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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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입문서 소피의 세계

[책 리뷰 No. 556] 철학 입문서 소피의 세계 지난 3000년을 설명할 수 없는 이는 하루하루를 어둠 속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채 살아가게 되리라 괴테 다소 딱딱한 철학서들과 달리 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주인공 소피라는 여자아이가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철학적인 질문이 있는 편지를 받게 된다. 나의 존재, 어떻게 세계가 창조되었는지, 사람이 사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왜 사는지 등과 같은 철학적 질문을 받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철학 입문서 소피의 세계 알 수 없는 숲속의 철학자 혹은 선생님으로부터 고대 철학의 이야기를 편지로 받는다. 신화에 의존하던 사람들이 점차 자연 현상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자연 철학자들이 생겨난다. 초기 그리스 철학자들은 '자연 철학자'라고 불렀다. 자연 철학자들은 신화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 현상을 이해하려고 한다. 밀레토스의 세 철학자,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아낙시메네스가 있다. 탈레스는 만물의 근원을 '물'이라고 생각했고 아낙시메네스는 공기를 만물의 근원으로 보았다. 철학 입문서 소피의 세계 '엘레아 학파'의 파르메니데스가 있고 '모든 것은 흐른다'라고 주장한 헤라이클레토스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는 없다' 엠페도클레스는 자연에 모두 네 가지 원소, 물, 불, 흙, 공기가 있다고 했다. 아낙사고라스는 우리에게 생애가 알려진 아테네 최초의 철...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