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552
2023.02.06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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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관련 도서 영유아 도서 그림책 100층짜리 집

책 리뷰 No 179 수학 관련 도서 영유아도서 그림책 100층짜리 집 오늘은 100층짜리 그림책을 다시 읽어보았어요. 첫째가 유치원에 다니기 전부터 정말 많이 읽어주었던 책인데요. 책꽂이에 꽂혀 있어서 다 꺼내보았어요. 1층부터 100층까지 도치라는 아이가 올라가는 내용이에요. 어느 날 별을 바라보는 걸 좋아하는 도치에게 편지가 와요. 100층짜리 집에 살고 있는데 놀러 오라고. 수학 관련 도서 영유아도서 그림책 100층짜리 집 10층 단위로 다른 동물들이 등장해요. 1층부터 10층까지는 생쥐들이 살고 있고 11층부터 20층까지는 다람쥐들이 살고 있고요. 층층마다 동물들의 생활도 엿볼 수 있어서 숫자 공부도 되고 간단히 동물들의 특징들도 쉽게 알아볼 수 있죠. 박쥐는 71층에서 80층 사이에 살고 있는데 거꾸로 매달려있다는 걸 그림으로 알 수 있어요. 도치가 화장실을 가고 싶지만 .... 못 가겠죠? 영유아 도서 수학관련도서 그림책 100층짜리 집 저희 아이는 정말 여러 번 반복해서 아침마다 읽어주었더니 몇 층에 누가 살고 있는지를 외운 거예요. 그래서 제가 몇 층에 누가 살고 있는지 퀴즈를 내고 아이가 맞추는 놀이도 많이 했답니다. 바다 100층짜리 집에서는 여자아이가 배 위에서 안고 있던 인형을 떨어뜨리고 말아요. 인형의 이름은 콩이에요. 콩이가 바닷속으로 빠지는 동안 모자와 가방, 목걸이, 리본, 셔츠, 치마 등등이 다 흩어져...

2023.02.06
16시간 전참여 콘텐츠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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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노트 필사하기 좋은 책

[북 리뷰 No. 733] 필사 노트 필사하기 좋은 책 이주윤 책을 읽고 나면 내용은 잊어도 좋은 문장만은 마음에 남았다. 잊고 싶지 않은 문장을 붙잡아 두기 위해 종이 위에 옮겨 썼던 것이 필사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스승의 발자국을 따라가듯 여러 작가의 문장을 따라 쓰다 보니 결국에는 글쓰기를 업으로 삼게 되었다. 지금도 한 글자도 써내지 못하는 날에는 어김없이 필사로 돌아간다. 좋은 글을 지으려면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해야 하는데 이 모든 과정을 필사를 통해 자연스레 이루어질 수 있음을, 이제는 너무나 잘 안다. 희미한 세상을 선명하게 바라보기 위한 무기, 어휘력 표준국어대사전에는 51만여 개의 단어가 등재되어 있답니다. 이 말인즉,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수십만 개의 단어가 미지의 세계처럼 남아 있다는 이야기지요. 우리는 이 넓디넓은 어휘의 세계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탐험할 필요가 있습니다. 알고 있는 어휘가 다양해지면 사고도 꼭 그만큼 다채로워지고, 그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 역시 넓어질 것입니다. 연속성을 지닌 것은 아니기에 필요에 따라 원하는 PART부터 살펴보셔도 좋습니다. 필사 노트 필사하기 좋은 책 제목만으로도 설레는 목차들이 정말 많다. 시, 문학, 소설의 좋은 구절들이 차고 넘친다. 마음 같아서는 하루 날 잡아서 욕심스럽게 다 쓰고 싶다. 오른쪽의 필사 노트는 쓸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해서 몇 번씩 ...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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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하기 좋은 책 100일 필사 습관

[북 리뷰 No. 682] 필사하기 좋은 책 100일 필사 습관 생각을 관리해야 하루가 관리된다. 불편한 감정과 관계가 회복되는 100일의 필사 습관!! 괴테, 니체, 쇼펜하우어, 그라시안, 에머슨, 카뮈, 카네기 등 위인들은 어떤 생각으로 세상을 살아왔는지 살펴본다. 그들의 말을 직접 쓰면서 마음에 되새기다 보면 세상이 달리 보이는 경험을 할 것이다. 불평스러운 하루, 짜증 나는 일상, 어려운 관계를 바꾸는 생각의 전환이 벌어진다. 그뿐만 아니라 클림트, 카유보트 르누아르, 고갱, 쿠르베, 루소, 고흐 등 아름다운 명화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까지 선사한다. 필사하기 좋은 책 100일 필사 습관 필사 책을 한 권 발견했다. 다른 필사 책과의 차이점이라면 오른쪽 필사 공간에 명화가 있다는 것이다. 100일의 격언과 함께 명화까지 감상이 가능하다. 하루를 시작하는 시점에 필사를 하도록 의도되어서 그런지 격언이 굉장히 짧다. 쓰는데 전혀 부담이 없다는 말이다. 다른 필사 책과의 차이라면 차이가 될 수 있다. 다른 필사책들은 책의 좋은 구절이나 2~3줄 이상의 좋은 말들이 있다. 그런데 이 필사책은 진짜 딱 한 줄이다! 필사하기 좋은 책 100일 필사 습관 게다가 오른쪽 상단에는 유명 화가들의 명화가 있다. 충분한 힐링이 된다. 총 100일의 분량이기 때문에 총 100개의 명화가 우리를 기다린다. 최근의 필사책들과의 차이점 중에...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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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노트 필사하기 좋은 책

[북 리뷰 No. 635] 필사 노트 필사하기 좋은 책 오랜만에 마음에 쏙 드는 필사 노트를 찾아서 소개해 드립니다. 튼튼한 제본은 기본이고 정말 많은 책들이 인용되어 있어서 필사를 하면서 마음에 드는 구절이 나오면 책을 사서 읽어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어요. 시간이 나는 틈틈이 필사를 하면서 힐링이 되는 책입니다. 내가 읽어 본 책들도 발견되는데, 이런 구절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생소해요. 역시 필사를 하면서 책을 읽는 것과 그냥 책을 읽는 것이 이렇게 많은 차이가 납니다. 이주윤 책을 읽고 나면 내용은 잊어도 좋은 문장만은 마음에 남았다. 잊고 싶지 않은 문장을 붙잡아 두기 위해 종이 위에 옮겨 썼던 것이 필사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스승의 발자국을 따라가듯 여러 작가의 문장을 따라 쓰다 보니 결국에는 글쓰기를 업으로 삼게 되었다. 지금도 한 글자도 써내지 못하는 날에는 어김없이 필사로 돌아간다. 좋은 글을 지으려면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해야 하는데 이 모든 과정은 필사를 통해 자연스레 이루어질 수 있음을, 이제는 너무나 잘 안다. 필사 노트 필사하기 좋은 책 스마트폰 대신 펜을 들 때, 당신의 세계가 넓어진다 어휘력, 맞춤법, 문장 부호, 문장력까지 한 권에 STEP 1 읽고 싶은 글을 쓰는 비결 1. 무엇보다 '나'를 드러내야 하는 이유 2. 단 한 사람을 위해 쓰는 글 3. 읽는 순간 눈을 뗄 수 없다 4. 쓰고 ...

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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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필사하기 좋은 책

[책 리뷰 No.596] 쇼펜하우어 필사하기 좋은 책 쇼펜하우어의 책을 여러 권 읽어봤는데 이렇게 필사할 수 있는 책까지 나오다니 너무 감격스럽네요. 쇼펜하우어의 글을 읽으면서 쓰고 마음에 새길 수 있다니 너무 좋은 기획인 거 같아요. 제본도 굉장히 견고합니다. 양장본에 필사하기가 쉽도록 활짝 펼쳐집니다. 짧게는 한 줄, 길게는 몇 줄에 걸쳐 인생 명언이 이어집니다. 쇼펜하우어 필사하기 좋은 책 정신력이 빈약한 자들의 공허한 내적인 상태와 권태감에서 온갖 사교, 기분 풀이, 오락, 사치에 대한 욕구가 생겨났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많은 사람을 낭비와 비참한 상태로 몰아넣는다. 이러한 비참한 상태에서 우리를 벗어나게 하는 것으로 내적인 부귀, 즉 정신의 풍요보다 좋은 것이 없다. 그것이 커지면 커질수록 권태가 남아 있을 여지가 없다. 사고의 무한한 활동, 외적 또는 내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에 따라서 끊임없이 새롭게 행해지는 사고의 유희, 생각들을 항상 다르게 결합하게 하는 힘과 충동은 뛰어난 정신을 권태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쇼펜하우어 필사하기 좋은 책 행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현명함 다음으로 용기다. 쇼펜하우어 필사하기 좋은 책 지나친 기쁨이나 지나친 슬픔은 현재의 상황 때문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잘못된 예상에서 생긴다. 따라서 지나친 기쁨과 슬픔은 항상 오류와 미망 때문에 생긴다. 지나친 기쁨은, 실제로는 찾을 수도 없는 그 무...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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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필사하기 좋은 책

[책 리뷰 No.545]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필사하기 좋은 책 짧은 글들도 너무 많은 힐링이 되고 글과 더불어 그림을 보면서도 많은 힐링이 되었다. 항상 아이의 책상에 있던 책이라 그러려니 지나쳤는데 오늘 책상 정리를 하면서 우연히 들춰보다가 그 자리에서 다 읽고 말았다. 그림들이 너무너무 이쁘기만 했고 아이들만 읽는 책인 줄 알았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읽어도 힐링이 될 수 있다. 딱 나한테 필요한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좋은 글들이 많아서 필사하기에도 너무 좋은 책이다. 하루에 한두 구절 필사하면서 위로를 받고 용기 있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필사하기 좋은 책 하고 싶은 것을 간절하게 떠올려보세요 인생이 새하얀 도화지라면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은가요. 지금 무엇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나요. 나이의 많고 적음이 상관없습니다.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방법을 고민하고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부터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기도 하니까요. 바라는 마음만 있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무슨 일이든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는 데에는 이런저런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내일로 미루기 위해 스스로 핑계를 찾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더 좋은 방법은 이런저런 생각이 들기 전에 일단 행동하는 것입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으니까요.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필...

