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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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부평삼거리역 서울반점 짬뽕

    오랜만에 왔습니다. 2023년 2월과 가격 변동 없습니다. 부평삼거리역 간짜장 맛집- 서울반점 안녕하십니까 비공인 맛집 정보 처리기사 무급 (배)프로입니다 새벽에 예약 발행된 대구의 서울반점에 이어... m.blog.naver.com 간짜장은 먹을만했습니다. 짜장면은 맛없기 쉽지 않죠 짬뽕과 달리요. 물은 셀프고 철가방 배달통은 반갑습니다. 11시 넘은 시각. 만월산, 만수산을 지나 대공원도 지나 소래산을 가기 위해 짬뽕을 주문했어요 짬뽕 먹고 나면 오래 걷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테이블 두 개 오래된 동네 배달 식당이고 왠지 숨은 맛집 같지만 맛이 좋은 집은 아니고 그냥 기대치 이하의 보통 식당 식초물은 양파에게만 줍니다. 촉촉해지라고 짬뽕 가격 칠천 원. 인천 시세 대비 베리굿. 고명이 넉넉합니다. 찌들어 빠진 오징어와 호박, 당근, 양파, 목이버섯 등의 넉넉함을 그릇에 담았네요. 인천 부평의 다른 중국집들보다는 면이 덜 뻣뻣합니다. 면이 뻣뻣하다고 느끼는 걸 다른 분들은 쫄깃하다고 합니다. 그럴 때마다 가끔씩 나는 비정상적 특이한 지구 생명체 같습니다. 밋밋한 오징어국에 국수를 말아 먹는 느낌입니다. 그것도 끓여놓은지 하루 이틀 지난 오징어국 같이요. 금방 끓인 것보다 하루 이상 묵은 국이 국물 맛이 풍요롭지요. 개운한 마음으로 글을 쓰는 중입니다 평타 이하의 맛을 담고 있는 중국집 우동에다 계란 빼고 고춧가루를 넣은 맛 같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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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제철 라면- 농심 얼큰한 너굴이

    캠핑 가서 먹으면 더 맛있는 라면이죠. 나는 너구리 라면이 겨울철에 제맛이라 여깁니다. 너구리가¿ 짠☆ 너굴이가 되었습니다.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면 너굴이가 바로 제철 라면 튜닝의 핵심은 굴입니다 나는 굵은면 라면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만 겨울 제철 라면 너구리 아니 너굴이라면 입장이 달라집니다. 겨울 시즌 한정으로 잽싸게 태세 전환합니다. 굴시즌에 굴을 사다 놓고 냉동실에 얼려 놓는 이유 되겠습니다. 나만의 취향 저격 굴라면입니다. 너구리는 얼큰 우동라면의 이미지가 있는데요. 이어질 스토리는 닝닝한 중국집 우동에다 고춧가루 태운 듯한 맛없는 짬뽕입니다. 참 맛없었던 위의 짬뽕도 누군가는 맛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내 솔직한 맛없었음을 숨기고 능글능글하게 소개할 것입니다. 누군가 보고 가셔서 의외로 맛있었다면 다행스럽고 좋은 일일테고 나처럼 맛이 없었다면, 2024년 나만의 블로깅 프로젝트 [혼자만 당할 순 없지] 작전 성공이 되겠습니다. 성공 스토리를 위해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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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로 마트 부평점에서 구입한 13,900원의 보쌈

