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4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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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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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월 대마도 무늬오징어 낚시 여행

2.24.12.12 _ 대마도 팬스타 크루즈 낚시석 동갑내기 친구들과 찾은 12월의 대마도 낚시여행기다. 춥기도 했지만 겨울의 낚시는 어디든 힘들단 걸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온천도 즐기고 먹고 마시는 즐거운 여행을 계획하며 올해도 한겨울 12월에 대마도를 찾았다. 동갑내기 친구들.. 조황이 어떻든 그 자체로 즐거운 여행길이다. 이른 아침 부산에 모여 여행을 시작한다. 대마도 렌터카 대마도에선 흔하게 볼 수 있는 스즈키의 에브리 렌터카다. 경차지만 짐칸이 넉넉해 낚시 장비나 일반 캐리어까지 모든 짐을 실을 수 있다. 소바 도장 아가타노사토 そば道場 あがたの里 대마도에서 첫 끼는 뭐가 좋을까? 부산 출발 시 국밥을 먹고 왔더니 가벼운 걸 먹고 싶어 사스나의 소바 도장을 찾았다. 오랜만에 왔더니 양이 적어 보이긴 했지만 맛은 그대로다. 우엉 튀김이 올라간 따뜻한 국물의 고보텐 소바다. 고소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있어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메뉴다. 히타카츠 방파제 에깅낚시 사스나 인근 방파제에서 잠시 낚시를 즐겨봤지만 나오는 건 감자 사이즈의 무늬오징어가 전부고, 서풍이 강해 서쪽 포인트는 서있기도 힘든 상황이라 남쪽으로 더 내려가기로 했다. 미네만 방파제 미네만 작은 방파제에 자리를 잡고 저녁 피딩 낚시를 즐겨봤다. 본 시즌 뜨거웠던 흔적이 바닥을 시커멓게 물들여 놓은 곳이다. 대마도 무늬오징어 큰 사이즈의 부제가 아쉽긴 했지만 감자, 고...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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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맛집 미네마치 사가 야마키 やま喜 로컬 식당 후기

야마키 やま喜 대마도 히타카츠에서 차로 약 50분 대마도의 중앙에 위치한 지역을 미네마치라 부른다. 서쪽 바다에 접해있는 마을이 미네마치 미네 (Minemachimine), 동쪽 바다에 접해 있는 마을이 미네마치 사가(Minemachisaka)다. 라이딩이나 렌터카 여행 시 이즈하라가 목적지라면 꼭 거쳐가는 곳으로 백발의 할머니가 운영하며 일본스럽지 않게 모든 음식이 짜지 않아 맘에 드는 곳이다. 미네마치 사가 Minemachisaka 미네는 면 소재지 정도의 작은 마을이다. 서쪽의 미네마치 미네는 민숙 맛집으로 잘 알려진 피크 민숙과 호타루노유 온천이 있고, 동쪽의 미네마치 사가는 대마도에 가장 저렴한 면세점 미네 다이렉스가 있으며 이날도 쇼핑을 위해 들른 후 식당을 찾았다. 미네마치 사가 마을 Minemachisaka 마을 중심에 있는 식당 표지판이다. 한국어로 식당이라 적혀 있어 찾기는 아주 쉽다. 식당 표지판에서 맞은편 골목길로 접어들어 바다가 있는 항구로 가면 된다. 대마도에서 주차는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항내에 어디든 편하게 주차를 하면 되고, 골목길을 따라 좌측의 2층 건물이다. 외진 지역이라 간판이 큰 이유가 있었다. 밤엔 스시와 이자카야로 한낮엔 식사 위주의 식당으로 운영되며 현지인도 관광객도 많이들 찾는 곳이다. 일본스러운 식당의 내부 모습이다. 아직 점심 손님이 없는지 한산한 모양새다. 중앙에 난로가 놓여 있...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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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마도 데이타 로밍도깨비 이심 ESIM 구입후기 (두얼망 로컬망 차이)