2024.04.20
2023.12.02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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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자청 집에 초대받았어요

역행자 자청 집에 초대받았어요 오늘은 어디까지나 제 자랑입니다~ 너무너무 신나서 블로그에라도 이렇게 떡하니 남겨놓고 싶어서 기록을 해요. 제가 이번 주 토요일(2023년 12월 9일)에 역행자의 저자인 자청 집에 초대를 받았어요! 웅진출판사에서 기획한 이벤트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저는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저의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가 자청을 직접 만나서 얘기해 보는 것이었어요. 역행자 자청 집에 초대받았어요 우연히 인스타에서 이벤트를 봤어요. 4번째 역행자 책이 출판되면서 출판사에서 자청 집 초대권을 책에 끼워두었는데 총 14장이래요. 14명 중에서 7명을 뽑는다고 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3명은 출판된 역행자 책을 4권 전부다 가지고 있다면 인증샷을 보내달라는 거였지요. 역행자 자청 집에 초대되었어요 저는 4권을 전부다!! 갖고 있었던 겁니다. 총 3회 독을 했고 너무너무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이라서 리뉴얼 될 때마다 구매를 했어요. 게다가 확장판이었거든요. 혹시나 해서 피드에도 올리고 릴스도 찍어봤어요. 솔직히 제가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고 4권이나 갖고 있으면 이렇게 인증이라도 해야지 싶은 생각에 올린 거였거든요. 그런데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어요. 디엠이 온 거예요. 와.. 정말 정말 떨리고 흥분해서 손이 덜덜 떨렸어요. 답장을 하고 한동안 마음을 진정시켜야 했어요. 역행자 자청 집에 초대받았어요. 궁금한 것들을 메모해가서 직접...

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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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자청, 경제적 자유 7단계, 자기 계발서 추천

책 리뷰 No.114 역행자, 자청, 경제적 자유 7단계, 자기 계발서 추천 자청의 <역행자>를 3회독했다. 다음 주 자청의 강연회가 있어서 한 번 더 읽고 질문할 시간이 주어진다면, 질문할 내용들을 적어보면서 3회독을 마쳤다. 처음 책을 읽었을 때와 지금의 내가 조금이라도 달라졌는가? 조금이라도 성장을 했는가? 인간의 본성을 거슬러 순행자에서 역행자로의 단계를 잘 밟아가고 있는가? 지금까지는 아주 더디지만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여전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역행자>의 작가 자청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자. 너무나 유명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으나, 서평을 쓸 때는 읽는 사람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전제하에 글을 쓰라고 하니, 간단히 책 앞날개를 활용해 본다. 자청 역행자 저자 경제적 자유를 이룬 30대 사업가이자 은퇴한 유튜버. '무자본 창업가'로 유명해진 저자는 2019년, 20편의 영상으로 10만 구독자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은 후 미련 없이 그만두었다. 이후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이상한 마케팅', '프드프', '아트라상', '큐어릴' 부터 오프라인 사업으로 '욕망의 북 카페', '인피니' 등이 있다. 이미 30대 초반 어떤 일을 하지 않아도 월 1억씩 버는 자동 수익을 완성했으며, 경제적 자유를 실현했다. 역행자, 자청, 경제적 자유 7단계, 자기 계발서 추천 자청은 공부, 돈, 외모라는 큰 벽에 ...

2022.11.18
역행자

자청에 대한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작가 자청은 요즘 핫한 인물로 따로 작가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 작가는 방대한 양의 심리학 책을 섭렵하고 인간의 심리를 파악해서 역행자가 되는 7단계를 소개하고 있다. 99프로의 순행자로 살지 말고 자신이 알려주는 방법대로 실천해서 1프로의 역행자로 살아가라는 것이다. 핵심이 되는 7단계를 알아보도록 하자. 역행자 1단계-자의식 해체 ㆍ 탐색 ㆍ 인정 ㆍ 전환 역행자 2단계-정체성 만들기 ex) 나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1. 책을 통한 간접 최면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작가 되는 법에 대해 10여 년간 나온 책을 모두 훑어본다. 2. 환경 설계 나를 궁지에 몰아넣는다. 생존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만들어야만 한다. 3. 집단무의식 p.117 '내가 지금껏 결심을 안 해서 그렇지, 진짜 독하게 한번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그럴까? 응, 아니다. 예전의 나를 포함한 대다수 인간의 착각이다. 말했듯이 진짜 독한 마음을 먹는 경험은 죽음 직전에나 가야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자유의지를 믿지 말고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자유의지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나는 블로그를 개설하고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간단한 일기를 쓰고 있다. 새벽 기상 글쓰기를 시작했다. 한 분이라도 나의 새벽 일기를 보러 와주신다는 감사함과 책임감에 힘들지만 일어나서 글을...

2022.06.17
2023.05.1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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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특별하단다, 어린이 동화책, 자존감 높이는 책

[책 리뷰 No. 251] 너는 특별하단다 자존감 높이는 책 어린이 동화책 둘째가 서재에 꽂혀 있는 책들 중에서 <너는 특별하단다>를 딱 발견했어요. 유치원에서 도전 골든벨을 하는데 이 책도 포함이 된다네요. 언제 구매를 했는지 기억에도 없는 책인데 둘째 덕분에 처음으로 읽어보았네요. 너는 특별하단다 자존감 높이는 책 어린이 동화책 웸믹이라는 작은 '나무 사람들' 이 등장인물이에요. 그들은 모두 엘리라는 목수 아저씨가 만들었어요. 목수 아저씨가 만든 나무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어 사는군요. 너는 특별하단다 어린이 동화책 자존감 높이는 책 그런데 웸믹들은 별표나 점표를 붙이면서 하루를 보내요. 나뭇결이 매끄럽고 색이 잘 칠해진 웸믹들은 항상 별표를 받았어요. 노래를 잘해도 별표를 받고 재주가 뛰어나도 별표를 받죠. 하지만 나뭇결이 거칠고 칠이 벗겨진 웸믹들은 늘 잿빛 점표를 받아요. 모자를 떨어뜨리거나 재주가 없으면 점표를 받게 돼요. 펀치넬로도 그중 하나였어요. 너는 특별하단다 자존감 높이는 책 어린이 동화책 별표를 많이 받아서 번쩍번쩍하면 기분이 좋지만 점표를 많이 받으면 밖에 나가기도 싫겠죠. 남들의 시선이 무섭기도 하고요. 그러던 어느 날 펀치넬로는 우연히 루시아라는 웸믹을 만나게 돼요. 그런데! 루시아에게는 어떤 표도 붙어있지 않는 거예요. 펀치넬로는 루시아가 부러웠어요. 어떤 별표도 점표도 받고 싶지 않았거든요. 루시아는 엘리...

2023.05.18
2022.10.1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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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경사 바틀비, 허먼 멜빌, 고전 추천, 안 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책 리뷰 No. 84 필경사 바틀비, 허먼 멜빌, 고전 추천 <필경사 바틀비>는 한 번은 꼭 읽어봐야지 생각만 하고 쉽게 펼치지 못했던 책이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허먼 멜빌의 <모비 딕>을 완독하지 못해서다. 너무 어려워서 읽다가 2권에서 고이 모셔두었다. 결국 그래픽 책을 구매해서 완독을 했다는 슬픈 사실......^^ 필경사 바틀비는 모비 딕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얇은 책이다. 그래도 내용이 난해해서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살짝 안고 읽기 시작했다. 작가 허먼 멜빌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고 넘어간다. 필경사 바틀비, 허먼 멜빌, 고전 추천 이 책의 화자인 '나'는 평범한 변호사로 월 스트리트에 위치한 한 사무실에서 3명의 직원과 일을 하고 있다. 필사원 두 명과 사환으로 일하던 소년 한 명이다. 그들의 이름은 아니, 별명은 터키, 니퍼스, 진저 니트이다. 필경사들이 할 일이 아주 많았다. 나는 추가 인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어느 날 아침, 한 젊은이가 내가 낸 광고를 보고 찾아와 사무실 문턱에 미동도 없이 서 있었다. 여름이라 사무실 문이 열려 있었다. 지금도 그 모습이 눈에 선하다. 창백하리만치 말쑥하고, 가련하리만치 점잖고, 구제 불능으로 쓸쓸한 그 모습이! 그가 바틀비였다. 필경사 바틀비 p 25 바틀비는 조용히 앉아 만족스러우리만치 많은 분량의 필사를 해낸다. 문서를 검증하는 일에는 모든 직원이 참석해서...

