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있어도 줍줍은 하고 싶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무순위청약 따듯하고 해가 잘 드는 고층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새로운 아파트를 싸게 살 수 있다면 기웃기웃 거리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가장 대표적인 "새로운 아파트를 싸게 사는 방법" 이 이른바 무순위 청약이다. 단톡방에서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이야기가 오갔다. 오늘 하루 청약을 받는다고 해서 밑져야 본전이다 싶어 정보도 알아보지 않고 얼른 청약을 마쳤다. 말 그대로 묻지마 줍줍이다. 이번 북수원자이렉스비아의 무순위 청약 정보는 다음과 같다. [대상] 102동 1101호 (59타입 : 4억 9,134만원) 110동 202호 (84A타입 : 6억 1,439만원) [자격] 국내 거주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도 가능 거주의무 / 전매제한 없음 예상 시시차익 2억원 ~ 2.5억원 사실 2억까지 시세차익이 날까 싶긴 하다. 내 경우 취득세 12% 를 맞아야 하기 때문에 84A에 당첨되면 약 7,400만원 가량을 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익이 난다면 무조건 해보는 거다. 멀찌감치 위치한 1호선이 통과하는 성균관대역을 제외하고는 교통 사정은 별로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공사중이긴 하지만 2029년 개통을 예상하고 있고 이마저도 진짜 이 때 실행될지는 모르니까 기대할 만한 건 아니다. 입지가 1티어는 아니어서 사람들이 많이 청약하지 않았겠지 싶었는데, 웬걸.. 접수건수가 ...
실업급여 신청방법 조건 수령금액 고용보험 - 최악의 고용한파 12조원 지급 이 때쯤 되면 꼭 검색하게 되는 실업급여! 최근 신청자가 급격히 늘어서 53만명이 넘는다고 하네요. 코로나 당시 59만명이 신청했는데, 그 때 만큼의 최악의 경기침체 상태를 체감하게 됩니다. 실업급여 신청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회사들이 사람을 뽑지 않기 때문인데요. 건설업계 불황은 물론이고, 어렵게 운영되던 스타트업들도 문을 닫고 있고, 대기업에서도 구조조정 이야기가 나오는 등, 어디 한곳 따듯한 소식이 없는 때입니다. 때문에 회사를 관두게 되면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바로 다시 취업이 되었으니, 딱히 실업급여를 받겠다는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이제는 "필수" 가 되었다고 해도 틀린말이 아닙니다. 게다가 "시럽급여" 로 불릴만큼 워낙 혜택이 달달해서 이에 중독되어 조건만 채우도록 일하고 나서 급여를 신청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도 늘어났다고 하니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2025년 제도가 변경된 건도 있으니 빠르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업급여 회사에 다니다가 실직 하면 일자리를 찾는 동안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있지만, 일자리가 없는 경우 지원 대상이 됩니다. 실업급여는 우리가 회사를 다니면서 급여에서 내던 "고용보험료"를 바탕으로 지급됩니다. 일자리를 잃은 데 대한 ...
파이코인 시세 2,478원 OKX 거래소 KYC 인증 왜 안되는거야? 지금 시점에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코인을 고르라면 단연코 파이코인이다. 5년간 채굴했던 사람의 경우 수천만원을 벌었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휴대폰을 켜놓기만 했어도 채굴이 되었으니 들어간 돈은 없고, 수익만 있었을 것이다. (난 왜 KYC 인증 여기서 못 벗어나고 있는 것인가?) 2025년 3월 4일 현재 파이코인의 가격은 1.697 USDT 이다. 달러로 1:1 교환된다고 봤을 때 2,478원 정도에 거래되는 셈이다. 최고 3달러까지 갔었으니 절반 정도까지 떨어진 셈이다. 앞으로 10달러를 간다느니, 100달러를 간다느니 하는 "희망찬 소원" 급들이 나오는데,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본다. 지금의 코인 시장 급등락을 보면, 사실상 내재 가치에 의해서 움직이는 게 아니라 그저 주변 정세에 의해 움직이고 있을 뿐이니까 말이다. 거래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OKX 거래소에 가입해 놓는게 좋다. 가입하여 PI/USDT 지갑 주소를 받아야만 매도할 수 있으니까. 재미있는 세상이다.
