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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제가 13개월동안 완모를 한 이야기를 해보려는데요~ 첫째 수경이는 8개월 완모하다가 직장 때문에 완분으로 갈아탔고 둘째 도경이 13개월 완모하고 바로 생우유로 넘어갔거든요. 다들 둘째는 거의 완모 안하는데 대단하다며 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대단했던 다들 유축하는거 조리원에서부터 어떻게 했는지 완모는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모유색깔 초유부터 궁금하시잖아요. 실제 경험으로 부터 나온 육아일기 기록해 볼께요. 도경이는 18.10.13일 태어났는데요. 자연분만으로 산부인과 나와 조리원 들어가서 3일째 첫 초유 모유색깔 노오란 빛 초유를 유축했어요. 자연분만을 하면 산부인과에 3일 입원을 하는데 그때도 신생아실에서 콜을 하는데 그때는 사실 초유가 나오지 않아요. 그냥 아이 보러간다 생각하시면 되요. 유축은 힘들어요. 하면 할수록 양이 늘고 저는 양이 많아 도경이는 조리원에서 분유 먹지 않고 완모했다는 ㅋㅋㅋ 사실 수경이도 똑같이 조리원에서 완모했거든요. 유전인듯해요. 조리원 3일째 출산후 5일째 조리원에 들어가면 첫째때는 뭣모르고 밤에도 직수 할때가 있었는데 둘째맘은 다릅니다 ㅎㅎ 저는 아침에 아이들 목욕하면 보통 6-7시 이거든요? 그때 첫 직수 하고 밤에는 내가 자려는 시간 즉 밤10시 정도 까지만 막수를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유축 한거 먹이거나 적으면 분유를 먹여달라 했어요. 굳이 조리하러 갔는데 밤에 안하셔도 되요~ 그대신 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