    식자재마트 반찬 코너에 보쌈을 팔길래 사 와봤습니다. 국내산 앞다리 돈육이며 무말랭이 무침과 절임 배추 그리고 새우젓 소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뉴가 다양한 비전문 식당의 양선지 해장국 맛을 보여주는 제품도 한 봉지 재구매했구요. 하지만 보쌈과 함께할 파트너는 해장국이 아닌 간짬뽕입니다. 소성주 플러스는 국내쌀을 사용합니다. 청천동에 위치한 인천 탁주의 막걸리 브랜드 소성주 식은 고기인데 좋았습니다. 찬수육이 구수하고 담백해서 입이 즐거웠어요. 이러니 내 입장에서는 만드는 번거로움 없이 저렴한 가격에 만족할 만한 맛이고 딱 알맞은 양이다 보니 그저 가성비라 여겨지네요. 이후로 마트에 가도 보기 힘든 게 단점입니다. 주로 저녁에 퇴근 후 마트에 가니 어쩌면 빨리 소진되었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날은 하산 후 오후 4시쯤 식자재 마트에 들러 구입했으니까요. 세계로마트 부평점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중로 108 곁들이 간짬뽕 라면으로 맛의 변주를 줍니다. 이놈의 할인병.. 3천 원 중반 가격으로 할인하길래 한 팩 사 왔습니다. 짜장라면과 섞지 않고 오랜만에 단품으로 끓여 먹어보니 역시나 맛있지는 않습니다. 대충 먹을만해서 먹었지 맛있다는 생각은 안 듭니다. 굵은 면발 라면 중에 겨울에 종종 애용하는 라면이 있습니다. 너구리 라면인데요 순정으로 끓이지 않고 튜닝을 합니다. 튜닝한 너구리는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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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카레

    늘 그렇듯 주말에는 계양산입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마트를 들리며 내심, '오늘은 뭐해 먹지?'가 아닌 '이번 주엔 뭐해 먹지?'입니다. 대량으로 만들어 냉장 보관 후 필요시에 꺼내 먹는 마이 라이프 보관성이 좋은 음식이어야 하고 조리는 간단해야 합니다. 찌개류도 좋지만 단골 메뉴는 카레 닭은 슬쩍 데친 후 씻어냅니다. 두 마리입니다. 귀찮지만 닭을 조리할 때마다 무슨 습관처럼 진행하는 정체 모를 익숙함 수축 감안하여 개인 취향에 맞게 썰어낸 당근과 감 子 인도 출장 가서 현지에서 먹은 치킨 카레는 진짜 맛있었는데요 내가 만든 건 그냥 평타 인도 치킨 커리에 반도 못 미칩니다. 마살라 같은 향신료의 차이가 크지 싶구요. 나는 오뚜기 백세카레를 사용했습니다 한 끼를 먹고 다음날 아침 아직 카레 찜닭이 이만큼이나 남았습니다 냉장 보관했구요 일주일은 거뜬합니다. 이렇게 두고 시간이 지나면 숙성이 되는 건지 고기도 더 부드러워진 것 같았어요 냄비에 남은 소스에다 김가루 넣어 밥을 볶아봤습니다. 맛은 없습니다. 뜬금없이 물만두 등장. 취00 물만두 맛없었습니다. 냉장실의 카레 찜닭은 적당히 덜어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편하게 준비합니다. 물만두와 카레 찜닭 평타와 맛없는 것의 콜라보 레이션 맛보다는 양이 많은 현장입니다. 치킨 카레 또는 카레 찜닭 맛없는 냉동 물만두를 튀겼더니 조금 나았습니다. 하지만 내 기준에서는 맛없기의 강도만 약해졌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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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급 투뿔 한우 등심

    형님이 어머니 드시라고 선물해 준 등심 한 보따리中 인천 올라가는 아침에 어머님이 일부 싸주셨습니다. 1++ ㅜ ㅘ 흔히 척추 6번에서 9번 사이를 꽃등심이라 부르는데 이건 환상적인 마블링 그리고 고기 육질부터 정말 최상급입니다. 근래 보기 드문 수작 등심이었습니다. 최고급 립아이의 정석 전시해두고 싶을 정도로 이쁘고 완벽한 등심이었지만 구울 수밖에 없었네요. 새우살도 그렇고 정말 녹아내립니다. 월요일 퇴근 후 피로 회복주 한잔하는데 최고였어요. 전날 대구 댕겨온 여운을 소주 한 잔에 희석시킵니다. 혼자 먹기에 솔직히 많은 양이지만 브레이크 밟지 않고 정속으로 깡그리 취식했습니다. 미안하고 감사한 선물입니다. 황송하게도 늘 받기만 하네요. 겨울 제철 음식 한우 등심 구이. 영농신천식육점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78길 20 (범어동) 그리고 다시 일상의 먹거리를 준비합니다 몸보신용 치킨 카레는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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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 전 오늘] [대구/중구]신주꾸의 굴튀김과 모밀국수