2022.10.10
2024.05.3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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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책추천 도둑맞은 집중력

[책 리뷰 No. 574] 베스트셀러 책추천 도둑맞은 집중력 베스트셀러에 등극되었던 책이라 구매를 해 두고 이제서야 읽어보게 되었다. 가독성이 좋고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고민하고 걱정하던 이슈라서 몰입감이 좋았다. 한편으로는 위안이 되고 또 한편으로는 더 큰 불안감도 엄습했다. 총 14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내용이 방대해서 두 번으로 나누어 리뷰를 작성하기로 했다. 우리는 스스로 자제력을 발휘하지 못해서 끊임없이 핸드폰을 확인하고 스크롤을 올리며 자신을 탓한다. 몇 초 되지 않는 집중력에 한심해하고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해결하며 번번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자신을 또 탓한다. 베스트셀러 책추천 도둑맞은 집중력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이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라면 어떨까? 우리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인간은 멀티태스킹이 되지 않는다. 능숙하게 여러 가지 일을 한 번에 해결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여러 작업 사이를 오가면서 순간순간 뇌를 재설정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생각하고 작업하는 데 시간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작업 전환에 시간을 쓰고 있다. 뇌가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전환에 시간을 많이 쓰면 더 느리고 실구가 잦고, 덜 창의적이며, 자신이 하는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일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한 번에 한 가지에만 집중해야 한다! 베스트셀러 책추천 도둑맞은 집중력 몰입 상태에 빠져들어서 일을...

2024.05.30
2023.06.20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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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책 과학도서 역대 베스트셀러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책 리뷰 No.286] 과학 책 과학도서 역대 베스트셀러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1년 전, 오늘] 과학과 철학이 싸운다면 과연 누가 이길까? 서평을 쓰기 위해서 다시 두 시간 동안 밑줄 친 부분을 확인하고 앞뒤로 책을 뒤적였다. 주위에서 극찬에 극찬을 더해서 반드시 끝까지 읽어보라는 권유에 완독을 했다. 기대가 컸던 건지 나의 이해력이 부족한 건지 아직 아리송하긴 하다. 작가의 프로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읽어내려가서 중간 부분쯤 왔을 때야 이 책이 논픽션임을 알게 되었다. 이 책만큼은 독자들이 우선 작가에 대해서 알고 읽기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방송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버디상을 수상한 과학 전문 기자로, 15년 넘게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에서 일하고 있다. 룰루 밀러의 논픽션 데뷔작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전기이자 회고록이자 과학적 모험담으로 혼돈이 항상 승리하는 세계에서 꿋꿋이 버텨내는 삶에 관한 우화처럼 읽히는 경이로운 책이다. 과학 책 과학도서 역대 베스트셀러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크게 두 가지로 이해를 했다. 첫째는 작가가 혼돈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둘째는 데이비드 스타 조던이라는 개인의 부조리를 파헤쳐 거대한 미국 사회의 부조리를 이끌어 낸다는 것. 데이비드 스타 조던은 분류학자로 수천 마리의 물고기에 하나하나씩 이름을 붙인다. 게다가 오싹하...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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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서평을 쓰기 위해서 다시 2시간 동안 밑줄 친 부분을 확인하고 앞뒤로 책을 뒤적였다. 주위에서 극찬에 극찬을 더해서, 반드시 끝까지 읽어보라는 권유에 완독을 했다. 기대가 컸던 건지 나의 이해력이 부족한 건지 아직 아리송하긴 하다. 작가의 프로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읽어내려가서 중간 부분쯤 왔을 때야 이 책이 논픽션임을 깨달았다. 이 책만큼은 독자들이 우선 작가에 대해서 알고 읽기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책 앞날개를 참고해 본다. '방송계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피버디상을 수상한 과학 전문 기자로, 15년 넘게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에서 일하고 있다. 룰루 밀러의 논픽션 데뷔작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전기이자 회고록이자 과학적 모험담으로 혼돈이 항상 승리하는 세계에서 꿋꿋이 버텨내는 삶에 관한 우화처럼 읽히는 경이로운 책이다. 나는 크게 2가지로 이해를 했다. 첫째는 작가가 혼돈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둘째는 데이비드 스타 조던이라는 개인의 부조리를 파헤쳐 거대한 미국 사회의 부조리를 이끌어 낸다는 것. 데이비드 스타 조던은 분류학자로 수천 마리의 물고기에 하나하나씩 이름을 붙인다. 게다가 오싹하게 보이는 물고기 한 마리에 데이비드가 자신의 이름을 붙였고 이렇게 선택한 단 하나가 분류학자들도 알고 있었다. 물리 법칙을 따르지 않는다는 것을. 이는 과학의 범주를 넘어서는 그 무엇...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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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p.31 그라나다대학에서 수년간 수집가들을 연구한 프란시스카 로페즈ㅡ토레야시스는 스트레스나 불안을 겪는 사람들이 수집에 의지해 고통을 달랜다며 비슷한 현상을 지적했다. "사람들이 이렇게 자신의 무력함을 느낄 때는 강박적인 수집이 기분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나 불안을 겪을 때 사람들마다 대처 방안이 다를 것이다. 적극적으로 대처에 나서는 사람이 있는 반면 소극적으로 고립을 택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긍정적으로 해소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부정적으로 해결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남이 보기에는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니지만 본인이 그로 인해 스트레스가 말끔히 해소되었다면 본인에게는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도 있겠다. (예를 들어 술을 마신다든지..) 책에서처럼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기준을 각자의 기준으로 만들어 분류하지는 말자^^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명목으로 흔히 우리가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충동구매 아닐까? 강박적인 수집과 충동구매가 다르게 보이기는 하지만 그 본질은 비슷한 거 같다. 데이비드 스타 조던은 물고기를 강박적으로 수집했지만 무언가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구매를 해야 하지 않나? 하긴 길거리의 돌이나 낙엽 등을 수집할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제일 많이 바뀐 건 무엇보다 나의 기준 잣대다. 처음부터 이런 잣대는 없는 거다. 내가 만들어 내 분류표로 남을 평가해온 것이다. 인식에 큰 변화가 소용...

2022.06.24
2024.02.2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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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리얼리티 트랜서핑

[책 리뷰 No.493] 추천도서 리얼리티 트랜서핑 바딤 젤란드 소련의 양자물리학자였고, 이후에는 정보통신 분야에서 일하기도 했다. 다중 우주 이론을 기반으로 현실 변환 기법을 설명한 <리얼리티 트랜서핑> 시리즈가 2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단숨에 러시아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유명세를 원하지 않는 탓에 저자의 개인적 신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가능태 공간 존재 가능한 모든 물체와 그 동선 상의 무한 수의 지점에 관한 데이터는 정보의 장 속에 저장된다. 이 정보의 장을 우리는 가능태 공간이라고 부를 것이다. 가능태 공간은 과거에 존재했던 모든 것과 현재에 존재하는 모든 것, 미래에 존재할 모든 것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추천도서 리얼리티 트랜서핑 우리가 '끌어당김의 법칙'이라고 부르는 것을 물리학자는 '펜듈럼'의 개념으로 설명한다. 펜듈럼은 분리된 개인들이 모여서 같은 방향의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온갖 조직체가 생겨나고 발전해간다. 그러면 새로운 사람들이 합류하고, 그 결과 조직체는 커져서 힘을 얻는다. 우리가 매체에서 부정적인 소식을 접하고 계속 그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그 사건을 끌어당기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의 사념 에너지에 의해 그 특질이 형성된 모든 구조체는 펜듈럼이다. 펜듈럼이 더 높이, 더 빠르게 흔들릴수록 더 많은 지지자들이 자신의 에너지를 거기에 보태준다. 매체에서 어떤 나쁜 소식이 전해지면 사람...

2024.02.22
2023.10.22참여 콘텐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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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책 추천 니체의 말들 이 사람을 보라

[책 리뷰 No.388] 철학 책 추천 니체의 말들 이 사람을 보라 <이 사람을 보라>는 어떤 책인가? 역자 해제 <이 사람을 보라>는 니체가 자신의 가족과 삶 그리고 자신의 사상과 작품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자서전적인 책이다. 니체는 이 책을 1888년 마흔네 번째 생일을 맞아 쓰기 시작해서 11월 4일 초고의 형태로 완성했지만, 광기에 빠지기 직전인 1889년 1월 초까지 계속해서 수정, 보완했다.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는 왜 이렇게 현명한가' '나는 왜 이렇게 영리한가' '나는 왜 이렇게 좋은 책을 쓰는가' '나는 왜 하나의 운명인가' 철학 책 추천 니체의 말들 이 사람을 보라 나의 인간애는 사람들이 어떻게 있는지에 대해 사람들과 공감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과 공감하는 것을 견뎌 내는 데 있다. 나의 인간애는 끊임없이 자기극복이다. 그리고 나는 고독이 필요하다. p.26 어릴 때는 친구들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마냥 좋았다. 대학 시절 때도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서로 공감을 하며 연대를 유지하는데 마냥 좋았다. 청소년기 때는 또래 압박이 가장 강할 때이다. 친구의 말에 비판적 의식을 갖기보다는 전적으로 동의했다. 무조건적인 공감이 우정의 경중을 판단한다고 믿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점차 공감을 하는 일이 힘들어지고 있다. 철학 책 추천 니체의 말들 이 사람을 보라 너무 많은 것을 알게...

