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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에쓰입니다. 결혼하며 남자 시계 브랜드로 선택했었던 태그호이어. 오래전부터 하나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결국 좋은 기회로 장만을 하며 여전히도 중요한 날마다 잘하고 다니고 있는데요. 취향과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는 어디 가지 않는 건지 굳이 다른 건 잘 보게 되지 않더라고요? 물론 사고 싶었던 게 하나가 더 있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말이죠. 그렇게 이번에는 태그호이어 갤러리아 WEST 4층에 위치한 매장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사실 이날은 방문 목적이 구매에 있다기보다는 어느 정도 마음의 결정과 체감가에 대해 알고자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잠깐 보고만 오려고 했는데, 응대해 주신 직원분께서 하나하나 비교해 주시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꽤나 많은 것을 알고 올 수 있었어요. 제가 주력으로 보고 있는 것 태그호이어 모나코에요. 다들 시계라고 하면 원형으로 된 디자인을 기본적으로 많이 생각하실 텐데, 그래서 그런지 사각형의 쉐입이 더더욱이나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되더라고요. 저는 2018년에 블로그에 정보성 글을 작성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저의 위시리스트 중에 하나였어요. 그때는 사회초년생이다 보니 단순 바라는 것으로만 끝났지만 이제는 30대가 넘어서고 조금씩 가까워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거죠. 무언가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이 느낌, 40대 남자 시계는 물론이며 5~60대가 되어서도 계속해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