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뿌리와 줄기에 문제 생겨 죽을 고비가 왔던 다육이 팔천대철화가 딱 1년 회복 시기를 지나 2025년 1월에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화려한 얼굴을 보여 주고 있답니다. 2024년 봄에 분갈이를 해주면서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뿌리가 제대로 활착을 했는지 문제가 있던 줄기 부분 잎만 살짝 떨어지고 나머지는 현상 유지를 잘 해주었답니다. 햇살이 잘 들어오는 곳은 알록달록 오렌지빛 단풍색이 강하지만 반대쪽은 햇살이 부족한지 연두색 잎들이 더 많아서 화분 앞뒤 색감을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화분 뒤쪽 부근의 잎을 키우기 위해 햇살을 덜 받게 했더니 이제는 앞쪽이 상대적으로 잎이 작아져 빈약해 보이기 때문에 이번 주말부터 2월 까지는 앞쪽을 뒤로 돌려서 잎 모양이 예뻐지지 않겠지만 뒤쪽과 크기를 맞혀 주어야겠습니다. 전체 모습을 보니 12월 초에 보았던 색감과 너무 다른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 시선이 저절로 멈추게 되는데요, 아마 나이가 들어가는 다육이 만의 특징이지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예뻐지긴 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난여름에 아팠던 줄기가 상처는 아물었지만 고사되어 더 이상 작은 잎이 나오지는 않아 빈 곳이 보이기도 하네요. 햇살이 하루 종일 들어오는 앞쪽 부분은 뒤쪽 보다 잎크기가 작고 더 화려한 색감을 보여 주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뒤쪽이 더 마음에 든답니다. 다육이 팔천대철화는 잎끝이 붉은색 변...
오늘 소개하는 다육이종류 수연을 처음 구입했을 때 모습을 생각하면 지금 모습으로 변해 줄까를 생각지도 못했는데 1년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참 많이 변했구나를 느낄 수 있답니다. 화원에서 구입할 때는 나중을 생각해서 잎 모양보다는 풍성한 모습이 너 마음에 들어 화원에서 가지고 왔는데요, 그 이후 분갈이하면서 마른 잎을 정리하면서 안쪽에 숨어 있던 줄기를 보는 순간 너무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난답니다. 아마 구입 전 줄기가 가늘었다는 걸 알았다면 구입하지 않았을 텐데, 분갈이하면서 알게 되어 그 이후 물을 최대한 아끼면서 시간을 수연에게 주었더니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이제야 제 모습을 되찾은 거 같아 고맙기까지 합니다. 수연은 초기 잎인 넓고 크기 때문에 단풍이 잘 들지 않지만, 햇살을 많이 보여주면서 주기적인 물 주기를 하면 잎이 짧아지면서 줄기도 두꺼워진답니다. 수연은 무름병에 약하기 때문에 줄기를 두껍게 목질화 시켜야 장마철 이후부터 여름까지 안전하게 키울 수 있으며, 여름을 한 번 견딘다면 그 이후부터 환경에 완벽하게 적응을 하면서 1년에 딱 한 번 분갈이해주기만 해도 오랜 시간 예쁜 단풍을 볼 수 있답니다. 다육이종류 수연은 겨울에는 예뻐지는데 신경을 쓰기 때문에 성장을 시키려고 물을 과하게 주면 뿌리가 냉해를 입은 상태로 겨울을 보내다가 기온이 풀리는 봄쯤 줄기가 썩기 시작한답니다. 국민 다육이는 뿌리에...