20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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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인생강의, 니체의 말들, 인문학책추천,이진우

[책 리뷰 No.239] 니체의 인생강의 니체의 말들 인문학책추천 이진우 무엇을 위해 사는가 이진우 우리의 삶이 여전히 살 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으며,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가치를 창조함으로써만 삶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자신의 삶을 조금이라도 가치있게 만들려는 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우리의 시대가 신이 죽은 허무주의 시대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삶의 중심을 잡으려는 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자아 탐구에 너무 몰두하지 말고, 오히려 자아를 망각해버리고 지금 하고 있는 활동에 집중하면 자신도 모르게 자아를 만들어내고 발견할 것이다. 니체의 관점 니체라고 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개념들이 있다. 허무주의, 영원회귀, 위버멘쉬, 권력에의 의지 등. 먼저 '권력에의 의지'를 살펴보자. 권력에의 의지라고 하면 우리는 가장 먼저 정치적 권력이 떠오른다. 그런데 정치적 권력만이 권력이 아니다. 니체의 인생강의 인문학책추천 니체의 말들 이진우 현재의 것을 극복하고 그것을 능가하는 다른 것을 성취하고자 하는 의지, 이것이 바로 권력에의 의지라고 했다. 니체의 사상을 들여다보면 결국에는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정표와 같다. 현재를 극복하고 자신을 극복해야만 하는 것이다. 권력에의 의지도 이런 의지가 없이는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저자 역시 'The will to power'에서 to에 주목을 해야 한다고 했다. ...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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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세계 100대 명화 괴테 헤세 릴케 니체의 글, 니체의 말 좋은 글귀

책 큐레이션 No.205 베스트셀러 세계 100대 명화 괴테 헤세 릴케 니체의 글 니체의 말 좋은 글귀 이 책은 괴테, 헤세, 릴케, 니체의 글들과 명화를 콜라보레이션 했다. 책의 뒤표지에 실린 펴낸이의 말을 빌리자면, 세계적인 화가들의 명화와 독일 대표 시인들의 시를 하나로 묵었다. 그들은 재가 되었지만,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가슴속에 살아 숨 쉬는 그들의 찬란한 불꽃을, 지친 현대인들의 차가운 가슴을 녹여줄 따듯한 명작들을 책 한 권으로 펴냈다. 베스트셀러 × 세계 100대 명화 괴테, 헤세, 릴케, 니체의 글 평생 소장할 가치가 있는 한 권의 책을 만들고 싶었다. 펴낸이 베스트셀러 세계 100대 명화 괴테 헤세 릴케 니체의 글 좋은 글귀 니체의 말 독본 괴테 수없이 많은 책 중에서 가장 기이한 책은 사랑의 책입니다. 나는 그것을 자세히 읽었습니다. 하지만 기쁨을 말하는 페이지는 적고, 책 전체가 괴로움이었습니다. 이별은 하나의 장을 차지하고, 재회는 짧은 단편이었습니다. 비애는 여러 권에 걸쳐 설명이 길게 이어지고, 너무 지나쳐서 끝이 없었습니다. 아, 니자미(12세기 페르시아의 연애 시인)여 하지만 당신은 결국 정답을 찾아냈습니다. 풀 수 없는 것, 그것을 풀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다시 만나는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마음씨 고운 분들에게 괴테 시인은 침묵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대신 많은 사람...

202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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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아이와 결혼에 대하여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자주, 아니 가끔 들춰보는 책이다. 항상 책상 위에 놓여있으니 자주 보는데 또 가끔씩 들춰본다. 오늘도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생각난다. 필사를 하다 말다 반복하고 있는 책이다. 읽고 또 읽어도 또 읽고 싶어지는 책이다. 오늘은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아이와 결혼에 대하여라는 챕터를 다시 읽고 부분 필사를 해봤다. 아, 진작 읽었어야 했다. 아이와 결혼에 대하여 형제여, 그대에게만 묻고 싶은 게 있다. 그대의 영혼이 얼마나 깊은지 알아보기 위해 나는 이 물음을 측심연처럼 그대의 영혼 속으로 던진다. 그대는 젊고, 아이를, 결혼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그대에게 묻는다. 그대는 아이를 원해도 될 만한 인간인가? 그대는 승리에 승리를 거듭하는 자, 자기를 극복한 자, 관능의 지배자, 자신의 덕의 주인인가?,라고 나는 그대에게 묻는다.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p.120 나는 아이를 원해도 될 만한 인간인가? 아이와 결혼에 대하여 '그대는 아이를 원해도 될 만한 인간인가? 이 구절에서 그만 말문이 턱 막히고 말았다. 과연 나는 아이를 원해도 될 만한 인간인가? 자신이 없다. 이미 결혼해서 아이를 낳은 이상, 지금 이제 와서 어떻게 할 수는 없다. 아쉽다. 그러나 아직 젊은이들, 결혼 적령기의 사람들이라면 니체의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전부 다...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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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서평] 초역 니체의 말-시라토리 하루히코.(프리드리히 니체, 필사)

초역 니체의 말 이 책은 일본 작가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편번역을 맡아서 프리드리히 니체의 글들을 엮어 놓았다. 작가는 철학과 종교에 관한 해설서의 명쾌함으로 정평이 나 있다. <권력에의 의지>, <아침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등 니체의 책과 유고집에서 글 들을 모아 새롭게 엮어 놓았다. <초역 니체의 말> 일본 역대 최다 100만 부 돌파 시라토리 하루히코 목차는 다음과 같다. 니체의 말 | 목차 니체의 말들을 엮어 놓은 거라서 짧은 문장들이 목차 1번부터 10번까지 대주제로 분류되었다. 그리고 그 밑에 작은 제목들이 1번부터 232번까지 나누어져 있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가(1844년~1900년) 꾸준히 집필한 책들이 100년 이상이 되었지만 21세기 현재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준다. 1번부터 232번까지 단 하나도 놓치기 아까운 문장들이다. 매일 1~2장 정도 필사하면서 내 생각을 적어보고 되새긴다면 책을 덮을 때는 나의 내면이 한층 단단해져 있을 것 같다. 필사를 하다 보면 내 마음에 드는 문장들이 겹치는 책이 있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보면, 초역 니체의 말 이런 경우는 <초역 니체의 말>을 다 읽고 난 후 따로 니체의 책을 구매해 보면 통찰력과 지혜는 당연히 더 업그레이드된다. <초역 니체의 말>에서 마음에 드는 구문으로 필사를 한번 하고 적용해 본 경우다. 위...

2022.08.08
2023.06.25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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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권장도서 책 추천 중고등학생 필독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오셀로

[책 리뷰 No.291] 서울대 권장도서 책 추천 중고등학생 필독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오셀로 모든 시대를 막론하고 가장 현대적인 작품,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청순한 여인 데스데모나와 가장 난해한 인물 이야고를 탄생시킨 <오셀로> <오셀로>는 가슴이 미어지는 듯한 비극의 정수를 보여 주면서 동시에 셰익스피어의 언어에 빠지는 아찔한 즐거움을 준다. 뉴욕 타임스 서울대 권장도서 책 추천 중고등학생 필독 4대 비극 어느 누구도 셰익스피어만큼 자신의 작은 지식을 바탕으로 이처럼 엄청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없다. T.S. 엘리엇 그 누구보다도 폭넓은 이해력을 지닌 작가 셰익스피어! 그가 지닌 마술과 같은 힘은 모든 사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존 드라이든 인간의 질투가 얼마나 잔인하길래 강한 마음조차도 한순간에 연약하게 만들어버리는지. 간사한 한 사람의 욕심으로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죽어야만 하는지. 서울대 권장도서 책 추천 중고등학생 필독 무어인 오셀로는 베니스의 원로원인 브라반시오의 딸 데스데모나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런데 데스데모나는 아버지의 허락도 없이 오셀로와 결혼을 하게 된 것이다. 아버지는 화가 나서 둘의 결혼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지만 오셀로의 인품과 데스데모나에 대한 진정한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은 결혼을 인정해 주라고 한다. 이 비극의 중심인물이기도 한 이야고는 오셀로와 카시오에게 원한을...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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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 읽기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맥베스

[책 리뷰 No.290] 인문고전 읽기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맥베스 <햄릿>, <오셀로>, <리어 왕>과 함께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마지막에 쓰인 작품이다. 정치적 욕망과 왕위 찬탈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면서 그 과정에서 고통받는 인간의 양심과 영혼이 붕괴되는 모습을 강렬하게 그려냈다. 맥베스는 스코틀랜드의 왕 덩컨의 장군이다. 또 다른 장군 뱅코와 함께 전투에서 승리하고 돌아온다. 이에 덩컨 왕은 아주 기뻐하며 맥베스에게 '코도의 영주'라는 칭호를 부여한다. 인문고전 읽기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맥베스 그때, 맥베스의 부인은 앞으로 다가올 때에 "왕이 되실 분이다. 환영하라!"라는 편지를 읽게 된다. 이를 확신하게 된 부인은 맥베스에게 덩컨 왕을 죽이도록 부추기게 된다. 맥베스의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서 친히 맥베스의 집으로 온 왕이 잠든 틈을 이용해서 맥베스는 그를 죽이고 만다. 다음 날, 살해 혐의를 받게 될까 두려운 덩컨의 아들들, 도날베인과 맬컴은 달아난다. '자비심이 없을 때는 몰래 하는 도망도 정당성이 있단다.' 인문고전 읽기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덩컨을 살해하고 두려움에 떨게 된 그는 함께 승리를 거두었던 뱅코까지 자객을 시켜서 살해하게 된다. 왕위에 오른 맥베스는 연회를 열게 되고 연회에 뱅코 장군의 유령이 나타나게 된다. 맥베스의 눈에만 그 유령이 보이고 두려움에 떨면서 헛소리를 하자, 부인은 그의 담대하지 못...

