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잡다한 소식입니다. 이탈리아에서 또 다시 발생한 어린 선수와 차량과의 사망 사고. 이번에는 19세의 선수 사라 피퍼가 마주오던 차에 치어 숨졌습니다. 훈련 중 반대편에서 추월하느라 중앙선을 넘은 차량과 충돌한 사라 피퍼. 운전자는 70세의 지역 남성이었으며, 사고 당사자인 피퍼는 월드투어 진입을 눈 앞에 둔 유망주로 이미 2024년 스트라데 비앙케와 트로페오 빈다에 출전한 경력이 있었습니다. 이탈리아는 특히 프로 사이클리스트와 차량과의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이미 유명한 선수들 외에도 2024년에만 무려 204명의 라이더들이 목숨을 잃은 바 있어 현지에서 상당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요르카에서도 이어진 대형 사고. 독일 트랙 국가대표 선수들 6명이 이번에도 마주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도 고령의 운전자가 앞선 차량을 추월하던 중 일으킨 사고. 독일의 트랙 유망주들이 한꺼번에 사고에 휘말렸으며 2명은 상당히 위험한 상태라고 합니다. 솔루션테크-비니판티니 팀으로 이적한 유키야 아라시로. 이적하면서 함께 일본의 브랜드인 OGK를 팀 후원사로 모셔갔군요. 비스마 리스어바이크의 미래 팀 리더로 꼽히는 마테오 조겐슨. 이번 2025년 지로 디탈리아의 팀 리더로 추대받았다고 하는데, 정작 본인이 고사했다고 합니다. 아직 그랜드 투어의 리더가 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해 조금 더 배워고 싶다고 ...
오늘의 각종 사이클 테크 소식입니다. 스램의 신형 레버 디자인으로 유출된 포스 그룹셋의 카탈로그 사진. 레드가 출시된지도 얼마 안된 느낌인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새로운 포스의 공개가 임박한 듯 느껴집니다. 캄파뇰로의 올라운드 휠셋을 대표하는 모델, 샤말의 최신형이 공개되었습니다. 새로운 샤말의 가장 큰 변화는 역시나 웨이브가 가미된 림. 캄파뇰로 특유의 G3 패턴의 스포크와 함께 이미 펄크럼의 샤크 휠셋에서 시도되었던 굴곡진 림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측풍 등 다양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디자인. 무게는 1480g입니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 우노 엑스 팀과 함께 포착되었던 리들리의 새로운 프레임. 리들리의 에어로 라인업인 노아가 정식으로 공개되었습니다. 노아의 세번째 세대임을 보여주는 데칼. UCI의 에어로 튜빙 규정이 8:1 비율로 개정되면서 이를 최대한으로 뽑아낸 형상. 옆에서 보면 어마어마한 두께의 헤드튜브를 자랑합니다. 기존 노아 대비 시속 50km/h에서 8.5와트 가량을 절약한다는 에어로 디자인. 투어 다운 언더에 출전한 우노 엑스 여성팀의 프레임. 작은 사이즈도 커버하는 지오메트리를 준비했습니다. 작년부터 실전에서 계속해서 투입되었지만, 정식 공개는 이제서야 이루어진 자이언트의 타임트라이얼 머신, 트리니티. 여성용 라인업인 리브의 아보우 또한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정식 공개 시기를 기준으로 무려 9년만에 업데이트...
