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속뾰루지 / 두피뾰루지원인 얼마 전 미용실을 갔는데 한참 머리 봐주시던 쌤이 조용히 클리닉을 권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왜요? 머릿결이 많이 안 좋나요? 물었는데 그게 아니고 전반적으로 헤드스킨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하더라구요. 여기저기 머리속뾰루지가 하나씩 보인다고. T^T 샴푸 뭐 쓰냐고 물어보시길래 대충 말씀드렸는데 되도록 순한 약산성으로 바꾸라고 조언주시더라구요. 특히 여름철은 피지 분비량이 많고, 습기가 차기도 쉬워서 머리속뾰루지가 나기 쉬운 환경이라구요. 쌤 말씀 듣고 집에 와서 뒤통수를 더듬더듬 만져보는데 누르면 살짝 아프고 튀어나온 것들이 느껴지더라구요! 완전 충격. 저같은 경우 샴푸를 바꾸고 머리를 짧게 잘라서 통기성을 살려주었더니 훨씬 나아지긴 했는데요. 저처럼 갑자기 생긴 머리속뾰루지로 고민인 분들을 위해 정확한 두피뾰루지원인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두피뾰루지원인은 얼굴에 생기는 일반 여드름과는 좀 결이 다르답니다. 다른 말로는 모낭염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름 그대로 모낭이 들어 있는 모공 안쪽에서 세균 등이 증식해 염증을 일으킨 걸 말합니다. 균 특성상 증식하기 때문에 하나 생긴다고 끝이 아니라 주변에 퍼지기도 하는 것이죠. 요즘 탈모의 원인으로 꼽히는 지루성 두피염과도 아예 개념이 다른 증상인데요. 탈모에 악영향을 미치는 건 똑같습니다. 특히 탈모로 머리카락이 빠진 곳 위에 모낭염이 생기면 다시는 그 자리...

피부모공 늘어나는 이유와 케어 방법까지 안녕하세요~ 핑또리입니다. :-) 벌써 8월 후순이라니 믿겨지시나요! 작년 이맘때즈음이면 아마 내년이 되면 코로나가 끝났을 거야! 하고 행복회로를 돌리기도 했었는데요. 이제 보니 똑같은 것.. T^Tㅋㅋ 그나마 한 두명씩 백신 접종을 맡고 있다 보니 훨씬 나은 것 같기는 해요. 똑같이 감염되더라도 1차 접종을 한 쪽이 폐렴 같은 심각한 징후에서 훨씬 멀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어리석게도 시기를 놓쳐가지고.. 다음 접종을 대기하고 있답니다. 날은 시원해지나 했더니 비가 오면서 습기가 차서 그런가 더 더워졌구요. 그래서 그런가 야외에 조금만 오래 있어도 양 뺨 가득 후끈후끈한 열기가 오르더라구요. 지속되는 피부 열감은 곧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는 주 원인, 그리고 오늘 포스팅할 피부 모공 늘어짐의 큰 원인이기도 하답니다. 오늘은 피부모공 ! 에 대해 간략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공! 말 그대로 털이 자라는 구멍 이라는 뜻입니다. 우리 얼굴 역시 수많은 피부모공을 가지고 있어요. 팔이나 다리처럼 육안으로 털이 확 보이진 않지만, 자세히 보면 자글자글한 솜털들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이 솜털들은 피부 온도 유지와 함께 외부 물질로부터의 보호 등 멀티 케어를 담당하고 있어요. 사진은 예시 중 하나 ^^; 피부 안쪽은 이런 구성으로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런 고로 얼굴 솜...

이마잔주름 / 생기는 이유부터 케어 방법까지 안녕하세요~ 핑또리입니다. :-) 다들 무더운 날씨 잘 버티고 계신가요? 시원해졌다고 좋아한 게 엊그제같은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확 더워져서, 핑또리는 에어컨 풀가동 중이에요. 똑같은 기온이더라도 습도 차이가 이렇게 큰 줄 몰랐는데, 정말 차이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다들 남은 더운 날도 무사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일사병은 마지막까지 조심조심~ 해야해요. 오늘은 링클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 사람이 나이 들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 중 하나인데, 생길 때가 아닌 어린 나이인데도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눈가 링클이나 이마잔주름같은 것들요. 그리고 요즘은 스마트폰 때문인가 거북목때문에 20대 목 링클도 늘었다고 해요.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링클의 경우 잘못된 생활 습관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마잔주름의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짧게 얘기 나눠볼까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이마잔주름은, 다른 부위와 마찬가지로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오는 피부 탄력 저하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은 20대 중반 즈음부터 서서히 하락하기 시작하구요. 40대에 들어서면 본격적으로 생성량이 절반으로 뚝 줄어든다고 합니다. 피부 속을 꽉 채우고 있던 것들이 줄어드니 자연스럽게 피부 조직이 얇아지고...

건성피부 / 악건성피부 / 건성피부케어 건성피부관리 어떻게 해줘야 할까? 안녕하세요~ 핑또리입니다. 한바탕 비가 쏟아붓고 습해져서 그런가 갑자기 부쩍 더워진 것 같습니다. 덕분에 가만히 있기만 해도 피지 폭발이라, 복합성인 핑또리는 덕분에 수분케어는 잠시 멈춰준 상태에요.^^; 이걸 좋다고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저번 포스팅에서는 복합성스킨에 대해 한 번 다뤄보았는데요. 실상 여성분들은 복합성이나 지성 보다는 건성피부인 분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건성피부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건성피부케어, 건성피부관리방법까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건성피부. 말 그대로 스킨 표면이 드라이한 타입을 일컫는 말입니다. 지성 타입과 달리 스킨에 피지샘이 적고, 그래서 피지 분비량 또한 적은 편이에요. 여기에 스킨 조직 자체가 얇아 주름지기도 쉽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서양권 사람들을 보면 모발도 그렇고 스킨이 굉장히 드라이한 편이잖아요. 석회수의 영향도 있으려나 모르겠는데, 그래서 그쪽은 건성피부의 비율이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인종 뿐만 아니라 성별과도 연관성이 있는데요. 피지 분비를 활발하게 하는 남성호르몬 특성상, 남자 분들은 지성, 여자 분들은 건성피부의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편해 보인다고 남자친구 화장품 따라 썼다가 트러블 폭발했던 1인^^; 특히 같은 지성이어도 남성 분들의 피지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 같더라구요. 스킨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