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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숲으로 가기 위해선 제법 걸어야 하는 곳이지만 험한 구간이 없고 요즘 같은 더운 날에는 힐링의 장소로 그만이 곳이겠다. 어떻게 살다 보니 진작에 한번 다녀간다는 것이 지금에야 오게 되었다 입구까지 왔다가 그냥 간 적은 있었다마는.... 개장시간에 맞춰 출발했는데 주말이라 도로 사정이 예상보다 많이 정체되었다. 당초 예정 시간 9시를 훌쩍 넘겨 10가 조금 지난 시간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은 거의 만차 수준이더라 ㅠㅠ 냉중에 내려와서 보니 도로변으로도 주차가 많이 되어 있는 것을 보니 주차장이 여유롭지는 못한 듯하다. 간단하게 채비를 하고 길을 나서는데 공사 관계로 주변이 좀 어수선하다. 저기 보이는 곳이 주차장이다. 안내에 따라 주차를 하고 도로를 건너오면 된다. 근데 뭔 날이 이렇게 좋지 ㅎㅎ 내는 3코스로 올라 1코스로 내려왔는데... 3코스와 1코스를 비교하자면 3코스는 그늘이 많고 조금 길다. 그리고 마지막 1km 정도는 산길을 걸어야 한다. 1코스는 완전 순환임도로 되어있다. 구간에 구간 포장 길도 나오고 3코스에 비해 그늘이 부족하다. 어느 코스를 택하든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하면 좋을 것이다.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내 금지사항 한번 읽어보고요...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 가면 산림청에서 관리하시는 분이 두 분 계시더라고요. 숲 내 금지사항 잘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찾아가는 길;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남로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