NO SHORTCUTS, 지름길은 없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노력은 언제나 빛을 발합니다. 2025년, 여러분의 새로운 목표를 스캇이 응원합니다!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아 특별한 새해 다짐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올해 나만의 다짐을 스캇스포츠 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에 댓글로 남기고, 함께 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 하세요. 추첨을 통해 SCOTT, SYNCROS 용품과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ex. 올해 그란폰도 5회 출전! 같이 가자 @아이디) ✔ 참여 기간 : 1.24(금) ~ 2.2(일) ✔ 참여방법 : 스캇스포츠 코리아 인스타그램 게시물 좋아요 + 댓글 + 친구 태그 (채널 팔로우 필수) ✔ 결과 발표 : 2.4(화) 오후 ✔ 경품 : - SCOTT 센트릭 플러스 헬멧 (1명) - SCOTT 프로 쉴드 선글라스 (2명) - SYNCROS iS 캐시 멀티 툴 (5명)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20명) ※ 상품의 종류 및 색상 변경은 불가합니다. ※ 경품 지급을 위해 당첨자의 개인정보를 일시적으로 수집합니다. #SCOTTSports #NoShortCuts #SCOTTSportsKorea #스캇스포츠코리아 #스캇코리아 #새해이벤트 #NewYear2025 Instagram의 SCOTT Sports Korea님 : "[2025 NEW YEAR 이벤트] NO SHORTCUTS, 지름길은 없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노력은 ...
시즌 초 기존의 팀인 제이코 알울라의 로스터에서 사라졌던 캘럽 이완이 결국 이적, 놀랍게도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에 입단했습니다. 캘럽 이완은 그 동안 로토 수달에서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친정 팀인 '그린엣지', 제이코 알울라로 돌아왔지만, 여기에서도 역시나 기존의 계약 기간인 2025년까지 채우지 못하고 팀 홈페이지에서 조차 사라졌던 것. 은퇴하거나 해고 등등 수많은 소문이 무성했지만, 아스타나 등 다른 팀으로 조기 이적을 추진한다는 소식 또한 들려오던 찰나 결국 이네오스 그레니디어와 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네오스 그레네디어 입장에서도 최근 팀 전체가 부진에 시달리면서 가장 중요한 우승의 횟수가 매우 부족했으며, 팀의 기존 스프린터인 엘리야 비비아니는 그 동안 올림픽 준비와 은퇴를 앞둔 나이로 인해 더 이상 승리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 최근 인재 유출이 이어졌던 만큼 급하게나마 캘럽 이완을 영입한 것은 팀과 선수 모두에게 윈윈 상황이 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오늘의 잡다한 소식입니다. 알바니아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발표되었던 2025 지로 디탈리아. 뒤늦게나마 알바니아에서의 프레젠테이션 또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의 지로는 알바니아에서 출발해 총 40km의 타임트라이얼과 함께 중산악 스테이지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스테이지 16까지는 종합순위권 선수들의 본격적인 대결이 부재할 가능성까지 있을 정도로 꽤나 실험적인 코스. 초대형 산악 스테이지를 배제했으며 2000m가 넘는 산악 구간은 단 하나일 정도로 예년보다 다소 난이도를 조정했는데, 이는 아무래도 투르 드 프랑스의 주요 선수들에게 지로-투르 도전을 유도하려는 듯합니다. 한편, 이미 연기되었던 지로의 프레젠테이션도 행사 당일 게속해서 지연되면서 한시간 넘게 기다려야 했던 현장. 여기에는 알바니아의 대통령 에디 라마 또한 참석했는데, 지로의 RCS와 알바니아 측이 그 동안 힘들었던 협상이 있었음을 암시하듯 서로간의 디스전을 이어갔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린란드가 트럼프와 협상이 필요하다면 RCS의 회장 카이로를 부르면 될 것" "이탈리아인은 그저 베르사체를 입은 알바니아인일 뿐이다" 여기에 RCS 회장 우르바노 카이로는 "그 동안 15번의 해외 출발 중 누가 가장 적은 돈을 냈을까요?" 라며 반격. 훈훈함을 넘어선 불편한 자리 ㅋㅋㅋㅋㅋㅋㅋ 현재까지 지로 디탈리아 출전을 발표한 선수로는 에간 베르날, 호멩 바흐데, 미켈 란다, 리처드 카라파즈, 예...
