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미리 예약 + 좋은 자리 선택 필수 Pai, Thailand 빠이? 거기는 어떤 곳이야? 어떻게 가야 하지? 배낭여행족들의 무덤, 지상낙원으로 불리는 빠이 Pai 미얀마 국경지대와 붙어있는 매홍손 지역에 위치한 빠이는 치앙마이에서 구불구불 산길을 타고 산을 넘어가야 하는 곳이다.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가는 방법에는 렌터카, 오토바이, 미니밴이 유일하다. 약 130km 3시간을 가야 도착하는 산길이라 처음부터 오토바이는 배제했고, 렌터카와 미니밴을 알아봤다. 우린 워낙 렌터카 여행을 좋아하는지라 금액이 차이가 나도 렌트를 하려고 했는데 결국엔 포기 🫠 1주일정도 빠이에 있을 예정인데, 빠이에서 차를 가지고 다니는 게 오히려 불편할거라는 친구의 후기와 추가로 바이크 렌탈을 하면 일주일 동안 차를 세워두는게 낭비일 거 같다는 결론이었다. 그럼 미니밴을 타고 왔다 갔다 해야 하는데 내 멀미가 문제였다 🤢 좋은 차도 아니고 미니밴에 사람과 짐이 꽉꽉 있는 차로 산길 3시간을 탄다고..? 정말 빠이 여행을 포기할까도 했다 🤦🏻 ㅋㅋㅋㅋㅋ 그러기엔 친구가 너무 극찬을 했고, 치앙마이에서는 더 이상 하고 싶은 게 없어 빠이가 가보고 싶었다. 그렇게 고민에 고민을 하다 치앙마이-빠이 구간 미니밴을 예약 해버렸다. 치앙마이 태국 치앙마이 Mueang Chiang Mai District, 치앙마이 빠이 태국 58130 메홍손 Pai District...
23숲에 콕 박힌 내추럴한 공간 Pai, Thailand 우리가 일주일간 머물렀던 빠이 숙소를 추천/공유해 볼까 한다 🏠🌴 Re Connect Pai - Keys Resort는 2022년에 지어진 리조트로 빠이 버스 터미널에서 도보로 20분 정도가 걸리지만, 오는 길에 바로 워킹스트리트에서 스쿠터를 렌트해서 오면 이동엔 무리가 없는 위치라고 생각하는 곳! 오히려 시끄럽고 낡은 타운 안에 숙소보단 좀 더 깨끗하고, 단독 위치인 곳을 원했는데 원했던 조건에 딱 맞았던 거 같다. ⚠️ 뚜벅이 & 자전거 여행자에겐 추천하지 않는 위치입니다! 🇹🇭 태국 빠이 | 많이들 헷갈리는 오토바이 스쿠터 렌탈 시 면허, 렌트 방법, 주의사항, 주유 오토바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확인하세요! 대중교통이 발달한 방콕과 달리 치앙마이와 빠이는 오토바... blog.naver.com Re Connect Pai (Keys Resort) 173, Mae Hi, Pai District, Mae Hong Son 58130 태국 더블룸 (컨디션, 편의시설, 인터넷, 난방, 방음) 출처 Re Connect Pai - Keys Resort 우리는 더블룸을 1박에 47,000원 조식 포함으로 예약했다. (빠이 숙소 넘나 저렴해서 좋음.........💓 심지어 난 좀 더 비싼 곳을 했는데도) 약 7.5평 정도 되는 더블룸에 행거와 책상, 에어컨, 작은 냉장고, 커피포...
