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ASMR 펜크래프트
    00:20
    Merry #christmas 예쁘게 쓰기
    조회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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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MR 펜크래프트
    00:07
    쓸데없이 글씨 예쁘게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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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크래프트의 손글씨 일기
    요즘 열심히 외면을 꾸미는 중이다

    이제 정말 겨울이구나 싶다. 방한 대책을 강구해 따뜻하게 입지만 코 끝이 시린 건 어쩔 수 없다. 얼굴이 따뜻하려면 마스크를 쓰면 되는데 코로나 때 노이로제 걸려서 이젠 다시 쓰기 싫다. 영상제작교육이 오늘부터였는데 학원 사정 상 내년으로 미뤄져서 더현대서울에 쇼핑하러 갔다. 최근 일기를 다시 읽어보니 부쩍 외모에 관한 언급이 많다. 올림픽에서 성적이 좋거나 나쁘거나 운동선수들도 외모로 칭찬을 듣고 방송에 비치고 하는 걸 보면서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 외모가 매력자본의 역할을 하는구나 싶었다. 타고난 얼굴이나 체형은 바꾸기 어렵지만 가꿀 수 있다. 다행히 감사하게도 큰 키와 좋은 체형을 갖고 태어났다. 얼굴을 가꾸는 덴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요즘 공부하고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행하니 상태가 좋아지는 게 보여 기쁘다. 클래식 복장은 살을 좀 빼서 몸무게가 유지 될 때 전부 맞추기로 하고 우선은 내게 지금 적용할 수 있는 스타일을 시도하는 중이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큰 키와 덩치 때문에 트레이닝복이 잘 어울린다. 하지만 맞는 브랜드가 조던 뿐이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조던만 입는다. 오늘 더현대에서 처음으로 내돈 주고 나이키 신발을 사봤다. 나이키 에어조던1인데 아주 맘에 든다. - 몽블랑 요한 스트라우스 만년필 F촉 동백문구점 흑장미 만년필 잉크 동백문구점 에피파니 하드커버 노트 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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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크래프트의 손글씨 일기
    밤에 마시는 커피는 왜 유독 맛있을까?

    밤에 마시는 커피는 유독 맛있다. 마시면 잠에 들기 힘들다는 걸 알면서도 마시는, 일탈 같은 행동이라 그런 걸까? 몽블랑149 오래 안 썼더니 잉크가 말라서 잘 안 나온다. 아껴줘야지 앞으로는. 주 1회 이상 사용해 줄 것. -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149 F촉 몽블랑 로열블루 만년필 잉크 동백문구점 에피파니 하드커버 노트 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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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MR 펜크래프트
    00:12
    핵가성비 다이소 만년필 리뷰
    조회수 1,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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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MR 펜크래프트
    00:47
    노인과바다 원서 필사 마쳤어요!
    조회수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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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크래프트의 손글씨 일기
    앞으로 동백문구점 제품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봤다

    2024년 12월 16일 월요일, 맑다가 눈 오랜만에 인쇄소 대표님 만나 이야기 나눴다. 지류 라인업에 대해 이전부터 고민이 있었는데 대화 후 어느정도 해결되었다. 내가 하고 싶던 형태의 노트는 다 해봤으니 좀 더 대중적인 노트를 만들어 봐야겠다. 에피파니를 살리고 A5보다 위, 옆을 15mm 잘라 핸디한 별도 규격으로 가져가고 기존 금박에서 자개박으로 변경할 예정. 판매가는 15,000원 이하로 할 수 있게 하고 가죽 소프트 커버로. 내지는 고민된다. 비세븐 미색을 쓰는 게 가장 괜찮을 듯한데 더 저렴하면서 좋고 남들이 안 쓰는 종이가 있나 찾아봐야겠다. 콘텐츠 매일 올려 반응도 끌어올려보고 생각처럼 인게이지가 나오면 시작해야겠다. 오프라인과 함께. - 트위스비 에코 만년필 EF촉 동백문구점 다육이 만년필 잉크 동백문구점 에피파니 하드커버 노트 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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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MR 펜크래프트
    00:45
    플래너 쓰시나요?
    조회수 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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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크래프트의 손글씨 일기
    고양이 석봉이한테 일기 검사 받는 중

    오늘은 인모드를 2차로 맞았다. 1차의 드라마틱한 효과에 비해 큰 차이가 나진 않는다. 다음엔 슈링크랑 같이 해봐야지. 강남 다녀왔더니 기운이 없어서 오늘 운동은 쉬었다. 내일 택배 보내고 나서 하체 해야지. - 몽블랑 칼 대제 만년필 M촉 동백문구점 석봉이 만년필 잉크 동백문구점 에피파니 하드커버 노트 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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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크래프트의 손글씨 일기
    트레바리 인원 미달로 취소 되었다