제 블로그를 후원해주시는 브랜드의 소개 글입니다. 지난 1월 17일 글로벌 론칭을 발표한 바쏘의 새로운 모델 SV(Sempre Veloce, 모든 상황에서 빠름)입니다. 30년간의 카본 제작 전문 기술에서 탄생한 SV는 혁신과 라이더 맞춤 설계를 결합한 모델로 최고의 자전거 피팅 센터인 4Performance와 함께 협업하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맞춤화와 정밀성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되었습니다. 가벼우면서도 강성과 반응성이 뛰어난 SV는 최상의 성능을 요구하는 이들에게 탁월한 힘 전달과 핸들링을 제공합니다. Lightweight Carbon Construction Torayca T1100 및 T1000 섬유로 제작된 SV 프레임은 무게가 단 780g에 불과하며, 포크는 370g으로 놀라운 강성, 핸들링, 경량성의 조화를 제공합니다. (53사이즈 기준) Pedal Efficiency 현재 바쏘의 상급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바텀 브래킷(BB) 강성과 헤드튜브(HT) 강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리어 트라이앵글의 축 부분의 강성이 최고 수준으로 개선되었습니다. 85.6mm의 BB 폭은 다운튜브와 체인스테이의 넓은 기초를 제공하며, 67.9mm의 깊은 헤드튜브 디자인은 고속과 높은 토크에서 특히 핸들링 정밀도를 더욱 향상시킵니다. Enhanced Aerodynamics 바쏘의 SV 설계팀은 공기역학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했으며, 주로 자전거의 ...
오늘의 각종 사이클 테크 소식입니다. 톰 피드콕의 합류로 순식간에 화제를 모은 큐삼육오 팀. 남색과 흰색 조합의 새로운 져지를 공개했습니다. 팀의 새로운 리더로 모셔온 피드콕. 물론 이제 그랜드 투어는 사실상 포기하고 원데이 레이스 위주로 캠페인을 짤 예정입니다. 개인 후원사인 레드불의 도색이 된 스캇 헬멧을 착용. 나머지 팀원들은 흰색에 청명한 에메랄드 빛이 가미된 도색의 헬멧을 사용합니다. 팀의 주력 머신이 된 스캇의 애딕트. 팀 져지처럼 흑백에 가까운 도색의 애딕트를 타게 됩니다. 스캇 포일 또한 동일한 테마의 도색. 스프링 클래식 등에는 여전히 포일을 자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로운 져지와 함께 귀여운 컨셉 사진들을 남긴 EF 에듀케이션 이지포스트 ㅋㅋㅋ 귀욤ㅋㅋㅋㅋ 하투하투 강렬한 도색의 캐논데일 수퍼식스 랩71. 새로운 배색의 져지를 착용한 앵터마셰 완티의 비니암 기르마이. 팀의 큐브 바이크는 눈에 띄는 붉은색으로 바뀌었습니다. 클라이밍과 에어로, 두 가지의 큐브 라이트닝 시리즈. 타이어는 올 시즌부터 허친슨의 후원을 받게 됩니다. . 아스타나의 새로운 ‘대륙봉’ 시리즈들. 클라이밍 바이크와 타임트라이얼 바이크는 어디서 많이 본 디자인이군요. 점점 침투하는 중국 브랜드들. 솔루션테크-비니판티니 팀은 대륙의 브랜드인 엘리트휠을 후원받게 됩니다. 엘리트휠의 드라이브 휠. 프레임이나 휠이나 상당수가 이미 중국에서 제조된 ...