2024년 봄과 만난지가 얼마되지 않은 듯 싶은데, 딱 1개월 후면 2025년 1월 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얼마나 빠르게 지나가는지, 다육이들 모습을 보면서 느낄 수 있을 정도랍니다. 오늘은 12월 다육이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보통 여름 보다는 관리 하는게 수월해서 크게 손이 많이 가지는 않지만 두들레야 만큼은 12월 초 까지는 분갈이를 해주면서 건강하게 성장을 시키는 게 좋지 싶습니다. 보통 국민 다육이는 12월 이후 부터는 성장을 멈춰가는 시점이라 물관리가 아주 중요하며, 보통 12월 이 후 부터는 20일 한 번 정도면 충분하지만 베란다 낮 온도가 20도 이상 유지가 된다면 잎을 만져서 말랑 거릴 때 마다 주면 예쁜 단풍잎을 만들면서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답니다. 반대로 베란다 온도가 영상 10도 이하로 유지가 된다면 20일 한 번이 좋으며, 물주는 시간대는 낮시간을 이용해서 주며, 창가 근처에 화분을 너무 붙이지 않는 게 좋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분갈이 같은 경우는 국민 다육이 같은 경우 뿌리와 줄기에 문제가 생겨서 어쩔 수 없이 흙을 갈아 주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다면 뿌리를 건드리지 않는 게 좋답니다. 동형종 두들레야, 방울복랑금, 원종복랑금 같은 경우는 낮시간 베란다 온도가 영상 20도 이상 이라면 흙만 보충해주는 정도에서 분갈이를 해도 되지만 물은 꼭 일주일 지나서 살짝...
다육이 분갈이는 기본적으로 봄, 가을에 해주지만 오늘 소개하는 두들레야 눈꽃 같은 경우는 동형종에 가깝기 때문에 추워지는 겨울에도 뿌리만 많이 자르지 않는다면 새 흙에 심어 주어도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분갈이용토 사박토로 심어 주었답니다. 두들레야 눈꽃이 워낙 대품이라서 화분을 다시 구입하기는 부담스럽기도 해서 무지 방울복랑금이 살고 있었던 집을 빼앗아 눈꽃에 주기로 했답니다. 분갈이 보통 분갈이할 때는 화분에서 분리 후 그대로 심어주면 안 되는데요, 특히 두들레야 같은 경우 여름 동안 말라 있던 잎들을 제거해야 건조해지는 겨울에 깍지벌레 공격을 피할 수 있답니다. 동형종 두들레야 같은 경우 12월에도 뿌리가 잘 내리기 때문에 습도에 약한 상토보다는 통기성이 좋은 분갈이 용토 사박토에 심어 주려고 준비를 했답니다. 눈꽃을 심어주기 전에 흙을 반 정도 넣었는데요, 보통 배수층을 만들기 위해서 굵은 마사를 넣는 분들도 있는데 사박토를 심어주면 따로 배수층을 만들 필요는 없답니다. 사박토 재료 사박토 안에는 수분을 조절해 주는 피트모스, 질석, 훈탄, 분변토 그리고 병충해 예방에 도움이 되는 계피가루 및 무름병 방지를 위한 휴가토, 산야초, 에스라이트, 블랙라이트, 제올라이트와 같은 재료가 골고루 섞여 있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도 큰 걱정 없이 물을 주면서 키울 수 있답니다. 분갈이용토 사박토를 화분에 반 정도 넣고 하엽 정리를 한 눈꽃을...
보통 다육이 미니 염좌 키우기를 할때 성장하는 시기를 몰라서 과습으로 떠나 보내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성공적으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팁을 공유해 볼까 합니다. 염좌라는 다육이는 일반 가정집에는 하나 정도 있을 거 같은 식물로 겨울 빼고는 노지에서도 잘 크는 아주 키우기쉬운식물 중 하나랍니다. 가격적인 부담도 없기 때문에 관엽 처럼 풍성하게 또는 작고 귀엽게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초보집사 님들 이라면 겨울 베란다에 또는 사무실에 키워보면 좋지 싶습니다. 9월 까지는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서 물을 굶기면서 키웠더니 1차 물주기 후에도 잎이 제대로 성장하지 않고 있었는데 11월 이 후 부터 2차 물주기에 반응을 하는 걸로 봐서는 봄 보다는 가을 이후를 더 좋아하는 특성을 가진 식물 이지 싶습니다. 특히 오늘 보여 드리는 칼라염좌금 같은 경우는 햇살이 너무 강하면 잎이 화상을 입어서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부드러운 햇살이 들어오는 곳에 키워야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11월 이후에도 잎을 건강하게 윤기 있게 키우려면 햇살이 바로 내리쬐는 곳 보다는 은은하게 들어오는 곳에 화분을 위치 시키는 게 좋답니다. 다육이 미니 염좌 또는 칼라염좌금 같은 경우는 햇살이 강할수록 잎이 작아지고 통통해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염좌 특유의 넓은 걸 좋아하는 분들은 햇살이 하루에 3~4시간 정도 들어오는 곳에 위치 시키...