    트레바리는 결국 인원 미달로 취소됐다. 독서모임을 할 때마다 책을 꼼꼼히 읽고 준비를 다들 잘 해오셔서 너무 고맙다. 오늘 모임도 5시간에 걸쳐 진행됐고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나만의 서사 만들기' 나도 해봐야겠다. 트레바리에서 하기로 되어있던 책들 독서모임에서 하나씩 해야겠다. 트레바리 모임 한다고 책 구매하고 독후감도 준비하셨을 텐데 오픈하지 못해 대단히 죄송한 마음 뿐이다. -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149 만년필 F촉 몽블랑 로열 블루 잉크 동백문구점 에피파니 하드커버 노트 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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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크래프트의 손글씨 일기
    잠을 언제 자야할지가 항상 딜레마다

    오늘 세운 계획을 모두 마치고 잘 것인지 피로를 풀기 위해 1시쯤에 잘 것인지는 항상 딜레마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틀린 선택은 아니기 때문이다. 두 선택 모두 일장일단이 있다. 최근까지는 몸을 좀 쉬게해준답시고 지키지 못한 계획이 많았어도 찝찝한 마음을 안고 자러 가곤 했다. 그러다보니 플래너엔 구멍이 많이 뚫리기 시작했고 굉장한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플래너를 수시로 보기 때문에. 잡스와 머스크의 전기를 읽었다. 이 두 비범한 천재의 현재에는 재능만이 있는 게 아니었다. 잠자지 않아가며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도달하려고 부단한 노력을 했다. 이에 영감 받아 나도 할 일을 매일 다 하고 자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천재의 재능과 노력이 만나면 엄청난 결과가 나오는구나 싶었다. 범인인 나는 노력이라도 준해야 하지 않을까? 머스크가 하루 18시간 나라를 위해 일 할 사람을 뽑는다고 하던데 허풍이 아니라 진심인 것 같다. - 트위스비 에코 클리어 만년필 EF촉 동백문구점 복숭아 만년필 잉크 동백문구점 에피파니 하드커버 노트 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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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크래프트의 손글씨 일기
    몸살이 아직 안 나았다

    몸살이 나은 줄 알았는데 약발이었나보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 못 갔는데 내일은 꼭 병원 가야지. 10시에 리코 GR3X 오픈런 했는데 홈페이지 먹통 되더니 30초 만에 완판 되었다. 이정돈 아닌데 왜 이렇게 인기가 많지? 다음에 사야겠다. - 사쿠라 겔리롤 수플레 동백문구점 에피파니 하드커버 노트 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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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크래프트의 손글씨 일기
    처음 맞춤옷을 했는데 아주 마음에 든다

    스타일링 컨설팅 업체가 기성복을 넘어가는 사이즈라며 취소하는 바람에 가게 된 브라운오씨. 결과적으로는 취소되길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스타일 컨설팅 업체에 갔으면 브라운오씨는 안 갔을 테니까. 바지가 완성되어 수령하러 가서 입어봤다. X자 다리의 단점과 엉덩이가 빈약한 내 체형을 아주 잘 보완한 바지였다. 솔직히 이정도로 잘 나올줄 기대도 안 했는데 아주 마음에 든다. 삼십 년 넘은 내 평생의 스트레스가 한 방에 해소되었다. 맞춤이라는 생소한 주문 방식만 극복하면 되는 거였다니. 평생 유지할 몸무게 100kg 만들어서 자켓이며 셔츠 등도 맞춤하러 가야겠다. 내 평생의 숙제가 풀린 하루. - 몽블랑 칼 대제 만년필 M닙 동백문구점 석봉이 만년필 잉크 동백문구점 에피파니 하드커버 노트 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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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크래프트의 손글씨 일기
    12월까지는 여유가 있다

    어제부터 목이 따갑고 기침하고 코가 막혀 내과에 갔다. 심한 상태는 아니라 약 먹고 푹 쉬면 된다고 한다. 요새 몇 달 동안 일도 거의 하지 않으며 그동안 배우고 싶던 것도 배우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있다. 12월부터 국비지원 영상제작교육 들어야 하니 남은 기간 사람들 좀 많이 만나 두어야겠다. - 몽블랑 아가사 크리스티 만년필 F촉 동백문구점 제비꽃 만년필 잉크 동백문구점 에피파니 하드커버 노트 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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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크래프트의 손글씨 일기
    그림은 관찰에서 오는 거였구나

    이제 꽤 춥다. 펜화 학원 가서 그리던 걸 90%정도 마무리했다. 사진 찍어 올리니 사람들 반응도 좋아 뿌듯하다. 여덟 시간 정도 걸렸는데 빨리 그릴 생각 버리고 꼼꼼하게 관찰하며 여유롭게 그린 것이 나름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준 것 같다. 그림은 관찰에서 오는 거구나! -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149 만년필 F촉 몽블랑 로열블루 만년필 잉크 동백문구점 에피파니 하드커버 노트 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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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크래프트의 손글씨 일기
    턱살 때문에 인모드 받고 왔다