매년 낚시를 목적으로 일 년에도 몇 번씩 대마도를 오가고 있다. 이전에는 도시락 와이파이를 사용해 왔고, SK 로밍도 이용해 봤으나 큰 마을을 벗어나면 어떤 통신도 무용지물이 되는 곳이 대마도다. 복을 준다는 일본 타누끼(너구리) 인형 아이폰은 이전부터 사용이 가능했으나 삼성은 올해 출시한 신형부터 ESIM(이심) 사용이 가능해졌다. 해외로 여행을 많이 다니다 보니 편리함이 간절해 휴대폰을 신형으로 교체했고, 올해 이심을 구입해 대마도로 낚시 겸 여행을 다녀왔다. 많은 이심 업체들이 있으나 내 눈에 든 건 로밍 도깨비였다. 사용법도 간단해 어플을 다운로드 후 여행 날짜만큼 결재하고, 큐알코드를 캡처해 여행을 떠나기 전 한국에서 등록만 하고 출발하는 간단한 방법이다. 어플을 클릭하면 두 개의 금액이 나온다. 아시아 전역을 커버하는 일반망과 일본에서만 사용하는 로컬망이다. 일본만 여행한다면 로컬망이 좋다는 글이 많아 처음 대마도 여행엔 로컬망을 사용했고, 두 번째는 일반망을 사용했다. 대마도 낚시여행 대마도에선 어떤 로밍 서비스를 이용해도 통신이 잘 되질 않는다. 처음 로컬망을 이용할 때도 "그럼 그렇치" 였고, 다른 통신사와 마찬가지로 큰 마을을 벗어나면 전혀 통신이 되질 않았다. 두 번째는 일반망을 이용했고 의외라 해야 하나 100%까진 아니어도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길 때도 통신이 모두 연결될 만큼 속도의 차이는 있어도 거의 모든 지...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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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니이 현지인이 찾는 중식당 도요타마 한텐 豊玉飯店

와타즈미 신사(和多都美神社), 에보시타케 전망대(烏帽子岳展望所)로 갈 때면 꼭 거쳐가는 마을 니이(仁位), 관광객이 많이 찾지 않는 밸류마트 토요타마점(サイキバリュー 豊玉店)이 위치해 있으며, 장어 요리로 유명한 아나고테이(あなご亭)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그리고 대마도를 찾는 낚시인들에게 가장 유명한 포인트인 마와리 방파제를 갈 때면 꼭 지나치는 마을이다. 토요타마 한텐 대마도의 매인 도로인 382번 국도, 니이마을의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식당 앞과 옆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전채가 붉은색의 건물이라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곳이다. 중식당이란 편견이 있어 갈 필요가 있나 싶지만 생각과는 다른 식당이었다. 짜장면이 중국에는 없듯 일본의 중식당도 일본의 음식과 합쳐져 일본 고유의 중식당을 만들어간듯했다. 타누끼(たぬき: 너구리) 일본의 식당에서 흔한 게 볼 수 있는 타누끼 인형이다. 재물을 몰고 온다는 너구리로 일본 신앙에 자주 등장해 일본의 어느 식당에서도 다른 모양 다른 모습으로 서있다. 술집의 타누끼는 코가 발그레하고 삿갓을 쓰기도 하며 각각 다른 뜻이 있다고 한다. 조금은 어두워 보이는 식당 내부다. 좌측은 모두 룸으로 되어 있었다. 우측은 혼밥이 가능한 공간이다. 하나의 의자에 가방이나 옷을 놔두는 공간이 함께 있어 센스가 엿보인다. 오픈형 주방으로 바로 앞에서 음식 하는 모습을...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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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대마도 우중 에깅낚시 조황

