푸투라 서울의 연장 전시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서둘러야 한다. (이 포스트 제일 끝에 서울에서 상설작을 만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소개했다. ) 푸투라 서울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61 FUTURA SEOUL 푸투라 서울의 위치는 북촌. 2층과 3층의 루프탑에 오르면 기와지붕을 내려다보는 뷰도 이곳만의 매력이다. 2층 루프탑으로 나가는 길 푸투라 데이는 오후 2시부터 매시간마다 짧은 공연이 준비되어 춘앵무 공연도 감상할 수 있었다. 춘앵무는 조선시대 순조의 아들 효명 세자가 순원왕후의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지은 춤으로 작은 화문석 하나를 깔고 한 명이 작은 움직임만으로 추는 춤이다. 이후의 식사시간. 공연도 식사도 감사히 잘 보고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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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 day I'll fly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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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속으로 들어가다, 클림트 미디어아트 : 타임리스 뷰티 | 서울 겨울 전시 추천

    원작과 또 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미디어아트가 미술 전시에 적극적으로 도입되는 추세다. 늘 한번 가 봐야지 궁금하던 차에 이번에 그라운드 시소에서 클림트의 작품으로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달려갔다. 구스타프 클림트 : 타임리스 뷰티 일시 : 2024.12.20~2025.02.28 장소 : 그라운드 시소 명동 (롯데 에비뉴엘 9층) 입장료 : 18,000원 (네이버 예약 시 20% 할인) 그라운드시소 명동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73 에비뉴엘 9층 전시회는 매 정시에 시작해서 50분 진행 10분 휴식으로 진행된다. 50분 중 35분은 몰입 감상의 시간이고, 이후 15분간 하이라이트를 다시 보여주면서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감상도 중요하고 촬영도 중요한 체험 트렌드를 제대로 포착했다. 전시회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사이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되는데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한다. 이 포스팅 제일 마지막에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함께 붙였으니 궁금하시면 참조! 1. 비엔나 대학 천장화 비엔나 대학에서 당시 장식 미술의 대가로 이름 높았던 클림트에게 의뢰한 천장화가 미디어아트로 재구성되었다. 대학 당국은 클림트에게 철학, 의학, 법학, 신학 4개의 작품 의뢰했고, 신학을 제외한 3개가 완성되었다. 하지만 처음 발표 당시 여성의 신체 표현으로 인해 음란물이라고 학계는 물론 시민들에게서도 맹렬한 비난을 받고, 대학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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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 day I'll fly away
    이미지 수39
    역사를 품은 카페 3곳 - 스팟 패뷸러스, 푸른 양귀비, 커피 한약방과 혜민당 | 서울 이색 카페 추천

    옛 대만 대사관에서 SNS 성지로 거듭난 더 스팟 패뷸러스, 고대 중앙아시아의 유물을 품은 푸른 양귀비, 혜민서 터에서 한약을 내리는 정성으로 커피를 내리는 커피 한약방과 혜민당까지. 카페가 자리 잡은 그 터에 역사를 고스란히 품은 독특한 카페 3곳을 소개한다. 1. 대만 대사관에서 SNS 성지로, 더 스팟 패뷸러스 운영시간 10:00 ~ 22:50 주소 서울 중구 명동 2길 22 1.2층 더 스팟 패뷸러스는 주한 중국 대사관 앞 옛날 대만 대사관 부속 건물에서 변모한 카페다. 1950년대 지어진 건물로 우리나라가 중국을 공식 정부로 인정하기 전(1992년)까지 대만 정부의 여러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후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되다가 지금은 더 스팟 패뷸러스라는 이름의 카페가 되었다. 더 스팟 패뷸러스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2길 22 1.2층 건물 중앙에는 아직도 대만 국기에서 볼 수 있는 상징이 남아 있다. 내부 2층에서는 창 너머로 중국 대사관도 보인다. 원래 중국 대사관도 대만 대사관의 부지였는데, 국교 단절 이후 중국 대사관으로 넘어갔다고 한다. 내부의 레트로한 인테리어와 창밖으로 보이는 중국 대사관 덕에 서울 한복판 명동에서 마치 외국 여행이라도 온 듯한 느낌이 물씬 난다.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디저트와 차도 이곳을 찾게 하는 이유다. 디저트는 한 번씩 메뉴가 업데이트되는데, 언제 방문해도 그 시점의 시각에서 볼 때, 다른 카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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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 day I'll fly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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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토마끼 맛집, 토끼 다이닝 연남 | 연남동 맛집/술집 추천

