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임산부 필라테스를 주 2회씩 열심히 나가고 있어요. 하루는 운동하고 돌아왔더니 주차 상태 무엇? 도저히 탈 수가 없어서 차주한테 전화를 했더니 아이와 함께 나와있다면서 그냥 조수석으로 타시면 안 될까요? 이렇게 말을 하는데 너무 짜증이 났어요..;; 주차를 이렇게 하고 가놓고 아이 핑계를 대면서 남한테 피해주는 행동이 너무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홀몸일 때도 조수석에서 운전석으로 옮겨가는게 쉽지 않은데 임신 8개월차에게 무슨소리?ㅋㅋㅋ 절대 못 탄다고 와서 차빼라고 했더니 기다려달라더라고요? 한참있다가 와서 차를 빼주는데 휴... 정말 이해 안가는 노매너인 사람... 넘 싫어요 ㅋㅋㅋㅋㅋ 차를 저렇게 대놓고 어딜갈 생각 하는거 자체가 저로썬 이해가 안갑니다...부글부글..ㅋㅋㅋ 열 받아서 노티드 도넛으로 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친정에 가기로 한 날이라서 같이 먹으려고 노티드 도넛을 샀어요. 저는 우유크림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우유크림 2개 카야잼 2개 클래식바닐라 하나, 크런치 블루베리 하나 룰루랄라 기분 금방 좋아진 나란 뇨자..ㅋㅋㅋ 엄빠랑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지만 그래도 맨날 보다가 일주일에 한번.. 너무 반갑고 할 얘기도 엄청 많아요 ㅋㅋ 집에 돌아올 때마다 늘 아쉽습니다...흑흑 다음 날은 눈 여겨 보고 있던 다이슨 에어랩을 사전예약 할 수 있다는 문자를 받고 백화점으로 갔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컴플리트만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