미국 주식이 급락하는데 원인은? 트럼프 관세 부과 원화 탈출 미국의 트럼프 관세 정책이 구체화되면서 미국 주식 시장이 급락했다. 나스닥은 2.64% 가 빠졌고, S&P500 역시 1.70% 가 빠졌다. 대표적인 지수인 ICE 반도체 지수 역시 4% 이상 폭락했고, 이를 3배로 추종하는 SOXL ETF 9% 이상 폭락했다. 한달여간 20% 에 가까운 하락이 발생한 것이다. 나스닥 2.65% ↓ S&P500 1.70% ↓ 반도체지수 4% ↓ SOXL ETF 9% ↓ 미국의 주식 시장이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다.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VIX 지수는 한달새에 20% 이상 상승해 22.78 수준이다.어제는 단 하루만에 16.05% 가 상승했다.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통상 25 이상이면 극한의 공포라고 불리는데, 이에 근접해가고 있는 중이다. VIX 공포지수 : 22.78 한달새 20% 상승 VIX 를 이용해 주가지수를 예상하는 방법이 있는데, 12의 제곱근으로 나누면 된다. 22.78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6.57% 가 나온다. 현재 S&P500 지수는 5,849.72 이므로 최대 5,465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작년도 9월 정도 수준) 엄청난 하락이다. 금리 인하에 대한 확률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동결 예상이 91%, 하락 예상이 9.0% 이다. 2025년에 2번의 금리인하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었는데 불과 두달만에 상...
상세페이지 저작권 등록 신청완료 방법 비용 우리 부부는 여러가지 일을 한다. 그 중 하나의 축이 바로 쿠팡 판매이다. 최근 판매하는 상품 중 메인 아이템의 매출이 높아지면서 따라 붙는 경쟁자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자칫하면 같은 상품으로 묶여 버리는 경우가 생길 것을 대비해서 상세페이지 저작권을 등록하기로 했다. 알아보니 저작권 한국저작권위원회를 통해 저작권을 등록할 수 있다고 한다. 비용은 23,600원 정도 들고 등록에 걸리는 시간은 영업일 기준 3일이라고 한다. 담당자에 따라서 3시간 만에 등록이 완료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저작권 등록이 뭔가 대단한 거 같지만, 그냥 내가 만든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미리 등록해 두는 과정일 뿐이다. 문제는 저작권 위원회가 "등록에 사용된 저작물이 실제 신청자가 만들어낸 것인지"를 확인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이를 이용해 요새는 사기를 치는 놈들도 많다고 하니 유의하자. 상세페이지 저작권 등록은 의외로 간단하다.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나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상세페이지를 PDF 로 만들어 등록하고 결제하면 된다.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당황했다? 1) 한국저작권위원회 홈페이지에 가입한다. 저작권등록 저작권 등록의 시작! 저작자의 권리를 쉽게 보호하고, 나아가 저작물의 공시에 따른 간접적인 홍보효과도 거둘 수 있습니다. 일반저작물 등록 컴퓨터프로그램 등록 일반저작물 양도 등 컴퓨터프로그램 양도...