<2024.06.06. 목요일> 대마도를 오가는 낚시 석을 일반인이 구하기가 점점 더 힘들어진다. 오전 8시 발권 시작, 08시 01분 스타라인의 니나호와 팬스타크루즈에 전화를 넣어보니 황당하게도 한 장의 표도 없다고 한다. 그나마 6일 이즈하라로 들어가는 배편에 세 자리가 남아있어 웃돈을 주고 남은 자리를 예약했으며, 나머지 두 명은 일반석을 예약해 대마도로 갈 수 있었다. 혼자 생각이지만 대부분 가이드를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 미리 가져가지 않았나 싶다. 팬스타 크루즈 팬스타크루즈는 처음 이용해 본다. 이전엔 항상 코비를 이용했고, 이후에도 니나호를 대부분 이용했다. 팬스타크루즈의 쓰시마 링크호는 668톤 정원 425명으로 40노트 시속 약 74킬로 미터가 최고 속도며 부산에서 히타카츠까지 약 1시간 10분이 소요된다. 낚시 석은 80석이며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했다. 낚시 석은 프리미엄으로 2층에 자리를 배정받았고 간식에 물까지 나눠준다. 니나호보단 좌석이 더 편한 건 사실이며 체감상 울렁임은 큰 차이가 없었다. 대마도 편백나무 숲 편백나무가 우거진 숲만 생각이 난다. 산책으로 걷기만 해도 너무 좋은 곳이다. 조만간 와이프와 등산을 가볼까 생각 중이다. 친구민숙 이즈하라 마가리의 써니 민숙이다. 고양이만 반겨준다.. ㅎ 친구민숙 사면을 편백나무로 마감해 내부로 들어서면 향이 좋다. 비파와 홍삼젤리 테이블에 홍삼 젤리와 비파가 서비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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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이즈하라 온천 유타리 랜드 구내식당 에보시 이용후기

대마도 이즈하라에 있는 두 개의 온천중 바다 조망의 노천탕이 있고, 가족탕이 별도로 있으며, 어린이 놀이터와 식당이 함께 있어 보다 편리한 시설과 깨끗한 관리로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위치가 좋아 찾기도 쉽다. 이즈하라에서 히타카츠 방면 쓰시마 공항 가기 전 쓰시마 병원 팻말을 보고 좌회전, 넓은 공터를 두고 쓰시마 병원과 유타리 랜드 그리고 몇 개의 식당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이다. 유타리 랜드 주차장 최근 한국의 파크골프 열풍으로 이곳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직접 보진 못했지만 넓은 파크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주차장도 1,2,3 구역으로 나뉘어 있을 만큼 규모가 크다. 대마도 전체엔 총 네 곳의 온천이 있고, 이즈하라엔 두 곳의 온천이 영업 중이다. 하나는 그랜드 쓰시마 호텔이 있는 언덕 위에 자리한 타마노유 온천(진주 온천)이고, 다른 하나가 이곳 유타리 랜드 온천이다. 대마도 이즈하라 타마노유 온천 (진주 온천) 이용 후기 1966년 처음 문을 연 대마도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이다. 관광지라기 보단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세... m.blog.naver.com 타마노유는 대마도에서도 가장 높은 고온의 온천으로 알칼리성이라 온천 후 피부가 상당히 매끄럽고 만족스러우나 규모가 작고 시설이 낡아 동네 목욕탕 정도의 취급을 받고 있다. 400엔이란 저렴한 가격이라 동네 어르신들이 많이 이...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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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날씨 히타카츠 이즈하라 물때 자세히 이해하기

대마도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는 건 날씨가 아닐까 싶다. 티켓팅을 했다면 여행 당일 배가 뜰 수 있는지가 가장 궁금할 것이고, 그다음이 여행 일정 동안 날씨가 어떤지 궁금할 것 같다. 대마도 여객선 "니나호" 여객선 출항에 가장 중요한 변수는 바람과 파도다. 출항 여부에 관해 확답을 내릴 수는 없지만, 날씨 예보를 보고 대략은 유추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대마도 오이타 하마 해변 갯바위 물때는 낚시인은 꼭 알아야 할 필수 사항이지만, 여행객은 와타즈미 신사나 아지로의 연흔 같은 물때와 연관이 있는 관광지를 가고자 할 때, 간조와 만조 시간을 알고 가면, 가장 좋은 시간 때에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대마도 날씨 壱岐対馬(厳原)の天気 - Yahoo!天気・災害 壱岐対馬(厳原)の天気予報。今日・明日の天気と風と波、明日までの6時間ごとの降水確率と最高・最低気温を見られます。 weather.yahoo.co.jp 날씨는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이라 정확도가 떨어지는진 알 수 없으나, 다년간 다녀본 경험으론 야후재팬에 올라온 날씨가 가장 잘 맞다. 기상청은 어딜 가나 100%는 없으니 참고만 하시고, 기온이나 강수량은 잘 맞는 편이니 여행 중 복장이나 우산과 같은 기본적인 정보는 알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상단의 링크를 클릭하면 대마도와 일본 지역별 날씨를 자세히 볼 수 있다. 파도 (파도와 너울) 바다날씨(일본 기상청, 파...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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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마와리 방파제 다금바리 원투 낚시 조황