2023.06.23
2022.11.04참여 콘텐츠 1
7
모비딕, 허먼 멜빌, 세계문학고전, 모비딕 줄거리

책 리뷰 No.106 모비딕, 허먼 멜빌, 세계고전문학, 모비딕 줄거리 허먼 멜빌의 세계고전문학 <모비딕>을 1권까지 읽고 포기했다. 너무 매력적인 책이었고 완독을 하고 싶었지만 힘들었다. 그런데 어떻게든 마지막을 알고 싶어 책을 검색하던 중에 그래픽 노블을 발견하게 되었다. 참 다행이다. 그의 천재성에 대한 존경의 징표로 이 책을 너새니얼 호손에게 바친다. 허먼 멜빌 나를 이슈미얼로 불러달라. 주인공 이슈미얼은 고래잡이배를 타기 위해 한 여인숙을 찾아간다. 방이 없어 어쩔 수 없이 한 침대에서 자야 하는 '그' 와의 운명적인 만남. 그는 머리를 팔러 나간 식인종 퀴퀘그와 한 침대에서 자고 함께 고래잡이배를 타러 간다. 마음의 친구 영혼은 숨길 수 없는 법이다. 나는 무시무시한 문신 아래에서 녀석의 말간 마음을, 깊고 어두운 눈동자 속에서 수천수만의 악마와도 맞설 수 있는 고유한 정신을 본 것 같았다. 모비딕 P.21 모비딕, 허먼 멜빌, 세계고전문학, 모비딕 줄거리 이슈미얼은 고래잡이배로 피쿼드 호를 선택한다. 배의 선장은 보이지 않고 다른 두 명의 선장이 이슈미얼과 퀴퀘그를 면접 본다. 마땅치 않게 생각하던 그 두 선장에게 퀴퀘그는 한 점을 정확하게 명중시키는 실력을 보여주게 된다. 그 자리에서 두 친구는 바로 계약을 하고 고래잡이배에 승선하게 된다. 예언자 한번 이루어진 계약은 돌이킬 수 없어. 일어날 일은 결국 일어날 테지. ...

2022.11.04
2024.06.13참여 콘텐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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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되는 법 글을 쓴다는 것

[책 리뷰 No.593] 작가 되는 법 글을 쓴다는 것 아주 어렸을 적에 내가 쓴 글에는 당시 관심을 가졌던 작가들 고유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었다. 흠모하는 마음이 잦아들어 의식하지 않게 되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필요하다. 어린 시절 좋아하던 작가들은 일생 동안 당신과 함께 머문다. 독자들은 그것을 눈치챌 수 있지만, 적어도 그것 때문에 방해받지는 않는다. 윌리엄 맥스웰 작가 되는 법 글을 쓴다는 것 내가 쓴 글에서 어떤 관념 같은 게 보인다면, 그건 글을 쓴 다음에 덧붙여진 것이다. 나는 쓰는 것에서 시작하고, 이야기에서 시작하고, 당신이 그렇게 부르고 싶다면, 꿈에서 시작한다. 관념은 그 다음에 온다. 교훈을 먼저 떠올리고 그것을 보여주기 위해 우화를 쓰는 방식은 아니라는 말이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작가 되는 법 글을 쓴다는 것 나는 내 소설에 지독한 사랑을 넣지 않ㅇ려고 한다. 일단 그 주제가 나오면 다른 이야기를 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다른 건 듣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 사람들을 사랑에 열광한다. 주인공이 진정한 사랑을 얻기만 하면 이야기는 거기서 끝이다. 설령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거나 우주선이 하늘을 새까맣게 덮는다고 해도 말이다. 커트 보네거트 작가 되는 법 글을 쓴다는 것 누군가 나를 나쁘게 말한 것을 읽을 때마다 나는 울음을 터뜨린다. 바닥을 질질 기어다니고 온몸을 긁어대며 글쓰기를...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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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되는 법, 퍼스널 브랜딩, 책 쓰기 40대를 바꾸다

[책 리뷰 No.260] 작가 되는 법 퍼스널 브랜딩 책 쓰기 40대를 바꾸다 1년 전, 오늘 알라딘 북플 앱에서 1년 전, 오늘 독서 노트 알람이 울렸다. 그때의 독서노트를 다시 한번 더 옮겨본다. 작가 되는 법 퍼스널 브랜딩 책 쓰기 40대를 바꾸다 40대가 되어 책 쓰기에 관심을 갖고 있던 터라 책 제목에 이끌렸고 언뜻 살펴본 목차에서도 내가 필요한 부분을 충족시켜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큰 고민 없이 구매했다. 그러고 보면 작가는 책에서 언급하고 강조했던 내용들을 고스란히 자신의 책에 적용시켰다. 작가의 말과 책의 구성과 내용이 일치해서 자신의 의식이 완전히 책에 녹아있다는 느낌이 든다. 글에서 많은 공감을 느끼고 위로도 많이 받았다. 막연히 책만 읽는 소비자에서 나도 소득이 발생되는 생산자가 되고 싶었다. 지금까지 읽기만 해오던 바보에서 체하기 전에 이제 그만 토해 내고 싶었다. 작가 되는 법 퍼스널 브랜딩 책 쓰기 40대를 바꾸다 책을 쓰는 적정 나이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이 가장 좋다고 거듭 반복한다. 그리고 책의 내용 또한 30대에서 40대를 겨냥하고 있다. 작가의 의도대로 잘 쓴 것 같다. 독자층을 폭넓게 잡지 않고 범위를 정확하게 좁혀 주었다. 이 연령대가 어느 정도 경험치가 쌓인 적당한 나이라고 판단을 하는 것이다. 더 늦기 전에 지금 바로 책을 써야 한다는 강한 내적 동기가 자극된다. 다른 책과의 차이점은...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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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되는 법에 대한 글쓰기 짧은 명언

책 리뷰 No.187 작가 되는 법에 대한 글쓰기 짧은 명언 글쓰기는 용기 있는 행동이다. -타네히시 코츠 글쓰기란: 당연히, 텔레파시다. -스티븐 킹 문학의 위대한 힘은..... 천 명이 같은 책을 읽는다면, 천 명 각각에게 책이 다르게 읽힌다는 사실에 있다. -다비드 그로스만 더 나은 작가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더 나은 독자가 되는 것이다. -벌린 클링켄보그 글을 쓰지 않았다면 아마 나는 뭔가 멍청한 짓을 저질러서 진작 죽고 말았을 거다. -옥타비아 버틀러 작가 되는 법에 대한 글쓰기 짧은 명언 마침내, 책을 읽고, 편집하고, 도서관에서 일하던 그 모든 세월이 지나고 난 뒤에야 나는 생각했다. '잠깐만, 나에 관한 책은 저기 한 권도 없잖아!' 그런 책을 읽고 싶기에, 내가 직접 써야만 했다. -토니 모리슨 당신의 어머니는 당신을 작가로 만들어주지 않는다. 작가가 되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조언은 하나다. 집을 떠나라. -폴 서루 나는 내가 작가가 될 거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것만이 유일하게 합리적인 일인 것 같았다. -제인 가담 모든 사람이 자기 안에 천 페이지의 소설을 품고 있지만, 수천 페이지의 쓰레기를 써내야지 제대로 쓸 수 있음을 이해하라. -제니퍼 피니 보일런 작가가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다른 수입원을 찾는 것이다. -앨렌 길크리스트 작가 되는 법에 대한 글쓰기 짧은 명언 내 책이 출판될 거라는 사실을...

