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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f 엄마의 아이 방학 보내기 유치원 방학 1일차, 지난 12월 말에 계획도 없이 무기력하게 누워있던 난, 일어나자마자 폭풍 검색을 하고, 씻고 간식과 핫팩을 가방에 넣은 뒤, 아이를 깨워 아침을 먹이고 바로 출발 서울에 내가 잘 아는 장소인 잠원 한강공원에 썰매장이 생겼다니, 바로 고고 썰매장은 대부분 멀리 있어 접근성이 어려운데, 서울 시내에 바로 있다니 당일에 급 출발할 수 있었다. 그래도 무조건 아침 일찍 가는 게 국룰. 우린 10시 30분쯤 도착 주차는 잠원한강공원 3,6 주차장을 찍고 가거나, 잠원한강공원 서울웨이브, 또는 스타벅스를 찍고 주차하면 바로 우측은 썰매장, 좌측은 스타벅스가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면 됨 주차비는 처음 30분 기본금액이 있고, 10분당 200원이었나? 어쨌든 맥시멈 차지가 10,000원이라 최대 만원 내야지 생각하고 갔다. 와아!! 탄성이 절로 나오는 뷰다. 스카이라인이 보이는 썰매장 뷰라니.... 빌딩, 아니 아파트 사이로 내려가는 느낌은 생각보다 신났다. 아이는 사실 코로나로 인하여 지난 몇년간 썰매를 타보지 못해, 처음엔 다소 무서워 하는 듯 보였으나 한번 타보더니 바로 적응 12월 21일에 오픈했다는 한강공원 썰매장은 잠원한강공원과 뚝섬 한강공원에 있는데, 아직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평일 오전이라서인지 줄은 그다지 길지 않았다 1줄 기다리고 바로 타는 정도? 스키장갑을 가져갔으나,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