2025 파쏘 디 쿠오레 피세이 그란폰도가 5회차를 맞아 달라진 코스로 찾아옵니다. ✅행사 개요 - 행사일시 : 2024년 5월 10일,11일 (토요일/일요일 중 택일) - 참가비 : 4인1팀(총 140만원/1인당 35만원), 개인(35만원) - 참가기념품 : 피세이 산레모 세트(판매가격 60만원/져지,빕숏), 기념티셔츠, 보급식, 경품추첨권 (팀당 1매 or 개인 1매) 등 - 코스 : 강원도 평창 일대 120km, 획득고도 약 2,500m - 기념품으로 지급되는 그란폰도 져지,빕숏은 행사 참가시 착용 필수 입니다. 코스와 보급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되며, 변경 될 수 있습니다. ✅경품안내 데로사 프레임 : MERAK 프레임 1대 (4인 1팀 참가) / 838 프레임 1대 (개인 참가) 피세이 10만원 상품권 알바옵틱스 선글라스 및 굿즈 그라운드플랜 화장품 엔업 샐리손악세사리 (경품의 내용은 작년과 상이 할 수 있습니다) ✅접수 안내 - 접수일시 : 2025. 1. 13(월) 12시 부터 2월 7일(금) 18시까지 - 접수방법 : 피세이 코리아 홈페이지 내 접수 방법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기프트 키트 시착 안내 올해 져지 색상은 블랙, 화이트 중에서 택일 이며, 빕숏은 블랙입니다. 시착 기간 : 2025. 1. 13(월) 12시 부터 2월 7일(금) 18시까지 주소 : 피세이 천호 (서울 강동구 천중로 17-1 1층...
Cycling Talk Session 신청서 | WorkForms From requests, feedback to data collection and more. Turn your insights into action with customizable WorkForms. forms.monday.com 윤재빈(@jaebin_yun01)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3,847명, 팔로잉 653명, 게시물 138개 - 윤재빈(@jaebin_yun01)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한국체육대학교-윤재빈 사이클 선수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한국체육대학교 사이클 선수 윤재빈입니다. 인스타그램: @jaebin_yun01 blog.naver.com
오늘의 잡다한 소식입니다. 이제 팀복 공개의 마무리 단계. 올해 첫 월드투어 레이스인 투어 다운 언더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EF 에듀케이션 이지포스트가 화려한 핑크빛 져지를 공개했습니다. 팀의 법인 이름이었던 '슬립스트림 스포츠'의 상징과도 같았던 아가일 무늬가 적용. 여자팀도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팀의 새로운 클래식 리더로 영입된 캐스퍼 아스그린. 라파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스킨슈트. 월드투어 팀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또한 선수들이 요구하는 최고의 사양을 지속적으로 개발합니다. 미국의 내셔널 챔피언이자 파리 올림픽 로드레이스의 금메달리스트, 크리스텐 폴크너의 져지. 올림픽 챔피언을 의미하는 팔 끝단의 띄가... 금색이 아니라 그냥 살색에 가까워서 별로 티가 나질 않는군요. 라이딩 샷. 팀이 타게 될 2025년식 팀 이슈의 데칼은 이전에 라클란 몰튼을 통해 포착되었던 디자인과 동일합니다. 여기는 훈련 중에 포착된 큐삼육오 팀의 새로운 져지. 검은색 바지에 남색과 흰색의 조합 상의를 입고 있습니다. 유출된 져지 디자인. 굉장히 전통적인 스타일의 져지입니다. 스캇의 헬멧과 100% 선글라스를 쓰고 있는 톰 피드콕. 헬멧에는 개인 후원사인 레드불의 페인팅이 적용되었습니다. 프리시즌 프로필사진 촬영 중인 알렉산더 크리스토프. 비시즌 동안 언제나 배가 나오는 후덕한 체형으로 변한다는 크리스토프 답네요 ㅋㅋㅋㅋ 실종된 캘럽 이완...