첫날 이즈하라 마가리 방파제에서 만난 현지 다금바리 낚시인은 "아라"라고 부르며 사진을 자랑했다. 후에 알게 되었지만 제주에서 부르는 자바리와 다금바리처럼 일본에서도 자바리를 뜻하는 "쿠에"와 다금바리를 뜻하는 "아라'를 동, 서 지역에 따라 다르게 부르고 있었다. 울산 방어진 슬도 방파제 다금바리 장어 원투 구멍치기 낚시 조황 <2022.11.15.화요일> 물때 : 14물 (간조 17:27) 파고 : 북동 1m (너울성 높음) 바람 : 북서~서풍 5m/... m.blog.naver.com 울산에서 잡은 다금바리(자바리)다. 아직은 널리 퍼질 정도로 많은 어종은 아니기에 채비와 습성 등 나름 노력해서 잡은 어종이다. 경험이 있기에 채비도 준비하고 맘속에 포인트도 정해 두고 대마도로 떠났다. 매일 다금바리 낚시인들로 북적인다는 마가리 방파제다. 대마도 첫날 돌돔 낚시를 마무리하고 같은 곳에서 낚시를 즐겼다. 해 질 녘이 되자 여러 대의 차가 방파제로 들어왔고, 각자의 방식으로 자작한 받침대를 설치하고 다금바리 낚시를 준비했다. 한낮의 더위를 피할 수 있어 살 것 같다. 낚시는 밤낚시가 확실히 좋다.ㅎ 밤 10시까지 현지인들과 함께 즐겨봤지만 끝내 입질은 받지 못했고, 현지인들도 올 꽝으로 철수를 준비한다. 대부분이 이즈하라 근처에 사는 회사원으로 저녁마다 이곳에서 볼 수 있었다. 운동 삼아 저녁마다 나오는 것 같았고, 마가리엔 생각보다...

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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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방파제 돌돔 낚시 포인트 및 조황 정보

2023년 7월 두 번째 대마도 낚시 여행 하필 한여름에 개인 시간이 생겨 딱히 즐길 거리가 생각나지 않아 올해 두 번째 대마도행을 택했다. 찌는 듯한 더위와 수온 변화가 잦은 시기라 대마도에서도 즐길 낚시가 많지 않아 혹시나 하고 챙겨간 원투낚시가 메인이 되어 버렸다. 부산 국제 여객터미널 7월 말 휴가철이라 부산 국제 여객터미널도 사람이 많다. 대마도로 떠나는 배와 후쿠오카로 떠나는 배가 오전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 주차할 자리가 없을 정도다. 이즈하라 마가리 한낮에 낚시를 하다간 일사병으로 쓰러질 것 같아 히타카츠항에서 곧장 숙소인 써니 하우스로 왔다. 써니 하우스 별관 가는 길 이전 사용했던 친구민숙 건물의 임대차가 끝나고 건물이 부족해 임시로 써니 하우스 뒤편에 별관을 마련해 놓았다. 우리도 처음이라 몰랐는데 계단을 올라 언덕 위에 집이 있었다. 대마도 숙박 친구 민숙 편백나무로 단장한 별관 써니하우스 오픈 ( SUNNY HOUSE ) 대마도 이즈하라에 위치한 친구민숙에 벽, 천장, 바닥까지 편백나무로 단장한 이쁜 별관이 오픈했다. 은은... m.blog.naver.com 내부에 침대 3개가 놓여 좁지도 넓지도 않은 크기로, 작은 냉장고와 싱크대, 작은 욕조가 있는 샤워장과 냄새가 심하진 않지만 오랜만에 봤던 재래식 화장실이 있었다. 별관이라 조용해서 좋긴 하지만 오래된 건물로 내장재가 좋지 않아 에어컨을 켜도 열기가 쉽사리 ...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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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이즈하라 돌돔 낚시 미끼 소라 성게 전복 구입처 海風商事 해풍상사

