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vs 미쿠루 [랭크파이브=정성욱 기자]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5, 미국)가 일본에서 다시금 승리를 거뒀다. 25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슈퍼 라이진' 복싱 경기에서 아사쿠라 미쿠루(30, 일본)를 2라운드 종료 직전 펀치로 쓰러뜨려 KO 승을 거뒀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는 50전 무패의 전적을 지닌 복싱계의 전설이다. 일본에선 천재 파이터 나스가와 텐신을 1라운드에 쓰러뜨리기도 했다. 라이진에선 두 번째 갖는 복싱 경기였다. 1라운드, 공격을 먼저 시작한 것은 미쿠루였다. 잽을 던지며 보디 스트레이트로 메이웨더의 복부를 노렸다. 메이웨더는 아랑곳하지 않고 링을 돌며 기회를 엿봤다. 크게 공격하지 않고 사이드로 돌고 있음. 미쿠루가 대시하며 펀치를 던졌지만 영향이 없었다. 1분을 남겨 놓고 메이웨더가 공격을 시작했다. 잽과 같은 세팅 공격 없이 오른손 스트레이트와 오버핸드 훅으로 상대를 공략했다.2라운드가 되자 메이웨더가 먼저 공세를 펼쳤다. 전진 스텝을 밟으며 한 방 펀치를 노렸다. 미쿠루는 앞 손 잽과 스텝으로 견제했다. 라운드 후반 미쿠루의 펀치가 메이웨더에게 들어갔다. 앞 손 훅, 뒷손 스트레이트가 적중했다. 영향을 받지 않은 메이웨더는 짧은 훅으로 받아쳤다.승기를 잡은 듯했던 미쿠루였지만 라운드 종료 직전 쓰러졌다. 메이웨더는 보디 샷에 이어 오른손 훅을 적중해 미쿠...
Ⓒ 메이웨더 vs 로건 폴 포스터 [랭크5=류병학 기자]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4, 미국)와 로건 폴(26, 미국)의 라운드별 펀치 기록이 공개됐다.둘은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가든에 있는 하드 록 스타디움에서 복싱 시범 경기를 펼쳤다. 승인되지 않았기에 채점관도 없었다. 경기 결과는 8라운드 종료 무승부.통계적으로, 메이웨더의 총 펀치가 우위를 차지했지만 둘 사이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CompuBox에서 전체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1라운드 메이웨더 3/6, 로건 4/31, 2라운드 메이웨더 3/8, 로건 3/23, 3라운드 메이웨더 9/18, 로건 4/28, 4라운드 메이웨더 8/22, 로건 5/35, 5라운드 10/23, 로건 4/34, 6라운드 메이웨더 5/13, 로건 3/25, 7라운드 메이웨더 2/7, 로건 3/24, 8라운드 메이웨더 3/10, 로건 2/17.전체 펀치(보디 적중), 메이웨더 43(17)/107 40.2%, 로건 28(1)/217 12.9%.기록적인 측면만 봤을 땐 대다수의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로건이 선전한 건 부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