    후토마끼란 김밥처럼 생겼지만 훨씬 굵게 말아서 만든 음식이다. 한 입에 들어가기 힘든 음식이지만 한입에 다 넣어야 다양한 맛이 한꺼번에 폭발해서 들어온다. 처음 후토마끼를 접했던 북촌의 레스토랑이 이전해버려서 아쉬워하다가 <토끼 다이닝>을 알게 되어 가게 오픈하기도 전에 찾았다. 그러고는 곧바로 다른 음식에 마음을 뺏겨 버리게 된 신기한 곳, 토끼 다이닝을 소개한다. 토끼 다이닝 연남 &합정 운영 :12:00~15:00, 16:00~24:00 토끼다이닝 연남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278 지층 🍽️🍽️🍽️🍽️🍽️🍽️🍽️🍽️🍽️ 맛집과 예쁜 카페 많기로는 빠지지 않는 곳, 연남동. 레스토랑의 위치가 맛을 보장하는 맛집의 거리다. 연남동이나 홍대에서 점심을 먹고 경의선 숲길을 걷는 게 일요일의 루틴이라 연남과 홍대의 맛집들을 종종 찾는데 마침 연남동 쪽에 후토마끼를 하는 곳을 찾아서 방문했다. 레스토랑의 이름 "토끼"도 후토마끼에서 왔다고 한다. 일단 착석하면 고구마 칩을 식전 빵처럼 내어준다. 그리고 고민의 주문 시간. 후토마끼 때문에 온 곳이지만 눈길 사로잡는 비주얼의 요리들이 많아서 이런저런 조합으로 고민하다가 결과적으로 후토마끼는 반줄을 선택했다. 이곳에는 방어, 연어, 육회 3종의 후토마끼가 있고, 각각 한 줄과 반 줄을 주문할 수 있다. "후토마끼"라는 음식이 워낙 두껍게 말아낸 음식이라 메인 디시 외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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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 day I'll fly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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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찾아보는 내 블로그 마을

    내년에는 세계 여행 블로거 본모습으로!!!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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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 day I'll fly away
    이미지 수36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 고려 상형 청자 전시회 국보 해설 | 서울 전시 추천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전시와 더불어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 청자>전시회가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시작되었다. 두 개의 전시가 나흘 간격을 두고 비슷하게 시작되어 한번에 둘러보기 좋다. 한 날 감상했던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 청자 전시>를 지난 비엔나 1900 전시에 뒤이어 소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이촌역에서 국립 중앙 박물관으로 향하는 길 도중의 전시 안내 화면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의 작품 해설이 궁금하다면 아래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 전시회,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작품해설 | 서울 겨울 전시 추천 겨울이다. 따듯한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겨울,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 특별 전시, <비엔나 1900, 꿈꾸는... blog.naver.com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 청자 전시 기간 : 2024.11.26 ~ 2025.03.03 전시 장소 : 상설 전시관 1층, 특별 전시실 2 운영시간 : 10:00~18:00 (입장 마감 : 17:30) 입장료 : 5,000원 내가 잘 모르는 분야의 전시회를 찾을 때 개인적으로 설정하는 목표는 전시회의 작품 모두를 눈에 담으려고 노력하는 것보다는 "그 전시회에서 가장 마음을 끄는 작품 한두 가지에 대해서 충분히 감상하고 이해한다."이다. 이번 전시회의 개인 목표는 국보로 지정된 청자 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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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 day I'll fly away
    이미지 수43
    국립중앙박물관 특별 전시회,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작품해설 | 서울 겨울 전시 추천