2024년 가을은 이상하게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 거 같은데요, 9월 다육이 분갈이 시작하면 한 달 정도 흙장난 신나게 하고 나니 가을이 끝나가고 있다는 게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든답니다. 올가을은 작년과 다르게 분갈이를 너무 많이 해주어서 저도 놀라고 있는데요, 아마 이번 여름이 그만큼 힘들었다는 걸 반증하는 이유이기도 하지 싶습니다. 다육이 키우는법 11월은 겨울까지 대략 한 달이라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지만 베란다 걸이대에서 자리 잡고 있는 다육이화분은 11월 중 순 이후부터는 베란다에 자리를 잡아줘야 하기 때문에 가을바람 즐기는 건 대략 15일 정도 남은 듯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다육이 하우스에서 키우기 때문에 화분을 베란다로 옮기는 힘든 일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여러 이웃님들과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혹시나 저 때문에 벌레들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 약방제 만큼은 더 신경 쓴답니다. 11월 관리는 정말 분갈이 이후 발생하는 문제를 바로바로 해결해 주어야 하는데요, 가끔 뿌리를 많이 제거를 해서 몸살을 하는 다육이도 있을 뿐만 아니라 뿌리가 자리 잡지 못한 상태에서 물을 너무 주어서 발생하는 뿌리 무름병이 생겨 성장을 제대로 못하는 식물 같은 경우는 그대로 두지 마시고 치료 및 자리를 잡을 때까지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게 좋답니다. 가을 분갈이는 봄과 달라서 뿌리가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뿌리 제거는 많이 해주지 않는 게 ...
가을이 오면 가장 먼저 웃음 짓는 다육이가 뭘까 생각하면 화이트그리니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요, 오랜 시간 두들레야를 키워본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키워봤을 법한 품종이랍니다. 다른 두들레야 품종과 다르게 여름을 잘 이겨내서 한동안 가장 많이 키워봤던 다육이지만 여름이 지나면서 마른 잎을 제거하기 힘들다는 걸 알고부터는 조금씩 거리가 멀어져 이제는 구입보다는 있는 거 위주로 키우고 있지만 그래도 겨울에 가장 예쁜 두들레야를 말해달라고 하면 화이트그리니 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답니다. 다육이 화이트그리니는 참 매력이 많은 식물인데요, 얼굴 하나가 두개로 쪼개지는 분지라는 방법으로 번식을 하는 아주 특이한 식물이기도 하고 우선 햇살을 많이 받으면 잎이 통통해지면서 하늘에 떠있는 별과 같아지는 아주 예쁜 모습을 보여 준답니다. 가을부터 자라기 때문에 여름이 지나고 나서 가장 먼저 마른 잎을 제거해 주는데요, 그 이후 분갈이를 해주지 않는다면 영양제를 물과 희석해서 화분을 통째로 물에 넣는 저면관수로 1~2시간 정도 담가 주면 여름 내내 쪼글 꺼렸던 잎이 서서히 펴지는 걸 확인할 수 있답니다. 다육이 두들레야는 대부분 여름을 힘들어하는데요, 그걸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생장점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저 같은 경우 여름이 지나고 나서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게 생장점 부분이고 문제가 있다면 생장점 부근에 있는 잎을 다 제거해서 새로운 자구를 만들어 ...
다육이는 기온차가 나기 시작하면 분갈이만 해주지 않았다면 클루이 처럼 예쁜 색감을 보여 주는 아주 선물하기 좋은 식물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모양은 꼭 라우린제, 먼로와 같지만 자세히 보면 잎 모양이 조금 더 동글동글하며, 색감이 살짝 옅은 느낌이 드는 아주 키우기쉬운 다육이종류 중 하나랍니다. 먼로 또는 라우린제 같은 경우 자구가 많이 태어나지 않기 때문에 자연 군생으로 키우기 참 어렵다면 오늘 소개하는 클루이 같은 경우는 자구가 아주 많이 태어나서 매년 모양 변화를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물을 좋아하지만 고운 단풍잎을 만들고 싶다면 가을 이후부터는 10일 간격으로 관수를 해주는 게 좋은데요, 단 너무 건조하게 키우면 깍지벌레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잎 마름이 심하거나 잎 표면에 오렌지빛 단풍잎이 아닌, 잎 표면에 검은색 이물질이 보인다면 그쪽 부근을 잘 살펴보는 게 클루이를 건강하게 예쁘게 키울 수 있답니다. 다육이 선물하기 좋은 클루이 번식은 아주 잘 되는 편인데요, 보통 자구 적심을 하거나 잎꽂이를 하는데 다른 품종들 같은 경우 잎꽂이를 추천하고 싶지 않은데 클루이 만큼은 적심보다는 잎꽂이로 키워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잎꽂이로 키우면 작고 귀여우면서 베란다에서 작은 화분에서 관리하기도 좋고 우선 색 변화가 아주 많이 오기 때문에 아름답게 키울 수 있는 장점이 많은 품종이랍니다. 아직 10월 중순도 지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화려...