오늘의 각종 사이클 테크 소식입니다. 와트샵에서 새로 출시될 에어로바의 암레스트. 뾰족한 톱니처럼 바깥으로 뻗어나온 ‘보텍스 제너레이터’를 통해 와류를 적극적으로 제어하는 컨셉입니다. 하지만 보기만 해도… 곧바로 UCI 에 의해 금지될 것 같은 기운ㅋㅋㅋㅋㅋ 새로운 자전거를 지급받은 빈첸조 니발리. 큐삼육오 팀의 홍보대사로 새로운 스캇 애딕트를 타게 되었습니다. 콜롬비아의 브랜드, 우라늄 바이크. 당연히 리고베르토 우란의 자전거 브랜드 ㅋㅋㅋㅋㅋ 우란의 의류 브랜드 고 리고 고와 함께 시작했던 자전거인데 이제 은퇴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 키우기에 매진할 듯 합니다. 일단 현재 출시된 자전거는 외형적으로 크게 특별할 건 없어 보이긴 하네요. 여기는 비스마 리스어바이크 팀의 스태프. 겨울 의류로 산티니를 입은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아구와 결별한 이후 자체 브랜드인 옐로우비를 계속해서 밀지, 아니면 산티니와 손을 잡을지 고민하는 듯 합니다. 모르텐을 먹는 모습이 공식 화보에 올라온 이네오스 그레네디어. 스카이/이네오스는 창단부터 그 동안 SIS와 함께 했으나, 올 시즌부터 모르텐으로 후원 뉴트리션을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상당수의 월드투어 팀에서 모르텐의 바이카브, 베이킹소다 시스템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질 정도로 다른 경쟁사에서 유사한 제품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 그루파마 FDJ 팀이 오랜 기간 사용하던 시마노 휠셋과 결별...
오늘의 잡다한 소식입니다. 이탈리아의 프로컨티넨탈 팀인 안드로니를 오랜 기간 이끌어오며 수많은 유망주들을 발굴했던 지아니 사비오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76세. 사비오가 발굴한 유명 선수로는 역시나 에간 베르날이 꼽히는 가운데, 수많은 후원사들의 크라우드 펀딩과도 같은 투자와 함께 유망주들을 이탈리아와 콜롬비아 등을 비롯한 각지에서 찾아내 월드투어 팀으로 이적시키며 끈질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왔던 사비오. 사이클링의 마지막 로맨티스트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이탈리안 사이클링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거물의 슬픈 퇴장입니다. XDS와 함께 월드투어에 진출하는 중국 자본. 역시나 중국 선수들도 함께 따라오기 마련인데, 첫 주자로는 24세의 쑤 하오유가 선정되었습니다. XDS 아스타나와 함께 월드투어에 진출할 쑤 하오유. 하지만 아스타나에 이미 30명의 선수들이 계약이 되어 있었던 만큼, 스프린터인 글렙 시릿차가 다시 아스타나 개발 팀으로 소속을 옮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2025년을 맞이해 새로운 팀복을 공개한 토탈에너지. 사실상 앞뒤로 흰색 져지에 약간의 데칼과 로고가 들어간 수준... 새로운 져지 메이커는 바로 바이오레이서. 기존의 스포츠풀은 피터 사간의 은퇴 이후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후원을 철수했는데, 레드불 보라 한스그로헤 또한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 등 월드투어에서 빠지는 중입니다. 여기는 선수들의 SNS를 통해 유...