공매도 전면 재개된다는데 3월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 3월 31일부터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일 것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일반투자자들은 걱정이다. 공매도를 두고 주식시장에 꼭 필요한 제도라는 의견과 지금 우리나라 주식시장에는 필요없는 제도라는 의견이 갈린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공매도는 일종의 가치에 비해 고평가된 주식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게 아닌가 싶긴 하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전면적인 공매도를 다시 시작하는 게 맞는지는 모르겠다. 공매도가 무엇인지, 어떤 영향을 줄 지 알아보자. 공매도 빌 공(空) + 팔 매(賣) 를 쓰는 이 단어는 "없는 주식을 판다" 라는 뜻을 가진다. 내가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황에서 남에게 주식을 빌려 일단 먼저 판 다음에 가격이 떨어지면 팔았던 주식수만큼 매수해서 빌린 걸 갚는 방식이다. 공매도는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되는 종목에 투자한다. 가격이 떨어지면 빌렸던 것보다 싸게 사서 매도하고, 그 차익을 수익으로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공매도가 집중되는 종목은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주식" 이라고 취급되게 되고, 실제 가격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한다. 공매도가 가격을 떨어트리는 것인지, 가격이 떨어져서 공매도가 들어오는 것인지 판단이 쉽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공매도를 싫어하는 이유는 아마 전자라고 생각해서가 아닐까? 2020년 코로나19 팬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결국 초인플레이션 시대가 올까? 2월 25일 한은총재가 기준금리 0.25% 인하를 브리핑했다. 이로서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2.75% 가 됐다. 코로나 때의 0% 금리대에서 3% 후반까지 뛰었던 금리가 세번에 걸쳐 2% 대 후반까지 내려온 것이다. 경기 지표가 예상보다 좋지 않고, 트럼프 정부의 관세전쟁 위험이 크게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국내 건설 경기가 박살인건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고, 소비가 줄어드니 소상공인들도 죽어나간다. 여기에 비상계염 이후 정국혼란까지 겹치면서 4분기 성장률은 0.1% 대에 머물렀다. 성장이 멈춘것이다. 게다가 우리나라 주요 수출품인 자동차와 반도체 등에 최대 25% 의 관세가 붙을 가능성도 높다. 안과 밖에서 모두 죽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한은은 물가 부담보다는 내수를 살리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했고, 올해에 금리를 2~3번 더 인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장 4월에 추경이 안되면 아마도 또 내릴 가능성도 있다. 연속인하인 셈이다. 경제성장률이 바닥을 기고, 내수 소비가 바닥을 기는 상황에서 낮아진 금리는 결국 초인플레이션을 가져오게 된다. 금리가 낮아지면 사람들이 소비를 시작할까? 그렇지 않다고 본다. 물론 그동안 라면 사먹던 사람들이 김치찌개 사먹는 정도가 되긴 하겠지만, 워낙 오랜 기간 고금리에 고생했기에 쉽사리 돈을 쓰지는 못할 것이다. 여전히 남아있는 대출금도 ...
한전 전기요금납부실적 증명서 발급방법 법인세 처리를 위해서 전기요금납부실적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한전ON 이라는 전기요금 처리 사이트에 가서 발급받을 수 있다. 물론 미리 회원가입 및 전기사용자 등록을 해놔야 한다. 1) 사이트 로그인 후 민원신청 업무 검색란에 "증명서"를 검색한다. 하단에 검색된 "증명서 발행"을 선택한다. 2) 발급가능한 증명서는 "전기요금 납부 실적 증명서" 이다. 이 내역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단의 다음을 누른다. 3) 여러곳에 고객번호가 등록되어 있다면 원하는 곳을 선택한다. 발행년도 시작월 ~ 종료월을 잘 선택하고, 용도는 "세무서 제출용"으로 선택한다. 발급버튼을 누른다. 4) 이제 아래처럼 실적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출력 버튼을 눌러 PDF 로 저장하면 된다. 이상 한전 전기요금납부실적 증명서 발급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끝.
법인 등기부등본 인터넷 등기소 발급방법 비용 아파트 등기부등본을 인터넷에서 뽑듯이, 법인의 등기부등본 역시 인터넷 등기소에서 출력이 가능하다. 가장 먼저 네이버에서 법인등기부등본을 검색해서 인터넷등기소로 간다. 법인을 선택하고 검색창에 회사 이름을 입력한다. 검색버튼을 누르면 아래처럼 상호를 찾아준다. 다음을 누른다. 등기사항증명서 내용을 확인하고 발급(출력) 으로 바꾸어준다. 등기 유형의 경우 "전부" , "말소포함" 으로 뽑아준다. 다음을 누른다. 이후 다양한 선택이 나오는데, 그냥 기본으로 두고 "다음"을 눌러주면 된다. 법인 등기사항증명서 출력비용은 1,000원이다. 결제한다. 결제가 완료되면 출력이 가능하다. 만약 PDF 로 저장하고 싶다면 "출력"이 아니라 "열람" 으로 결제하면 된다. 비용은 700원이다. 이상 끝.