    2008.11.19. 16년 전 오늘 [대구/중구]신주꾸의 굴튀김과 모밀국수 신주꾸에 갔었어요. 굴튀김 먹으로요... 지난 여름에 방문해서 스모노와 장육을 먹고 왔었어요. 이 집 스모노가 궁금해서 말입죠... 기대했던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달달함과 부드럽게 씹히는 고기 식감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다음에 ...겨울이 되면 다시와서 시나면과 굴튀김을 꼭 먹어봐야지..했었어요. 1차 방문... 프로이 블로그 16년 전에는 답글 기능이 없었습니다. 블로그 홈에 올라오는 지난 글을 가끔 보는데.. 댓글창 보면 🐕 웃깁니다.. 알람이나 표시가 안오고 안보이는데도 어떻게들 확인하고 살았나 몰러요 이 또한 추억. 그립다 대구 신주꾸식당 겨울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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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초 대구 집밥 일상

    금, 토, 일 3일 쉬게 되어 대구로 내려갔습니다. 집에 오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어머니는 자유로움 안에서 항상 일을 하고 계십니다. 저녁에 막걸리 한잔 춘향전 흥부전보다 재밌는 맛의 부추전 오징어와 고추가 들어간 부추전인데 맛이 좋았습니다. 부추전에 오징어 고향의 맛. 다시다가 아니고 그냥 마음 편한 맛입니다. 대구는 불로 막걸리 (내 입에는 별로임) 저녁 식사 대체로 간단하게 전으로 마무리합니다. 아침 식사 시간. 사진 찍을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려주시는 아버지 드라마 조립식 가족에서 꽃게 된장찌개 나오는 거 보며 먹고 싶었는데 내 마음을 아신 건지 신통방통 꽃게 된장찌개 너무 맛있다고 하니까 꽃게탕이라고 하셨습니다. 뭐 이러나저러나 밥도둑이 왔으니까 밥알을 훔쳐야죠 중간에 방게 튀김 조림은 어머니 지인이 주신 반찬 기관지에 좋습니다 고춧잎은 맛이 좋습니다 어제 부쳤던 부추전 혼자 살면서 먹기 힘든 음식. 하려면 하는데 귀찮은 요리. 어머니들은 그 귀찮고 번거로운 걸 다 해내십니다. 대구 오니 입이 호강 집에서 가장 가까운 텃밭. 김장 재료들입니다. 보는 입장에서는 고생스럽고 하는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즐거움 같습니다. 웃으며 보낼 수 있는 시간이 행복이죠 형님께서 선물해 주신 귀하고 값비싼 슈퍼 최상급 꽃등심입니다. 알등심과 새우살 그리고 등심 덧살의 명확한 구분이 보이는 진짜 마성의 블링블링 립아이입니다. 어머니는 고기 드시고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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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초 인천 집밥 일상