20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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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되는 법 퍼스널 브랜딩 하루 1시간 8주에 끝내는 책 쓰기

책 리뷰 No 147 작가 되는 법 퍼스널 브랜딩 하루 1시간, 8주에 끝내는 책 쓰기 작년 초부터 나도 종이책을 반드시 출간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책쓰기에 관한 많은 책들을 읽어왔다. 나의 간절함이 통했을까. 작년 말 나를 잘 이끌어주실 작가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종이책을 준비하게 되었다. 하루 1시간, 8주에 끝내는 책 쓰기의 작가 최영원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자. 최영원 작가 책 앞날개 작가, 2K 네이버 블로거 '인사이트 텔러 영원'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이 좋아 매일 책을 읽고 쓴다. 블로그에 독서와 책쓰기 관련 칼럼을 3년째 올리며 강의를 하고 있다. 평생 '책을 읽고 쓰는 사람'으로 사는 것이 꿈이다. 나보다 훨씬 어린 나이에 이런 꿈을 실현시키면서 살고 있다니 너무 부럽다. 나도 책을 읽고 쓰는 사람으로 평생을 살고 싶었다. 그러나 현실에 타협하면서 살아오다 보니, 어느덧 40대. 더 늦기 전에 나도 나의 꿈을 실현해 보고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작가 되는 법 퍼스널 브랜딩, 하루 1시간, 8주에 끝내는 책 쓰기 왜 지금 책 쓰기를 시작해야 하는가? p.17 카카오 김범수 의장 "앞으로는 직장이 아닌 업을 찾는 것이 중요한 사회가 되었다. 좋은 대학에 입학해 대기업에 취직하면 성공한다는 성공 방정식은 통하지 않는다. 내 강점을 살리고 열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업...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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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의 쓸모, 에세이 쓰는 법, 작가 되는 법, 양지영

책 리뷰 No. 92 쓰기의 쓸모, 에세이 쓰는 법, 작가 되는 법, 양지영 양지영 작가의 쓰기의 쓸모. 제목이 이미 모든 것을 다 알려준다. 글쓰기를 반복해서 책 쓰기를 완성하는 작가 되는 법까지. 제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쓰기가 쓸모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찰나, 때마침 나에게 찾아온 책이다. 매일 쓰기를 반복하고 가끔 필사를 하면서 과연 내가 쓰고 있는 이 시간이 시간 낭비는 아닌지 고민하고 있는 순간, 양지영 작가의 쓰기의 쓸모는 나에게 용기를 주고 나를 위로해 주었다. 그래, 내가 쓰고 있는 이 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형편없는 글 솜씨라도 이 기록들은 남아있을 것이고 언젠가 나에게, 혹은 나의 아이들에게 다시 용기와 위로를 건넬 것이다. 양지영 작가는 메모를 하든, 편지를 쓰든 일기를 쓰든 어떤 형태로든지 글을 적어 온 자신을 되돌아본다. 예로부터 하얀 종이를 보면 무엇이든 끄적이고 싶었다고 한다. 쓰기의 쓸모, 에세이 쓰는 법, 작가 되는 법, 양지영 어떻게 보면 나의 진정한 책 읽기는 쓰면서부터다. 물론 그간 많은 책을 읽으며 느꼈던 당시의 감정을 몸이 기억하지만, 삶의 변화를 이끄는 독서는 쓰기와 함께라고 말하고 싶다. 쓰기의 쓸모 p.75 양지영 작가는 글을 쓰기로 마음먹은 건 순전히 블로그 덕분이라고 한다. 작가가 생각하는 블로그의 장점은 세 가지이다. 블로그의 장점 세 가지 ...

2022.10.19
2022.12.1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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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 스테디셀러, 자기 계발서 추천, 인생책

책 리뷰 No 137 그릿 스테디셀러, 자기 계발서 추천, 인생책 추천 그릿 자기 계발서의 새로운 고전 50만 부 돌파, 150쇄 기념 골드 에디션 "당신에겐 '그릿'이 있는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혹은 읽어봤을 만한 '그릿' 저자 앤젤라 더크워스 본인이 그릿의 대표 전형임을 이 책을 통해서 증명된 셈이다. 앤젤라 더크워스 책 앞날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이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신경생물학 연구로 수석 졸업한 후 마샬 장학 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신경과학 석사학위를, 이후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이자 심리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마틴 셀리그먼 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인간의 의지와 자기 절제, 그리고 재능보다 목표 달성을 예측할 수 있는 역량, 즉 '그릿'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인간의 의지와 자기 절제에 대한 10년이 넘는 독보적인 연구를 인정받아 2013년 맥아더 펠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상은 일명 '천재에게 주는 상'으로도 유명하다. 이 책은 그녀의 연구가 담긴 첫 번째 저서이다. 그릿 스테디셀러, 자기 계발서 추천, 인생책 추천 그릿 (Grit) 책 뒷날개 1. 티끌, 모래알, 아주 작은 돌 2. (어떤 고난도 견디는) 근성, 용기, 집념, 투지 큰 업적을 달성한 사람들은 끈기가 남달랐다. 재능도 중요하지만 그 재능을 발휘하기까지 끈기가 없다면 ...

2022.12.18
20시간 전참여 콘텐츠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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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성공 부자 No. 5] 책추천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생명이란, 음식에 달린 것입니다. 음식은 생명의 원천이며 평생의 행운과 불운이 모두 음식에서 비롯돼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조심히 다뤄야 하는 것이 음식입니다. 절제해야 할 것이 음식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절제란 적게 먹는 것 외에도 규칙적인 식사가 포함됩니다. 먹는 양이 일정해야 하늘의 복도 안정됩니다. 집안 경제가 어느 정도 안정된 사람이라도 날마다 사람을 불러 모으고 미식에 빠져 절제하지 못하면 집이 망할 때가 왔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먹는 양을 조절하던 사람이 먹는 양이 흐트러지고 불안정해지면, 문제가 생길 징조입니다. 사람은 모두 하늘에서 받을 먹을 양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렇다 해도 명운을 스스로 더 좋게 하고 행운을 불러올 수 있는 하늘의 복이 바로 음식 절제에 있으니 균형이 올바른 식사를 기본으로 하고, 채소가 많은 식사하기를 불평하지 않아야 합니다. 책추천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어려서부터 절제된 식습관을 가지고 있었다면 하늘에서 받게 되는 음식의 양이 천지에 퍼져 자손에까지 반드시 번영되고 그 자신도 그로부터 만족을 얻게 됩니다. 자신이 죽어도 자신이 쌓아놓은 음식의 양을 자손이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행복한 사람이라도 식사는 반드시 절제해야 합니다. 의식주를 풍족하게 하고 가진 것을 모두 써서 편리함과 편안함으로 치장하는 사람이 출세를...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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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한강 채식주의자

[북 리뷰 No. 729] 책추천 한강 채식주의자 내가 그녀와 결혼한 것은, 그녀에게 특별한 매력이 없는 것과 같이 특별한 단점도 없어 보였기 때문이었다. 무난한 성격이 편안했고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여자로 보였다. 아내의 취미라 할 만한 것은 기껏 책 읽기 정도였는데 그 책들이란 대부분 따분해 보이는 것들이었다. 결혼 오년차에 접어들었으나, 애초에 열렬히 사랑하지 않았으니 특별히 권태로울 것도 없었다. 책의 첫 부분부터 묘사된 아내의 모습에서는 자꾸만 한강 작가의 모습이 오버랩되었다. 나 혼자만의 생각이겠지만, 아내 영혜의 모습에서 한강 작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외모만은 자신을 묘사하신 것이 아닌지. 그러던 어느 날 새벽, 소름 끼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싸늘한 새벽에 아내는 얇은 잠옷만 걸치고 냉장고를 바라보고 서 있다. 나는 발에 물컹한 것이 밟혔다. 아내는 커다란 쓰레기봉투에 온갖 종류의 고기들을 버리고 있는 것이다. 꿈을 꿨다면서 이제는 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한다. 그날부터는 매일 아침 풀만 먹게 되었다. 책추천 한강 채식주의자 아내는 말라갔다. 채식 때문이 아니라 꿈 때문이었다. 더 이상 섹스도 하지 않으려고 했다. 나에게 고기 냄새가 난다는 것이다. 그녀의 꿈속에서는 항상 피비린내가 난다. 누군가를 죽이고 자신이 죽기도 하고 그 누군가가 누구인지는 모르겠고 피가 흐르는 고깃덩어리를 먹기도 한다. 나는 아내의 가족들에게...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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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 책추천 명상록

[북 리뷰 No.727] 인문고전 책추천 명상록 개인은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사회적 책임(6권 54장), 인류는 모두 세계라는 한 국가의 시민이라는 사해동포주의와 박애주의(4권 4장), 우주는 신의 섭리에 의해 지배되거나 아니면 원자들의 우발적인 운동에 불과할 것이라는 확신(6권 17장, 8권 39장), 우주의 질서와 장대함에 대한 찬미(4권 23장, 5권 4장). 세상사에 대한 의도적인 혐오(8권 24장), 우리 앞에 있었던 무한한 시간과 우리 뒤에 올 무한한 시간에 견주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순간에 불과하다는 인생의 무상함(10권 5장), 어리석은 인간들의 신념은 아무리 애써도 바꿀 수 없다는 체념(8권 4장, 9권 29장), 위대한 인물들도 마침내는 잊히고 말 것이라는 비관적 초월(4권 32,33,48,50장) 등. 인문고전 책추천 명상록 로마 황제가 자기 스스로에게 하는 성찰의 기록들이 후대에 <명상록>으로 출판되었다. 스토아 철학에 영향을 받아 과거와 미래보다는 현재를 중시한다. 개인보다는 공동체적 삶과 봉사를 강조하고 있다. 자신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쓴 글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냉정하다. 현재를 중시해서 죽음에 대해서 마저 초월한 모습을 보여준다. 과거에 위대했던 인물들도 모두 죽고 기억되는 사람들도 거의 없다는 것이다. 너를 기억하는 사람이 불멸이고, 따라서 너에 대한 기억이 불멸이라고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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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김승호 돈의 속성