다육식물 축전 꽃이 예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한 번에 꽃이 만개하니 참 볼 만합니다. 9월 분갈이를 한 상태라 꽃이 한 번에 피지 않을 거 같았는데, 예상과 다르게 새 보금자리에 잘 정착을 해서 그런가 첫 물주기 후 주름살이 졌던 잎들이 정상적으로 돌아왔고 꽃잎도 폭죽 터지듯이 한 번에 만개를 해주었답니다. 이 번 다육식물 축전 분갈이는 1년 만에 해준 거였고, 뿌리를 많이 제거를 해서 자리 잡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 보다 빠르게 활착을 했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성장기 식물 같은 경우 분갈이를 하고 바로 물을 주는 데 축전처럼 뿌리를 많이 제거했다면 보통 일주일 길게는 2주 정도 바짝 굶겼다가 준답니다. 뿌리를 많이 제거한 다육식물 같은 경우 봄 같은 경우는 기온이 높아서 뿌리가 내리는 기간이 짧은데 10월 이후부터 기온이 많이 떨어지기도 하고 새 뿌리가 생기는 시간이 보통 2주 정도 걸리기 때문에 최대한 화분속 흙이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 병이 발생하지 않게 새 뿌리를 많이 만들었다가 물을 주는 게 가장 안전하답니다. 단 코노피튬, 리톱스 같은 경우 10월에 많은 성장을 하기 때문에 꽃이 피는 시점에 영양제 또는 물을 주면 바로바로 반응을 하기 때문에 분갈이를 한 상태라면 일주일 정도 지나서 물을 화분에 1/3 정도 젖게 주면 큰 문제가 없이 통통해진 얼굴과 예쁜 꽃을 볼 수 있답니다. 2024년 10월은 ...
다육이 축전은 매해 예쁜 오렌지빛 꽃을 보여줘서 애지중지하면서 키웠는데, 올여름이 어찌나 더웠던지 결국 뿌리에 문제가 발생했답니다. 보통 8월 말 정도에 물을 살짝 주면 말랐었던 잎들이 통통해지는데 올해는 물을 주어도 큰 변화가 없어 뿌리에 문제가 있다는 걸 예상하고 있었지만 꽃이 예쁘게 피는 시기라 분갈이 없이 기다려 보려고 했다가 추후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예쁜 꽃을 포기하고 기존 화분에서 축전을 꺼내 주었답니다. 화분에서 꺼낸 축전 뿌리는 예상했던 거 보다 더 심하게 좋지 못한 상태였는데요, 중간중간 물러서 섞을 잎도 있어 제거를 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고 기존 뿌리를 거의 다 제거하고 심어 주었답니다. 아마 자리를 잡는 데까지 한 달 정도는 걸리지 싶은데요, 뿌리를 많이 제거한 다육이 같은 경우 2주 정도는 물을 최대한 아껴야 뿌리가 과습으로 썩는 걸 예방할 수 있고, 추후 새 뿌리가 전체로 퍼지면서 성장을 제대로 할 수 있답니다. 뿌리가 없어서 피던 꽃이 시들 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예상과 다르게 햇살이 강한 오전 10시 이후부터 더 활짝 핀 축전 꽃이 얼마나 예쁜지 한참을 봤을 정도랍니다. 꽃은 예쁜데 뿌리가 좋지 못해서 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니 전체 모습은 풍성함보다는 살짝 배고파 보이는 모습을 보니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랍니다. 아마 귀찮음 때문에 뿌리가 썩는 걸 알면서도 방치를 했다면 내...