    버스타기 싫어서 계양산까지 걸어갔다가 걸어왔습니다. 이날은 정상까지 올라가지 않고 주변 한 바퀴 돌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계양산 약수터가 그립습니다. 홈플러스 지나 경인 고속도로 진입로인데요 횡단보도가 있지만 10분이 흘러도 바뀌지 않습니다. 참으로 희한한 신호등입니다. 아저씨가 무단 횡단하게 될 만한 상황입니다. 난 이게 언제 바뀌는지 오기로 기다렸습니다. 안 바뀌더군요. 여긴 원래는 신호등이 없던 횡단보도였습니다. 혼밥 차림 나름 많이 걸었으니까 집에서 밥을 차려 먹습니다. 나도 혼밥 맛집이 많은 동네에 살았으면 편하게 외식을 자주했을텐데 청천동 영아다방 사거리 근처에는 맛있는 혼밥집은 이제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판단에 입각하면 평타거나 가성비 떨어지는 곳이 많다고 느낍니다. 물가 상승이 큰 몫을 했죠. 평범 이하의 음식을 비싸게 팔도록 만들어 놨으니. 부어스트와 계란후라이- 마늘 고추 가니시 십수 년 전과는 정말 딴판입니다. 1. 오천 원에 청국장과 제육볶음을 내어주던 손맛있는 식당 2. 구수한 돼지국밥집 3. 찌개 나오기도 전에 반찬으로 밥 한 공기 먹던 돼비지집 4. 직접 반죽한 부드럽고 탄력 있는 칼국숫집, 만두 국밥집 5. 만 원의 행복 12가지 반찬과 시원한 동태탕 한 냄비 등.. 어르신들이 운영했던 옛집들은 이제 다 사라졌습니다. 재개발로 주민수가 늘어도 사라진 식당들의 빈자리는 많은 프랜차이즈형 식당 점포들이 메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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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상동역 맛집 상큐 포차

    난 보통 민간인들과 술자리를 가질 때 1차만 하고 집으로 가는 스타일입니다. 편하고 좋아하는 오랜 인연이 아니라면 2차 이상은 진행하지 않은 룰을 만든 게 벌써 한 2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 몸도 피곤하고 피곤한 일도 많이 겪어서 나를 위한 배려 차원이었는데 어느덧 정착이 된 것 같습니다. 3차를 향하고 있으니 다 불알친구들 덕분입니다. 친구들과 1월에 만났을 때 부천 상동 상큐 하이볼바 부천 상동역 3번 출구 방향. 하이볼바 상큐. 좌석들이 수수하니 운치 있다. 헐. 메뉴판은 주류 메뉴판만 찍... blog.naver.com 만남의 장소였던 상큐로 3차를 왔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장수막걸리도 팔고 메뉴도 조정이 되어 달라졌습니다. 메인 메뉴의 가격이 2만 원을 넘지 않습니다. 이런 소박하고 소탈한 느낌으로 상호까지 상큐 포차가 되었네요. 3차는 맥주입니다. 양배추 서비스입니다. 요즘 동네 치킨집에서도 못 얻어먹는 걸 여기서 먹네요 샹큐 베리 마치 명란 마요김밥과 우엉가라아게를 주문했습니다. 달큼 짭조롬한 김밥과 산처럼 쌓아주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우엉 맛의 안주로 이야기를 이어 나갑니다. 자리를 옮겨가며 5시간째 셋이서 떠드는 중인데 무제한 토크입니다. 계절 메뉴인 땅콩버터 새우튀김입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들과 반가운 가게에서 반갑게 노니까 기분 좋습니다. 23시 40분이 지나자 우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은하철도 7호선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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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상동 우미관

