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영화
54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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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보다 출연진이 더 기대되는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예고편 공개

2022년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SF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큰 기대를 하고 있던 작품이 아닌데요. 전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서 너무 큰 실망을 했고 시리즈가 반복될 수록 더해지는 스케일에 비해 빈약한 스토리라인과 공룡이라는 소재의 진부함을 하이브리드 공룡으로 탈피하지 못했다는 문제점 때문입니다. 하지만 애초에 이번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그걸 위한 영화가 아니었음을 제가 망각하고 있었습니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다시 모인다는게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거든요. 공룡의 스케일이나 하이브리드 공룡같은건 이제 기대 안 합니다. 두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함께 어떤 모험을 펼칠지 그게 기대됩니다. 기대를 안 하던 작품에서 단숨에 잘 나오길 바랄 정도로 기대되는 작품이 되었네요. SF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2022년 6월 10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감독 콜린 트레보로우 출연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개봉 2022.05.31.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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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흥행 참패, '문폴' 1천만$ 오프닝으로 북미 박스오피스 2위

<인디펜던스 데이>, <투모로우>, <2012> 등을 연출하며 세계적인 흥행 감독으로 발돋움한 롤랜드 에머리히의 올해 신작 <문폴>은 SF•재난 장르 마니아들에게 많은 기대를 받아왔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영화는 그의 영화 대부분의 레퍼런스를 따온 것으로 보였고 이에 따른 역대급 스케일이 예고되어 있어 더욱 큰 기대를 모았는데요. 그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북미에서 개봉한 <문폴>. 하지만 세계인들의 기대치와 북미 관객들의 기대치는 매우 동떨어져 있었나봅니다. <문폴>은 지난 주말 개봉하여 3일간 고작 1000만$ 가량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가 득실대며 극장가에 타격이 큰 것도 사실이지만, 블록버스터 영화에게 1000만$ 오프닝이란 코로나를 감안하더라도 심각한 성적입니다. 심지어 1위도 놓쳤습니다. 1위를 차지한 작품은 19금 코미디 장르의 영화 [잭애스] 시리즈의 5번째 작품 <잭애스 포에버>였는데요. 이렇듯 순위와 충격적인 성적만 보더라도 코로나만을 탓하기가 힘든 상황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작품의 제작비입니다. 제작사는 이 작품을 위해 약 1억 5000만 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했으며, 보통의 손익분기점이 제작비의 2배 이상이므로 최소 3억 달러의 수익이 필요한 상태죠. 과연 <문폴>은 첫 주의 참담한 흥행 실적에서 반등해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수 있을까요? 중국에서 대박나는 것이 아닌 이상은 힘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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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주요 개봉 예정 영화 리스트 - 대작 없는 영화계 춘추전국시대. 진(秦)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언차티드'

작년 12월이 특별했던 것일까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메가급 히트 덕에 활기를 띠는 듯했던 극장가가 다시 침체기를 맞이했습니다. 12월 15일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밀어내기까지 거의 한 달이 넘게 걸렸고, 그나마 넘긴 <해적: 도깨비 깃발>도 약 450억이라는 손익분기점에 비하면 매우 아쉬운 스타트를 끊었죠. 2월은 어떨까요. 쉬워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살아날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럼 함께 2월 개봉 예정작 늦게나마 만나보시죠. 나일 강의 죽음 ㅡ Death on the Nile 감독 케네스 브래너 출연 케네스 브래너, 갤 가돗, 아미 해머, 톰 베이트먼 외 제작사 스콧 프리 프로덕션 더 마크 고든 컴퍼니 장르 필름스 배급사 20세기 스튜디오 (북미) 월트 디즈니 코리아 (한국) 개봉일 2022년 2월 11일 (북미) 2022년 2월 9일 (한국) 아가사 크리스티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나일 강의 죽음>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여러 추리 소설들에 등장하는 탐정들 중 가장 유명한 '에르퀼 푸아로'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입니다. 2017년에 개봉했던 <오리엔탈 특급 살인>의 후속작이기도 하죠. 코로나19나 다른 여러 이유들로 인해 개봉일이 오랜 기간 동안 연기되는 등 난항을 겪긴 했지만 결국 2월 9일(한국 기준), 개봉하는 것이 확정되었습니다. 전 작이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음...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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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사벽 스케일의 재난이 돌아온다, 문폴 북미 최초 시사회 반응 모음.ZIP

<인디펜던스 데이>, <투모로우>, 그리고 <2012>까지. 이 유명한 작품들을 연출한 롤랜드 에머리히는 웬만한 SF/재난 영화 팬이라면 다들 알만한 흥행작들을 대거 배출하며, 작품성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만 어떻게 만들면 흥행하는지를 너무나도 잘 아는 감독인데요. 그런 그가, 3년만에 신작을 공개합니다. 바로 <문 폴>인데요. 간단히 소개하자면 궤도를 이탈한 달이 지구를 향해 떨어지며 일어나는 여러 가지 재난들을 그리며 달 충돌을 막는 내용의 작품입니다. 작품 성격을 보면 아시겠지만 롤랜드 에머리히가 가장 잘하는 장르를 다시 잡았다고 할 수 있겠는데, 과연 시사회 반응은 어땠는지, 한 번 만나보시죠. Erik Waber (Awards Ace) 최근에 나온 지구 재난 영화들과 비교하면 <문폴>은 <그린랜드>보다 몇배 나은 작품이다. 그야말로 롤랜드 에머리히만이 구현할수 있는 우주 재난 영화다 JB (CS Spoilers.com) 3막은 정말 즐겁고 비주얼이 뛰어나다. 하지만 그 외의 1막과 2막은 꽤 지루하고 전형적인 전개를 보인다. <2012>, <인디펜던스 데이>, <인터스텔라>, 그리고 <매트릭스>가 섞인 영화 같은데 그리 좋은 방향으로 섞인 영화는 아니다. Spencer Henderson (Moviebabble.com) 이 영화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그런 영화는 아니다. 말도 안 되는 뇌 없는 재미도 존재하지만 대체적...

202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