우리은행 이자소득원천징수영수증 발급방법 법인세 서류 법인들은 매년 3월 법인세를 납부한다. 세무법인이 기장을 하고 있으면 연초에 서류를 준비하라고 알려준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이자소득원천징수영수증" 인데 우리은행에 법인 계좌가 있는 경우 다음의 경로에서 찾을 수 있다. 은행 접속 → 조회 → 증명서 발급 → 원천징수영수증 조회해야 할 항목을 선택한다. 대부분 이자/배당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뽑아오라고 할 것이다. 조회기간은 작년 한해를 전부 선택하면 되고, 주민번호와 사업자번호, 계좌번호는 모두 보이도록 "전체표기" 로 선택후 조회 버튼을 누른다. 그럼 계좌번호를 선택하라고 하고, 선택을 완료하면 아래처럼 지급명세서가 나온다. 이걸 PDF 로 저장해서 세무법인에 전달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 은행은 이런 메뉴에서 "법인세 제출용" 이라는 버튼을 만들어서 조회기간을 1년으로 바꾸고, 계좌번호 전체표기 옵션을 자동으로 설정하여 출력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이런게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세무법인 이메일 주소를 넣으면 굳이 PDF 를 다운로드 받지 않고 곧바로 세무법인에 전달할 수 있을텐데 말이다. 고객 편의가 별게 없는데.. 이런 사소한 부분을 개선하면 좋을 텐데 아쉽다. 끝.
엔비디아 4분기 실적발표 1분기 가이던스 주가 3배 레버리지 ETF SOXL 미국 인공지능 반도체의 1등 기업인 엔비디아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NVDA 의 실적에 따라 나스닥100 지수의 방향이 결정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었는데 예상보다 좋게 나옴에 따라 엔비디아의 주가, 나스닥100 주가, 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ETF 들의 주가도 크게 올랐다. 어제밤 시장의 예상치보다 높은 실적발표를 한 엔비디아는 4% 가 상승했다. 연초부터 하락했던 분 모두를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하락폭을 2.24% 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다. 그동안 엔비디아의 주가는 중국의 스타트업인 딥시크가 엔비디아의 저렴한 제품을 써서 AI 모델을 개발했다는 주장한 사건에 더해, 양자컴퓨터가 암호화폐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오면서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이번 실적발표와 1분기 가이던스를 통해서 아직도 우리는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투자자 입장에서도 상당히 의미있는 시점에 나온 실적발표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엔비디아 4분기 실적 4분기 매출: 393억 달러 (전 분기 대비 +12%, 전년 대비 +78%) 데이터 센터 매출: 356억 달러 (전 분기 대비 +16%, 전년 대비 +93%) 연간 매출: 1,305억 달러 (전년 대비 +114%) 순이익: $0.89 (전 분기 대비 +14%, 전년 대비 +82%) 월스트리트의 엔비...
삼부토건 법정관리 거래정지 상장폐지 우크라이나 재건주 총체적 난국 업계 71위인 삼부토건의 주식거래가 정지되면 가운데 법정관리에 돌입했다. 지난해 신동아건설과 비슷한 분위기다. 지난 5년간 연속 영업손실을 겪으면서 부채비율이 800% 까지 올라갔다. 기업의 존속가능성이 최저점으로 떨어짐에 따라 회계법인에서는 반기 검토 의견거절을 당하기도 했다. 한 마디로 살펴볼 필요가 없다고 보는 것이다. 삼부토건 법정관리 삼부토건이 스스로 법정 관리를 신청한 데는 또다른 이유도 있다. 바로 상장폐지를 피하기 위함이다. 주요한 상폐 이유 중 하나인 "감사인 의견 거절" 사유가 충족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반기에 의견거절을 받았고, 이번 반기에 또 다시 의견거절이 나오면 자칫 실제로 상폐가 될 수도 있다. [코스피 상장폐지 제도] 감사인 의견 미달 자본잠식 회생절차 그러나, 사실 상장폐지를 당한다고 하더라도 대주주의 손실은 크지 않다. 삼부토건의 대주주의 지분율은 3.39% 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모두 개미투자자이기 때문이다. 회생절차를 거쳐 거래가 재개될 수 있도록 하는게 상장폐지를 당하는 것보다 낫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삼부토건은 그동안 우크라이나 재건주로도 알려졌었다. 23년 우크라이나 재건포럼에 참여했고, 이후 현지 건설회사와 주택사업 MOU까지 맺었다. 하지만 그 뿐,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고 실제로 진전된 부분도 없다고 한다. 허상과...