    겨울이다. 따듯한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겨울,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 특별 전시,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에서 에곤 실레까지> 전시회를 찾았다. 국립중앙박물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과 더불어 <고려 상형 청자> 전시가 지난 주말 시작되었다. 그중 비엔나 1900 전시회를 먼저 소개한다.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구스타프 클림트에서 에곤 실레까지) 전시 기간 : 2024.11.30 ~ 2025.03.03 전시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1 운영 시간 : 10:00 ~ 30분 단위 회차제. 최종 회차 17:00, 수/토요일은 20:00 입장료 : 18,500원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회는 오스트리아 레오폴트 미술관의 소장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레오폴트 미술관은 예술품 수집가인 루돌프 레오폴트, 엘리자베트 레오폴트 부부의 수집 기증품 5200여 점으로 2001년 개관한 오스트리아의 미술관으로 오스트리아 화가들 중 특히 에곤 실레 컬렉션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번 전시회도 <구스타프 클림트에서 에곤 실레까지>라는 부제가 달려 있지만 실제로는 에곤 실레의 작품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첫날인 11월 30일 찾았더니 클림트와 에곤 실레의 인기를 반영하듯 긴 줄이 서 있었다. 회차에 맞춰 가도 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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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 day I'll fly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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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블월렛, 외환 트래블로그, 토스, 신한 쏠트래블 등 트래블 체크카드 7종 전격 비교 & 사용 후기

    트래블월렛부터 토스, 외환 트래블로그, 신한 쏠트래블, 국민 트래블러스, 우리 위비트래블, 농협 트래블리 체크카드까지. 트래블 체크카드 7종을 비교해 봤다. 카드별 환전 가능한 외화 종류와 보유 및 충전 한도, 사용 한도와 각각의 혜택은 물론 각 카드사와 은행이 숨겨놓은 재환전 수수료까지 꼼꼼히 살펴봤다. 해외여행 가기 전 필수 준비물이 된 트래블 체크카드, 7개 중 4개를 발급하고, 2개를 사용해 본 결과 비교! ✈️✈️✈️✈️✈️✈️✈️✈️✈️✈️ 글의 순서는 아래와 같다. 1. 트래블 체크카드의 공통 특징 2. 7종의 트래블 체크카드의 카드별 상세 특징 3. 주요 4종 트래블 체크카드의 장단점 간단 비교 1. 트래블 체크카드의 공통 특징 트래블 체크카드는 해외에서 사용하는 기능에 특화되어 있는 체크카드다. 신용카드가 아니라 체크카드이므로 연결된 통장에 해당 국가의 통화 잔고가 있어야만 사용 가능한 카드이다. 즉, 트래블 체크카드 발급/사용 순서 1) 트래블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2) 외화 통장을 개설하여 외화를 충전(환전)해 두면 3) 해외에서 ATM기로 해당 국가의 통화를 출금할 수도 있고 4)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카드 결제 시 1~5영업일 안에 외화 통장 잔고에서 해당 금액이 빠져나간다. 트래블 체크카드 공통 특징 현재 나와있는 트래블 체크카드의 킬러 서비스는 아래와 같다. 환전 수수료가 없다. => 은행에서 실물로 환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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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 day I'll fly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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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현대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 예약 & 현장 웨이팅 정보 | 크리스마스 가볼만한 곳

