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시작! 다시 시작하는 임신초기 기록 안녕하세요. 육아 인플루언서 피노로그 입니다. 그동안 정보글만 쓰다가 오랜만에 직접 겪은 이야기를 쓰려고 하니 설레네요 ㅎㅎ 아시는 이웃님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어요. 파워 J라서 두살 터울을 계획했고, 감사하게도 아기천사가 빨리 찾아와줘서 약 21개월 차이로 윈터는 동생이 생기게 되었죠. 그동안 이벤트도 많고 컨디션 저하로 블로그를 살짝 놓고 살다가 출산을 얼마 안남겨두니 어? 기록을 안남겨놨네? 싶어서 부랴부랴 사진첩을 정리해서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뜬금포 술 사진 뭐냐고요?ㅎㅎ 이 날이 제가 임테기 확인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술을 마신 날이거든요. (사실 약속 준비하러 나가기 전에 왠지 ... 임신극초기 증상을 몇가지 느낀게 있어서 테스트를 해볼까 하다가 마지막으로 편하게 놀고 오자! 싶어서 그냥 외출했어요 ㅎㅎ 역시 저의 촉은 정확... 그리고 그 다음 날에는 조리원 동기들과 뽀로로 테마파크에서 약속이 있어서 무려 4시간을 13개월 아기 데리고 신나게 뛰어 놀았어요...! 어쩐지 제 평소 체력 답지 않게 몸이 축축 처지더라니... 약속 마치고 저녁에 집에 와서 설마? 하면서 얼리임신테스트기를 꺼내서 확인했는데 희미하게 두줄이 보이는겁니다. 마지막 생리일로부터 계산해보면 이날은 임신 3주 4일째였어요. 첫째 때도 3주 초반에 알았는데 둘째라고 다를게 없네요 ㅎㅎ ...
작고 소중한 아기를 가졌어요 임신 극초기증상 정리 계획 임신을 한 부부 또는 예상치 못한 아기천사가 찾아온 분들 모두 임신테스트기 두줄을 보면 설레고 가슴이 벅차오를텐데요. 저도 얼리테스트기를 해보고 나서 내가 두줄이라고? 아기를 가졌다고? 화장실에서 얼마나 혼자 뭉클하고 감격스러웠는지 몰라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1~2주 전부터 임신초기증상 여럿 보였었는데요. 생리전증후군과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설마 하고 넘어갔던것 같기도 해요. 1. 임신 극초기증상 아랫배 통증 대표적인 임신증상으로 아랫배가 콕콕 쑤시고 생리통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곧 생리가 시작하겠다. 예상했다가 임테기 두줄을 확인한 분들도 주변에 꽤 있더라고요. 수정란이 착상을 하면서 자궁에 경련이 미세하게 생기며 허리와 아랫배 통증을 유발할수 있는데요. 비슷한 시기에 설사 배탈 증세가 있어서 헷갈려하는 분들도 있어요. 착상통이 왔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2. 냉 등의 분비물 증가 생리 예정일이 지나고 나서 끈적한 냉 분비물이 늘어난 느낌을 받기도 해요. 색깔은 선홍빛, 갈색, 투명색 다양한데요. 착상혈이 함께 나오며 갈색빛을 띄기도 하고요. 약간의 피고임이 있는 분들은 일부 임신극초기냉과 함께 묻어나오기도 해요. 찝찝한 분들은 팬티라이너를 착용해도 되는데 자주 갈아주지 않으면 오히려 세균이 번식해 안좋을 수가 있으니 통풍 잘 되는 속옷 입으시고 물로 가...
