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
3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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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R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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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 로컬 느낌 물씬, 산텔모시장 라보카 탱고 f. 4월날씨

다시 와도 좋아 Buenos Aires, Argentina 다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돌아왔다. 이과수에서 아주 빡센 이틀을 보내고 다시 BA로 넘어왔다. 역시, 2시간 지연 😝 밤 11시 항공편이 2시간 지연돼 3시에 BA 공항 도착, 4시쯤 숙소에 도착했다. 정신도 몸도 너덜너덜. 게다가 이날 이과수 공원 열심히 쑤시고 다니고 보트 투어 끝나고 옷만 갈아입고 왔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호락호락하지 않다 🤦🏻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단 하루 아마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남미 국가 중에서 가장 유럽 느낌이 물씬 풍기는 도시가 아닐까? 거기에 빈티지함이 더해져서, 솔직히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예쁘다. 치안은.. 우리에겐 별일이 없었는데, 완전히 안심할 곳은 아니라고 하니 주의하는 게 좋긴 하겠다. 하지만 아르헨 사람들 정말 친절하고 친근하고 사랑스럽다 💙 산 텔모 시장 산 텔모 시장 Defensa 963, C1066AAQ C1066AAQ, Cdad. Autónoma de Buenos Aires, 아르헨티나 여행자라면 한 번쯤은 방문해 보는 산텔모 시장(San Telmo Market)은 1897년에 문을 연, 가장 오래되고 역사적인 시장으로 시장 건물 자체도 역사적 건축물로 간주되는 곳이다. (19세기 말의 전형적인 아르헨티나 건축양식 : 철재 구조+아치형 천장) BA 중심부에 있으면서, 보카 지구와 플로리다 거리 등 주요 관광지와...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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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 이제 엘 칼라파테로! 플라이본디 대황당 탑승 후기

아무것도 예약하지 않은 자들의 여행 El Calafate, Argentina 부에노스아이레스 - 엘 칼라파테 by 항공 미니스트로 피스타리니 공항, 플라이본디 🛫 오빠는 어제 입국했는데 하루도 지나지 않아 다시 공항을 오게 됐다. 왜냐, 오늘은 드디어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하는 파타고니아 가는 날이니까!!!!! 미니스토로 피스타리니 국제공항 AU Tte. Gral. Pablo Riccheri Km 33,5, B1802 Ezeiza, Provincia de Buenos Aires, 아르헨티나 ⚠️ 우리는 부에노스아이레스 - 엘 칼라파테 편도를 예약해 파타고니아 지역으로 이동했고, 예약 시 암환율 적용 때문에 처음엔 꽤나 걱정스러웠지만 한번 해보니 어렵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회사 같은 경우엔 신용카드 결제를 해도 암환율을 적용받을 수 있으니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예약해 보시길! 🇦🇷 아르헨티나 | 제대로 풀어낸 국내선 암환율 예약/탑승 후기 아르헨티나 국내선 A to Z 아르헨티나 국내선은 두 군데의 항공사가 있는데, 'Aerolineas Argenti... blog.naver.com 하지만 도착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우린 당연히 4월은 비수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4월 초 부활절과 주말 때문에 공항의 복잡함이 말이 아니다...... 미리 온라인 체크인을 하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연휴+저비용항공사의 조합 때문에 짐...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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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 예상과 완전히 다른 매력적인 도시야

반전이고, 재밌고 Buenos Aires, Argentina 혼자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48시간 어쩌다 출발 하루 전 남편이 비행기를 바꿔야 하는 일이 생겨 나 먼저 BA에 도착하게 되었다. 정작 나는 걱정이 없는데, 본인은 또 걱정과 상상을 초과하셔서 절대로 늦은 시간, 어두운 골목은 조심하고, 암환전도 혼자 가서 하지 말란다. 그럼 뭐 48시간 동안 호텔에서 자체 감금인가? ㅋㅋㅋㅋ 🔻 인천-부에노스아이레스 에티오피아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후기 🔻 🌷 에티오피아항공 인천-부에노스아이레스 B787-8 비즈니스클래스 좌석, 기내식 지구 반바퀴를 돌아 그곳으로. 무려 30시간의 비행 에티오피아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마일리지 발권 출발 ... blog.naver.com 내가 뭐 못할게 뭐 있냐고 큰소리 떵떵 쳐놓고는 호텔 체크인을 하고 바로 당황하는 일이 생겨버렸다. 늘 그렇듯 출발 당일 몇 시간 전에 부랴부랴 짐을 챙기는 나는 또 어댑터를 놓고 왔다...... 아무것도 충전할 수 없는 상황 ㅋㅋㅋㅋㅋㅋ 일단 리셉션에 내려가서 어댑터를 빌렸고, 남편에게 연락을 했다. "어댑터 사 와야 할 거 같아............🥹" 집이 아닌 서울 출장 중이라 사는 거 말곤 답이 없었는데, 자주 있는 일이라는 듯 크게 놀라지 않고 한 번 더 확인한다. "더 사 가야 할 거 있으면 지금 알려줘 😌" 다음날 부에노스아이레스도 돌아볼 겸, 혼자 걸...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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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 제대로 풀어낸 국내선 암환율 예약/탑승 후기

