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제철 갯장어 샤브샤브 맛집 30년 전통 모퉁이식당 낭만식객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여동에 위치한 제철 갯장어 샤브샤브를 맛볼 수 있는 30년 전통 모퉁이식당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중복을 맞아 와인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제철 갯장어 샤브샤브 먹으러 방문하였습니다. 갯장어 (하모) 몸이 뱀장어처럼 길어 120-200cm에 달한다. 주둥이는 길고 입은 몹시 크며 앞쪽에 날카로운 송곳니가 있다. 위턱이 아래턱보다 약간 앞쪽으로 튀어나와 있고, 양쪽에는 2~3줄로 된 이빨이 있다. 앞쪽에는 억세고 긴 송곳니가 있다. 배지느러미는 없고 몸빛은 등 쪽이 회갈색, 배 쪽은 은백색인데,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의 끝이 검다. 수심 20-50m의 모래 바닥과 암초가 있는 곳에 살지만, 때로는 깊은 바다로 이동하기도 한다. 야행성으로 낮에는 바위 틈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활동을 시작하여 물고기나 조개류를 잡아먹는다. 생명력이 강하여 물 밖에서도 수분이 충분하면 오랜 시간 생존할 수 있다. 산란기는 5-7월경이며, 유생인 댓잎뱀장어를 거쳐 성장을 한다. 허리 아픈 데 약으로 쓰이고 맛이 좋아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 한국 서남부 연해, 일본 중부 이남, 대만, 필리핀, 자바, 오스트레일리아를 비롯한 동인도 제도, 인도양 및 홍해에 이르는 온대·열대 지방에 분포한다. 자산어보에서는 견아려(犬牙鱺)라고 쓰고, 속명을 개장어(介長魚)라고 하였...
백반기행 여수 금오도 12첩 섬 백반 서대회무침, 경도 갯장어샤부샤부 낭만식객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죠? 이번 주 백반기행 253회는 온주완과 함께하는 섬섬 여수 섬 밥상입니다. 백반기행 여수 섬 밥상에 방송된 음식과 식당 정보를 정리해 봅니다. 요즘처럼 떠나기 좋은 나날이 이어지고 좋은 날들이 이어지면 왠지 모르게 돌아가고 싶은 그곳, 문득 제 고향 여수가 떠오르는 날이 많아집니다. 이번에는 여수에서도 자주 가지 못해 유난히 그리운 여수 섬으로 기행을 떠나보려 합니다. 파도처럼 청량한 미소를 가진 온주완 씨와 함께 가니 어떤 섬 이야기를 듣게 될지 더욱 기대가 되더군요. 여수 돌산에서 배로 25분이면 닿는 천혜의 섬, 금오도의 끝자락 작은 섬마을에 닿으면 아낙들이 딴 갯것들로 섬 밥상을 차리는 식당이 있습니다. 섬에 오셨으니, 섬에서 난 걸로 드쇼잉~ 주인장의 투박한 남도 사투리와는 달리 거북손부터 갖가지 해조류 등 거친 파도를 헤치고 따온 해산물들이 주인장의 정성스럽기 그지없는 마음을 대신 전해주는 듯하더군요. 특히 이 식당에서 맛본 가사리국은 특유의 시원함은 물론 꼬들꼬들한 식감까지 더해지니 섬이 더욱 아름다워 보인달까요? 이렇게 훌륭한 여수 금오도 섬 백반 가격이 단돈 만 원이랍니다. 금오도 섬 백반 한 상에 맛과 정 그리고 섬 하나가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백반기행 여수 금오도 12첩 섬 백반 식당 정보 상호 : 돋을볕식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