    조개찜을 먹고 한우 구이집을 찾았습니다 두리번두리번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 그랬더니 2층에 소고기집이 보입니다. '짝갈비 한 가지만 제대로 하는 집' 우미관이라는 상호를 보니 야인시대가 생각납니다. 야인시대의 촬영지였던 부천 상동에서 노는 중입니다. 바람처럼 스쳐가는 낭만의 젓가락질 편의점을 다녀왔더니 친구들은 갈빗살이 아닌 등심을 주문했네요. 짝갈비는 물 건너 갔습니다. 우리들은 등심입니다. 이것은 아랫등심일까요 웟등심일까요. 보통 식당에서는 거의 꽃등심으로 통칭합니다. 알등심과 등심 덧살이 갈라지며 불판에 화재가 발생 호불호 중에 가장 많이 표현하게 되는 것이 불이죠 호보다 불이 많고 맛있는 집보다 맛없는 집이 많고 선한 사람보다 악한 사람이 많아서 좋은 것이 돋보일 수 있으니 이 또한 균형이겠지요. 열심히 구웠습니다. 열심히는 굽지만 잘 굽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 말입니다. 맛있으니까 잘 구운 거로 퉁칩니다. 갈빗살 추가했습니다. 2인분입니다. 갈빗살의 하얀 줄무늬로 인해 맛이 부드럽고 고소해서 맛있었습니다. 하얀 줄무늬 소고기를 먹으며 웃겼던 얘기하느라 이날은 마블코믹스 우미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향로37번길 19 부천 상동에 왔으니 여기 안 가면 섭섭합니다. 자주는 못 가지만 오랜 인연의 친구같은 가게 오랜만에 가보니 메뉴가 많이 축소되고 달라졌으며 포차같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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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 전 오늘] 독거남의 셀프 김장.. 총각 김치(알타리무 김치)

    2013.11.12. 11년 전 오늘 독거남의 셀프 김장.. 총각 김치(알타리무 김치) 아파트 수요 장터.. 야채 코너를 어슬렁 어슬렁.. 알타리 무김치나 만들어 볼까나.. 위에껀 한단에 3,500원 밑에껀 한단에 3,000원 상태보니.. 잎파리도 그렇고 위에것이 낫다. 500원 더 주더라도 좋은걸로 ㅋ.. 두단 구매 무가 참하다. 옆에 무안 양파는 4개에 3천원.. 이날 점심때 마트에서보니 양파 쪼매난거 6개에 5천... 프로이 블로그 바빠서 이번에도 김치는 담그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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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적 고향 친구들과 갯벌의 조개 부천 상동역점에서

    울산에서 친구가 놀러 왔습니다. 고향 동무 셋이 만나는 날입니다. 부천 사는 친구 동선을 고려하여 상동역에서 만납니다. 처음에는 손님이 없었는데 금세 대기까지 해야 했어요. 우리 친구가 조금 늦긴 했지만 괜찮습니다. 30년 이상을 봐왔는데 30분이 대수일까요. 덕분에 둘이 스타벅스에서 커피도 잘 마셨습니다. 부천에 살고 있는 친구가 조개를 좋아합니다. 늦게 온 친구가 도착할 때쯤 입장했습니다. 굿 타이밍으로 전환됩니다. 2명이면 소 4명이면 대 우린 3명이니까 중을 주문합니다. 주문 중이었어요. 나도 중 같은 사람입니다. 마인드는 중학생 같고 헤어스타일도 중이고 매일 수양하는 중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프랜차이즈의 장점 다양한 메뉴 추가입니다. 셀프 코너에서 반찬을 가져와야 해서 내가 가려고 일어서는데 친구가 먼저 나아가 퍼담고 있습니다. 할 일 없는 손은 폰을 집어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코치를 합니다. " 그만그만! 조금만 퍼라 " 대자가 왔으면 꽉 찼을지 모르지만 중자는 여백의 미가 느껴집니다. 내 시각적 관점에서 그런 것입니다. 세명용에 맞게 전복도 3개고 어묵꼬치도 3개 새우도 3개입니다. 큰가리비는 7개라 형평성에 맞지 않지만 아래에 홍가리비 꽤 깔려있어 퉁칠 수 있습니다. 직원이 타이머를 맞춰 두고 갑니다. 알람이 울리면 뚜껑을 열어줍니다. 프랜차이즈 식당의 장점입니다. 검증해서 나온 결과를 보편화 시킬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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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년 전 오늘] 주말 점심.. 탱굴탱굴 가정식 보쌈