23빠이 워킹스트리트로 오십쇼쇼쇼 Pai, Thailand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빠이 워킹스트리트(Pai walking street)에는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야시장이 열린다. 빠이에 머무는 동안 매일 갔고 저녁식사는 여기서 해결했다 😘 세계 각국의 다양한 메뉴를 식당들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니 이만한 곳이 없었다고 해야 할까? 6시부터는 준비를 시작하는 곳들도 있어 조금 이를 수 있지만 7~8시 정도에 방문해 먹고, 9시 이후는 술집을 제외하면 정리하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 Pai Night Market 9C6R+2JF, Rural Rd Mae Hong Son 4024, Wiang Tai, Pai District, Mae Hong Son 58130 태국 Pai Walking Street 9C5R+VW5 Unnamed Road Wiang Tai, Pai District, Mae Hong Son 58130 태국 야시장의 메뉴는 아주 다양하다. 그냥 그날그날 원하는 메뉴가 있으면 두세 개씩 사서 걸어 다니면서 먹기도 하고 앉아서 먹기도 하고 ㅋㅋ 야시장인 만큼 테이블이 없는 곳이 더 많기 때문에 조금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이게 야시장의 매력이니 뭐 😉 생각해 보면 학생 때만 해도 참 싫어했다. 이 위생이 떨어지는 장면들이 ㅋㅋ 근데 지금은 참 많이도 달라져서 그냥 이곳의 문화와 생활이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편해서 ...
33시간이 여유롭다면, 여기 어때? Pai, Thailand 빠이 포스팅을 하나씩 남기면서 우리 빠이에서 뭐 했지? 생각해 보면 늘어져 있다가 한 번씩 어딘가 다녀온 시골스러운 풍경만 가득 떠오른다. 딱 요렇달까 💛 아무것도 안 하기 위해서 빠이를 오는 만큼 엄청난 볼거리라던가, 자극적인 무언가는 없는 곳이지만 스쿠터로 가볍게 드라이브 겸 기대 없이 방문할 만한 몇 곳을 추천해 보려고 한다 🤗 코쿠소 밤부브릿지 빠이 중심부에서 남서쪽으로 약 11km 정도 떨어진 곳의 산악 지대에 팸복(Phaem Bok)이라는 동네가 있다. 잘 정비된 길을 따라오다가 갑자기 산길로 들어서며 한참을 산으로 둘러싸인 곳으로 올라오니 소수의 마을 사람들이 계단식 논을 일구어 농사를 짓고 살고 있는 마을의 모습이 드러났다. 입구 매표소와 안내서에는 기억하기 쉽게 팸복 대나무 다리 Pambok Bamboo Bridge 또는 코쿠소밤부브릿지 Kho Ku So Bamboo Bridge라고 쓰여있지만 마을 사람들이 부르는 이곳의 명칭은 분코쿠소 Boon Kho Ku So라고 부른다고 한다. 입장료 : 30밧 운영시간 : (어디든 쓰여있지 않아) 알 수 없음. 시골이니 오후 5시 정도까지 않을까 하고 추측. Kho Ku So Bamboo Bridge 89FV+273, Unnamed Road, Thung Yao, Pai District, Mae Hong Son 5813...
21내가 뽑은 빠이 카페 BEST 3+1 빠이에서 지내는 동안 우리가 갔던 자연친화적인 공간 몇군데를 가볍게 공유해보면 어떨까 싶어 남기는 추천 포스팅!!!!! Dammie cafe' by บ้านมะนาว 예쁜 공간 + 맛있는 디저트를 찾는다면 추천 Dammie cafe' by บ้านมะนาว 태국 58130 Mae Hong Son, Pai District, 336 moo1 Maehee 친구가 두 번 세 번 추천한 카페. 디저트가 진짜 맛있다며 꼭 가보라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다 🤭 한국인&일본인 부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공간인데, 1층은 카페 2층은 숙박을 하고 있다 ! 여자 사장님께서 디저트를 직접 만드신다고 해서 주문하면서부터 고민을 많이 했다 뭘 먹어야 제일 맛있을까 하고 🤤 게다가 사장님께 친구 얘기를 했더니 바로 기억하시며 ㅋㅋ 안부 전해달라고 하시는데 오 어쩜 그걸 다 기억하고 계시나 싶어서 놀랐다 ㅋㅋ 💜 운영시간 : 8:30 - 15:00 (매주 목요일 휴무) 더워도 그늘에 있으면 시원해서 웬만하면 꼭 테라스에 앉는 우리 ㅋㅋ 에어컨 빵빵한 실내.. 좋아하지 않아않아않아 🙅🏻 내부엔 다른 손님들이 모두 앉아 계서서 사진은 찍지 않았다 😌 어딜 가나 동네 개들, 고양이들은 다 오빠를 좋아한다. 왜지? 꼭 한 마리 한 마리 다 만져주는데 나중엔 동네 소문난 맛집처럼 계속 와서 만져달라고 한다 ㅋㅋㅋㅋㅋ 어디...