[성공 부자 No.3] 책추천 김승호 돈의 속성 돈은 인격체다 돈은 인격체가 가진 품성을 그대로 갖고 있기에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돈이 다가가지 않는다. 저자가 풍족한 부를 이루는 데 성공한 것은 돈을 '스스로 감정을 가진 인격체'로 대하며 돈과 함께 사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돈은 감정을 가진 본체라서 절대로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존중하고 감사해야 한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복리야말로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이자 세계 8대 불가사의라고 말했다. 돈의 힘은 서로 다르다 수입이 일정하게 발생한다는 건 그 수입의 질이 비정규적인 수입보다 좋다는 뜻이다. 현금 흐름이 일정하게 유지돼야 경제적으로 삶이 윤택해진다. 수입이 비정규적인 사람은 자신의 수입이 생기는 대로 일정한 소득이 나올 수 있는 부동산이나 배당을 주는 우량 주식을 사서 소득을 옮겨 놓아야 한다. 정규적인 돈과 비정규적인 돈이 싸우면 언제든 정규적인 돈이 이기기 마련이다. 정기적이고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은 보통 그 액수의 100배 규모 자산의 힘과 같다. 그만큼 정기적인 자산은 높은 가치를 가진 고품질의 재산이다. 책추천 김승호 돈의 속성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빨리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부자가 되기에 가장 좋은 나이는 50세 이후다. 돈을 버는 기술과 돈을 모으는 능력, 돈을 유지하는 능력, ...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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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신간도서 김선영 글밥 고수의 어휘 사용법

[북 리뷰 No. 712] 책추천 신간도서 김선영 글밥 고수의 어휘 사용법 표현력 × 자신감 × 호감 어휘력이면 어휘력이지, 왜 '고수의 어휘력' 이냐고요? 어떤 분야에 기술이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고수'라고 부르는데요. 솔직히 어휘력 '중수'만 되어도 사는 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생존에 필요한 단어 수는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요. 가정이나 학교, 회사에서 사람들과 소통할 때를 떠올려보세요. 매일 고만고만한 단어를 사용하고 있잖아요. 그런데도 우리는 왜 어휘력 부족을 느끼며 시무룩할까요? 글쓰기 코치 글밥의 고급 어휘력 PT에 등록하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오늘부터 9주 동안 어휘 근력을 집중적으로 키워봅시다. 하품이 나오거나 마냥 힘들기만 한 훈련이 아닙니다. 새로운 어휘를 알아가는 기쁨과 재미에 푹 빠질 거예요. 그러려면 지치지 않게 페이스 조절을 잘해야겠죠? 차근차근 설명해 드릴 테니 잘 따라오세요. 9주 동안 총 30회차에 걸쳐 어휘력 향상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자의 어휘력 실력이 과연 어느 정도가 될지, 다들 궁금할 것이다. 우리가 무엇이든지 배우려고 할 때는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진단 테스트를 먼저 해 보듯이, 책에서도 총 300점 만점의 어휘 테스트를 먼저 해본다. 책추천 신간도서 김선영 글밥 고수의 어휘 사용법 어떻게 어휘 실력을 높여야 하는지 1회차부터 차근차근 따라가면 스스로도 만족할 만큼...

2024.11.05
2023.05.2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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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책 그림책 힐링 책 위로 책 추천, 삶의 모든 색

[책 리뷰 No.258] 인생 책 그림책 힐링 책 위로 책 추천 삶의 모든 색 온라인 서점에서 주로 책을 구매하는데 정말 많이 눈에 밟힌 표지이다. 여러 번 보고 구매를 망설였던 책이다. 왜 망설였던가? 진작 사볼 것을. 순전히 자랑하고 싶어서 포스팅을 한다. 그림이 너무너무 아름답다. 소장해야 할 책이다. 힐링이 되고 위로가 된다.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다. 그림 하나하나가 모두 다 아름답고 또 아름답다. 인생 책 그림책 힐링 책 위로 책 추천 삶의 모든 색 여름날 빗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놀았는지 기억하나요? 인생 책 그림책 힐링 책 위로 책 추천 삶의 모든 색 아이의 삶에서 소년의 삶으로 자기의 삶으로 부모의 삶으로, 어른의 삶, 기나긴 삶으로 그림과 함께 짧은 한 줄의 글이 이어진다. 때때로 세상은 불공평했고 그래서 우리는 싸워야 했어요. 인생 책 그림책 힐링 책 위로 책 추천 삶의 모든 색 어느 날, 한 어른이 물었어요. "너도 커피 한잔하겠니?" 인생 책 그림책 힐링 책 위로 책 추천 삶의 모든 색 하루에 한 장씩 그림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매일매일이 힐링이 될 것 같은 작품들이다. 판형도 커서 더욱더 소장각이다. 부모가 되어 양육의 어려움과 더불어 행복을 느끼는 순간까지도 잘 묘사되었다. 색감도 너무너무 따스하고 예쁘기만 하다. 인생 책 그림책 힐링 책 위로 책 추천 삶의 모든 색 여름날 빗속에서 놀던 아이는 어디로 갔을까...

2023.05.24
2023.11.2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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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만화책 초2 권장도서 엉덩이 탐정

[책 리뷰 No.417] 어린이 만화책 초2 권장도서 엉덩이 탐정 오늘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엉덩이 탐정을 소개해 드려요. 저도 집에 엉덩이 탐정책이 저렇게 많이 있는 줄 몰랐어요. 둘째가 엉덩이 탐정을 읽겠다고 거실 바닥에 나란히 두었길래 보니, 저만큼 많네요. 어린이 만화책 초2 권장도서 엉덩이 탐정 첫째 때부터 제가 두서없이 구매를 했나 봐요. 1권이 두 권이고 4권이 두 권이네요. 6권과 7권은 없고요. 둘째도 엉덩이 탐정을 좋아해서 잘 보더라고요. 읽는다기보다는 보는 거죠. 엉덩이 탐정은 얼굴이 엉덩이라서 그 자체로 너무 웃기잖아요? 저도 처음에는 텔레비전에서 보고 깜짝 놀랐어요. 얼굴이 엉덩이인데 그 얼굴로? 그 엉덩이로? 방귀까지 뀌잖아요. 어린이 만화책 초2 권장도서 엉덩이 탐정 텔레비전으로 봐도 너무 웃기고 책으로는 더 웃겨요. 숨은 그림 찾기도 있고 퀴즈도 있고 어른이 봐도 재미있으니 아이들은 더 재미있겠죠? 정말 커다란 엉덩이 탐정의 캐릭터 인형까지 구매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엉덩이 탐정이 좀 웃긴 캐릭터이긴 하지만 아이큐 1104의 천재랍니다. 어린이 만화책 초2 권장도서 엉덩이 탐정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하고 취미는 차 마시기와 독서라네요. 얼굴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취미를 갖고 있네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4 저자 트롤 출판 미래엔아이세움 발매 2023.10.01. [네이버 인플루언서] 책만 읽는 바...

2023.11.21
2024.10.14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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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언어 인생 명언

[북 리뷰 No. 693] 부자의 언어 인생 명언 부자 아빠가 들려주는 부를 추구하는 삶에 관하여 우리는 각자 삶이라는 정원에서 살아간다. 그 정원이 무엇으로 가득해질지는 뿌린 씨앗과 들인 정성에 따라 달라진다. 삶이라는 정원에서 부를 일구어온 아빠가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들을 써 내려간 책이다. 큰 부를 이룬 정원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설 같은 우화와 부자 아빠의 실제 경험을 담은 회고록이 어우러진 독특한 형식의 이야기로, 20대 아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부자가 되는지 알려주고자 하는 아빠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부' 자체보다 '부의 철학'을 물려주는 책으로, 무엇이 진짜 부인지, 왜 부를 추구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부자가 되는지, 쉽고 명쾌하며 진솔한 언어로 들려준다. 특별한 재능, 지성, 천문 기술, 뛰어난 학력이 없는 평범한 아버지가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했던 모든 노력의 결실이 바로 이 책에 있다. <부자의 언어>는 반은 소설, 반은 논픽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이야기들은 하나의 인생 수업을 다루고 있으며, 가상의 이야기로 시작해 현실적이고 개인적인 일화들로 이어진다. 왜 이런 구성을 택했을까? 나는 아버지로서 아들이 부에 관한 수많은 교훈을 깊이 받아들이길 바라지만 일장연설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우화로 '부의 철학'을 풀어냈다. 이야기가 경험담보다 더 와닿을 거라는 생각에서였다. 이런 ...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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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련 책 추천, 부자의 언어, 경제용어,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기사를 읽는다

[북 큐레이션 No.243] 경제 관련 책 추천 부자의 언어 경제 용어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 기사를 읽는다 부자의 언어 '경제'를 배우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 300 21개 주요 일간지, 경제지 완전 분석 등장 빈도와 중요도 반영한 키워드 300 최근 20년 경제 맥락 총정리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 기사를 읽는다 저자 임현우는 99%의 실패 확률을 이겨내는 경제계 최고 리더들, 그들을 인터뷰해온 11년 차 경제전문기자이다. 경제 기사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쉽고 재밌는 글을 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경제 활동이 이뤄지는 모든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돈이 되는 지식과 현장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경제 관련 책 추천 부자의 언어 경제용어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 기사를 읽는다 시간을 투자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보고 싶은 욕심이 간절하다. 이 책은 경제 용어 백과사전이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모든 중요하고도 필수적인 경제 용어를 총망라했다. 이해하면서 완독을 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서 책상에 두고 매일매일 몇 개의 용어를 읽고 익히면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다. 총 682페이지에 달하며 용어만 설명이 되어있으면 지루하고 이해하기도 힘들 텐데 용어와 관련된 경제기사가 모두 수록되어 있다. 경제 관련 책 추천 부자의 언어 경제용어 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 기사를 읽는다 훌훌 읽어내려가는 것보다는 이렇게 ...