보통 다육이종류는 햇살이 많아야 예쁜 얼굴과 꽃을 보여 주는데 오늘 소개하는 음지식물 사해파 같은 경우 햇살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 공간에서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이라 제가 아주 좋아하는 품종이랍니다. 2024년 봄에 분갈이할 때만 해도 지금 화분속에 딱 맞을 정도의 사이즈였는데, 장마부터 여름이 지나가는 시간 동안 물을 굶기지 않고 키웠더니 이제는 화분 밖으로 빠져나올 정도로 폭풍 성장을 해주었답니다. 음지식물 다육이 사해파 같은 경우는 꽃 색깔이 다양하지만 보통 노란색 꽃이 대부분이고 가끔 오렌지색, 하얀색 꽃이 피기도 한답니다. 생김새를 보면 꼭 악어 이빨 같은 느낌이 들어 처음 보는 분들한테는 큰 호감을 받지 못하지만, 성장을 멈추고 조금씩 오렌지빛 단풍색으로 옷을 갈아 입기 시작하면 예쁜 꽃보다도 더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 주는 아주 특이한 얼굴을 가진 사해파랍니다. 보통 1년 2번 정도 꽃이 피었다가 지는데, 습도가 높거나 꽃잎에 물이 묻으면 더 빠르게 말라서 떨어지기 때문에 꽃을 오래 보고 싶으면 물을 줄 때는 꽃 주변으로 뿌려주지 말고 저면관수로 주는 걸 추천드립니다. 음지식물 다육이 사해파 잎 모양을 보면 참 강한 생명력을 가질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싶은데요, 생김새만큼 여름, 겨울에도 큰 어려움이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 아주 좋은 다육식물 이지 싶습니다. 꽃이 필 때는 생장점에서 꽃대가 올라오기 때문...
다육이키우는법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오랜 시간 잘 키우기는 쉽지 않은 식물 중 하나라는 건 오랜 시간 키워본 분들은 알고 있지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처음 다육식물을 접하고 쑥쑥 크는 게 좋은 줄만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햇빛이 부족한 환경에서 물을 너무 자주 주게 되어 웃자람이 발생했다는 걸 알게 되니 그동안 식물한테 참 못할 짓을 했구나를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쑥쑥 빠르게 자란 식물 같은 경우 초기에는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무더운 여름, 추운 겨울 같은 계절에는 줄기에 이상이 생겨 썩는 경우 발생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뿌리 관리 및 생장점을 제거해서 자구를 만드는 작업을 해줘야 큰 문제 없이 오래 키울 수 있답니다. 이런 지식을 얻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해야 하겠지만 단 하나만 잘 기억하신다면 다육이키우는법이 크게 어렵지는 않을 거라는 건 확신하지 싶습니다. 처음 다육이를 키우는 분들은 화원 또는 온라인 판매점에서 플라스틱 포트에 심어진 식물을 구입하거나 화분에 뽑혀서 뿌리가 노출된 상태로 받아 키우게 되는데요, 이때 뿌리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그냥 심거나 키우다가 문제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는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기존 뿌리를 거의 다 제거하고 1~2일 정도는 말린 다음에 심어 준답니다. 뿌리를 잘라주면 잎이 말라서 떨어지는데, 잎 마름이 아까워 마르지 말라고 물을 주는 분들이 있는데 절...
처서가 지나고 나니 저녁 시간으로 괜히 더 시원해진 거 같은 생각이 들면서, 곧 다육이 분갈이 시기도 오겠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급해지고 있답니다. 다육이 하우스 전체가 아직은 알록달록한 모습보다는 웃자람이 심하거나 초록빛 색감이 강해서 예쁘다는 생각이 들지만 중간중간 작은 기온차에도 예쁜 얼굴을 보여 주는 다육이 종류도 있답니다. 뜨거운 햇살 때문에 차광막을 하다 보니 다육이 하우스 전체 모습은 웃자라서 못나지만, 다육이 분갈이 시기가 온 품종들은 성장이 멈춰 있는지 예쁜 색감을 보여 주고 있는데요, 오늘 보여드는 색감을 하고 있는 다육식물은 꼭 지금부터 분갈이를 해줘야 다음 성장을 할 수 있답니다. 다육이 분갈이 시기는 봄, 가을에 주로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8월 말부터 시작을 한답니다. 그래야 성장기가 왔을 때 뿌리가 안정화를 빠르게 해서 제대로 된 성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색감이 알록달록하면서 잎이 작아진 다육이 같은 경우는 기존 뿌리를 많이 제거를 하고 새 뿌리를 내려서 심어 주는데, 분갈이 용토 비율을 상토 50%, 마사 20%, 에스 라이트 30%로 심어 준답니다. 상토를 많이 넣게 되면 일조량이 3시간 이하일 경우 햇살이 부족해서 줄기가 빠르게 성장해서 무름병 및 모양이 예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내가 키우고 있는 환경에 햇살이 어느 정도 들어오는지를 확인한 후에 햇살 강도에 따라 상토를 줄이거나, 늘려야...