16아찔하다 아찔해 Pai, Thailand 일몰 시간이 되면 빠이 여행객들은 한 번쯤 다 이곳으로 몰리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빠이의 명소 중 하나인 빠이 캐년(Pai Canyon)을 찾았다. 캐년 하면 뭔가 엄청난 걸 기대하고 올 수 있겠지만 그냥 '일몰 보러 온다' 생각하면 더 어울릴 거 같은 작은 협곡이랄까? 빠이 협곡은 빠이 워킹 스트리트에서 스쿠터로 한 15분? 오래 걸리면 20분 정도면 도착 가능하다. 약 8km 입장료는 없고, 주차장에 도착해 주차를 하고 사람들이 걸어 올라가는 길 시작점을 쉽게 찾을 수 있으니 따라 올라가면 된다. 빠이 태국 58130 메홍손 Pai District, 빠이 빠이 협곡 8F43+F22, Mae Hi, Pai District, Mae Hong Son 58130 태국 정상까지는 오르막을 가볍게 5분 정도 오르면 되는 정도로 누구나 올 수 있다 - 여긴 친구가 일몰 때 가보라고 추천하기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협곡이 아찔한 모습을 하고 있어 놀랐다 😳 이런 자연에 안전장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주장에 완전히 반대하는 편이라 '왜 안전장치 없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여길 어떻게 건너가지..? 싶었다........ 이렇게 가파르고 좁은 길을 한 명씩 눈치게임하며 지나가는데 매너 없는 애들은 그냥 막 건너와서 아슬아슬하게 만나기도 한다.....😳 피하다가 미끄러져서 넘어지면 누구 책임..? ...
21이곳이 진정 히피들의 성지 Pai, Thailand 치앙마이에서 우연히 두 번이나 만난 커플이 추천해 주기도 했고 빠이에 두 번 와본 친구도 추천해 준, 빠이 카페 Two Huts Pai 도대체 어느정도기에 다들 이렇게 추천을 해준건지 🤍 영업시간 10:00 - 21:00 낮에도 많이 오지만 노을 지는 시간이면 스쿠터들이 엄청나게 들어오기 시작한다 ㅋㅋㅋ Two Huts Pai 8FC4+R42, Rural Rd Mae Hong Son 4024, Mae Hi, Pai District, Mae Hong Son 58130 태국 첫 번째 방문은 뜨거운 낮에 가서 맥주 마시며 멍 때리고 책 읽다가 사람이 많아지는 시간에 나오고, 두 번째 방문은 마지막 날 선셋을 보러 방문했다. 스쳐보더라도 이곳은 자유로운 영혼들이 드글드글 거리는 곳 ㅋㅋㅋ 와우.. 모든 제한이 없는 분위기 🧞♂️ ㅋㅋ 사실 여기뿐만 아니라 빠이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이렇긴 하다. 태국 북부 산골에 인터넷 원활하지 않고, 택시 버스 뚝뚝 같은 교통수단 없고, 배달 서비스도 없는 그런 시골 ⛰🐂🐘 에서 각자 하고 싶은 대로, 어떤 제약 없이 모든 걸 하는 듯한 바이브랄까? 이런 분위기의 여행지는 처음인데 생각보다 나랑 잘 맞는 거 같은 느낌이다 ㅋㅋㅋ 다만 이 시기 미세먼제가 문제... 물론 동남아 국가들도 어느 시기엔 하늘이 쨍하게 예쁜 때도 분명히 있긴 하지! 그래도...