    2011.11.8. 13년 전 오늘 주말 점심.. 탱굴탱굴 가정식 보쌈 통영짱닷컴에서 주문한 싱싱한 굴이 왔습니다. 대구집에 한통.. 인천 내 자취방에 한통.. 유민 엄마님께서 너무 많이 넣어주셨습니다. 아니.. 이 많은 걸 다 어찌하라고.. ^ㅁ^; 그러나 이 많던 것도 여기저기 맛보라고 조금씩 나눠주다보니 금방 동나더군요. ㅎㅎ 어찌나 원천봉쇄를 잘 해놨던지 스티로폼 박스안에 물방울... 프로이 블로그 유민어머님 잘 지내시겠지, 참 좋았던 통영짱닷컴. 집에서 모임도 자주 했었다. 지금의 집은 잠시 쉬고 자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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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양념의 고장 대구의 치킨 맛집 허대구 통닭 동대구점- 닭똥집 튀김과 치킨 반 마리

    동대구역 근처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신세계 백화점이 들어서고부터 아닐까 싶습니다. 야키토리집을 가려고 했습니다만 대기가 있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혼밥 마니아가 편하게 먹기엔 이미 유명해져 버린 집이 되었습니다. 허대구 통닭 동대구점으로 갑니다. 대구에 시장통 골목이라면 하나쯤 있을 법한 상호가 대구통닭입니다. 여긴 효목 시장입니다만 내가 어린 시절 기억하는 비산동 원고개 시장의 찜닭과 치킨 맛집도 대구통닭이었습니다. 티오더가 이제 완전 정착이 된 것 같습니다. 반마리 메뉴로 인해 혼술하시는 분들도 이용하기 좋겠습니다. 테이블도 2인석이 꽤 있어 더욱 그러합니다. 잘 왔습니다. 반마리 메뉴에서 뼈닭과 똥집 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사이드 메뉴가 다양하네요 메뉴를 주문하니 반찬이 나왔습니다. 닭고기 반찬 본점도 맥주 좋았는데 동대구점도 만만치 않네요 마음속으로 양배추 사라다를 더 바라고 있는 분들이 더 많겠죠?! 나만 그런거 아니죠?! 똥집 튀김 반 간장(전통양념) 고추 튀김이 데코로 나옵니다. 귀엽습니다. 동네에서도 가끔 사먹었는데 대구에서 먹고 오니 동네 똥집 튀김이 영 입맛에 안맞습니다. 가격은 더 비싸구요 바삭하게 튀겨진 튀김 옷은 거들 뿐. 사는 동네에서 먹으면 마치 오징어 땅콩 과자 먹는 기분입니다. 빵빵하게 에워싼 튀김 옷들 때문이겠죠 치킨 반마리 입장하였습니다. 혼자서 시켜 놓은 반반 메뉴입니다. 보통 반반이면 양념반 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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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락 맛집 한솥 도시락 청천점의 한우 함박 스테이크 & 청양 토네이도 소시지

    목요일 퇴근 후 오랜만에 한솥 도시락에 왔습니다. 칼퇴의 증거. (퇴근 후 보통 영업 종료된 가게 앞을 지나다닙니다) 간편식 포장 밥집에서 신메뉴를 구입했습니다. 오래도록 장수하는 이유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겠죠 소시지는 매콤한 맛인데 잘 구웠습니다. 반찬도 양식스러운데 홍일점 김치는 무려 국내산입니다. 절인 배추에 그냥 고춧가루만 골고루 잘 묻힌 맛입니다. 햄버거 스테이크라는 칭하는 분쇄육 미트는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소스도 단맛 베이스에 간은 또 잘 되어 있음에 소스 공장에서 신경 써서 만든 맛이 느껴졌습니다. 편의점 도시락 보다 값은 더 비싸도 금방 만든 따땃한 그리고 정형화된 맛 역시 거부감이 전혀 들지 않았던 내 입장에서는 한 끼 식사 겸 안주로 금액적인 부분이 아깝지 않을 만큼 괜찮았습니다. 500ml 캔맥주 한 캔 곁들이면 저녁 혼밥으로서 몸도 마음도 치열했던 하루를 마감하는 아니 위로해 주는, 즉 노동 대비 가성비 간편 음식으로 좋게 느꼈습니다. 간편하게 식사를 마치고 잽싸게 취침 소등합니다. 설레는 아침을 빨리 맞이하는 방법은 일찍 자는 겁니다. 한솥도시락 부평청천점 인천광역시 부평구 세월천로 47 대일빌딩 아침은 간단하게 요거트로 때우고 집안 청소 및 정리를 마친 후 서울역으로 향합니다. 정말이지 알아듣지도 못할 괴성에 고막이 떨어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공공장소에서 이런 집회를 허락해 준 자유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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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준화된 맛, 분식의 정석인가 감탄 떡볶이 튀김