    2024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왔다. 현대 백화점은 올해도 크리스마스 빌리지,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었다. 더현대서울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MZ들의 SNS 인증샷 필수 코스가 되면서 입장 예약도 전쟁인 상황. 만약 예약에 실패했다면 현장 웨이팅도 가능하다. 예약 방법과 현장 웨이팅 신청 방법, 그리고 현장 웨이팅 대기시간 현황과 대기 시간 예측 방법까지 총정리했다.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마켓 Le Grand Therter 일정 : 11/1 ~ 12/31 장소 : 더현대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 *여의도의 더현대서울 외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압구정본점, 중동점, 울산점 및 더현대대구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더현대서울을 비롯한 공간 여유가 있는 일부 현대 백화점에서 해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크리스마스 마켓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테마의 장식품과 디저트, 식기류 등을 판매하는 마켓이지만 포토존이 워낙 인스타그래머블해서 인증샷 성지가 되었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 서울 유럽은 더 흔하겠지만 미국만 해도 도시마다, 심지어 뉴욕은 브라이언트 파크 외에도 서너 군데는 서는 시즌 이벤트이다. 반면 한국에서는 아직 흔하지 않은 행사인데다 더현대서울의 포토존이 워낙 잘 되어 있으면서도 실내라는 특징상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아서 수용인원이 적다 보니 예약 전쟁 중! 아래는 6층에서 바라본 더현대서울의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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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 day I'll fly away
    이미지 수22
    2024 크리스마스 in 신세계 본점 미디어 파사드 & 롯데 명동 본점 | 동영상 촬영팁

    2024 크리스마스 시즌은 언제나처럼 백화점에서부터 시작됐다. 신세계 백화점 본점의 미디어 파사드가 그중 대표주자. 스케일도 크고, 보기도 편하다. 쉽게 볼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요한 몇 가지 정보와 동영상 촬영 팁을 공유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63 신세계백화점본점 신세계 백화점 미디어 파사드 운영정보 : 2024년 11월 1일 ~ 2025년 12월 31일 상영시간 : 3분 50초 명당 위치 : 회현 지하 쇼핑센터 1번 출구 앞 무려 농구장 3개 규모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이다. 원래 지금보다 작은 미디어 패널이 있었는데 2021년 대대적으로 손질해서 지금의 규모로 탈바꿈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가볼 만한 곳'이라고 하면 첫 손에 꼽히는 추천 장소가, 명동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1930년에 완공된 미쓰코시 백화점 건물을 사용하는 고풍스러운 건물의 외관을 현대적인 미디어 파사드가 온통 뒤덮어 버리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영상으로 원래의 모습을 재현한 이미지를 품고 있는 것도 좋은 합의점이었다 여겨진다. 2024 크리스마스 영상은 신세계 백화점의 본모습에서부터 시작한다. 미디어 패널의 색상 발현 능력이 좋아서 낮에 봐도 선명하다. 그럼에도 밤에 보는 쪽이 영상의 선명도는 더 좋지만 낮에 보면 가로등 간섭이 덜해서 좋은 점도 있다. 아래는 동영상 보기 귀찮은 분들을 위한 하이라이트 소개. 전체 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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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 day I'll fly away
    이미지 수46
    흥선 대원군이 머물던 석파정, 이중섭이 머물고 있는 서울 미술관! 석파정 서울미술관| 서울 가볼만한 곳 추천

    석파정 서울미술관, 석파정과 서울미술관이 함께 공존하는 장소다. 석파정은 흥선 대원군의 별저로 산세가 좋고 단풍이 좋은 곳이고 서울 미술관은 이중섭의 작품과 그의 따뜻함을 대면할 수 있는 곳. 작품도 보고, 단풍도 볼 겸 열흘 전에 다녀왔지만 올해 단풍 시기가 늦어서 아마 지금쯤 딱 보기 좋을 듯하다. 석파정 서울미술관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창의문로 11길 4-1 운영시간 : 10:00~18:00(서울미술관), 10:00~17:00(석파정) 월,화요일 휴관 관람료 : 20,000원 * 평일 2시간 무료주차, 주말 1시간 30분 무료주차, 이후 10분당 1,000 석파정 서울미술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11길 4-1 미술관을 아래층부터 관람하고 올라가면 석파정으로 오를 수 있다. 서울 미술관은 특별전 전시 위주로 운영되는데 현재 진행 중인 전시회는 서울 미술관 소장품전. 신사임당의 초충도 시리즈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매매가 높은 화가로 알려진 김환기와 김기창 등 수준 높은 우리나라의 현대 미술작들을 지나면 이중섭의 <나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전시가 이어진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 이중섭의 흰 소와 아내와 두 아들을 일본으로 보내고 그리움과 사랑을 담아 보낸 편지들이 공개되고 있다. 일필휘지로 그려낸 과감한 선과 역동적인 모습으로 누가 봐도 힘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소와는 다른 이미지의 섬세한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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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 day I'll fly away
    이미지 수28
    상암 하늘공원 억새 축제와 핑크뮬리, 댑싸리 소식 | 서울 가볼만한 곳