아르헨티나 국내선 A to Z Aerolineas Argentinas & Flybondi 아르헨티나 국내선은 두 군데의 항공사가 있는데, 'Aerolineas Argentinas', 'Flybondi'이다. 이 두 곳은 아르헨티나 회사로 ARS(페소) 결제가 가능하다. 아르헨티나 항공 Aerolineas Argentinas 1. 비싸다. (But, 일정이 정해졌고 바뀔 가능성이 낮다면 저렴한 티켓이 있을 때 미리 구매하면 플라이본디 짐 추가 금액과 큰 가격 차이가 나지 않을 때도 있다 !) 2. 수속 시간이 빠르다. 3. 스카이팀 엘리트 이상일 경우 훨씬 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4. 위탁 수화물 1개 포함 (노선에 따라 허용 무게 차이 있음) 5. 좀 더 쾌적한 비행기 플라이본디 Flybondi 1. 저렴하다. 2. 짐 추가의 선택지가 3개로 나눠져있다. (9Kg 12kg 20kg) 3. 느리다 느리다 느리다. 당일 체크인 카운터 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온라인 체크인을 하고 가도 늘- 기다린다. 줄 서있는 사람이 한없이 많아도 항상 그들은 여유롭다. 심지어 누가 와서 급하다고 하면 다 받아준다. 미친다. 무려 1시간 40분이나 기다렸다가 짐을 붙인 적도 있다. 4. 2장의 같은 티켓을 받은 적도 있다. 같은 이름 같은 자리 티켓. 그 사실을 탑승 전에 우리가 알게 되어 탑승 게이트 직원에게 얘기했더니 하. 나. 도 놀래지 않으며 ...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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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 ARS 아르헨티나 페소 결제 팁! 이것만 알면 된다!

모든 경험을 탈탈 털어 공유하는 팁! Argentine Peso, Argentina 아르헨티나 여행 준비를 하며 찝찝하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부분은 ARS(페소) 결제였다. 특히 제일 찝찝했던 건 비자/마스터 카드로 결제 시, 암환율을 적용하여 결제 금액의 60% 정도만 청구 된다는 정보는 있으나 혹시 실수하지 않을까, 운 나쁘게 나는 적용이 안되면 어쩌나 하고 말이다. 아르헨티나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고민되고, 정확한 정보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 ARS(페소) 신용카드, 현금, 항공 예약, 숙박에 대해 최대한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팁을 공유해 보려고 한다 ! 🫡 페소 사용&결제 전 꼭 알아둘 것! 1. 카드 사용 시 암환율 적용되려면, 반드시 ARS(페소)로 결제 !!!!! (USD, KRW, 그 외 통화 모두 적용 X) 2. Visa : 승인 시 즉시 40% 차감된 금액으로 청구 / Master : 승인 후 워킹데이 약 7일 이후부터 부분 취소되어 입금 3. 아르헨티나 항공권 구매 시 Aerolineas Argentinas, Flybondi 이용 4. 숙소 예약은 반드시 '취소 가능한 상품, 현장에서 결제'로 예약 후, 호텔에 문의 페소로 카드 결제가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21% 세금은 면제가 맞는지. (에어비앤비는 미국 회사. 적용 안됨) 숙소 요금은 현장에서 현금 보다 카드 결제를 추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5...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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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 '지극히 개인적인' 치안과 암환전, 위조지폐, 웨스턴유니언에 대한 팁!

누구나 경험과 느끼는 건 다르겠지만 Buenos Aires, Argentina 아르헨티나에서 우리가 느낀 치안 남편이 오기 전까지 혼자 지내던 이틀. 12시간의 시차 적응을 하느라 밖에서 아주 많은 시간을 보내진 않았지만 의외로 여자 혼자 있어도 위험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 (그래도 항상 조심 또 조심!) 사람이 붐비는 곳에 가면 "깜비오 깜비오"라는 말은 수도 없이 들려온다. 딱 봐도 동양인 여자애는 관광객으로 보일 테니. 그래도 위험하게 다가오거나 하지는 않으니 괜찮았다. 한 달의 아르헨티나 여행이 끝나는 시점에 우리는 치안에 대해 얘기해 보았는데, 사실 어느 나라든 여행객이라면 기본적으로 조심해야 하고, 조금은 경계하고 신경을 쓰고 다녀야 하는 건 맞다. 위험한 곳엔 가지 않는다던가, 어두울 땐 혼자 다니지 않고, 개인 물품은 알아서 잘 관리해야 하는 등 그런. 아르헨티나 여행 전 우리가 볼 수 있는 치안에 대한 정보는 자극성 유튜브 영상, 그저 어렵고 어렵기만 한 최악의 경제 상황에 과연 저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그곳에서 사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게 하는 기사들이 눈에 들어왔다. 아무래도 자극적인 게 먼저 눈에 들어오니깐. 그리고 실제로 BA에서는 소매치기를 당한 분의 얘기들이 오픈 톡방에 올라오기도 했다. 그런데 나도 그렇고 경계심 많은 남편도 며칠이 지나고 나니 걱정한 만큼 위험하다는 느낌은 없고, 그렇게 심각하게 걱...

202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