다육이 흑자라고사는 고운 단풍이 들면 참 매력적인 품종이지만 여름에 약해서 항상 긴장을 하게 만드는 식물이랍니다. 다행히 올해는 여름 더위에도 잘 버티고는 있지만, 아직 여름이 지나간 게 아니라서 물을 주면서도 불안하지만 그래도 올여름에는 물을 2번 정도 줄 정도로 물에 반응을 잘 해주고 있답니다. 다육이 흑자라고사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아주 싫어해서 꼭 8월에 문제가 생기는데, 올해는 봄에 뿌리를 많이 정리하고 새 뿌리를 내려서 심어 준 게 높은 기온에도 잘 버터 주는 게 아닐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여름 물주기는 8월에는 단 수를 하고 7월에는 화분이 살짝 젖을 정도로 주는데, 물을 주고는 꼭 생장점에 물이 고여 있는지 확인하고 물방울이 있다면 햇살에 노출이 되지 않게 바로 털어 준답니다. 여름 물 주기를 하고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그 다음날 이지 싶은데요, 뿌리가 건강하지 못하고 수면기에 들어갔다면 2~3일 지나도 잎이 말랑거리면서 잎이 뒤집어지는데 이때는 화분에서 다육이 흑자라고사를 꺼내서 흙을 마린 다음에 다시 심어 주는 게 성장보다는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정도로 더위에 약하니 키워고 있는 분들이라면 참고를 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다육이 흑자라고사는 새순이 아주 많이 나오는 품종이기 때문에 군생으로 키우기 아주 좋은 품종이고, 자구 번식도 아주 잘 되기 때문에 성장하는 봄, 가을에는 잎꽂이 및 자구를 잘라서...
여름이 와도 걱정을 하지 않는 다육이종류를 알려달라고 하면 가장 먼저 원종복랑금을 추천하고 싶답니다. 오늘 소개하는 원종복랑금은 저랑 여름을 4번 정도 보낼 정도로 여름을 좋아하는 식물이라는 건 확실하지 싶은데요, 7월까지 10일에 한 번 정도 물을 주다가 7월 마지막 주부터 단수를 하고 있답니다. 아마 8월 한 달은 잎이 살짝 떨어져도 단수를 할 예정인데요, 올해는 올금이 강한 윗부분에 위치한 잎들이 마르면서 떨어지는 현상이 보여서 가을에는 기존 뿌리를 많이 제거를 하고 새 뿌리를 받아 분갈이를 할 예정이랍니다. 여름을 좋아하는 다육이종류 원종복랑금 같은 품종들을 키울 때는 노란색 잎이 많아질 때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아무리 여름을 좋아해도 광합성을 제대로 못하는 잎 같은 경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랍니다. 이 부분은 원종복랑금 이외의 변이가 온 희귀식물 모두에게 해당되는 부분이랍니다. 그래서 여름 동안 노란색 잎이 많이 나오는 희귀식물 종류 상태를 확인한 다음 잎 떨어짐이 많은 희귀식물 같은 경우 가을에 뿌리를 손질해서 다시 심어 주는 게 풍성하게 오래 키울 수 있는 팁이기 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폭풍 성장했던 원종복랑금이 올해는 윗부분에 살짝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니, 추운 겨울에도 성장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가을에는 분갈이 흙에 상토 비율을 50% 넣고 나머지는 마사,에스라이트,펄라이트를 희석해서 심어 주어야겠습니다....