한여름 7월 말 대마도 낚시여행 무늬오징어는 사이즈가 작고 개체수도 많이 없는 시기라 짬낚으로 돌돔 원투낚시를 경험해 봤다. 개쳬수가 많아 도보권 방파제에서도 쉽게 대상어를 만날 수 있었고, 낚시의 특성상 생미끼가 필요한 낚시라 자유여행시 구입처를 남겨둔다. 대마도는 현지인이 아닌 관광객은 소라나 전복, 성게를 잡을 수 없도록 법으로 정해 놓았으니, 눈앞에 보이더라도 절대 잡아서는 안된다. 海風商事 1220-2 Izuharamachi Otebashi, Tsushima, Nagasaki 817-0024 일본 이즈하라 여객선 터미널 가기 전 다리 아래 위치한 이자카야 식당인 海風商事(해풍상사)다. 해산물을 숯불에 구워 먹는 식당으로 메니아들 사이에선 꽤 유명한 맛집이기도 하다. 구글에서 퍼 온 사진으로 1인 2천 엔부터~5천 엔까지 세트 메뉴를 먹을 수 있도록 숯과 함께 준비해 준다고 한다. 직접 가본 식당은 낡고 오래된 건물이었다. 한여름의 살인적인 더위엔 어패류가 쉽게 죽어 성게는 꼭 미리 주문을 해야 하고, 소라나 전복은 생명력이 강해 쉽게 죽지 않아 항상 구비되어 있다고 한다. 민숙 집 사장님을 통해 미리 주문을 해 놓았고, 도착하니 사장님이 어딘가로 가시기에 따라가 본다. 다리 그늘 아래 줄에 메인 성게를 건져 낸다 식당의 위치가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기수역이며, 하천이 좁아 민물 양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바닷물로 보였다. 다리...

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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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무늬오징어 낚시 여행 2키로 오바가 흔한 사이즈? ( 2편 )

< 2023. 6. 5~6 > 대마도 도보권 에깅낚시 셋째 날 서쪽 갯바위와 방파제는 깨끗이 포기하고 동쪽 갯바위와 방파제를 머릿속에 그리며 하루 일정을 준비해 본다. 대마도 무늬오징어 에깅 낚시 조황 냉수대 속 도보 포인트 상황 ( 1편 ) < 2023년 6월 3~4일 > 물때 : 7물(이즈하라 기준 간조 14시 20분) 파고 : 0.4m 전후로 잔잔한 바다 ... m.blog.naver.com 비슷한 패턴은 있었다. 암놈은 상층에서 당기고, 숫놈은 바닥에서 짧은 다리로 미세하게 이카 펀치를 날린다. 암놈은 긴 다리에 살짝 걸려 나왔고, 숫놈은 짧은 다리에 살짝 걸려 나왔다. 챔질이 정확하지 않거나 타이밍이 조금만 늦어도 빠지는 게 많았고, 한번 빠진 무늬 오징어는 다신 오지 않았다. 모든 타이밍이 정확히 맞아떨어져도 빠지는 게 많으니 사실 정답은 없다. 시즌 때마다 한 번씩 들렀던 이즈하라 항의 갯바위다. 아침 만조에 피딩을 보기 위해 잠시 던져봤다. 몇 년 전 수백 마리의 무늬 오징어가 떠 있는 걸 본 적이 있는 곳이다. 안쪽 갯바위에 현지인이 쇼어 지깅을 즐기고 있었고 금세 한 마리를 걸어 파이팅을 즐기고 있다. 바로 앞에 삼치 트롤링 배가 왔다 갔다 하길래 삼치인 줄 알았더니 작은 부시리를 들어올린다. 잠깐 사이에 부시리 두 마리와 이름 모를 빨간 고기 한 마리를 챙기고는 인사를 하고 사라진다. 우리도 잠시 즐겨봤으나 원줄을...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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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 대마도 무늬오징어 에깅 낚시 조황 냉수대 속 도보 포인트 상황 ( 1편 )