    가을에 걷기 좋은 공원 중 대표적인 곳으로 상암 하늘 공원이 있다. 가을에 제 색을 내는 억새가 만발하기도 하고, 그동안 서울에서 가을이 제철인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으로 손에 꼽혔기 때문이다. 더 이상 핑크뮬리를 볼 수는 없지만 원래 하늘 공원의 주인공은 억새! 넘치도록 매력적인 억새를 보러 날 좋은 날을 골라 하늘 공원을 다녀왔다! 핑크뮬리가 기존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는 2급 유해종으로 지정되면서 2023년부터는 상암 하늘공원과 올림픽 공원 등 서울 시내에서는 더 이상 식재하지 않는다. 대신 댑싸리를 심고 있다. 그럼에도 서울에서 핑크뮬리가 보고 싶다면.. 제일 아래 Tip 확인! 상암 하늘공원 주소 :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운영 : 07:00~18:00 입장료 : 입장 무료, 맹꽁이 열차 왕복 3,000원/편도 2,000원 하늘 공원을 말처럼 하늘에 올라선 공원. 위로 위로 올라가야 한다. 걷지 않고 맹꽁이 열차를 타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요즘처럼 하늘 청명한 가을엔 주차하기도, 맹꽁이 열차를 타기도 쉽지 않다.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와서 걷는 것 추천. 걷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계단을 오르는 빠르고 조금 힘들지만 더 좋은 경치를 즐기는 방법과 산을 빙 둘러 올라가는 조금 느리고 편한 방법. 메타세콰이어길까지 동선에 넣는다면 계단을 오르고 경사로로 내려오는 방법을 추천한다. 계단이 많고 높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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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 day I'll fly away
    이미지 수29
    서대문에서 독립문까지 서울 당일 여행 & 1박 2일 코스 | 서울 여행코스 추천

    5호선 서대문역에서 3호선 독립문역 사이에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함께 묶어서 보면 근사한 근현대 역사 문화 유적지들이 몰려있다. 원하는 것만 묶어서 짧게 보면 하루 코스가,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꽉 찬 1박 2일 코스가 되어 버리는 서대문, 종로 구간의 서울 여행 추천 코스! 서울 서대문 ~ 독립 여행코스 추천 - 1일차 : 3호선 독립문역 일대 지역 : 딜쿠샤 -> 대성집(점심)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 독립문 -> 독립문 영천시장 - 2일차 : 5호선 서대문역 일대 지역 : 경교장 -> 홍난파 가옥 -> 돈의문 박물관 마을 -> 경희궁 -> 서울역사박물관 1박 2일이라면 독립문역 일대와 서대문역 일대를 나누어 하루씩 보면 걷는 거리도 많지 않고 쉬엄쉬엄 볼 수 있는 여유 있는 일정이 나온다. 시간이 하루밖에 없다면 위의 일정표에서 붉은 표시를 한 곳 중심으로 보면 된다. 단, 일정의 대부분이 월요일 휴무인데, 홍난파 가옥만 토/일 휴무인 점은 주의할 것! 서울 서대문 ~ 독립문 가볼만한 곳 1박 2일 코스 지도 경복궁역에서 독립문역, 서대문역, 광화문역을 잇는 사각지대, 돈의문(서대문) 밖은 근현대사 유적지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개항 이후 인천과 마포나루를 통해 들어오는 외인들과 물자들을 실어 나르기 위해 전차가 신설되면서 이 지역이 교통의 요지가 되었기 때문이다. 교통에 방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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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 서울 주말 가볼만한 곳

