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19420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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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에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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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 디펜더 신발 어글리슈즈 끝판왕 만나보시죠

안녕하세요, 윤에쓰입니다. 2022년은 아직 절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올해 마지막 쇼핑이라고 못을 박았던, 이제는 큰 소비는 할 만큼 했기에 더 사면 나는 미래 따위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며 샀던 발렌시아가 디펜더 후기를 한 달을 신은 이제서야 남기러 왔어요. 산 건 5월 초? 그때 공식 홈페이지에 풀려있는 거 보고 온라인으로 정가 주고 질렀고,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고 싶었지만 그때 당시에는 베이지 컬러만큼은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던 게 일반적이었기에 신어보지도 않고 에라 모르겠다 사버렸어요. 지금은 풀려있는지 모르겠네요. 처음 봤을 때에는 오 역시 어글리슈즈 끝판왕 그러나 패알못인 내가 신기에는 조금 과하고 부담스러운 거 같은데? 하며 지나갔는데 한번 검색해 봤다고 알고리즘 녀석이 잊힐만할 때쯤 계속 튀어나와서 보다 보니까 점점 뇌이징 되더라고요. 생긴 것만 보면 그런데 막상 착용샷들을 보니 미쳤다 싶으면서도 쉽게 결정할 수 없는 가격 덕분에 몇 주 동안 살까 말까 아른아른하다가 결국 질렀어요. 이만큼 설레는 언박싱은 없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박스를 여는 순간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훨~~~씬 압도적이고 예뻐서 이거는 보자마자 무조건 잘한 거다 생각이 들었어요. 매장에서는 블랙밖에 못 봐가지고 이름은 베이지여도 천차만별 다른 색감을 가진 이 컬러를 안 보고 사도 괜찮을까 싶었는데 이건 그냥 무조건 베이지입니다. 구성품으로는 여분의 신...

20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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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 트랙2 블랙 스니커즈 사이즈 최고의 초이스

안녕하세요, 윤에쓰입니다. 지난 2020년 10월, 결혼을 축하하며 신혼여행을 다녀온 이후 예산을 정한 채 사고 싶었지만 선뜻 마음을 다잡기 어려웠던 것들에 대한 과감한 쇼핑을 실행했는데요. 와이프는 가방을 하나 샀고, 저 같은 경우는 큰돈 쓰는 것을 어려워했던 시절 가장 사고 싶었던 신발 두 켤레를 장만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이번 글에서 소개를 해볼까 하는 발렌시아가 트랙2에요. 산지는 꽤 됐지만 아직까지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신발이기에 리뷰나 해야지 수도 없이 생각을 했었는데 거의 1년 반이 넘은 지금에서야 이렇게 쓰게 됐네요. 트랙은 지금은 나온 지가 꽤 되어 벌써 3번째 시리즈까지 나온 거 같더라고요. 사실 겉모습만 대충 봤을 때에는 뭐가 달라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 이름은 바뀌고 있어요. 컬러가 다양해지긴 하던데 단순히 이건가 싶기도 하고. 발렌시아가 스니커즈가 트리플S 출시로 아주 엄청난 인기를 끌고 조금 사그라들 때쯤 그다음으로 나온 모델로 기억을 하는데 저는 뭐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하고 돈을 모으기 시작한 햇병아리 시절이었기에 100만 원 이상으로 무언가를 산다는 건 정말 쉽지 않았던 때였어요. 특히나 이런 패션 아이템에 대해서는 선뜻 결심을 하지 못했죠. 그저 사는 사람을 부러워하기만 했던. 트리플S도 정말 사고 싶었는데 유행이 다 지나기도 했고 착화감도 상당히 구리다고 하여 많이 주저했는데 실제로 신어보니까 생...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