모양은 예쁘지 않지만 여름에도 너무 키위기쉬운식물 다육이 천대전송철화를 보고 있으니 올여름도 힘들지 않게 잘 나겠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10cm 중품 정도 크기로 구입해서 3년 정도를 키우고 있으면서도 한 번도 마음고생을 시키지 않고 있지만 이제는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는 모습이 보여 올가을에는 조금 큰 화분으로 자리 이동을 시켜 주려고 하는데, 지금 모습을 보면 그대로 두는 게 더 예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더운 여름에도 키우기쉬운식물 다육이 천대전송철화는 잎꽂이도 아주 잘 되기 때문에 건강한 잎을 떼어서 밭에 뿌려 주기만 해도 새 잎이 90% 이상 나오기 때문에 개체 수 늘리기도 좋고 우선 성장이 아주 빠르기 때문에 6개월 정도만 키워서 다육이를 좋아하는 분들한테 선물이 하기도 아주 좋답니다. 천대전송철화 성장기에는 초록빛 색감이 강해서 조금 촌스러운 느낌이 들지만, 1년 정도만 한 화분에서 잘 키우면 전체가 오렌지빛 단풍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그때부터 제대로 된 천대전송철화 만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키우기쉬운식물 다육이 천대전송철화는 다른 품종과 다르게 그늘에서도 아주 잘 자라기 때문에 사무실 또는 햇살이 잘 들지 않는 여름 베란다에서도 스트레스 없이 키울 수 있답니다. 보통 햇살이 부족하면 다육이 줄기가 콩나물처럼 쑥쑥 커서 모양이 예쁘지 않은데, 천대전송철화 같은 경우는 웃자람이 오히려 멋진 모습...
다육이종류 파랑새는 각진 얼굴이 참 매력적인 식물이지 싶습니다. 워낙 오래전 유행했던 다육식물이라 매니아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키워봤을 법한 품종이고, 워낙 생명력이 강하고 저렴한 가격에 아주 오래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중 하나랍니다. 다육이종류 파랑새는 잎 전체가 붉게 단풍이 드는 식물이기 때문에 봄, 겨울에는 각진 꽃 같아서 인테리어 식물 소품으로 키워도 아주 좋은데요, 단 성장이 빠른 편이 아니기 때문에 빠르게 자라는 식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살짝 키울 때 지겨울 수 있답니다. 오래 키워도 자구가 많이 태어나지 않는 품종이기 때문에 풍성한 군생으로 키우고 싶다면 농장에서 나온 지 얼마 안 된, 줄기가 목질화되기 전 생장점을 제거하거나, 줄기를 자르는 적심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자구를 만들어 군생으로 키우는 게 좋답니다. 다육이종류 파랑새는 모양은 각진 꽃송이 같아서 좋긴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햇살을 많이 받아서 잎 표면에 뽀얀 분가루가 생겼을 때 더 매력적인 모습이지 싶습니다. 다른 품종과 다르게 물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성장하는 봄, 가을에도 10일 한 번, 여름에는 7월 중 순 이후부터 8월 말까지는 물을 주지 않아도 잘 견딘답니다. 분갈이 시기는 가을보다는 봄에 해주는 게 좋은데, 보통 물을 주어도 잎이 물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저면 관수로 하루 정도 담가 주거나 화분 속 뿌리를 확인하셔야 한답...