    서울 사대문 중 서대문에 해당하는 돈의문은 외곽으로는 유난히 근현대사 유적지가 많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곳은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간직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일제 통감부가 독립운동가들을 투옥하기 위해 1908년에 '경성감옥'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곳이다. 독립 이후에도 서울 구치소로 기능하다가 1998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개관했다. 더하여 2022년 새롭게 문을 연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까지 한 번에 보면 근현대사 역사 기행 하루 투어가 완성된다. 1.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주소 : 서울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가는 방법 : 3호선 독립문역에서 도보 2 운영시간 : 09:30~18:00 입장료 : 3,000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부에는 3·1운동과 수감된 인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곳을 거쳐간 독립운동가들의 수형 기록표. 유명한 수감인으로 김구, 유관순, 윤봉길, 안창호 등이 있다. 지하에는 고문실 등이 이어지고 중간중간 증언 기록이 영상기록으로 상영되거나 이야기로 적혀 있는데 자세히 읽어보고 상상력을 동원할수록 감정적으로 힘들어지는 구간이다. 이번 방문이 몇 년 만에 다시 가 본 두 번째 방문이었지만 심리적 충격이 덜어어지지는 않았다. 처음 건축 시에는 약 5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였는데, 광복 직전 1944년에는 2,890명까지 늘었다고 한다. 시설도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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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 day I'll fly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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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경교장 | 서울 종로 서대문 가볼만한 곳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는 중국의 상하이와 충칭에만 있는 게 아니라 서울에도 있다. 해방 후 상해 임정이 귀국해 활동했던 공간이자 백범 김구의 서거 공간인 경교장! 임시 정부만큼이나 경교장도 파란만장한 부침의 세월을 겪었다. 김구 서거 후엔 중국 대사관 사택, 베트남 대사관 등으로 사용되다가 경교장 뒤로 강북 삼성 병원의 전신이었던 고려 병원이 들어서면서 지금처럼 병원 건물에 둘러싸이게 된 것. 한동안 경교장도 병원의 일부로 기능하기도 했다. 이후 경교장 복원 문제가 사회화되면서 2005년 국가 사적지가 되었고, 2010년에 복원 작업에 들어가 2013년 지금의 모습으로 일반에 공개되기 시작했다. 경교장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29 (강북삼성병원 내) 운영시간 : 09:00~18:00 (월요일 휴무) 입장료 : 무료 경교장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29 입구에 들어가 스탬프를 찍고, 실내화로 갈아 신고 들어간다. 경교장은 스탬프에 찍힌 말처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이자 백범 김구가 서거한 역사적 현장이다. 관람 순서는 아래에서부터 위로. 1) 1층 영상실 2) 지하 전시실 3) 1층 (응접실, 귀빈 식당, 선전부 활동 공간) 4) 2층 (집무실, 김구 침실) 순이다. 1층 영상실에서 짧은 영상을 보고 지하로 내려가면 이 건물, 경교장의 역사와 임시정부의 환국, 백범 김구의 암살 사건 등 이곳과 관련된 굵직한 사건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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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 day I'll fly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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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서점, 책방 오늘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한강 작가가 운영하는 서점, 책방 오늘! 작가 개인에게 가장 큰 영광이겠지만 제게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을 원문으로 미리 읽어본 영광을 함께 가질 수 있게 해 준 사건이었습니다. 이 기사 저 기사 찾아 읽던 와중에 작가 한강이 서촌에서 서점 [책방 오늘,]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심지어 그 서점이 제가 한 번씩 지나다니는 길에 있어서 본 기억이 있으며, '이 서점, 장사는 되나?'라고 오지랖 넓은 걱정까지 했던 곳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나들이도 갈 겸, 책방의 안부도 확인할 겸 오늘, 책방 오늘 앞을 찾아봤습니다.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6길 11, 1호 운영 : 1300~19:00 (당분간 쉽니다.) 책방오늘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6길 11 1호 원래 13:00 ~ 19:00까지 운영인데 작가님 사장님은 어제도 안 나오셨고, 오늘도 마찬가지. 아마도 당분간 서점은 문 못 열지 싶습니다. 서점 앞은 취재진도 나와 있고, 저처럼 혹시나 싶어 들러본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이 열풍이 다 지나가면 조용히 다시 한번 다녀와 보고 싶은데.. 조용해지는 날이 언제쯤에나 올는지요. 한강 작가가 다녔다고 하는 옛 풍문고의 자리, 공예 박물관 앞에 노벨 문학상 수상 축하 현수막도 있고요.. 경복궁역 앞에는 종로구에서 붙이 축하 현수막이 있더군요. 서점에선 한강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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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 day I'll fly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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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 맛집골목의 환골탈태, 돈의문 박물관 마을 | 서울 가볼만한곳 추천