9오토바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확인하세요! Pai, Thailand 대중교통이 발달한 방콕과 달리 치앙마이와 빠이는 오토바이 렌탈이 필수로 느껴졌다. 치앙마이에서는 많이 이동하며 다닐 계획이 아니었기에 조금 알아보다가 말았지만, 빠이에 오니 스쿠터를 빌리지 않고 여행을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스쿠터가 필수였다. 일단 빠이는 택시(볼트, 그랩 등)이 전혀 없고, 음식 배달 서비스 또한 없었다. 빠이 버스 터미널에 도착해 골목을 조금만 걷다 보면 알 수 있다. '아 여기는 스쿠터가 필수구나'라는 걸. 그렇지 않으면 그냥 작은 중심 마을에서 걸어 다니기만 해야 하는데, 그건 빠이의 매력을 느낄 수 없는 여행의 형태가 돼버린다 🙄 무더운 날씨에 인도와 신호등이 갖춰지지 않는 곳을 걸어 다니는 건 불가능한데, 그러기 때문에 오토바이 렌탈은 필수지만 무조건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빠이 태국 58130 메홍손 Pai District, 빠이 태국 스쿠터 오토바이 렌탈 시 필요한 면허 종류는? 태국에서는 오토바이를 합법적으로 운전하기 위해서는 2종 소형 면허가 필요하다. (2종 보통과 헷갈려서 안된다. 2종 소형이 따로 존재함) 2종 소형면허를 취득하게 되면 125cc 이상의 이륜차, 즉 오토바이 운전을 할 수 있다. 여기서 또 헷갈리면 안 되는 것!!!! 우리나라에는 '원동기 면허'가 있는데, 원동기 면허를 취득하게 되면 125cc 이...
13인생 최악의 멀미를 이곳에서 Pai, Thailand 치앙마이-빠이 구간 & 준비물 긴장되는 빠이 출발 당일. 아침 9시 반 미니밴을 예약한 우리는 그랩 택시를 부르고 기다렸다. 올드타운에서 치앙마이 아케이드까지는 100밧이 조금 안되는 택시요금이 나왔다. 빠이까지 가는 길을 보고 각오하려고 다시 한번 찾아봤다. 아 진짜 최악이네 😳 이런 길은 내가 직접 운전하는 게 최곤데........ 잘못된 선택이 아니길 바라며 30분 전에 멀미약을 먹었다. '아케이드2'에 내려 탑승장을 찾아간다. 화장실은 3밧에 이용 가능! 큰 버스이길 바랐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ㅋㅋㅋㅋ 13인승 미니밴. 사람이 많은 걸 보니 12명 꽉꽉 채워서 갈 거 같다........🤢 직원에게 예약과 이름을 확인하고 차 위에 짐을 싣고 자리에 앉았다. 좌석은 2D,2E 출발. 제발 빨리 잠들어라 잠들어라. 치앙마이에서 빠이 가는 길 초반 1시간 정도는 시내를 가기 때문에 괜찮았다. 다행히 멀미약 덕분에 그 1시간 안에 약에 취해 미니밴에서 잠이 들었고, 멀미를 느낄새가 없이 도착했다!!!! 정말 천만 다행이었다. (하지만 난 돌아가는 길에 저세상 문턱을 다녀왔다.....) 빠이 정류장에 도착했는데, 이미 분위기가 남다르다. 일단 외국인들이 대부분이고, 모두가 배낭여행족들. 캐리어를 가져온이들이 매우 어색해 보일 정도로 히피스러움이 그득그득하다. '오? 여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