202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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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언어 삶에 대한 재테크 책 추천 도서 인생 수업

[책 리뷰 No.229] 부자의 언어 삶에 대한 재테크 책 추천도서 인생수업 이 책은 반은 소설, 반은 논픽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사가 정원을 가꾸는 과정을 부에 비유해서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각각의 이야기들은 하나의 인생 수업을 다루고 있으며, 가상의 이야기로 시작해 현실적이고 개인적인 일화들로 이어진다. 저자 존 소포릭은 성공적인 부동산 사업가가 되었고 이후 20대가 된 아들에게 부자가 되기 위한 지혜를 들려준다. 이 책은 '부' 자체보다는 '부의 철학'에 대한 내용이 담긴 인생 수업서와 같다.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부를 이루어야 하는지, 어떻게 부를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삶의 철학과 연관 지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부'에 대한 재테크라기보다 삶을 살아나가는 '삶'에 대한 재테크라고 볼 수 있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정원 일 배우기, 2부는 부의 정원 가꾸기, 3부는 풍성한 수확이다. 부자의 언어 삶에 대한 재테크 책 추천 도서 인생수업 각각의 장이 인생 교훈을 담고 있으며 많은 위인들의 인용문을 삽입되어 있어서 따로 정리를 해 두어도 좋을 것 같다. 가끔씩 서평을 쓰기가 너무 힘든 책이 있다. 좋은 내용이 많아서 줄을 긋다 보니 너무 많이 그어서 책이 온통 다 형광펜이다. 이 책이 그렇다. 삶에서 마주칠 수 있는 모든 문제들에 대한 조언이 담겨 있어서 가히 인생 수업, 인생철학이라는 말이...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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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베스트셀러 부자의 언어 자기계발책 1퍼센트 부자의 법칙

책 리뷰 No.206 신간도서 부자의 언어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책 1퍼센트 부자의 법칙 사이토 히토리 일본에서 가장 행복한 부자. 최종 학력은 중학교 졸업. 일본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 납세자 순위에 1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낸 세금만 수천억 원에 달한다. 화장품과 건강식품 판매 회사인 긴자마루칸의 창업자. 언론에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낸 적 없는 괴짜 부자로도 이름이 높다. 저자는 부자가 되는 방법은 아주 쉽고 단순하다고 한다. 부자의 언어가 필요하다. "나는 참 행복해."를 반복해서 말하라고 한다. 그것도 천 번을 말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부자 책들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백 번씩 말하거나 백 번씩 쓰라고 한다. 매일 말이다. 아마 긍정적인 에너지를 습관화시키려는 의도인 것 같다. 그런데 사이토 히토리는 매일 정해진 반복의 횟수는 없고 다만 부정적인 말은 아예 입에 담지도 말고 "난 참 행복해." , "난 참 풍족해."라는 말을 천 번을 하라고 한다. 그러면 반드시 성공을 할 수 있다고. 매일 천 번이 아니라 천 번이 되는 순간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도 마찬가지 긍정적인 에너지가 나를 지배할 수 있도록 습관화시키는 의도일 것이다. 신간도서 자기계발책 부자의 언어 베스트셀러 1퍼센트 부자의 법칙 소원이 이미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며 말을 하라고 하는 것은 밥 프록터를 비롯해 많은 성공 대가들이 전하는 부자의 말과 같다. 그리...

2023.03.13
2023.04.0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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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려도 괜찮아 초등 필독서 초등 1학년 권장도서

[책 리뷰 No.223] 틀려도 괜찮아 초등 필독서 초등 1학년 권장도서 지나가는 곳곳마다 <틀려도 괜찮아> 뮤지컬 현수막이 날리더라고요. 둘째가 이제 7살인데 그걸 보면서 "어? 우리 집에도 저 책 있는데?" 하면서 웃더라고요. 그리고 어제저녁에 서재에서 정말 우연히 저 책을 딱 찾더라고요. 그래서 함께 읽어보다가 그림책도 같이 포스팅을 하면 좋겠다 싶었어요. 첫째 때 욕심내서 구매했던 그림책 전집들이 아까워서 오늘부터 둘째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하나씩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틀려도 괜찮아 초등 필독서 초등 1학년 권장도서 책 제목에서도 주제가 명확히 드러나듯이 틀려도 괜찮습니다. 1학년 권장도서로 알려져 있는데, 7살인 아이가 읽어도 참 좋았습니다. 유치원에서도 손을 들고 발표를 하니까요. 다만 1학년 학생들은 발표를 해서 틀리고 나면 부끄러워하는 반면, 7세는 아직 그런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갓 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을 위한 1학년 권장도서가 되었나 봐요. 꼭 필요한 책인 거 같습니다. 예전에 한 번 읽고 오늘 아이와 다시 읽어보니 내용도 참 좋고 그림도 참 좋았어요. 틀려도 괜찮아 초등 필독서 초등 1학년 권장도서 틀리는 걸 두려워하지 말고 손을 들고 발표를 하라고 해요. 입을 꾹 다물고 있으면 선생님 혼자서 설명을 해야 하는데 그러면 아이들의 성장이 없다는 거죠. 틀려도 발표를 하면서 서로 그렇게 함께 ...

2023.04.07
2024.05.0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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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입문서 소피의 세계

[책 리뷰 No. 556] 철학 입문서 소피의 세계 지난 3000년을 설명할 수 없는 이는 하루하루를 어둠 속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채 살아가게 되리라 괴테 다소 딱딱한 철학서들과 달리 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주인공 소피라는 여자아이가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철학적인 질문이 있는 편지를 받게 된다. 나의 존재, 어떻게 세계가 창조되었는지, 사람이 사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왜 사는지 등과 같은 철학적 질문을 받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철학 입문서 소피의 세계 알 수 없는 숲속의 철학자 혹은 선생님으로부터 고대 철학의 이야기를 편지로 받는다. 신화에 의존하던 사람들이 점차 자연 현상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자연 철학자들이 생겨난다. 초기 그리스 철학자들은 '자연 철학자'라고 불렀다. 자연 철학자들은 신화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 현상을 이해하려고 한다. 밀레토스의 세 철학자,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아낙시메네스가 있다. 탈레스는 만물의 근원을 '물'이라고 생각했고 아낙시메네스는 공기를 만물의 근원으로 보았다. 철학 입문서 소피의 세계 '엘레아 학파'의 파르메니데스가 있고 '모든 것은 흐른다'라고 주장한 헤라이클레토스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는 없다' 엠페도클레스는 자연에 모두 네 가지 원소, 물, 불, 흙, 공기가 있다고 했다. 아낙사고라스는 우리에게 생애가 알려진 아테네 최초의 철...

2024.05.08
2023.08.06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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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달그림책, 수박 수영장, 왜냐면, 할머니의 여름휴가

책 리뷰 No.116 안녕달 그림책, 수박 수영장, 왜냐면, 할머니의 여름휴가 백희나 그림책에 이어, 오늘은 안녕달 그림책을 찾아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그림책은 총 3권입니다. 안녕달 그림책 중에서 가장 유명한 수박 수영장과 왜냐면, 할머니의 여름휴가입니다. 수박 수영장은 안녕달 작가가 처음으로 쓰고 그린 책이랍니다. 여름이 되면 수박 수영장을 개장합니다. 작년에는 수박에 씨앗이 너무 많아서 수영하기 힘들었는데 올해는 어떨까요? 할아버지가 뽁뽁 수박에 있는 씨앗을 뽑고 수영장을 만들자 동네 아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수박을 먹을 때의 식감과 비슷하게 아이들이 밟는 소리가 서걱서걱납니다. 하루 종일 수박 수영장에서 놀고 수박을 밟다 보면 어느새 물이 흥건해지죠. 집에서 저녁을 먹으러 오라는 소리가 들릴 때까지 아이들은 행복하게 신나게 수영을 합니다. 날이 저물 때까지 말이죠. 어릴 때 첫째 아이에게 정말 많이 읽어주었던 수박 수영장을 오랜만에 꺼내드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이제는 둘째가 읽기 시작해요. 왜냐면 안녕달 그림책도 백희나 그림책처럼 작가만의 그림 스타일이 돋보여서 두 권째 부터는 안녕달의 그림책인지 바로 알아볼 수 있답니다. 두 번째 소개해 드릴 <왜냐면>도 정말 많이 읽어주었었는데요. 첫 페이지에 대한 답이 마지막 장에 나온답니다. 아이의 질문으로 시작해서 엄마가 대답을 하는 형식으로 ...

2022.11.21