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두타산
18202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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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두타산

두타산은 진천군 초평면과 괴산군 도안면 그리고 증평읍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 (582m)의 산이다. 두타산은 마치 부처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영수암을 품고 있는 명산이다. 두타산이라는 지명은 한민족의 시조 단군이 팽우에게 높은 산과 냇물 등 산천을 모두 다스리게 하였는데, 비가 날마다 내렸고, 산천이 모두 물에 감기게 되었다. 해서 높은 곳으로 피난을 가야만 하였다. 이때 팽우가 산에 머물자, 산꼭대기가 섬처럼 조금 남아 있었다고 해서 두타산이라 전해지고 있다. 연말을 앞둔 시점에 황금 같은 3일간의 연휴지만 웬 세상이 이런지 집 나가는 게 무섭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 부답이 가는 세상이 지금의 현실이다. 아!!! 정말 세상이 왜 이런지 모르겠다. 이게 금년 송년산행 될지 아닐지는 잘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진천의 두타산을 다녀왔다. 아주 간단하게... 성탄절 3일간의 연휴지만 고속도로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서 여유가 많아 보인다. 사실 어제 좀 원정 산행길에 오르고 싶었지만 사정이 있어 오늘 간간하게 비교적 가까운 곳으로 산행을 하게 되었다. 날씨도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가운데 동잠교 주차장에 도착을 했는데 꽤 넓은 주차장은 텅 비어 있었다. 그나마 보이는 차량들은 대부분이 장례식을 치러는 차량들로 보인다. 주차를 하고 저 도로를 따라서 조금 들어오면 두타산 산행 들머리다. 산악회서 온다면 동잠교를 들머리로 하고 붕어마...

202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