    아딸이었다가 감탄떡볶이로 바뀌었습니다. 꽤 오래 영업하고 있는 버스 정류장 앞 분식 프랜차이즈입니다. 아딸의 역사 창립자인 이영석이 파주 미군부대에서 근무했을 때 전수 받은 튀김 비법을 활용하여 1972년에 문산 튀김집이란 상호로 분식점을 차린 것이 시초이다. 이 분식점은 파주에서 유명한 분식집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당시에는 분식집 프랜차이즈라는 개념이 생소했던지라 따로 프랜차이즈를 내지는 않았다. 이후 주인장의 딸과 사위가 결혼한 뒤에 아버지에게 배운 비법을 바탕으로 서울 금호동에다 자유시간이라는 상호로 분식집을 차렸다. 그 가게가 대박나자 가게 상호를 아딸로 변경하고 가게 위치를 이화여대 앞으로 옮겨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서 연 매출 1000억대를 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내용 출처: 나무위키) 내가 블로그 초창기 시절에 이화여대 앞 아딸이 분식집으로 유명했다. 훗날 거대 분식 프랜차이즈로 성장하기 전이었다. 아딸 대표 부부가 이혼한 뒤로 전 남편측(오투스페이스)은 아딸이란 상호를 쓸 수 없게 되어 감탄 떡볶이로 브랜드를 교체했다. - 이혼으로 찾아온 혼돈 - 떡볶이는 말 그대로 별미입니다. 단짠단짠의 대명사죠. 떡을 별로 즐기진 않지만 고추장 양념의 떡볶이는 어릴 때 학교 앞 노점에서부터 친구들과 어울려 먹던 재미가 기억에 남아서인지 지금도 잘 먹고 살고 있습니다. 감탄떡볶이 청천점 인천광역시 부평구 마장로 388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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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청천동]야장 맛집 '술찝' 퓨전포차의 굴보쌈

    상호가 술찝입니다. 마라탕 옆집에 순이네 굴보쌈집이 약 15년간 운영하다가 최근에 사라졌습니다. (셀프 포토 박스가 생김) 보쌈집이 사라진 황량한 동네에 산곡동 두산위브, 그랑힐스, 부평캐슬 이 세 곳의 아파트가 위치한 교차로에 그러니까 뫼골 공원 옆에 있던 김치보쌈 전문점이 상호를 바꾸고 집 앞으로 내려왔습니다. 야장에서 먹는 맛이 낭만적입니다. 이 집은 김치보쌈이 주력입니다. 뫼골 공원 쪽에 있을 때는 25,000원이었지만 비싼 임대료를 자랑하는 동네로 오니 아무래도 가격 인상(29,000원)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날이 차가워지니 굴보쌈(38,000원)도 개시되었습니다. 갓 무친 배추김치에 담백한 다리 살 수육이 굴과 어울리니 행복한 저녁 만찬입니다. 좋아하는 메뉴라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술찝 인천광역시 부평구 세월천로 34 1층 118호 청천동 주민이 혼밥으로 가끔 애용하는 분식집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포 식당보다 정형화된 프랜차이즈를 좋아합니다. 새로운 사실이죠? 4월 1일 같은 멘트입니다. 오투스페이스의 분식 프랜차이즈 맛집인 '감탄 떡볶이 청천점'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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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밍스 얼큰 순두부찌개를 굴 순두부찌개로 업그레이드(with 호박 메밀전)