    턱살이 많아 고민이다. 찾아보니 턱살을 줄일 수 있는 간단한 시술들이 많았다. 그중에서도 나는 피부가 두꺼우니 인모드FX를 받아야 했다. 어제 예약해둬서 오늘 세 시에 원장님과 상담하고 바로 시술에 들어갔다. 시술대가 작아서 누웠더니 팔다리가 삐져나왔다. 팔을 편히 내려두면 떨어져서 공손히 모아 가슴에 얹었다. 시술 전에 갑자기 큰 곰인형을 안고 있으라고 주셨다. 아프면 이야기하라고 하셨다. '아파도 하실거잖아요.'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시술 전에 아프거나, 화상, 멍이 있을 수 있다 하셨는데 전혀 해당되지 않았다. 피부가 두꺼워서 안 아픈가? 안 아파서 안 아프다고 한 건데 매우 잘 참는다는 칭찬을 들었다. 3회는 받아야 드라마틱하댔는데 얼마나 지방이 많았으면 1회로도 효과는 확실했다. 3주 간격으로 두 번 더 받아야겠다. 안 아프니까. 근본적인 턱살을 제거하려면 체중 감량이 필수적이다. 시술에 의존 말고 체중 감량과 함께 투트랙으로 가자. - 몽블랑 요한 스트라우스 만년필 F촉 동백문구점 흑장미 만년필 잉크 동백문구점 에피파니 하드커버 노트 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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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크래프트의 손글씨 일기
    금천구 처음 가봤다

    현충원 영상, 쓰는 모습 촬영차 금천구 스튜디오에 다녀왔다. 생각보다 가기 불편했지만 환대와 정으로 행복한 하루였다. 맛있는 밥과 커피까지 얻어 먹고 좋은 분들도 알게 되었다. 다음에 선물 챙겨서 또 방문해야지. - 몽블랑 아가사 크리스티 만년필 F촉 동백문구점 제비꽃 만년필 잉크 동백문구점 에피파니 하드커버 노트 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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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크래프트의 손글씨 일기
    왜 요즘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까

    요즘 시간이 별로 없다고 느낀다. 목욕하며 곰곰이 생각해봤다. 가장 큰 건 운동이다. 운동을 하고 준비하고 씻고 하는 데 최소 두 시간 걸린다. 운동하기 시작하면서 하루 한두 끼 먹다가 세네끼로 늘렸다. 따라서 밥 시간도 하루에 두 시간 가량 늘었다. 그다음은 잠이다. 원래 네다섯 시간 잤다. 계속 이렇게 살다보니 잘못인지도 몰랐다. 어렸을 때부터 잠이 없었으니까. 정말 피곤해서 못 버티겠으면 책상에 엎드려 딱 15분만 자면 피로가 싹 풀렸다. 요샌 7~8시간 자려고 노력한다. 사람마다 수면 패턴과 양이 다르다고 하지만 그동안은 적은 잠으로 인한 피로를 커피로 누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잠을 두 시간 정도 늘리니 낮에 피곤하지 않다. 마지막으로 산책이다. 나는 일정이 있으면 일정 마치고 곧장 집에 가는 경우가 드물다. 간 김에 구경도 하면서 산책하다 온다. 심지어 더운 여름에도. 산책은 좋지만 지금처럼 바쁠 때에는 자제할 필요가 있겠다 싶다. 요즘 날씨가 정말 좋아서 유독 더 돌아다니는 것 같다. 일정도 많고. 바쁠 땐 필수적인 것 외엔 외부 나가는 걸 자제해야지. -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149 F닙 동백문구점 제비꽃 만년필 잉크 동백문구점 에피파니 하드커버 노트 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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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크래프트의 손글씨 일기
    이미지 수3
    옷 맞춤하러 브라운 오씨 다녀오다

    사람 만날 일이 이래저래 많다보니 자연히 첫인상에 관심이 생겼다. 관리 잘 한 정돈 된 인상에서는 멋짐이 풍겼다. 닮고 싶었다. 백과점과 몰, 아울렛을 열심히 돌았으나 맞는 옷을 찾지 못했다. 답답한 마음에 남성 패션 컨설팅 업체를 예약했으나 기성복 사이즈를 벗어나서 안 될 것 같단 답변을 받았다. 속상한 마음에 SNS에 한탄했더니 브라운오씨 대표님께서 한 번 와보라는 답글을 다셨다. 맞춤은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어서 나같은 서민은 선뜻 하기가 어려웠다. 무신사 자체제작 2~3만원짜리 옷만 사입던 내겐 어려운 벽이었다. 브라운오씨를 알게 된 건 2022년이지만 맞춤은 다이어트 성공 후 경과를 지켜보면서 체형 변화가 크지 않게 되었을 때 제대로 하고 싶어 미뤄 뒀었다. 100kg까지 빼고 나서 간다고 말씀 드렸는데 2년 동안 30kg밖에 못 뺐다. 하지만 이런 댓글이 달리니 어쩐지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예약 후 드디어 오늘 방문했다. 생각보다도, 사진보다도 더 아름다운 공간이었다. 대표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는데 굉장히 좋은 분이고 미적 취향이나 철학도 나와 비슷하고 생각도 깊은 수준으로 하셨다. 보통 철학으로는 10년이란 세월 동안 운영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평소엔 편하게 트레이닝복 입고, 맞춘 멋진 옷은 중요할 때만 입으려고 한다 하니 대표님께서 그럴 경우 그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에 복식이 동화되지 못하기 때문에 어딘가 어색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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