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트리
299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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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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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 180 지네전구 다는법 오너먼트로 겨울인테리어 완성

10년 만에 트리를 바꿨다. 작년에 트리를 바꾸려고 했으나 같이 지내온 세월이 있는데 이렇게 보내도 되는 것인가 망설이다가 일 년이 지나고 올해는 좀 더 부지런하게 가을에 미리 트리를 구입해뒀었다. 전에는 150cm 트리였는데 분명 그것도 꽤 괜찮았는데 아이들이 점점 커지면서 트리가 너무 작아 보였고 매년 크리스마스에 누구보다 먼저 트리를 꺼내둘 정도로 연말 이벤트에 진심인 나에게 10년 전 트리는 너무 초라함 그 자체... 아직도 오너먼트를 달고 전구를 달면 화려하고 예쁜 그런 트리였지만 어딘가 모를 부족함으로 항상 아쉬웠는데 이번에 제대로 트리에 돈을 쓰고 있다. 아직도 나의 트리는 진행형임... 오너먼트는 달아도 달아도 왜 부족한가!! 트리 설치 10년 차로 말씀드리자면 오너먼트는 하나 살 때 좋은 걸 사서 두고두고 쓰면서 추가하는 게 좋다. 트리 자체의 질도 중요하지만 어떤 걸 달아두느냐에 따라서 분위기가 정말 많이 달라진다. 글리터가 많이 붙어있어야 반짝반짝 화려함의 극치로 정말 예쁜 트리가 완성되지만 일반 가정집의 경우 생각보다 반짝이가 상당히 많이 떨어지고 청소할 때마다 짜증이 솟구치니 청소가 만만치 않겠다 싶은 것들은 오래도록 생각해 보시길... 우리 집 트리의 모습이다. 약 70% 정도 완성된 모습으로 지금 저기에 오너먼트를 조금 더 추가해서 달았다. 밑부분에 오너먼트가 없어서 휑한 느낌이지마 밤에 조명 켜면 그다지 ...

202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