    순두부찌개 맛집을 찾기 위해 굴을 사 왔습니다. 팩을 뜯고 조리했을 때 연출 이미지 사진과 같은 작품이 나와준다면 얼마나 경이로울까요 호밍스의 작품은 사실 이랬습니다. 집이니까 가능하지 식당에서는 사용하기 민망할 정도로 참담하고 허접합니다. 하지만 재활하면 다른 모습으로 바꿀 수 있으니 더 이상 타박하진 않겠습니다. 식자재 마트에서 삼천 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입했기 때문입니다. 메밀부침 가루로 호박전도 진행합니다. 15년째 쓰고 있는 5만 원짜리 2구 가스레인지 부끄럽습니다. 일단 순두부찌개는 더 이상 허접하지 않게 만들어 놨습니다. 호박과 대파를 추가했고 굴도 듬뿍 넣어 센불에 끓였습니다. 메밀 호박전 호박이 들어간 메밀전 먹을 만큼만 접시에 담고 나머지는 락앤락 통에 담아 냉장고에 킵합니다. 양도 업그레이드 질도 업그레이드 수고했습니다 (셀프) 순두부는 허접하기 짝이 없지만 대신 굴이 넉넉하게 많이 들어 있어 기본 제품의 양념맛과 잘 어울립니다. 굴이 주연이고 순두부가 조연인 굴 순두부찌개입니다. 식당에서 비싼 돈 내고 먹는다면 만감이 교차하겠지만 저렴하게 집에서 해 먹은 거라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대상 기흥공장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탄기흥로681번길 28 굴하면 또 생각나는 음식이 굴보쌈입니다. 동네 4계절 굴보쌈 식당 순이네 굴보쌈이 사라진 집 앞에 새로운 보쌈집 이전해 왔습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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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부평점 고향순대국밥- 선지해장국과 간허파 한 접시

    고향 생각나서 이끌림에 들어갑니다. 메뉴판은 잘 보이는데 원산지가 안 보이네요. 불러드리겠습니다. 순댓국- 국산 내장탕- 국산 족발편육- 국산 부추김치- 국산 간, 허파- 국산 깍두기- 국산 배추김치- 중국 양파- 중국 고춧가루- 중국 살코기- 캐나다 내가 먹고 올린 고향의 식당과는 다르지요. 순댓국 전문점에서 선지 해장국을 팔 수도 있지만 이건 김밥천국에서 설렁탕을 시켜 먹는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김밥집에 왔지만 설렁탕 메뉴판에 보여서 시켜 먹었는데 설렁탕 전문점과 다르다고 손님들은 욕하진 않습니다. 가게 안에서 선택권의 폭을 넓혀 준 식당이 전문점 같은 조리 방식을 고수하지 않고 팩을 뜯었다 해서 비난받을 일은 아닙니다. 순댓국에 집중하는 식당이니만큼 선짓국은 맛없을 수도 있죠 드디어 선짓국이 나왔습니다. 간, 허파 한 접시 4,000원인데 저것만 시켜 놓고 소주 한잔해도 좋겠지만 사이드 메뉴만 시켜놓고 먹는 건 빠꼼한 짓이라 식당에서도 싫어할 것입니다. 메인 메뉴 시켜 먹다가 뭔가 아쉽거나 할 때 주문하라고 만든 게 추가 메뉴 아니겠습니까 차라리 넣지 않는 편이 좋았을 콩나물입니다. 콩나물의 비릿함이 엄청 거슬립니다. 인천, 부천 지역의 중식집에서 가끔 짬뽕 먹을 때 이런 식으로 콩나물을 사용하는데 상당히 거북한 맛입니다. 이러니까 콩나물 들어간 짬뽕을 싫어하는 사례가 발생합니다. 두절 콩나물의 고장 대구에서 먹으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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