    돈의문은 서대문의 옛 이름으로, 돈의문 박물관 마을은 서대문 밖, 강북삼성병원에서 경희궁 사이 맛집골목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곳이다. 이름 그대로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생활사를 작은 박물관들이 모여 하나의 마을을 이뤘다. 하나하나 놓칠 수 없는 곳들이 모여서 한번 발을 들이면 빠져나올 수 없는 곳, 돈의문 박물관 마을을 소개한다. 돈의문 박물관 마을 운영시간 : 10:00 ~19:00, 월 휴무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송월길 14-3 입장료 : 무료 돈의문은 한양 4대 문중 서대문에 해당하는 문으로 1396년(태조 5년) 건립되었으나 1915년, 도로 확장을 이유로 일제에 의해 철거되면서 서울 4대문 중 유일하게 소실되고 이름만 남았다. 원래 돈의문의 위치는 강북삼성병원 앞 사거리. 지금은 아래와 같이 체험관 옆 박물관, 박물관 옆 전시관으로 볼거리가 빼곡한 박물관 마을이 되었다. 돈의문과 한옥을 포함하고 있어 오백 년 생활을 담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대체로는 근현대 100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길 14-3 1. 마을 안내소와 마을 마당 마을 탐험의 첫 시작은 마을 안내소와 마을 마당부터. 자칫 골목길에서 헤맬 때 준거점이 되어 준다. 주말이면 마을 마당에서 다양한 공연과 행사도 펼쳐진다. 2. 한옥 체험관 한옥 체험관은 전통 다과, 전통 장신구, 전통 악기 등을 배울 수 있는 체험관으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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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운동가의 집, 앨버트 테일러 저택 딜쿠샤 | 서울 종로 가볼만한 곳

    1924년 일제 강점기에 미국인 앨버트 테일러 부부가 지은 집, 딜쿠샤(Dilkusha)는 대한민국 국가등록 문화재이다. 앨버트 테일러는 광산업 및 무역업자로 구한말 조선에 들어와서 AP 통신의 특파원 역할을 겸했던 인물로, 앨버트 테일러 본인도 그리고 그가 사랑한 집 딜쿠샤도 격동기의 구한말을 온몸으로 겪어냈다. 그리고 그의 집이 복원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국가등록 문화재로 남게 되었다. 딜쿠샤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2길 17 딜쿠샤 딜쿠샤 정보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 2길 17 운영시간 : 09:00~18:00 (월요일 휴무) 입장료 : 무료 예약 여부 : 자율 관람이 기본이나, 전시 해설을 원할 경우 서울 공공서비스 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온라인 예약 필수 이 집의 이름인 딜쿠샤(Dilkusha)는 페르시아-힌디어로 '기쁜 마음'을 뜻한다. 앨버트 테일러와 그의 아내 메리 테일러가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떠났던 인도의 딜쿠샤 궁전에서 따 왔다. 이제는 얼마 남지 않은 구한말의 서양식 집 자체로도 독특한 볼거리이지만 이 집에 담긴 이야기가 파란만장하다. 앨버트 테일러 부부는 1942년 일제에 의해 추방되었고, 2000년대가 되어서 그들의 아들 부르스 테일러가 서일대학교 김익상 교수에게 과거의 집을 찾아 줄 것을 의뢰했다. 그 사이 이 집은 몇 단계를 거쳐 국유화되었으나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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