3월에 잎꽂이 및 분갈이하다가 부러진 줄기를 모아서 모둠으로 심어준 다육이들이 장마철에 더 성장해서 이제는 개별 다육이 화분에 분갈이를 해줘야 할 정도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답니다. 홍매화가 같은 경우는 꽃대를 잘라서 심어 주었는데요, 자른 부근에서 두 개 정도 새순이 움트더니 이제는 서로 다른 모양으로 자라고 있답니다. 솔직히 빠르게 성장을 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뿌리가 건강해서 그런가 가장 먼저 옮겨 심어줄 정도가 되었답니다. 홍매화 옆 다육이 라울 같은 경우는 잎꽂이였는데 크기가 대략 3cm 정도였을 때 생장점을 제거하고 나서 줄기 및 생장이 없어진 부근에서 새잎이 올라오더니 이제는 대가족이 되어서 가을에 입구가 넓은 다육이 화분에 옮겨줄 정도 자랐답니다. 애성 같은 경우는 워낙 잎꽂이 및 적심이 아주 잘 되는 품종이라 개체 수 늘리기 아주 좋은 품종인데요, 단 성장이 빠르고 줄기가 너무 길게 자라기 때문에 2년마다 줄기를 잘라서 이렇게 개체 수를 늘리기 아주 좋은 다육이랍니다. 새순도 아주 잘 나오기 때문에 풍성한 군생으로 키우기 좋은데요, 현재 라울에 밀려서 생각보다 크지 않는 거 같지만 독립적으로 심어주면 또 다른 멋진 선물하기 좋은 식물이지 싶습니다. 여름을 아주 싫어하는 희귀식물 방울복랑금 또한 뜨거운 열기에도 힘들어하지 않으며, 다른 품종들 때문에 물을 자주 주는데도 무름 증상 없이 잘 크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
다육이종류 라울은 기온이 영상 30도가 넘어가면 뿌리 움직임이 둔화되면서 성장을 멈추는데, 아직은 뿌리가 버틸 힘이 있어서 그런가 10일 기간으로 물을 주면 잎이 물을 흡수하면서 통통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답니다. 나이가 있는 라울 같은 경우 성장을 하는 시기에도 단풍색이 완전히 사라지는게 아니라 끝부분은 알록달록 분홍빛 색감이 남아 있어 더 예쁘게 보인답니다. 라울은 기온이 영상 30도를 넘어가면 잎이 무르면서 떨어지는 현상 때문에 많은 분들이 여름 물주기를 꺼려 하는데, 너무 일찍 단수를 하게 되면 뿌리가 줄기가 고사가 되어 회복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7월 오기 전까지는 물을 굶기지 않는 게 좋답니다. 특히 나이가 있는 다육이종류 같은 경우 뿌리와 줄기에 문제가 있어서 한 번에 죽지는 않지만 조금씩 병이 진행되면 풍성한 수형보다는 앙상한 줄기만 남긴 체 결국 줄기가 고사되면서 죽게 되니 꼭 나이가 있는 라울 같은 경우 주기적인 분갈이를 해주어야 한답니다. 지난주 물을 주기 전에는 핑크빛 단풍색이 지금보다는 더 강해 보였는데, 물을 흡수하면서 안쪽에 있던 잎들이 성장을 하기 시작해서 그런가 연두색 빛 색감이 더 많아진 걸 보니 올여름도 무사히 잘 넘기지 싶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다육이종류 라울 같은 경우 유약 화분에 심어 준지 2년 정도 되었는데, 아직은 성장을 더 하고 싶은지 물을 주면 주는 데로 다 흡수해서 무더운...
국민다육이 바위솔은 꽃이 예쁘기로 소문난 품종이라 식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베란다 어딘가에 하나쯤 키우고 있지 싶습니다. 계절의 변화에 큰 신경 쓸 필요가 없을 만큼 우리나라 기후에서 키우기 아주 좋기 때문에 색감과 모양이 다른 품종들은 한데 모아서 심어도 참 예쁘게 키울 수 있답니다. 국민다육이 바위솔은 장마 기간에 생장점에서 꽃대가 올라오면 꽃이 피는데 그 모습이 신비롭기까지 하면서 꽃이 참 예뻐 꽃이 얼른 개화가 되길 기다린답니다. 물이 부족하면 가장 자리 잎이 갈변되면서 말라가면 잎을 제거하기 힘들고 조금 지저분 해지기 때문에 6월 만큼은 물을 굶기지 말고 키우는 게 좋답니다. 바위솔은 노지 월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더운 장맛비를 다 맞아서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다육이 중 하나이지만 일부러 위험하게 비를 맞힐 필요는 없겠죠. 바위솔은 이렇게 화분에 아담하게 모아서 심어도 좋지만, 정원이 있다면 노지에 심어도 워낙 생명력 및 번식력이 강해서 1년 정도만 키우면 예쁜 바위솔 정원을 만들 수 있답니다. 단 정원을 만들려면 강한 햇살이 들어오는 곳보다는 해가 부드럽게 들어오는 곳에 씨앗을 채취해서 심어주거나 삽목을 해서 심어주면 되는데, 일반 흙보다는 상토를 50% 정도는 섞어주는 게 좋답니다. 국민다육이 바위솔은 병충해에 아주 강한 식물 이긴 하지만 너무 건조하면 진딧물이 잘 생기는 데 그 시기가 꽃이 필 때라서 꼭 꽃대 주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