MAAP Riding Leader Recruitment 📅 모집기간 12월 27일 (금)~ 모집 완료 시까지 👥 모집 대상 -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라이더 • 일반 라이드 리더: 0명 • 우먼스 라이드 리더: 0명 • 라이드 포토그래퍼: 0명 ⚡ 활동 사항 • 월 2회 이상 라이드 참여 (1회 리딩, 1회 서포트) • 라이드 참여 시 MAAP 의류 착용 필수 • 활동기간 : 2025년 1월 1일 ~2025년 12월 31일 🎁 지원 혜택 • MAAP 제품 지원 ✍ 지원방법 MAAP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접수 📢 합격자 발표 • 개별 연락 📢 개별 문의 • info@maap.kr 새로운 여정을 함께 만들어갈 당신의 도전을 기다립니다. 마프코리아(@maap.kr)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517명, 팔로잉 14명, 게시물 70개 - 마프코리아(@maap.kr)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오늘의 잡다한 소식입니다. 2025 부엘타의 코스가 공개되었습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에서 출발하는 초반부. 여기에 첫 주의 팀 타임트라이얼, 무려 10개의 업힐 피니시, 그리고 마지막 주간의 타임트라이얼입니다. 무더위를 감안했는지 이번 코스는 죄다 북부에 몰려있어 마드리드가 레이스 최남단이 될 예정. 코스도 모음. 이어서 지로 디탈리아도 늦었지만 2025 시즌의 그란데 파르텐차를 공개. 프레젠테이션은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에서 열렸으며, 역시나 첫 세 스테이지는 알바니아에서 진행됩니다. 아직 전체 코스 공개는 아니며 알바니아의 세 스테이지가 공개된 현황. 산으로 가득한 나라답게 세 스테이지 모두 중산악 코스로 펼쳐질 예정이며 두 번째 스테이지는 산이 하나 포함된 13.7km의 타임트라이얼. 타데이 포가차르가 투르와 부엘타를 염두에 두고 있는 가운데 많은 그랜드 투어 라이더들이 지로를 선택하는 중. 올 시즌 벨로도르의 탑 5 투표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역시나 상당한 표차로 포가차르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렘코 에베네폴이 그 뒤를 따랐으며, 반더폴, 로글리치, 빙에가르 순이었군요. 스위스의 프로컨테넨탈 팀인 튜더 프로 사이클링에 레드불이 후원사로 참여합니다. 물론 이는 이미 월드투어 팀을 운영 중인 레드불이 직접 참가하는 것이 아닌, 레드불의 스위스 법인이 개별적으로 후원하는 것. 와웃 반 아트를 벨기에 레드불...
일본에 가신 분들은 벌써부터 깊은 눈을 즐기고 계시겠지만 의외로 기대하지도 않았던 국내에서 올 시즌 첫 파우더 스킹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원대한 프로젝트를 위해 하나 둘 아이템을 모으는 요즘. 이상기온으로 시즌 개시는 늦었지만 12월 주말마다 소소하게 운동삼아 산을 오릅니다. 언제나처럼 딱딱한 강설에서 업다운이 이어지던 중... 눈 예보가 있는줄도 모르고 미리 약속을 잡아놔서 단순하게 운동이나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집결한 가운데... 어마어마한 폭설이 쏟아집니다. 앞을 보기 힘들 정도로 눈이 내린 지난 토요일 새벽. 아무리 와봤자 그냥 5센치 내외겠지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더욱 많이 내립니다. 그래도 첫 런은 큰 욕심 부리지 않고 조심조심. 이미 하강을 시작한 사람들이 몇 있는 가운데 발목까지 오는 신설 밑으로 거거걱 거리는 소리가 들리지만, 이 정도면 한국에선 최상의 환경이라는 만족감과 함께 곧바로 다음 랩으로 돌진합니다. 함께 해주신 이날의 파우더 버디들. 스프레이 뿌리느니 한 턴을 더하자 주의지만 역시나 영상미는 따봉드립니다. 점점 거세지는 눈빨. 슬슬 더 올라오는 인기척이 느껴지면서 반대편의 파우더까지 훑고 다음 자리로 옮기기로. 급사 파우더에서의 턴. 이번 시즌의 파우더 개시로는 더 이상 바랄게 없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런을 하러 다시 한번 트랜지션. 우리가 밀고 올라온 트랙은 이미 눈에 덮혀 지워져서 가...
