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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뿐 아니라 모든 봄꽃이 만개한 것 같은 지난 주말이었다. 이틀 모두 카카오바이크를 타고 일산호수공원 벚꽃놀이를 갔다. 참고로 카카오바이크는 전기자전거 아니고 일반자전거를 대여하면 1시간 동안 이용료가 1000원뿐이어서 참 편리하다. 이후에는 10분 초과시마다 100원이다. 저렴하게, 그리고 천천히 일산호수공원 벚꽃 구경하기 좋다. 그러나 일반자전거는 몇 개 없어서 찾기 참 힘들다. 4월 6일 토요일. 노래하는분수대 쪽으로 가는 방향 육교부터 예쁜 꽃들이 많다. 벚꽃은 이미 만개. 열심히 사진 찍어보기. 정자가 있는 곳이 호수공원 벚꽃의 하이라이트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더라도 한 번쯤은 들러주기. 개나리도 함께 피어있다. 여기저기서 사진 찍고 있는 사람들~ 꽃비가 내리지 않아 조금 아쉬움. 꽃비가 내릴 때 가면 더 예쁘다. 오늘은 만개로 만족~ 4. 7. 일. 날씨가 좋아 다시 일산호수공원 벚꽃놀이 출동. 이곳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팟이다. 둥근 모습으로 벚꽃이 심어져 있는 모습이 예쁘기 때문. 그런데 올해는 예년보다는 덜 예뻐 보임. 나무를 잘랐나? 그럼에도 난 이곳이 제일 좋다. 자전거를 타고 마두역 쪽 끝으로 가면 꽃비 내리면 정말 예쁜 길이 있다. 하늘을 덮고 있어서 예쁘다. 호수쪽 뷰는 이곳이 최고. 올해는 여기가 제일 예쁜 듯. 언제 오는가에 따라 예쁜 스팟도 달라지는 것 같다. 사람들은 정말 곳곳에 빼곡하게 많다. 올해...

오늘은 일산호수공원을 다녀왔어요. 사진을 찍을 일이 있는데 호수공원만큼 사진찍기 좋을 것 같은 곳이 없겠더라고요. 하지만 날이 너무 쨍하고 덥고 완전 직사광선을 온몸으로 받을 것 같아 걷기 힘들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카카오 바이크를 통해 일반 바이크를 렌탈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 바이크는 전기 자전거도 있지만, 일반 자전거도 있어요. 카카오T 모빌리티 앱을 켜고 '바이크'를 선택하면, 내 위치에 따라 탈 수 있는 카카오 모빌리티 수단이 나오는데요. 렌탈 가능한 모빌리티로는 전기자전거, 일반 자전거, 그리고 전동 킥보드가 있습니다. 이중 킥보드는 일산호수공원 내에서 타는 것이 금지되어 있고요. 전기자전거는 이용료가 비싸지요. 그런데 일반 자전거는 60분 이용에 1000원이거든요. 느리지만 유용해요. 카카오바이크 일반 자전거 찾기 쉬운 방법을 알아냈어요. 상단 '필터'를 클릭하고 '일반 자전거'를 누르면 필터링이 됩니다.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었다니! 카카오바이크에서 대여 가능한 일반 자전거가 그렇게 많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호수공원 천천히 돌고 싶을 때 아주 유용한 수단이 될 것 같아요. 일산호수공원에서 탈 일반 자전거가 너무 먼 거리에 있다면 다른 전기자전거를 타고 그곳까지 이동한 후, 일반 자전거를 대여하는 것도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일산호수공원에서 자전거 타고 싶을 때는? 카카오 바이크 일반 자전거를 이용해 보세...

카카오 자전거를 빌려서 장거리를 가려고 검색하던 중! T 전기 자전거가 아닌 일반 자전거가 주변에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것. 일반 바이크인데 전기 바이크와 똑같이 생겼죠? 요금은 60분에 기본 1000원이에요. 그러니까, 1000원 내고 1시간 탈 수 있다는 말씀!! 그리고 10분 추가마다 100원의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 이것 타고 백석동에서 일산호수공원을 가로질러 원마운트까지 갈 수 있었어요. 30분 정도 소요됐고 1000원 결제했습니다. 완전 저렴해요!! 제가 찾고 있던 바이크에요. 카카오 T 일반 바이크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타보니 시승감도 좋았어요. #카카오바이크 #카카오자전거 #카카오일반자전거 #카카오T바이크 #카카오T일반자전거요금 #카카오바이크요금

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공포에 사로잡혀 벚꽃시즌에 거의 완전 집콕이었다면, 올해는 코로나 장기화로 무뎌지기도 했고, 또 집에만 있다 보니 바람도 쐬어야 할 것 같아서 일산 호수공원을 들르기로 했다. 이건 길 가다 종종 벚꽃이 보이면 찍었던 사진들. 벚꽃 사진은 날이 좋아야 예쁘게 잘 나온다. 흐린 날 찍으면 이렇게 나옴. 이제 가본다. 호수공원!! 호수공원 가는 길~ 호수공원 거의 도착~ 자전거길 따라 호수공원 한 바퀴 돌기~ 개나리도 피었다. 역시 날은 맑아야 해. 벚꽃 사진을 찍으면 매번 똑같은 것 같은데, 왜 자꾸 사진을 찍게 되는 것일까? 실제로 찍고 나서도 보는 것보다 사진이 더 안 예쁘다. 그래도 이번엔 최대한 감각 있게 잘 찍어보고자 노력했다. 위의 사진이 내가 생각하는 베스트 컷! 아래는 내 그림자 찍기 다시 눈 호강 고고~ 가끔 마스크를 벗으면 들어오는 상쾌한 공기가 너무 좋았다. 마스크 벗고 싶어~~~ 돗자리 깔고 앉아 있는 사람은 단속을 안 하는 것 같았다. 미관상으로도 별로 좋아 보이진 않았다. 이 길은 여름에 와도 멋있을 듯!!! 일산도 벚꽃 명소였네! 올해 처음 알았다. 또 내 그림자 한번 찍어보고~ 벚꽃은 절정에 이른다. 벚꽃 구경이 거의 끝나간다. 호수 건너편이 내가 사진 찍은 길들이다. 주차장이 있는 반대편에는 거대한 나무들이 많다. 튤립도 피었다. 끝~ 아름다운 시절은 너무 빨리 사라진다. 2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