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식객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거여동에 위치한 남도음식점 모퉁이식당입니다. 모퉁이식당은 산지에서 직접 공수해온 제철 해산물 맛집으로 여름이 제철인 민어회와 민어탕을 맛보러 지인들과 방문하였습니다. 모퉁이식당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59길 2 예약 ☏ : 02-443-1326 영업시간 : 오전 11시 ~ 밤 10시 주차는 식당 앞에 하시면 됩니다. 모퉁이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4인 테이블 12개 정도 놓여 있습니다. 동네 식당답게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조림류, 식사류, 고기류, 탕류, 구이류로 나누어져 있고 눈에 띄는 건 메뉴판 아래와 옆에 붙어있는 메뉴들인데 여름이 제철인 민어, 하모 샤부샤부를 팔고 있더군요. 이날은 모퉁이식당 단골 지인이 미리 예약을 해서 민어회를 주문을 했습니다. 기본으로 나온 상차림입니다. 직접 담근 묵은지 아삭하고 약간 쿰쿰한데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네요. 민어회와 곁들일 반찬과 양념장 주문한 민어회가 나왔습니다. 옆 테이블에 나온 회가 비주얼이 더 이뻐서 한 컷 찍어 봅니다. 총 4가지 부위를 회로 내주시는데 제일 위에 보이는 부위는 뱃살입니다. 중간 부분은 민어 등살, 아래는 윗등살입니다. 민어를 먹을 때 부레를 먹어야 한 마리를 온전히 먹었다고 하지요. 먼저 등살을 맛봤습니다. 배에서 피를 뺀 민어를 통치라고 하는데 숙성을 한지 얼마 안 되어서 때깔이 곱네요. 찰진 식감에 입에 착 감기는 감...
낭만식객입니다. 이번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10회는 인천 노포 밥상입니다. 백반기행 인천 노포 밥상 편에 방송된 식당과 음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10회 인천 노포 밥상 수도권의 관문 대한민국 대표 개항지로 노포가 많은 인천을 찾았습니다. 서해안의 싱싱한 해산물은 물론 옛 정취를 그대로 담은 식당들도 그득하죠. 요즘 대한민국을 핫하게 하는 상한가 하면 떠오르는 분들, 삼 프로의 김동환, 정영진 씨를 인천으로 모셨는데요. 맛의 상한가를 찾아 두 분과 함께 즐거운 인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백반기행_인천 #백반기행_인천노포밥상 백반기행 인천 노포 밥상 51년 전통 잡탕전골 금촌집 아무리 노포가 많은 인천이라지만 반세기 세월을 한자리에서 버틴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요. 인천의 명동이었다는 동인천에서 51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노포 금촌집을 찾았습니다. 금촌집의 대표 메뉴는 뜻밖에도 잡탕입니다. 이름에서 주는 인상 때문에 살짝 긴장도 했지만 의외로 국물이 산뜻하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소고기에 한우곱창, 산낙지까지 많은 것들이 들어가지만 주인장이 정성껏 우린 채수로 그 재료들을 한데 잘 어우르는 역할을 합니다. 매콤한 국물까지 살짝 머금은 낙지는 감칠맛이 일품이더군요. 마치 여러 문화가 뒤섞여 하나의 멋진 도시가 된 인천 같달까요? 금촌집 인천광역시 중구 우현로90번길 19-1 예약 : 032-722-9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