오늘의 각종 사이클 테크 소식입니다. 미국의 전설적인 BMX 브랜드, GT가 폐업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도렐 스포츠에서 폰 바이크로 인수되었던 GT. 하지만 최근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결국 직원 전원 해고와 함께 신규 상품 출시 중단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당분간 보기 힘들어지겠지만, 브랜드 가치는 여전히 상당한 만큼 아예 완전히 사라지진 않을 예정. 폰 바이크 입장에선 새로운 인수자가 등장하면 곧바로 매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의 브랜드인 록키 마운틴 또한 최근 경영난이 심화되면서 결국 구조조정에 돌입. 현재 부도 위기에 몰린 만큼 직원 상당수를 정리해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일본의 월드챔피언, 켄토 야마사키를 위해 레인보우 바이크를 만들어 준 토레이. 카본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적인 대기업이 자전거를 만들면 이렇게 되는군요.... 칼페에서 프리 시즌 트레이닝 중 포착되었던 요나스와 와웃의 새로운 선글라스. 오클리의 카토 신형으로 추정되었는데, 기존의 카토보다 훨씬 큰 렌즈와 함께 양쪽 끝단까지 프레임이 감싸주는 렌즈가 특징입니다. 해당 제품은 '벨로카토'로 명명될 예정. 오클리 특유의 콧등에 휜 굴곡과 함께 오버사이즈 렌즈가 특징입니다. 칼페에서 포착된 아케아 B&B 팀의 새로운 비앙키 타임트라이얼 프레임. 상당히 과격한 프레임 형상에 최근 트렌드를 최대한 담은 듯 한데, 다만 헤드셋을 기존 로드바이크와 동일한 규격을 사...
호주의 월드투어 팀, 제이코 알울라가 호주의 브랜드인 마프에서 제작한 새로운 2025 시즌 져지를 공개했습니다. 보라색 테마의 져지가 될 것임은 이미 확인되었던 가운데 회색빛으 바지, 그리고 흰색에 형광 로고가 들어간 양말로 마무리되는 강렬한 테마입니다. 다음 시즌 월드투어 져지 중 가장 돋보이는 색상으로 공개되자마자 호평받는 중. 남녀 팀 모두 동일한 져지를 입게 됩니다. 여자 월드투어 리더 져지가 보라색이지만 UCI의 승인을 받는데 성공했다고. 마프는 이전에 트리니티 레이싱과 라이프플러스 와후 팀을 후원한 적이 있지만, 월드투어 진입은 이번이 첫번째. 특히 호주 팀을 후원하는 호주 브랜드라는 가치가 상당한 가운데, 패션으로 유명한 져지 브랜드 중에선 라파에 이어 대담한 월드투어 후원의 행보로 여겨지며, 이미 그래블 선수들을 후원하는 '프라이버티어' 프로그램에 이은 초대형 프로젝트. 보라색과 남색의 조화는 바로 사막의 밤을 상징하는 색상. 호주의 아웃백에서 볼 수 있는 남반구의 오로라와 함께 공동 후원사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울라'에서 볼 수 있는 사막의 석양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회색빛의 빕 바지는 '섀도우'로 명명된 마프를 대표하는 색상. 마프측에선 팬들에게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우려하고 있지만, AG2R의 갈색 바지가 팀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것을 언급하며 마프와 제이코 알울라의 새로운 상징색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
오늘의 잡다한 소식입니다. 수달 퀵스텝의 오랜 수장이었던 패트릭 르페브르가 CEO에서 물러납니다. 퀵스텝의 영광과 함께했던 르페브르. 벨기에, 특히 플란더스에선 현 월드투어 사이클링의 대부처럼 여겨지며 수많은 인터뷰에 나서기도 하지만, 가감없이 거친 발언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른 적도 여러번. 하지만 현지에선 여전히 전설적인 인물로 추앙받는 만큼 영향력은 여전하긴 합니다. 수달 퀵스텝은 유르겐 포레가 새로운 CEO로 부임하게 되며, 팀의 실질적인 오너인 체코의 즈데넥 바칼라는 여전히 강력한 팀으로 운영할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라티지트 팀의 새로운 선수, 바로 아프가니스탄 출신으로 올림픽과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해 상당한 활약을 보여준 '난민 선수' 하시미 파리바입니다. 아프간 출신으로는 첫 월드투어 선수이며, 내셔널 챔피언 져지를 입고 레이스에 나섭니다. 새로운 져지 시즌! 이번에는 레드불 보라 한스그로헤 팀의 2025 시즌 져지. 제작사는 스페셜라이즈드입니다. 검은색이 많아서 더워 보였다는 평이 있었던 2024 시즌이었던 만큼, 앞은 여전히 검은색이지만 등은 흰색으로 변경. 시원한 등판. 스페셜라이즈드의 로고가 큼직하게 들어갔군요. 팀 리더는 여전히 프리모즈 로글리치. 로글리치의 2025 시즌 목표는 지로 디탈리아와 투르 드 프랑스로 확정. 투르에만 올인하기에는 역시나 너무 리스크가 큰 만큼, 일단 지로에 출전해 우승을 노린 후 ...
