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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 2차 영유아검진을 다녀왔다. 1차 때 아무것도 모르고 일찍 갔다가 발달 느리다는 말에 크게 충격을 받은지라 11개월쯤 가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린이집에서 최근 영유아검진 결과지를 제출하라고 해서 호다닥 다녀왔다. 자세한 얘기는 아래에서 다시! 아! 영유아검진 꿀팁이라면 꿀팁인데 “똑딱” 어플로 미리 예약을 한 뒤, 문진표와 설문지를 미리 작성하고 방문하면 빠르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보인 서하 뒷모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머리 무슨일이야ㅠ 자면서 번개 맞아쏘?! 갑자기 자고 있는 아빠 배 위로 올라감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영웅이 안 깨는 게 더 신기ㅇ_ㅠ 아! 영웅이가 바닥 생활을 청산하고 다시 침대로 올라왔다. 그동안 웅이 코골이랑 잠버릇이 너무 심하다 보니 서하도 나도 수면의 질이 나빠지는 것 같아 웅이가 바닥 생활을 했었는데 바닥에서 자니까 허리가 아프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가장님 허리 아푸시니까 올라오세요~ 했다 근데 웅이가 올라오니까 새벽에 서하 깼을 때 봐주기도 하고 기저귀도 갈아주고 하니까 편하긴 하다. 새로 산 꼬까신발 신고 외출 준비 완-! 미래가 사준 토끼 우주복은 입고 벗기기도 편하고, 두께가 적당해서 아기가 활동을 불편해하지도 않아 올겨울 너무너무 뽕빼면서 입히고 있다-! 미래이모 땡큐우💓 서하랑 웅이랑 셋이 외출하면 서하는 무조건 영웅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