< 2023년 6월 3~4일 > 물때 : 7물(이즈하라 기준 간조 14시 20분) 파고 : 0.4m 전후로 잔잔한 바다 바람 : 북서에서 남서로 5m/s ~ 15m/s 기온 : 낮 최고 26° 특이사항 : 낮 기온은 평년에 비해 덥지 않았고, 바람은 차가워 해가지면 두꺼운 외투가 필요한 정도였다.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었고, 수온은 얼음장처럼 차가웠다. 5월부터 주중 배편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바로 예약을 했고, 너무나 가고 싶었던 대마도 여행을 이제야 시작한다. 부산 국제 여객터미널 6월 3일 아침 부산 국제 여객터미널, 6월 3일부터 6일까지는 긴 연휴로 쉬는 곳이 많아 일반 관광객도 낚시객들도 많았다. 미래고속 니나호 다시 생긴 배편에 코비가 없는 게 살짝 아쉽지만 이게 어딘가 싶다. 니나는 강에서 사람을 실어 나르던 배라 파도에 취약해 멀미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니나를 탈 생각이라면 미리 대비하시길.. 사스나의 골목길 히타카츠의 밸류 마트에서 간단히 장을 보고 첫 목적지로 사스나의 갓포레를 찾았다. 갓포레 주차장 주차장은 그대로지만 한국어로 쓰인 팻말이 사라지고 없다. 갓포레 식당은 변한 게 없다. 내 기억 그대로네.. 내부에 현지인이 밥을 먹고 있어 입구만 사진으로 남겼다. 여전히 조용한 가정집 식당이다. 주인 할머니는 여전히 정정하시고, 대신 아들이 내부에서 요리를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한국어 메뉴판이...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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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다시 찾은 대마도 겨울 에깅 낚시

2020년 코로나가 시작될 무렵, 무슨 감이었는지 지금이 아니면 한동안 가지 못할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짐을 챙겨 한겨울 대마도로 에깅 낚시를 갔었다. 내륙에선 생각도 못 했던 겨울 에깅 낚시였기에 모험이기도 했지만 결과는 나름 만족스러웠다. 1~2월 한겨울 칼바람속에 만난 대마도 무늬오징어 에깅낚시 조황 시설 보수공사로 직장에 생각지 못한 휴가가 생겼다. 이때다 싶어 새로운 로드 테스트도 할겸 제주여행을 ... m.blog.naver.com 당시엔 일산 불매운동이 심했던 시기라 가는 것 자체도 용기가 필요했다. 순수하게 낚시가 좋아 떠난 길이었기에 고민도 있었지만 맘이 가는 대로 따르기로 했었다. 대마도 무늬오징어 낚시 여행 2키로 오바가 흔한 사이즈? ( 2편 ) < 2023. 6. 5~6 > 대마도 도보권 에깅낚시 셋째 날 서쪽 갯바위와 방파제는 깨끗이 포기하고 동쪽 갯... m.blog.naver.com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다시 찾은 대마도는 대박에 가까운 조황을 보여줬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겨울, 그때의 겨울 에깅낚시가 단순히 운이었는지 확인을 하고 싶어 4년 만에 다시 한겨울의 대마도로 에깅낚시를 떠났다. 니나호 낚시 승선권 2024년 2월 9일 (물때 : 7물) 니나 호의 낚시 승선권을 예약하고 와이프와 단둘이 낚시 여행을 떠났다. 니나호는 낚시석에 관한 편의를 봐주는 건 좋지만 짐에 관한 규제가 점점 더 까다로워진...

202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