서울형 용적이양제 - 남는 용적률을 사고 판다고? 각종 규제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는 용적률을 다른 사업지에 팔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 "용적이양제" 가 서울시에 도입된다. 해외에서 도입되어 운영되는 제도를 적극 벤치마킹하여 도입한다는 것이다. 용적률이란? 대지면적에 대비 건물 전체 층을 합한 면적의 비율을 용적률이라고 한다. 100평짜리 땅에 지어진 50평짜리 4층 건물의 경우 총 200평의 연면적을 가지고 있으니 200평/100평 = 200% 의 용적률을 구할 수 있다. 서울시의 용도지역에 의한 용적률은 다음과 같다. 해당 지역이 1종 주거지역이면 100% 를 적용받고, 중심상업지역이면 1,000%가 적용되며, 준공업지역이면 400%가 적용되는 식이다. 문제는 다양한 규제 혹은 문화재 보존 등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용적률이 있다는 것이다. 국토계획법에 따라 용도벌 용적률이 적용되지만, 다른 법률에서 정하는 추가적인 밀도 제한을 중복으로 받아 사용하지 못하는 양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김포공항 근처 지역은 근린상업지역이긴 하지만, 고도 제한으로 인해 600% 용적률을 그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그래서 건물이 높게 올라가지 못한다. 용적이양제 이렇게 한곳에서 사용하지 못한 남은 비중을 다른 곳에 팔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용적이양제" 이다. 단어가 굉장히 어렵고, 공무원스러운데 개인적으로 이런 용어는 좀 쉽게 짓는게 어떨까 하...
청년월세지원 무주택 한시 특별지원 신청일 25일 서류 조건 신청 결과 기간 국토부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월세 20만원을 최대 24개월 총 48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월세지원" 사업을 진행중입니다. 올해의 신청일은 2월 25일까지이니만큼 조건에 맞는 청년이라면 빨리 신청하세요. 누구도 챙겨주지 않고, 본인이 스스로 챙겨야 합니다. 일주일 정도 시간이 남았으니 이 글 보면 바로 신청하세요. 청년월세지원 월 20만원씩 24개월동안 총 48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매달 25일 현금으로 쏴주기 때문에 유용합니다. 무조건 20만원을 다 주는 건 아니고, 실제 월세 금액에 따라 지원합니다. 15만원 월세를 살고 있다면 매달 15만원 x 24개월 = 360만원을 받는 셈입니다. 연속적으로 받을 필요는 없고, 대학생의 경우 방학에는 필요없다면 기간을 나누어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조건이 조금 까다롭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복지로 홈페이지를 읽어보면 되고.. 실제로는 아래 모의 계산을 통해 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국토부 청년주거정책과에 문의해보는 게 좋겠죠? (1600-0777) 신청조건 [기본정보] [소득재산기준] 내가 조건에 해당하는 지 알려면 복지로에서 계산해보면 됩니다. 본인의 근로소득과 재산소득, 그리고 보유한 재산, 부채 등을 입력하면 해당하는지 아닌지를 알려주니 편리합니다. www.bokjiro.go.kr ...