아기 천사가 우리 부부에게 ♥ 겨울이 임신기록 임신 3-4주차 임밍아웃 결혼 포스팅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세월 참 빨리 흘러가네요. 저에게 Baby 폴더가 생기다니...하하 맞아요. 오랜 세월 함께 한 블로그에 임밍아웃합니다. 현재 저는 임신 20주 6일차고요. 이 글은 3-4주차에 임시저장된 예약포스팅입니다! 왜 이렇게 예민한 몸인지 3주차 초반부터 알게 되어서 임밍아웃할 때까지의 포스팅은 임시저장해두는 중이에요. 간단히 저에 대해 얘기를 하자면, 결혼은 20.06.13에 했고, 지금 이 글 임시저장 시기가 21년 11월 중순이라서 결혼한지 약 1년 5개월이 됐어요. 결혼하기 한달 전에 회사가 합병을 하면서 정말 눈 코 뜰 새없이 바빴고 ... ㅜ ㅜ 아무래도 합병을 하고 난 뒤라, 새로운 통합법인에서 적응도 필요했고, 새로운 사람들과 일하면서 자리를 잡아야 하는 시간도 필요했어요. (그렇다고 지금 자리를 완벽히 잡았다는 건 아니고...) 그리고 12월에 집 계약하고 21.3월부터 인테리어... 정말 쉴 새 없이 바쁘게 지나갔네요. 결론은 이제 이사하고 술도 마실 만큼 마시고 나이도 한 두살 점점 차니까... 임신 준비하려고 마음을 먹었어요. 임신을 하려면 뭘 해야 하는지도 전혀 몰라서 병원에 가서 산전검사부터 받아보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나이가 30대 중반이다보니... 필수같더라고요. 일반 산부인과로 갈까하다가 ...
「임신을 축하드립니다」 └ 소중한 우리 아가🤍 처음 임신을 확인했을 때가 문득 떠올라요. 임테기를 확인하고 두 줄이라고? 이게 맞다고? 하면서 남편에게도 바로 말 못 하고 계속 검색만 해봤던 것 같아요. 전 3주 차에 알게 되어 빨리 확인한 케이스거든요. 일찍 알아서 좋은 점도 있지만 걱정이 더 커져서 맘고생도 한 것 같아요. 오늘은 극초기 증상에 대해 기록해 볼게요. 1주차 사실 1주 차는 증상이 없어요. 마지막 월경 시작한 날로부터 0주가 되고 그다음 주가 1주차거든요. 월경 시작일로부터 7-13일까지를 말하기 때문에 몸의 변화는 없어요. 정자 난자가 아직 만나기 않은 시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2주차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란이 생기는 시기예요. 자궁 내막이 두터워져서 아기를 만들 준비를 시작해요. 2주차에 수정이 되고 나면 세포 분열을 하면서 자궁에 자리 잡기 위해 나팔관을 따라서 이동을 합니다. 3주차 착상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해요. 세포는 태아와 태반으로 나뉘게 되어 자랄 준비를 합니다. 신경관 발달이 3-4주 차에 완성되기 때문에 극초기에 엽산을 잘 챙겨 먹어야 해요. 엽산이 부족한 경우에 신경관 결손이 생겨 선천성 기형아를 출산하거나 유산할 확률이 높아지거든요. 저 같은 경우에는 3주차부터 극초기 증상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몸이 나른하고 컨디션이 떨어졌거든요. 임신인 줄 모르고 지인들과 술 한잔했는데 손이 퉁투 부어 ...
글, 사진 ⓒ 피노 임신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가장 익숙한 확인 방법은 아마 임신 테스트기 일 거예요. 저 또한, 계획 임신이었고 테스트기 여러 개 사두고 확인해 봤었거든요. 전 운 좋게 임신을 계획하고 약 2-3달 만에 성공했어요. 건강 검진을 앞두고 전날 밤에 얼리 테스트기를 해보고 임신을 확인한 케이스입니다. 처음 테스트기를 사용하는 분들은 얼리가 뭔지, 임테기는 언제 사용해야 하는 건지 헷갈려 하시길래 오늘 제가 알려드리려고 해요.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임신 테스트기, 피검사, 초음파 검사가 있습니다. 임신이 되면 임신 호르몬이라고 하는 일명 hCG, 융모 생식샘 자극호르몬이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임신 테스트기는 소변으로 배출되는 hCG 호르몬 수치를 체크하는 진단 기기입니다. 일반 임신 테스트기는 hCG 25mlU/ml, 얼리 테스트기는 hCG 20mlU/ml 확인이 가능하며 임신 테스트기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생리 예정일 이후부터 테스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얼리 테스트기는 그보다 조금 이른 생리 예정일 4-5일 전부터 확인 가능합니다. 관계일 14일 이후가 지나야 확인이 가능하며 생리 주기가 불규칙 한 경우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얼리테스트기시기 #얼리임테기사용시기 ✔️임신 테스트기 사용 방법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hCG 호르몬이 농축되어 있음) 임신 테스트기 끝부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