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안녕하세요, 윤에쓰입니다. 30대를 보내고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정장을 찾게 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어요. 캐주얼한 착장에 비하자면 입고 다니기에는 조금 불편하긴 하더라도 멋있게 맞춰서 입었을 때 그 기분은 흥미롭게 다가오곤 하죠. 요즘에는 기성복도 워낙에 잘 나와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체형이 조금 작기도 하고 어느 정도 수선의 필요성이 항상 있다 보니 애초에 맞춤을 선호하고 있는데요. 제가 항상 가는 곳이라고 하면 청담맞춤정장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도 할 수 있는 브릭테일러에요. 2021년에 처음 방문을 하였으니 이용한지 어연 2년이 되었네요. 최근에는 지난 연말에 돌잔치를 위해 맞췄었고요. 브릭테일러 청담 본점의 가장 큰 특징점이라고 한다면 100% 핸드메이드로만 제작이 된다는 거예요. 일반적으로 수미주라 또는 반수제로 맞춤이 이루어지는 테일러샵과는 다르게 손바느질로 정장에 접착심지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 내구성이 뛰어나 오랜 시간 입을 수 있어요. 수제로만 제작이 되기에 다른 청담맞춤정장과 비교를 하자면 어느 정도 가격대가 있겠으나 품질만큼은 최고인 것이죠. 또 그만큼 완성복이 나오는 데에 시간이 걸리기도 해요. 보다 높은 완성도를 위해 1:1 재단을 직접 하고 두 번의 가봉 과정을 거치는 정밀함을 거치기 때문에 1달 이상은 여유 있게 생각을 하셔야 해요. 지향하는 방향성이 다른 곳과 다르다 보니 한번 ...
21안녕하세요, 윤에쓰입니다. 남자라면 평생 중에 한 번은 맞춤정장을 찾게 돼요. 가장 큰 행사로는 결혼식이 있겠고, 그 외에 하는 일에 따라서 혹은 본인이 더 필요하다 느낀다면 추가적으로 생각을 하게 되죠. 요즘에는 기성복도 워낙 잘 나오고 있어서 선택의 차이겠으나 저 같은 경우는 체형이 왜소한 편이라 맞춤에 대해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모든 부분을 제 몸에 맞게 입을 수 있다는 것만큼 큰 장점이 없으니까요. 그렇게 이번 글에서는 전국 30여 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테일러샵 제이진옴므 종로점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안으로 들어오면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맞이해요. 다양한 스타일의 정장은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운 거 같아요. 제이진옴므는 타 브랜드와 다르게 자체적으로 직영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서 최대한 원하는 날짜에 맞춰서 받을 수 있고, 이 외에 간단한 사이즈나 기장 수선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만약에 이사를 가더라도 근처에 지점이 있다면 방문했던 곳이 아니더라도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죠. 또 맞춤정장 뿐만 아니라 렌탈 서비스도 같이 운영을 하고 있는데, 기본 컬러의 베이직하게 입을 수 있는 정장부터 시작해서 화려한 패턴의 턱시도까지 400여 가지 이상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급하게 중요 행사에 참석해야 하는데 맞출 시간이 녹록지 않다면, 굳이 한 번을 위해 사는 ...
16패션블로거 윤에쓰에요. 한살한살 먹을수록 편안한 옷보다는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추구하게 되는 거 같아요. 저는 30대, 40대가 되어서도 편하게 입고 다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막상 서른이 되어가니 자연스레 어른스럽게 입고 다니려고 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아직까지는 대~충 입고 다니긴 하지만 그래도 중요한 날에는 이전보다 더 나이에 맞게끔 꾸미려고 하고 있어요. 사람의 이미지라는 게 무시하지 못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하여튼 지금 제 관심사 중에 하나는 정장이에요. 20대 중반부터 이후 결혼을 하고 지금까지 다양한 원단과 색으로 옷장을 구성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다 비슷비슷한데 참 이상하게 계속해서 새로운 거를 찾게 되는 욕심이 생기더군요. 그렇게 이번에 새롭게 분당맞춤정장을 하나 맞추고자 알아보던 도중 정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을 하고 있는 제이제이리퍼블릭 분당점을 알게 되어 다녀오게 되었어요. 제일모직이 무려 334,000원이라고 하니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물가가 지금보다는 저렴했던 4년 전에도 50만 원이 넘는 금액으로 맞췄던 기억이 있었기에 더 끌릴 수밖에 없었어요. 깔끔한 내부 모습이에요. 다양한 맞춤정장이 걸려있는 모습은 언제 봐도 멋스러운 거 같아요. 다들 본인의 옷장이 저랬으면 좋겠다는 생각 다들 하시죠? 저도 그래요. 특히 영화 킹스맨을 처음 봤을 때 그런 로망이 생겼더라죠. 공감하시는 분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