주식시장의 메인테마는 계속해서 변한다. 최근의 것만 따져봐도, 전기차 → 인공지능 → 양자컴퓨터 식으로 변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돈이 몰리는 곳이 바로 메인테마가 되는데, 양자컴퓨터는 형태가 독특하다. 기술이 상용화되어 대중들이 사용하기 시작할 때부터 주가가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 양자컴퓨터 기술은 대중들은 한번도 본 적없는 기술인데도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특히나 "기술의 상용화" 라는 화두에도 대표 기업들의 주가가 요동치는 것을 보면, 아직도 진짜 상용화는 되지 않은 거 같은데, 과연 언제쯤 누가 대중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상용화를 해낼지 궁금하다. [실용화 전망]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 5년 ~ 10년 MS 창업자 빌게이츠 3년 ~ 5년 엔비디아 CEO 젠슨황 15년 ~ 30년 메타 CEO 저커버그 15년 [대표주] 소형주 : 아이온큐, 리게티컴퓨팅, 디웨이브 대형주 : 구글, IBM, MS 구글은 디웨이브, 시커모어 등을 발표하면서 양자컴퓨터 시대의 시작을 알렸고, 경쟁자였던 IBM을 압도하고, 2025년 윌로우를 발표하며 순식간에 양자컴퓨터에 대한 시선을 모두 빨아들였다. 현 상황에서 윌로우는 가장 강력한 양자컴퓨터다. 그런데, 이 와중에 엔비디아의 수장인 젠슨황이 나서서 "양자컴퓨터는 갈길이 아직 멀다. 최소 15년은 걸리고 30년은 기다려야 제대로된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다." 라고 발언했다. 이 사태로 대...
ISA 연금저축펀드 절세계좌에 담아야할 미국 국내 ETF 고배당주 커버드콜 ISA 와 연금저축펀드에서 투자하는 해외주식ETF 의 과세이연과 이중과세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연금계좌에서 비과세되는 혜택이 없어질 위기에 처한 것인데요. 불만이 많아지자 정부가 나서서 ISA 계좌의 이중과세는 포인트 형태로 처리하겠다는 안을 냈습니다. 그러나 연금저축펀드 같은 연금계좌의 이중과세 문제는 아직도 해결방안이 나오고 있지 않은데요. 상황이 완전히 해결된다 하더라도, 해외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해외주식 ETF 분배금의 경우 과세이연은 더이상 어려울 것이라는 게 중론입니다. 그동안 분배금이나 배당금을 받으면 세금을 내지 않고 재투자하면서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게 어려워졌죠. 그래서 투자자들은 방법을 찾기 시작했는데요. 절세계좌에서 어떤 상품을 운영해야 과세이연효과를 그대로 가져갈 수 있을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문제의 핵심은 "외국납부세액"입니다. 외국에 납부하는 세액이 있는데, 이걸 비과세로 해줬었는데 이제 그게 안되는 거죠. 그렇기에 외국납부세액이 없는 상품을 찾는 게 핵심입니다. 첫번째, 국내투자상품이라면 외국에 세액을 납부하지 않겠죠? 그래서 국내 배당주를 담는 ETF 들을 찾아서 ISA 및 연저펀에 담으면 됩니다. 두번째, 해외투자상품이라고 하더라도 수익의 구성이 소득지원천지국에 과세권이 없는 소득이면...
미국 S&P500 ETF 는 수수료 경쟁중이라는데.. SPY VOO IVV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 는 사실상 차별점이 없다.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삼성자산운용의 ETF 과 KB자산운영의 ETF가 차별화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는 미국의 지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미국의 가장 큰 지수인 S&P500 을 추종하는 ETF는 13개 정도가 있는데, 작은 차이는 있어도 큰 차이는 없다. 어떤 걸 선택해도 그게 그거라는 얘기다. 그래서 각 운용사들이 차별화하는 것이 수수료이다. 쿠팡에서 같은 물건을 팔면서 십원띄기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가입자를 많이 모으고, 거래량을 많이 늘릴 수 있다면 작은 수수료가 모여 큰 이익이 되니 손해보지 않는 지점까지 내리고 내리는 상황인 것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S&P500 ETF 는 3개 정도로 볼 수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종목은 SPY ETF 이다. 상장된지 벌써 32년째 운용중인 종목이다. 우리나라 투자자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어, 미국 주식 투자를 물어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종목이다. 순자산은 6,332억달러 규모이고, State Street Global Advisors 에서 운용중인 ETF 이다. 수수료는 다소 높아서 0.0945% 인데, 후발 주자들에 비하면 다소 높은 수수료라서 최근에는 인기가 살짝 식었다고 한다. 그 다음 주자는 VOO ETF 이다. 2010년에 뱅가드에서 상장한 종...