오늘의 각종 사이클 테크 소식입니다. FDJ 수에즈가 새로운 져지와 함께 새로운 자전거를 공개했습니다. 호평받았던 지난 시즌과 큰 차이 없는 2025 시즌의 져지 디자인. 그리고 역시나 팀의 새로운 리더로 영입된 데미 폴러링이 함께 합니다. 폴러링이 함께 들여오게 된 새로운 후원사는 바로 스페셜라이즈드. 지난 10월 이미 기존의 자전거 후원사인 라피에르와 계약을 종료한다고 발표했을 때부터 예견된 수순이었습니다. FDJ 수에즈 팀의 스페셜라이즈드. 현재 SD 웍스와 AG수달까지, 2025 시즌에는 총 3개 팀을 후원하게 된 스페셜라이즈드입니다. '내일은 오늘 결정된다' 프랑스 내셔널 챔피언인 줄리엣 라부스 또한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게 되었습니다. 여기는 데카트론 AG2R의 에어로바이크, 반 라이셀의 RCR-F. 지난 투르 드 프랑스 부터 프로토타입으로 공공연히 돌아다니던 자전거인데, 이번 팀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정식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기존의 클라이밍 바이크보다 공기 저항을 약 13와트 줄였다고. 이름이 참 길었던 dsm 피르메니히 포스트NL팀의 새로운 이름과 져지. 2025 시즌부터는 팀 피크닉-포스트NL로 활동하게 됩니다. 피크닉은 온라인 주문/배달 수퍼마켓 브랜드. 날리니에서 져지를 제작하며, 팀의 새로운 자전거 후원사인 라피에르의 로고가 선명합니다. 팀의 클래식 리더인 존 데겐콜브. 이제는 팀의 원로로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
오늘의 잡다한 소식입니다. 이네오스를 떠난 톰 피드콕이 역시나 Q36.5로 이적을 발표했습니다. 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 세 시즌. 비록 월드투어를 떠나 프로컨티넨탈 팀으로 이적하게 된 형국이지만, 이전보다 훨씬 큰 자유도를 만끽할 톰 피드콕은 원하는 레이스에 팀 리더로 출전할 전권을 부여받을 예정이며, 팀 입장에선 스타 라이더를 영입하면서 더 많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를 획득하게 된 것. 튜더 사이클링은 알라필립과 히르쉬, 큐삼육오는 피드콕을 영입했으며 우노 엑스는 투르에 이미 출전하며 명성을 쌓아올린 만큼 주요 대회에서 와일드카드를 획득하기 위한 경쟁 또한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큐삼육오 팀은 현재 후원사인 스캇과 계속해서 함께할 예정이지만, 피드콕이 원했던 사이클로크로스와 MTB 출전은 스캇이 아닌 개인 후원사 피나렐로를 타게 될 예정. 피드콕과 피나렐로는 3년의 계약 연장을 체결했으며, 현재 큐삼육오 팀의 오너인 글라센버그는 피나렐로의 대주주이기도 한 만큼 2026 시즌에는 피나렐로를 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번 이적으로 톰 피드콕이 받게 된 연봉은 소문상으로 무려 8백만 유로... 이는 무려 타데이 포가차르와 동급의 금액으로 추정되는데, 과연 피드콕이 이만한 가치가 있을지는 본인에게 달려있는 만큼 상당한 부담감과 함께 성공적인 이적으로 스트레스에서 어느 정도 해방되는 효과도 누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