미국 수소차 관련주 니콜라 주가 폭락과 파산은 무엇을 말하는가? 미국의 대표적인 수소차 대장주인 니콜라의 현재 가격은 0.4401달러입니다. 사업을 시작한지 7년만에 파산 위기에 처하게 되었는데요. 한때 전기차를 대신할 수 있다면서 혜성같이 등장해 무려 2,000달러까지 넘보았던 니콜라는 왜 이런 상태가 됐을까요? 수소차? 수소차는 전기차에 비해 빠른 충전 시간과 긴 주행 거리를 내세우며 친환경 차량 진영 일부를 차지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소차 시장의 대장주 겪이였던 니콜라는 빠르게 성장하여 2020년 경에는 무려 1,989달러까지 주가가 뛰면서 전기차 다음 세대의 자리를 차지하는 게 아니냐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받았는데요. 문제는 수소차가 시장을 차지하기에는 전기차의 발전이 너무 빨랐다는 것입니다. 전기차의 느린 충전 속도와 짧은 주행거리는 테슬라를 비롯한 비야디 같은 중국의 다양한 전기차 업체들이 경쟁하면서 차차 개선되었죠. 2019년 기준 전기차 배터리의 80% 를 충전하기 위해서는 0.5시간 ~ 1시간이 필요했으나 2024년에는 약 20분 ~ 50분 정도 걸리는 수준으로 개선되었고, 2026년 목표로 10분 안에 충전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전기차의 단점이 점점 개선되자 수소차의 장점이 더이상 장점이 아닌게 되어버렸고, 오히려 수소차의 단점이 점점 부각되었는데요. 가장 큰 단점은 역시 충...
파이코인 가격 1.58 USDT 로 거래중 1코인당 2,276원 드디어 상장해서 거래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20일 현재 파이코인 가격은 1코인당 1.58USDT 이며, USDT 는 미국 달러와 1:1로 연동되니 1,400원 정도로 계산하면 되겠네요. 만약 100코인을 들고 있다가 메인넷으로 전환후 팔았다면 22만원 정도의 수익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최고 가격은 상장 직후 2.08달러이고, 지금은 그보다는 약간 낮은 가격으로 거래중입니다. 거래량이 많지 않아서 가격 변동이 별로 안 되는 것처럼 보이는 구간이긴 하네요. 과연 이 파이코인 가격이 유지될 수 있을지? 아니면 떡락할지? 떡상할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상 끝!
인텔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 TSMC 브로드컴 삼성 주가 영향 인수 매각 주식 컴퓨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인텔 인사이드 로고를 기억할 것입니다. 컴퓨터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이라고 할 수 있는 CPU 를 만드는 대표적인 회사이죠. 전세계를 호령하던 미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회사가 AI 시장 진입이 늦어진 탓에 매각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엔비디아나 브로드컴 등이 AI 반도체를 만들면서 시장을 장악해 나갈 때 이를 따라잡지 못했던 것이 엄청난 후폭풍으로 다가온 것입니다. 미국은 자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인 인텔을 살리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했습니다. IRA 법안을 통해 자국 기업들에게 일종의 어드밴티지를 제공했습니다. 그마저도 잘 되지 않자, 트럼프 정부는 TSMC 와 브로드컴에 인텔 주식 지분을 인수하라고 압박을 넣기 시작한 것인데요. 정부에서 직접 기업의 매각을 이야기할 정도이니 회사의 사정이 어려운 것은 정말인가 봅니다. 그동안 파운드리 사업도 실패하고, AI 인공지능 반도체 사업 진출에도 실해하는 등 실책이 컸다고 보는게 시장의 일반적인 평가인데요. 2020년 NAND 서비스를 우리나라 하이닉스에 매각했습니다. SK하이닉스 인텔 NAND 메모리 사업부문 11조원에 인수 협상 SK하이닉스가 2020년 가기전 대박 사건을 터트렸다. 미국 반도체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인텔의 NAN... blog.naver.com 21년 3월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